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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개인 컵 사용량 상반기에만 1350만 건 최고치 경신

스타벅스코리아에서 개인 컵 사용량이 해마다 늘고 있는 추세다. 스타벅스는 올해 상반기 개인 컵 사용량이 역대 최고치인 1350만 건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종전 최고 기록인 지난해 상반기 1280만 건보다 5% 이상 높은 수치로 한 달에 225만 건, 매일 7만 5000건 이상 이용된 셈이다. 실제로 최근 3년간 스타벅스의 연간 개인 컵 사용량을 살펴보면 2020년 1739만 건이던 수치가 이듬해 2190만 건으로 증가했으며 지난해에는 2530만 건을 기록하며 가파른 증가 추이를 보이고 있다. 이렇듯 스타벅스에서 개인 컵 사용량이 꾸준히 늘고 있는 배경은 환경 보호 필요성에 대한 소비자 인식이 강화됨과 더불어 개인 컵 이용 문화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스타벅스만의 강력한 리워드 혜택이 뒷받침됐기 때문이다. 스타벅스는 지난해 1월부터 개인 컵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음료 할인 혜택을 기존 300원에서 400원으로 대폭 강화한 바 있다. 그 결과, 지난해 개인 컵 사용량은 전년 대비 15% 이상 늘었을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더불어 스타벅스가 지난 2018년부터 자원순환사회연대와 손잡고 5년 이상 이어온 '일(1)회용컵 없는(0) 날' 캠페인이 성공적으로 정착됨에 따라 개인 컵 사용량은 꾸준히 늘고 있다. 스타벅스는 매월 10일을 일(1)회용컵 없는(0) 날로 정하고 한 달 동안 개인 컵을 가장 많이 이용한 고객 상위 240명을 선정해 무료 음료 쿠폰 등 다양한 고객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상·하반기 각각 개인 컵 최다 이용자를 시상하는 특별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개인 컵 최다 이용자로 선정된 김연수 고객은 "평소에도 개인 컵을 이용하기 위해 노력하는 편인데 가격 할인을 받거나 에코별을 적립해 무료 음료 쿠폰을 받는 것이 큰 동기가 되어 이러한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스타벅스 코리아 김지영 사회공헌팀장은 "스타벅스가 진행하고 있는 일련의 일회용품 감축 활동들이 고객들로 하여금 다회용 컵 이용을 장려하는 요인이 돼 개인 컵 사용량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스타벅스 코리아는 진정성 있는 친환경 경영활동을 이어가며 환경보호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타벅스는 '다회용 컵을 많이 사용할수록 지구에 좋은 일이 생긴다'라는 의미의 '다다익선 캠페인'을 지난해부터 진행하며 고객이 점포에서 다회용 컵을 사용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다다익선 캠페인은 지속적으로 참여자가 증가하여 전년 동기간 대비 약 2.5배 이상 증가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8-30 09:39:3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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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신임 이사장에 강석진 전 국회의원…1일 취임

3개월 만에 인선 작업 마무리…임기 3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신임 이사장에 강석진 전 국회의원(사진)이 선임됐다. 30일 중진공에 따르면 강 전 국회의원이 내달 1일 신임 이사장에 취임한다. 이에 따라 중진공 이사장 인선 작업이 3개월 여만에 마무리됐다. 강 신임 이사장은 인선 초기부터 유력한 인물로 거론됐었다. 임기는 9월1일부터 2026년 8월31일까지다. 중진공 등 준정부기관의 기관장은 임원추천위원회가 올린 후보군 중 한명을 장관이 제청하면 대통령이 임명하는 과정을 거친다. 강 신임 이사장은 1959년 거창 출신으로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87년 당시 정치계에 입문한 뒤 거창군수 등을 지냈다. 20대 총선에선 경남 산청·함양·거창·합천 지역구에 당선돼 국회에 입성하기도 했다. 2014년~2015년에는 현재 중소벤처기업부 산하기관인 기술보증기금에서 상임이사, 전무이사를 지내기도 했다. 중진공은 연간 약 5조원의 자금을 집행하는 중기부 산하 정책기관이다. 주요 사업은 정책자금융자, 수출마케팅, 매출채권팩토링, 인력양성, 글로벌협력기반 구축, 중소기업 진단 사업 등이다. 한편 임기를 지나 3개월 가량 더 중진공 이사장을 역임한 김학도 이사장은 31일 퇴임한다. 직전 중기부 차관을 역임한 김 이사장은 퇴임 후 4급인 충청북도 경제수석보좌관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2023-08-30 09:38:5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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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銀 상반기 적자 전환 "기우일까?"…하반기 전망 엇갈려

저축은행이 9년 만에 반기 적자를 기록한 가운데 하반기 전망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반등에 성공할 것이란 목소리와 '보릿고개'가 다음 해까지 유지될 것이란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3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 상반기 전국 저축은행 79곳의 순손실은 962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동기 대비 순이익이 9918억원 줄었다. 금감원은 예대금리차 축소와 대손비용 증가 등 '이중고'에 수익성 악화를 피하기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연체율은 5.33%로 지난해 상반기 대비 1.92%포인트(p) 올랐다. 당초 금융권에서는 올해 저축은행의 수익성 악화를 예고한 바 있다. 지난해 기준금리 상승기에 고금리 정기예금을 대거 출시하면서 이자 부담이 확대된 탓이다. 지난해 11월 저축은행 정기예금(1년물)의 평균 금리는 연 5.53%까지 치솟은 바 있다. 저축은행 정기예금 평균금리가 연 5% 중반을 돌파한 것은 지난 2009년 2월(연 5.92%) 이후 13년 만이다. 저축은행권에서는 하반기 업황이 개선될 것이라며 소비자를 안심시키고 있다. 정기예금 금리를 시중은행과 1.0%p 안팎으로 유지하면서 '금리 다이어트'를 시도하고 있어서다. 통상 저축은행은 자금 조달을 위해 시중은행 대비 정기예금 금리를 1~2%p 높게 책정한다. 올해는 가산금리 수준을 낮춰 이자 부담을 덜어내겠다는 전략이다. 한 저축은행 관계자는 "지난해 11월과 비교하면 조달속도가 떨어졌지만, 양호한 수준으로 자금을 조달하고 있다. 지금보다 상황이 악화 하더라도 당국이 제시한 가이드라인보다 건전하게 유지할 수 있는 상황이다"라고 했다.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지난해 말 저축은행의 유동성 비율은 177.1%로 금융당국이 권고하고 있는 100% 보다 높은 수치를 유지하고 있다. 연체율 또한 5%선으로 과거 저축은행 사태 당시 20%를 돌파한 것과 비교하면 4배가량 낮다. 반대로 올해 저축은행의 업황이 다음 해까지 이어질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조달비용 절감만으로 적자폭을 회복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것이다. 특히 저축은행의 주 먹거리인 리테일(소매금융)과 주택담보대출 수요가 증가할 만한 요인은 부족한 상황이다. 유동성 리스크도 경계해야 한다. 은행권이 자금 조달을 위해 연 4% 선의 정기예금을 출시했기 때문이다. 이자비용 부담을 위해 조달에 소극적으로 나서면 은행권으로 자금이 쏠릴 가능성도 커진다. 지난 29일 기준 은행권에서 가장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은 SC제일은행의 'e-그린세이브 예금'이다. 연 4.1%로 저축은행권의 정기예금 상단(4.5%)과의 격차는 0.4%p에 불과하다. 예금자보호 한도인 5000만원을 맡기면 1년 뒤 약 17만원 차이가 나는 수준이다. 한 금융업계 관계자는 "지금보다 상황이 악화하지 않겠지만 마땅히 반등할 만한 요인도 없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8-30 09:38:27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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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건강,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IDEA '은상' 수상

종근당건강은 최근 패키지 아이덴티티 디자인(PKG Identity Design) 프로젝트로 'IDEA 2023'에서 패키징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IDEA는 미국 산업디자이너협회(IDSA)가 주관하는 국제적인 디자인상으로, 1980년부터 시작된 북미 최고의 디자인 공모전이다.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 레드 닷 디자인 어워드와 더불어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손꼽힌다. 종근당건강은 이번 IDEA 수상으로 지난 4월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7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에 선정된 데 이어 세계 3대 디자인상을 모두 수상하게 됐다. 종근당건강 패키지 디자인 아이덴티티는 종근당그룹의 심볼 '종(鍾)'을 모티브로 한다. 종근당 그룹의 '기원(Origin)'과 건강에 대한 '기원(Prayer)'에 착안하여 종의 울림을 전파한다는 콘셉트로 '종의 메아리(Rippling Bell)'을 표현해 낸 독창성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에 선정됐다. 종근당건강은 패키지 디자인에 생명존중의 이념으로 국민건강 증진에 앞장서 온 종근당의 기업철학을 '긍정적 에너지의 소리'라는 콘셉트로 각기 다른 패턴을 통해 표현했으며, 종의 '울림과 파동'이라는 디자인 언어를 패턴의 중첩, 리듬감, 소리의 색으로 재해석함으로써 다양한 효능 및 효과를 시각화했다. 종근당건강 관계자는 "이번 패키지 아이덴티티 프로젝트는 종근당건강 브랜드의 정체성을 정립하는 한편, 일관되고 차별화된 제품 이미지를 소비자에게 전달하기 위한 첫 번째 프로젝트"라며 "앞으로도 기업이념과 철학이 담긴 디자인을 통해 종근당건강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종근당건강은 새로운 패키지 디자인을 9월부터 '프리바이오틱스 트리플' 등 신제품에 적용할 예정이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8-30 09:38:25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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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메타버스 사회혁신 정책, 청년이 만든다

경북도는 메타버스 기술 활용 주체인 청년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청년 메타버스 정책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청년에게 필요한 정책을 메타버스를 활용해 해결하는 방법과 아이디어를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 참가자는 △일자리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환경 5가지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정책 제안을 하면 된다. 국내외 고등학생 이상 만 34세 청년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접수는 오는 9월 8일까지 경북테크노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경북도는 기업, 연구기관 등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1차 서면 심사를 통해 6개 팀을 선정해 각 팀당 150만원의 연구과제비를 지원한다. 이후 과제 내용의 실현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전문가 멘토링을 거쳐 오는 10월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2개 팀을 선정해 300만원 규모의 상금을 지급한다. 최종 선정된 정책은 향후 관계부서 협의 등 내부 검토를 거쳐 세부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정책에 반영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최혁준 경북도 메타버스과학국장은 "메타버스 시대는 청년이 주인공이라 생각한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메타버스가 가져올 사회혁신 아이디어가 많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3-08-30 09:34:13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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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세계 최대 특송사‘페덱스’와 항공물류산업 손 잡아

경북도는 30일 세계 최대 해외 특송사 중 하나인 페덱스코리아(Federal Express Korea)와 경북 항공물류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페덱스코리아 서울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박원빈 페덱스 코리아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페덱스 익스프레스(FedEx Express)는 전 세계 GDP의 99%를 차지하는 220여 개 국가 및 지역에 운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운영 항공기는 약 700여 대, 직원 수는 전 세계 28만 명에 달한다. 1988년 영업을 시작한 페덱스코리아는 현재 416대의 운송 차량, 19개의 사무소 및 접수처, 인천국제공항 내 대규모의 물류센터 등을 구비하고 한국 시장에서 대표적인 특송기업으로 자리하고 있다. 경북도와 페덱스코리아는 이번 협약을 통해 △경상북도 소재 중소기업 대상 운임 할인 및 물류 컨설팅 제공 △경상북도 항공물류산업 활성화 정책 수립 △경상북도 물류 인력 양성 정책 수립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경북도 소재 기업이 협약을 통한 운임 할인을 받기 위해서는 페덱스의 웹페이지(www.fedex.com/ko-kr/campaign/alliance.html)를 통해 도어-투-도어(Door-to-door) 국제 배송 서비스를 신청하면 가능하다. 도어-투-도어 배송 서비스는 픽업부터 통관, 최종 배송까지 통합 서비스를 제공해 수출입 초보자도 손쉽게 접근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경북도는 앞으로 보다 많은 도내 수출 중소기업이 물류비 절감 혜택을 볼 수 있도록 경상북도수출기업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관련 내용을 홍보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페덱스는 9월 6~8일까지 구미코(Gumico)에서 열리는 '2023 경상북도 항공방위물류 박람회(GADLEX)'에 참가해 도내 수출입 기업과 비즈니스 네트워킹, 통관·물류 전략 관련 컨설팅 제공 및 미래 물류 전문 인재 육성을 위해 지역 대학생과 소통하는 자리도 가질 계획이다. 박원빈 페덱스 대표이사는 "페덱스는 지역 중소기업의 니즈(Needs)와 변화하는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서비스 혁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경북도 소재 기업들이 해외시장에 원활한 배송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하고, 페덱스의 혁신적 특송 시스템을 통해 더욱 빠르게 화물을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페덱스와 업무협약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다. 경북도 수출기업협회에 회원사가 1000여 개 이상이다. 많은 기업이 이번 협약으로 혜택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 "경북도는 대구경북신공항을 물류공항으로 건설하고자 한다. 기업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물류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경북이 중심이 돼 물류 인프라를 구축하고 페덱스와 같은 글로벌 물류기업을 유치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북도는 항공물류산업 육성 및 기업 유치를 위해 페덱스뿐만 아니라 UPS, CJ대한통운, 쿠팡 등 국내외 대형 물류기업과 탄탄한 네트워킹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에, 9월기업·대학·경북도 산하기관과 22개 시·군 간의 협력 네트워크인 '항공산업 싱크넷'을 발족하고, 11월 글로벌 물류 대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국제물류포럼'개최를 통해 2030년 대구경북신공항 개항과 함께 글로벌 항공물류 경제권 건설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2023-08-30 09:33:30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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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 '2023 커넥티드 모빌리티 엑스포' 참가기업 모집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와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제시할 '2023 커넥티드 모빌리티 엑스포(COMEX 2023)'가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3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 ㈜메쎄이상이 공동 주관하는 '2023 커넥티드 모빌리티 엑스포'는 자동차 산업의 미래차 전환, 커넥티드카 및 자율주행 기술의 확산, 전기차, 수소차 등 탄소중립을 위한 전동화의 가속화, 수요자 중심 온라인 플랫폼 기반의 MaaS(Mobility as a Service)의 성장 등 관련 분야별 혁신기업들이 참가하여 모빌리티 산업의 첨단기술과 최신 트렌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국내 모빌리티 산업을 대표하는 컨퍼런스 및 세미나도 동시 개최 된다. 커넥티드카 국제 표준화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자율주행차 상용화 촉진 지원을 위한 '커넥티드카 얼라이언스 총회'를 한국자동차연구원 주관으로 동시 개최한다. 또, 인천테크노파크 주관으로 '전기차 해체·분석(Tear down) 부품전시 및 기술세미나'를 통해 자동차 시장의 급속한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부품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급변하는 모빌리티 산업을 육성하고 글로벌 시장 선도를 위해 '글로벌 모빌리티 포럼'을 자체 기획하여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핵심기술과 최신 글로벌마켓 트렌드도 공유할 계획이다. 이번 참가기업의 해외 판로개척 및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유력 바이어를 초청하는 'Buy Mobility', 국내 투자기관과 참가기업 간 투자매칭을 지원하는 'VC초청 투자상담회'를 통해 참가기업의 성과창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전시회 주관기관인 인천관광공사 정재균 팀장은 "자동차 부품기업의 미래차 전환지원과 모빌리티 산업 육성을 위해 올해 최초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혁신기술 및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참가기업의 성과창출과 판로개척을 지원하고 국내를 대표하는 모빌리티 첨단기술 전시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2023-08-30 09:33:1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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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APEC 정상회의·인천고법 등 인천 유치 '100만 서명' 달성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인천고등법원·해사전문법원의 인천유치 성공을 기원하는 '범시민 100만 서명부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초일류도시 도약을 위해 2025 APEC 정상회의·인천고등법원·해사전문법원 인천 유치를 역점 추진하고 있는데, 지난 5월부터 3개월간 각 사업별 유치 추진위원회를 주축으로 '범시민 100만 서명운동'이 대대적으로 전개됐다. 서명운동 결과, 최종 1,110,160명의 시민들이 서명에 동참함에 따라 인천시민들의 염원과 결의가 한데 모인 뜻을 기념하기 위해 이날 자리가 마련됐다. 전달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서명운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한 각 사업별 범시민 유치 추진위원회 위원들 및 일반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서명부 전달식은 서명지 제막 및 서명부 전달, 결의 구호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시민들의 뜻을 대표해 안관주 인천지방변호사회 회장, 황규철(사)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 회장, 박영택 인천시 이·통장 연합회 회장, 임영수 인천시민연합 대표, 김유명 인천지방변호사회 해사전문법원 유치 특별위원회 위원장, 최두영 인천항운노동조합 위원장, 이건호 인천시 홍보대사, 이세연 인천대학교 법과대학 학생회장, 이정근 APEC 정상회의 유치 글로벌 in1000만 앰버서더, 송하영 APEC 정상회의 유치 글로벌 서포터즈가 함께 100만 서명부를 유정복 시장에게 전달했다. 인천시는 300만 인천시민들의 뜻을 담은 100만 서명운동 추진 결과를 국회와 외교부 등 관계 중앙부처에 전달하고, 3개 사업의 인천 유치 확정을 강력하게 촉구할 예정이다. 서명부를 전달받은 유정복 시장은 "인천시 전체 인구의 1/3이 넘는 110만명에 달하는 수 많은 시민들께서 자발적으로 서명운동에 동참해주셨다는 것은 인천시민의 열망과 왜 이제는 인천이여야 하는지에 대한 논리와 명분을 명확하게 보여주고 있는 것"이라며 "인천시민들의 소중한 뜻을 깊이 새기며 APEC 정상회의, 인천고등법원, 해사전문법원의 유치 활동들 하나하나에 심혈을 기울이고, 최종 유치의 그 순간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2025 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를 위해 전방위적 홍보를 추진하는 등 인천만의 강점을 살린 차별화된 공모 신청 준비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인천고등법원 및 해사전문법원 유치를 위해 국회 및 법원행정처 등 유관기관을 방문해 관련법률 개정안이 조속히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촉구하는 등 지역사회의 광범위한 유치 열기를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2023-08-30 09:33:0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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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자녀 이상이면 주차요금·체육시설 반값

인천광역시가 2자녀 이상의 다자녀 가정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 인천시는 2019년 '인천시 저출산 대책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출산 등의 다자녀 지원범위를 3자녀에서 2자녀로 확대했다. 이후 지난 8월 정부는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다자녀 기준을 3명에서 2명으로 완화하면서, 인천시의 다자녀 가정 지원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 우선, 인천시는 그동안 군·구 별로 달랐던 공영주차장 할인 대상을 2자녀 이상 다자녀 가구로 통일하고, 주차요금의 감면율도 50%로 통일(강화군 3자녀)했다. 공영주차장의 할인 대상과 감면율을 정하고 있는 '공영주차장 설치 및 관리조례'는 그동안 각 군·구 마다 서로 다르게 운영돼 왔다. 일부 구에서는 해당 구민에게만 요금을 감면한다거나, 인천아이모아카드(다둥이 카드)를 소지해야만 감면한다거나, 또는 감면 비율을 다르게 정하는 등 군·구별로 지원대상과 지원율이 달라 형평성의 문제가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인천시와 9개 군·구는 저출생 극복과 친양육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공영주차장 요금 할인 기준을 인천시민 2자녀 이상 가구에 50% 할인 지원하는 것으로 통일하기로 했다. 이로써 인천아이모아카드를 소지하거나 2자녀 이상임을 증명하는 서류(주민등록 등본, 건강보험증 등)만 지참하면, 인천시 내 공영주차장에서 주차요금 50%를 감면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인천시는 ▲시립체육시설 이용료 할인율을 30%에서 50%로 확대하는 조례 개정(안)을 현재 입법예고 중이고, ▲하수도 요금은 올해 안에 감면대상이 2자녀 가구까지 확대된다. 상수도 요금은 우선 3자녀 가구 대상 감면 신설을 위해 보건복지부에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 중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저출생 극복을 위한 정부의 다자녀 혜택 기준 완화 정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뿐만 아니라, 출생률 회복을 위해 시민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부분을 발굴해 지원하겠다"며 "인천에서는 걱정 없이 아이를 낳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 만한 체감형 정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가 이미 지원하고 있는 2자녀 이상 다자녀 가정 지원사업에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서비스 본인부담금 일부 지원 ▲시립문화시설(여성가족재단, 서부여성회관, 여성복지관, 여성의광장) 수강료 면제 ▲도담도담 장난감 대여점 연회비(1만원) 면제 ▲시립 체육시설 이용료 감면 ▲시립 청소년 시설 이용료 감면 ▲국공립어린이집 입소 시 가점부여 등이 있다. 또 3자녀 이상 가구에게는 ▲하수도 요금 감면 ▲아이돌봄 사업 지원자격 인정, 대기 가점부여 ▲자동차취득세 면제·감면(2024년 12월 30일까지) 등을 지원하고 있다.

2023-08-30 09:32:3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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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고등학생 수소에너지 인재로 양성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교육청, 지역 대학교와 함께 올해 연말까지 '수소 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수소에너지 기초탐구 창의융합진로 공동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한다. 앞서 지난해 3월 인천시와 교육청, 인하대학교, 인천대학교는 '수소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소인재 양성을 위해 협력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해 '수소 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실시한 수소탐사아카데미 과정은 거점학교인 인천고와 계산고에 각 2개 학급(학급당 15명), 총 6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올해도 약 60여 명의 고등학생들에게 ▲수소에너지의 친환경성과 필요성에 대한 이해, ▲수소의 특성에 대한 이해, ▲수소에너지 생산과정에 대한 원리, ▲수소에너지의 저장과 운반 등 전반적인 수소에너지 기초 탐구 과정을 60시간의 프로젝트형 진로체험 아카데미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낯선 분야인 수소에너지를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광근 인천시 에너지산업과장은 "수소는 기후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친환경 에너지이자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할 수 있는 미래 핵심 산업"이라며 "다가올 수소경제를 이끌어갈 창의적 수소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청 및 지역 대학교와 협력해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8-30 09:32:0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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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 송도 11-3공구 공유수면 매립 본격 시동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첨단산업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송도국제도시 11-3공구 공유수면 매립(1.07㎢) 공사를 본격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9월 중 입찰 공고를 거쳐 11월 착공, 오는 2027년까지 매립을 완료하고 2030년까지 기반시설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인천경제청은 개발 목표년도인 오는 2030년까지 송도 11-3공구 개발을 완료하기 위해 다각적인 방법을 검토한 결과, 송도 11-2공구와 동일하게 외부사토를 반입해 매립하되 내부 가호안 배치계획 변경 등을 통해 경제성과 시공성을 동시에 확보키로 결정했다. 송도 11-3공구 매립 공사는 지역업체 만을 대상으로 입찰을 진행하고 하도급에도 지역업체 70% 이상 참여를 권장,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사는 송도 11공구 매립과 관련해 지난 2011년 착공해 2016년 완료한 11-1공구(4.32㎢), 2013년 착공해 현재 매립 중인 11-2공구(1.53㎢)에 이은 마지막 매립 공사다. 11-2공구는 오는 12월까지 매립공사가 마무리돼 내년부터 설계 등 본격 기반시설 건설을 위한 절차가 진행된다. 11-2공구는 준설토로 매립한 11-1공구와 달리 송도 내외 민·관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외부 사토를 무상으로 반입해 조성 원가를 절감했으나 반입 승인받은 각 현장의 공사 지연 등 예측 불가능한 외부 변수로 인해 토사 반입이 저조해 공사 기간이 연장된 바 있다. 김진용 청장은 "차질없이 매립공사가 추진돼 오는 2030년까지 기반시설 공사가 완료되면 송도 11공구는 어느 도시보다 계획적이고 입지적으로 경쟁력을 두루 갖춘 최고의 도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3-08-30 09:31:4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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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침대, 취향따라 연출 싱글침대 '바치오' 선봬

49㎜ 두께…발수 코팅한 패브릭 사용 에이스침대가 취향에 따라 자유롭게 인테리어를 연출할 수 있는 홈퍼니싱 컨셉의 싱글 침대 '바치오(BACIO)'(사진)를 출시했다. 바치오는 이태리어로 '이마에 가볍게 키스하다'라는 뜻으로 헤드보드 전면에 포스터, 엽서, 포토카드 등 원하는 소품을 자석을 활용해 자유롭게 부착할 수 있다. 나만의 스타일로 꾸밀 수 있고 어떠한 인테리어와도 자연스럽게 매치할 수 있도록 모던한 '알파카베이지'와 트렌디한 '버뮤다블루' 두 가지 컬러 중 선택할 수 있다. 부드러운 곡선미가 돋보이는 헤드보드는 심리적 안정감을 줄 뿐만 아니라 49㎜의 적당한 두께감으로 침실을 한층 넓어 보이게 하는 효과까지 제공한다. 헤드보드 전면의 원단은 발수 코팅한 패브릭을 사용해 생활 오염에 대한 부담을 낮췄다. 또한, 하단 공간이 있는 N타입 설계를 채택해 개방감을 느낄 수 있다는 점도 매력 포인트다. 바닥에서 침대까지의 높이가 140㎜로 로봇 청소기 등을 통해 침대 밑까지 깔끔하게 관리할 수 있다. 전용 N타입 파운데이션을 적용해 침대 프레임의 통일감까지 구현했다. 자체 개발한 '투 매트리스 시스템'으로 누웠을 때 호텔에 온 듯 안락하면서도 쾌적한 수면환경을 조성한다. 투 매트리스 시스템은 매트리스 전용 스프링과 파운데이션 전용 스프링이 몸을 2중으로 받쳐줘 하중을 효과적으로 분산시킬 뿐만 아니라 통기성을 향상시켜 위생도 한결 뛰어나다.

2023-08-30 08:57:1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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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백년가게 86곳·백년소공인 52곳 새로 지정

현재까지 백년가게 1424개, 백년소공인 959개 명단 올라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백년가게 86개사, 백년소공인 52개사를 새로 지정했다. 30일 중기부에 따르면 백년가게는 30년 이상 고유사업을 유지해 온 소상인·중소기업, 백년소공인은 15년 이상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고유한 숙련기술 보유 소공인을 대상으로 업력, 경영철학, 제품·서비스 차별성, 지역공헌 등을 종합 심사해 중기부로부터 우수성을 인정받은 지역 명품소상공인이다. 이번에 신규지정된 백년가게는 신청 320개사 중 86개사, 백년소상공인은 258개사 중 52개사를 각각 뽑았다. 지금까지 지정한 전국의 백년가게는 1424개사, 백년소공인은 959개사다. 이번에 백년가게로 지정된 경북 경주시 '어향원'은 1960년대 개업 후 3대까지 이어온 중화요리 전문점으로, 대만식 우육면이 주메뉴로 경주와 부산 지역의 신선재료만을 엄선해 음식을 만들고 있다. 지역 취약계층 무료식사 제공, 코로나 시기 일선 봉사자들에 대한 무료식사 제공 등 지역사회 공헌에도 앞장서고 있다. 백년소공인에 이름을 올린 경기 용인시 '삼광공업사'는 1대 창업가가 일제강점기에 '본정철공소'로 시작한 자동차 정비와 산업기계 개발사업을 3대째 운영하고 있는 95년 장수기업이다. 군용 트레일러를 제작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기업으로 특허 4개를 보유, 대기업 납품과 협력개발을 통해 수출도 진행 중이다. 백년가게·백년소공인으로 지정되면 중기부로부터 인증현판과 성장스토리가 담긴 스토리보드를 제공받으며, 판로, 시설개선, 마케팅 등 다양한 지원을 받는다. 판로확대를 위해 온라인플랫폼 입점, 기획전 개최 등 온라인 판로개척과 밀키트 매장 입점, 전시회·박람회 참가 등도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국내·외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인천공항 내 '백년가게 밀키트매장'을 오픈해 운영 중에 있다. 이외에도 중기부에서는 백년가게·백년소공인의 역량제고와 생산성향상을 위해 작업환경 및 공정개선, 에너지 효율화 등의 시설개선과 경영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3-08-30 08:52:42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