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임태희 교육감, "교권 위해 학생 수업 멈추는 건 정당화 될 수 없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오는 9월 4일 예정된 교사들의 집회와 관련해 "교권을 위해 학생 수업을 멈추는 것은 어떠한 경우에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29일 오후 서울정부청사에서 열린 교육부장관-시도교육감 간담회에서 "9월 4일 추모에 대해 시간과 방법을 달리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임 교육감을 비롯해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조희연 서울특별시 교육감 등 17개 시도교육감이 참석했다. 임 교육감은 "오랜 기간 누적되어 온 교권 침해 문제를 이번 기회에 개선해야 한다"라며 "교육활동 보호에 대해 모든 교육가족과 국민들도 이 과정을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주말에 이루어지는 교원 집회에 대해 교육청, 교육부가 '잘못됐다, 해서는 안 된다'고 한 적은 없다"면서 "학생 수업이 보장되면 하지 말라 할 수 없으며 자연스럽게 동참하는 분위기가 만들어지고 모두 뜻을 같이 한다"고 말했다. 특히 "9월 4일 집회를 찬성하면 교권 회복에 동참한다고 해석하고, 참석하지 않으면 교권 회복에 반대하는 것으로 이야기 하는 것은 교육적으로 올바른 방향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교육부, 국회, 시도교육감, 현장 교원 모두 이 문제에 대해 방향을 달리하는 일이 없으면 좋겠다"며 공통된 입장을 세울 것을 촉구했다.

2023-08-29 16:32:23 유진채 기자
기사사진
이천시, 협업희망주택 1호 사업 일정협의 개최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29일'협업희망주택 1호 사업 일정협의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천시 협업희망주택사업은 기존 집수리 재능기부사업인 희망하우징사업 중 보수 범위가 넓어 큰 비용이 들거나 제도권 밖에 있어 지원이 어려운 대상자를 돕기 위해 지난 7월 10일 7개 민간 단체와 업무협약을 맺고 예산·인력·물품 등을 분담하여 지원하기로 하면서 계기가 됐다. 이번 일정협의 및 발대식에는 이천지역건축사회, 이천시자원봉사센터, 이천시적십자구만리봉사회, 이천시사회적기업협의회, 이천시가족센터, 이천시사회복지협의회, 이천시희망하우징협의체 등 이천시 주거복지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은 7개 단체와 희망하우징협의체 일원인 현대건설, 한국미래산업가스, 금문건설, 삼성전기, 금강환경산업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업희망주택 1호 사업의 대상은 이천시 율면에 거주하고 있는 장00씨로 도배·장판, 목공, 화장실, 창호, 보일러 등을 수리하게 된다. 발대식에 참석한 각 대표들은 꼼꼼하게 공사 방법을 논의하고 세부적인 일정을 조율했다. 이천시 주거복지센터장과 협업 대표들은 장시간의 협의를 마치고 늦어도 10월 말까지 주택 보수를 완료하여 대상자가 올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자리를 함께한 이성호 이천시 부시장은"제도적으로 지원이 어려운 주거취약계층에 대한 집수리를 민·관이 협력하여 추진하는 모습을 보니 굉장히 뿌듯하다면서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이천시에서 다양한 주거복지사업을 시행하고 있지만 어려움에 처해 있는 모든 분들을 챙기기에는 예산 등 분명히 한계가 있다"면서 "이번과 같이 민간과의 협력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메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천시 희망협업주택 1호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지역 내 주거복지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민·관 협력 주거취약계층 지원체계 구축에 힘써달라"고 말했다.

2023-08-29 16:32:13 유진채 기자
기사사진
오가노이드사이언스, 연구자용 플랫폼 제공..상업화 기반 확대

국내 첫 오가노이드 기반 기업 오가노이드사이언스가 최근 새로운 플랫폼 '오가노(organo)EZ'를 론칭하며 상업화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출시한 약물 효능 평가 플랫폼 '오디세이'에 이어 연구자에 최적화한 배양 제품을 제공하면서 수익성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29일 오가노이드사이언스에 따르면 최근 새롭게 출시한 오가노 EZ는 연구자가 편리하게 오가노이드를 배양할 수 있도록 돕는 올인원 솔루션이다. 우선 기업리 오가노이드를 만들려고 할 때 오가노이드 배양에 적합한 고품질 배양배지를 제공한다. 이 배양배지는 오가노이드 배양에 필요한 필수 인자들을 포함하고 있으며 오가노이드 특성에 따라 각기 다른 성장인자를 포함한 배지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오가노이드 배양을 위해 3차원 구조를 유지하는 세포외기질(ECM)과 오가노이드 세포의 증식과 분화를 유도하는 성장인자와 단백질도 함께 제공한다. 특히, 생산부터 배송, 사후관리까지 원스톱(One-Stop)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CM의 경우, 코닝과 같은 해외사들이 장악하고 있어 국내사들은 수급 불안정의 문제를 겪기도 했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자체 ECM을 제공해 국내 시장 수급 안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가 제공하는 오가노이드 기반 약물 스크리닝 플랫폼 '오디세이'에 대한 수요도 늘고 있다. 오디세이는 화장품 동물 실험을 대신하고, 임상에 앞서 신약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먼저 확인하는 플랫폼으로 점차 각광 받고 있다. 지난해 오디세이의 기능을 업그레이드해 출시한 '오디세이 프로' 역시 새로운 캐시카우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해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4억3824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전년 2억7025만원 대비 1.6배 가량 성장한 수치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안정적인 매출을 바탕으로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를 개발한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현재 장 오가노이드 치료제 아톰-C(ATORM-C)와 침샘 오가노이드 치료제 아톰-S(ATORM-S) 등을 개발하고 있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 관계자는 "연구자들이 누구나 오가노이드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만든 플랫폼"이라며 "국내에서 오가노이드의 배송과 사후관리까지 원스톱 서비스로 제공하다보니 쉽고 편리하게 오가노이드를 활용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8-29 16:31:07 이세경 기자
기사사진
레비, 9월 日 사인회→팬미팅까지 개최…글로벌 활동 개시

가수 레비가 글로벌 활동에 돌입한다. 레비는 오는 9월 16일 오후 12시 30분과 5시 도쿄 이이노홀에서 단독 팬사인회를 연다. 더불어 9월 26일 오후 7시 제프 후쿠오카를 시작으로 28일 오후 7시 제프 남바 오사카, 10월 1일 오후 2시와 7시 제프 다이버시티 도쿄에서 'LE'V THE FIRST FANMEETING Time In JAPAN'도 진행한다. 레비는 먼저 팬 사인회로 현지 팬들에게 다가간다. 이미 한 차례 국내 팬 쇼케이스에서 관객들과 특별한 순간을 보낸 바있는 그는 이번 사인회에서 어떤 즐거움을 선사할지 대중의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외에도 레비는 새로운 소식으로 팬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일본 주요 도시에 있는 제프 공연장 총 3곳 후쿠오카, 오사카, 도쿄에서 팬미팅을 진행한다. 앞서 국내 음악 방송을 통해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인 만큼 'LE'V THE FIRST FANMEETING Time In JAPAN'에서는 더욱 특별한 무대를 보여줄 전망이다. 레비는 지난 18일 빠르게 흘러가는 시간과 다변하는 세계 속에서 느낀 감정을 담은 데뷔 미니앨범 'LE'V 1st EP A.I.BAE(에이.아이.베)'를 공개했다. 이후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에 등장했으며, 이번 앨범으로 23일 한터차트 실시간 앨범차트와 뮤직차트 1위에 오르며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2023-08-29 16:30:35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삼성 준감위, 2022년 연간 보고서 발행…지배구조 개편 숙제로 남겨

삼성준법감시위원회가 지난해 활동을 정리하고 준법 노력을 이어가겠다는 다짐을 이어갔다. 삼성 준감위는 2022년 연간 보고서를 29일 밝혔다. 보고서는 4장으로 구성됐다. 위원장 발간사와 위원회 소개, 그리고 위원회 활동 내용과 위원회와 관련한 외부 평가다. 이찬희 위원장은 발간사를 통해 삼성에서 준법감시위원회 검토 여부 문화가 정착됐다며, 영속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지배구조 개편과 관련해서는 명쾌한 답을 찾지 못했다고 개선할 부분도 짚었다. 이어서 보고서는 지난해 회의와 사업장 방문 기록도 남겼다. 신환경경영전략 선언과 이재용 회장 간담회 등 주요 활동도 포함했다. 마지막으로 위원회 안팎에 인사를 통해 활동에 대한 평가도 들었다. 1기부터 활동한 김우진 위원이 이재용 회장의 '4세 승계 포기' 발언을 최대 업적으로 꼽으며 진정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봉욱 전 위원도 준감위가 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며, 삼성그룹이 준법의 방패로 무장하고 힘차게 전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 밖에 계열사에서도 변호사와 담당 직원이 준법경영을 약속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8-29 16:27:33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백종욱 국정원 3차장 "안정적 암호체계 전환, 기술개발·산업 연계된 산학연 협력 중요"

국가정보원은 29일 양자내성암호연구단·국가보안기술연구소·한국정보보호학회와 함께 양자내성암호 활용기반 조성 등을 위한 '양자내성암호 산학연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를 맞는 컨퍼런스에는 최근 양자내성암호의 관심도를 반영해 양자내성암호(PQC, Post-Quantum Crytography) 기술개발 전문가 및 정보보안업계 등 산업계를 포함, 100여명의 암호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백종옥 국정원 3차장은 "성공적인 양자암호전환을 위해서는 암호모델 개발과 함께 활용을 위한 산업화 기반조성도 병행돼야 한다"며 "산업계가 PQC 기술개발 현황·계획 등을 이해하고, 활용기반 조성에 나설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기술·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국정원에 따르면 고성능 양자컴퓨터 출현으로 현행 암호체계가 무력화될 우려에 대비해 2021년부터 한국형 PQC 확보를 위해 양자내성암호연구단 발족하고 국가공모전 추진 등 선제적으로 준비해 오고 있다. 특히, 2035년 양자내성암호체계로의 전환을 목표로 지난 7월에 과기부 등 관계기관과 마스터플랜을 공동 수립하는 등 양자 대전환 시대에 적극 대응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산학연 참석자들이 강연과 토론을 통해 정부의 마스터플랜 내용을 공유하고, 산업계에서 PQC를 활용한 관련 기술 개발·보급 등 산업기반 구축에 관심을 갖도록 이해도를 높이는데 공을 들였다. 이날 행사는 ▲양자컴퓨터 최신 기술 동향·양자내성암호 전환에 필요한 기술과 역량 소개와 ▲양자내성암호 활용 및 암호체계 전환을 주제로 전문가 5명의 토론이 진행됐다. 특히, 공인된 '암호모듈 검증방법론(FIPS-140)' 개발을 주도한 미국 표준기술연구소(NIST) 전디렉터 랜달 이스터(Randall Easter)는 NIST 재직시 경험을 바탕으로 양자내성암호 전환에 필요한 준비·고려사항에 대해 기조연설을 했다. 양자내성암호연구단 단장인 국가보안기술연구소 한대완 센터장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형성된 산학연 내 공감대는 양자내성암호 관련 기술개발 협력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했다.

2023-08-29 16:27:01 박정익 기자
기사사진
은행연합회 "15년간 대출 3배 늘었지만 이익 제자리"

은행연합회가 최근 국내 은행의 대출은 15년간 약 3배 증가한 반면 이익은 여전히 10조원 대에 머물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국내 은행의 수익성 지표가 미국 등 주요국의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며 은행권의 '이자장사' 비판에 대해 항변했다. 은행연합회는 29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은행산업의 역할과 수익성'을 주제로 출입기자 브리핑을 열고 '이자장사' 논란을 해명했다. ◆ 국내은행 수익성, 주요국 대비 절반 박창옥 은행엽합회 상무는 "국내 은행들의 수익 규모가 큰 것과 관련해 비판적 시각이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은행권도 이자이익에 편중돼 있는 수익구조를 바꾸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은행이 건실한 수익성 확보가 곤란하면 외부의 갑작스런 충격에 대응할 수 없다"며 "은행이 공공성에 기반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해 나가기 위해서는 일정 수준 이상의 수익성 확보가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은행이 적정한 수익을 확보하지 못하면 미국 실리콘밸리뱅크(SVB) 사태와 같은 뱅크런(대규모 예금 인출) 등에 대비할 수 없으며 사회공헌 재원도 마련하기 어렵다는 설명이다. 은행연합회는 국내 은행산업의 수익성이 15년간 제자리 수준이라고 밝혔다. 은행의 대출자산은 2007년 989조원에서 지난해 2541조원으로 15년간 약 2.5배 증가했다. 반면 은행의 당기순이익은 2007년 15조원에서 지난해 18조6000억원으로 24% 상승하는데 그쳤다. 수익성이 자산과 자기자본 증가에 못 미치는 측면이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은행의 자기자본이익률(ROE), 총자산이익률(ROA) 등 수익성 지표는 글로벌 금융위기 때의 절반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 ROA(총자산이익률)는 2007년 1.10%에서 2022년 0.53%로 떨어졌다. 같은 기간 ROE(자기자본이익률)도 14.6%에서 7.4%로 떨어졌다. 특히 수익성은 미국 등 해외 주요국 은행들과 비교하면 절반 이하인 것으로 분석됐다. 국제통화기금에 따르면 주요국의 연평균 ROE와 ROA는 ▲미국 10.2%, 1.5% ▲캐나다 16.8%, 1.1% ▲싱가포르 10.8%, 0.9% 등을 웃돌았다. 국내은행의 ROE는 타 업권과 비교해봐도 낮은 수준이다. 업권별 ROE 수준을 살펴보면(2013~2022년 평균) 증권업과 보험업이 각각 6.7%, 6.8%인데 비해 은행업은 5.2%로 나타났다. 비금융업은 6.2%로 전기전자는 11.0%, 통신은 5.7%였다. 박 상무는"국내은행은 현재 주식시장에서 고질적인 저평가주로 인식돼 왔으며 이로 인해 금융시장 여건에 따라 자본시장을 통한 자금을 우호적 조건의자금을 대규모로 조달하는데 어려움이 발생할 우려가 있는 만큼 지속적인 수익성 제고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 세계 50위 내 속한 금융사 없어 박 상무는 "국내 실물경제가 해외진출시 외국계 금융회사에만 의존하지 않기 위해서는 국내은행의 경쟁력 강화도 필요하다"며 "한국은 세계 13위의 경제규모와 6위의 무역규모를 지닌 글로벌 경제 선진국임에도 국내 은행산업의 경쟁력은 이에 미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뱅커지(The Banker) 기준 세계 50위 안에 속하는 금융그룹이 한 곳도 없을 뿐만 아니라 국내 4대 은행지주의 글로벌 순위(Tier1 자본 기준) 평균도 지난 10년간 평균 70위권대 수준에 머물고 있다. 금융업(보험 포함)이 GDP(국내총생산)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002년 6.30%에서 2020년 5.71%로 하락해 7~8%대를 기록 중인 미국, 영국 등 금융선진국에 비해 낮은 수준이라는 지적이다. 이밖에도 은행 수익성은 ▲효율·안정적 금융 체계 유지를 위한 안전판 ▲사회적 책임 활동의 재원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성장동력 원천 등이 된다는 점에서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박 상무는 "국내은행들이 자금력이 중시되는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거대 글로벌 은행에 견줄 만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자본시장에서의 자금조달 능력을 높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은행들도 앞으로 은행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안에 대해 깊이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8-29 16:26:27 구남영 기자
기사사진
정황근 농식품 장관,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 면담...농업교류 확대 논의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28일 캄보디아의 훈 마넷 신임 총리와 듣 티나 농림수산부 장관을 각각 면담하고, 양국 간 한우 등 농산물 교역 확대, 농업기술 교류 등을 포함하여 상호 발전적인 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캄보디아는 지난 22일 신임 총리 취임 후 새로 내각이 구성되면서 국가 발전을 위한 여섯 가지 우선 순위정책을 발표했으며, 그중 두 가지가 농업 분야에 해당할 만큼 농업이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훈 마넷 총리는 한국이 캄보디아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준 것에 사의를 표하고, 이번 만남을 초석으로 한국과 캄보디아가 농산물 교역 확대, 해외시장 공동개척 등 협력을 강화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정황근 장관도 한우 수출과 농업 인력 파견 등 다방면으로 캄보디아 정부가 협조해 준 것에 감사하면서, 한국의 고속 성장 경험을 토대로 농업 협력 방안을 구체화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듣 티나 농림수산부 장관도 현재 캄보디아는 농업의 상업화와 수출을 위한 품질 제고가 큰 현안이라고 소개하며, 한국의 기술 지원과 투자 등을 통해 양국 모두에 이익이 되는 관계를 구축하기를 희망했다. 정 장관은 "캄보디아는 2023년 5.8%의 경제성장률이 예상되는 등 비약적인 발전을 기대할 수 있는 국가이다"라며 "농업 분야를 중심으로 한국과 캄보디아에 모두 이익이 되는 협력 모형을 발굴하겠다"라고 밝혔다.

2023-08-29 16:25:55 차상근 기자
기사사진
평택시, 인구정책 숏폼 영상 공모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결혼, 임신, 출산, 육아 등에 긍정적인 가치관을 심어줄 수 있는 '인구정책 숏폼 영상'을 오는 9월 25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인구정책 관련 다양한 주제로 ▲결혼·임신·출산·육아가 행복한 평택 이미지 제고 ▲건강한 일·가정 양립환경 조성 ▲다양한 가족 등 가족의 소중함과 행복함을 보여주는 내용 ▲기타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문제의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내용 등 결혼, 임신, 출산, 육아 등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줄 수 있는 영상이면 된다. 평택시 인구정책에 관심 있는 누구나(전 국민)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품 파일과 제목, 설명 등을 작성해 담당자 전자메일로 응모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 중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9점을 선정해 최우수상(1명) 150만원, 우수상(2명) 각 80만원, 장려상(6명) 각 25만원의 시상금이 지급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저출생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자 하는 공감대 형성을 도모하고, 가족의 소중함, 임신·출산·육아의 행복 등 가족 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이번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08-29 16:22:32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포항교육지원청, 관내 중등 교사 연수 실시 ‘오늘을 치유하고 내일로 나아가다’

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천종복)은 지난 8월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더케이호텔경주에서 관내 중등 교사를 대상으로 '오늘을 치유하고 내일로 나아가다'라는 주제로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교원의 자발적인 연구 문화를 조성하고 미래지향적 교육을 탐구하기 위해 '2022 개정교육과정 안내, 학생과 교사가 함께 행복한 생활교육, ChatGPT를 활용한 학교생활기록부 작성하기, 지역 문화예술 자원을 활용한 학생활동중심수업 활성화 방안' 등 4개 과정으로 진행하였다. 연수를 신청한 교사들은 급변하는 교육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최근 이슈가 되는 교권 보호를 실천하기 위해 미리 배부된 교재를 바탕으로 강의, 토론, 실습 등을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심도 깊은 연수 과정을 수행하였다. 연수에 참여한 관내 중학교 교사는 "학생과 교사가 함께 행복한 생활교육 과정에서 이원재 선생님의 실제 사례와 연극 및 라이브 밴드 공연이 어우러지는 연수를 통해 힐링을 경험하고 원동력을 얻을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으며, 고등학교 교사는 "학교생활기록부 작성에 많은 부담감이 있었는데 ChatGPT를 활용한 작성 방법을 실습하면서 역량 함양의 계기가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천종복 교육장은 "주말인데도 불구하고 자기 계발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가진 교사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선생님들이 미래교육에 대해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학생들의 삶의 힘을 기르는 수업을 운영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3-08-29 16:22:20 이상호 기자
기사사진
고신대복음병원,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교육 진행

고신대복음병원이 8월 28~30일 병원 1동 3층 예배실에서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교육을 진행한다. 호스피스란 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 등으로 이뤄진 호스피스 전문팀이 말기 환자의 통증 같은 힘든 증상을 적극적으로 조절하고 환자와 가족의 심리·사회·영적 고통을 경감시켜 마지막까지 인간의 존엄성과 품위를 잃지 않도록 돕는 서비스다. 고신대병원은 1992년부터 2019년까지 매년 두 차례씩 호스피스자원봉사자 교육을 진행해 말기 암 환자를 케어하기 위한 호스피스 봉사자 육성에 힘썼다. 코로나로 한동안 진행되지 못했다가 지난 3월 56기 호스피스 자원봉사자가 약 4년 만에 재개했으며, 이번 57기 교육에는 40여명의 신청자가 몰리며 예년의 규모를 회복했다. 고신대병원의 병원 호스피스 완화의료센터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시행하는 자문형 호스피스 시범사업에 선정돼 일반 병동·외래에서 말기 암 혹은 말기 만성폐쇄성폐질환, 말기 만성간경화 환자들이 의료진 진료를 받으면서 신체 증상 관리 자문 등을 받도록 하고 있다. 지난 7일부터는 가정형 호스피스시범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해 가정을 방문해 호스피스 활동을 벌이고 있다. 교육에서는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장 신성훈 교수(혈액종양내과)의 '호스피스 완화의료의 이해'라는 주제의 강의를 시작으로 정원길 호스피스완화의료과 교수, 혈액종양내과 정현엽 교수가 각각 말기암 환자에 대한 이해와 호스피스 환자의 통증관리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30일에는 고신대 손수경 총장대행의 호스피스 환자 가족과 공감하기, 샘병원 박상은 미션원장의 호스피스와 생명윤리 강의 등 15명의 강사가 호스피스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게 된다.

2023-08-29 16:21:41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안산시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 ·18일간의 회기 돌입

안산시의회(의장 송바우나)가 29일 열린 제28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8일간의 제284회 임시회 회기에 들어갔다. 의회는 이날 본회의장에서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및 안산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해 5분 자유발언을 실시하고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등 의사일정 관련 안건을 처리했다. 본회의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 의사일정은 이날부터 9월 15일까지로, 회기 중 4개 상임위원회(8월 29일~9월 5일)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8월 29일, 9월 7일~9월 13일)를 열어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 59건의 안건을 심사하게 된다. 9월 14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해 시정에 관한 질문을, 회기 마지막 날인 9월 15일에는 제3차 본회의에서 그간 심사한 안건의 최종 의결을 진행한다. 임시회 회의록 서명 의원으로는 박태순, 이진분 의원이 선임됐으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설호영, 황은화, 이대구, 한명훈, 박태순, 김재국, 최진호 의원 등 7명으로 구성을 마쳤다. 이날 안건 처리에 앞서서는 현옥순 의원이 투입 예산 대비 효용성이 높은 주차장 공유 사업을 시가 도입해야 한다는 취지의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으며, 최진호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자신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 방사능 등 오염으로부터 안전한 수산물 관리 조례안의 통과를 위한 초당적 협력을 강하게 요청했다. 본회의를 주재한 송바우나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임시회는 18일간의 일정으로 올해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조례안을 비롯한 각종 안건 심사가 예정돼 있다"며 "의원들께서는 민생 경제 회복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최우선으로 삼아 안건 심의에 임해주시기를 바라고 집행부 공직자들도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아울러 "최근 발생한 자연적·사회적 재해를 개인의 문제로 환원하게 되면, 각 개인에게 책임을 물으면 될 뿐 근본적인 문제 해결은 할 수 없다"면서 "우리는 국가와 사회가 왜 존재하는지 늘 되물어야 하고 안산시와 안산시의회는 시민의 안녕을 위해 어떤 일을 해왔고 어떤 일을 해야 할지 자문해야 한다"며 공적 영역의 역할과 책임을 강조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2023-08-29 16:21:17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김영선 국회의원, 항만시설사용료 창원시 세입 전환 촉구

국민의힘 김영선 의원(창원 의창구)은 지난 8월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추경호 경제부총리에게 항만시설사용료(선박 입·출항료, 정박료, 화물료, 야적장 및 부지사용료 등)의 지방 세입 전환이 실현되도록 추진할 것을 강력하게 요구했다. 이에 따라 지방관리 무역항인 진해항의 항만시설사용료를 창원시가 직접 징수하도록 전환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가 징수하던 진해항의 항만시설사용료는 2021년 12월 '항만법' 제2조 개정에 따라 항만관리청인 시·도지사 및 창원시가 징수하게 됐다. 경상남도가 관할하던 진해항의 관리·운영 권한은 2022년 4월 26일 '지방분권법' 제41조제9항 개정에 따라 2023년 4월 27일부터 창원시로 이양됐으나 관련 예산은 지원되지 않아 '예산 없는 권한만 이양됐다'는 문제가 제기돼 왔다. 기존 진해항 관리·운영에는 관리 인력 9명과 한 해 유지비 2억 원이 필요하며, 창원시로 이양된 권한 이행에는 공무원 22명 및 인건비 17억 원의 추가 확보가 필요하다. 여기에 자체 사업까지 고려하면 필요 예산이 최소 20억 원에 달해, 창원시가 중앙정부의 지원 없이 자체 해결하기에는 재정 부담이 큰 상황이다. 김영선 의원은 "그간 국회 기획재정위원이자 지역구인 창원시 의창구 국회의원으로서 항만시설사용료의 지방 세입 전환을 꾸준히 주창해왔다"며 "창원시의 항만 관련 예산은 2023년 기준 1억 원에 불과해 항만 시설유지보수금액으로도 부족하다"고 지방관리무역항 관리·운영 재원확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진해항의 2021년 기준 항만시설 사용료는 14억 3300만 원으로 경남도 지방관리무역항 7개소 가운데 가장 많다. 이를 지방 세입으로 전환할 경우, 항만 시설유지보수 및 항만 개발에 따르는 재정상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향후 진해항의 노후 항만시설의 개선, 항만 안전 점검관 채용 및 항만 내 시민 친수공간 조성 등 도시 친화적 항만개발·관리, 현장 중심 대민행정서비스 제공 등 항만 경쟁력 강화를 통한 시민 만족도 증대 및 지역 특수성에 맞는 항만개발·관리로 지역 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선 의원은 "인구 100만 이상의 특례시인 창원은, 마산항, 진해항, 부산항 신항을 보유한 항만도시로, 기초지자체 가운데 전국 최초이자 유일하게 지방관리무역항의 관리 권한을 확보하게 됐다"며 "여기에 더해 관리·운영 예산을 확보함으로써, 항만 운영에 대한 자주 역량을 강화해 창원시를 동북아 항만물류의 중심으로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8-29 16:21:00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부산가톨릭대, 전국비치조정대회 금·은메달 수상

부산가톨릭대학교는 지난 26~27일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열린 '제7회 부산광역시조정협회장배 전국조정대회'에서 자율전공학부 운동건강관리융합전공이 출전해 금·은메달을 골고루 획득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따. 이날 조정대회에는 전국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등 350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이 가운데 여대부 단체전에서 금메달(김지현, 김진희, 주지혜, 황혜정), 여대부 개인전 금메달(황혜정), 남대부 단체전 은메달(김기범, 김범수, 이원석, 이주호)을 수상했다. 주장인 황혜정 선수는 지난해에 이어 여대부 단체전과 여대부 개인전 2연패를 달성하면서 최우수 선수로서 면모와 대학 저력을 널리 알렸고, 전국에 조정 명문 대학으로 자리매김했음을 증명했다. 지도교수인 이승훈 교수는 일반부 개인전에 출전해 압도적인 기량으로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지도 능력뿐만 아니라 학생들과 함께 호흡하고 솔선수범하는 참스승의 면모를 선보였다. 부산가톨릭대학교 자율전공학부는 대학에 입학해 학생들의 적성과 희망에 따라 전공을 선택할 수 있는 학부다. 체육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운동건강관리융합전공을 선택한다면 조정 및 다양한 스포츠 전문가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초를 배울 수 있다. 자율전공학부는 운동건강관리융합전공 이외에도 수많은 전공 선택과 전공 설계를 통해 자신의 진로를 스스로 개척할 수 있는 비전있는 분야이기에 많은 관심과 수요가 있다.

2023-08-29 16:20:42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포항영신고,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 2년 연속 수상 쾌거...은메달 3개 획득

포항영신고등학교(교장직무대리 최준수) 3학년 권다훈, 배준용 학생이 제16회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IESO)에서 국가대표로 참가하여 은메달 3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는 지구과학 분야 영재 조기 발굴과 친선 도모를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는 대회로 올해는 지난 8월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중국에서 비대면으로 개최되었으며 전 세계 32개국 179명이 참가하였다. 이번 대회에서 권다훈 학생은 개인별 필기시험인 'DMT 분야'에서 은메달, 배준용 학생은 지진 분야 연구로 권다훈 학생과 한 팀을 이뤄 'NTFI분야'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이번 대회에서 대한민국은 'DMT 분야'에서 은메달 4개, 'NTFI 분야'에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여 종합 9위를 차지했다. 포항영신고는 학생 개개인의 소질과 적성을 개발하도록 진로 연계 자율동아리활동을 적극 지원해오고 있다. 특히 권다훈, 배준용 학생은 지구과학 교과동아리(지도교사 신동훈) '태풍의 눈'에서 정규교육 과정과 연계한 심화 탐구 학습을 통해 팀원들과 지도교사가 협업한 결과가 좋은 결실을 거둘 수 있었다고 밝혔다. 최근 2년 동안 국가대표 상비군 2명, 국가대표 3명을 배출하는 영광을 거두어 명실상부한 명문고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했다. 최준수 교장직무대리는 "본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합한 핵심인재 양성을 위해 경상북도교육청 지원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수학, 과학, 정보교육을 강화하고, 창의융합학급 운영, 소인수 수업 운영, 다양한 학력 신장 프로그램 운영 등 차별화된 교육과정 운영으로 좋은 결실을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생 개개인의 성장을 돕는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미래 사회에 훌륭한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2023-08-29 16:20:31 이상호 기자
기사사진
평택시, 제2회 경기푸드박람회 '슈퍼오닝 농산물' 홍보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8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회 경기푸드박람회'에 참가하여 평택시 농·특산물 통합브랜드 슈퍼오닝 등 평택 농산물을 관람객들에게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푸드박람회는 경기도 대표특산물과 전통시장 제품 판매장, 홍보관 및 우수초청 바이어 상담회를 통해 농축산물 판로 확대 및 비즈니스 기회 제공 마련을 위해 열린 박람회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박람회는 평택시 농·특산물 통합브랜드 슈퍼오닝 품목인 쌀, 배, 오이, 애호박, 토마토 등의 전시를 통해 우수농산물(GAP)·G마크 등의 인증 및 엄격한 재배 단지 심사 등을 통한 평택시 농산물의 안전성과 품질의 우수성을 홍보하여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우진 농업기술센터소장, 정해용 농업기술센터 유통과 과장, 평택시 및 농협 관계자, 평택시로컬푸드재단 등이 참여해 평택 농산물을 알리는데 앞장섰으며,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시식 및 판매 행사를 통한 평택시 농산물 홍보활동도 진행했다. 평택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전국에 평택시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여 평택시 농업인의 소득 증대 및 판로 확대에 의의를 두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박람회 및 판촉 행사를 적극 추진하여 평택시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8-29 16:20:03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