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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우리카드·현대카드

우리카드가 특화 상품 출시를 통해 여행 업계 공략에 나섰다. ◆ 연회비 2만~50만원 우리카드는 항공부터 호텔, 결제 등 해외여행 혜택에 집중한 카드 라인업을 완성했다고 15일 밝혔다.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쌓을 수 있는 상품부터 프리미엄 호텔 이용에 특화한 상품을 준비했다. 해외 결제 시 부과되는 수수료를 면제하고 신용 기능까지 추가한 상품으로 합리성에 초점을 맞췄다는 설명이다. 우선 '카드의정석 에브리 마일 스카이패스'는 결제금액 1000원당 대한항공 1마일을 무제한 적립한다. 해외 가맹점에선 2마일까지 적립할 수 있다. 이어 동반인도 공항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다. 'ALL 우리카드 인피니트·프리미엄' 2종은 아코르 호텔 특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인 무료 조식과 식음업장 크레딧, 전 세계 라운지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이달 말까지 무료숙박권 2매 제공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트래블월렛 우리카드'를 이용하면 기존 트래블월렛에서 제공 중인 선불 서비스에 신용카드 기능을 추가로 이용할 수 있다. 해외 결제 시 비자 브랜드 이용수수료 1.1%와 해외이용 수수료 0.3%를 면제한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해외여행 수요가 급증하면서 관련 혜택을 담은 카드가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다"며, "항공, 호텔, 결제에 특화된 카드 라인업으로 편리하고 즐거운 해외여행 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현대카드가 국내외 여행 혜택을 강화한 아메리칸익스프레스(아멕스) 카드를 신규 출시했다. ◆ 여행 관련 업종에서 최대 5배 적립 현대카드는 '현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카드 에디션2' 3종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결제 시 유효 기간이 없는 '멤버십 리워즈'를 기본 제공한다. 국내외 17개 항공사 마일리지와 힐튼, 메리어트 등 유명 호텔 체인 5곳의 포인트로 전환할 수 있다. 전 세계 공항 28곳에 있는 센츄리온 라운지를 횟수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전 세계 1500개 이상의 특급호텔에서는 ▲늦은 체크아웃 ▲무료 조식 2인 ▲100달러 크레딧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연회비는 ▲더 플래티넘 카드(100만원) ▲아멕스 골드 카드(30만원) ▲아멕스 그린 카드(15만원) 순이다. 플레티넘 카드 및 골드 카드는 최초 1회 메탈 플레이트를 무료로 제공한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4-02-15 09:58:34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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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전 시민 대상 '안전·자전거 보험' 가입

영주시가 전 시민을 대상으로 가입하고 있는 보험이 예상치 못한 사고를 당한 시민들의 일상에 '안전판 역할'을 하고 있다. 시는 시민들을 재난사고로부터 보호하고자 2016년부터 매년 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시민안전보험 및 자전거보험을 가입해왔다. 두 보험은 영주시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둔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별도의 가입 절차나 보험료 부담없이 보험에 자동 가입된다. 사고지역에 상관없이 타 보험과 중복해서 보장받을 수 있으며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 청구할 수 있다. 지난해에만 89명의 시민이 시민안전보험을 통해 7억4천만 원의 혜택을 받았으며, 자전거보험으로 58명의 시민이 2천만 원의 보장을 받았다. 시민안전보험 보장내용은 ▲자연재해 상해사망 2천만 원 ▲폭발ㆍ화재ㆍ붕괴 상해사망 2천만 원 ▲폭발ㆍ화재ㆍ붕괴 상해후유장해 최대 2천만 원 ▲대중교통이용 중 상해사망 2천만 원 ▲대중교통이용 중 상해후유장해 최대 2천만 원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1~5급) 1천만 원 ▲농기계사고 상해사망 2천만 원 ▲농기계사고 상해후유장해 최대 2천만 원 ▲사회재난 사망 1천만 원 ▲개물림사고 응급실 내원 치료비 50만 원 총 11개 항목이다. 자전거 보험의 보장내용은 ▲자전거 교통사고로 사망한 경우 500만 원 ▲휴유장애를 입은 경우 최고 500만 원 ▲4주 이상 진단 시 진단일에 따라 10만 원에서 30만 원까지 ▲자전거 사고 벌금 최대 2천만 원 ▲자전거 사고 변호사 선임비 200만 원 ▲자전거 교통사고 처리 지원금 3천만 원 한도로 총 6개 항목에 따라 지원받을 수 있다. 상해후유장해의 경우 장애등급표에 의한 부상정도에 따라 보험금 수령이 가능하며, 상법에 따라 15세 미만의 경우에는 사망보상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안전보험과 자전거 보험이 예상치 못한 사고나 각종 재난으로 피해를 본 시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시민이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보험 관련 궁금한 사항은 한국지방재정공제회(시민안전보험), DB손해보험(자전거보험)으로 문의하거나 시청 안전재난과 안전정책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2-15 09:53:52 김동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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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정년퇴직 근로자 재고용한 중소기업에 인센티브

인천광역시는 정년퇴직 근로자를 재고용하거나 신규 채용하는 중소기업에 1인당 월 3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인천시의 '정년퇴직자 고용연장 중소기업 지원사업'은 관내 제조업 분야 중소기업이 만 60~64세(1959~1963년생)의 정년퇴직 근로자를 2년 이상 재고용하거나 신규로 채용하는 경우, 1인당 월 30만 원씩 최대 1년간 사업주에게 고용연장 지원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총 7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기업당 고용보험 가입 인원의 10% 이내의 인원에서 최대 10명까지, 근로자가 10인 미만 사업장은 2명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 기업으로 선정되면 3개월마다 근로자의 근무 상황을 확인한 후 지원금이 지급된다. 시는 2019년 시행 이래 지난해까지 1,498명의 정년퇴직한 근로자들이 일터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도와 중장년 근로자의 생활 안정 및 제조업 분야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기여한다는 평가를 이어 오고 있다. 박찬훈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국내 중소기업 인력난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제조업 분야 경험과 노하우가 축적된 중장년 근로자가 인력난 해소에 직접 기여하는 것은 물론 고용안정까지 기대할 수 있도록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청기간은 2월 15일부터 예산소진 시까지로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인천 중소기업 지원포털에 접속해 신청할 수 있다.

2024-02-15 09:53:2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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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2·28기념중앙공원... 젊음과 활력이 넘치는 '도심의 명품공원'으로

대구광역시는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 추진계획에 따라 2·28기념중앙공원을 젊음과 활력이 넘쳐 나는 행사·축제·힐링공원 조성을 통해 도심의 명품공원으로 재조성한다. 시는 동성로 활성화 대책 일환으로 2023년 8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사업비 22억 원을 투입해 중구 공평동에 위치한 2·28기념중앙공원을 개방적이고 젊음과 활력이 넘쳐 나는 도심공간으로 새 단장한다. 2·28기념중앙공원은 조성된 지 20여 년이 지난 노후화된 도심공원으로 공원 내 과밀 수목, 생육불량 수목들로 차폐돼 공원 자체가 어둡고 개방감이 떨어져 이용 활용도가 다소 낮았으나, 이번 리뉴얼 사업을 통해 대구의 중심인 동성로와 연계한 젊음과 활기찬 문화공간으로 확충하고 개방적이고 활용도가 높은 잔디광장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2·28기념중앙공원을 젊음의 광장으로 재조성하기 위해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 도심공간 민관협의회(동성로 상인회, 교수 등 전문가, 관련 공무원)를 구성해 4번의 자문과 협의를 거쳐 2·28기념중앙공원 리뉴얼 사업 기본계획(안)을 마련했다. 기본계획(안) 주요 내용은 기존 공원 형태를 유지하면서 중앙에 밝고 개방적인 활용도가 높은 잔디광장으로 조성하고, 공원 내 녹지공간을 잇는 보행 동선을 구성했으며, 기존 막구조 파고라(야외무대)는 리모델링해 정비하는 등 기존 공원 시설 및 수목을 최대한 활용해 보다 밝은 공원으로 조성한다. 공원 북·서측으로는 공원 주요 진출입 통로를 확대(4개소 → 9개소)해 공원 이용 편의성과 개방감을 높이고, 북측 출입구 주변은 상시 버스킹 무대 및 데크(나무바닥) 스탠드 휴게공간을 설치해 버스킹 등 공연을 관람 가능하도록 했으며, 기존 화장실과 관리실은 공원경관을 고려해 리모델링으로 추진한다. 공원 동·남측 공간은 사유 건축물과 접한 돌담 주변을 돌담길 나무바닥 산책로와 가로 휴게공간으로 조성하고 야간경관조명을 설치해, 돌담길을 산책하면서 누구나 아름다운 도심공원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계획했다. 또한 공원 내 기존 우수한 수목(소나무, 단풍나무, 배롱나무 등)들은 최대한 존치하고 밀식돼 수형 불량한 수목은 정비할 계획이며, 공원 내 화목류를 추가 식재해 이곳을 찾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2·28기념중앙공원 리뉴얼 사업은 기본계획(안)을 토대로 올 5월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5월 중순 대구광역시의 대표 축제인 파워풀대구페스티벌('24.5.11.~ 5.12.) 축제가 끝나면 공사를 착공해 올 12월 말까지 공사를 준공할 예정이다. 지형재 대구광역시 환경수자원국장은 "이번 리뉴얼 사업으로 새롭게 단장될 2·28기념중앙공원은 시민들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축제, 행사, 공연장으로써 손색이 없는 대구를 대표하는 복합문화공간이 될 것이다"며, "대구의 동성로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2024-02-15 09:52:22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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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군민안전보험, 보장 항목 확대 운영..“최대 2천만원까지 보장”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군민안전보험 보장 항목을 확대해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고창군 군민안전보험은 군이 직접 보험을 계약하고 비용을 부담해 농기계사고 등 일상생활속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로 피해를 입은 군민들에게 보험금을 지급해주는 제도다. 고창군에 주민등록이 두고 있는 모든 주민(등록외국인 포함)은 별도 신청 없이 자동 가입되며, 사고발생일로부터 3년간 청구가능하다. 또한 타 보험과 관계없이 중복 보장을 받을 수 있는 특징이 있다. 특히 올해는 보험항목을 24개로 늘려 보장의 폭을 넓혔다. 지난해 비해 6개 항목이 늘었다. 보장 범위는 ▲자연재해 상해사망 ▲폭발·화재·붕괴 상해후유장해·상해사망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후유장해·상해사망 ▲농기계 사고 상해후유장해·상해사망 등 24개 항목으로 최대 2000만원까지 보장된다. 재난·사고·범죄 등으로 피해를 입은 모든 고창 군민은 관련 증빙 자료(공제금 청구서, 사고증명서등)를한국지방재정공제회 시민안전공제사업 사고처리 전담 창구(1577-5939)에 문의 및 청구할 수 있으며, 보험금 청구는 시민안전공제규칙 약관 제29조에 의거 3년간 미 행사 시 소멸된다. 지난해 보험금 지급 건은 총 35건으로 농기계 사고사망 4건, 농기계사고상해후유장해는 3건, 익사사고사망 1건, 폭발·화재·붕괴 상해사망 1건, 감염병사망 26건으로 총 1억8000만원을 보상받았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군민모두가 행복한 활력 넘치는 고창을 위해 일상생활속에서 발생하는 각종 재난안전사고로 피해를 입은 군민에게 생활의 조기 안정과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2-15 09:52:09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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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휘 예비후보, 여성 특보단ㆍ정책위원회 발대식 개최

이상휘 국민의힘 포항남·울릉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지난 2월 14일 자신의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지역 여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여성 특보단 및 정책위원회'발대식을 열고'여성이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포항'을 함께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다양한 연령층의 여성들이 참여해 여성 특보로 위촉됐는데, 앞으로 여성 정책 발굴을 비롯하여 여성 인재 발굴ㆍ영입, 여성 정치참여 강화, 출산과 보육제도 개선 등과 관련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이상휘 예비후보의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 예비후보는 "더 큰 포항을 위한 '힘 있는 정치'는 여성의 따뜻한 리더십에서 시작되는 것"이라고 강조하고, "여성 인재 발굴과 여성의 정치참여 확대ㆍ강화는 물론 양성평등 제도 확대, 여성이 행복한 시대 등 새로운 여성 친화ㆍ평등 시대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약속했다. 또한 보육제도 개선 등과 관련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이상휘 예비후보의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날 여성 특보에 위촉된 김모 씨는 "평소 여성 정책에 높은 관심을 보여줬던 이상휘 예비후보의 여성 특보로서 지역 여성의 행복한 일상을 위한 아이디어 발굴에 최선을 다하고, 여성들이 모든 영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여러분과 함께 노력해서 총선 승리에 힘을 보태겠다"라고 결의를 다졌다. 이상휘 예비후보는 지난 2004년 국회 보좌관을 시작으로 정계에 입문해 서울시 민원비서관, 2009년 이명박 정부 청와대 인사비서관, 춘추관장, 홍보기획비서관을 역임했으며, 2022년 대선에서 윤석열 당시 국민의힘 후보 선대위 비서실 기획실장,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비서실 정무 2팀장을 지낸 바 있으며 최근에는 '힘 있는 정치'를 기치로 활발하게 시민들을 만나며 표밭을 다지고 있다.

2024-02-15 09:51:55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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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나무은행’ 운영으로 17억 예산 절감

전라남도는 지난해 각종 개발사업장에서 베어지거나 버려질 수목 1만 6천여 그루를 나무은행을 통해 재활용함으로써 17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나무은행은 개인·단체가 기증한 나무와 각종 개발사업으로 불가피하게 베어질 나무를 공공사업에 재활용하기 위해 2007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전남도는 지난해 수목 1만 3천 그루를 수집하고 개인과 단체로부터 3천여 그루의 수목을 기증받았다. 이렇게 확보한 수목은 주민참여숲, 자연휴양림, 도시숲 등 111개소의 생활권 주변 숲 조성에 활용, 도민 힐링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특히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경기장 주변 경관 조성에 4천여 그루를 활용함으로써 행사장 기반 조성에 힘을 보탰다. 현재 전남에선 52개소의 나무은행이 운영 중이다. 67만 1천㎡ 부지에 총 3만 3천여 그루의 수목이 이식돼 있다. 보유가치는 75억여 원으로 추산된다. 나무은행에 이식된 수목은 병충해 관리와 비료 주기, 가지 치기 등 사후관리를 통해 건강한 나무로 잘 보존되고 있다. 수목 기증을 바라는 개인·단체는 각 시군 산림부서에 수목 기증 신청서와 나무 활용 동의서를 제출하면 된다. 전남도는 지난해까지 나무은행 운영으로 총 51만 그루를 수집했으며 이 가운데 48만 그루를 공공시설 숲 조성에 활용해 660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강신희 전남도 산림자원과장은 "유일한 탄소흡수원인 산림자원이 아깝게 버려지지 않도록 보존하고 활용하는 방안이 필요하다"며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가치있는 수목을 최대한 수집해 생활 주변 숲 조성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2024-02-15 09:51:44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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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제17회 시흥시 최고경영인' 2인 선정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경영인에 대한 평가를 통해 '제17회 시흥시 최고경영인' 2인을 선정했다. 제17회 최고경영인 상에는 조성기 오성스프링 대표와 이색용 ㈜보원화스너 대표가 선정됐다. 시는 기업인의 노고에 대해 격려하고 그에 맞는 예우 및 지원으로 사기를 높이고자 지난해 11월, 최고경영인 상 시상 인원을 기존 1명에서 2명으로 확대 선정하는 것으로 조례를 일부 개정했다. '최고경영인 상'에 선정된 조성기 오성스프링 대표는 안테나스프링(차량용), 캠핑용 스프링을 생산하는 제조업을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 위기 상황에는 캠핑 수요가 늘어날 것을 고려해 캠핑용 스프링 2종을 자체 개발해 2022년에만 15억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등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는 데 노력해왔다. 또한, 스프링 성형기용 구성 부품 발명특허를 등록하고, 코로나19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자 정부 방침인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해 지역 상생 문화 확산에도 힘썼다. 이외에도 사내 모범직원과 장기 근속자 표창을 수여하는 등 직원들의 사기 증진과 근무 환경 개선에 노력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은 이력이 있다. 이색용 ㈜보원화스너 대표는 자동차 부품용 주ㆍ단조, 볼트 및 너트류 등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제조업체를 운영하고 있다. 2022년에는 10% 이상의 매출 증가를 이루며 5건 이상의 발명특허를 등록했다. 2015년에는 중소기업육성 유공자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며 국가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바 있다. 또한, 해외시장 진출(미국)을 통해 국내외 품질수준, 기술력, 가격경쟁력을 두루 갖춘 기업체로 성장시켰으며, 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노사관계 구축을 위해 사내 복지 향상과 근무 환경 개선에도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기부활동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한편, 이번 수상자가 포함된 기업체에는 중소기업육성자금이 지원되고, 시에서 추진하는 각종 기업지원 사업 신청 시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2024-02-15 09:51:2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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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배곧도서관, 영어 그림책 전시 3월 10일까지 운영

시흥시(시장 임병택) 배곧도서관은 영어 그림책 전시를 오는 3월 10일까지 진행한다. 시흥시 남부권의 영어 특성화 거점도서관인 배곧도서관은 평소에 접하기 힘든 영어 그림책을 시민들에게 선보이고자 이번 전시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전시에 소개되는 영어 그림책은 기관회원 자격으로 배곧도서관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으로부터 대출한 책으로 이뤄져 있다. 칼데콧상 및 뉴베리상 수상작, 뉴욕타임스 올해의 그림책 선정작 등 권위 있는 아동도서상을 받은 영어 그림책이 전시되어 있는 만큼, 이번 전시는 아동은 물론 성인도 양질의 그림책 원서를 즐길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해당 도서는 배곧도서관 1층 로비에 있는 전시 서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대출은 할 수 없고 도서관 내에서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다. 2월 중순까지 예정됐던 영어 그림책 전시는 시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오는 3월 10일까지 기간을 연장해 운영된다. 전시는 금요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즐길 수 있다. 전시 관련 자세한 사항은 배곧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시민들의 영어 관련 콘텐츠 접근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배곧도서관은 올해 아동 영어원서를 지속해서 확충하며 시민들에게 다양한 영어 관련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2024-02-15 09:50:5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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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청년정책위원회, 제8기 청년위원 3명 모집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통해 지역에 맞는 맞춤형 청년정책을 발굴하고자 제8기 시흥시 청년정책위원회 청년위원 3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흥시 청년정책위원회는 시흥시 청년 기본조례에 따라 청년정책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에 관한 사항, 청년정책의 평가 및 제도개선 등을 심의ㆍ의결하는 청년 참여형 기구다. 청년위원이 되면 다양한 청년정책 참여와 위촉장 수여, 회의참석수당 지급, 시정 참여 확인서 발급, 유공 포상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 대상자는 시흥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거나 시흥시에 있는 직장 및 학교에 소속된 19~34세의 청년이다. 신청 기한은 2월 13일부터 25일까지이며, 시흥시청 누리집의 고시/공고란에서 지원 서류를 내려받은 후 청년청소년과 담당자 이메일로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위원을 선발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 청년청소년과로 문의하면 된다. 유상선 시흥시 청년청소년과장은 "청년정책의 체감도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청년 당사자의 적극적인 참여와 역할이 중요한 만큼, 청년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24-02-15 09:50:4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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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수 10곳·경선 14곳', 민주당 공관위 3차 공천 심사 결과 발표

더불어민주당이 15일 홍익표 원내대표의 서울 서초을 단수공천, 고민정 최고위원의 서울 광진을 단수공천을 포함한 3차 공천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민주당 중앙당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3차 공천 심사결과, 10곳을 단수공천하고 14곳을 경선에 붙이기로 했다. 이날 공천 심사 발표 때는 비교적 논란이 적은 선거구 공천 대상자들이 발표됐다. 험지인 서울 서초을에 도전하는 홍익표 원내대표가 단수공천을 받았고, 고민정 최고위원도 서울 광진을에 단수공천을 받았다. 그 외 서울에선 양천갑 황희·이나영, 양천을 이용선·김수영, 관악갑 유기홍·박민규 예비후보가 2인 경선을 치른다. PK(부산·경남)엔 단수공천이 집중됐다. 부산 사하구갑에 최인호, 연제구에 이성문, 경남 창원시의창구 김지수, 김해시갑 민홍철, 경김해시을 김정호, 양산시을 김두관 예비후보가 단수 공천을 받았다. 여당은 김해시을에 3선의 조해진 국민의힘 의원이 지역구를 바꿔 도전하고 양산시을엔 경남지사 출신의 다선 의원 김태호 국민의힘 의원이 역시 지역구를 바꿔 도전해 빅매치가 성사될지 관심이 모인다. 민주당의 텃밭인 광주에선 2개의 선거구에서 2인 경선 치러진다. 광주 동구남구을에서 안도걸·이병훈, 광산구을에서 민형배·정재혁 예비후보가 맞붙는다. 경기도는 총 6개 선거구가 발표됐는데 5개 선거구에서 2인 경선이 치러지고 1개 선거구가 단수 공천을 받았다. 고양시갑에서 김성회·문명순, 고양시병 홍정민·이기헌, 안성시 최혜영·윤종군, 김포시갑 김주영·송지원, 광주시갑 이현철·소병훈 예비후보가 2인 경선을 치르고 포천시가평군에서 박윤국 예비후보가 단수공천 됐다. 고양시병은 문재인 정부 청와대 출신 3인방이 몰려 관심을 보았는데, 김재준 전 춘추관장과 정진경 전 청와대 행전관은 컷오프됐다. 강원 원주갑에선 국회 보좌관 출신 여준성 예비후보와 원주시장 출신 원창묵 예비후보가 붙는다. 원주시을은 원내운영수석부대표를 지낸 송기헌 예비후보가 단수공천 받았다. 강릉시는 김중남·배선식 예비후보가 2인 경선을 치른다. 충청남도 천안시병에선 김연·이정문 예비후보가 2인 경선은, 보령시서천군에선 나소열·구자필·신현성 예비후보가 3인 경선을 치른다. 공관위는 보령시서천군 선거구의 경우 결선 투표는 없다고 밝혔다. 김병기 공관위 간사는 이번 심사 발표에 대해 "단수 공천을 받은 선거구는 단수 공천 기준을 충족해서 선정됐다. 경선인 선거구는 그 지역이 경선을 하는 것이 당의 선거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곳이기 때문에 그렇게 됐다"며 "호남 지역은 기본적으로 경선이 원칙"이라고 설명했다. 김 간사는 다음주 초에 4차 발표를 예상하고, 현역 의원 하위 20%에 대해선 임혁백 공관위원장 외에 아는 사람이 없다고 했다. 이 대표가 지난 13일 심야 회동을 갖고 당 내에서 사법 리스크가 있는 노웅래·기동민·이수진 의원 등에 대해 컷오프를 논의했다는 보도에 대해선 기사 내용과는 달리 "제가 참석하지 않았기 때문에 모른다"고 답을 하지 않았다.

2024-02-15 09:39:58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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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지난해 매출 8조 돌파…영업익은 전년比 11%↓

카카오의 연 매출이 카카오톡의 서비스 개편 등에 힘입어 지난해 처음으로 8조원을 넘었다. 다만 자회사 수익성 부진으로 연간 영업이익은 11% 감소했다. 카카오는 2023년 연결 기준 연간 매출 8조1058억원, 영업이익 5019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4.1% 늘었고 영업이익은 11% 감소했다. 영업이익률은 6.2%다.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은 2조1711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1%,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했다. 4분기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42%, 전년 동기 대비 109% 증가한 1892억원이며, 영업이익률은 8.7%로 개선됐다. 이는 실적 전망치에 부합하는 수준이며 영업이익의 경우 4분기와 연간 모두 컨센서스를 상회했다. 시장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는 카카오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을 2조2372억원, 영업이익은 1509억원으로 예상했다. 별도 기준 2023년 카카오 연간 매출은 전년 대비 7% 늘어난 2조6262억원이고,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5% 증가한 5674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은 21.6%이다. 카카오는 "카카오톡 서비스 개편으로 성장 동력이 강화된 광고와 커머스 등 톡비즈 부문이 실적을 견인했으며 주요 계열사들의 수익성 중심 효율 경영 기조가 이익 증가에 일조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4분기 사업 부문별로 살펴보면 플랫폼 부문 매출은 전 분기 대비 10%,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한 1조1217억원으로 집계됐다. 톡비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한 5815억원을 기록했다. 서비스 개편 등 카카오톡의 진화를 토대로 광고와 커머스 사업의 수익성이 증가하면서 톡비즈 매출이 카카오 연결 실적의 성장을 견인했다. 특히 비즈보드, 카카오톡 채널 등 톡비즈 광고형 매출은 비즈보드, 메시지 광고, 이모티콘과 톡서랍 플러스 등의 지속적인 성장에 따라 전 분기 대비 9%,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했다. 선물하기, 톡스토어 등 톡비즈 거래형 매출은 프리미엄 선물 라인업 확장, 개인화 마케팅 강화 등으로 인해 전 분기 대비 20%, 전년 동기 대비 16% 성장했다. 포털비즈 매출은 전 분기 대비 6% 증가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10% 감소한 881억원이다. 플랫폼 기타 매출은 연말 소비 증가 등 계절적인 요인으로 전 분기 대비 6%,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한 4521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 콘텐츠 부문 매출은 전 분기 대비 7% 감소하고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한 1조494억원을 기록했다. 스토리 매출은 수익성 중심 운영에 따른 마케팅 효율화 등의 영향으로 전 분기 대비 14%, 전년 동기 대비 4% 감소한 2134억원을 기록했다. 뮤직 매출은 전 분기 대비 3% 감소하고, 전년 동기 대비 117% 증가한 4988억원이며, 미디어 매출은 전 분기와 유사하고, 전년 동기 대비 15% 감소한 1066억원이다. 게임 매출은 2306억원으로 비게임 부문 비수기 영향 등으로 전 분기 대비 12% 감소하고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 영업비용은 전 분기 대비 2% 감소하고,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한 1조9819억원을 기록했다. 2023년 연간 영업비용은 전년보다 16% 증가한 7조6039억원이다. 카카오 측은 "카카오톡과 AI(인공지능)의 결합을 통해 긍정적인 이용자 경험을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광고 및 커머스 등 카카오의 핵심 비즈니스의 성장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선순환 구조를 굳건히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2-15 09:37:55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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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 7722억원...전년比 7.7% 상승

컴투스는 15일 실적 공시를 통해 2023년 연결 기준 매출이 역대 최대인 7722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93억원 손실, 당기순이익은 44억원을 기록했다. 별도 기준 연간 매출은 5478억원, 영업이익 210억원, 당기순이익 499억원이다.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야구 게임 라인업 등 기존 흥행작의 지속적인 선전과 여러 장르의 신규 출시작 성과가 더해지며 전년대비 연결 기준 7.7%, 별도 기준 14.5% 증가한 매출을 달성했다. 특히 게임 사업 부문에서는 연간 해외 매출이 전체의 74%인 4163억원을 기록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시장 환경과 경쟁 상황에 의한 인건비, 마케팅비 등 제반 비용의 상승과 회계 기준에 따른 비용 반영 등으로 이익은 감소했다. 다만, 지난 4분기 영업 비용이 전년 동기 대비 18.6% 줄어드는 등 비용 효율화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최근 퍼블리싱 사업 및 글로벌 서비스 강화를 발표한 컴투스는 신작 확대와 인기 IP 게임의 흥행 지속으로 외형을 성장하고, 효율적인 관리로 내실을 높여간다는 방침이다.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는 최근 '더 위쳐 3: 와일드 헌트'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글로벌 매출 차트 역주행을 달리고 있다. 지난 하반기 'MLB 9이닝스 라이벌'의 출시로 라인업을 강화한 야구 게임 또한 시즌 개막과 야구 관련 주요 글로벌 행사 등을 적극 활용해 역대 최대 성적을 목표하고 있다. 여기에 최근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선보인 퍼블리싱 3종을 더해 히트작 확대에 나선다. 컴투스는 상반기 중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와 'BTS쿠킹온: 타이니탄 레스토랑'을 출시하고 하반기에는 최근 미국·영국·필리핀 얼리 액세스 이후 현지 게임팬들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는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의 글로벌 확대 서비스를 실시한다. 내년에는 MMORPG 기대작인 '더 스타라이트'까지 선보이며, 차별화된 게임성을 갖춘 다양한 퍼블리싱 IP 타이틀로 성장 동력을 강화한다. 계열사에서 진행하고 있는 미디어 콘텐츠 사업 부문에서는 TV 및 OTT 등 여러 채널을 통한 다양한 기대 신작과 K-팝 분야 사업으로 성과를 올리고, 중장기적인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위지윅스튜디오 및 계열사를 중심으로 영화 '왕을 찾아서', '드라이브', 드라마 '보물섬', 'S LINE' 등을 선보이고, 마이뮤직테이스트 또한 해외 팬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아이돌 '드림캐쳐'를 비롯해 다양한 아티스트의 월드 콘서트 및 오프라인 행사 등을 진행하며 사업 확장에 나선다.

2024-02-15 09:37:2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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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시민과 소통강회 위해 '탄소중립지원센터 홈페이지' 개설

성남시(시장 신상진) 탄소중립지원센터가 시민과 양방향 소통강화를 위해 홈페이지를 개설해 15일부터 서비스에 들어갔다. 새롭게 선보인 홈페이지에서는 탄소중립지원센터 개소식, 추진배경, 운영방안, 수행업무 등 센터와 관련된 전반적인 내용을 소개하고 있다. 또한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에 관한 이야기, 성남시의 온실가스 감축목표, 온실가스 배출량, 2024 탄소중립을 위한 성남시의 녹색명절 캠페인 등 시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콘텐츠를 담고 있다. 시는 앞으로 ▲탄소중립 관련 법령 및 정책 소개 ▲국내외 기후변화 현황 및 이슈 ▲온실가스 인벤토리 및 감축전략 ▲탄소중립 교육 및 행사 ▲탄소중립 관련 각종 시책 자료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시민들의 아이디어 등을 주기적으로 정리하여 홈페이지 업데이트를 할 예정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센터 홈페이지의 정보 제공으로 탄소중립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성남시민, 공공기관, 기타 관련 종사자 등의 수요를 충족할 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탄소중립 관련 정보를 보다 친숙하게 접할 수 있게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성남시는 탄소중립을 선도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지난 10월 탄소중립 이행 정책과 녹색성장 추진을 전담하는 조직인 성남시 탄소중립 지원센터를 설립했다. 주요 업무는 성남시 탄소중립 기본계획과 연차별 시행계획 수립·추진, 지역사회의 탄소중립 참여와 인식 제고 방안 발굴, 탄소중립 관련 조사와 연구 등이다.

2024-02-15 09:27:4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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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美 LPGA 투어 스폰서 참여…글로벌 마케팅 확대

신설 '포드 챔피언십 프리젠티드 바이 KCC' 프리젠팅 스폰서 KCC가 오는 3월 28일부터 31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열리는 '미국 여자프로골프(이하 LPGA)' 투어에 스폰서로 참여한다. 이를 위해 관련 계약도 체결했다. 15일 KCC에 따르면 나흘간 열리는 신설 LPGA 투어 '포드 챔피언십 프리젠티드 바이 KCC(Ford Championship Presented By KCC)'에 프리젠팅 스폰서로 참여해 대회 공식 타이틀 사용 및 대회장 내 광고판 노출, TV 광고 등 다양한 브랜드 마케팅을 펼친다. 이번 LPGA 대회 스폰서 참여를 통해 KCC는 글로벌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고 나아가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 비즈니스 기회를 넓힌다는 계획이다. KCC가 프리젠팅 스폰서로 참여한 이번 대회는 총상금 200만 달러, 우승 상금 30만 달러 규모로 LPGA에서 활약하는 한국 선수들을 포함한 144명의 월드 클래스 선수들이 출전한다. 대회는 미국을 비롯해 전 세계 168개국, 4억9000만명이 시청하는 가구에 생중계될 예정이며, 국내에는 주관 방송사 JTBC Golf 채널을 통해 생중계한다. KCC는 LPGA 대회가 글로벌 시장뿐 아니라 국내시장에서도 골프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두터운 팬덤을 가지고 있어 하이엔드 창호 Klenze의 브랜딩 강화에 적합한 이벤트라고 보고 있다. KCC는 이번 '포드 챔피언십 프리젠티드 바이 KCC' 대회에 하이엔드 창호 브랜드 Klenze 광고 및 가상광고를 비롯해 자사의 SNS 프로모션 등 다양한 브랜드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KCC 관계자는 "LPGA는 해외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많은 골프인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어, 이번 후원을 통해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는 물론 KCC의 기업가치와 Klenze 같은 프리미엄 제품에 대한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2-15 09:08:1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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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AACSB 재인증…“경영 교육프로그램 우수성 인정받아”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최근 국제 경영대학 발전협의회 (AACSB·Association to Advance Collegiate Schools of Business) 재인증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AACSB 인증은 경영학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국제 인증이다. 대학 운영전략, 교수진의 연구·교육역량, 수준 높은 교과과정, 체계적인 학습 관리 등 15개 항목을 인증 기준으로 두고 있다. 전공과목 전임교원 강의비율, 적격 교원 충족도 등 주요 필수지표도 반영해 경영학 분야 교육 품질을 심사한다. 현재 국내 대학 중 18개 대학만 AACSB 인증을 획득했으며, 세계 경영 교육 프로그램 운영기관 중 5% 미만의 기관만 인증을 가지고 있는 만큼 심사가 엄격하다. 인하대는 지난 2014년 AACSB 인증을 받은 이후 2019년에 이어 올해에도 재인증을 획득하면서 다시 한번 경영 교육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AACSB 인증은 5년 동안 유지된다. 인하대는 이번 재인증 심사에서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인하대(IUT·Inha University of Tashkent)에서 진행하는 SBL(School of Business and Logistics) 프로그램, 경영대학의 GLOBA(Global Logistics on Business Administration) 프로그램, 국제학부의 IBT(International Business & Trade)학과 등 여러 국제 경영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평가를 받았다. 글로벌 표준을 유지하기 위한 조직 간 소통·협력,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경영 교육 구현, 목표지향적 학습에 따른 학업성취도 제고, 멘토·멘티 프로그램 등이 우수한 지표를 보였다. 조명우 인하대 총장은 "이번 AACSB 재인증은 그동안 인하대학교가 추진해 온 국제화 전략에 커다란 성과"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국제화 사업 추진에도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2-15 09:07:14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