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사이버대, 한일교류협회와 ‘한방 관련 교육 제공’ 교류협약 체결
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변창구)는 한일교류협회(대표이사 카나이 마수미)와 지난 22일 양 기관 '상호협력을 위한 교류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경희사이버대 김진희 부총장, 글로벌·대외협력처 이정민 처장, 사회교육원 김범정 원장, 글로벌·대외협력처 박성희 부처장이, 한일교류협회에서는 카나이 마수미 대표이사 , 미야쟈키타다시 서울연락소 소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체결식을 통해 경희사이버대에 입학하는 비학위과정 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 교류 협력 및 소속 회원에 대한 학부 교육 지원에 합의했다. 한일교류협회는 2017년 설립돼 한국과 일본간 기업 진출을 위한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회원 및 관련 사업자들이 교육 및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카나이 마수미 한일교류협회 대표이사는 "경희사이버대의 우수한 교육과정과 시스템이 한국을 알리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협약식을 통해 한국 한의학과 한방 학문과 문화를 가까운 일본에 전달하고 확산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진희 경희사이버대 부총장은 "경희사이버대가 제공하는 교육·연구 노하우와 인프라가 한일교류협회의 사업 추진에 큰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리며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교육원이 개발·제공하는 한방 관련 콘텐츠가 일본 현지에서 뿌리 내리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경희사이버대는 그간 1000여 개가 넘는 기업체, 공공기관, 교육기관 등과 협약을 맺고 소속 임직원, 지자체 주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