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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트로닉, 세자녀재단에 출산축하금 5000만원 쾌척

부산 해운대구의 자동차용 동력전달장치 제조업체 퓨트로닉 고진호 회장이 2024년 청룡의 해를 맞아 5000만원을 김영식세자녀출산지원재단(이하 세자녀재단)에 기부했다. 이로써 2021년 1000만원, 2022년 3000만원, 2023년 3000만원, 2024년 5000만원을 전달한 퓨트로닉은 총 1억 2000만원을 기부함으로써 세자녀재단의 최고 후원 기업으로 등극했다. 자동차 모터, 액추에이터 및 전장부품 등을 개발·생산하는 퓨트로닉은 지난해 매출 1800억원을 기록했다. 퓨트로닉의 생산품은 국제규격을 만족하는 우수 제품으로, 친환경적이고 고품질의 경영시스템을 통해 연구·개발·생산되고 있다. 회사는 끊임없는 성능 향상과 차별화된 고품질 제품 개발로 신규 시장 개척과 수출 증대에 노력하고 있다. 고진호 퓨트로닉 회장은 "사회적 기부뿐만 아니라 기업 경영의 핵심 목표로 직원 행복지수 극대화와 기술 중심의 성장을 삼고 있다"이라며 "우리 직원 가정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모든 가정이 행복하길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또 퓨트로닉은 2년마다 직원에게 해외여행을 제공하는 등 파격적인 직원 복지로 유명한 가족 친화적 기업이다. 최근에는 215명의 직원 가족이 캐나다로 8일간 여행을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후원한 5000만원은 올 상반기(6월) 전액 세 자녀를 출산한 25세대에게 퓨트로닉 이름으로 지급된다. 세자녀재단은 지난 12월 제12회차 출산축하금 지원 대상자 49명을 포함해 재단 설립 후 707명에게 14억 4160만원의 출산축하금을 지급했다.

2024-01-26 11:34:1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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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고양똑버스 도입 6개월... 똑똑하게 진화하는 고양똑버스

고양시에서 운영하는 수요응답형 버스인 고양똑버스가 운행을 시작한 지 6개월이 지났다. 시는 고양똑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만족도 향상과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고양똑버스는 고양시 내 교통 취약지역 주민들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된 버스이다. 현재 고양똑버스는 식사동, 고봉동 지역에서 운행 중이다. 식사동 지역은 출·퇴근시간에는 고정노선형, 비출·퇴근시간에는 수요응답형 방식으로 운행하고 있고, 고봉동 지역은 전일 수요응답형 방식으로 운행하고 있다. 그간 고양똑버스는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다양하게 변화했다. 먼저 식사동을 운행하는 고양똑버스의 썬팅지를 제거하여 짙은 썬팅 농도 때문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상의 문제를 해결하고, 승객들이 버스 내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수요가 적은 풍산역과 원당역 정류장을 비활성화하고 출·퇴근시간에 탑승 수요가 많은 지역으로 노선을 변경하여 운행 효율성을 높였다. 특히, 식사동 똑버스의 경우 경기도 최초로 출·퇴근 시간에 현장 결제를 도입하여 출·퇴근시간 이용객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고봉동 똑버스에는 고령인구가 많아 앱 호출 방식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전화 호출 방식을 시범 도입했다. 그 결과 지속적으로 이용객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서비스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1-26 11:33:5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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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고양시정연구원 현장방문 간담회 개최

고양특례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송규근)가 지난 24일 고양시정연구원(원장 김현호)을 방문하여 연구원을 현장 시찰하고 연구원 운영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기획행정위원회와 고양시정연구원 연구원 및 직원들이 참석하여 연구원의 연구 환경, 인사, 처우 등 전반적인 상황에 대한 의견과 애로사항 등을 논의하며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송규근 위원장은 고양시정연구원의 열악한 연구 환경과 협소한 근무 공간 등 부족한 지원에 대해 많은 아쉬움을 표하며, 경청한 애로사항에 대해 "시정의 브레인 역할을 담당하는 시정연구원이 제 몫을 다할 수 있도록 잊지 않고 노력하겠다"며, "시정연구원의 현 상황에 대한 의회와 집행부의 관심 촉구를 위해 이번 의회 5분 발언에 관련 내용을 담겠다"고 밝혔다. 박현우 부위원장은 시정연구원의 부족한 예산과 인력에 특히 아쉬움을 표하며, 앞으로 연구원 예산 확보 등 적극적으로 지원방안을 마련함으로써 연구원이 고양시민을 위한 연구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시정연구원은 지난 2017년 개원한 고양시 정책 연구기관으로 고양시정과 관련된 과제 개발, 정책 방안 도출, 제도 입안을 주도하며 고양시 비전제시 및 자문, 시정 진단 등의 기능을 수행하는 연구기관이다.

2024-01-26 11:33:4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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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호남 1800만 시도민의 염원 '달빛철도 특별법' 국회 통과

영호남 1800만 시도민의 염원과 영호남 화합을 담은 '달빛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이 지난 1월 25일 드디어 국회를 통과했다. 지난해 8월 22일 헌정사상 최다인 261인의 국회의원이 공동 발의한 이래 5개월여 만에 이루어 낸 쾌거로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법제화해 영호남 30년 숙원사업인 달빛철도 건설이 마침내 성사되게 됐다. 작년 4월 홍준표 대구광역시장과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달빛철도 건설을 보장할 특별법 마련에 합의하면서 특별법 제정 논의가 시작됐다. 8월 헌정사상 최다인 여야 국회의원 261명이 공동발의한 특별법은 여야가 합의한 무쟁점 법안으로서 순조롭게 제정될 듯 보였으나, 예타면제에 대한 기재부의 강한 반대에 부딪혀 연말에야 국토위를 통과해 이번 임시국회까지 넘어왔다. 대구, 광주를 중심으로 한 영호남 지자체는 유기적인 공조를 통해 특별법 제정 과정에서 만나는 암초를 돌파했고, 동서화합의 획을 긋는 프로젝트를 포퓰리즘 사업으로 매도하는 수도권 중심 논리에 맞서 영호남 지역의 언론, 상공계 등 모든 시민사회가 일체가 되어 연일 특별법 제정에 응원을 보냈다. 홍준표, 강기정 양 시장은 2차례나 국회에 특별법 입법을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을 발표했으며, 특히 홍준표 시장은 특별법 제정에 미온적인 여당 원내지도부의 신속한 결단을 강력하게 요청했고, 마침내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하게 돼 대구광역시는 작년 신공항 특별법에 이어 대구굴기의 또 하나의 핵심 축이 될 달빛철도 특별법을 제정하는 입법 쾌거를 이루게 됐다. 달빛철도 건설사업의 예타면제를 명문화한 특별법 제정으로 그동안 예타통과가 불투명해 한발도 진전되지 못하고 있던 달빛철도 건설사업 착수가 보장받게 됐다. 달빛철도는 7조 3천억 원의 생산 유발효과, 2조 3천억 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 3만 8천여 명의 고용 유발효과(달빛고속철도 건설연구, 한국교통연구원 2020.10)를 갖는 것으로 기대되는데, 대구~광주를 1시간대 생활권으로 묶고 장차 대구경북신공항과 연계되어 500만 호남 여객과 물류 수요를 흡수해 남부 거대경제권을 형성할 전망으로 경유지 및 인근 산업단지를 연계하는 수송 체계 구축을 통한 첨단 미래산업 창출도 기대된다. 또한 달빛철도는 서울을 꼭짓점으로 하는 남북 방향 철도가 주종인 우리나라 철도망 체계에서 최초의 동서 간선철도로서, 영호남을 가로막은 공고한 동서 장벽에 혈맥을 뚫어 영호남 인구소멸 지역으로 분류되는 낙후지역 개발을 촉진하고 천혜의 자연경관과 역사문화 자원을 가진 영호남에 관광문화 교류의 대혁신을 이끌어 수도권 일극화·과밀화 해소와 국가균형발전에 기여하게 된다. 달빛철도는 영호남 교류 촉진으로 해묵은 지역갈등을 해소하는 데 일조할 것으로 예상되며, 영호남뿐만 아니라 전 국민 화합의 장인 2038년 대구·광주 하계아시안게임 공동 개최에 필수적인 인프라로서 그 효과는 당면 수요와 경제성으로는 측정할 수 없는 막대한 사회적 이익이 발생하게 된다. 특별법을 바탕으로 대구광역시는 '29년 신공항 조기 개항에 맞춰 달빛철도를 개통할 수 있도록 후속 행정절차를 조속하게 진행할 계획이다. 연내 예타면제 확정 및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를 거쳐 연말 사업계획 수립 절차에 착수하고, 단기간 집중투자를 통해 설계와 시공 기간도 최대한 단축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국토부, 기재부 등 관계부처와 협의해 법에 규정된 첨단화 기본방향에 맞춰 복선화 반영도 병행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같은 과정을 거친 달빛철도는 대구경북신공항 개항에 맞춰 대구와 광주를 1시간대에 주파하는 고속화철도로 개통될 예정이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달빛철도 특별법은 영호남 화합과 여·야 협치의 상징적 법안으로서 분열과 갈등을 넘어 화합과 상생으로 나아갈 수 있는 국민 대통합의 비전을 보여주었다.또한 국가균형발전의 제도적 토대를 마련해 소멸 위기에 직면한 지방에도 새로운 미래 가능성을 열어주었다"며, "특별법 제정을 위해 힘써주신 영호남 지역민들과 국회에 감사드리며, 달빛철도의 조속한 건설을 위해 매진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01-26 11:33:03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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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육상트랙 열기 후끈…동계전지훈련지 각광

전라남도 나주시가 육상 종목 동계전지훈련지로 각광 받고 있다. 26일 나주시에 따르면 동계전지훈련차 나주를 방문한 전국 육상선수단은 28개 팀, 연인원 8천여 명에 달한다. 갑진년 새해 첫날부터 입소를 시작한 선수들은 오는 2월 말까지 팀당 평균 25일간 나주에서 최고의 기량을 갖추기 위한 담금질에 들어갔다. 나주시가 전지훈련 성지로 떠오른 배경엔 나주종합스포츠파크 내 종합운동장, 전천후 육상경기장, 다목적체육관, 트레이닝장 등 다양한 체육시설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영산강, 금성산과 같은 천혜 생태관광자원과 겨울철 온화한 기후, 쾌적한 숙박 여건, 선수들의 영양을 보충해줄 맛좋고 정갈한 음식 등도 한몫하고 있다. 시는 상권 활성화를 위한 선수단 인센티브 지급을 비롯해 체류 및 훈련 일정에 불편이 없도록 체육·훈련·숙박시설 관리에 만전을 기하는 등 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앞서 지난해 전국 및 도 단위 스포츠 대회를 25차례 유치해 2만4000여명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지난해 동하계 전지훈련엔 169개팀, 1750여 선수가 방문하는 등 각종 스포츠, 전지훈련 유치로 약 40억원 규모 경제유발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지난 25일 동계전지훈련팀 스토브리그대회 현장을 찾아 선수들의 열정과 구슬땀을 응원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나주의 육상트랙을 열기로 가득 채워준 선수들의 안전과 선전을 바란다"며 "선수들이 흘린 땀만큼 목표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스토브리그 기간 훈련 시설, 숙박·식당 업소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1-26 11:32:09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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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임플란트·틀니 지원사업 만족도 99%

민선 8기 심덕섭 고창군수의 대표공약 사업 중 하나인 '임플란트·틀니 지원사업'에 순항하고 있다. 특히 만족도 조사에서 99%가 만족감을 표시하며 지역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6일 고창군보건소에 따르면 '임플란트 틀니 지원사업' 최종 완료자 120명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 99.2%가 만족감을 표시했다. 특히 완료자 전원이 "경제적으로 도움을 받았다"고 답했고, "씹는 불편이 줄었다"고 답한 응답자도 96.6%나 됐다. 앞서 군은 지난해 7일부터 임플란트 틀니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모두 269명이 혜택을 받았다. 임플란트 193명(71.7%), 부분틀니 81명(30.1%), 완전틀니 42명(15.6%) 등이다. 사업을 시행하기 전 2022년 지역건강조사에서 고창군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저작불편 호소율은 48.1%였다. 보건소는 이번 임플란트·틀니 지원사업으로 해당 지표가 월등히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도 고창군은 '저소득층 임플란트·틀니 본인부담금 지원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올해 저소득층 노인 임플란트·틀니 의료비(본인부담금) 지원내용으로 ▲(노인틀니) 완전 및 부분틀니(레진상, 금속상) 급여 적용 후 본인부담금 ▲(임플란트) 상·하악 구분없이 1인 최대 2대 지원(치아가 전혀 없는 경우 제외하고 부분틀니와 중복지원 가능) ▲(지대치 보철) 부분틀니 1악당 최대 3개(2악 최대 6개)까지 보철 비용 지원(비급여) ▲(틀니 사후관리) 틀니 시술 후 5년 이내 사후 관리비 지원 등이다. 신청자는 보건소 치과실, 진료검진팀을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노인 임플란트·틀니 시술을 고민해온 저소득 노인들이 구강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즐기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4-01-26 11:31:37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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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신용보증재단, 부패방지 및 규범준수 경영시스템 통합인증

경남신용보증재단(이하 경남신보)이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부패방지 경영시스템과 규범준수 경영시스템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부패방지 경영시스템(ISO 37001) 및 규범준수 경영시스템(ISO 37301)인증은 부패방지 및 규범준수 경영의 국제표준으로 부패방지와 법규준수, 윤리경영 및 내부통제 시스템이 표준 가이드라인에 따라 효과적으로 구축·실행하고 있는 조직에 주어진다. 경남신보는 그동안 투명사회실천헌장을 선포하고 윤리경영과 준법, 부패방지를 위한 조직문화 조성에 주력했으며 부서별로 부패방지 리스크를 분석하고, 부패방지 방침과 부패방지 및 규범준수 경영시스템 매뉴얼과 업무절차서를 제정하는 등 ISO 인증 획득을 준비해왔다. 이에 인증 심사를 담당한 한국표준협회에서 국제표준 요구사항에 충족함과 함께 기관장의 반부패 투명경영에 대한 확고한 의지와 리더십을 인정받아 통합인증을 획득했다. 이효근 경남신보 이사장은 "이번 ISO 통합인증 획득은 그동안 재단 임직원들이 추진해 온 반부패 투명경영의 성과로, 공적 영역에서 재단의 신뢰도 향상에 긍정적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반부패 규범준수 경영시스템을 조직내에 공고히 정착하고, 공익적 책임과 역할을 준수해 ESG경영(투명·윤리경영)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1-26 11:16:3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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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농수산식품 수출 6억3천만달러 역대 최고

전라남도는 고금리, 고물가 등 글로벌 악재 속에서도 지난해 전남 농수산식품 수출액은 전년보다 13% 증가한 6억 3천만 달러로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수출 품목 중 수출액이 가장 많은 1위 품목은 김이다. 김 수출액은 2억 4천900만 달러로 총 수출액의 39.4%를 차지했다. 이어 전복(4천900만 달러·7.7%), 분유(2천900만 달러·4.6%), 유자차(2천500만 달러·4%), 쌀(2천400만 달러·3.8%), 배(2천200만 달러·3.5%) 순으로 많이 수출됐다. 특히 냉동 김밥 등 케이(K)-푸드 열풍으로 김과 함께 전남 쌀 수출도 늘었다. 지난해 전남 쌀 수출액은 2천400만 달러로 2022년(1천200만 달러) 대비 104% 증가했다. 국가별 농수산물 수출은 일본(25.9%), 미국(18.3%), 중국(16.3%), 대만(6.4%), 러시아(5.7%) 순으로 많았다. 농수산식품 수출이 늘어난 것은 ▲시장개척 수출 상담회 ▲해외 판촉행사 ▲싱가포르 국제식품박람회에서 전남도 공동관 운영 ▲통상닥터의 수출 애로 해소 ▲김 수출 경쟁력 강화 지원 ▲수출 물류비 및 물류비 대체 사업 등 전남도의 적극적인 수출 정책지원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또한 ▲수출 초보 기업 육성 ▲수출기업의 무역실무 교육 ▲아마존 전남도 브랜드관 등 온라인 수출 플랫폼과 미국 등 10개국 24개소 해외 상설판매장을 활용한 해외 마케팅 지원을 대폭 강화해 농수산물 수출 영토를 확장한 점도 한몫했다.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세계인의 입맛을 공략한 전남 푸드의 수출 기회 요인 확대, 고부가가치 수출 유망품목 육성과 시장 다변화 등으로 농수산식품 수출을 확대하고 수출기업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1-26 11:16:15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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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전세사기피해자 긴급생계비 100만원 3월부터 지급

경기도가 전세사기피해자 지원을 위한 '긴급생계비 지원'(신설)과 '긴급지원주택 입주자 이주비 지원'(변경_사업기간) 사업에 대한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협의가 완료됨에 따라 이를 본격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도는 작년 5월 '전세피해 예방 및 지원 대책'을 발표하면서 정부 지원사업을 보완하기 위한 도 차원의 지원 대책으로 '긴급생계비 지원'과 '긴급지원주택 이주비 지원' 사업을 제시한 바 있다. 이어 경기도의회는 7월 '경기도 주택임차인 전세피해 지원 조례'를 제정해 사업 추진 근거를 마련했다. '긴급생계비 지원'은 전세사기피해자가 생활고를 비관해 극단적 선택을 하는 등 위기 상황에 빠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실시하는 것으로 도는 이 사업에 30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긴급지원주택 입주자 이주비 지원'은 전세사기피해자 가운데 긴급지원주택으로 입주가 결정된 사람에게 150만 원 한도 내 이주에 필요한 실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작년 하반기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 사회보장제도 변경(사업기간) 협의 완료로 '전세사기피해자법' 존속 기한인 2025년까지 안정적으로 사업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도는 향후 조속하게 행정절차를 진행해 이르면 이주비는 2월부터, 긴급생계비는 3월부터 지급할 계획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긴급생계비는 전세피해를 입은 피해자들의 불안한 마음과 상실감을 위로하기 위해 지급하는 것"이라며 "전세 피해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제도개선과 사회적 노력에 대해 지속 논의하고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2024-01-26 10:43:1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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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총 5000만원 지원 규모 양성평등 문화조성사업 공모

성남시는 민간단체 등을 대상으로 오는 1월 29일부터 2월 5일까지 '양성평등 문화조성사업'을 공모한다. 선정 단체엔 오는 4~12월 사업 추진에 필요한 비용을 최대 1000만원 지원한다. 총지원 규모는 5000만원이다. 공모하는 사업 분야는 양성평등 확산, 가족관계 증진, 여성 경제활동 촉진과 일·가정 양립 지원, 성평등 정책 등이다. 사회적 변화 대응 사업도 제안받는다. 사회적 돌봄 공백 대응과 돌봄 종사자 권리보장, 성별 임금 격차, 고용 중단 예방, 여성 일자리 확대 방안을 담은 사업 등이 해당한다. 성남지역 기관이 이미 시행하고 있는 사업, 친목 또는 영리 목적 사업, 일회성 행사, 단체 홍보성 사업 등은 제외로 한다. 공모 참여 자격은 공고일(1월 22일) 기준 1년 이상 사업 실적이 있는 성남시 소재 여성단체, 비영리 법인·단체, 여성 관련 연구 또는 사업을 수행하는 대학과 연구소 등이다. 응모하려면 성남시 홈페이지(고시·공고)에 있는 신청서, 양성평등 문화조성사업 계획서 등의 서류를 작성해 기한 내 성남시 여성비전센터(수정구 수정로 157 MG성남수정새마을금고빌딩 5층)를 방문·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역량 있는 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다양한 사업 추진으로 지역사회에 양성평등 문화가 널리 확산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1-26 10:42:5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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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흑산도 '박득순 미술관' 특별초대전 개최

신안군(군수 박우량)의 대한민국 국토 외곽 먼 섬, 절해고도 흑산도에 자리 잡은 박득순 미술관에서 지난 1월 20일(토)부터 오는 2월 19일(월)까지 '박종임 특별초대전'을 연다고 밝혔다. 박득순 미술관은 흑산도 진리마을 출신 문암 박득순 화백이 2015년 5월 5일에 설립한 미술관이다. 동백나무 군락지를 병풍처럼 드리운 박득순 미술관은 박 화백의 작품과 지인의 작품 등 100여 점을 보유 및 전시하고 있으며, 진리마을 주민의 자랑거리다. 더불어 섬 주민과 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시각예술 체험과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흑산도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 및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에 열리는 동양화가 박종임 특별초대전은 박득순 미술관에서 처음으로 시도한 창작활동 지원 성과 전시다. 창작활동 지원에 참여한 박종임 화백은 특별전 개최 직전까지 한 달 동안 흑산도에 머무르며, 붉은 동백과 짙푸른 바다 위에 우뚝 솟은 기암괴석 등 흑산도의 정경을 화폭에 담았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박득순 미술관에서 열린 박종임 특별초대전은 흑산군도의 아름다움을 흑산도 주민과 온 국민이 공감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흑산공항 건설, K-관광섬 흑산도 사업과 '울릉도 흑산도 등 국토 외곽 먼섬 지원에 관한 특별법' 등 모든 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흑산도 주민이 자긍심을 갖고, 퍼플섬에 이어 세계인이 찾아오는 흑산도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2024-01-26 10:42:18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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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사계절 별미 ‘프리미엄 1004굴' 신안1004몰 판매

신안군(군수 박우량) 온라인 쇼핑몰 '신안1004몰에서 갯벌과 햇빛, 바람을 맞고 자란 건강한 '1004굴'을 1월 29일(월)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1004굴'은 전국 유일의 자연 노출식 양식으로 맛과 풍미, 식감이 뛰어나고 생식소가 발달하지 않아 사계절 먹을 수 있으며, 육질과 껍질이 단단하여 저온에서 장기간 보관이 가능한 강점이 있다. 신안군은 군민의 소득 증대와 청년 일자리 제공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1004굴 연구 사업을 통해 종자 생산에서 출하까지 양식산업화 체계를 구축하고, 어가가 참여한 시범양식장 운영을 통해 자동세척과 선별, 포장, 해감 시설을 갖춘 1004굴 전용 처리 저장 시설 등을 지원했다. 올해 처음으로 민간에서 생산된 '1004굴'은 국내 유명 호텔에 판매되고 있으며, 홍콩 외 4개국 수출 협의를 진행하고 있어 첫 해외 수출길이 열릴 것으로 보고 있다. 그리고 일반 소비자의 입맛을 저격하기 위해 '2024년 신안1004몰 설 기획전'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지난 2021년 추석 명절에 신안1004몰에서 소량으로 깜짝 판매하여 아쉬웠다"라며, "충분한 수량을 준비하여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드실 수 있도록 출하 전 노로바이러스와 중금속 검사를 통해 수산물 안전성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01-26 10:41:35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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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코칭, 청소년 1대1 코칭교육...플래닝을 결합한 차별화 학습 관리

초중고 1대1 코칭교육 전문브랜드 상상코칭(대표 김영철)이, 새학기를 맞이하여 차별화 학습 관리를 추가한 상상코칭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기존 상상코칭에 플래닝을 접목하여 과목코칭을 하는 상품이다. 업그레이드된 상상코칭은 코치가 아닌 학생이 주체가 되어 공부 범위, 내용 선정 등 학습 플래닝을 세우고, 계획을 점검하며 실행하도록 한다. 계획없이 공부하고 단순히 과제를 수행하는 공부 습관을 바꿀 수 있다. 이를 통해 학습 성취감을 경험한 학생들은 자존감과 자기효능감을 높이고, 성적 향상까지 기대할 수 있다. 플래닝이 접목된 상상코칭은 과목코칭을 기본으로 ▲공부의 이유와 목표를 세우고 ▲학습계획에 중요성을 알며 ▲자기주도 TEST를 통해 자기주도력을 올리고 ▲시험과 방학에 맞는 학습플래닝을 통해 나의 공부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서비스가 제공된다. 상상코칭 교육개발팀은 "현재 가짜 공부?보여주기 식 공부가 미디어와 SNS에서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상황에서, '학생들의 찐 공부 찾기'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만큼, 업그레이드된 상상코칭을 학생이 만난다면, 진짜 공부에 재미를 느끼고, 자신이 세운 공부목표를 달성한 기쁨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상상코칭은 작년 5월 '상상코칭앱'을 출시하여, 고객의 교육만족도를 높이는 1대1 학습코치 매칭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학생의 개인별 특성과 목표를 고려해 직접 본인의 유형을 선택하면 이를 반영한 학습코치를 추천한다.

2024-01-26 10:39:2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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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제2기 인공지능산업위원회 출범 전문가 역량 결집 인공지능(AI) 실증도시 조성

광주시를 인공지능 실증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댔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제2기 인공지능산업위원회를 개최하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제2기 인공지능산업위원회는 1기 위원의 임기 만료에 따라 강기정 위원장을 비롯해 시의원, 산업체, 대학, 연구기관 등 각 분야 전문가 16명으로 새로 구성됐다. 특히 산·학·연 각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인공지능 전문가가 참여해 인공지능 실증도시 조성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2기 위원회는 광주 인공지능산업 발전을 위한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시행 ▲인공지능기술 및 융합 지원 ▲인공지능기업 지원 등 심의·자문 기능을 하게 된다. 또 인공지능 2단계(2025~2029년) 추진을 위한 지역 의견을 수렴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2기 위원회를 이끌어갈 공동위원장으로 김경백 전남대 AI융합대학 교수가, 부위원장은 김종민 인공지능산학연합회 회장이 선출됐다. 김경백 공동위원장은 "인공지능 2단계 사업을 준비하는 중요한 시기에 인공지능산업위원회 2기가 출범하게 되어 뜻깊다"며 "위원회 위원들이 인공지능 분야 전문가로서 지역 현장의 목소리를 담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인공지능 집적단지 조성사업 1단계와 인공지능 집적단지 2단계 기획용역 추진현황보고, 의견수렴 및 인공지능 실증도시 조성에 대한 2단계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심도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위원들은 2단계 사업은 1단계 사업을 통해 구축된 핵심 기반시설(인프라)인 국가인공지능(AI)데이터센터를 활용해 시민과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실증사업이 되어야 한다는 데 공감하고, 광주가 인공지능(AI) 실증도시로서 대한민국 선도모델이 되도록 지역역량을 집결하기로 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인공지능(AI)를 뺀 일상, 기업, 산업은 논할 수 없는 상황에서 광주는 산업계와 기업계, 정부에서 인공지능(AI) 거점도시로 인정받으며 한발 앞서있다"며 "인공지능 기술을 도입해 지역기업 생산성을 높이고, 인공지능 솔루션을 통한 시민이 체감할 수 있고 생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국내 유일의 인공지능(AI) 실증도시가 되도록 2기 인공지능산업위원회를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해 11월 세계적 수준의 국가인공지능(AI)데이터센터를 개관하고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올해 말 국내 유일의 인공지능 집적단지를 준공할 예정이다. 또 2025년부터 인공지능 집적단지 1단계에 이어 2단계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2단계 사업은 6000억원을 투입, 기반시설을 활용해 다양한 인공지능 기술과 서비스를 실증하는 인공지능(AI) 실증도시를 구현하한다.

2024-01-26 10:38:22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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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고향사랑기부제'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장성군 고향사랑기부제가 농특산물 판로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연간 500만 원 한도로 주소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받는 제도다. 고향사랑이(e)음 누리집 또는 농협 창구를 이용해 참여할 수 있다. 장성군에 따르면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 총 모금액은 5억 3000만 원에 달한다. 답례품으로는 1억 2000만 원 가량이 제공됐다. 장성군은 백양사 템플스테이, 명장의 맞춤형 목공예품 등 다양한 답례품을 마련해 기부자와 지역민 모두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장성사과, 대봉곶감 등 농산물이 답례품으로 인기를 끌었다. 김치, 육류, 꿀, 편백제품 등도 호응이 높았다. 답례품이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 추가 구매 문의가 이어지는 등 지역 농특산물 홍보 효과도 거두고 있다. 장성군은 올해 총 19개 제품을 답례품으로 추가 선정해 선택의 폭을 더욱 넓혔다. 오는 2월부터는 답례품 선호도조사 및 에스엔에스(SNS) 경품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장성군에 보내 주신 사랑과 응원에 감사드린다"며 "답례품 품질 향상과 다양성 확보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1-26 10:38:12 양수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