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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교육위, 부산수학문화관 현장방문 나서

오는 29일부터 시작되는 '2024년도 부산광역시교육청 업무보고'를 앞두고 부산시의회 교육위원회가 26일 오전 부산수학문화관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교육위원회에서는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수학문화관이 추진하는 특색 사업과 시설 관리 등에 대한 업무를 보고받고 운영 애로 사항을 청취했다. 부산진구 부전동에 있는 부산수학문화관은 2022년 12월에 개관했으며 수학놀이관, 진로탐색관, 교과체험관, 역사지혜관 등 4개의 전시관과 강의실, 수학도서관 등의 공용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2023년 한 해 전체 관람객 수는 학교 단체 관람객 1만1823명, 자유 관람객 6만3275명 등 7만5098명이었다. 부산수학문화관은 초·중등 수학교육을 활성화하고 지역 수학문화 대중화를 선도하는 기관으로 KRI(Korea Record Institute, 한국기록원)과 미국 WRC(World Record Committee, 세계기록위원회)에서 '수학 단일주제 최대규모 건축물(The largest museum on the single subject of mathematics)' 인증을 받은 바 있다. 교육위원회는 부산수학문화관에서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하면서 학교급별 수학 교육 과정에 맞는 프로그램 개발 과정 등을 청취했다. 신정철 교육위원회 위원장은 "우리 학생들이 부산수학문화관에서 수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수학적 사고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학교급별 교과 연계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며 "SW·AI 교육의 기초 학문은 바로 수학이며, 수학적 소양을 쌓을 수 있는 대중적 공간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년도 부산광역시교육청 상반기 업무보고 심사는 29일 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 오는 2월 2일까지 진행된다.

2024-01-26 17:21:3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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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1월 26일(금) 14:00 군청 대회의실에서「영양군 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지역단위 푸드플랜은 생산, 유통, 소비, 복지, 환경 등 지역 내 다양한 먹거리 이슈를 통합관리함으로써 농업인들에게는 안정된 생산과 판로를 지역주민들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영양군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난해 8월부터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는 군수, 군의회 의원, 관련부서 공무원, 영양교육지원청, 지역농협, 관련 기관단체, 농업인 등 50여 명이 참석하여 용역 추진상황, 푸드플랜 비전 및 목표, 앞으로 먹거리 방향 등에 대하여 다양한 의견을 나눴으며, 보고회에서 개진된 내용들을 분야별 전문가들과 논의를 통해 영양군 푸드플랜 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다. 영양군 관계자는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검토반영하여 영양군 푸드플랜 비전·목표·전략을 실행 가능한 계획으로 구체화해 지속가능한 농식품 생산 및 공급체계 구축으로 군민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보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용역을 통해 영양군 맞춤형 먹거리 전략이 세워져 각 분야별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실행될 수 있도록 부서 간 협력체계 구축은 물론 본 계획을 세밀하게 수립하여 농가소득과 군민의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24-01-26 17:21:20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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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2025년 국비 확보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 개최

보성군은 지난 25일 '2025년 국비 확보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해 본격적인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 대응한다. 이날 보고회는 김철우 보성군수가 주재했으며, 부서장이 참석해 보성군 미래 성장 동력 기반을 이끌 64개 사업을 선정했다. 보성군은 2025년 총 4,640억 원 예산 확보를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벌교 갯벌 유산 지역관리센터 건립, ▲어촌 신활력증진, ▲보성 비봉마리나 시설 개선, ▲주월산 산림복지단지 조성, ▲양촌 자연재해 위험 개선 지구 정비, ▲쾌상리 농촌 공간 정비 등 총 64개 사업이다. 보성군은 신청사업 예산이 국비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의 정책 방향과 정부예산 순기에 맞춰 국비를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보성군 역점 현안 사업의 당위성을 피력해, 중앙부처와 사전 공감대를 형성하고 전라남도와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등 중점 추진 사업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부서장들이 수시 예산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2019년부터 적립해 온 재정안정화 기금과 교부세 감액 제로라는 유리한 조건에 있는 만큼 국가 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사업 기획과 구체화를 통해 국비 확보를 위해 모두 힘을 합하자."라고 당부했다.

2024-01-26 17:21:09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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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경북 최초 스마트 안전조끼 도입...안전사고 예방에 앞장

구미시는 지난 1월 25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직원과 공무직 근로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 안전조끼를 배부하고 교육을 실시했다. 스마트 안전조끼는 에어백이 장착된 착용형 안전조끼로 추락사고 발생 시 센서가 작동해 에어백을 순식간에 팽창시켜 작업자의 머리와 목 등 상체를 보호하는 안전 장비로 직원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경북 도내 최초로 도입됐다. 시는 도로 조명 보수, 가로수 전정, 시설물 설치 및 유지 보수 등 고소작업으로 추락, 낙상 등의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직원에게 스마트 안전조끼를 배부했으며, 제조업체는 착용과 작동 방법을 시연했다. 스마트 안전조끼를 처음 착용해 본 직원들은 "높은 곳에서 작업해 항상 추락에 대한 불안과 두려움이 있었는데, 스마트 안전조끼를 사용해 보니 좀 더 안심하고 작업할 수 있겠다"며, 스마트 안전조끼의 도입을 반겼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공공분야의 안전과 보건 확보 의무 강화로 안전사고 예방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며, 이번 스마트 안전조끼 도입으로 안전한 작업 환경에서 직원들이 공무를 수행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2024-01-26 17:20:33 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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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 저속운항 참여 선사·대리점에 인센티브 지급

울산항만공사(UPA)는 울산항의 대표적 친환경 인센티브 제도인 '울산항 선박저속운항프로그램(이하 VSR)'의 2024년도 운영계획을 확정해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울산항 VSR은 울산항에 입항하는 선박이 선종별 권고 속도 이하로 운항할 경우 선박 입출항료를 감면해 주는 제도다. 차량과 마찬가지로 선박도 저속운항을 하면 온실가스, 미세먼지 등이 크게 감소하는 효과가 있어 UPA는 이 제도를 5년째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정부와 국제해사기구(IMO)에서 선박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규제하는 탄소집약도(CII) 규제를 시행함에 따라 CII 등급이 낮은 선박은 올해부터 운항 제한 등의 규제를 적용받을 수 있으며, 저속운항은 선박의 CII 등급을 높일 수 있는 주요 방법 가운데 하나로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올해 울산항은 컨테이너선, 자동차운반선 등 총 6개 선종을 대상으로 5억 원의 예산 한도에서 15∼30%의 선박 입출항료 감면율을 적용해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특히 미세먼지가 고농도인 계절관리제 기간(1∼3월, 12월)에는 선박의 참여 확대를 위해 10% 상향된 25∼40%의 감면율을 적용한다. 또 울산항의 주력 선종이지만 참여율이 저조했던 액체화물 운반선의 참여율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3개월간 시범 운영한 'VSR 선사대리점 인센티브'는 시범운영 기간 동안 액체화물 운반선의 VSR 참여율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는 등의 효과가 입증돼 올해부터 본격 운영된다. UPA는 3개 선종(원유운반선, 석유제품운반선, 케미칼운반선)의 VSR 신청을 대행한 선사대리점을 대상으로 건당 3만원의 인센티브를 분기당 1250만원 범위에서 지급할 예정이다. 울산항만공사 김재균 사장은 "울산항에서 저속운항에 참여할 경우 선박의 탄소집약도 등급 개선과 함께 선사와 대리점은 인센티브를 통한 금전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며 선사와 대리점의 적극적인 저속운항 참여를 당부했다.

2024-01-26 17:20:1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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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저소득·취약계층 가정용 친환경보일러 설치 지원

경북 영주시는 1월 26일 관내 저소득층·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질소산화물(NOx)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 효과가 크고 에너지 효율이 높은 가정용 친환경보일러 보급을 지원함으로써, 취약계층의 에너지 복지 증진과 대기환경 개선을 도모한다. 이번 사업은 올해 친환경 보일러를 설치(교체)하는 저소득층·취약계층 가정에 보조금 60만 원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친환경 보일러란 표시 가스 소비량 70kW 이하인 콘덴싱 가스보일러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제품을 말한다. 지원 대상은 관내 기초생활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을 포함한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저소득층 지원 대상이 확대돼 기본 중위소득 70% 이하인 다자녀(2자녀 이상, 막내 자녀 18세 이하인 경우)가구 등도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 지원 물량은 총 40대로, 오는 1월 29일부터 예산소진 시(선착순 접수)까지 시청 환경보호과로 직접 신청 또는 보일러 공급판매업체(대리점)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에코스퀘어 누리집을 통해 인터넷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단 친환경 보일러는 응축수가 발생하므로 응축수 배관설치가 불가능한 가정은 설치가 불가능할 수 있으니, 사전에 보일러 공급판매업체(대리점)에 설치 가능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그 밖에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 누리집(정보공개→ 알림마당 → 고시/공고)을 참고하거나 환경보호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장욱 환경보호과장은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하면 난방비 절감은 물론, 탄소중립 생활 실천에도 동참할 수 있다"며, "지속적으로 사업비를 확보해 친환경보일러가 많이 보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01-26 17:19:52 김동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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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재단, 2024년 문화누리카드 매년 13만원 지급

부산문화재단은 2024년 문화누리카드가 전년보다 2만원 인상된 1인 연간 13만원이 지급된다고 26일 밝혔다. 문화누리카드의 부산시 예산은 올해 40억 증액된 총 300억으로, 문화예술·여행·체육 활동을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2018년 12월 31일이전 출생자) 대상으로 지원하게 된다. 문화누리카드는 문화예술·여행·체육 활동 관련 분야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데, 부산 지역에 현재 총 1800여개가 등록돼 있다. 문화문화누리 누리집이나 모바일 앱을 통해서 상시 확인이 가능하다. 분류별 할인 가맹점, 전화 결제 가능한 가맹점, 시설·기관쪽으로 찾아가는 가맹점으로 맞춤형 이용도 가능하다. 한편 지난해에는 코로나 9 종식과 함께 지역 축제가 활성화되면서 5월부터 광안리어방축제, 6월 한우불고기축제, 10월 고등어축제, 자갈치 축제 등에서 축제 기간 내 사용처로 먹거리, 푸드트럭, 지역 특산물을 문화체험 가맹점으로 등록해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올해 역시 더 많은 지역축제에서 문화누리 카드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문화누리카드 신청 기간은 2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사용 기간은 발급일로부터 당해 연말(12월 31일)까지. 잔여금액은 국고로 환수되므로 기한 내 모두 사용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문화누리 누리집, 문화누리 고객센터, 모바일 앱, 주민센터 방문으로 확인할 수 있다.

2024-01-26 17:19:4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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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서울·수도권기업 대상 투자 유치 설명회 개최

신공항 배후도시이자 2023년 7월 마침내 '국가첨단전략산업(반도체) 특화단지'지정 성과를 이룬 구미시가 2024년도 기업 투자유치를 위해 사활을 걸고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다. 지난 1월 15일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총 622조 원의 민간 투자로 세계 최대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에 나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에 시는 적극적인 기업 투자 유치를 위해 오는 2월 1일 서울 스카이뷰 컨벤션센터에서 수도권 타깃 기업 대상으로 '투자 유치 관점에서의 지방시대 대전환'이라는 주제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하고, 구미의 강점과 투자 지원 제도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조례 제·개정을 통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기업투자 시 하수도 원인 자부담금을 최대 100억 원까지 지원하며, 2027년까지 1000억 원의 투자 유치 기금을 조성해 투자기업에 필요한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또한「구미시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조례」의 개정을 통해 고용인원, 규모 등 지원 조건을 대폭 완화하고 투자 환경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다양한 기업지원 시책 등을 효율적으로 알리기 위해 이른바 「구미는 유치해!」 인스타그램 등 SNS 채널을 운영하고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기업 유치를 펼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시가 반도체 특화 도시로 지정된 만큼 '기업 유치는 구미가 최고, 구미에 오면 성공한다'는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과감한 투자 유치와 지원 중심의 행정을 펼칠 것이다"며, 구미시의 투자 유치 설명회에 많은 기업의 참여를 당부했다.

2024-01-26 17:18:07 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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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올해 외국인 직접투자 3억 8300만달러 달성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BJFEZ, 이하 부산진해경자청)은 지난해 외국인 직접투자(FDI) 신고액이 3억 8300만 달러로 목표액 1억 6000만 달러 대비 293% 초과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신고 기준 업종별로는 첨단산업이 11건, 1억 9600만 달러(51%), 물류산업 6건, 1억 6800만 달러(44%)를 차지했으며, 국가별 투자 금액 비중으로는 케이맨제도(26%), 미국(26%), 네덜란드(20%), 일본(11%), UAE(11%) 순이다. 주요 투자 유치 실적으로는 4차 산업 혁명의 핵심 기반 시설인 마이크로소프트의 데이터센터 추가 설립과 르노자동차코리아의 증액 투자가 이뤄졌으며, 나이가이부산물류센터와 디피월드부산로지스틱스센터 등 물류 산업 분야의 투자도 이어졌다. 이러한 대규모 투자는 세계 2위 환적항인 부산항 신항을 중심으로 항공·육상까지 이어지는 효율적인 물류 인프라가 구축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글로벌 투자 입지 경쟁력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또 동남권의 산업 구조가 기계·제조 산업 중심에서 서비스, 복합물류 산업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시장 흐름에 발맞춰 과감한 규제 개혁과 신산업 육성 방향으로 빠르게 전환해 기업 투자를 끌어낸 결과다. 지난해 부산진해경자청은 건축물 고도 제한 규제완화(40m → 60m)로 물류센터 증액 투자(500억 원 → 1640억 원)를 끌어냈으며, 와성지구의 물류 용지 부족 문제 해소와 미래지향적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기존의 제조업에 물류 유치업종을 추가해 산업의 융복합이 가능한 구조로 전환했다. 이를 통해 2조 원 규모의 'BJFEZ 와성지구 개발 및 첨단복합물류산업 유치 투자 협약'을 체결했으며, 글로벌 첨단복합물류센터가 완공되면 최고의 물류 플랫폼 거점으로 지역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기영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은 "지난 한 해 세계 경제의 위기 속에서도 적극적인 투자 유치 활동, 투자 유치 환경 개선을 위한 규제혁신 활동 등 전 직원의 노력이 투자 유치 실적으로 나타난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개청 2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독보적인 인프라를 바탕으로 첨단·신산업 육성, 잠재 투자기업 발굴 등 적극적인 투자 유치에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01-26 17:17:5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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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대한민국 귀농귀촌 부문 6년 연속 수상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귀농귀촌 분야에서 또다시 우수한 성과를 증명하며 전국적 명성을 이어 나가고 있다. 군에 따르면, 최근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최한 '2024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 귀농귀촌도시 부문에서 2019년부터 6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으며, 이는 고흥군이 유일하다고 밝혔다. 산업정책연구원(IPS)은 전국 지자체와 기업의 브랜드를 대상으로 경영 실적 및 브랜드 가치, 고객만족도, 마케팅-커뮤니케이션 등을 평가해 브랜드를 선정했다. 고흥군은 귀농어 귀촌 유치실적, 귀농귀촌 행복학교 운영, 도시로 찾아가는 귀향귀촌 설명회 개최, 전문요원이 상주하는 귀농어·귀촌인 사후관리 모니터링 추진 등 다양하고 차별화된 정책들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매년 귀농어·귀촌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는 고흥군은 ▲도시민의 5도 2촌 생활을 위한 권역별 택지 및 임대주택 조성사업(2026년까지 500호) ▲귀농어·귀촌인 농가주택 수리비 지원사업 ▲청년 '리턴 고흥' 프로젝트 ▲공공형+기업 일자리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귀농귀촌 1번지로서의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고 고흥 인구 10만의 기반 구축을 위해 군민과 함께 힘찬 여정을 계속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고흥군은 전남도 귀농어귀촌 종합평가 3년 연속 1위, 2023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귀농귀촌 유치지원 성과평가 전국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등 대외적으로 귀농귀촌의 중심지로 인정받고 있다.

2024-01-26 17:16:42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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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종료식… 유공자 표창

합천군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최전선에서 사투를 벌인 선별진료소의 활동과 성과를 공유하고, 진료소 관계자들과 일상 회복 의지를 다졌다고 26일 밝혔다. 코로나19 선별진료소는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체계가 개편됨에 따라 지난해 12월 31일 자로 종료됐다. 군은 지난 11일 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별진료소 종료식을 열고 코로나19 대응에 기여한 공중보건의사, 담당 공무원, 소방서 119구급대원, 요양시설 유공자 9명에게 군수표창을 수여하고 노고를 함께 격려했다. 합천군은 2020년 1월 8일 코로나19가 법정감염병 제1급으로 지정되고, 같은 달 20일 국내 최초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비상방역상황실을 설치하고, 의심 환자 발생 시 매뉴얼에 따라 조치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했다. 같은 달 29일에는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코로나19 환자가 의료기관 내로 유입되거나 의료진이 노출돼 발생할 수 있는 전파 위험을 차단하고, 확진자 조기 발견 및 지역 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3년 11개월 동안 연중무휴 운영했다. 군은 인근 지역 종교시설 등 고위험시설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2021년 1월부터 코로나19 감염취약시설, 관내 종교시설, 보육시설, 기숙사, 목욕장업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선제 검사를 시행했다. 또 2021년 2월 26일 보건소 방문 접종팀 우선 접종을 시작으로, 접종에 동의한 65세 미만 요양기관 입소자 및 종사자순으로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서는 임차 버스를 운행하는 등 접종 대상자를 위한 편의를 제공했다. 코로나 위험도가 크게 하락하고 확산세가 둔화함에 따라 2023년 8월 31일부터 코로나19 감염병은 4급으로 전환되고, 위기경보수준은 '경계' 단계를 유지했다. 이어 코로나19 대응체계가 개편되면서 2024년 1월 1일부터 코로나19 검사는 보건소가 아닌 일반 의료기관에서 가능해졌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일상 회복은 군민 모두가 함께해서 가능했다. 함께 극복한 코로나19 위기를 토대로 합천군의 감염병 위기 관리 대응 능력이 한층 성장했다"며 "앞으로도 미래 대유행 가능 감염병을 대비해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합천'을 군민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4-01-26 17:15:5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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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대, 부·울·경 전통발효식품 기업과 산학협력 교류회 개최

신라대학교 LINC 3.0 사업단이 부·울·경 지역의 전통발효식품 기업을 초청해 '바이오헬스케어 ICC 산학협력 교류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4일 부산 연제구 아시아드시티에서 부·울·경 전통발효식품기업 관계자를 초청해 신라대 식품조리학과 전통발효식품연구소 개소 기념과 동시에 '바이오헬스케어 ICC 산학협력 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통발효식품연구소의 앞으로 활동 방향 소개 ▲정도연 발효미생물 산업진흥원장 특별 강연 ▲기업과 학생 간 협력의 장 등 전통발표식품연구소 개소 기념 및 연구소와 기업 간 협력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신라대는 2013년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한 '우리 술 전문 인력 양성기관'으로 전통주 전문 인력을 양성해왔으며, 2023년 11월 식품조리학과 이용수 교수를 연구소장으로 한 전통발표식품연구소가 개소돼 전통주 외에도 다양한 전통발효식품에 대한 연구개발, 교육 등 전문 인력 양성 체계를 갖추게 됐다. 신라대 LINC 3.0 사업단 이범진 단장은 "전통발표식품협의체 발족을 기반으로 바이오헬스케어 ICC의 산학협력 활성화와 함께 재직자 교육 기관으로서 중추적 역할을 기대한다"며 "학생들의 현장 실습과 취업으로 확대돼 진정한 산학협력 협의체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을 약속한다"고 전했다. 한편, 신라대 식품조리학과 전통발표식품연구소는 전통발효식품 생산 기업을 산학협력 기업 회원으로 모집해 회원사의 신제품 개발 기획, 연구 및 품질 개선 등을 지원하고 전문 인재 양성 교육을 통한 산업 발전에 꾸준히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2024-01-26 17:15:2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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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범향, 부산사랑의열매에 수익금 기부 협약 체결

갤러리 범향은 갤러리 개관을 기념하며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부산사랑의열매)로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에스제이탱커를 운영하는 박성진 대표은 지난해 중구 중앙동에서 서면으로 사옥을 이전하면서 사옥 공간 일부를 갤러리로 조성했다. 부산 지역 청년 작가들의 작품 활동과 전시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갤러리 범향은 갤러리 수익금의 일부를 부산사랑의열매에 기부하며 지역 사회에 대한 나눔 활동도 전개할 계획이다. 부산진구 부전동 범향빌딩 11층 갤러리 범향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갤러리 범향 박성진, 김희경 대표를 비롯해 부산사랑의열매 최금식 회장, 신정택 고문이 참석했다. 박성진 대표는 2012년 부산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했으며 꾸준히 기부에 참여하며 2019년에는 5억 원을 약정해 초고액 노블레스 아너회원 가입, 지난해에는 10억 원 기부를 약정해 부산에서 처음으로 초고액 프레스티지 아너 회원으로 가입하는 등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박성진 대표는 "갤러리를 오픈하면서 의미 있게 운영하고 싶어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부산 지역 문화와 복지를 위해 작게라도 도움을 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최금식 회장은 "갤러리 범향의 개관을 축하드리며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길 바란다"며 "박성진 회장님은 부산 1호 초고액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기부에 항상 진심을 다하고 계신다. 부산사랑의열매는 이렇게 소중한 성금이 필요한 곳에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1-26 17:14:49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