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부산영상위원회, 'CJ ENM 오픈특강 Day' 24일 개최

부산영상위원회는 오는 24일 영상산업센터에서 'CJ ENM 오픈특강 Day'를 개최한다. 부산 지역 창작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특강은 업계 전문가를 통해 콘텐츠 시장의 트렌드 변화 및 시리즈물 제작 시스템을 이해하고 전략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창작자 맞춤형 강의로 기획됐다. 이번 특강을 위해 CJ ENM 김지일 오펜 센터장과 스튜디오드래곤 이혜영 총괄 프로듀서(CP)가 강연자로서 부산을 찾는다. 1부 강연에서는 CJ ENM 오펜 김지일 센터장이 CJ ENM 신인 창작자 육성 지원 사업인 '오펜(O'PEN)'의 창작자 육성 프로그램 소개와 작가에 대한 관점 및 콘텐츠 시장에서의 트렌드 전망을 들려준다. 2부에는 스튜디오드래곤 이혜영 총괄 프로듀서가 스튜디오드래곤의 콘텐츠 기획 전략과 제작 시스템부터 최근 종영한 tvN '구미호뎐 1938(2023)'제작 사례를 통해 K-시리즈 콘텐츠의 성공 전략과 경쟁력 등에 대한 노하우를 전한다. 한편 부산영상위원회는 CJ ENM과 '2023 부산영상위원회-오펜 스토리 공동창작 프로젝트(이하 스토리 공동창작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스토리 공동창작 프로젝트 작가들의 부산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완료했으며, 9월에는 CJ ENM 오펜 창작자들을 부산으로 초청하는 '스토리 팸투어'를 추진하는 등 연계 사업 발굴에 꾸준히 힘쓸 예정이다.

2023-08-23 13:35:15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인제대, 제9대 총장에 전민현 박사 선출

인제대학교 제9대 총장에 전민현 박사가 최종 선출됐다. 임기는 오는 9월 1일부터 4년이다. 전민현 신임 총장은 인제대가 3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에 선정된 것을 비롯해 올해 6월 정부가 지역·대학의 동반 성장을 목표로 적극적 지원을 시도하는 '글로컬대학30' 사업에 부산·경남 사립대 가운데 유일하게 예비 지정되는 등 전임 총장으로서 눈에 띄는 성과를 이뤘으며, 학교법인 인제학원 이사회에서 이런 성과를 인정받은 것으로 보인다. 전민현 신임 총장은 1957년생으로 한양대학교 금속공학과 학사, 미국 켄터키 대학교에서 재료공학 석사학위, 미국 플로리다 대학교에서 재료공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국방과학연구소 연구원과 삼성종합기술원 수석연구원을 거쳐 1999년 인제대 나노융합공학부 교수를 시작으로 연구혁신처장, 산학협력단장, BNIT융합대학 초대 학장, 8대 인제대 총장을 역임했다. 신임 총장은 인제대 총장선거관리위원회의 후보자 검증과 공개 발표회를 비롯해 교원, 직원, 학생으로 구성된 선거인단 투표를 거쳐, 22일 열린 학교법인 인제학원 이사회 회의에서 최종 선출됐다. 연임에 성공한 전민현 신임 총장은 "지난 4년간 인제대를 도약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글로컬대학 예비 지정의 경험과 추진력이 저의 큰 자산이다. 글로컬대학 최종 선정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023-08-23 13:34:53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KT&G, '릴 하이브리드 3.0' 초도물량 완판…판매처 확대 나서

KT&G가 궐련형 전자담배 '릴 하이브리드 3.0(lil HYBRID 3.0)'의 판매처 확대에 나선다. 지난달 24일 출시된 '릴 하이브리드 3.0'은 그동안 전용 플래그십 스토어인 '릴 미니멀리움(lil MINIMALIUM)'과 전용 온라인 몰인 '릴 스토어'에서만 판매됐다. 23일부터는 6개 광역시를 포함해 서울, 세종 및 경기 일부 도시 약 2만6000개 편의점에서도 판매된다. 릴 하이브리드 3.0은 세 가지의 흡연 모드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릴 하이브리드 2.0과 퍼포먼스 면에서 동일한 스탠다드 모드와 강한 임팩트의 클래식 모드, 예열 시간을 10초로 단축한 캐주얼 모드로 사용 가능하다. '일시 정지' 기능 또한 새롭게 추가돼 디바이스 사용 중 작동을 잠시 멈출 수 있다. 또한, 하이브리드 2.0과 동일하게 스틱 삽입과 동시에 자동 예열되는 '스마트온', 청소 불편 해소, 고속충전 기능 등은 그대로 유지해 소비자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이밖에도 기기 전면에 배치된 컬러 LCD 디스플레이로 배터리와 카트리지 잔량 등의 정보를 더욱 선명하고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외관 전체를 관통하는 디스플레이 베젤로 시각적 통일감도 느낄 수 있다. 편의점에서는 '지알로 옐로우'와 '카민 레드' 2가지 컬러를 만나볼 수 있다. 릴 미니멀리움과 릴 스토어에서는 편의점 2종에 더해 '비앙카 화이트', '누아르 블랙'을 포함한 총 4가지 컬러 모두 구매가 가능하다. KT&G는 이번 판매 채널 확대에 이어 올해 안에 전국 편의점에서 릴 하이브리드 3.0을 판매할 계획이다. 임왕섭 KT&G NGP사업본부장은 "사용자 편의성이 한층 더 강화된 릴 하이브리드 3.0은 혁신기술을 결합해 만들어냈다"며, "향후에도 독자 혁신 제품을 중심으로, 글로벌 톱티어 도약의 근간이 되는 국내 전자담배 시장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8-23 13:33:46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파주시, 2024년 생계급여 지원기준‘역대 최대’인상

파주시는 보건복지부 제70차 중앙생활보장위원회 의결에 따라, 2024년 기준 중위소득이 역대 최대인 6.09%(1인 기준) 인상된다고 밝혔다. 생계급여는 소득·재산 수준(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30% 미만(2023년 기준) 수급자에게 생계비를 지원하는 제도다. 생계급여 선정 기준이 7년 만에 기준중위 소득의 30%에서 32%로 상향되고, 중위소득이 인상됨에 따라 1인가구 최대 생계급여는 약 9만 원('23년 62만 3,368원 → '24년 71만 3,102원)이, 4인가구는 약 21만 원('23년 162만 289원 → 24년 183만 3,572원)이 인상된다. 2023년 7월 말 기준, 파주시 생계급여 수급자는 9,273가구 1만 1,538명으로 2024년 중위소득 인상과 생계급여 선정기준 상향으로 신규 수급자 신청이 대폭 증가될 것으로 전망된다. 생계급여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상담 및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신청 후 가구의 소득 재산 조사를 통해 수급자 선정 여부가 결정된다. 김영미 복지지원과장은 "2024년 기준 중위소득 인상과 생계급여 선정기준 상향에 따라 생계급여 대상자가 2,000가구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적극적인 수급자 발굴 및 지원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08-23 13:33:28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영주시, ‘한여름밤의 꿈, 영주 캠핑 페스티벌’ 개최

영주시는 오는 8월 26일 영주호오토캠핑장에서 '한여름밤의 꿈, 영주 캠핑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시는 이번 캠핑 페스티벌에서 친환경 수세미 만들기, 플로깅, 플라스틱 재사용 교육 등 친환경 캠핑프로그램 운영으로 바람직한 캠핑문화 조성에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시는 영주 특산물을 활용한 캠핑 요리시연 등을 통해 지역 특산물 홍보 및 지역관광경제 활성화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또한 이번 행사는 낮에는 벌룬쇼, 장작패기, 저글링공연, 재활용 캔으로 무드등 만들기 등으로 가족단위 캠핑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캠핑 콘텐츠를 제공하고, 밤에는 시민들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버스킹 및 축하공연, 영화 상영(코코), 천체망원경 별자리체험, 불꽃놀이 등을 운영한다. 행사 당일 이용객 300명에게 선착순으로 시에서 자체 제작한 미니 카트를 제공할 예정이며, 캠핑예약은 영주호 오토 캠핑장 공식 사이트에서 진행된다. 정교완 관광개발단장은 "여름철 집중호우, 태풍 등으로 지친 일상을 위로해주기 위해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 및 볼거리가 풍성한 캠핑장 행사를 준비했다"며, "국가대표급 캠핑장인 영주호 오토캠핑장에서 영주시의 특색있는 관광자원을 체험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페스티벌이 개최되는 영주호 오토캠핑장은 면적 10만 2156㎡규모에 캠핑사이트 130면, 카라반 15동, 캐빈하우스 5동 등을 갖춘 경북 최고의 캠핑장으로 손꼽힌다. 인근 관광지로는 무섬마을, 영주호 용마루 공원, 천지인 전통사상체험관 등이 있다.

2023-08-23 13:33:03 김동국 기자
기사사진
부산시, ‘제9회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참가자 모집

'스타트 업(Start UP)! 아이디어 업(UP)!'을 표어로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가 열린다. 부산시는 제9회 부산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8월 23일부터 9월 15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대학생과 부·울·경 고교생을 대상으로 도전적인 창업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지역 창업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창업을 꿈꾸는 학생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비즈니스 모델로 구체화하고, 이를 통해 창업 기회를 제공하는 부산 대표 창업 입문용 행사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경제진흥원과 부산대학교·부산가톨릭대학교·동서대학교가 공동 주관한다. 올해 대회는 부산시 7대 전략산업(▲스마트해양 ▲지능형기계 ▲미래수송기기 ▲글로벌관광 ▲지능정보서비스 ▲라이프케어 ▲클린테크)과 혁신기술 분야의 창업 아이디어를 주제로 경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류 심사를 통해 1차로 예선 대회 참가 30개 팀을 선정한 뒤 실전 피칭(아이디어 소개 발표) 교육을 진행하고, 예선심사를 통해 본선 대회 참가 10개 팀을 선정한다. 이후 아이디어 고도화, 최종 점검 멘토링 프로그램을 거쳐 오는 10월 25일 본선 대회에서 최종 수상자를 정한다. 대학부 7팀, 고교부 3팀 등 총 10개 팀을 시상하며, 총상금은 1380만 원이다. 대회는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전국 대학교와 부·울·경 지역 고등학교 재학생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2~4명의 팀을 꾸린 다음, 오는 9월 15일까지 부산창업포털에서 신청하면 된다. 올해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는 2015년 첫 경진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9번째를 맞는다. 지난 8회까지 총 618개 팀(2426명)의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지난해에는 한국해양대·부경대·성균관대 연합 '크론' 팀이 '의료폐기물 스마트 관리 시스템'이라는 창업 아이디어를 선보여 대상을 받았다. 올해 경진대회 특징은 고교부와 대학부를 구분해 심사하고, 고교부 참가 지역을 부산 지역에서 부·울·경 지역으로 확대하는 등 그간 다소 저조했던 고교생의 참여율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또 본선 대회 진출팀 대상으로 진행하는 멘토링 프로그램도 분야별 사전 수요 조사를 통한 맞춤형으로 진행해 더욱 대회가 내실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했다. 손성은 부산시 금융창업정책관은 "이번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를 통해 아시아 창업도시 부산에서 앞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유망 창업가를 발굴하고 지역 창업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라며 "올해 경진대회에도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팀들이 많이 참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8-23 13:32:51 김영찬 기자
기사사진
영주시의회, '지역 활성화를 위한 특성화 교육 정책 연구회' 간담회 개최

영주시의회 지역 활성화를 위한 특성화 교육 정책 연구회(유충상 대표의원(국민의힘, 나선거구, 하망동·영주1·2동)·이재원 의원·우충무 의원·이상근 의원·김병창 의원)는 지난 8월 22일 영주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영주시의회 지역 활성화를 위한 특성화 교육 정책 연구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역 활성화를 위한 특성화 교육 정책 연구회는 산학연계가 유리한 대내외 조건을 검토하여 보다 효율적이고 경제적인 지역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지난 4월 구성된 영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역의 관내 특성화고등학교(한국미래산업고, 한국국제조리고, 경북항공고, 한국철도고)의 교사와 학생, 관내 기업(노벨리스코리아, SK스페셜티, 일진베어링) 관계자, 담당 공무원들이 모여 관내 특성화고등학교와 기업 연계를 통한 지역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심도있게 논의하였다. 유충상 대표의원은 "영주시는 인구감소로 인한 지방소멸 위기를 겪고 있다"며, "경상북도 북부지역의 철도교통의 요충지라는 지리적 여건과 시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 등의 산업 여건을 살펴 학생과 청년이 정주하고 싶은 영주를 만들기 위한 교육 발전 방향을 제시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2023-08-23 13:32:41 김동국 기자
기사사진
경주시, 아동·청소년 정책한마당 참가자 모집

경주시가 제1회 아동·청소년 정책한마당인 '아이 캔 스피크, 경주' 참가자를 9오는 월 15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정책 한마당은 지역사회 문제에 대한 원인과 대안 탐색 과정을 통해 변화시킬 아동 친화적 정책을 발굴하고 이들의 정책참여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책 제안은 4개의 지정주제 또는 아동청소년이 살기 좋은 경주시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사업의 자유주제 중 1가지를 선택하면 된다. 지정 주제는 민선 8기 공약사항 중 아동청소년에게 영향을 미치는 사업 중 ▲복합문화도서관 건립 ▲황성공원 원형복원 ▲동천~황성 천년숲길 조성 ▲반려동물 사랑도시 경주 등 총 4개다. 참가는 경주에 거주하는 10세 이상 18세 이하 재학 중인 아동·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를 희망하는 아동·청소년은 개인 또는 2인 이상 6인 이하 팀을 구성해 신청서를 이메일 송부하거나 아동청소년과로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추후 예선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 5개 팀을 선정한 후 10월 27일 정책한마당 본선을 통해 시상할 예정이다. 시는 본선에서 5팀을 대상으로 ▲대상 1팀(문화상품권 50만원) ▲최우수상 2팀(문화상품권 각 30만원) ▲우수상 2팀(문화상품권 각 20만원)을 각각 선정해 시상한다. 채택된 우수제안은 실현 가능성과 예산확보 등 부서별 검토를 거쳐 시정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경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 하거나 아동친화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주낙영 시장은 "아동청소년 참여권 보장과 아동의 목소리가 실현되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있다"며, "첫 시행되는 이번 정책한마당에 관심 있는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 드린다"라고 말했다.

2023-08-23 13:32:32 이상호 기자
기사사진
영주시, ‘영주 갓길’ 조성사업...국비 추가 확보로 '탄력'

영주시의 역사와 자연을 직접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영주만의 시가지 일주 보행로 '영주 갓길' 조성사업이 잇따른 국비 확보로 탄력을 받고 있다. 영주시는 8월 23일 시가지 보행로길 원당천코스(혜윰갓길) '원당소하천 주민힐링 산책로 조성사업' 국비 13억을 특별교부금으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달 국토교통부 2023 지역수요맞춤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25억 원을 확보한 바 있다. 원당소하천 주민힐링 산책로 조성사업은 올해 봄에 완공된 '서천과 원당천을 연결하는 보행로 공사'의 연속된 사업으로 예산확보의 어려움에 있었으나, 이번 국비의 확보로 용암교~망월교 구간의 산책로 연결이 가능하게 됐다. 사업의 주요 내용은 데크로드 630m, 흙콘크리트 213m, 목교 2개소를 설치하는 공사로 총사업비 25억 원이 투입(국비 13억 원, 시비 12억 원)된다. 시는 올해 연말 원당천코스 구간인 용암교~망월교까지 연결하는 보행로가 설치되면 지역의 또 다른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규원 영주시 하천과장은 "이번 용암교 ~ 망월교 구간의 사업이 완료되면 영주시가지 보행길 '영주 갓길'의 원당천 코스가 완공된다"며, "산책로를 이용하는 시민에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가지 보행로길 설치사업은 영주시가지를 누비는 '영주갓길'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영주갓길은 ▲서천부터 원당천 합류까지의 '풍류갓길'(6.3km) ▲원당천을 따라가는 '헤윰갓길'(4.7km) ▲철탄산 등산로 이어지는 '하늘갓길'(5km) ▲서천과 원당천 사이를 가로지르는 '근대역사갓길'(2.3km) ▲영주역과 원당천으로 이어진 '영주역사갓길'(3.2km)로 이뤄진 보행로로 총길이는 21.5km이다.

2023-08-23 13:31:43 김동국 기자
기사사진
예천박물관, ‘불구당 김주 둘째며느리 상속문서’ 기증받아

예천군은 지난 14일 한국학중앙연구원 고문헌관리학과 박성호 교수로부터 '1704년 김이해 처 해남윤씨 분재기(分財記)' 1점을 예천박물관에 기증받았다. 김이해(金爾楷, ?~1672)는 예천에 거주한 의성김씨(義城金氏) 불구당(不求堂) 김주(1606~1681)의 둘째 아들로 해남윤씨(海南尹氏) 윤선술(尹善述, 생몰년미상)의 딸과 혼인한 인물이다. 예천박물관이 기증받은 '1704년 김이해 처 해남윤씨 분재기'에는 김이해의 제사를 지내기 위한 제위조(祭位條), 사위 이만부에게 딸의 제사를 지낼 수 있도록 노비와 전답을 상속한다는 내용과 나머지 재산 모두는 양자 김백령에게 주어 가통을 잇도록 한 내용이 담겨 있다. 기증자 박성호 교수는 "교육 참고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구입한 분재기가 그의 조상 대대로 살아온 예천 지역과 관련된 사실을 알게 됐고, 2021년도에 재개관한 예천박물관이 적극적으로 고문헌 수집 활동을 이어온 것에 힘을 보태기 위해 기증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하미숙 문화관광과장은 "개인소장 유물을 선조의 고향인 예천에 기증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소중한 문화유산을 적극 연구·활용해 자료의 가치가 발휘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년 재개관한 예천박물관은 현재까지 19명으로부터 5307점의 유물을 기증받아 관리하고 있으며, 기증자에게는 증서 전달과 기증·기탁자의 벽 명패게시, 기증자의 날 초대 등을 통해 기증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3-08-23 13:31:04 장영우 기자
기사사진
영천시, 상반기 고용률 경북도내 시부 1위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023년 상반기 기준 고용률이 67.6%로 경북 도내 시부 1위를 기록하며 명실상부한 시민중심 일자리 도시로 인정받고 있다고 밝혔다. 통계청이 지난 8월 22일 발표한 '2023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영천시 고용률은 67.6%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3%p 증가한 수치로 전국 시부 고용률(61.9%)과 도 시부 고용률(61.0%)보다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청년층(15~29세) 고용률이 48.3%로 지난해 하반기부터 도내 시부 1위 자리를 이어가며, 이는 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시의 지속적인 취·창업 지원 사업과 지역 청년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한 청년 고용 지원 정책 발굴의 결과라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신중년 퇴직인력 일자리사업과 노인활동 지원 등 고령화 시대에 맞춘 일자리 지원을 강화해 55세 이상 취업자 33.3천 명, 고용률 66.8%로 작년 하반기 대비 각각 1.7천 명, 2.7%p 상승시키며 안정적인 고용환경 조성에 앞장섰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시의 다양한 노력이 상반기 고용지표로 증명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영천시만의 안정적이고 차별화된 일자리를 확대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는 2022년 경상북도 시군 일자리 창출 추진실적 평가 '대상'을 수상했으며, 올해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공시제 부문 '최우수상'에 선정되며 일자리 창출 우수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3-08-23 13:30:52 이상호 기자
기사사진
부산관광공사-영화의전당 ‘2023 부산여행영화제’ 개최

부산관광공사( 이하 공사)는 영화의전당과 공동으로 오는 26~27일 이틀간 '2023 부산여행영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여행영화제는 여행을 테마로 영화 속에 담긴 국내외 여행지에 대한 소소한 이야기를 여행 작가와 현지 전문가가 직접 소개하고, 영화 속 촬영지의 관광 상품의 발전 사례 등을 찾아보는 축제다. 이번 영화제는 '어쩌다 여행'이라는 주제로 반복적이고 지루한 일상 속에 갑자기 찾아온 마법 같은 여행 이야기를 다룬다. 영화뿐만 아니라 영화와 여행에 대한 이야기를 여행 작가, 전문가와 함께 이야기 나누는 트립톡 프로그램과 야외 행사 등 다채로운 협업 행사도 예정돼 있어 일상에서 여행을 떠나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3 부산여행영화제에서는 총 5편의 영화를 선보인다. ▲인생의 끝자락에선 세 남자가 뜻밖의 여행을 떠나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은 '올레' ▲달라도 너무 다른 두 사람이 여행 안내서에 의존해 특별한 여행을 떠나는 '그린 북' ▲산에서 벌어진 변사 사건을 수사하게 된 형사가 사망자의 아내와 만난 후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헤어질 결심' ▲아름다운 프랑스 프로방스를 배경으로 두 남녀의 로맨스를 그린 '사랑해도 괜찮아' ▲야외 극장에서 무료로 선보이는 '로마의 휴일' 등을 상영한다. 영화 상영 후에는 여행 작가, 여행 전문가와 함께 영화 속 세계의 다양한 여행지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진행한다. 26일 12시 10분 '그린 북' 상영 후에는 권민지 작가의 미국 남부 음악 이야기, 18시 30분 '사랑해도 괜찮아' 상영 후에는 박지연 영화평론가의 프로방스, 내 인생 가장 빛나는 순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27일 12시 40분 '올레' 상영 후에는 이미림 작가의 게스트하우스 요정3호의 제주살이 10년, 18시 20분 '헤어질 결심' 상영 후에는 박준우 부산영상위원회 팀장의 촬영할 결심에 대한 트립톡이 이어진다. 영화뿐만 아니라 영화의전당 야외 광장 상상의 숲에서 야외행사 무비푸드존도 펼쳐진다. 여행 상품 플리마켓 '떠나장'에서는 부산을 대표하는 여행·관광 기업의 콘텐츠와 관광 기념품, 여행 소품을 만날 수 있다. 돗자리광장 '즐기장'에서는 여행과 관련된 버스킹 공연과 버스킹 함께 피크닉을 떠나고, 푸드존 '먹장'에서는 부산을 대표하는 수제 맥주와 푸드트럭 음식도 맛볼 수 있다. 2023 부산여행영화제 관람료는 일반 8000원, 청소년 7000원이다. 26일 오후 8시 야외극장에서 상영하는 '로마의 휴일'은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 야외 상영 관람객 대상 선착순 500명을 대상으로 수제 맥주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상영작 정보 및 상영 시간표는 영화의전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08-23 13:30:25 김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