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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표준지 공시지가 전년 대비 2.93% 상승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국토교통부가 지난 25일 발표한 올해 시 표준지의 공시지가가 전년 대비 2.93% 상승했다고 26일 밝혔다. 각 구별로는 ▲처인구 4.84% ▲기흥구 3.31% ▲수지구 1.56% 상승했다. 처인구의 경우 첨단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으로 상승 폭이 큰 것으로 해석된다. 국토교통부는 2024년도 개별공시지가 기준이 되는 표준지 4085필지에 대해 공시지가를 결정·공시했다. 평균적으로 전국 표준지 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1.09%, 경기도 공시지가는 1.3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개별공시지가의 산정 기준으로 활용된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국토부 홈페이지, 부동산가격공시알리미 홈페이지에서 열람 가능하다.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등은 다음달 23일까지 홈페이지 또는 서면으로 국토부에 신청하면 된다. 이의신청 접수된 필지는 국토부에서 재조사·평가하고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3월 14일 최종 조정·공시된다. 시 관계자는 "공시지가는 각종 조세와 부담금 등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돼 토지소유자와 이해 관계인의 관심이 높은 만큼 공정하고 투명한 공시지가 결정·공시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1-26 10:36:49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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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병 권칠승 국회의원, "화성시와 GTX-C 병점 연장 개통될 수 있도록 대응할 것"

권칠승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화성병)은 25일 국토부의 '교통분야 3대 혁신 전략' 발표를 환영하며 화성시와 긴밀한 협조로 조속한 GTX-C 병점 연장 개통 의지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25일 경기도 의정부시에서 GTX 1기 사업에 해당하는 A·B·C 노선을 연장하고 D·E·F 신설안을 담은 '교통분야 3대 혁신 전략'을 발표하였다. 이날 발표는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민생 토론회에서 이루어졌다. 이날 국토교통부는 "GTX-C 연장을 '先 지자체 비용 부담 방식 협의, 준 예비타당성 조사 등 절차 진행' 방식으로 추진하고, 연장 비용이 지자체 부담으로 합의될 경우 대통령 임기 내 착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권칠승 의원은 이미 수차례 면담을 통해 국토부 및 시행사인 현대건설 측에 조속한 사업 확정과 본선과 동시에 개통을 촉구해 왔다. GTX-C 병점 연장은 이미 화성시가 비용을 자체 부담하겠다는 의사를 표시하였고 이번 달 말부터 타당성 검증 용역이 진행될 예정이다. 권칠승 의원은 "국토부의 '교통분야 3대 혁신 전략' 에 GTX-C를 병점까지 연장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어 환영한다"면서도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병점역 연장은 2028년 GTX-C 본선 개통 시점으로 당길 수 있도록 화성시와 함께 적극 대응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2024-01-26 10:36:0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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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평택·화성 하천 수질오염· · ·"수습 작업은 지속"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5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화성·평택 하천 수질오염 사고' 대응에 대한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평택시는 현재 관리천 오염이 상당 부분 개선됐지만, 시민 불안이 해소될 때까지 사고 수습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날 브리핑에 따르면 관리천 수질은 크게 개선됐다. 오염구간 9개 지점에 대한 한강유역환경청, 한국환경공단 및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의 검사 결과 특정수질유해물질 농도가 배출허용기준 이내로 나타났다. 특히, 환경부 발표에 따르면 사고 초기 16TU에 달했던 생태독성이 0.0~1.2TU로 낮아져 배출허용기준 이내인 2TU를 모두 만족했다. 이러한 수질개선은 사고 초기부터 실시된 오염하천수 수거 작업 때문인 것으로 시는 평가했다. 실제, 평택시는 사고 직후 고농도 오염수를 폐수위탁업체를 동원해 수거 및 처리했고, 현재는 공공하‧폐수처리장 6개시 15곳을 확보해 오염수를 처리하고 있다. 빠른 오염하천수 처리를 위해 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취수 장비를 개선하고 취수지점을 확대했으며, 주·야간 오염수 취수작업을 진행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지난 24일 기준으로 평택시의 하천 오염수 처리량은 약 35,000여 톤에 달한다. 오염수 제거의 노력으로 수치상으로 수질이 매우 개선됐지만, 관리천은 여전히 푸른빛을 띠고 있고, 토양 및 지하수 오염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는 여전한 상황이다. 또한, 브리핑에서 시는 사고 수습을 위한 재원을 확보해 나간다는 방침도 밝혔다. 이날 설명에 따르면, 18일 지원받은 경기도 긴급재난관리기금 외 추가 복구 비용을 확보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를 확보하고, 오염구간인 청북읍과 오성면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지속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평택시 환경국장은 "현재 평택시는 하천 기능 회복을 목표로 환경부 등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하며 사고를 수습해 나가고 있다"면서 "수질은 크게 개선됐지만, 시민들이 느끼는 불안 요소를 모두 제거할 때까지 상황을 모니터링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피해복구를 위해 힘써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이번 사고로 불편을 겪고 불안을 느끼고 계시는 시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 면서 "평택시는 철저한 검증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평택 하천 수질오염 사고'는 1월 9일 화성시 양감면 소재의 유해 화학물질 보관 사업장에서의 화재로 촉발됐으며, 보관 중이던 유해 물질 일부와 화재 진압에 사용된 소화수가 관리천으로 유입돼 총 7.7km의 하천이 오염됐다.

2024-01-26 10:34:5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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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시민 10명 중 9명 "용인 생활 전반적으로 만족"

용인특례시민 10명 중 9명은 용인 생활에 전반적으로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년 뒤에도 용인에 살고 싶다는 시민도 10명 중 6명이 넘는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시민의 사회적 관심사와 의식을 알아보기 위해 진행한 '2023년 제17회 용인시 사회조사'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26일 밝혔다. 주거와 경제, 교육 등 지역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를 '전혀 만족하지 않는다'(0점)부터 '매우 만족한다'(10점)까지 세분해 물었을 때 시민 90.9%가 '중간 또는 보통'(5단계) 이상으로 만족한다고 했다. 지난 2019년 조사 때의 결과 80.3%와 비교하면 4년 새 시민들의 만족도가 10.6%포인트 높아진 것이다. 시민들의 지역 만족도는 10점 만점으로 계산할 때 평균 6.2점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중간 5점 36.2%, 중간 이상인 6점 12.1%. 7점 17%, 8점 15.1%, 9점 6.2%, 매우 만족인 10점 4.4% 등으로 조사됐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공통 지표로 조사한 개인적인 삶에 대한 주관적 만족도 조사에서 시민 90.8%가 '중간'(5점) 이상의 점수를 매겨 시민 대다수가 용인에서의 삶에 전반적으로 만족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10년 후에도 용인에 살겠다고 응답한 시민은 65%로 나타났다. 용인에 대한 소속감을 느끼는 시민은 69.8%로, 2019년 65.4%, 2021년 66.7%로 매년 높아지는 추세다. 시민들의 정주의식도 높았다. '태어나지는 않았지만 살다보니 고향 같다'고 답한 시민이 54.3%로 나왔다. 이 문항 응답자 가운데 수지구(56.5%)의 65세 이상(68.7%) 시민이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이와 관련해선 1기 신도시 조성 후반인 1990년대 수지구 일대에 이주한 시민들이 시에 안정적으로 정착했음을 의미하는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시민 거주 형태로는 '아파트'(67.6%) 비중이 가장 높았다. 시민들이 용인에 거주한 총기간은 '20년 이상'(31.8%), 5년 미만(19.4%) 등으로 다양했다. '시 전반에 만족하지 않는다'고 답한 시민은 9.1%로, 이유는 '교통이 불편해서'(46%), '편의시설 부족'(19.8%), '주차시설 부족'(10.4%) 순으로 집계됐다. 시민들은 승용차(51.7%), 버스(19.5%), 지하철(16%) 등을 이용해 통근·통학을 하는데, 이들의 평균 소요 시간은 승용차 37.7분, 버스 51.5분, 지하철 63.6분으로 조사됐다. 시민들의 이동과 관련해 지역 내(51%)에선 평균 24.9분(편도)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왔으나 서울(17.9%)은 평균 76.7분, 인천(0.8%)은 평균 82.9분, 도내 다른 지역(28.2%)은 평균 46.6분이 걸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민들이 가장 필요한 정책과제로 '출퇴근 교통환경 개선 및 광역 교통망 구축'(42.8%)을 제일 많이 고른 것은 이 같은 조사 결과와 무관치 않을 것이다. 시가 미래를 위한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반도체 산업 육성 정책에 대해선 시민 대다수(72%)가 '잘 알고 있다'고 답했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53.5%)와 '지역 일자리 수 증가'(28.9%)를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민들은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처인구 이동·남사읍)와 용인반도체클러스터(처인구 원삼면), 기흥미래연구단지(기흥구 서농동) 등을 아우르는 반도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의 조속한 추진으로 시의 반도체 경쟁력을 강화하려면 '도로와 철도 등 연계 교통망 확충'(58.4%)이 가장 시급하다고 답했다. 시민들은 또 '공원과 녹지, 산책로'(32.8%), '보건의료 시설'(25.6%), '공영주차시설'(22.4%) 등 공공시설이 늘어나길 원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필요한 대책으로는 '주거·일자리·결혼지원정책'(36.8%)이 가장 많이 꼽혔다. 이같은 지원 정책을 펴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 가운데 1위는 '월세 및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확대'(54.7%)였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필요로 하는 정책 수요를 파악하고 효과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사회조사를 했다"며 "조사 결과에서 확인된 시민들의 의견을 면밀하게 분석하고 시정에 반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9월 1일부터 15일까지 1590세대의 표본 가구 1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오차한계는 95% 신뢰 수준 하에 ±3.5% 포인트이다. 조사 항목은 복지, 주거·교통, 문화·여가, 교육, 소득·소비, 일자리·노동 등 공통 분야 6개와 용인만의 특성 분야 1개 등 총 50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특성 분야엔 전반적인 만족도, 필요한 정책과제, 용인의 반도체산업 육성책에 대한 견해, 저출생 대응 인구정책 등이 담겼다.

2024-01-26 10:30:33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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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미래교육재단, '제2기 꿈 실현 인생학교' 개최

"교육감님의 꿈은 무엇인가요?" 전남미래교육재단(이사장 김대중)은 22~26일 전라남도교육청학생교육원에서 제2기 '꿈 실현 인생학교'를 열고, 참여 학생과 김대중 전남교육감 간 원탁 대화의 시간을 마련했다. 김 교육감을 중심으로 원형으로 둘러앉은 제2기 학생 39명은 차례로 그간 교육감에게 궁금했던 이야기를 질문하고, 답을 듣는 의미 있는 만남을 가졌다. 학생들은 ▲ 교육감만의 자녀 교육법은 무엇인가 ▲ 동명이인 김대중 전 대통령과 얽힌 에피소드 ▲ 교육자로서 꿈을 가진 계기 ▲ 전남 작은학교 경쟁력 강화 및 교육 불평등 해소 방안 ▲ 윤리 교사 시절 가장 기억에 남는 일 등 개인사부터 전남 교육정책까지 흥미로운 질문을 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김 교육감은 학생들의 질문에 성심성의껏 답하며 특히 '내 인생은 내가 설계한다'는 야무진 각오로 꿈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교육감은 "그동안 교육이 학생 100명에게 단 한 개의 길을 가라고 했다면, 이제는 100명의 학생에게 100가지 진로를 제시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 그렇다면 모두가 1위가 되지 않겠느냐"고 격려했다. 그러면서 "지역에서 세계로 향하는 글로컬 교육을 통해 여러분의 꿈을 응원하겠다. 독서와 자기주도 학습을 통해 미래를 주도적으로 그려 나가길 바란다."며 "또 이를 뒷받침 해 줄 '꿈 실현금'을 적극 활용해 꿈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2기 '꿈 실현 인생학교'는 이날 김대중 교육감과 원탁 대화 시간을 비롯해 진로 멘토링, 로컬 리더와의 만남, 나의 꿈 실현금 사용계획 세우기, 꿈 실현 발표하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2024-01-26 10:29:58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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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이현재 시장, "우량기업 유치하고 K-팝 허브 도시 조성하겠다"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수도권 최고의 '살고 싶은 도시'를 목표로 '우량기업 유치 및 K-팝 허브 도시 조성'에 시정 역량을 집중한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25일 신년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올해는 지난 2023년 이룬 성과를 바탕으로 '자족도시 건설'이라는 미래 100년의 희망 플랜을 실현하기 위해 앵커기업 유치 및 유니콘밸리를 조성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지역의 경제 규모를 가늠할 수 있는 경제종합지표인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2021년)을 보면 하남시는 2천651만원으로 경기도 평균인 3천888만원의 68.2%에 불과하다. 서울시 강남구(1억 5천536만원)와 비교하면 17.1% 수준에 그친다. 이현재 시장은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애플과 구글 등 적극적인 기업 투자유치 활동으로 '유럽의 실리콘밸리'로 주목받는 아일랜드(1인당 GDP, 2003년 4만940달러→2023년 11만2천250달러)의 성공사례를 모델로 삼아 눈부신 경제성장을 이룬다는 계획이다. 앞서 민선 8기 하남시는 2022년 출범 후 기업투자유치 조례를 제정해 기업유치센터를 신설(원스톱 처리 서비스)하고 투자유치기업에 실질적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의 노력을 통해 중견기업 서희건설과 PXG의 골프용품 생산·판매사인 카네·로저나인 R&D 센터 유치 등에 성공했다. 또한 산업통상자원부에 불합리한 규제개선을 건의하는 적극행정을 펼치며 지식산업센터에 입주한 제조업체가 생산품 설치·시공을 위한 전문건설업으로 등록할 수 있도록 규제를 개선하는데 기여했다. 이 시장은 "교산 자족도시에 앵커기업(선도기업)과 유니콘기업(기업가치 1조 이상이고 창업한 지 10년 이하인 비상장 스타트업 기업)을 유치하는 것을 목표로 적극적인 기업 유치 전략을 펼쳐갈 것"이라면서 "세부적으로 유니콘기업(22개소), 예비 유니콘기업(96개소), 아기 유니콘기업(251개소) 등 총 369개소가 함께하는 유니콘밸리 유치를 위해 기본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또한 하남시의 적극적인 투자유치 노력으로 올해 12월 '보바스 병원'(241개 병상 보유 / 재활의학과·내과·신경과 등)이 개원할 예정"이라면서 "추가로 오는 2026년 개원을 목표로 중형 종합병원 유치를 추진하고 프랜차이즈협회(회원사 178개, 사무실 기매입)와 한국조명공업협동조합이 하남에 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한류문화복합단지 조성을 목표로 'K-팝 허브 도시'로 도약한다는 계획도 소개했다. 이 시장은 "우리시는 지난해 국토부 개발제한구역 해제 지침 개정을 통해 K-스타월드 조성사업 추진의 최대 걸림돌을 제거하고, 경제부총리 주재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에서 외자유치 패스트트랙(기존 42개월 이상→21개월 단축) 지원 대책을 이끄는 성과를 만들었다"며 "글로벌 엔터테인먼트사인 스피어사와 세계적 영화촬영시설인 파인우드 스튜디오 등과 긴밀히 협의해 세계적인 한류문화복합단지를 조성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주민의 삶의 질 개선과 생활 만족도 향상을 목표로 생활 인프라도 지속 확대 계획도 전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 버스 10개 노선 46대 확충, 지하철 5호선 출퇴근시간 7분대 단축 등의 성과를 올린 데 이어, 올해도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을 지속해서 개선하겠다"라며 "우리시가 자랑하는 자연환경을 대한민국 최고의 랜드마크로 조성하기 위해 원도심과 미사숲공원 내 황톳길을 확충하고 미사호수공원 테마공원 및 파크골프장(36홀 예정) 조성을 추진하겠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365일 즐거운 문화관광도시 조성을 목표로 버스킹·대규모 음악 공연 이벤트와 함께 하남봄꽃페스티벌(3~4월), 하남뮤직페스티벌·이성산성문화제(9월) 등을 개최하려 한다"면서 "또한 미사문화거리에 '음악 거리'(미사역~호수공원)와 '빛의 거리'(미사역~경정공원)를 만들고 축제와 공원, 한강 뚝방길 등과 연계한 명품 관광지를 개발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사회적 약자를 돌보는 복지안전망 구축에도 전력을 다한다는 뜻을 밝혔다. 이 시장은 "올해 경제적 어려움에 놓인 취약계층의 난방비를 지원하고, 애국선열의 희생과 헌신에 보답할 수 있도록 보훈명예수당을 확대할 계획"이라면서 "이와 함께 제2노인복지관(2024년), 어린이회관(2025년), 가칭 감일종합복지타운·위례아동복지시설(2026년) 등 취약계층의 복지시설 확충을 통해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의지를 피력했다.

2024-01-26 10:28:56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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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신상진 시장, 중원구 새해 인사회서 1000여 명 시민과 직접 소통

신상진 성남시장은 25일 오후 2시 성남종합스포츠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2024년 시민과의 새해 인사회(중원구)'에서 1000여 명의 시민을 직접 만나 동별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 시장은 "매서운 한파에도 새해 인사회를 찾아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새해 인사회를 찾아주신 시민들께 큰절을 올렸다. 이후 "성남의 새로운 50년의 첫해로 대한민국 특별도시 '새로운 성남'의 장을 열겠다"는 포부와 함께 주요 핵심 시정 현안인 ▲노후계획도시 정비 ▲성남시 의료원 대학병원 위탁 운영 ▲백현마이스 도시개발사업 등 핵심 시책 방향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동별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먼저 남한산성 순환도로 확장공사 장기화로 발생하는 불편을 조속히 해결해달라는 요청에 신시장은 "올해 상반기에 개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답했다. 이어 "상대원1동 한일시멘트 공장이 외벽을 쌓아 소음을 줄이려 노력하고 있지만 차량의 출입 시 발생하는 미세먼지로 인해 주민들의 건강에 위협을 받고 있다"라며 시의 적극적인 대책을 바란다는 건의에 대해 신 시장은 "공장 이전 대체부지가 없어 아쉽다"라며 "사업장의 자동차배출가스 점검을 수시로 하고 회사 책임자와 지속적인 협의로 주민들의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답했다. 또한 성남동 모란오거리 노숙인 문제 해결과 불법 쓰레기 정비 건의에 대해 신 시장은 "순찰 활동을 강화해 노숙인 시설 입소를 설득·계도하고 모란오거리 환경 정비에 대한 특별 대책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이 외에도 ▲은행1동·금광2동 이면도로 열선 설치 ▲상대원 2동 주차 공간 부족 ▲하대원 마지로 CCTV 설치 등 시민의 건의에 대해 현장을 방문·검토해 신속한 해결과 지원을 당부했다. 동별 건의 사항을 청취한 후 신 시장은 "현장에서 말씀하지 못한 의견이나 향후 발생하는 건의에 대해 바로문자 서비스를 통해 시민과의 소통을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 한편 성남시는 분당구(갑)〔1.29(월) 14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새해 인사회를 통해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4-01-26 10:25:1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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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과학영농으로 농업대전환 선도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민선 8기 핵심 과제로 열악한 농촌 현실을 발전시키기 위한 농업대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농업대전환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울진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금년도 사업비 40억 원을 투입하여 들녘별 기계화 이모작 공동영농 단지 140ha, 스마트팜 표고버섯 재배단지 20동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농산물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빅히트 가공상품 개발 및 온·오프라인 유통망 개선 교육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들녘별 기계화 이모작 단지는 평해읍 월송 들녘을 중심으로 콩, 밀, 조사료 등을 이모작으로 140ha 재배하는 사업으로 고령인 지주는 농지를 제공하고 청년은 농기계로 생력재배를 한다. 이를 통해 생산성은 높아지고 경영비는 크게 낮출 수 있어 인근 지역으로의 파급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또한 농업 분야 ICT 과학영농 선도를 위하여 표고버섯 등의 작목을 스마트팜으로 재배하여 지역의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집중 육성할 계획으로, 2023년 20동의 임대형 표고버섯 스마트팜 설치에 이어 금년도에는 보조사업으로 20동을 설치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 농산물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하여 콩, 해방풍, 음나무 등의 지역 대표 특화작물을 이용한 빅히트 가공상품 개발에 집중해 나가고자 한다. 특히 온라인 유통판매 지원을 위하여 녹색농업대학에서 농산물 마케팅반을 교육하고 현장 컨설팅도 병행 추진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농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재배기술, 가공, 유통 등 농업 전 분야의 경쟁력이 고르게 발전되었을 때 효과가 나타난다"고 강조하고 "고령화된 울진농업이 농업대전환을 통하여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를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2024-01-26 10:23:52 조재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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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유기농쌀 미국 수출 본격화 '냉동김밥 시장 진출'

해남군은 25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소재 뉴프런티어푸드사와 해남쌀 수출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은 이달 초 명현관 군수의 방미 일정 중 진행된 수출 협의에 따라 뉴프런티어푸드사측에서 해남을 방문, 업무협약과 함께 해남소재 쌀 가공공장을 둘러보는 일정을 진행했다. 명현관 해남군수와 김석순 군의회 의장, 뉴프런티어푸드 이신형, 로버트 모크 공동대표, 땅끝황토친환경영농조합 윤영식대표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업무협약식에서는 해남산 농식품 수출확대와 상생협력모델 발굴을 위한 수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출확대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군과 수출 업무협약 후 뉴프런티어푸드사와 해남 유기농쌀 생산업체인 땅끝황토친환경영농조합법인은 백미 180톤에 대한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명현관 군수는"미국현지에서 뉴프런티어푸드 방문해 진행한 수출협의가 오늘 업무협약과 실질적인 쌀 수출 성과로 이어져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이번 협약을 통해 미국 주류시장에 해남 농식품이 소개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뉴프런티어푸드사는 아시아에서 생산되는 김, 쌀, 면 등을 활용해 현지인의 기호에 맞는 혁신적인 제품들을 선보이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기업이다. 특히 유기농 식품브랜드인 오션스 헤일로의 김스낵 제품이 큰 인기를 끌면서 미국 내 김 해초 판매량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올 하반기 유기농 식재료로 만든 냉동김밥을 생산할 계획으로, 미국 유기농인증 및 코셔인증을 받은 땅끝황토친환경영농조합법인의 친환경쌀이 사용될 예정이다. 본격적으로 냉동김밥이 생산되면 연간 최대 1,000톤의 해남쌀을 사용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024-01-26 10:23:18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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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찰보리 기존제품 품질향상 사업 최종보고회’ 개최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지난 24일(수) 영광군 농업인회관 4층 대회의실에서 김정섭 부군수(신활력플러스 추진단장), 영광찰보리 신활력플러스사업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광 농촌신활력플러스 찰보리 기존제품 품질향상 사업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영광찰보리 신활력플러스사업은 찰보리 관련 향토산업 및 융복합산업으로 축적된 인적·물적의 풍부한 자원을 활용하여 '찰보리산업 융복합 플랫폼 조성'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2024년까지 총 사업비 72억 원이 투입된 사업이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기존제품 품질향상 용역보고를 시작으로 제품시식 및 평가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참석자들은 이번 사업으로 향상된 새싹보리를 활용한 치즈핫도그와 흑미를 활용한 찰보리빵을 시식한 후 관능평가를 실시하였고, 더불어 제품 개발 방향과 판로 개척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다. 영광군은 올해부터 찰보리 거점센터인 '영광찰보리 어울터'를 운영하여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교육 체험장, 판매장 등 찰보리산업 기반구축으로 찰보리 융복합산업의 기틀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정섭 부군수(신활력플러스 추진단장)는 "이번 기존제품 품질향상 사업을 시작으로 영광군의 찰보리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해 대한민국 식품산업을 선도할 것"이라며 "찰보리 재배농가의 소득증대와 관련 산업 청년인구 유입 등의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1-26 10:22:53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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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건설 현장 공사대금‧임금 체불 특별 점검

서울시는 설을 앞두고 이달 29일부터 내달 5일까지 공사대금과 노임·자재·장비대금 등에 대한 ‘체불예방 특별점검반’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서울시가 발주한 건설공사 중 체불 취약 현장 등으로 선정된 10곳이다. 노무사·변호사·기술사 등 전문가로 구성된 ‘명예 하도급 호민관’과 서울시 직원이 건설 현장을 직접 방문해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반은 공사 관련 대금의 집행과 이행 실태, 근로계약서와 건설기계 임대차 계약 적정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 체불 예방 활동의 실효성을 높일 방침이다. 점검 과정에서 확인한 분쟁 가운데 경미한 사항은 하도급호민관이 법률상담이나 조정을 통해 원만한 해결을 유도한다. 중대·위법 사항은 영업정지, 과태료 부과, 입찰참가 제한 등 관련 규정에 따라 조치할 계획이다. 시는 1월 29일부터 2월 8일까지를 하도급 대금 체불 집중 신고 기간으로 정하고 다수·반복 민원이 접수된 현장에서 추가 점검을 벌인다. 공사 현장에서 받아야 할 돈을 지급받지 못한 근로자나 건설기계대여업자, 하수급인 등은 ‘서울시 하도급 부조리 신고센터(02-2133-3600)'로 연락하면 된다. ‘명예 하도급 호민관’과 서울시 직원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미지급금 현황을 파악한 뒤 신속한 합의를 유도해 도움을 준다. 지난 3년간 센터는 총 612건의 신고를 접수해 약 53억원의 체불액 문제를 해결했다. 이와 함께 시는 건설공사 관련 하도급 법률상담센터(02-2133-3008)도 운영 중이다. 하도급 법률상담센터에서는 최근 3년 동안 총 158건의 법률 상담을 진행했다. 박재용 서울시 감사위원장은 “서울시와 시 산하기관, 자치구가 발주한 건설공사에서 노임·건설기계 대여 대금 등 각종 하도급 대금이 체불되는 일이 없도록 체계적으로 점검할 것”이라며 “체불 방지를 위한 제도 개선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4-01-26 09:48:05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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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 월 6만원대 대중교통 무제한...기후동행카드 사용 가능 구간은?

오는 27일 월 6만원대로 서울시내 대중교통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기후동행카드’ 시범 사업이 시작된다. 기후동행카드 사용자는 지하철, 버스뿐만 아니라 심야버스인 올빼미버스까지 서울 대중교통을 마음껏 탈 수 있다. 기후동행카드를 둘러싼 궁금증을 Q&A 형식으로 정리했다. Q1. 기후동행카드는 얼마인가. A: 따릉이 포함시 6만5000원, 미포함시 6만2000원이다. 사용 패턴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해 구매하면 된다. Q2. 이용 구간은. A: 서울 지역 내 지하철, 심야버스를 포함한 서울시 면허 시내·마을버스, 따릉이를 이용할 수 있다. 신분당선 및 타 시·도 면허버스, 광역버스는 제외된다. 다만, 서울 외 지역이라 승차는 할 수 없지만 예외적으로 김포골드라인 전 구간(양촌~김포공항역), 진접선 전 구간(별내별가람~진접역), 5호선 하남구간(미사~하남검단산역), 7호선 인천구간(석남~까치울역)에서는 하차 가능하다. 구체적인 서비스 구간은 서울시 홈페이지(https://www.seoul.go.kr/main/index.jsp→분야별정보→교통→버스·지하철·택시→기후동행카드)에서 확인 가능하다. Q3. 서울에서 지하철을 탑승하면, 서울 외 지역(경기·인천 등)에서 하차할 수 있나. A: 서울 지역 내에서 승차했더라도, 서울을 벗어난 역에서는 기후동행카드를 태그해 하차할 수 없다. 이 경우 하차역에서 역무원을 호출해 별도 요금(승차역~하차역 이용 요금)을 추가로 납부해야 한다. 또 하차 미태그 처리돼 페널티도 부과되니, 카드 사용 전 이용 가능한 구간인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Q4. 서울시 면허 버스인지는 어떻게 확인하나. A: 평소 이용하는 버스의 면허 지역은 포털사이트(네이버 등) 검색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현재 이용 가능한 버스 노선의 전면 유리창과 하차문에 안내문을 부착한 상태다. Q5. 기후동행카드로 동행버스도 이용 가능한지. A: 간선버스 요금 적용을 받는 서울02, 서울04, 서울05 동행버스에서는 사용할 수 있다. Q6. 모바일카드는 어떻게 발급받나. A: 모바일카드는 안드로이드 휴대전화(OS12 이상 버전)에서만 이용 가능하다. ‘구글플레이’에서 ‘모바일티머니’ 앱을 다운받고, 회원가입 후 메인 화면에서 기후동행카드 발급을 선택해 계좌이체 방식으로 충전하면 된다. Q7. 기존에 사용하던 모바일 교통카드가 있는데, 중복 결제되는 건가. A: 중복 결제는 되지 않는다. 다만, 시스템 충돌 방지를 위해 다른 모바일 교통카드 해지가 필요하다. 모바일 기후동행카드 발급 시, ‘기후동행카드는 ㅇㅇ페이 티머니 해지 후 발급/사용 가능합니다’라는 안내가 뜨면 ‘해지하기’ 버튼을 눌러 해지할 수 있다. 안내가 뜨지 않을 경우, ‘모바일티머니’ 앱을 최신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해야 한다. 또 ‘모바일티머니’ 앱에서 다른 교통카드를 이용 중인 경우 기후동행카드를 ‘주 교통카드’로 설정한 후 사용하면 된다. Q8. 실물카드 구매는 어디서 하나. A: 실물카드 판매는 서울교통공사에서 운영하는 1호선 서울역에서 청량리역 구간, 2호선에서 8호선 서울 지역 구간 역사 고객안전실에서 현금 3000원에 구매 가능하다. 또 9호선 역사 내 편의점과 신림선, 우이신설선 인근 편의점에서는 현금이나 신용카드로 3000원에 살 수 있다. 구체적인 판매처는 서울시 홈페이지(https://www.seoul.go.kr/main/index.jsp→분야별정보→교통→버스·지하철·택시→기후동행카드)에서 확인하면 된다. 다만, 각 판매처별 배송 일정이 달라 서울시에서도 실시간으로 일괄 확인하기가 어렵다. 번거롭더라도 구매를 원하는 역사와 편의점에 재고 현황을 사전에 확인한 후 방문하길 바란다. Q9. 실물카드는 반드시 등록해야만 사용할 수 있나. A: 등록된 실물카드로만 ‘따릉이 이용’ 및 ‘환불’이 가능하다. 추후 개선될 서비스도 등록된 카드에 한해 적용되니 반드시 등록이 필요하다. 카드 등록시 이용 내역 조회가 가능하고 티머니 카카오채널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카드 등록은 ‘티머니카드&페이’ 홈페이지(기후동행카드 이용안내→실물 기후동행카드 ‘카드등록 바로가기’)를 통해 가능하다. Q10. 실물카드는 어떻게 충전하나. 현금으로만 충전 가능한가. A: 기후동행카드는 역사 내 충전단말기에서 현금으로만 충전이 가능하다. 구체적인 충전처는 서울시 홈페이지(https://www.seoul.go.kr/main/index.jsp→분야별정보→교통→버스·지하철·택시→기후동행카드)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Q11. 기후동행카드 한 장으로 여러 명이 같이 이용할 수 있나. 다인승 결제가 가능한가. A: 기후동행카드는 1인 1매 사용이 원칙이므로, 다인승 결제는 불가능하다. Q12. 무제한 요금제이니 하차할 때마다 태그를 안 해도 되나. A: 기후동행카드는 하차시(환승 포함) 반드시 카드 태그를 해야 한다. 카드 사용기간(30일) 동안 하차 태그를 2회 이상(누적) 하지 않으면, 두 번째 미태그 교통수단 승차 시간을 기준으로 24시간 동안 사용이 중지된다. Q13. 기후동행카드 실시간 사용 현황과 월 사용액을 확인할 수 있는지. A: 모바일카드는 ‘모바일티머니’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앱 실행 후, ‘이용내역-버스·지하철 탭’에서 ‘실시간 승차/하차 이용현황’을 선택하면 된다. 실물카드는 사전 등록된 카드에 한해 다음날 ‘티머니카드&페이’ 홈페이지에서 사용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등록된 이후 사용 현황부터 확인 가능하다. Q14. 기후동행카드로 따릉이는 어떻게 이용하나. A: 휴대전화 기종에 상관없이 ‘티머니GO’ 앱을 다운받아 가입(본인인증)해야 한다. 가입 후 홈 화면에서 ‘자전거’ 탭을 선택한 다음 우측 하단의 ‘따릉이 이용권 구매’ 버튼을 누르고 기후동행카드 번호 16자리를 등록하면 카드 만료일까지 1시간 동안 이용 가능한 이용권이 발급된다. Q15. 따릉이 이용횟수에 제한이 있는 건가. A: 이용횟수 제한 없이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으나, 1시간 이용권이므로 1시간 이상 이용하기 위해서는 반납 후 다시 빌려야 한다. 1시간을 초과해 이용하면 따릉이 앱에 등록된 신용카드에서 추가 요금이 자동 결제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Q16. 사용 잔액 환불은 어떻게 받을 수 있나. A: 사용 만료일 전 기후동행카드 사용 잔액을 환불받을 수 있다. 실물카드는 사전에 카드 등록을 완료한 자에 한해 환불 신청이 가능하다. 다음달로 이월은 불가하다. 환불금은 카드 충전금에서 대중교통 실 사용액과 수수료(500원)를 제외한 금액이다. 따릉이는 1일 1000원, 최대 5000원까지 차감된다. 모바일카드는 ‘모바일티머니’ 앱을 실행한 다음 ‘기후동행카드 환불’을 선택해 계좌를 입력하면 된다. 신청 후 5일 내 환불금 계좌로 입금된다. 실물카드는 지하철 역사 내(서울교통공사 1~8호선, 9호선 2·3단계, 우이신설선, 신림선) 무인 충전기에서 카드 ‘사용정지’ 신청을 하면 된다. 사용 만료일 15일 이내에 ‘티머니카드&페이’ 홈페이지에서 환불 신청 후 계좌를 입력하면 5일 내 환불금 계좌에 입금된다. Q17. 분실·도난카드 환불은 어떻게 받을 수 있는지. A: 실물카드 구매 후 ‘티머니카드&페이’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카드 등록 및 분실/도난 안심 서비스’를 가입한 이용자에 한해 분실/도난 환불 신청이 가능하다. 환불은 ‘티머니카드&페이’ 홈페이지에 접속해 ‘분실신고’ 및 ‘입금계좌 등록’을 완료하면 된다. 신청 후 5일 내 환불금 계좌로 입금된다. 환불금은 카드 충전금에서 대중교통 실 사용액과 수수료(500원)를 제외한 금액이다. 따릉이는 1일 1000원, 최대 5000원까지 차감된다. Q18. 카드값도 환불 가능한가. A: 고장카드를 제외하고 카드값은 환불되지 않는다. 고장카드는 최초 충전일 기준 2년 이내에만 카드값 환불이 가능하다. Q19. 환불 수수료는 얼마인지. A: 환불 수수료는 기본 500원이 부과된다. 다만, 사용 개시일 전 환불을 신청하거나 환불 입금액이 1400원 미만인 경우 수수료가 면제된다. 분실/도난, 고장카드의 경우도 환불 수수료가 면제된다. Q20. 기후동행카드 충전 후 권종을 변경할 수 있나. A: 사용 잔액 환불 신청 후 재충전하면 된다. 사용 개시일 이전이면 환불 수수료가 부과되지 않으며, 이 외의 경우 사용금액에 따라 환불 수수료(500원)가 부과된다. Q21. 기후동행카드 사용 중 장애가 발생한다면. A: 기후동행카드 충전·사용 시 시스템 오류가 발생했다면 티머니 고객센터(1644-0088)로 문의한 후 조치를 요청하면 된다. 시스템 외 장애 발생 시에는 120다산콜센터나 가까운 역무실에 문의하면 된다. Q22. 기후동행카드도 현금영수증을 받을 수 있는지. A: 기후동행카드 충전금을 기준으로 현금영수증 등록이 가능하다. 단, 환불받은 금액은 제외되며, 국세청 홈페이지(https://hometax.go.kr/→전자(세금)계산서 현금영수증·신용카드→현금영수증(근로자소비자)→소비자 발급수단·전용카드→소비자용 현금영수증 전용카드 신청)에 기후동행카드를 등록한 경우에만 적용된다.

2024-01-26 09:36:41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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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설 연휴 앞두고 무상 점검 서비스 진행

현대자동차(제네시스 포함)와 기아가 설 연휴를 맞아 2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전국 서비스 거점에서 '설 특별 무상 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26일 현대차·기아는 설 연휴 귀성길 장거리 운행에 앞서 차량의 주요 부품 및 기능을 점검해 각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고객의 안전한 귀성길을 돕고자 이번 무상 점검 서비스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점검 항목은 ▲오일류 ▲공조장치 ▲타이어 마모도 및 공기압 ▲브레이크 ▲각종 등화 장치 점등 상태 등이며 워셔액 보충 서비스도 제공한다. 전기차는 EV 냉각수 및 고전압 배터리 등도 추가 점검 대상이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31일부터 2월 2일까지 ▲현대자동차 '마이현대(myHyundai)' ▲기아 '마이기아(MyKia)' ▲제네시스 '마이제네시스(MYGENESIS)' 등 각 사 통합 고객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에서 무상 점검 쿠폰을 다운로드해야 한다. 이후 현대차 고객은 전국에 위치한 블루핸즈, 기아 고객은 직영 서비스센터 및 오토큐를 방문해 무상 점검 쿠폰을 제시한 후 차량 검사를 받으면 된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설 연휴를 맞아 고객의 안전한 귀성길에 도움이 되고자 무상 점검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현대차·기아 고객이 안전 운전할 수 있도록 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4-01-26 08:51:3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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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 XM3 모로코서 올해의 자동차 수상…아프리카 등 시장 확대 발판 마련

르노코리아자동차(이하 르노코리아)가 아프리카 대륙의 자동차 생산 허브인 모로코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 르노코리아는 소형 SUV XM3가 지난 1월 24일 '2024 모로코 올해의 자동차'를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모로코 수입자동차협회(AIVAM)가 주관하는 모로코 올해의 자동차는 모로코를 대표하는 자동차 시상 행사로, 자동차 분야 저널리스트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예선과 결선을 거쳐 올해의 자동차를 심사한다. 올해는 총 14대의 후보 자동차 중에서 심사를 거쳐 7대가 결선에 올랐고, 위원회 규정에 따라 디자인과 실내 구성 등의 편의성을 측정하는 정적 테스트와 주행성능과 동력성능의 우수성을 측정하는 동적 테스트를 진행했다. 그 결과 르노 아르카나가 대상을 받았다. 모로코 올해의 자동차에 뽑힌 르노 아르카나는 직렬 4기통 1.3L 터보 엔진을 얹은 모델로 국내에서는 XM3 TCe 260으로 팔리고 있다. 르노 그룹과 메르세데스-벤츠가 공동 개발한 터보 엔진으로 최고출력 152마력에 최대토크 26.0kg?m의 힘을 낸다. 엔진 내부를 스프레이 코팅해 피스톤 마찰을 줄이면서 높은 출력과 효율을 동시에 실현한 엔진이다. 아딜 베나니 모로코 수입자동차협회 회장은 "르노 아르카나는 아름다운 디자인에 뛰어난 성능과 많은 편의장비를 지닌 자동차"라며 "모로코 올해의 자동차에 선정될 충분한 자격이 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르노코리아는 이같은 경쟁력을 바탕으로 현지 시장은 물론 아프리카에서도 입지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2024-01-26 08:45:5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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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월 26일자 한줄뉴스

<유통&라이프> ▲바람만 스쳐도 아프다는 '통풍' 환자 연령이 젊어지고 있다. 과거에는 40~50대 남성의 대표 질환으로 알려졌지만 최근 20~30대의 MZ세대 젊은 통풍 환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습관과 음주 등이 원인으로 꼽힌다. ▲KT&G가 사외이사들이 외유성 해외 출장을 다녀왔다는 의혹에 대해 "규정에 따른 업무 수행 지원"이라고 밝혔다. ▲신세계면세점이 국내 면세업계 최초로 중국 3대 항공사인 중국남방항공과 마케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는 25일 사내 소통 프로그램인 '크래프톤 라이브 토크(KLT)'에서 "2024년은 스케일업 더 크리에이티브 전략이 첫 결실을 맺는 해"라며 "크래프톤의 계단식 성장을 위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본시장> ▲국내은행의 대출 연체율이 두 달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특히 한 달 신규 연체규모만 2조7000억원에 달했다. ▲연초부터 국내 증시와 달리 일본 증시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강세를 이어가자 국내 투자자들의 일본 주식 순매수가 급증하는 등 일본 주식 투자 열풍이 거세게 불고 있다. ▲아시아 증시가 혼조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중국 정부가 경기 부양책을 펼치면서 중화권 증시는 상승 기류를 타고 있다. 중국은 증시 안정을 위한 자금 투입을 계획하고 있지만, 근본적인 추세 전환의 변곡점이 될 수 있을지에는 물음표가 찍히는 상황이다. <정책사회> ▲앞으로 일정 규모 이상 기업이 사내에 대학원을 만들고, 석·박사 과정을 도입해 직접 인력을 양성할 수 있게 된다. 대학이 기업과 공동 연구개발을 수행하고 해당 성과를 논문으로 대체해 '박사급' 인재를 양성하는 산업학위(가칭)도 도입된다.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25일 "국회 상임위 계류 중인 고준위 특별법의 조속한 통과가 절실하다"며 국회 입법을 촉구했다. ▲서울시가 국유지에 시 소유의 건물이 생기며 발생한 재산권 불일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기획재정부와 재산을 교환하기로 했다. ▲환경부는 25일 국내 주요 커피전문점, 패스트푸드, 제빵업체 등과 일회용품 사용 감축 및 재활용 촉진에 대한 협약을 체결(갱신·확대)했다고 밝혔다. 반강제적 조처가 아닌 자율·자발적 실천에 방점을 뒀다. <금융·부동산> ▲지난해 우리나라 국내총생산(GDP)이 1년전보다 1.4%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이후 3년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설 명절을 2주 앞두고 지방은행이 '설 특별자금' 공급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중소기업 대상 신규 대출·만기 연장을 실시한다. ▲대형 손해보험사의 지난해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손해율 개선에도 올해 보험료 인하와 정비요금 인상 등으로 손해율이 다시 악화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신한라이프의 새해 경영 슬로건은 '톱(Top)2를 향한 질주'다. 이영종 신한라이프 사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역시 생보업계 Top2 도약을 공언했다. <산업> ▲IT 기술로 출연한 전자책(E북·오디오북)과 웹툰이 '책'의 정의를 바꾸며 급성장하는 가운데 정부가 관련 산업 육성안을 발표하면서 관련 플랫폼 기업들도 고평가 받고 있다. ▲최근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업계가 막대한 자본력으로 스포츠 중계권을 선점하는 동시에 구독료를 잇따라 인상하면서 소비자 부담만 가중되고 있다. ▲LG디스플레이의 차량용 OLED가 친환경 제품임을 인정 받았다. ▲LG전자가 사상 최대 매출을 새로 쓴 2023년 실적을 확정했다. ▲삼성SDS가 4분기 수익률을 높이며 마지막 스퍼트를 냈지만 물류 사업 부진을 막지는 못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가 애플에 이어 시가총액 3조 달러(약 3996조 원)를 돌파했다.

2024-01-26 06:00:06 김주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