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하남시, 미사호수공원 랜드마크화 조성사업 박차…도비 11억원 확보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경기도 소공원 환경조성사업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한 도비 11억원을 투입해 미사호수공원(망월천) 랜드마크화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23일 하남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9일 경기도에서 주관한 '소공원 환경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비 11억을 확보했다. 하남시는 이번에 확보한 예산으로 ▲ 목수국·벚나무 등 높낮이가 다른 교목·관목·지피층 혼합 식재를 통한 사계절 아름다운 경관 조성 ▲공원·하천을 연결하는 아름다운 하천변길 조성 ▲RE100 신재생 에너지 시설물 설치 등을 이룬다는 방침이다. 이현재 시장은 "8월 중 망월천 소규모 환경조성 사업 실시설계를 추진하고 주민설명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미사호수공원을 하남의 대표 랜드마크로 조성하겠다"면서 "우리시는 신속히 이를 실현할 수 있도록 올해 사업에 착수해 내년 4월 완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하남시는 올해 4월 약 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미사호수공원에 벚나무 257주를 식재하고, 지난 6월 '내나무가꾸기(명찰달기) 행사'를 진행하는 등 미사호수공원 랜드마크화 및 생활권 그린인프라 확대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바 있다.

2023-08-23 13:44:50 유진채 기자
기사사진
사천시, 주요 기반 시설 드론테러 종합대응 훈련 진행

사천시는 지난 22일 사천정수장에서 '2023년 을지연습 실제훈련'의 하나로 주요 기반 시설 드론테러 종합대응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축동면행정복지센터 주관으로 드론, 화생방 정찰차, K-10 제독 차량, 소방 펌프카 등 28종의 장비를 동원, 실전 같은 분위기 속에서 현실감 있게 진행됐다. 사천시와 한국수자원공사 경남서부권지사, 육군 제8962부대 1대대, 제3훈련비행단, 사천경찰서, 사천소방서 등 6개 기관 8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드론테러에 따른 사천정수장 독극물 살포와 핵심시설인 약품 저장탱크에 폭발물이 터져 사상자가 나오는 상황을 가정해 유관 기관들의 긴밀한 공조와 유기적인 협조 체제를 점검했다. 이들은 신고 접수 등 초기 대응, 테러 진압, 응급 구조, 화재 진압, 폭발물 처리, 화생방 정찰 및 제독, 긴급 복구 활동까지 드론 및 폭발물 테러에 따른 화재와 유독가스 발생에 대해 완벽하게 대응했다. 사천정수장은 경남 서부권 지역 7개 시군에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는 남강댐 계통 광역 상수도와 사천시, 통영시, 고성군의 지방 상수도를 운영하는 국가중요기반시설이다. 이번 훈련은 2023년 을지연습 실제 훈련 계획에 근거한 훈련으로 유관 기관과의 위기 대응 능력을 높이고, 주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진행됐다. 박동식 시장은 "최근 지구촌 곳곳에서 발생하는 드론 테러에 대비해 사전에 유관 기관과의 연락 체계를 점검하고 유기적인 공조 체계로 작전 수행 능력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각 기관들은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방호 기능을 더 강화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3-08-23 13:44:39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안산시의회, 의회 공무원 정책 제안 대회 심사위 개최

안산시의회(의장 송바우나)가 22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2023년도 의회 공무원 정책 제안 대회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의회 공무원들이 제안한 정책을 평가했다. 의회가 의회사무국 소속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한 정책 제안 대회와 심사위원회를 연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의회는 김상열 의회사무국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이대구 최진호 의원과 외부 인사들이 참여하는 심사위를 꾸려 이날 심사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총 4팀이 입상했다. 앞서 의회는 지난 7월 18일부터 7월 31일까지 사무국 직원들로부터 정책을 제안받는 정책 제안 대회를 진행한 바 있고, 이에 11명이 9개의 정책을 제안했다. 이 제안들을 살펴보면 ▲내 손 안에 ACE(의정활동에 필요한 기능을 집약한 통합 어플 개발) ▲사랑의 바자회 개최(의원들과 직원들이 기부한 물품을 바자회를 통해 판매하고 그 수익금을 사회에 환원) ▲열린 의회를 위한 온라인 견학창(窓) 마련(의회 홈페이지에 의회 VR 창 개설로 온라인 견학 실현) ▲MZ 새내기 공무원과 소통하며 함께 성장하는 의회(하반기 임용 예정인 직원들 대상 멘토-멘티 연결) ▲키오스크 체험존 운영(디지털 정보 취약 계층에게 키오스크 체험 및 활용 기회 제공) ▲안산시의회 실무의 모든 것! 활용백서 A to Z(실무에 적용되는 사례에 대한 해석, 개선점 등을 체계적으로 정리) ▲안산시의회 봉사DAY(봉사의 날 지정해 지역 사랑 실천) ▲명함 속 QR코드와 안산시의회가 만났다(의원 명함에 의원 홈페이지나 유튜브에 바로 접속하는 QR코드 삽입) ▲온라인 생중계 Key point(요점) 자막 송출(개회사, 5분 자유발언, 시정질문 등의 생중계 화면에 요점 자막 송출) 등이다. 이날 심사위에서는 각 제안에 대한 대표자의 발표가 이뤄졌으며, 심사는 정책제안서 평가와 발표 평가 점수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심사 결과 최우상에는 제안명"명함 속 QR코드와 안산시의회가 만났다"(윤순미 최지선 팀)가, 우수상에는 "온라인 생중계 Key point(요점) 자막 송출"(홍인표 이민우 팀)이 선정됐으며, "내 손 안에 ACE"(김기호)와 "안산시의회 실무의 모든 것! 활용백서 A to Z"(황준수)는 각각 장려상을 받았다. 이번 공무원 정책 제안 대회 개최를 제안하기도 한 송바우나 의장은 "첫 대회임에도 여러 직원들이 참여해 다양한 정책 제안이 나온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는 아이디어들을 수렴할 수 있는 여건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3-08-23 13:44:03 유진채 기자
기사사진
시흥시의회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 특위, 소래초 통학로 개선공사 예정지 방문

경기 시흥시의회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 특별위원회(위원장 김선옥)가 8월 22일 제6차 활동으로 소래초등학교 통학로 개선공사 예정지를 방문했다. 이번 현장 활동은 8월 말 착공 예정인 푸르지오5차~소래초 통학로 개선 공사와 관련하여 인근 상가에 공사 구간 및 기간 등을 사전 안내하며 양해를 구하고 상인들의 관심과 협력 속에 아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들은 직접 통학로 인근 상인들에게 공사 추진 현황에 대해 설명하며 공사 안내문을 배포하고 아이들의 통학에 위험한 요소는 없는지 꼼꼼히 살피며 관계 공무원에게 환경 정비 및 개선에 신경 쓸 것을 주문했다. 김선옥 위원장은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적극 협조해주신 인근 상인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지난해 9월 구성된 이후 간담회, 정책토론회 등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열심히 달려온 만큼 이번 보도 설치 공사를 시작으로 실제적인 결과를 만들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 특별위원회는 오는 10월 관내 49개 초등학교에 대한 교통안전시설물 설치 및 확충 예산 확보를 비롯해 통학로 조성 사업을 중기지방재정계획에 반영되도록 요구할 계획이다.

2023-08-23 13:43:50 유진채 기자
기사사진
경남문화예술진흥원, ‘경남 청년주도형 문화 심기 프로젝트’ 결과 공유회 진행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하 진흥원)은 경남 청년주도형 문화 심기 프로젝트 '안녕? 나는,'의 결과 공유회 및 청년 문화 확대 간담회를 오는 23일 동남아트센터 라운지에서 개최한다. 안녕? 나는, 프로젝트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의 '2023년 지역문화전문인력 활동 지원사업'의 하나로 경남 청년의 새로운 놀이문화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코로나19가 유행하던 시기에 학교를 제대로 다니지 못했던 17~20학번 대학생들에게 더 실질적인 문화기획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권예림 등 총 5명의 청년들이 참여했다. 8월 16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는 전시회 '마이덴티티(MYDENTITY)'는 한 달간 자신에 대해 고민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한 결과를 문화적으로 풀어낸 전시다. 경남대 권예림 학생(20학번)은 평소 생각이나 기억을 기록하는 것을 좋아해 곱씹어 봤던 책, 음악, 영화, 드라마 속 문장을 그림과 함께 담아냈다. 창원대 김유정 학생(19학번)은 플레이리스트를 콘셉트로 LIFE, WISH, PLAY라는 세 가지 수록곡을 담은 전시를 탄생시켰다. 경남대 류승아 학생(20학번)는 지금의 나를 만들어준 감정과 나아가 '감정'이라는 단어가 지닌 특성처럼 다채롭고 복잡 미묘한 색의 그림으로써 본인을 표현했다. 창원대 성채림 학생(19학번)은 다양한 취미를 모아 나의 방을 콘셉트로 스크랩북과 함께 풀어냈다. 창원대 송세영 학생(20학번)은 나에게 집중할 수 있는 밤과 가장 나다울 수 있는 공간인 방을 콘셉트로 진정한 나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는 전시를 구성했다. 전시회 마지막 날인 오는 23일 결과 공유회에서는 뻔한 창원 대표 윤인철, 그리스트 마케팅·기획 담당 김혜영 등 청년 문화기획자가 함께 참석해 경남만의 청년 문화와 확산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지역 청년이 직접 고민·기획한 전시회를 지역 청년들이 함께 즐기는 과정을 통해 청년 문화기획자에게는 자기표현과 실험 기회, 지역 청년에게는 하나의 놀거리를 제공했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나아가 지금의 청년들은 어떤 생각을 갖고 있고, 무엇을 좋아하는지, 그것을 어떻게 표현하는지 등을 직접 확인해 앞으로 경남에서 어떤 시선으로 청년 놀이문화를 바라보고 받아들여야 하는지 고민하는 시간을 제공했다"고 덧붙였다.

2023-08-23 13:43:16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하동군, ‘을지연습’ 전시 합동 주요 현안과제 토의

하동군은 지난 2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하승철 군수 주재로 2023 을지연습 전시 주요 현안과제에 대한 유관 기관 합동 토의 시간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전시 주요 현안과제 토의는 각급 기관의 전시 임무와 관련해 다수 기관의 종합적 문제점을 도출·검토·보완하는 토론형 훈련이다. 이날 현안과제 토의는 '국가중요시설(하동빛드림본부) 드론 테러에 대한 종합대책'으로 육군39사단 하동남해대대, 하동경찰서, 하동소방서, 하동빛드림본부, 하동전력 하동지사 등 5개 유관 기관과 하동군 국과소장 및 담당주사 등이 참석했다. 이날 토의에서는 국가중요시설 긴급 복구 및 인명 피해 대책 수립 등 종합 검토가 필요한 가상 상황에 대해 각 기관별 긴급 복구 대책 및 실질적인 해결 방안 등에 대해 발표했다. 또 기관별 매뉴얼을 통해 국민 생활 안정 및 생활 밀착형 주민 참여 훈련임을 고려, 대응 절차상 문제점을 도출하고 민·관·군·경이 협조 체계를 구축하는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토론이 펼쳐졌다. 하승철 군수는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강화된 각 기관의 공조가 우리의 위기관리 능력을 한층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내실 있는 훈련이 되도록 각 부서가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유관 기관 간 협조 체계를 더 확고하게 다져 비상사태에 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2023-08-23 13:42:48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안동시, '2023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새롭게 변신

2023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화려하게 꽃피는 탈과 탈춤'이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2일부터 9일까지 원도심 일원에서 개최된다. 국내외 관광객에게 가장 화려하고 아름다운 축제의 순간을 선사할 계획이다. 올해 축제는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와 분리하여 탈춤축제만의 킬러 콘텐츠를 집중적으로 선보인다. 또 구 안동역사를 중심으로 북쪽으로 웅부공원, 남쪽으로 탈춤공원 공연장까지 연결해 도심 전체를 축제장으로 대폭 확장한다. 마스크EDM파티, 마스크버스킹, 탈놀이단 등 기존 프로그램을 포함해, 탈춤 플래시몹, 탈춤 골든벨 퀴즈쇼, 원도심 워킹 트레일, 탈 랜덤 댄스 등 MZ세대의 흥미와 상상력을 자극하는 새로운 콘텐츠로 축제의 흥행을 이끈다. 10개국 11개 팀의 해외공연단과 작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으로 등재된 국내공연단 18개 팀을 초청해 국내외 손꼽히는 공연을 선보임으로써 명실상부한 국제적 페스티벌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인다. 원도심 거리형·참여형 축제를 개최하되 메인무대를 구 역사부지 내 유휴부지로 이전하는 새로운 변화도 시도했다. 경동로 6차선 도로를 통제하지 않아 대중교통 흐름은 원활해지고, 탈춤공원과 공연장으로의 접근성은 향상해 국내외 탈춤공연을 더욱 편리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원도심이 가지는 상징성과 역사성은 살리고 불편 사항은 보완해 더욱 완성도 높은 축제를 추진한다. 탈춤공원 내 빗물정원과 수목쉼터를 조성해 관람객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며, 모디684앞에서 웅부공원 앞까지는 메인포토존으로 구성하고, 웅부공원에는 프린지 공연 운영과 함께 메타버스관 및 세계탈전시관을 설치할 예정이다. 이어,원도심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는 각종 체험부스, 거리 퍼레이드 등으로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원동력으로 삼는다. 강변주차장을 비롯한 축제장 곳곳에 임시주차장을 설치하는 한편, 축제장의 중심인 구 역사부지와 탈춤공원 간 보행로를 설치해 이동 편의성은 높인다. 시 관계자는 "1997년 처음 개최돼 올해로 27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세계보편문화인 탈과 탈문화를 기반으로 한 세계 유일의 축제이다"며 "이번 축제는 남에서 북으로 이어지는 축제공간을 따라 다양한 콘텐츠를 담을 예정이며, 동선에 따라 자연스럽게 흐르는 축제 스토리를 즐기면서 안동의 심장인 원도심을 활력 넘치게 할 것이다"고 말했다.

2023-08-23 13:41:34 장영우 기자
기사사진
‘빛으로 물든 한강 하늘’…서울시, 6~15일 ‘서울라이트 빛섬축제’ 개최

서울시는 오는 10월6일부터 15일까지 서래섬과 반포한강공원 일대에서 '제1회 2023 서울라이트 한강 빛섬축제'(이하 빛섬축제)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서울에서 열리는 레이저아트의 첫걸음으로 매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된다. 단, 개막일은 오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열린다. 서울시는 미디어아트(실감 매체예술)에 빛을 결합해 한강을 배경으로 세계적 수준의 다양한 수변 미디어아트를 선보이고자 빛섬축제를 마련했다. 빛섬축제는 '빛'을 통해 떠올릴 수 있는 영감, 희망, 기쁨, 치유, 아름다움 등 5가지 긍정적인 감성들을 시민들이 직접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라이트 런(Light Run) ▲레이저 아트(Laser Art) ▲빛섬 렉처(Lecture) 등 '빛섬3L'을 키워드로 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반포한강공원 피크닉장에서는 가상현실(VR), 확장현실(XR)로 실감형 미디어아트 작품과 기술을 소개하는 짧은 페차쿠차 형식의 야외강연 퍼포먼스인 빛섬 렉처를 만날 수 있다. 시는 빛섬축제를 3도(난지·여의·선유도)와 3섬(노들·서래·뚝섬)에서 매년 장소를 달리해 개최하는 등 '빛'과 '레이저'를 활용한 서울의 대표적인 시민 예술축제로 만들어나갈 방침이다. 이를 통해 국제 예술로의 도약 발판을 마련함과 동시에 향후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주변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오세훈 시장은 개막일인 현장을 찾아 가수 션과 함께 '라이트런'에 참여해 시민들과 한강변을 달린다. 최인규 서울시 디자인정책관은 "서울라이트 한강 빛섬축제는 미디어아트와 빛을 결합한 지금까지는 볼 수 없었던 신개념 야간 축제"라며 "도시 전체가 빛나는 서울의 매력을 시민들께 선보일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8-23 13:41:21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광명시, 지하수로 에너지 생산해 냉난방 등 활용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를 '스마트 물순환'을 적용한 탄소중립도시로 조성한다. '스마트 물순환'이란 지하수를 냉난방 시설용수, 소수력발전, 조경용수, 하천유지 용수 등 핵심 수자원으로 활용하는 저탄소 친환경 개발 모델이다. 현재 환경부가 버려지는 지하철 유출 지하수를 수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는 가운데, 공공주택지구에 스마트 물순환 체계를 도입하기로 한 것은 이번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가 처음이다. 시는 이를 위해 23일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 시행사인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신안산선 운영사인 넥스트레인㈜와 '탄소중립 스마트시티 MOU'를 체결했다. 오는 2025년 개통할 신안산선 광명학온역 개발로 발생하는 유출 지하수를 활용해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를 탄소중립도시 핵심 모델로 조성하는 내용이 골자다. 유출 지하수를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 내 공공청사 등의 냉·난방에너지로 활용하고, 사용된 지하수는 재생돼 소수력 발전과 공원 용수, 하천유지용수로 다시 활용되는 방식이다. 시는 지하수를 활용한 스마트 물순환 시스템이 적용되면 초기 공사비 2억 6천만 원을 비롯해, 연간 2천만 원 이상의 운영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박승원 시장은 "광명시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저탄소 개발에 주목하고 있다"며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가 탄소중립 주거단지로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는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내 종사자와 원주민 재정착을 위한 배후 주거단지로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약 9천억 원을 투입하여 가학동 일원 약 68만㎡에 주택 약 4천317호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서해안 고속도로와 제2·3경인고속도로가 인접하고 2km 내에 KTX광명역이 있어 광역교통 여건이 우수하다. 특히 오는 2025년 주택지구 내 신안산선 학온역이 신설되면 직주근접을 실현하는 명품 주거단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2023-08-23 13:41:03 유진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