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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올해 100개 단지 대상 공동주택관리 감사 실시

경기도는 건전한 공동주택관리 문화 조성을 위해 올해 총 100개 단지에 대한 감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공동주택관리 감사는 2013년 경기도가 최초 도입했고, 2014년 법제화 후 전국에서 시행되고 있는 제도다. 투명하고 효율적인 관리여건 조성과 입주민들의 권익 보호에 기여하고 있으며, 특히 도는 2018년부터 민간전문가가 포함된 감사 결과 심의 제도를 실시해 객관적이고 공정한 감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민원감사는 전체 입주민 등 30% 이상의 동의를 받아 실시하는 감사로, 시군을 통한 수요조사로 단지를 선정한다. 기획감사는 분기별로 주제를 선정해 취약분야를 발굴하는 감사로 시군과 동시에 실시하며, 올해는 용역 재계약 절차와 관리비 공개 적정성 등에 대해 실시할 예정이다. 감사는 경기도 직접 25개 단지, 시군 75개 단지를 대상으로 한다. 도는 주요 지적 사례에 대해 매년 사례집을 만들어 시군 및 공동주택 단지에 활용할 수 있도록 배포해 왔으며, 올해 하반기부터는 재발 방지를 위해 이전에 감사를 실시한 단지의 동일 위반행위 발생 여부를 감사할 예정이다. 감사 과정에서 발견된 불합리한 규정은 중앙부처에 제도개선을 건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종근 경기도 공동주택과장은 "공동주택관리 감사를 통해 확인된 위법 사항에 대한 조치와 함께 재발 방지를 위한 노력도 병행하겠다"며 "입주민의 권익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02-13 09:02:13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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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활력이 넘치는 성장도시 도약

안동시는 현재 가장 큰 화두인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일자리 창출과 미래 신성장산업 기반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청년의 취업 기회를 제공(90명, 2억원)과 창업 기회를 확대(40명, 3.8억원)하고 지역대학 학생행정인턴(40명, 1.9억원) 운영 및 청년정책위원회 활성화로 청년의 시정 참여의 장을 확대한다. 또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료 지원(150명, 0.3억)과 청년근로자 사랑채움사업(9명, 0.7억원) 추진으로 청년들이 지역에 쉽게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최근 시가 추진하고 있는 안동 전통주의 세계화에 한발 더 나아가기 위해 전통주 마스터 청년 창업 인력을 양성(15명, 0.6억원)하고, 청년 200명의 어학 자격시험 응시료도 지원(0.2억원)한다. 2021년 전국 최초로 시작한 '안동형 일자리사업'이 올해도 계속된다. 시는 직접일자리창출, 직업능력개발훈련 등 다양한 분야에서 7374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1,145.4억원), '지자체-대학-기업이 상생하는 안동형 일자리사업'을 추진(71.08원)한다. 경험, 교육 등 맞춤형 취업지원이 가능한 공공형 지식산업센터를 건립(35억원)하고,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75명, 4.3원)과 공공근로사업(50명, 2.8억원)을 추진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일자리 지원에도 노력한다. 미래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산업기반 마련에도 힘쓴다.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 구축(73억 원), 백신전문인력 육성지원센터 구축(65억원), 백신글로벌 산업화 기업지원사업(20억원), 지역 유치 헴프기업 사업고도화 지원사업(7.5억원) 및 바이오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을 추진해 백신·헴프 등 바이오 중심도시 도약을 꿈꾼다. 안동시는 현재 안동 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3579억원) 최종후보지로 선정돼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위해 입주수요를 확보하고 있으며, 경북바이오2차 일반산업단지 확장(8199억원)과 풍산 제2농공단지 조성(450억원)을 추진해 신산업 기업 유치에 노력하고, 중소기업 ICT 융합기술, 물류유통자동화 등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생태계 조성 및 SW융합 인재 육성(94억원)을 추진하고 남후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를 건립(26억원)하는 등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지원으로 안정적인 기업환경을 조성한다. 한편 1시장-1특성화 사업을 추진해 '소(소주)·소(소고기)·문(문어) 축제, 간고등어 먹거리 축제' 등 전통시장별 특색을 반영한 축제를 개최하고, 용상시장 문화관광형사업(10억 원)을 추진해 쇼핑과 문화체험이 가능한 테마형 관광시장으로 육성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지방소멸을 극복하고, 안동을 '활력 넘치는 성장도시'로 만들기 위해 청년이 머무를 수 있도록 양질의 일자리를 꾸준히 창출하고 새로운 미래산업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정책으로 시민의 삶이 나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안동시 6대 역점시책 도청 소재지 사통팔달 교통 중심 도시 깨끗하고 살기 좋은 친환경 복지도시 세계인이 모여드는 문화관광 ․스포츠도시 활력 넘치는 시민 중심의 경제·행정도시 지속가능한 발전동력을 갖춘 농업도시 백세시대 시민이 행복한 건강도시

2024-02-13 09:02:03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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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우수식품 인증 'G마크' 사후관리 강화

경기도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G마크 농수산물 인증과 사후관리를 강화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해 소비자들이 더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경기도는 최근 인증 농산물 완제품 확인, 청문 신설, 인증 효력 정지 등의 내용을 담은 '경기도 우수식품 인증관리 조례 및 시행규칙' 등 관련 법규 재정비를 완료했다. 개선 내용을 살펴보면 앞으로 우수식품을 신청하려는 품목은 생산 및 판매실적이 있는 것으로 생산물(완제품)을 확인할 수 있는 시기에 신청해야 한다. 기존에는 실적만으로도 인증이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실제 물건을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직접 확인하는 절차가 추가되는 것으로 더 질 좋고 안심할 수 있는 제품만이 G마크 인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두 번째, 경기도우수식품인증 취소 시 청문을 실시해야 한다. 이는 잘못된 판단으로 어렵게 얻은 G마크 인증이 취소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소명기회를 한 번 더 줌으로써 더 정확하고 신중한 취소 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세 번째, 인증 효력 정지의 경우는 G마크 경영체가 위법하거나 사회적 물의를 일으킬 수 있는 농수산물에 대해 선제적으로 조치를 시행해 안전한 먹거리를 보장하도록 했다. 예를 들어 현장 조사 과정이나, 제품 안전성 검사 과정에서 인체에 유해한 균이 발견될 경우 즉시 인증 효력 조치를 취해 소비자에게 전달되는 것을 막도록 할 계획이다. 경기도 우수식품(G마크) 인증 및 연장 신청은 연 4회, 분기별로 실시한다. 올해부터는 G마크 인증 및 연장을 수확·생산 시기에 맞춰 실시해 실효성 있는 제도로 거듭날 예정이다. 또한, 분기별로 실시하는 현장 조사는 소비자단체와 동행해 엄격하고 객관적인 소비자 시각을 통한 검증으로 G마크 인증의 신뢰성과 더불어 공정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번 1분기 현장 조사는 2월 29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G마크는 경기도에서 생산한 농산물·축산물·수산물·임산물이나 이를 원료로 한 제조, 가공, 전통식품 가운데 안전하게 생산한 우수 식품을 경기도지사가 인증하는 것을 말한다. 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은 "G마크 농수산물 인증 및 사후관리 추진에 있어서 소비자가 믿고 먹을 수 있는 우수 브랜드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소비자단체와 함께 생산 현장을 꼼꼼히 살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2-13 09:01:2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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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취업희망 여성 직업교육훈련 시행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역사회 및 산업체 요구에 적합한 여성인력 양성을 위해 '직업교육훈련과정'을 개설하고 훈련에 참여할 교육생을 2월부터 10월까지 상시 모집한다. 시흥시 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정왕동)와 시흥여성인력개발센터(대야동)는 직업교육훈련과 더불어 취업 희망 여성을 대상으로 직업상담, 집단상담, 구인·구직관리, 인턴십, 취·창업지원, 취업 후 사후관리, 경력 단절 예방,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 등 종합적인 원스톱 형식의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2024년 직업교육훈련 과정은 평균 2~3개월 동안 200시간 내외로 진행된다. 교육 수료 후에도 자격증 취득, 동아리 활동 지원, 취업 연계 등을 통한 사후관리가 진행되며 이에 따른 직업교육훈련 과정의 일정에 맞춰 교육생을 공개 모집한다. 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정왕동)에서는 ▲인공지능(AI) 활용 기술 및 온라인 마케팅전문가 ▲사무회계전문가 ▲현장맞춤 인지돌봄 실무자 ▲디지털 활용지도사 양성 ▲간호조무사 임상실무 전문가 ▲청년여성 ERP정보관리사무원(39세 이하)과정을 진행한다. 시흥여성인력개발센터(대야동)에서는 ▲단체급식조리실무자 ▲간호조무사 현장간호실무 ▲웹콘텐츠디자인 ▲세무사무원 ▲인공지능 교육지도전문가 ▲디지털마케팅전문가 ▲반려동물전문가 창업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코딩교육전문가 ▲이(e)커머스 창업 ▲간호조무사 실무 ▲사회복지행정실무자 과정을 진행한다. 과정당 면접을 통해 20명 내외의 교육생을 선정하고 선정된 교육생은 예치금 10만 원을 내고 교육과정을 수료하면 취·창업 후 환급받을 수 있다. 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정왕동) 교육은 시흥시청 누리집의 '채용 및 모집정보'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고, 전화로도 문의할 수 있다. 시흥여성인력개발센터(대야동) 교육은 시흥여성인력개발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로도 더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2024-02-13 09:01:0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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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드론 개발분야 교육생 모집

상주시는 드론 교육 저변확대와 개발자 인력양성을 위한 교육생(3기)을 모집한다. 드론 분야 취업 준비, 예비 창업 등 드론에 관심 있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이달 29일까지 모집해 10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해당 교육은 전액 무료이며 조종 교육이 아닌 드론을 실제로 조립해 제작하고, 프로그래밍을 하면서 드론을 만들 수 있는 과정이며, 실제 산업계에서 요구하는 제작·개발 인력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교육은 과정당 8시간씩 3일간 진행되며 상주시 '상상주도 드림 플레이스'에서 진행된다. 상상주도 드림 플레이스는 폐교된 공검중학교에 있으며 현재 공검임대주택단지 본관 공실을 교육장으로 비행 실습은 운동장을 정비해 임시로 활용하고 있다. 과정별 교육내용은 △(초급)드론의 정의, 아두파일럿 소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기술, 테스트 기체 제작 및 세팅, 비행테스트 △(중급)장애물 인식 자율비행 실습, 웨이 포인트 비행, 임무수행 기체 제작 및 세팅 △(고급) GCS컴퓨터를 이용한 비행, 여러 가지 임무장비 장착 및 세팅, 비행테스트 3단계로 구성돼 있다. 시는 지난해 11월, 12월 드론 개발 분야 시범 교육 1기~2기 모집에 38명이 지원해 20명을 선정했으며, 19명이 초급과정을 수료한 바 있다. 시범 교육 결과 교육에 대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매우 만족 94%, 만족 6% 나타났으며 중·고급 교육과정 참여 의사도 94%, 중급교육과정 참여 6%로 나타나는 등 교육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청 서식은 상주시청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접수는 온라인 이메일 접수와 방문 접수(상주시청 미래정책실)도 가능하다. 차형원 상주시 미래정책실장은 "상주시의 드론 산업을 이끌어갈 전문인력 유입을 촉진하고 드론 교육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2024-02-13 09:00:53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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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불법 광고물 시민 수거보상제 시행

성남시(시장 신상진)가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을 위해 불법 유동 광고물 시민 수거보상제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불법 유동 광고물 수거보상제는 주택가, 이면도로 등에 무질서하게 부착된 벽보, 전단 등을 시민이 정비하고 일정 부분 보상을 받는 제도다. 수거 대상은 전신주·가로수·가로등·신호등·건물 외벽에 무단으로 붙인 벽보, 도로·주택가·차량에 무단 살포한 음란·퇴폐성 전단과 명함 등이다. 수거보상금은 1인당 월 최대 20만원까지 지급되며, 보상단가는 광고물의 종류와 규격에 따라 다르게 적용된다. 벽보는 A4(21㎝*30㎝) 초과 크기 100장당 4000원, 이하는 2000원을 보상금으로 준다. 전단은 A4 초과 크기 100장당 2000원, 이하는 1000원을 지급한다. 올해 총 사업비는 1억3000만원으로 보상금 지급은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보상제에 참여하고자 하는 19세 이상 성남시민은 100장 단위로 묶은 벽보나 전단과 신분증, 통장 사본을 각 동 행정복지센터로 가지고 가 보상금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단, 환경미화원, 공공근로자,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 등에게는 별도 보상금을 지급하지 않는다. 작년에는 시민들이 총 698만2156매의 불법광고물을 수거해 1억1782만원의 보상금을 지급받았다.

2024-02-13 09:00:3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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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이현재 시장, 설 연휴 비상근무자 찾아 노고 격려

이현재 하남시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 연휴에도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비상근무 중인 시청·소방·경찰 공무원 및 교통 종사자들과 당직의료기관 관계자 등을 직접 만나 격려하고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이 시장은 설 연휴인 9일부터 12일까지 관내 경로원과 하남경찰서 112종합상황실, 하남미사 119안전센터, 지하철 역사 등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등 숨가쁜 일정을 보냈다. 먼저 이 시장은 설 연휴 첫날인 9일 오후 이웃과 함께하는 훈훈한 명절을 보내기 위해 관내 경로원을 찾아 소통하는 등 꼼꼼히 민생을 챙겼다. 이어 설 당일인 10일에는 비상근무 중인 시청 8개 부서를 비롯해 하남경찰서 112종합상황실 등 7곳의 경찰 근무자와 하남미사 119안전센터 등 4곳의 소방 근무자들을 찾아 격려하고, 연휴 기간 근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설 연휴에도 불구하고 최일선 현장에서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는 관계자분들이 있어 우리 시민들이 마음 편히 연휴를 보낼 수 있다"라며 "지역 안전을 든든하게 지켜주시는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후 진료공백을 최소화해 시민의 생명을 지켜주는 당직의료기관과 약국을 방문해 감사를 전했고, 설 연휴 마지막날인 12일에는 지하철 역사 등을 방문해 설 명절 기간 귀성·귀경길에 오르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쉼 없이 애쓰시는 교통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2024-02-13 09:00:20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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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개발제한구역내 노후주택 1회에 한해 신축 허용

개발제한구역에 위치한 주택이 노후·불량 건축물인 경우 1회에 한해 신축을 허용하는 등 경기도가 건의한 내용들이 반영된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 시행령'이 13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기존에는 개발제한구역에서 주택 신축을 하려면 지정 당시부터 지목이 대지인 토지, 지정 당시 주택이 있는 토지, 공익사업으로 철거된 경우 자기 소유 토지, 취락지구로의 이축 등 매우 제한적으로 허용됐다. 이 때문에 건축 후 20~30년이 넘어 오래된 주택일 경우 계속해서 수리를 하거나, 증축 또는 기존 면적 그대로 건축물을 새로 짓는 개축을 해야만 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2022년부터 세 차례에 걸쳐 개발제한구역법 시행령 개정을 건의했다.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지자체장이 노후 불량 건축물로 인정할 경우 1회에 한해 신축을 할 수 있게 됐다. 신축의 경우 허용 범위까지 층수를 높이거나 면적을 넓히는 등의 행위가 가능하다. 이와 함께 바닥면적이 5㎡ 이하이고 콘크리트 타설 및 정화조 설치를 하지 않는 경우에 한해 농업인은 개발제한구역이라고 할지라도 이동식 간이화장실을 설치할 수 있게 됐다. 이 밖에도 ▲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된 집단 취락의 주택 및 근린생활시설 신축 시 인접한 개발제한구역 토지를 이용한 진입로 설치 ▲제설시설 설치에 필요한 도로 범위 확대 ▲음식점과 분리된 토지에도 주차장 설치 가능 등이 개정 내용에 포함됐다.

2024-02-13 08:59:47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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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생활밀착형 서비스 제공... 여권 간편 발급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시민 편의를 증진하는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다양한 분야에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여권 발급을 위해 수차례 민원실을 방문하는 번거로움을 덜어주기 위해 1회 방문으로도 발급 가능한 온라인 재발급과 등기수령 등 간편서비스를 제공한다. 용인중앙시장 공용화장실에는 엘리베이터를 설치한다. 갑작스레 돌봄이 필요한 재가 중증 장애인을 위해선 장애인 온종일 돌봄센터도 운영한다. 기흥구 보정동과 죽전동, 처인구 역북동 등에 친환경 거리 진공청소기를 시범 도입해 도시 미관을 청결하게 가꾼다. 통학로 주변에 횡단보도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인공지능 교통안전시설을 도입한다. 이 시스템은 교차로 우측 횡단보도의 보행자를 촬영해 전광판에 알려 운전자가 돌발상황을 예방하도록 돕는다. 지난해 30만원이던 중·고교 신입생 교복 지원금을 40만원으로 늘리고 교복에만 해당하던 사용 범위를 체육복과 생활복으로도 넓혔다. 노면청소기 도입, 적색 잔여시간표시 신호등 등 지난해 이 시장 주도로 시작한 시민체감 생활밀착형 사업을 올해도 진행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인다는 것이다. 사업은 ▲시민편의 ▲교육·문화 ▲제도개선 ▲복지 ▲보건 ▲기업·경제 ▲환경 ▲안전 ▲도시·안전 ▲교통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됐다. 이상일 시장은 "행정도 상상이 필요하다. 생활 속 불편한 점을 직접 느껴보고 시민의 입장에서 개선책을 고민한다면 용인이 더욱 살기 좋은 생활공동체로 거듭날 것"이라며 "보고회를 통해 논의한 사업을 계획대로 이행하면서 타지역의 좋은 정책도 찾아 시정에 접목하는 등 열린 자세로 시민들이 용인이 달라졌다고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2024-02-13 08:58:45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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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공동주택·오피스텔 등 집합건물 상담실 운영

인천광역시는 소규모 공동주택과 오피스텔, 상가 등 집합건물 관리 문제 해소를 돕기 위해 오는 3월 7일부터 '집합건물 상담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집합건물은 '집합건물의 소유와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사적자치를 원칙으로 하고 있고, 관리·감독 권한도 행정청에 최소화돼 있어 집합건물 분쟁에 직접 개입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시는 이러한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시가 운영하고 '집합건물관리지원단'의 변호사, 회계사 등 집합건물 전문가를 활용해 시청 본관 1층 민원 상담실에서 매월 첫째·셋째 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간 동안 상담하는 방식으로 상담실을 운영한다. 집합건물 관련 민원 내용은 주로 관리단 구성 및 운영 중에 발생하는 분쟁, 관리인의 관리비 내역 공개 거부, 하자보수 및 손해배상, 공용부분의 무단 점유에 관한 분쟁 등이다. 대상은 300세대 미만 소규모 공동주택, 오피스텔, 상가 등 인천시 소재 집합건물의 구분소유자, 점유자, 관리인 등이다. 다만, 집합건물 관리에 대한 조사·감사 및 집합건물분쟁조정위원회의 분쟁조정절차가 진행되는 경우, 소송 진행 중이거나 관계 법령을 위반한 경우는 제외된다. 상담을 받고자 하는 집합건물 관계자는 전화 또는 방문(인천시청 본관 3층 308호 건축과) 신청하면 된다.박형수 시 건축과장은 "각 분야 전문가 자문을 통해 투명한 관리비 징수와 분쟁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인천시는 시민들이 집합건물 관리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다양한 정책을 만들고 개선 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집합건물 분쟁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도록 '집합건물관리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지원단은 관리단 구성, 관리인 선임, 관리규약 제정 등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집합건물을 대상으로 법률, 회계, 관리 등 전문가가 현장에서 자문해 준다.

2024-02-13 08:58:1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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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홈 개편·총선에 사실상 분양 중단...2월 분양 총력전

설 연휴 이후 2월 한달 간 분양 전쟁이 예상된다. 3월 청약홈 개편과 4월 총선까지 이어지면서 분양일정이 꼬였기 때문이다. 13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한국부동산원은 3월 4일부터 22일까지 청약홈 개편 작업에 나선다. 이 기간 아파트 분양은 모두 중단된다. 또한 총선 시즌에는 현수막 경쟁이 치열해진다. 이 경우 분양 현수막을 걸 공간을 확보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인터넷 포털에서 분양 광고 자리도 정치 광고가 차지하게 돼 분양 홍보가 어려워진다. 당연히 업계로서는 악재다. 업계 관계자는 "3월 청약홈 개편 이후 총선까지 사실상 분양시장이 중단되다 보니 그 전에 총력을 기울일 수밖에 없다"며 "총선이 끝나더라도 4월 중 분양에 나서기에는 사전 마케팅 기간이 짧고 근로자의날, 어린이날 등 5월 첫 주 황금연휴 등으로 분양시기가 더 미뤄질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성남시·성남도시개발공사·금호건설은 이달 민간건설시공 공공분양 아파트 '분당 금호어울림 그린파크' 74·84㎡, 242가구를 분양한다. 경기도 성남시 야탑동 일원에 조성되는 민간건설시공의 공공분양 아파트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에 공급된다. 여기에 분당구 야탑동에 20년 만에 들어서는 새 아파트로 희소성도 높다. 현대건설과 금호건설은 충북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 일원에 '힐스테이트 어울림 청주사직' 39~114㎡ 2330가구 중 167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청주시 원도심에 위치해 사직대로, 직지대로, 사운로, 상당로 이용이 편리하다. 단지 반경 1㎞ 내에 홈플러스 청주성안점, 청주시청(계획), 청주의료원, 청주종합운동장 등이 있다. GS건설은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 일원에 '영통자이 센트럴파크' 84㎡, 580가구를 분양한다. 수원 영통구 영통동에 9년 만에 새로운 아파트가 들어서는 단지로 수인분당선 영통역이 도보 5분 이내 거리이며, 용인서울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등도 가까이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경북 포항시 남구 대잠동 일원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 2단지 2667가구 중 84㎡~178㎡의 1668가구를 분양한다. 포항시 남구 중심 생활권에 위치하고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공급돼 쾌적한 주거환경까지 누릴 수 있다. /이규성기자 peace@metroseoul.co.kr

2024-02-13 08:57:18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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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레저장비개발지원사업 참여 中企 모집

자전거·해양레저장비 부문…내달 8일까지 접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내달 8일까지 '2024년 레저장비산업개발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13일 중진공에 따르면 레저장비 개발 지원 대상은 자전거·해양레저장비 관련 소재·부품·장비를 제조하거나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소기업이다. 모집 분야는 총 2개 부문으로 자전거 부문은 자전거, 전기자전거 그리고 전동스케이트보드, 전동이륜평행차, 전동외륜·이륜보드, 전동 킥보드 등 퍼스널 모빌리티, 해양레저장비 부문은 수상레저안전법에 해당하는 관련 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중진공은 레저장비산업기술의 국산화를 추진하기 위해 분야별 과제를 대상으로 1년 간 1억5000만원(총 사업비의 75% 이내) 안팎으로 지원한다. 특히, 우수과제로 선정될 경우 추가로 1년 간 후속 지원할 예정이다. 레저장비개술개발사업 참가 신청은 3월8일까지 중진공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자세한 문의는 제조혁신처로 하면 된다. 강석진 이사장은"자전거·해양레저장비산업 영위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레저장비 분야 우수기술의 국산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4-02-13 08:42:4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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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 경쟁력 확보…차량 소프트웨어 등 전문가 레지스 브리뇽 영입

르노코리아자동차(이하 르노코리아)가 전동화·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으로 진화하는 미래차 시장 공략에 고삐를 죈다. 르노코리아는 소프트웨어 중심의 차량 개발을 위해 소프트웨어 및 전기·전자 전문가인 레지스 브리뇽을 2월부터 새로운 디렉터로 영입했다고 13일 밝혔다.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 시스템엔지니어링 오퍼레이션 수장으로 새로 영입된 레지스 브리뇽 디렉터는 글로벌 자동차 공급 기업 발레오에서 연구소장을 역임했다. 발레오에서 200명 이상의 연구원들을 관리하며 르노그룹과 전기·전자, 소프트웨어 개발에 대한 파트너십을 맺고 BMW의 ADAS 시스템을 개발 및 적용한 바 있다. 이보다 앞서 르노 닛산 얼라이언스에서도 전기전자 프로젝트 글로벌 매니저를 맡아 차량 개발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수행했다. 르노코리아는 브리뇽 디렉터가 향후 르노코리아 차량의 자율주행,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커넥티비티 등과 같은 소프트웨어 및 전기전장 시스템 개발을 주도하며 진행중인 오로라 프로젝트에도 그 성과가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 사장은 "소프트웨어와 EE시스템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을 갖춘 인재를 새롭게 채용했다"며 "지난해 엠마누엘 알나와킬 영업마케팅본부장을 비롯한 마케팅 조직 개편과 더불어 내수 시장 반등과 르노 브랜드의 국내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는 디자인, 전동화, 소프트웨어 중심의 혁신적인 연구센터로 변화를 계획하고 있으며, 레지스 브리뇽 디렉터도 이러한 변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2024-02-13 08:23:37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