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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 출자회사와 공정경제 실천 확산 추진

한국남부발전(이하 남부발전)이 공정한 시장 질서 확립과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을 위하여 출자회사와 공동으로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중소기업 상생 정책을 추진한다. 남부발전은 23일 출자회사인 대구그린파워, 코스포영남파워와 '든든한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공정경제 확신 및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을 위한 공공구매 활성화 및 납품대금 연동제 실천, 대금 지급시 상생결제 확대를 통한 하도급사 보호 등 공정경제 실천을 위해 기획되었다. 협약에 따라 남부발전과 출자회사는 사회적약자기업 생산품 우선 구매와 상생결제의 확대를 적극 추진하며, 특히, 오는 10월 4일부터 시행되는 납품대금 연동제의 조기 안착을 위해 공동으로 준비에 나선다. 남부발전 김상범 조달협력처장은 "원자재 가격 인상과 글로벌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조그만 보탬이 되고, 정부의 중소기업 육성 정책을 적극 뒷받침하고자 협약을 체결했다"며 "남부발전과 출자회사가 원팀(One-Team)으로 공정경제를 적극 실천하여 든든하고 건강한 에너지 공급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부발전은 오는 30일 '제2회 KOSPO ESG(Energy Study Group) 포럼'을 열어 중소기업 관계자들과 함께 납품대금 연동제, Chat GPT 등 혁신적 디지털 기술에 대한 학습모임을 가질 예정이다.

2023-08-23 16:46:3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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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재 국회의원, 포항역 주차장 신설을 비롯한 교통 문제 해결 나서

SRT 개통을 앞두고 포항역의 주차장 부족과 교통 혼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김정재 의원이 나섰다. 김정재 의원(국민의힘, 포항 북구)은 8월 23일 국토교통부 정채교 철도안전정책관을 비롯해 국토교통부와 국가철도공단 관계자들을 만나 포항역 주차장 부족 문제 등 교통 환경 개선을 건의했다. 현재 포항역은 코레일에서 운영하는 부설주차장 340면과 포항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임시 공영주차장 405면까지 총 745면의 주차장이 있다. 하지만 2019년 기준(코로나 이전) 1일 평균 7,192명이 이용하는 역 규모에 비해 주차공간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또한 포항시에서 운영하는 임시공영주차장이 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추진으로 인해 폐쇄할 예정이라 주차공간 부족 문제는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게다가 포항역은 진입도로가 협소해 열차가 출발하고 도착할 때는 주차 차량, 일반 개인차량, 택시, 버스 등이 주차장 방향으로 몰리면서 도로에 병목현상이 발생해 심각한 교통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이용객이 몰리는 주말의 경우 200m 정도를 이동하는데 약 30분 이상이 소요되는 등 포항역 이용객들의 불만이 많은 상황이다. 또한 오는 9월 포항 ~ 수서 간 SRT가 개통하면 포항역 이용객은 더 늘어나 교통 문제는 더욱 심각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김 의원은 이날 국토교통부와 국가철도공단에 포항역 주차장 부족, 교통 문제로 인한 포항시민들의 불편함을 전달하고 주차장 신설 및 진출입로 개선 등 교통환경 문제 개선을 촉구했다. 국토교통부와 국가철도공단은 포항역 교통 문제로 인한 이용객들의 불편을 공감하고 현재 상황을 정확하게 진단해 함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김정재 의원은 "포항역 교통 문제는 2015년 역사 개통 당시부터 제기된 고질적인 문제"라며,"주차장 신설 등 포항역 교통 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정재 의원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민의힘 간사로서 '영일만 대교 건설사업' 예산 확보, 'SRT 포항~수서 노선 신설' 등 포항지역 굵직한 SOC 사업 진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2023-08-23 16:46:22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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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안보실, 제4차 한-인도 전략대화 개최…"방산·핵심기술 협력 확대"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이 제4차 한-인도 국가안보실 전략대회를 통해 방위산업(방산) 분야를 비롯한 핵심기술 분야 등에서의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23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김태효 국가안보실 제1차장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비크람 미스리(Vikram Misri) 인도 국가안보 부보좌관이 수석대표로 참석한 제4차 한-인도 국가안보실 전략대화를 개최했다. 대통령실은 "이번 전략대화는 올해 9월 인도에서 개최되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한-인도 수교 50주년을 맞아 개최됐다"며 "양측은 지난 5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계기 한-인도 정상회담의 성공적인 개최를 상기하며 자유, 민주주의 가치를 공유하는 양국 간 전략적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는 데 공감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올해 양국 간 고위인사 교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음을 평가하고, 9월 G20 정상회의 등 계기를 포함해 긴밀한 고위급 교류를 지속해 양국 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내실 있게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양국 국가안보실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을 비롯해 남아시아, 인도-태평양지역 정세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대통령실은 "양측은 북한의 전례 없는 도발이 한반도뿐 아니라 지역 및 국제사회 전체의 평화와 안정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며 "이에 대한 국제사회의 단합되고 단호한 대응이 긴요하다는 점에 대해 의견을 같이했다"고 전했다. 또, 사이버 안보 분야에서 한-인도 간 협력 분야를 모색하고 공조 방안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양국은 방산 분야를 비롯해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 핵심기술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대통령실은 "양측은 K-9 자주포(인도명 '바지라')로 대표되는 방산 분야는 물론, 우리 기업들이 인도 내에서 전기차 등 첨단 제조업을 중심으로 투자를 지속 확대해 오는 등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을 위해 협력해 오고 있음을 높이 평가했다"며 "앞으로도 신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양국 간 공급망 협력의 폭을 더욱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양측은 IT, 우주, 원자력, 바이오 등 핵심기술 분야에서도 공동 연구와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며 "특히 김 차장은 인도 내에서 활동하는 우리 기업들에 대한 통관절차 간소화 등 인도 측의 지속적인 지원을 당부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인도 국가안보실 전략대화는 2014년 한-인도 정상회담 계기로 양국 국가안보실 간 정례 대화 신설에 합의하면서 시작됐다.

2023-08-23 16:46:03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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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제9회 경산 삼성현배 전국 파크골프 대회’ 개최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오는 8월 25일부터 26일 양일간 경산 남천변 파크골프장과 하양 파크골프장에서 경산시체육회 주최, 경산시파크골프협회 주관으로 '제9회 경산 삼성현배 전국 파크골프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대회는 서울, 대전, 부산을 비롯하여 전국 17개 시·도에서 4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동호인들의 우정과 화합을 다지고 파크골프에 대한 열정과 에너지를 쏟을 예정이다. 대회 진행은 남·녀 개인전 샷건/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36홀 타수를 합산하여 순위를 결정하고 지정홀을 정하여 홀인원상 및 순위별 이벤트상을 시상하며, 전체 대회 로컬룰은 대회 당일 공지할 계획이다. 올여름 폭염과 장마, 태풍 등 극한기후로 인해 힘든 시기를 지나왔지만 강변에 위치한 경산파크골프장과 하양파크골프장의 깨끗한 환경정화와 지역사회 동호인들 간의 협력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전국 파크골프 동호인들을 초청하여 대회를 개최함으로써 무더운 여름을 건강에너지로 충전하고, 경산시의 매력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우리 경산을 방문해 주신 전국 파크골프 동호인들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열정과 에너지로 대회를 만들어내는 도전과 성취를 응원하고 우리 모두가 함께 선순환하는 지속 가능한 공동체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며 "늘어나는 파크골프 동호인들의 수요와 쾌적한 파크골프 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2023-08-23 16:45:49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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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공모사업 선정

의령군에 105세대 규모의 공공임대주택이 들어선다. 군은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은 주거와 일자리 지원시설이 결합한 청년 근로자 특화형 임대주택으로, 의령군은 이번 공모를 통해 주택건설비의 최대 80%(국비 39%, 주택도시기금 융자 41%)까지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의령군은 의령읍 동동 택지지구 내에 전용면적 12평형~26평형대의 규모로 총 105세대의 공공임대주택을 건립할 계획이다. 군은 인근 동동,구룡 농공업단지는 물론이고, 현재 추진 중인 부림일반산업단지 근로자들의 안정적인 주거 공간 확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의령군은 중소기업근로자전용주택으로 공모에 선정됐으나, 최근 법률 개정으로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의 칸막이가 사라짐에 따라 창업인, 중소기업근로자, 산업단지 입주기업 종사자 중 임대주택 입주 자격만 갖추면 누구나 입주할 수 있도록 했다. 입주대상은 중소기업, 산업단지 입주기업 종사자, 창업인 중 청년(19~39세)이거나 신혼부부(혼인기간 7년 이내 또는 6세 이하 자녀 있는 경우), 미성년자녀가 있는 5년 이상 장기근속자를 대상으로 한다. 오태완 의령군수는 "의령군의 주택 부족 문제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일정 부분 해소되길 기대한다. 인근 동동복합문화센터와 연계해 청년들의 주거 안정과 여가활동을 동시에 지원 가능하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2023-08-23 16:45:4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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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GNU 창업중심대학 비전 선포식 개최

경상국립대학교는 23일 오후 1시 칠암캠퍼스 대학본부 2층 대강당에서 'GNU 창업중심대학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창업비전 선포식에는 경상국립대 권순기 총장, 경상남도 김병규 경제부지사, 진주시 조규일 시장, 경남도내 각급 기관장, 진주시 혁신도시 공공기관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식, 환영사, 내빈 소개, 축사, 창업중심대학 비전 공유, 경상남도 창업생태계 혁신전략, 창업교육 혁신 선도대학 비전 공유, GNU 창업비전 선포, 기념촬영의 순으로 진행됐다. 비전 선포식에서는 경상국립대 정재우 부총장(창업중심대학사업단장)이 창업의 소프트웨어인 '창업중심대학 비전 공유'를 통해 그간의 사업성과, 창업기업 발굴 및 육성에 대한 비전을 설명했다. 경상남도 창업지원단 이재훈 단장은 그린 스타트업 타운과 함께 경상남도 창업생태계의 혁신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류지열 동남권창업교육혁신선도대학 사업단장(부경대 스카우트사업단장)은 '창업교육 혁신 선도대학 사업'의 동남권 비전을 발표했다. 이날 비전 선포식의 핵심인 'GNU 창업비전'은 권순기 총장이 직접 발표했다. 권순기 총장은 창업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구축에 대한 경상국립대의 성과, K-기업가정신의 강화와 교육분야에서의 확산 전략 등을 설명했다. 권순기 총장은 "경상국립대는 2023년 2월에는 창업의 소프트웨어인 '창업중심대학 사업'에 선정됐고, 4월에는 창업의 하드웨어인 '그린 스타트업 타운 조성사업'에도 참여하게 됐다. 또한 6월에는 '그린 바이오벤처 캠퍼스 사업'과 '창업교육혁신선도대학 사업'에서도 선정되어, 경상국립대는 창업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조합뿐만 아니라 창업 정신의 강화와 교육 분야에서도 국가적 중요성을 갖춘 국가거점국립대로 성장했다"고 강조했다. 권순기 총장은 "경상국립대는 지난 6월 '기업가정신연구소'를 설립하여 남명정신과 기업가정신의 연결고리에 대한 학문적 연구와 K-기업가정신 교양 교과목 개발, 그리고 남명의 경의사상을 기반으로 한 체계적인 프로그램과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진주여고를 설립한 허만정 선생, 진주여고 현대화 사업을 지원한 허완구 승산 회장, 전 LG전자 이헌조 회장 등 진주 출신 기업가들의 기업가정신(노블리스 오블리제) 교육과 미래 세대의 소양과 가치관을 고려한 기업가정신 교육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순기 총장은 "남명 정신과 K-기업가정신에 기반한 담대한 창업생태계의 구축은 경상국립대의 글로컬 대학 사업의 핵심사업 중 하나이다. 이를 통해 서부경남 지역은 남명 정신과 K-기업가정신을 바탕으로 한 창업생태계를 구축하여 젊은이들이 찾아오는 도시로 변화하고, 창업 정신이 넘치는 지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선언했다. 권순기 총장은 "'창업'이라고 하면 경상국립대, 경상국립대라고 하면 '창업'을 연상하도록 하겠다. 창업중심대학은 경상국립대, 창업중심도시는 진주시, 창업중심 광역지자체는 경상남도가 되도록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비전선포식 이후에는 금기현 전 전자신문 대표가 '기업가정신 수도 진주,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 최동철 와디즈 대표가 '창업 생태계를 만드는 여정, 와디즈 이야기'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했다.

2023-08-23 16:44:5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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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대, 2022학년도 후기 대학원 학위수여식

한국해양대학교는 23일 해사대학 신관에서 2022학년도 후기 대학원 학위수여식을 열고 뛰어난 역량을 갖춘 석학을 다수 배출했다. 이날 대학원 학위수여식에는 도덕희 총장을 비롯하여 학위수여 대상자와 그 가족 및 지인, 대내·외 주요 관계자 다수가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번 학위수여 대상자는 총 131명으로 석사학위 수여자는 99명, 박사학위 수여자는 32명이다. 이 중 일반대학원에서 60명(석사 29명·박사 31명), 해사산업대학원에서 44명(석사), 해양금융대학원에서 22명(석사), 해양과학기술전문대학원에서 석사 4명과 박사 1명이 학위를 수여받았다. 행사는 개식 이후 ▲국민의례 ▲학사보고 ▲축사 ▲우수 졸업생 상장 수여 ▲학위수여 ▲폐식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우수 연구를 이어온 이들에 대한 시상과 함께 대학 발전에 크게 기여한 졸업생을 선발하여 표창했다. 뛰어난 역량을 갖춘 한국해양대 대학원 졸업생들은 향후 해양 분야 전문가로 거듭나 지역사회 곳곳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도덕희 한국해양대 총장은 "한국해양대의 우수한 교육과정을 거친 오늘의 졸업생들은 우수한 연구성과와 기량을 뽐내는 훌륭한 해양 인재"라며 "자신의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만큼, 사회에서 자랑스럽게 활동하게 될 것"이라고 말하면서 "꾸준한 배움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2023-08-23 16:44:5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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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기술지주, 박훈기 신임 대표이사 선임

부산연합기술지주는 박훈기(전 BNK금융지주 부사장 역임)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23일 밝혔다. 부산연합기술지주는 부산지역 16개 대학과 부산테크노파크의 공동출자로 설립한 연합형 기술지주회사로, 부산지역의 초기 창업자 및 대학생 창업자, 기술기반 스타트업들에게의 투자를 위하여 4개 펀드를 확보하여 현재까지 95개사 및 누적투자금 157억원을 달성했다. 박 신임 대표는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한국IBM에 입사해 IT글로벌 서비스 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이후 SAP 코리아 상무를 거쳐 2004년에는 GS홈쇼핑 상무(정보전략부문장)로서 통합 방송 시스템 구축 및 IT 프로세스 재정비 작업을 이끌었다.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BNK금융지주 부사장으로 그룹 디지털&IT 부문을 총괄한 바 있다. 그리고 그는 IT와 디지털 및 금융 분야를 두루 섭렵한 전문가로 꼽힌다. 다양한 산업군에서 30년 넘게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역 창업 생태계 조성을 하고 있는 부산연합기술지주의 대표로 활약할 예정이다. 박훈기 대표는 "앞으로도 지역 내·외의 유망 스타트업들을 발굴하는데 전념할 것"이라며 "펀드규모를 확대해 성장가능성이 높은 기술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단행하여 기술혁신형 창업 활성화 및 좋은 일자리 창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3-08-23 16:44:3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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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경영대학원, 후기 석사(MBA) 학위수여식 개최

동아대학교 경영대학원은 2022학년도 후기 석사(MBA)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2일 부민캠퍼스 다우홀에서 열린 학위수여식엔 김 원장과 교수진, 이철 MBA총동문회장, 동문회 관계자, 졸업생, 재학생 등이 참석했다. 이날 학위를 받은 MBA 제55기 졸업생을 대표해 한호종 원우회장이 학교 발전기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 김완중 원장은 "동아대의 탄탄한 25만 동문 네트워크는 여러분이 살아가시는 데 큰 힘이 되고 비즈니스 과정에서도 강한 경쟁력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졸업생 여러분이 앞으로도 꾸준히 학습하고 공감 능력을 키우며 창의적 사고로 도전을 계속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MBA총동문회장은 축사에서 "후배 여러분이 열린 마음을 가진 사람, 베풀 줄 아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며 "여러분 뒤엔 모교가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고 동아인의 정신을 갖고, 국가와 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동아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학위를 받은 한호종 원우회장이 총장 공로패와 학업우수상을, 성석동 졸업생이 특별상을 수상했다. 김근영·김진희·백명애·서태웅·이미정·이진용·장현남·조금래·최길용·최봉준 졸업생은 경영대학원장 공로패를 받았고, 박효철·조정애·이용전 졸업생은 MBA총동문회장 공로패를 받았다. 졸업생 가운데 우수 학생을 대상으로 수여되는 '성석동 장학금'은 한호종·백명애·김정미·최길용·황경화 졸업생이 받았다. '성석동 장학금'은 2022년 12월 동아대와 수근종합건설 간 업무 협약에 따라 조성, 올해부터 졸업생 중 성적 우수자에게 총 600만 원이 전달됐다.

2023-08-23 16:44:0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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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2023년 을지연습 현장훈련 실시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23일 오후2시 영양군청 전정에서 북핵 발사 및 적 특작조에 침투에 따른 주민대피상황을 가정하여 군청을 비롯한 군·경·소방 합동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영양군청 및 보건소, 영양·입암119안전센터, 영양경찰서, 제5312부대 3대대 등 관·군·경·소방 구성원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원 및 주민대피, 소산이동, 화재진압, 중사상자 구조·구급활동, 적특작조 소탕작전 등의 일련의 과정을 거쳐 성공적으로 마쳤다. 특히 이번 훈련은 전국에서 세종특별자치시, 대구광역시와 더불어 본군이 행정안전부 시범 훈련기관으로 선정되어 진행되었으며, 소방 펌프차, 구급차, 구조장비, 연습용 수류탄 및 연막탄 등 다양한 장비와 물품 등이 대거 동원되어 실제 상황을 방불케하는 장면들이 연이어 펼쳐져 참관인들의 감탄이 쏟아져 나오기도 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행정안전부 합동 재난안전통신망 시범 훈련기관으로 선정된 이번 을지연습에 직원들 및 유관기관이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줘 매우 고맙다'며, '앞으로도 우리군은 전시에 어떤 적이 침투해오더라도 군청을 비롯한 군·경·소방의 모든 역량을 합쳐 슬기롭게 극복해내겠다'고 밝혔다.

2023-08-23 16:43:55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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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 산학연 플랫폼 협력기술개발사업 성과공유회 개최

창원대학교 산학협력단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가 '2차년도 중간발표 및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산학연 플랫폼 협력기술개발사업 협약이 1년 지난 시점에서 연구 개발과제에 대한 계획 대비 목표 달성 정도, 목표 달성 가능성, 정량적 주요 성과를 사전에 점검하고, 그 미비점에 대한 컨설팅 및 보완·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중간발표 및 성과공유회는 산학연 플랫폼 협력기술개발사업의 2차년도를 맞아 '산화물계 전고체 이차전지 제조 및 안정성 향상 기술 개발(라미나)' 등 20개 과제의 책임교수 및 공동연구개발기관(중소기업) 대표, 사업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해 과제별로 현시점까지 사업 추진 실적을 발표·공유했다. 박종규 창원대 산학협력단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장의 인사말 및 참석자 소개를 시작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이강주 연구산학부총장의 환영사에 이어 20개의 과제가 순차적으로 발표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발표 내용은 연구개발과제의 개요, 목표, 수행 현황, 문제점 및 해결 방안, 주요 성과, 목표 달성 정도 및 기대효과, 앞으로 계획 등이 포함돼 전체적인 연구 과제의 내용을 공유하기에 적합했다. 이강주 연구산학부총장은 "우수한 과제 책임교수님들과 성장이 기대되는 기업들이 만나 원활하게 연구 과제를 수행하고 있는 것 같아 기쁘다"며 "산학협력 발전 방안을 모색해 우수한 성과를 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규 센터장은 "앞으로 산학연 플랫폼 협력기술개발사업의 원활한 연구개발과제 수행 및 과제별 성과 발굴을 위해 연구 및 사업화 종합 지원 체제를 구축하고 동남권 중소기업 거점센터 역할을 고도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산학연 플랫폼 협력기술개발사업은 잠재력 있는 혁신역량 초기 중소기업 발굴 및 협력 R&D 지원을 통한 혁신역량 향상과 지속 가능한 경쟁력 확보를 목적으로 대학 보유 기술, 인력, 교육 등 혁신 자원을 활용해 초기 기업의 혁신 역량을 제고하고 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중소벤처기업부 R&D 사업이다.

2023-08-23 16:43:4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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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 ‘부경스포츠클럽 사회적협동조합’ 개소

국립부경대학교는 지난 21일 '부경스포츠클럽 사회적협동조합'을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23일 밝혔다. 부경스포츠클럽 사회적협동조합은 대한체육회로부터 지난 2021년 공공스포츠클럽으로 지정된 이후 시설, 강사 등 준비과정을 거쳐 이날 개소했다. 스포츠클럽 사회적협동조합은 참가 조합원들의 건강 증진과 스포츠활동 활성화를 위한 각종 사업을 펼치는 비영리법인 형태의 조직이다. 부경스포츠클럽 사회적협동조합은 부경대를 비롯해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부산체육회가 함께 부경대 구성원은 물론, 부산 남구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양질의 프로그램을 저렴하게 제공하기 위해 이날 개소했다. 조합은 부경대 용당캠퍼스에 위치한 헬스장, 테니스장, 웰니스센터 등 스포츠시설을 활용해 헬스, 테니스, 배드민턴, 농구, 탁구 등 종목의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 현재 헬스클럽은 지난 7월부터 회원모집을 시작해 운영하고 있고, 농구클럽은 부산 최대 규모 농구교실인 '모션스포츠'와 협약을 통해 유소년 대상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배드민턴과 테니스는 클럽을 운영할 지도자 선발 중이다. 조합원을 위한 쾌적한 휴게공간도 별도로 마련됐다. 김영훈 부경스포츠클럽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이번 개소식을 시작으로 남구 주민과 부경대 구성원들의 생활체육 활동 환경을 조성하고, 나아가 엘리트 체육 활동 및 교육 기회를 확대해 체육지도자 관련 취·창업 활성화와 체육 인프라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부경스포츠클럽 사회적협동조합 가입 문의는 조합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2023-08-23 16:42:3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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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디자인진흥원, ‘B-소셜 그라운드’ 입주기업 모집

부산디자인진흥원(DCB, Design Council Busan)은 23일 지역 소셜벤처 육성을 위해 수영구 비콘그라운드 내 'B-소셜 그라운드'에 입주할 기업을 다음달 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B-소셜 그라운드는 부산 소셜벤처 기업 발굴 및 육성을 통해 양질의 청년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공간이다. 진흥원은 입주기업에 사무공간 뿐만 아니라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창업지원 사업 연계 기회 ▲플리마켓, 원데이클래스 등 비콘그라운드 프로그램 연계 ▲소셜벤처 기업 네트워킹 및 아이디어 경진대회 참여 연계기회 등의 특전을 1년간 제공한다. 모집대상 기업은 예비창업 및 창업 7년 미만의 소셜벤처로 공예, 예술, 디자인, 제조 분야 등 8개 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접수기간은 다음달 4일 오후 6시까지며 신청은 부산디자인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로 지원하면 된다. 선정된 기업은 10월부터 입주공간 사용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디자인진흥원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부산디자인진흥원 관계자는 "최근 ESG 등이 화두가 되며 기업의 수익성 외에 사회적 가치창출이 기업경영에서 중요한 요소가 되는 만큼 소셜벤처의 육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소셜벤처의 혁신성장을 지원해 사회문제 해결과 청년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소셜벤처는 사회문제 해결이라는 미션을 수행하면서 수익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형태의 기업을 말한다. 부산디자인진흥원도 'B-소셜 그라운드' 입주기업 지원 외에도 '부산청년 소셜벤처 플러스', 소셜벤처 경연대회' 등의 관련 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2023-08-23 16:42:1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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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문화재단, 현대판 잠자는 숲속의 공주, 창작무용극 ‘슬리핑 뷰티’ 무대 오른다

고전 동화 '잠자는 숲속의 공주'를 현대무용으로 풀어낸 '슬리핑 뷰티'가 포항시청 대잠홀 무대에 오른다. 오는 9월 1일 오후 7시 30분과 2일 오후 3시에 공연하는 슬리핑 뷰티는 불안정한 현대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내면을 현대무용으로 재해석했다. 특히 정형화된 무대를 벗어난 새로운 연출방식이 눈길을 끌 예정이다. 백스테이지 여러 장소에서 펼쳐지는 무용수들의 몸짓은 관객들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며, 곳곳에서 펼쳐지는 행위예술은 전시장에 걸려있는 하나의 입체작품이 된다. 관객들은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공연에 즐거움을 더한다. 무대 준비실을 거쳐 본 무대와 객석까지 자유롭게 이동하며 영상과 소품들이 어우러진 무용수들의 공연을 360˚ 입체적으로 관람할 수 있다. 또한 관객은 무용수와 함께 주인공이 돼 꿈속의 내면을 직접 느끼고 체험하게 된다. 높은 사다리에 매달려 스파이더맨을 연상케 하는 남자 무용수, 공연장 조종석에서 하얀 불빛과 함께 등장하는 무용수, 빨간 실타래에 엮인 무용수 등 특별한 무대 연출은 전 연령대의 흥미를 유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문화재단 관계자는 "관객은 꿈과 현실의 경계가 모호한 혼돈의 세계를 무대 위에서 경험한 후 객석으로 돌아오는 동시에 꿈에서 깨어난다"며, "객석에 앉아 시청하는 공연의 한계를 극복하고 무대 전체의 시설을 누비면서 다양한 각도에서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연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예술경영지원센터의 '공연유통협력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이번 공연은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 가능하며, 전 석 1만 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포항문화재단 문예진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3-08-23 16:41:47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