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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병목안시민공원 내 고층복합형 모험놀이터 조성

안양시 병목안시민공원 내 노후했던 놀이터가 재정비를 거쳐 고층복합형 모험놀이터로 변신했다. 시는 병목안시민공원 내 모험놀이터를 지난해 12월 준공해 현재 안전검사를 진행 중으로, 다음달 말 문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12m 높이의 고층복합형 조합놀이대를 중심으로 신체발달 밧줄놀이대 및 그네, 언덕 놀이대 및 미끄럼틀 등 7종의 놀이시설을 연계 설치해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하고 모험심을 길러줄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특히 놀이시설물 벽면에 부착된 QR코드와 동물마크를 통해 증강현실(AR)로 동물이 등장하는 놀이를 즐길 수 있어 어린이들에게 이색적인 즐거움을 제공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시는 특색있는 어린이놀이터를 조성하기 위해 사례조사, 벤치마킹, 주민 설문조사,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기성 제품이 아닌 새롭게 디자인한 고층복합형 놀이터를 만들었다. 인공폭포와 드넓은 잔디광장으로 유명한 산림형 도시공원인 병목안시민공원은 수리산도립공원과 병목안캠핑장과도 인접해 명소로 각광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놀이터 조성사업에는 특별교부세 6억원을 포함한 7억4,000만원의 예산이 들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놀이터는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놀며 체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중요한 공간"이라며 "새로운 기술을 반영하면서도 안전한 놀이터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2024-01-25 16:26:5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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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2024년 평생학습동아리 지원사업 공모 접수

안양시는 관내 우수한 평생학습동아리 발굴 및 성장을 위한 '2024년 평생학습동아리 지원사업'을 2월 1일부터 15일까지 공모한다고 25일 밝혔다. 평생학습동아리 지원사업은 평생학습의 기본 단위인 학습동아리의 활성화와 학습문화 정착을 목적으로 하며, 공모에 선정된 동아리에는 활동에 필요한 강사료를 지원한다. 또 연말에는 우수 동아리를 선정해 표창하는 등 관내 동아리들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계획 중이다. 올해는 사업 신청 및 정산 보고 등 복잡했던 절차를 개선하고 지난해 활동 동아리들의 건의사항을 반영하는 등 편의성도 대폭 개선했다. 신청 대상은 안양시민 또는 관내 직장인으로 7명 이상 구성된 동아리로, 안양시 평생학습원 홈페이지에 등록이 돼 있어야 한다. 월 2회 이상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자체학습 및 봉사활동을 진행해야 동아리로서 인정 받을 수 있다. 최대호 시장은 "그동안 평생학습원의 지원사업을 발판으로 많은 학습동아리가 성장할 수 있었다"며 "올해에도 안양시 동아리들이 더욱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안양시 평생학습원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2024-01-25 16:26:4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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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의회, 제282회 임시회 폐회

오산시의회(의장 성길용)는 24일 제28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0일간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2024년 시정 업무보고'청취와 총 5건의 조례안을 심사·의결했다. 업무보고에서 시의원들은 집행부의 주요업무 계획을 청취하고 각종 시책에 대해 질의하는 과정을 거쳐 시민의 뜻이 담긴 합리적인 개선 사항과 대안을 제시하며 민생현안 해결을 위한 차질 없는 사업 진행을 추진 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조례심사특별위원회에서는 ▲오산시 통ㆍ반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오산시 자활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오산시 경유자동차 저공해 촉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건을 원안가결 했고, ▲오산시 영유아 보육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가결했다. ▲오산시 건축물관리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은 정기점검 대상에 대한 추가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보류 처리되었다. 한편, 성길용 의장은 "2024년 주요업무계획에 따라 차질 없이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라며, 의회에서는 적법한 절차대로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철저한 감시와 견제 그리고 생산적인 대안 및 개선책을 지속적으로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2024-01-25 16:25:55 김대의 기자
미래에셋증권, 3개월 만에 자사주 또 매입

-자사주 보통주 1000만주, 2우선주 50만주 매입 결정 미래에셋증권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매입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작년 10월부터 3개월간 보통주 1000만주 매입 완료 후 바로 주주환원정책을 이어가는 것이다. 이번에 취득예정 주식은 보통주 1000만주, 2우선주 50만주로 각각 유통주식 수의 약 2.2%, 0.4%에 해당한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달 26일부터 2024년 4월 25일까지 3개월 이내에 장내 주식시장에서 매수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결정은 주주친화정책을 통해 주주들의 기대를 충족하고, 주식가치를 높이는 등 주주가치 제고에 방점을 둔 것으로 풀이된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주주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그룹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며 "미래에셋증권은 올해부터 3년간 적용될 보다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현재 검토 중이며, 앞으로도 주주와 함께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미래에셋증권은 주주환원 정책의 일환으로 다음달 22일 이사회를 통해 자기주식 소각 및 배당안 결의를 계획하고 있으며, 구체적인 내용은 이사회에서 확정되는 대로 공시할 예정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1-25 16:22:4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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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이동통신 주인공은? 5G 28㎓ 주파수 경매 시작

제4이동통신 사업자 선정을 위한 5G 28기가헤르츠(㎓) 주파수 경매가 시작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5일 서울 송파구 아이티벤처타워에서 5G 28㎓ 대역 주파수 할당을 신청한 세종텔레콤, 스테이지엑스, 마이모바일 등 3개 법인에 대한 주파수 경매를 시작했다. 이날 3사가 경쟁할 주파수 대역은 5G 28㎓ 대역 800㎒ 폭이다. 최저경쟁가격은 742억원(전국 기준)이다. 주파수 경매는 '오름입찰'과 '밀봉입찰' 2단계에 걸친 혼합경매방식으로 진행된다. 먼저 오름입찰로 50라운드까지 진행핸다. 입찰 증분 상한비율은 3%다. 각 라운드는 가장 높은 가격(승리금액)을 써낸 사업자가 승자가 되며, 2개 사가 포기할 때까지 라운드를 거듭한다. 이런 방식으로 50라운드까지 진행된다. 경매는 라운드별 최대 시간이 정해져 있어 하루에 대략 5~10라운드까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50라운드가 모두 끝날 때까지 복수의 후보가 남아있을 경우에는 밀봉입찰로 최종 낙찰자를 정한다. 다만, 50라운드를 끝까지 진행할 경우에는 경매 절차에 일주일 이상 걸릴 수도 있다. 과기정통부는 경매 종료 전까지 매일 오후 6시 전후로 경매 중간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1-25 16:17:38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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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SK엔무브와 손잡고 차세대 냉매 개발 나서

현대자동차그룹과 SK엔무브가 차세대 차량용 냉매 개발에 손을 맞잡았다. 현대차그룹과 SK엔무브는 25일 '차세대 냉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양희원 현대차 사장, 김원기 SK엔무브 사장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업무 협력으로 전기차에 필요한 냉난방 겸용 냉매를 개발하고, 냉매 사업 전반에 걸친 순환경제 구축에 나선다. 특히 글로벌 기업이 주도권을 쥐고 있는 차량용 냉매 시장에 국내 기업이 손을 맞잡고 진출하는 사례로 관심을 모은다. SK엔무브는 냉매를 개발하고, 현대차그룹은 냉매가 적용된 차량 열관리 시스템을 개발하는 방식이다. 현대차그룹은 차세대 차량용 냉매를 활용하고 축적된 열관리 및 공조시스템 역량과 결합하여, 동절기 전기차 주행 거리를 개선하여 소비자 효용을 한층 높인다는 계획이다. SK엔무브는 전기차용 윤활유, 액침냉각 플루이드 등 10년 이상 축적한 열관리 연구개발(R&D) 역량에 기반해 차세대 냉매 기술 조기 확보에 나선다. 또 고품질 윤활유 지크(ZIC) 수출로 다진 60개국 이상의 생산 및 판매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글로벌 고객을 확보할 예정이다. 김원기 SK엔무브 사장은 "지난해 지크 브랜드 데이에서 밝힌 차세대 냉매 사업 본격화를 시작했다"며 "이번 협업을 통해 열관리 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 SK엔무브의 열관리 역량을 강화해 에너지 효율화 기업 지위를 공고히 할 것"이라 밝혔다.

2024-01-25 16:17:0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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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 금리인상·車 시장 성장 부진 직격탄…지난해 영업익 1.5조·13.6%↓

현대글로비스가 지난해 금리 인상과 글로벌 자동차 시장 성장 둔화의 영향으로 아쉬운 실적을 기록했다. 현대글로비스는 25일 지난해 영업이익 1조5540억원, 매출액 25조6832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각각 전년 대비 13.6%, 4.8% 감소한 수치다. 사업별로 물류 영역에선 매출액 9조216억원, 영업이익 7454억원을 기록했다. 국내외 완성차 내륙운송 판매 물류 매출은 증가했으나 운임 시황 정상화에 따른 컨테이너 및 항공 운송 등 포워딩 매출이 소폭 감소했다. 해운사업은 자동차선 선복 부족 영향으로 4조2113억원의 매출액과 291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유통 부문은 매출액 12조4503억원, 영업이익 5170억원으로 집계됐다. 두 영역 모두 전년 대비 영업이익이 31% 줄었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350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3% 감소, 매출액은 6조5174억원으로 4.3% 줄었다. 주요국 금리인상, 글로벌 자동차 시장 성장 둔화, 지정학 리스크 등 대외환경 속에서 우호적이지 못한 환율, 자동차선 선대 부족 심화 등 변수가 더해졌다는 것이 현대글로비스 설명이다. 대형 신조 용선선을 투입해 선대 운영의 안정성을 강화하고 신규 성장산업인 전기차(EV) 사용후 배터리 재활용 사업, 스마트 물류 솔루션 사업에서 성과를 거두는 것이 올해 목표다. 한편 현대글로비스는 다소 아쉬운 실적에도 불구하고 중장기 배당정책에 기반한 주주친화 기조에 따라 2023년도 결산 배당금을 전년 대비 10.5% 상향한 주당 6300원으로 이사회 결의했다. 앞서 지난해 현대글로비스는 배당금을 전년 대비 최소 5%에서 최대 50% 상향 지급하는 배당정책을 발표하고 50% 증가한 5700원의 주당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앞으로도 성장을 위한 투자와 경영성과에 대한 주주환원 배당의 적절한 균형을 맞춰갈 예정이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올해 수익성 회복에 초점을 맞추고 전 사업영역에서 내실 있는 성장을 달성할 것"이라며 "물류 공급망 관리에 힘쓰며 완성차 해상운송 사업에서 대형 신조 용선선을 순차적으로 투입해 선대 운영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강화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회사의 신규 먹거리로 점한 EV 사용후 배터리 재활용 사업, 스마트 물류 솔루션 사업에서도 성과를 기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01-25 16:15:0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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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 꼼수인상에 스포츠 중계권 장악…소비자 부담 어쩌나

최근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업계가 막대한 자본력으로 스포츠 중계권을 선점하는 동시에 구독료를 잇따라 인상하면서 소비자 부담만 가중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가 가격 조정안 등 영화발전기금 부담금을 부과하는 안을 검토하고 있지만 도입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23일(현지시간) 넷플릭스는 월드레슬링엔터테인먼트(WWE)의 인기 프로그램 '로'(RAW)의 독점 중계권을 획득했다. 넷플릭스는 오는 2025년부터 10년간 총 50억 달러(약 6조 5000억 원)를 WWE에 지불하고 넷플릭스 플랫폼에서 이를 서비스한다. 넷플릭스 공동 최고경영자(CEO) 테드 사란도스는 "이번 계약이 스포츠 엔터테인먼트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넷플릭스의 전략과 일치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우리는 큰 주목을 받지만 상대적으로 비용이 많이 드는 스포츠 판권 패키지 확보를 피하지 않는다"라고 덧붙였다. 몇 조를 넘어서는 자본력을 활용해 스포츠 중계권을 선점하는 OTT 서비스 기업은 넷플릭스 뿐만이 아니다. '티빙'은 3년 동안 1200억원을 지불하는 조건으로 프로야구 유무선 중계권을 따냈다. 지난 8일 한국야구위원회(KBO)는 국내 프로야구 유무선 중계권 사업자 우선 협상 대상자로 티빙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해당 입찰을 통해 선정된 티빙은 2024~2026 국내 야구 경기의 온라인 생중계, 하이라이트 주문형비디오(VOD) 제공과 재판매 사업권 등을 갖게 됐다. 이처럼 국내외 OTT 플랫폼이 사업 확장에 열을 올리면서 구독료도 줄줄이 인상하고 있다. 넷플릭스는 계정 공유 금지와 함께 9500원인 베이직 요금제를 폐지하고 시작 가격 1만3500원으로 올렸다. 이는 소비자가 체감하는 요금인상 58.8%에 달한다. 현재 프리미엄 요금은 2명, 스탠다드 요금은 1명까지 회원을 추가할 수 있으며, 회원 1명 추가에 5000원이다. 프리미엄 요금제를 사용하는 계정에 2명의회원을 추가해 3명이 공유하게 된다면 1명이 9000원을 부담하게 된다. 3명을 기준으로 살펴보면 5667원에서 9000원으로 3333원, 58.8% 인상된 것이다.티빙도 베이직, 스탠다드, 프리미엄 등 모든 요금제의 가격을 올렸다. 디즈니플러스도 단일 요금 9900원에서 프리미엄 1만3900원 요금제를 신규 개설해 기존 혜택을 모두 옮겨 사실상 요금 인상을 단행했다. 음원서비스 중 가장 비싼 음원플랫폼은 유튜브뮤직으로 유일하게 1만 1000원이 넘었다(1만 1990원). 네이버바이브 등 그 외 음원 플랫폼은 1만 900원으로 동일했다 문제는 국내외 OTT 플랫폼들이 미디어 산업의 주류로 부상하면서 가격도 인상함에 따라 소비자의 선택권이 침해되고 부담도 확대되고 있다는 점이다. 방송통신위원회의 '2022 방송매체 이용행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OTT를 이용하는 국민의 비율은 72%였다. 지난 8월 기준 넷플릭스의 월간활성화이용자수(MAU)는 1223만명에 달했다. MAU란 한 달간 해당 서비스를 쓴 총이용자 수를 뜻한다. 정부도 소비자의 부담이 확대되고 있다는 지적에 OTT 서비스 가격 수준을 들여다보고 있지만, 이또한 가격 조정에 영향을 미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사단법인 미래소비자행동이 기재부로부터 의뢰를 받아 국내외 OTT 플랫폼에 대한 특별물가조사를 진행 중이다. 하지만 농산물이나 가공 식품과 달리 정부가 OTT 가격 조정에 나서기는 쉽지 않아보인다. 이들은 사기업일 뿐만 아니라 글로벌 기업으로 정부의 권고가 영향을 미치기 쉽지 않기 때문. 또한 OTT 기업에 영화발전기금 부담금을 부과하는 안을 검토 중이나 쉽지 않을 전망이다. 영화발전기금의 재원 확충과 극장 업계와 OTT 업계의 형평성 개선 차원이다. 하지만 OTT 업계가 이를 빌미로 구독료를 인상하면 되레 소비자 부담만 커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특히 최근 윤석열 대통령이 모든 부담금의 원점 재검토를 지시하면서 생산적인 논의 자체가 진행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 때문에 관계 부처인 기재부·문체부도 부담금 확대 논의 자체를 부담스러워하는 분위기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래소비자행동은 " 급격히 변화하는 다양한 온라인 서비스에 대한 모니터링 등의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며 "특히, 시장지배력을 이용하여 공정한 시장경제체제를 위협하는 구독서비스 업체 및 플랫폼 사업자들이 소비자의 권리를 침해하는 행위가 없는지 살펴볼 것"이라고 전했다.

2024-01-25 16:10:00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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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지역 中企들 모여 '재도약' 다짐

중기중앙회, 부산서 '영남권 신년인사회'…정부, 지자체, 업계등 600여명 자리 영남지역 중소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재도약을 다짐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5일 부산 웨스틴조선에서 정부, 지방자치단체, 유관기관, 중소기업계 등 영남지역 각계 주요인사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영남권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는 매년 권역별로 개최돼 정부, 지자체, 중소기업계의 주요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해 결의를 다지고 중소기업인들의 사기를 진작하는 신년하례의 장이다. 올해는 충청권, 호남권에 이어 이날 영남권에서 신년인사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안성민 부산광역시의회 의장, 하윤수 부산광역시 교육감 등이 참석했다. 정부에서는 김일호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김동일 부산지방국세청장, 신종석 부산지방조달청장 등이 참석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지난 한 해 우리 기업인들은 코로나라는 긴 터널을 지났지만 세계 경제가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해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며 "정부가 규제혁신과 수출지원 등 현장이 원하는 경제정책을 펼쳐 기업인들이 다시 뛸 수 있는 힘이 생겼다"고 말했다. 아울러 "정치가 경제를 밀어주고, 기업인들은 미래세대와 함께 더 넓어진 경제영토에서 대한민국이 재도약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고 덧붙였다.

2024-01-25 16:05:5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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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수 회장, 계열사 사장단과 마라톤 회의…"신기술로 불황 돌파해야"

허태수 GS그룹 회장을 비롯해 계열사 사장단이 한자리에 모여 미래 전략과 투자현황, 주요 신사업 현황 등을 점검했다. GS그룹은 25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GS타워에서 '2024 GS 신사업 공유회'를 열고 그룹의 신사업 진행 현황과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공유회는 허태수 회장을 비롯해 GS 계열사 사장단과 신사업 담당 임원 등 70여명이 참석해 오전 9시부터 늦은 시간까지 마라톤 회의로 진행했다. 그룹사의 사장단이 한 자리에 모이는 핵심 경영회의체인 신사업 공유회는 지난 2022년 9월 열린 후, 지난 8월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올해부터는 상반기와 하반기 2회로 확대 운영해, 그룹 신사업 움직임이 더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이날 공유회에서 각 계열사들은 신기술과 GS 의 기존 사업역량을 결합하는 신사업 방안을 연이어 발표했다. 산업바이오 분야에선 그동안 축적해온 바이오 신기술 투자가 GS칼텍스 등 기존 사업 역량과 결합해 신사업으로 구체화하는 사례가 집중 조명됐다. 특히 GS퓨처스와 GS벤처스 투자법인이 앞장서 실력있는 바이오테크 기업을 발굴해왔다. GS그룹은 이들 바이오테크 벤처의 신물질 개발 기술에 GS가 축적하는 양산 역량을 결합 가능한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공유회에서는 GS그룹이 추진 중인 신사업 포트폴리오 사업 확장과 사업 초기 육성, 투자와 탐색 등 3단계로 구분해 단계별 사업화 전략을 제시하는 등 더욱 체계적인 사업화 추진이 이뤄질 것임을 알렸다. 허태수 회장은 신사업 공유회 모두 발언을 통해 "불황과 저성장을 극복할 열쇠는 신기술이며, GS 사업 역량과 신기술을 결합하는 시도를 멈추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1월4일 신년임원모임에서는 허 회장이 2024년을 '신사업들이 본격적으로 큰 걸음을 내디뎌야 할 기회의 시간'으로 규정함에 따라 GS 의 신기술 접목 노력은 더욱 가속화하는 모습이다.

2024-01-25 16:05:5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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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유역환경청, 남강·함안천 신규 홍수취약지구 지정

낙동강유역환경청은 25일 남강 및 함안천을 찾아 신규 홍수취약지구 현장 및 하천공사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점검은 올해 자연재해대책기간(매년 5월 15일~10월 15일)에 대비해 함안천 내 신규 지정된 홍수취약지구와 진행 중인 하천공사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낙동강청은 제방유실 구간(함안천 송정제, 남강 악양제)을 홍수취약지구로 지정(예정)·관리하고, 상반기 내 보강 완료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는 등 2024년 홍수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낙동강청은 함안천 가야지구 양포교 재가설 현장을 방문해 재가설 기간 우회도로 안전시설 설치 등 통행차량 안전 확보 및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도록 격려했다. 함안천 가야지구는 경남 함안군, 의령군 일원의 국가하천 함안천에 대해 홍수에 안전하면서 깨끗한 물이 흐르는 수변 공간으로 재창출하기 위해 하천 환경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제방보강, 보 개량, 교량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2018년 3월에 착공해 올해 말 준공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될 경우 교량 재가설, 제방 보강을 통한 홍수대응능력 강화와 함안천 일원 산책로 정비(7㎞)를 통한 주민 이용성 증대 등 치수와 친수의 기능이 증강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종원 청장은 "기후 변화 위기에서 재난 대응은 국민의 안전과 직결돼 있다"며 "올해 집중 호우에도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홍수취약지구를 철저히 관리하고 보강공사를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4-01-25 16:05:4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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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2024년 단독주택 집수리 지원사업 대상자 모집

안성시는 도시미관 개선 및 시민 주거복지 증진을 목표로 하는 '2024년 단독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시재생지원사업이 별도 추진 중인 성남·옥천지구를 제외한 안성 1·2·3동 지역 내 단독주택 중 사용승인일로부터 20년 이상 경과한 노후 단독주택 5호에 대해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금액은 호당 최대 1,200만 원으로 대상자(등기부등본 상 주택 소유주)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에 해당하는 경우 공사비용의 자부담 없이 전액 지원하고 그 외 대상자는 공사비의 90% 지원과 10%의 자부담 의무를 가진다. 2024년 1월 31일까지 신청 가구를 모집하여 내부 심사를 거친 후 최종 선정된 5호를 대상으로 3월부터 본격적인 수리 사업에 착공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이 되는 공사는 집수리와 경관개선 등이다. 단, 20년 이상 된 단독주택에 해당하더라도 공시가격이 9억을 초과하거나 타 공공사업으로 지원을 받은 경우, 또는 불법건축물 및 가설건축물, 건축 인허가(신고 포함)가 필요한 단독주택, 내부 인테리어 또는 단순 조명기기 교체 등은 사업 지원대상자에서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본 사업을 통해 노후된 단독주택에서 거주 중인 시민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나아가 시가지 일원의 도시미관 향상을 도모하고자 한다.'며 '향후 사업에 대한 호응도 및 수요지역 조사를 바탕으로 집수리 지원사업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2024년 단독주택 집수리 지원사업 공고문은 안성시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서류 등 사업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도시정책과 도시재생팀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2024-01-25 16:05:2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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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미래인재 양성위한 장학위원회 출범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시청 상황실에서 오산시 교육 발전과 장학문화 선도를 위한 오산시 장학위원회(위원장 이계왕)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25일 밝혔다. 오산시 장학위원회는 교육을 통해 미래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적 책임과 공헌 의식을 실천하며 교육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목적으로 창립한 순수 민간단체로, 현재 11명의 위원(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총회에서는 위원회 임원 선출, 사무국장 임명장 및 위촉장 수여식에 이어 향후 위원회 발전 방향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위원회는 앞으로 오산시 교육 발전 및 장학제도의 지속적인 운영을 위하여 기업, 단체, 개인 등 각계각층과의 협력을 통해 장학자금 확보와 더불어 장학문화를 활성화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이계왕 위원장은 "오늘 이 자리는 우리의 미래와 희망인 학생들이 교육의 기회를 공정하게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첫 걸음을 떼는 자리로써 오산의 우수한 인재가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고, 위원회의 지원이 오산시 명예의 전당 특기장학금 조성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총회에 참석한 이권재 오산시장은 "학생들이 사회적·경제적 어려움 없이 학습할 수 있는 교육여건을 만들어주고 특기를 살려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주는 것이 오산시가 해야 할 일이며, 오산 학생들이 더 큰 꿈을 키워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2024-01-25 16:05:1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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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2024년 공동주택 공급계획 수립

창원시는 2024년 공동주택 공급계획을 수립하고 청년, 신혼부부 등 실수요자 중심의 '공동주택 공급정책'을 올해도 이어간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지난 10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국민 주거 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건설경기 보완방안'에 대한 대응 전략으로 '주택시장 안정과 주거약자 복지구현'을 위해 실수요자 중심의 주택공급으로 인구 유입과 주택가격 안정을 목표로 장기적인 공동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2017년 하반기부터 부동산 경기 침체로 창원의 주택 공급 감소가 최근 몇 년간 입주 물량 감소로 이어지고 있다. 또 대내외 경제 여건의 급변으로 주택 가격이 급등하다 급락하는 등 부동산 시장의 불안정은 서민들의 주거비 부담으로 이어져 올바른 주택 공급 방향이 필요한 상황이다. 창원시의 올해 입주 예정 물량은 8418가구(분양 5492, 임대 1944, 조합 982)다. ▲3월 가포반도유보라 847가구 ▲4월 안민동공공임대지원1단지 401가구 ▲5월 현동남양휴튼 1159 가구 ▲대원3구역 1470가구 ▲6월 동읍한양립스 515가구 ▲명곡LH행복주택 308가구 ▲진해남문리젠시빌2차 458가구 ▲8월 합성2구역 663세대 ▲9월 명곡LH신혼희망타운 395가구 ▲10월 제덕동일스위트 613가구 ▲12월 양덕4구역 981가구 ▲안민동공동임대지원 2단지 608가구가 청년, 신혼부부를 위한 공공임대주택 공급 등을 포함해 월별 실입주 예정지다. 현재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공동주택 현장은 22개소로 앞으로 3년간 1만 8895가구가 공급 실입주할 예정이다. 올해 착공 계획을 세우고 있는 공동주택은 14개소로 2027년에는 9141가구 공급을 목표로 인구 유입에도 한몫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최근 불안한 국제 정세에서 원자재 가격 상승 및 높은 금리로 국내 건설 경기가 침체함에 따라 앞으로 여건에 따라 착공 시기도 정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안제문 도시정책국장은 "사회적 변화에 대응한 맞춤형 주택 공급과 청년, 신혼부부 등을 위한 실수요자 중심의 안정적인 주택 공급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 5년간 재개발 재건축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3만 7000세대 공급 계획과 2만 4000세대 입주 예정으로 실수요자에 대한 주거 안정을 도모하고 주택 가격 안정화에 총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1-25 16:05:03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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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GTX-D 노선 유치로 광역급행철도 시대 활짝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GTX-D 노선의 광명시 경유 계획에 대해 환영의 목소리를 냈다. 25일 '퇴근 30분 시대, 교통격차 해소'를 주제로 의정부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대통령 주재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 따르면 이날 정부는 GTX-D 노선의 광명·시흥역(가칭) 설치를 발표했다. 이에 대해 박승원 광명시장은 "그동안 GTX-D 노선 계획은 그간 광명시 땅을 지나가는 수준이었다"고 언급하며 "광명시는 그간 GTX 노선의 광명 경유와 정차를 유치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 왔고, 이번 노선안 발표로 결실을 맺었다"고 평가했다. 박 시장은 이어 "GTX를 통해 광명시흥 신도시뿐 아니라 광명시 광역교통망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환영 의사를 밝혔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GTX D·E·F 신규 노선은 제5차 국가철도망계획에 전체 노선을 함께 반영하고, 1단계 노선은 임기 내 예비타당성 조사와 통과를 추진할 계획이다. 광명시는 광명·시흥 3기신도시 등 도시 성장에 따른 광역교통 개선 등을 위해 그동안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상위 기관인 경기도 및 관련기관에 GTX 광명 경유를 제안하는 등 노선 유치를 위해 힘써왔다. 한편, 광명시는 광명시흥 신도시,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등 대규모개발사업에 대비해 신천~하안~신림선, 광명~시흥선 등 서울과 경기를 잇는 다양한 광역철도망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2024-01-25 16:03:02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