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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문화재단, 현대판 잠자는 숲속의 공주, 창작무용극 ‘슬리핑 뷰티’ 무대 오른다

고전 동화 '잠자는 숲속의 공주'를 현대무용으로 풀어낸 '슬리핑 뷰티'가 포항시청 대잠홀 무대에 오른다. 오는 9월 1일 오후 7시 30분과 2일 오후 3시에 공연하는 슬리핑 뷰티는 불안정한 현대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내면을 현대무용으로 재해석했다. 특히 정형화된 무대를 벗어난 새로운 연출방식이 눈길을 끌 예정이다. 백스테이지 여러 장소에서 펼쳐지는 무용수들의 몸짓은 관객들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며, 곳곳에서 펼쳐지는 행위예술은 전시장에 걸려있는 하나의 입체작품이 된다. 관객들은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공연에 즐거움을 더한다. 무대 준비실을 거쳐 본 무대와 객석까지 자유롭게 이동하며 영상과 소품들이 어우러진 무용수들의 공연을 360˚ 입체적으로 관람할 수 있다. 또한 관객은 무용수와 함께 주인공이 돼 꿈속의 내면을 직접 느끼고 체험하게 된다. 높은 사다리에 매달려 스파이더맨을 연상케 하는 남자 무용수, 공연장 조종석에서 하얀 불빛과 함께 등장하는 무용수, 빨간 실타래에 엮인 무용수 등 특별한 무대 연출은 전 연령대의 흥미를 유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문화재단 관계자는 "관객은 꿈과 현실의 경계가 모호한 혼돈의 세계를 무대 위에서 경험한 후 객석으로 돌아오는 동시에 꿈에서 깨어난다"며, "객석에 앉아 시청하는 공연의 한계를 극복하고 무대 전체의 시설을 누비면서 다양한 각도에서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연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예술경영지원센터의 '공연유통협력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이번 공연은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 가능하며, 전 석 1만 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포항문화재단 문예진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3-08-23 16:41:47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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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전시상황 대비해 서해5도 주민 출도 훈련

인천광역시는 23일 백령도 및 연평도, 영종도 해경기지 일대에서 인천시교육감, 중부지방해양경찰청장 등 주요 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해5도 주민 출도 및 구호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2023년 을지연습과 연계한 것으로, 백령·연평도 등 서해5도에 북한이 기습적으로 포격을 도발한 상황을 가정해 백령도와 연평도, 영종도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실제 훈련에 앞서 지난 16일 인천시는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해 통합방위 '을종'사태와 서해5도 주민대피 및 민방위대원 동원령 등을 선포했다. 이날 훈련에는 해경 경비정 및 공기부양정, 소방헬기, 재난의료지원팀(DMAT), 이동용 급식차량 및 주민구호용 쉘터 등 장비가 동원돼, 섬 주민 출도하는 것을 가정해 대피하는 대규모 훈련으로 전개됐다. 주민들은 경비정과 공기부양정 등을 이용해 안전하게 출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물론, 포격 도발로 인한 화재진압, 부상자 등 위급환자 후송, 출도 주민 구호 및 임시구호시설 이동, 피해복구를 위한 주민생활안정 종합대책반 가동 등 전시 상황에서 서해5도 주민들의 생존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실질적인 훈련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훈련은 연평도 포격 도발 이후 소규모 또는 도상연습으로만 진행됐던 것을 인천시가 주관해 실질적인 대응 절차를 검증하고 숙달하기 위해 최초로 실시된 종합훈련이다. 인천시는 대규모 주민 출도 및 구호 훈련의 성과를 확대하고,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강화해 상시 구호태세를 갖춰 나갈 방침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냉혹하고 엄중한 현재의 안보상황 속에서 인천에는 국가의 많은 중요 핵심시설이 산재해 있으며 또한, 북한과 직접적으로 경계가 맞닿아 있는 인천의 지정학적 위험을 직시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인천은 시민의 행복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08-23 16:41:3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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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청년주간 행사 ‘우린, 새파란 청춘’...청년세대 문화·소통의 장 마련

포항시가 '청년의 날'을 기념해 오는 9월 11일부터 16일까지를 '2023 포항시 청년주간'으로 정하고 '우린, 새파란 청춘'을 주제로 청년세대를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 포항청춘센터&청년창업플랫폼과 중앙상가 일원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청년 포럼 ▲초청 강연 ▲청년 멘토 토크콘서트 ▲플플마켓&청년 뮤지션 버스킹 등 청년세대가 선호하는 콘텐츠를 기반으로 특색있고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질 예정이다. 첫날인 9월 11일 클로즈업 DAY에는 '청년포차포럼'이 개최된다. 포럼은 다양한 청년들의 시각과 목소리를 듣고 청년들을 위한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한편 포항시장과의 토크콘서트를 진행하며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9월 14일 워밍업 Day에는 '청년 왜 도전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충TV를 운영하는 충주시 홍보맨 김선태 주무관을 초청해 청년들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강연을 열며, 9월 15일 치얼업 Day에는 에코프로비엠 인사담당자와 함께 취업전략, 면접 노하우 등 K-직장인 멘토로서의 경험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청년 멘토 토크콘서트가 개최된다. 마지막 날인 9월 16일 청년 Day는 포항청춘센터&청년창업플랫폼 정원에서 플플마켓(청년 창업가 플리마켓)과 지역 대학생 및 청년 음악가의 버스킹공연을 개최해 청년이 주인공이 되어 즐길 수 있는 하루를 마련한다. 이와 함께 청년 창업가와 함께하는 원데이클래스, 청년작품전시회도 상시 운영되며, 중앙상가 일원에서 팝업스토어 및 야시장 감성극장도 청년주간행사와 연계해 추진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8월 23일부터 9월 6일까지 포항 청춘센터&청년창업플랫폼 홈페이지와 포항시청년창업LAB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모든 행사 프로그램은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포항 거주 또는 활동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청년의 날을 기념해 개최되는 포항시 청년주간 행사를 통해 청년 간 소통하면서 에너지를 재충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며, "포항지역 청년들이 지역사회의 당당한 주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청년들과 소통하면서 맞춤형 청년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3-08-23 16:41:06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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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지사, "사고 예방에 최선"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와 공공기관 안전관리 책임자들에게 안전사고에 책임지는 자세를 주문하며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동연 지사는 23일 경기도청에서 도 소속 안전보건관리책임자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법정 직무교육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최근에 여러 가지 사건사고들이 있었다. 오송지하차도에서 많은 분들이 희생을 당하셨고, 성남 SPC 빵공장에서 끼임사고로 노동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있었다. 작년에 평택에서도 유사한 사고가 있었는데 또 그런 일이 벌어져서 몹시 안타깝고 마음이 무겁다"며 "오늘 교육은 중대재해와 관련해 우리가 적극적으로 대처하려고 하는 첫 걸음"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 자연재난이나 사회재난, 산업재해를 보면 부끄럽게도 내 책임이라고 말하는 사람은 없고 다 남이나 실무자한테 손가락을 돌리면서 남탓만 한다"며 "개탄스러운 일로 사고예방 의무에 대한 각오를 다지면서 앞장서서 사고에 대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 제32조(안전보건관리책임자 등에 대한 직무교육)에 따른 것으로 도지사, 부지사, 실·국장, 직속기관·사업소, 소방기관, 의회 등 관리책임자 뿐만 아니라 '중대재해처벌법' 별도 의무이행 주체인 공공기관, 출자·출연기관 관리책임자 등도 신청을 받아 진행됐다. 교육은 고용노동부 직무교육 지정기관을 통해 전문강사를 초빙해 ▲중대재해처벌법 최근 동향 ▲산업안전보건법 및 안전보건관리책임자의 역할 ▲중대재해 사례 분석 및 대응방안 ▲안전보건경영 및 리더십 등에 대해 설명했다. 또 참석자들은 안전보건경영 추진방향에 대해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도는 2023년 경기도 종사자 중대산업재해 예방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경기도 사업장 안전보건관리체계 강화를 위해 실국원소별 중대산업재해 예방 기본계획 수립과 안전보건관리책임자 지정을 한 바 있다.

2023-08-23 16:40:4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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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지질, 부산TP 부산지산학협력 66호 브랜치 개소

부산테크노파크 지산학협력센터는 지난 22일 부산지산학협력 66호 브랜치인 지능형 기계산업 기업브랜치를 동아지질에 개소했다. 66호 브랜치 동아지질은 1971년 설립된 지질 전문 건설 회사로, 터널 및 지반개량 공사 등이 주요 사업이다. 지반과 터널 분야에 120여 개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고 지반 조사부터 설계·시공까지 자체 진행할 수 있는 차별화된 시공 능력과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부산광역시 전략산업(지능형 기계산업) 선도 기업에 선정됐다. 동아지질은 지산학 협력 활동을 통해 다년간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업 수요 맞춤형 인재 양성 프로젝트를 추진해 토목-기계-건설 산업 분야 전문 인재를 양성해 지역 기업의 젊은 인재 유치에 대한 어려움을 극복할 계획이다. 이날 브랜치 개소식에는 부산가톨릭대학교 김좌관 교수, 부경대학교 이규남 교수, 부산테크노파크 김형균 원장, 하영길 지능형기계기술단장, 원광해 지산학협력단장 등이 참석했다. 개소식에 이어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지역 대학과의 협업을 통해 토목 장비, 공법 관련 R&D 기술 개발, 지역 인재 채용 연계 등 다양한 협력 방안과 지원 계획 등을 논의했다. 동아지질 최정욱 대표는 "토목과 건설 분야에도 ICT 기술이 도입됨에 따라 산학 협력을 통해 스마트 건설과 자동화기술에 대한 꾸준한 연구 개발과 지역 인재 채용을 연계하는 등 미래 건설 산업 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부산테크노파크 김형균 원장은 "이번 브랜치 개소로 건설 장비 개발, 친환경 소재로의 전환 등 R&D 개발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토목과 건설 분야의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채용까지 연계시키는 활발한 지산학협력 활동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3-08-23 16:39:5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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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2023 안양시 먹거리 위원회 워크숍' 개최

안양시는 지난 22일 안양시 먹거리종합지원센터에서 '2023년 안양시 먹거리 위원회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안양시 먹거리 위원회는 시민의 먹거리 보장을 기본권으로 인식하고 농업, 환경, 복지, 교육, 문화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정책 마련과 시민사회의 참여와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위원 14명으로 구성되어 활동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제2기 안양시 먹거리 위원회가 발족함에 따라 위원 역량 강화 및 소통·협력을 통한 정책 거버넌스 활성화, 실행 기반 강화 방안, 지속가능한 먹거리 선순환 체계 실현을 위한 추진 기반 조성 등을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시는 시민의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보장을 위한 먹거리 종합계획 수립의 준비단계로 '지역 먹거리 계획의 이해 및 안양시 현황'과 관련한 전문가 특강과 정책 방향 및 내년도 역점사업에 대한 토론을 함께 진행했다. 김인봉 먹거리위원회 공동위원장(친환경급식시민행동 대표)은 "안양시는 먹거리 기본권 보장 기본 조례를 제정하고 실행조직까지 설치하는 등 발 빠르게 대처하며 선도 지자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제공이라는 소명에 부합되는 먹거리 정책이 수립되도록 시와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시는 2020년 5월 18일 건강한 식문화 정착과 먹거리 기본권 보장을 위해 '안양시 먹거리 보장 기본 조례'를 제정했다. 2021년 11월 1일에 개소한 안양시 먹거리종합지원센터(안양시 동안구 흥안대로 313, 안양시 농수산물도매시장 3층)는 먹거리 정책 추진의 컨트롤타워로 먹거리 안전한 유통과 식생활교육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023-08-23 16:39:4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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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 "자원봉사 널리 확산시켜야"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은 "기부나 자원봉사 문화가 아직 후진국 수준에 머물러 있다"며 "지속적인 캠페인 등을 통해 널리 확산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김 제1부시장은 23일 수원시 공공기관 가운데 처음으로 수원시자원봉사센터를 방문해 업무보고를 받은 자리에서 이같이 당부했다. 김 부시장은 이날 오전 자원봉사센터를 찾아 먼저 전체 직원과 인사를 나눈 뒤 4층 대강당에서 업무보고를 받았다. 최영화 수원시자원봉사센터장은 수원시 자원봉사 비전 수립 150인 원탁토론, 자원봉사자 간병비 지원제도, 할인가맹점 활성화, 착한공터 개선, 자원봉사 인정·포상, 탄소중립 프로젝트, 하천살리기 범시민 캠페인 등 올해 주요 업무 추진실적을 보고했다. 최 센터장은 "150인 원탁토론에서 청취한 시민의 의견대로 자원봉사자 인정 예우, 행정의 간소화 등 시민이 요구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관심을 가지고 동참하는 게 드물었는데 앞으로 알아가면서 소통하겠다"며 "청년봉사자의 지속적인 확장과 자원봉사자 마일리지 할인 혜택 활성화, 나무심기 사업을 손바닥정원 등 시책사업과 연계해 추진하는 것을 검토해달라"고 당부했다.

2023-08-23 16:39:32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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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저장강박 의심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추진

진주시는 23일 지역 내 저장강박 의심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 대상은 혼자 거주하는 70대 노인 세대로 우울증과 무기력증 때문에 집안에 물건을 쌓아두고 청소, 정리정돈을 하지 않아 비위생적 환경에 따른 질병과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었다. 또 쓰레기에서 발생하는 악취로 이웃 주민들의 우려 및 갈등이 초래돼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가호동 맞춤형복지팀은 어르신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꾸준한 상담 및 설득을 거쳐 주거환경개선 동의를 얻어 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주거환경개선사업에는 가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진주지역자활센터,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집안 곳곳에 쌓인 약 3톤 가량의 쓰레기와 폐기물을 수거하고 집안 정리정돈과 소독·방역 등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며 "어르신이 쾌적한 주거환경을 유지하며 생활하실 수 있도록 지꾸준한 모니터링과 대상자 사례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올해 5차례에 걸쳐 저장 저장강박 의심가구에 대해 대청소를 진행했다. 추후 발굴되는 가구에 대해서도 주거환경 개선 및 정서지원 서비스 제공 등 사업을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다

2023-08-23 16:39:21 김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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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9월 ‘독서의 달’ 맞아 독서문화 행사 개최

부산 기장군은 오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지역 주민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알리기 위해 풍성한 독서문화 행사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독서의 달 행사는 기장군 관내 공공도서관 7개소에서 9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진행하며, 책과 주민들을 잇는 전시, 공연, 만남, 참여 프로그램 등을 마련해 독서에 대한 흥미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관도서관에서는 ▲학부모 강연 '명쾌한 훈육의 기술' ▲'나는 해녀입니다' 작가와 함께하는 '꿈과 희망 그리기' ▲3D 펜을 활용한 '요술쟁이 3D 펜으로 드림캐쳐 만들기' ▲퓨전 국악 밴드와 함께하는 '가을날, 우리의 선율' 등을 준비해 지역 주민들을 만날 계획이다. 또 ▲영화 속에서 음악을 만나다 ▲기장군 올해의 책을 활용한 YOU QUIZ TIME ▲AR 독서 활동 자료 배부 및 도서 나눔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기장도서관에서는 ▲어린이 가족 인형극 '오즈와 깔깔마녀' ▲'돈은 어떻게 벌고 어떻게 쓸까?' 작가와의 만남 '초등 경제 교육' ▲어린이 미술체험 특강 '수박수영장에서 신나게 놀아요!' ▲알뜰 도서 나눔행사 등 지역 주민들이 한층 더 책과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다. 또 교리도서관·정관어린이도서관·고촌어울림도서관·대라다목적도서관·내리새라도서관에서도 ▲어린이 뮤지컬 '토끼와 거북이...와 자라' ▲독서의 달 두 배로 Day ▲ㅇㅎㄴ·오프라인 원화 전시 ▲과년도 잡지 무료 배부 ▲추천도서 목록 배부 등 도서관별 특색 있는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기장군 관계자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다채로운 주제의 독서문화 행사를 마련했다"며 "지역 주민들께서는 가까운 도서관을 방문해 독서의 즐거움을 만끽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프로그램 참여 방법은 기장군 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정관도서관, 기장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3-08-23 16:38:52 김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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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임금님표 이천쌀' 말레이시아 수출 선적식 개최

이천시는 지역 특산물인 '임금님표 이천쌀'의 말레이시아 수출을 위한 선적식을 23일 이천라이스센터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천시는 기존에도 다양한 특산물과 농산물을 수출하여 국제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왔다. 이번 선적식을 통해 말레이시아와의 긴밀한 협력을 시작하며, 향후 말레이시아에서 '임금님표 이천쌀'의 성공적인 입지를 확립해 이천의 농산물을 글로벌 시장에 알리고 그 가치를 홍보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말레이시아 수출은 이천시 농촌신활력 플러스사업 추진단의 주도하에 계획되었으며, 이를 위해 다양한 협조와 노력이 집결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희 이천시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과 함께, '임금님표 이천쌀' 생산농가 및 농업인들도 함께 참석하여 '임금님표 이천쌀'을 중심으로 이천시의 농산물과 농업 기술력을 말레이시아 시장에 소개하고, 양국 간의 친선을 도모하는 소중한 교류와 협력의 장이 되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이천시는 농산물 수출을 통해 이천시의 경제를 발전시키고 국제적인 인지도를 높이는데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임금님표 이천쌀'의 말레이시아 수출은 이천시 농산물을 다시 한번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기회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임금님표 이천쌀'은 세계에서 가장 공신력이 높은 말레이시아 할랄 인증기관인 자킴(JAKIM)의 할랄 인증을 받았다. 이를 통해 '임금님표 이천쌀'은 말레이시아 시장에서 할랄 제품으로 인정받아 소비자들의 믿음을 얻게 되었다. 앞으로도 이천시와 이천시 농촌신활력 플러스사업 추진단은 더 많은 지역 특산물의 해외 진출을 통해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국제 사회와의 교류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했다.

2023-08-23 16:38:42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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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문화예술인들, 경남도립미술관 거제분관 유치 촉구

한국예술인총연합회 거제지회가 경남도립미술관 거제분관 유치 활동에 나섰다. 예총 거제지회는 지난 19일 동부면 해금강농협에서 열린 '파도소리 음악회'에 예총 회원들과 함께 참석해 공연 관람객 및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서명운동을 펼치며 도립미술관 거제분관 유치 의지에 힘을 보탰다. 앞서 거제시는 지난 7월 22일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극장 '맘마미아' 공연장에서 펼친 도립미술관 거제분관 유치에 시민 염원을 담는 서명운동을 펼쳣는데, 이번에 한국예총 거제지회가 그 배턴을 이어받은 것이다. 원순련 한국예총 거제지회장은 "뜻에 있는 곳에 길이 있다"며 "시민들의 문화 향유를 위한 기대와 염원을 간과할 수 없다"고 했다. 이어 "도립미술관 거제분관이 설치된다면 높아진 문화 감수성으로 시민들의 삶이 얼마나 빛을 발하겠냐"며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었다. 거제분관 유치 서명에 참여한 시민들도 "경남도립미술관 거제분관 유치가 바로 고지인 듯하다"며 "시민들이 결의한다면 반드시 현실이 될 것"이라고 한목소리를 냈다. 한국예총 거제지회는 앞으로도 각 예술지부를 주축으로 도립미술관 거제분관 유치를 위해 꾸준한 서명운동과 함께 그 뜻을 전달할 계획이다.

2023-08-23 16:38:2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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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그랜드 체로키로 미국 IIHS 안전 최고 등급 'TSP+' 획득

지프 그랜드체로키가 다시 한 번 최고 수준 안전을 입증했다. 지프는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발표한 충돌평가에서 2023년식 그랜드 체로키와 그랜드체로키 L로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를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IIHS는 미국에 출시된 차량을 대상으로 충돌 안전 성능과 충돌 예방 성능을 종합 평가한다. 평가 기준이 계속 강화되고 있어 높은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지프 그랜드 체로키는 ▲운전석 스몰 오버랩 ▲조수석 스몰 오버랩 ▲전면 충돌▲측면 충돌 등 4개의 평가 항목에서 최고 안전 등급인 '훌륭함'을 받으며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에 선정됐다. 특히 전 트림에 기본 적용된 풀 스피드 전방 충돌 경고 및 긴급 제동 시스템과 보행자/자전거 감지 긴급 브레이킹 시스템을 통해 주간 보행자 평가에서 '우수함'을, 야간 보행자 평가에서는 '탁월함' 등급을 받았다. 하이빔 보조 기능으로 전조등 평가에서 훌륭함을 받았다. 프리미엄 LED 헤드램프에서 '양호함'등급으로 부진했던 부분을 기술로 채워넣은 셈. 그 밖에도 그랜드체로키는 프리미엄 SUV 명성에 맞는 110개 이상 주행 안전 편의 사양을 대거 적용하고 있다. 차 브랜드 유일 하이파이 오디오 브랜드 '매킨토시'를 사용해 인포테인먼트 질도 높였다. 국내에서는 유커넥트 T맵 내비게이션도 탑재했다. 지프 브랜드 북미 총괄 짐 모리슨 부사장은 "지프 그랜드 체로키가 IIHS로부터 최고 안전 등급인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Top Safety Pick+)' 등급을 획득함으로써 '역대 최다 수상 SUV'로서의 명성을 유지하고 있다"며 "지프 그랜드 체로키만의 안전 기술력과 극한에서도 발휘하는 탁월한 주행 능력을 통해 고객에게 신뢰감을 제공하고 2열 및 3열 모델의 라인업을 갖추고 있어 보다 많은 선택권을 제안한다"고 전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8-23 16:38:0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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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 돌봄프로그램 운영

거창군은 2023년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돌봄노동자 지원사업 '돌봄일꾼 마음까지 돌봄사업'의 네 번째 시간으로 8월 22일부터 28일까지 3회에 걸쳐 서비스 제공 기관에서 111명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여성친화도시 5대 목표 중 가족(돌봄)친화환경 조성을 위한 돌봄종사자 지원사업의 하나로 진행되는 것이다. 종사자들을 위한 스트레스 관리 교육뿐만 아니라 방향제(디퓨저) 만들기, 테라리엄 만들기 등을 통해 참여자들의 심리적 안정을 찾는 알찬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앞으로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뿐만 아니라 복지 사각지대에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더 많은 돌봄 종사자에게 힐링 프로그램과 역량 강화 교육을 꾸준히 확대, 행복한 돌봄서비스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제공기관 3개 기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혼자 힘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취약 노인을 대상으로 수요자 중심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3-08-23 16:37:4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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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차세대 행정·교육시스템 고도화 구축’ 착수보고회 개최

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변창구)는 23일 경희대 서울캠퍼스 청운관에서 '차세대 행정시스템 및 교육시스템 고도화 구축' 사업 추진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착수보고회는 변창구 총장 및 교무위원들을 비롯한 교·직원 그리고 개발사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박상현 부총장(미디어개발처장 직무대행)의 개회 및 참석자 소개를 시작으로 ▲총장 인사말 ▲차세대 행정시스템 구축 사업 착수보고 ▲교육시스템 고도화 구축 사업 착수 보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경희사이버대는 이번 '차세대 교육행정시스템 구축' 사업을 통해 급변하는 사회적 교육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자 첨단 기술을 적용한 사용자 중심의 지능형 교육·행정 플랫폼 구축을 통해 대학 교육과 행정의 탁월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업무 프로세스 개선, 시스템 통합 및 행정 정보화 기능을 통해 업무 효율성 제고 및 대학의 혁신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변창구 총장은 '행정시스템과 교육시스템의 중요성은 더 이상 강조하지 않아도 될 것'이라는 사이먼 사이넥의 골든서클(Golden Circle)인용하면서 "왜, 어떤 방식으로, 어떤 결과물을 만들어 낼 것인지를 고민하면 이번 사업의 해답을 찾을 수 있다. 시스템의 확장성, 유연성을 고려해 섬세하고 신속한 의사결정은 물론 수행사와 구성원이 긴밀하게 협업하기 바란다"면서 "캠퍼스가 온라인인 우리 대학의 미래가 걸려있는 만큼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애써 달라"고 당부했다. 경희사이버는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1년 동안 구성원 의견 수렴 및 전문가 자문, 컨설팅 등을 거쳐 정보화 전략 계획을 수립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올 2023년 7월 사업자를 최종 확정했다. 경희사이버대 시스템운영개발팀 관계자는 "차세대 행정시스템 구축 외 교육시스템 고도화 사업도 함께 추진되는 만큼 대학 업무 전반에 대한 프로세스 재설계도 동시에 진행된다"라며 "학부-대학원 학습관리시스템 및 콘텐츠개발관리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교육수요자의 요구사항도 반영해 창의적으로 혁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차세대 행정시스템 구축 및 교육시스템 고도화'사업은 총 18개월간 진행되며 차세대 행정시스템과 포털, 경영정보, 그룹웨어, 설문조사 등 솔루션 도입 및 기존 운영 시스템과의 연계·연동 등 개발이 진행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8-23 16:33:2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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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원 SK 수석부회장, 벤츠 회장 만나 전기차 배터리 등 사업협력 논의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이 메르세데츠-벤츠 그룹의 최고경영자(CEO)인 올라 칼레니우스 회장을 만나 사업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SK그룹은 23일 최 수석부회장과 올라 회장이 양그룹을 대표해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면담을 갖고, 전기차 배터리와 티맵(TMAP) 등 전기차 사업 영역 제품 및 서비스 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최 수석부회장은 이날 면담에서 메르세데츠-벤츠 그룹은 SK의 오랜 사업 파트너이자 주요 고객사라며 올라 회장의 방문을 계기로 양사 간 사업협력이 확대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올라 회장은 이날 메르세데츠-벤츠 코리아 경영진과 함께 SK서린빌딩을 찾았고, 배터리 공급과 티맵 제공 등 전기차 제품·서비스 관련 다양한 협력방안을 SK그룹과 논의했다고 벤츠측은 밝혔다. 이날 면담에는 SK스퀘어 자회사 티맵모빌리티 이종호 대표도 참석해 벤츠와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티맵모빌리티는 내년 이후 국내에서 출시되는 벤츠 차량에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하고 티맵 오토 내비게이션을 장착하기로 했다. 앞서 벤츠는 지난 2월 글로벌 전략발표를 통해 한국 시장에서 티맵모빌리티를 포함해 구글(북미·유럽), AMAP(중국) 등과 함께 글로벌 모빌리티 맵 관련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임을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티맵모빌리티는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Software Defined Vehicle) 시장에서 벤츠와 다양한 협력 확대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2023-08-23 16:30:5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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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람코, 반포 아파트 상가 재건축 착수

코람코자산신탁은 서울 반포 소재 아파트 상가 재건축을 수주하며 정비사업 대상을 아파트에서 근린생활시설로 확장한다고 23일 밝혔다. 아파트단지 내 상가가 신탁사에 의해 재건축되는 첫 번째 사례다. 코람코자산신탁은 지난주 총 117명의 토지등소유자로 구성된 잠원래미안플라자재건축위원회로부터 '래미안 신반포팰리스상가 재건축사업'의 시행자로 선정됐다. 1979년 준공된 이 상가는 서초구 래미안 신반포팰리스아파트(옛 잠원대림아파트) 단지 내 상가로 2012년 아파트재건축 당시 통합 재건축을 추진했으나 아파트조합과의 이견을 좁히지 못해 재건축을 미뤄왔었다. 2016년 분리 재건축 추진한 아파트가 준공되었고 이후 약 8년여 만에 재추진되는 재건축 사업이다. 코람코자산신탁은 이 상가를 지하3층~지상5층 규모의 복합 리테일(Multi-Retail)시설로 재탄생시킬 예정이다. 준공 후 아파트에 종속된 상가가 아닌 독립 상업시설로서의 정체성을 살려 지역 내 랜드마크 리테일시설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이다. 신탁방식 정비사업은 지난해 둔촌주공 사태를 겪은 후 여의도와 목동을 중심으로 최근에는 강남권까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시행을 맡게 되는 부동산신탁사의 체계적 사업운영과 효율적인 자금조달로 조합방식에 비해 사업 속도가 빠르기 때문이다. 거기에 더해 금감원 관리·감독을 받는 신탁사의 투명한 사업관리로 조합관계자 비리 등에서 자유로운 것도 장점이다. 총사업비의 1~2% 수준의 신탁수수료가 부담 요소지만 이를 감안하더라도 시공비, 금융비 등을 줄일 수 있어 전체적인 이점이 크다는 게 중론이다. 코람코자산신탁도 이번 래미안 신반포팰리스 상가 재건축사업을 기폭제로 서울과 수도권 정비사업 수주를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코람코자산신탁은 국내 최초로 신탁방식 정비사업을 성공시킨 부동산신탁사다. 현재 총 12개 정비사업 현장을 수주했으며 이 중 4개 단지를 이미 준공시켰다. 이충성 코람코자산신탁 신탁부문대표는 "토지등 소유자들을 대신해 정비사업을 추진하는 일은 신탁사 입장이 아닌 소유자의 입장에서 사업을 이끌어야 한다"며 "국내에서 처음으로 신탁 정비사업을 성공시킨 경험이 있는 만큼 아파트, 상가와 종교시설, 문화체육시설 등 영역에 제한을 두지 않고 고객을 위해 전문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08-23 16:28:53 원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