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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전국·전남 최우수 시정 성과 재조명

'살기 좋은 행복 나주, 앞서가는 으뜸 나주'를 기치로 출범한 민선 8기 나주시가 시정 3년차에 접어든 가운데 전국·전남 최초, 주요 평가 1위 타이틀을 휩쓸었던 지난해 시정 성과가 재조명되고 있다. 25일 나주시에 따르면 윤병태 시장은 지난 9일부터 시작된 20개 읍·면·동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지난해 시민과 함께 이뤄낸 주요 성과를 공유하며 큰 공감대를 얻고 있다. 먼저 나주는 일자리 창출과 주거 안정을 통해 청년이 돌아오는 지역으로 거듭났다. 나주시는 한국지역경제학회, 한국지역경제연구원에서 주관한 2023년 대한민국 지역경제대상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청년일자리, 청년창업지원사업 등 일자리 분야 152개 사업을 추진, 일자리 창출 부문 전국 1위, 기업지원 부문에선 2위를 기록하며 종합 1위 자리에 올랐다. 일자리에 이어 취업 청년들의 주거 문제 해소를 위해 보증금 없이 관리비만 부담하면 되는 전국 최초 '무상' 임대주택 30호를 공급했으며 올해 주택 물량을 총 100호로 늘릴 계획이다. 나주 농산물은 세계 곳곳으로 수출 판로를 열었다. 민선 8기 들어 지역 농특산물 해외 수출액은 446억 원으로 크게 늘었다. 역점 추진한 외국인계절근로자 도입 시책은 직전년도 대비 10배 이상 증가한 345명을 확보해 인력난에 시달렸던 농업 일손을 보탰다. 여기에 농가 경영 안정을 위한 벼 경영안정대책비를 비롯한 각종 농정 지원 시책, 농촌공간정비, 배수개선사업 등 농촌 활력 시책을 추진하며 전라남도 농정업무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생산자와 소비자 간 신뢰와 상생에 기반한 나주로컬푸드의 공익적 가치 확산에 노력한 결과 농식품부에서 주최한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에선 대상을 차지하며 도내 으뜸 농정 지자체로 우뚝 섰다. 어르신과 장애인,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에겐 피부에 와닿는 복지시책으로 살기 좋은 행복 나주의 기틀을 다졌다. 나주시는 2021년 연말부터 지난해까지 도내 최초 경로당 620곳에 입식테이블과 의자 보급을 완료해 어르신 관절에 악영향을 줬던 좌식문화를 단번에 개선했다. 오래된 시골 주택 137가구엔 토방을 낮춰 낙상 사고 예방과 생활 편의를 제공했다. 65세 이상 3545명의 주민들에겐 비용 부담이 컸던 대상포진 예방접종비 50%를 지원했다. 올해부터는 63세 이상으로 나이 조건을 완화했다. 또 전국 최초 마을경로당 180곳을 '100세 안심 경로당'으로 지정해 돌봄 관리사를 파견, 인지증진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치매전수조사 3개년 계획에 따른 치매조기검진을 시행해 시민들의 치매 걱정을 덜어주고 있다. 이를 통해 나주시는 2023년도 정부합동평가 치매관리율 부문서 95.5%의 압도적인 수치로 전국 1위를 달성했다. ▲전남 최초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 및 365일 24시간 보육실·공공심야약국(반딧불 약국) 운영 ▲소득기준 무관한 모든 난임 부부 시술·검진비 지원 ▲모든 임산부 가사돌봄서비스 제공 ▲거주 조건 폐지한 출산장려금 지원금 상향 등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면서 직전년도 대비 출산율이 8.09%증가해 출산증가율 도내 시 1위를 달성했다. 전국 지자체에서 첫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목표액 10억원을 넘어 10억6700만원을 모금하며 전국 시 지자체 중 1위에 올랐다. 국민권익위 주관 종합 청렴도 평가 결과 직전년도 보다 2단계 상승한 종합 3등급을, 도내 22개 시·군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선 나주시 최초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겹경사를 누렸다. 교육분야로는 도내 최초 보편적 학습권과 문화·여가 활동을 장려하는 나주愛 배움바우처 시행, 미래교육지원센터 설립을 통한 미래 인재 양성, 빛가람동 학급 과밀화 해소를 위한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 선정이 눈길을 끌었다. 365일 24시간 악취를 감시하는 악취통합관제센터 구축, 혁신도시 수요응답형 나주콜버스 도입도 도내 최초로 시행한 사업들이다. 이 밖에도 나주시 최초의 '수도권 투자유치 로드쇼' 개최로 300억 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얻었으며 5천억 원 규모의 산단 지붕형 태양광 발전시설 투자협약 체결, 전라남도·전남개발공사와의 업무협약 체결로 한국에너지공과대학(켄텍) 연계 에너지클러스터 조성사업도 본격화하는 등 첨단과학 도시, 탄소중립 선도도시로의 도약에도 박차를 가했다. 이러한 성과에 기반해 직전년도 916명이 감소했던 18~45세 청년 인구는 지난해 5명으로 감소세가 크게 줄었으며 전체 인구는 921명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지난해 수많은 성과들과 전국, 전남, 나주 최초의 시책들은 20만 글로벌 강소도시를 향한 시민의 성원이 있었기 때문이다"며 "2024년도 역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와 시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01-25 14:37:03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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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링크, '해경 위성통신망 성능개선 사업' 완료

SK텔링크가 작년 9월부터 수행해 온 '해양경찰 위성통신망 성능개선 및 노후장비 교체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SK텔링크는 조달청 주관 사업자 선정 과정에서 위성통신 시스템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해상 위성통신 구축 및 서비스 경험을 높이 평가받아 사업자로 선정된 이래 올해 1월까지 해경의 주·부 중심국 및 함정 60여척의 위성 통신 장비를 교체 및 신규 구축했다. 특히 수위를 높여 가는 북한의 위협으로 한반도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SK텔링크는 우리 해양 영토 수호에 총력을 쏟고 있는 해경의 노고에 힘을 보태기 위해 ▲해경 위성통신 품질 향상 ▲안정적인 운용 환경 구축 ▲정보공유체계 강화를 통한 해상 업무효율성 증대를 목표로 노후화된 장비 교체 및 운영 시스템 성능 개선에 주력했다. 이와 함께 점차 고도화?지능화되는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고 해경의 훈련·작전·운영 과정에서의 발생하는 다양한 중요정보의 보호를 위해 '통합 위협 관리 및 보안 관리 시스템'을 신규 적용해 해경 통신 시스템 전반에 걸친 신뢰성·보안성을 향상시켰다. SK텔링크 이신용 위성사업 담당은 "이번 해경 사업 수주 및 성공적 수행은 최근 위성 분야에 대한 공공 고객의 높아진 관심과 다양해진 요구를 사업자 관점에서 시기 적절하게 대응한 사례이자 당사의 위성 사업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해경의 통신 체계 고도화에 기여할 수 있었던 값진 경험이었다"며 "앞으로도 해경을 비롯한 공공 분야 고객들의 요구사항을 충족할 수 있는 사업역량 및 기술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1-25 14:36:25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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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의회, 세계아동문학축전 정기 개최 추진

창원특례시의회 김혜란 의원(팔룡, 의창동)은 조례 개정을 통해 '세계아동문학축전'을 2026년부터 3년마다 개최하기로 명문화했다고 25일 밝혔다. '아동문학의 수도' 위상을 드높이겠다는 취지로, 창원아동문학상 운영 조례를 개정했다. 김 의원이 발의한 '창원아동문학상 운영 조례' 개정안은 지난 24일 제13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조례 명칭도 '창원시 아동문학 활성화에 관한 조례'로 바뀌었다. 조례는 아동문학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 김 의원은 "창원 세계아동문학축전의 개최와 운영에 대한 명확한 근거를 마련하고, 아동문학상 운영과 함께 창원시의 아동문학도시 위상을 확립하고자 조례를 개정했다"고 설명했다. 조례는 세계아동문학축전을 3년마다 개최하는 내용을 담았다. 축전은 2011년 시작해 2013, 2017, 2023년 열린 바 있다. 2020년은 코로나19로 열지 못했다. 또 조례는 창원시가 아동문학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시책·사업 발굴에 나서게 하며, 기본계획을 수립·시행하게 규정했다. 아동·청소년 전문기관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내용도 담았다. 김혜란 의원은 "조례 개정을 통해 아이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해 아동의 삶이 행복한 도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이미지를 제고하고, 나아가 정주 여건 개선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1-25 14:35:48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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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문화관광재단, 외국인 관광객 유치 시동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이사장 강진원 강진군수)이 올해 첫 외국인 관광객 투어를 최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재단은 작년부터 국내관광 시장을 넘어선 해외 관광객 유치를 목적으로 전남관광재단과의 업무협약, 인바운드 여행사 교류 등의 다양한 노력을 시도해 왔고, 그 결과 선제적으로 지난 22일 일본인 관광객 25명을 유치했다. 이번 일본인 관광객 강진 방문은 전남도, 전남관광재단,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이 함께 기획하고 준비했다. 일본 인바운드 여행 전문업체 (주)남해관광 여행사와 전라남도 명예홍보대사 신카이 미야코 교수가 주관하고 직접 관광객을 모객해 진행됐다. 이번 일본인 관광객들의 강진군 답사는 전라남도 식문화 체험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고려청자박물관 관람, 하나의 정원에서 김장과 동백꽃 식초 만들기, 한정식 등을 체험하고 지난 24일 일본으로 돌아갔다. 관광객들을 모집하고 인솔한 전라남도 명예홍보대사 신카이 미야코 교수는 "강진에서의 다양한 체험이 인상 깊었고, 특히 김장 체험과 동백꽃 식초 만들기는 참여한 사람들의 만족도가 굉장히 높아서 2월에 다시 일본인 관광객들을 모집해 강진을 재방문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임석 강진군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지난해 국경을 넘나들며 여행한 세계 관광객은 12억 8,600만명으로, 이는 코로나 팬데믹 이전인 2019년의 88% 수준을 회복한 것"이라며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은 전남관광재단, 인바운드 여행사들과의 긴밀한 협조, 마케팅, 공동사업 추진 등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 방문이 지속적인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1-25 14:35:38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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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맘(Mom) 편한 100원 택시 카드 결제 시스템 구축 완료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교통 취약지역 주민의 이동 편의를 위해 시행 중인 맘(Mom) 편한 100원 택시(이하 '100원 택시'라 함) 이용 편의 제공을 위해 카드 결제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여 오는 2월 1일부터 전면 시행할 계획이다. 100원 택시는 마을회관 또는 광장으로부터 버스정류장까지 500m 이상 떨어져 있는 마을 주민이 대상으로 현재 78개 마을 1,186명이 지원받고 있다. 그동안 100원 택시는 쿠폰을 제작하여 이용자에게 배부하고, 택시 사업자가 100원 택시 쿠폰을 첨부한 정산서를 읍·면에 직접 제출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어 사업 참여율이 저조한 편이었다. 군에서는 100원 택시 카드 결제 시스템 구축 배경 및 추진계획을 택시 사업자에게 설명하는 등 4회에 걸친 간담회 등을 실시한 결과 관내 운행 중인 택시 136대 모두 사업에 동참하여 앱 미터기로 교체하였고, 지난 12월 말 카드 결제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였다. 100원 택시 이용 금액은 1인당 월 5만 원(매월 1일 0시 자동충전, 이월 불가)이며, 이용 시 교통카드와 함께 100원을 지출하고, 월 5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본인이 부담하면 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100원 택시 카드 결제 시스템 시행으로 이용자와 사업자 모두가 환영했다. 시스템 개인, 공동이용권이 카드로 통합되어 예산 절감 및 읍·면 소재지를 개개인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는 것과 택시 종사자들 또한 영수증 청구 간소화 등 편의성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가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군민 대중교통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다 각도로 연구하여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2024-01-25 14:35:26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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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민원후견인제도 운영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민원 접수부터 완결까지 민원 1회 방문처리 정착을 위해 민원후견인제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민원후견인제는 복잡한 절차가 수반되는 민원에 행정 경험이 풍부한 팀장급 이상 공무원을 민원인의 후견인으로 지정해, 민원 상담부터 민원서류 보완, 과정, 처리결과 안내까지 적극적 고객 만족 행정서비스 실현을 위한 민원편의 제도이다. 군은 23개 부서 서무팀장과 종합민원실 팀장급 29명을 민원 후견인으로 지정해 ▲다수 부서와 관련된 복합민원 ▲10일 이상 소요되는 유기한 민원 ▲임산부, 장애인, 노약자 등 민원 취약계층이 신청한 민원 등을 대상으로 민원인은 민원 후견인을 통해 원스톱민원서비스를 조력 받을 수 있다. 아울러, 민원후견인제 원활한 정착과 활성화를 위하여 민원 후견인 활동 우수 공무원에게 포상 등 인센티브를 제공해 품격 높은 민원 서비스 제공으로 고흥군의 친절·청렴 브랜드화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흥군 관계자는 "복잡한 행정업무에 어려움을 겪은 군민에게 민원후견인제가 민원인의 든든한 멘토로서 많은 도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군 청사 방문인 누구나 1회 방문으로 편리하고 신속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민원행정 서비스의 품격을 높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에서는 ▲우리마을 행정사 운영 ▲찾아가는 현장 행복민원실 ▲매주 화요일 정다운 야간 민원실 ▲원스톱 복합민원 서비스 사전 예약제 ▲장애인·임산부 등 전용 상담창구 운영 등 민원 사각지대 제로화로 누구나 행복하고 편리한 민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강구하고 있다.

2024-01-25 14:35:17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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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미국 페어팩스 경제개발청과 기업유치·경제협력 논의

고양시는 24일 시청 경제자유구역추진과 회의실에서 김광섭 페어팩스 경제개발청 한국마케팅 대표와 미국 빅테크 기업 유치 및 경제협력을 위한 미팅을 가졌다. 이번 미팅은 지난 1일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시 대표단이 해외기업유치 및 국제교류 확대를 위해 진행한 미국 출장에서 버지니아한인회 주관으로 워싱턴 D.C. 동포단체장들과 가진 간담회에 대한 후속조치로 이루어졌다. 고양시는 미국 워싱턴 D.C. 서부에 위치한 페어팩스카운티와 우호협력 교류를 추진 중이다. 특히 하이테크 기업과 국제학교 유치를 위한 경제협력에 집중할 계획이다. 페어팩스카운티에는 정보통신기술(ICT), 생명공학(BIO), 우주항공, 에너지/환경, 엔지니어링, 기업용 소프트웨어, 기술 컨설팅, 통신 등 10,000 여 개에 달하는 다양한 업종의 첨단기술 기업들이 위치하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AI), 사이버 보안을 비롯한 미국 하이테크 산업 및 정부·공공 조달 사업의 중심지로 알려져 있다. 또한 페어팩스 카운티 및 인근지역에 60여개 대학이 자리하고 있으며 전미 최고 고교로 꼽히는 토머스 제퍼슨 과학고 등이 있어 한국 강남 8학군에 비유되는 높은 교육열로 유명하다. 고양시는 2022년 경기북부 최초 경제자유구역 후보지로 선정됐고,올해 하반기 경제자유구역 최종 지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스마트 모빌리티, 바이오, 문화, 마이스, 반도체 부분에서 글로벌 K-혁신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첨단산업과 문화사업 집중육성, 첨단 기업과 국제학교 유치 등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경제협력 논의를 위해 고양시청을 방문한 페어팩스 경제개발청 김광섭한국마케팅 대표는 "페어팩스 경제개발청은 미국 시장 진출을 원하는 국내 기업에게 맞춤형 컨설팅과 멘토링, 스타트업과 중소기업 사무실과 네트워킹 등을 지원하여 국내기업이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페어팩스 하이테크 기업들이 한국시장 진출을 원할 경우 훌륭한 접근성과 우수한 인프라를 갖춘 고양특례시를 적극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고양시 관계자는 "고양시와 페어팩스카운티 모두 수도인 서울과 워싱턴 D.C.에 인접하고 국제공항과 가까워 우수한 지정학적 이점을 가졌다는 공통점이 있다"라며 "앞으로 상호발전을 위해 경제협력을 지속 강화하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2024-01-25 14:34:5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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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영양 꽁꽁축제 성료 및 자작나무숲 인기

◆ 꽁꽁 겨울 축제 대성황 꽁꽁 얼어붙은 얼음 위로 스케이트를 타는 아이들이 보인다.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지난 18일까지 영양군 영양읍 현리 670 일원에서 운영했던 제1회 영양 꽁꽁 겨울축제는 누적 방문객이 16,000명을 넘으며 성원에 힘입어 24일부터 연장하여 재개했다. 평년보다 기온이 높아지면서 얼음이 얼지 않은 지방에서 해마다 개최하던 겨울축제를 취소하고 있지만 영양군이 '제1회 꽁꽁 겨울축제'를 개최할 수 있었던 이유로 '산 사이 골바람이 계속 불어오는데다 현리 앞산이 햇빛을 막는 그늘진 지역이어서 항상 얼음이 두껍게 유지되고 빙질도 좋다'고 영양군 관계자는 말한다. 현재 현리 빙상장은 20cm 이상의 두꺼운 얼음 두께를 유지하고 있으며 안전상의 각별한 신경을 쓰고 있어 축제를 즐기는 관광객들 또한 맘 놓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현리 빙상장은 기존에 스케이트장만 운영했었지만 올해 '꽁꽁 겨울축제'라는 지역축제로 폭을 확대하면서 눈썰매장, 회전 눈썰매장, 빙어낚시, 빙어잡이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가하고, 다양한 먹을거리, 각종 체험 프로그램 등 오감을 만족시키는 겨울 축제로 호평을 받고 있다. 평일, 주말 할 것 없이 급증하는 방문객으로 주변 관광지와 식당 및 숙박업소도 성황을 누리고 있다. 축제장을 방문했던 관광객은 겨울의 정취를 엿볼 수 있는 자작나무숲으로 발길을 옮겼다. ◆ 눈 덮인 자작나무숲 겨울왕국 연상케. 눈이 소복하게 내려앉은 자작나무숲은 마치 겨울 왕국에 온 것처럼 느끼게 해준다. 전국 최대 규모의 '영양 자작나무숲'은 불편했던 진입로 보수와 현재 3대를 운용 중인 전기차를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운영하고 있다. 숲을 방문한 김모씨는 "도보길이 넓고 평탄해 공원에서 가벼운 산책을 즐기듯 기분을 내기 좋고, 눈 덮인 울창한 숲을 따라 걸으면 옆으로 맑은 물이 흐르는 계곡도 시원한 청량감을 준다."라며 자작나무 숲의 매력에 한껏 빠져들었다. 오랜 시간 밖에서 얼어붙은 몸을 녹이고 따뜻한 곳에서 별을 보며 하루를 마무리해보자. ◆ 별을 이불 삼은 겨울밤 자작나무 숲에서 가까운 영양청소년수련원은 아시아 최초 국제밤하늘보호공원 내에 자리하고 있어 별이 쏟아지는 하늘을 보며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다. 자연에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유롭게 뛰어노는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도 곳곳에 자리하고 있다. 별생태체험관에서는 영상관 및 체험 공간을 두루 갖춰 아이들이 별과 생태에 대한 차별화된 프로그램들을 제공받을 수 있다. 방안에 틀어박혀 있던 내 아이들에게는 공간적 자유로움과 색다른 경험이 제공될 것이다. 가족들과 오순도순 모여 바비큐 파티를 즐기고 모닥불 앞에서 담소를 나누며 밤하늘 쏟아지는 별들을 감사하는 시간을 가져보자.

2024-01-25 14:33:54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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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설 연휴 종합대책 추진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설 연휴 동안 시민들이 편안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설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순천시는 의료대응, 재난안전, 민생보호, 교통편의, 관광대책 등 8개 분야에 대한 실천계획을 수립했다. 연휴 기간인 2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종합상황실(061-749-5459)을 운영하며, 비상근무체제(373명)를 유지한다. 최근 치솟는 소비자 물가 상승에 따라 설 전후 주요 농․축산품 20종의 명절 성수품의 물가를 중점 관리하고, 수산물 소비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전통시장 내 수산물 원산지 표시 점검과 방사능 안전성 검사를 실시해 물가안정과 서민 생활보호를 꾀할 계획이다. 또한, 설을 맞이하여 2월 1일부터 6일까지 사회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에게 위문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온기를 나누는 보살핌을 실천한다. 설 당일에는 시립공원 묘지와 추모공원 등 장사시설 주변 교통 통제와 함께 공원묘지 시내버스를 확대 운영한다. 아울러,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9일과 12일에는 생활쓰레기를 정상 수거하며, 10일, 11일은 기동처리반을 운영하여 쓰레기로 인한 민원을 신속 처리할 예정이다. 순천만국가정원은 디지털 문화 콘텐츠가 녹아든 새로운 개념의 정원으로 관람객을 맞이하고자 4월 1일까지 휴장에 들어간다. 그 외 순천만습지, 낙안읍성, 드라마촬영장 등 주요 관광지는 설 연휴 정상 운영하며,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낙안읍성은 한복 착용자들에 한하여 설 연휴 무료입장을 추진하고, 뿌리깊은 박물관과 드라마촬영장에서는 용머리 수공예 키링만들기, 전통복식체험, 용 탁본 등 설맞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24-01-25 14:32:14 전정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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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버거킹 등 24곳 일회용품 감축 협약...'강요 아닌 자율'

환경부가 25일 국내 주요 커피전문점, 패스트푸드, 제빵업체 등과 일회용품 사용 감축 및 재활용 촉진에 대한 협약을 체결(갱신·확대)했다고 밝혔다. 반강제적 조처가 아닌 자율·자발적 실천에 방점을 뒀다. 서울 중구 LW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협약식에서, 참석자들은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 문화 확산과 대체품(다회용컵, 종이빨대 등)과 관련한 고객의 선택권 보장 등을 약속했다. 이날 스타벅스·이디야 등 커피전문점 17개 브랜드를 비롯해 맥도날드·버거킹 등 5개 패스트푸드 브랜드, 뚜레쥬르 등 제빵업체 2곳이 참여했다. 또 자원순환사회연대가 합류했다. 우선 협약 참여업체는 일회용품 감량·재활용 촉진 및 홍보 등 실천문화 확산에 뜻을 모았다. 특히 고객이 먼저 종이컵, 빨대 등 일회용품을 요청하지 않은 경우에는 해당 일회용품을 제공하지 않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또 매장에서 다회용컵을 우선 사용하고, 개인이 가져온 다회용컵을 이용할 경우 음료가격 할인 등의 혜택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일회용품 감량 실천(캠페인)과 길거리 컵 수거함 설치 등 사회공헌 활동도 추진한다. 플라스틱 빨대 사용을 줄이기 위해 종이 빨대 등 대체품 사용을 활성화 한다. 그간 일부 매장들은 플라스틱 빨대만 제공해 고객의 선택권을 보장하기 어려웠다. 플라스틱 빨대 사용금지 계도기간이 연장됐지만 규제 품목에서 제외되지 않은 상황에, 빨대가 필요한 경우 고객이 선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사용 후 매장 내에 회수된 일회용 컵 등을 분리배출하고 전문업체가 수거·재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 자원순환사회연대는 협약 이행실태를 점검하고 실천을 독려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자발적협약에 따른 자율감량 성과를 분석해, 우수사례가 업계 전반에 확산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단속 위주의 획일적 규제가 아닌 자발적 참여를 통한 일회용품 감량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번 자발적협약을 시작으로 다양한 분야로 일회용품 자율감량 체계를 확산시키고, 국민 참여를 유도해 사회구성원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문화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1-25 14:31:22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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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제12대 총장임용후보자선거에 3명 등록

경상국립대학교(GNU) 총장임용추천위원회(이하 총추위)와 진주시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진주시선관위)는 지난 23~24일 제12대 총장임용후보자선거 후보자 등록을 진행한 결과, 모두 3명이 등록했다고 밝혔다. 진주시선관위는 경상국립대 총추위 참여 아래 1월 24일 오후 6시 30분 진주시선관위 회의실에서 후보자 회의를 개최하고 투표용지 게재 순위(기호)를 추첨했다. 기호 1번 신용민(60) 인문대학 독어독문학과 교수는 경상국립대 교학부총장·교무처장, 한국독일어문학회 회장, 오스트리아 비엔나대학교 교환교수 등을 역임했다. 기호 2번 김상민(52) 농업생명과학대학 지역시스템공학과 교수는 경상국립대 기획처장,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운영본부장, 산학협력단 부단장을 역임했다. 기호 3번 권진회(58) 공과대학 항공우주및소프트웨어공학부 교수는 경상국립대 기획처장, 한국복합재료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우주항공정책포럼 공동회장을 맡고 있다. 후보자 등록이 마감됨에 따라 경상국립대 총추위는 후보자 공약, 자질 등을 검증하기 위한 정책토론회를 4회 개최한다. 공개토론회는 경상국립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다. 토론회 현장은 학내외 언론의 자유로운 취재가 허용되며, 선거 당일에는 합동연설회를 개최한다. 제12대 총장임용후보자선거는 2월 7일 진행한다. 투·개표는 온라인 투표시스템을 이용한 투표(스마트폰, PC이용 웹 투표) 및 개표(온라인 개표)로 진행된다. 투표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이고, 결선투표를 할 경우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진행한다. 개표는 투표 종료 즉시 가좌캠퍼스 GNU컨벤션센터 3층 다목적홀에서 열린다. 선거 투표 참여 대상은 교원(조교수 이상), 직원(무기계약직 이상, 조교포함), 기금교수, 학생(일반대학원생 포함)이다. 선거일 공고일 현재 휴직·정직 중인 교원·직원·기금교수, 휴학·정학 중인 학생은 제외된다. 투표 결과에 대한 환산 및 반영 비율은 교원, 직원, 학생의 합의를 거쳐 정한 방식을 따른다. 선거운동 기간은 1월 25일부터 2월 6일까지다. 후보자는 '경상국립대학교 총장임용후보자 선정에 관한 규정'(이하 규정)에 따라 ▲선거공보(총추위가 학교 홈페이지에 선거공보 파일을 게시하고 선거인에게 해당 URL을 카카오 알림톡을 통해 발송) ▲합동연설회 또는 공개토론회 ▲전화 및 문자 메시지(문자 외에 음성·화상·동영상 등은 제외) ▲정보통신망을 이용한 지지 호소(경상국립대가 개설·운영하는 인터넷 홈페이지의 게시판·대화방 등에 글이나 동영상 등을 게시하거나, 선거인에게 전자우편을 전송) 등의 방법으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규정에 따르면 총장 후보자가 3명 이상인 경우, 개표 결과 1차 투표에서 투표자의 과반수 득표자가 없을 때는 상위 2위까지 득표자를 대상으로 2차 투표를 진행한다. 2차 투표에서는 최다 득표자를 1순위 총장임용후보자로 하며, 차순위 득표자를 2순위 총장임용후보자로 한다. 경상국립대 총추위와 진주시선관위는 이날 후보자 회의에서 ▲법에 정한 선거운동방법 준수 ▲혈연·지연 등 연고주의 불식 ▲비방·흑색선전 자제 ▲금품 등으로 선거인 매수행위 근절 등 공명선거 실현을 위해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선거 관련 자세한 내용은 경상국립대 총추위로 문의하면 된다.

2024-01-25 14:30:40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