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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동절기 한파 대비 취약계층 긴급복지 지원

진주시는 동절기 한파 대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긴급복지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긴급복지 지원사업은 갑작스러운 주 소득자의 질병·부상 등 위기상황으로 인해 생활이 어려워진 가구의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일시적으로 신속하게 긴급생계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진주시는 동절기 취약계층 발굴을 위해 진주복지콜센터 및 진주복지톡(카카오톡채널) 상담을 통해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긴급지원을 신속하게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지원 실적은 긴급생계비 12억 6700만 원, 의료비 6억 2300만 원, 주거·연료·교육비 7600만 원으로 총 19억 6600만 원이다. 2024년 기초생활수급 생계급여 선정기준은 중위소득 32%(1인 가구 71만 3102원, 4인 가구 183만 3572원) 이하이나, 긴급복지 선정기준은 중위소득 75%(1인 가구 167만 1334원, 4인 가구 429만 7435원) 이하 수준으로 소득기준이 완화돼 있다. 지원 내용은 생계 위기 시 4인 가구 기준 183만 3500원의 생계비를 지원하며, 의료 위기 시에는 300만 원 한도 내에서 의료비를 지급한다. 그 밖에 필요시 긴급주거비 및 연료비 등을 지급해 위기상황에서 신속하게 벗어나도록 지원한다. 긴급복지 지원사업은 시청, 읍·면사무소 및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보건복지 상담센터 129를 통해 상담 및 지원을 요청할 수 있다.

2024-01-25 14:30:29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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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교육청, 부산 예비 초등생 학부모 75.9% “‘늘봄학교’ 참여 희망”

초등학교 입학 예정 자녀를 둔 부산 학부모 70% 이상이 '늘봄학교' 참여를 희망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교육부 교육개발원이 지난 2일부터 8일 동안 부산 지역 초등학교 입학 예정자 학부모 494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 조사에서 3742명(75.7%)이 자녀의 늘봄학교 참여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부산시교육청과 부산시는 지난 23일 부산상공회의소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아이들을 출생부터 교육까지 책임지는 '부산형 통합 늘봄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사업은 시-시교육청이 그간 제도·행정적으로 돌봄과 교육 사이를 가로막고 있는 칸막이로 저출산과 인구 문제는 물론 격차 해소도 어렵게 만든다는 인식을 공유하면서 추진됐다. 사업을 통해 공공·긴급·책임돌봄 등 '트리플 케어'로 정책에 대한 시민 체감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부산은 재개발·재건축 등으로 신도시, 대규모 아파트 지역은 수요보다 돌봄 공급이 부족하고, 학습보다 취미 위주의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이에 일부 학습 관련 프로그램은 선호도가 높아 모두 수용하기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늘봄학교에 대한 시민들 반응은 긍정적이다. 부산학부모총연합회는 성명을 통해 "부산형 늘봄학교를 적극 환영하며 확대 취지에 공감한다"면서"특히 올해는 희망하는 초등 1학년 학생 전원에게 저녁 8시까지 돌봄을 제공한다고 하니 학부모로서 자녀 양육 부담을 덜 수 있데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길을 먼저 걸어가는 부산교육청에 박수를 보내며 우리 부산 학부모들은 적극적인 지지를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2024-01-25 14:29:2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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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관내 대학 경쟁력 강화 특화사업 추진

울산시는 지역의 청년인구를 늘리고, 관내 대학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4년 관내 대학 경쟁력 강화 특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다른 지역에서 울산지역 대학으로 진학한 대학생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생활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생활 장학금 지원 대상은 관내 대학 재학생 중 올해 1월 1일 이후 울산시로 주소를 이전한 대학생으로 선착순 1000명을 선발한다. 지원 금액은 1인당 최대 90만 원으로 최초 전입 시 20만 원을 지급하고, 울산시에 주소를 6개월 이상 유지하면 10만 원씩 최대 8학기까지 추가 장학금을 지급한다. 신청 방법은 이번 사업을 함께 추진할 대학이 선정되면, 추후 대학별로 안내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관내대학 경쟁력 강화 특화사업' 보조사업자를 2월 8일까지 공모한다. 이번 사업 공모대상은 울산소재 지역대학으로, '지방대육성법' 및 '울산과학기술원법'에서 규정하거나 설립된 대학이다. 총 사업비는 3억 750만 원이며, 2023년 기준 관외 거주 대학생 비율에 따라 학교별로 차등 배분한다. 사업에 참여하고 싶은 대학은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시청 대학청년지원단으로 방문 신청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2월 16일 대학별로 개별 통지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광역시 누리집 고시 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최근 지방대학이 학령인구 감소와 수도권 집중 현상으로 위기를 겪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울산시와 대학이 협력하여 관내 대학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하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4-01-25 14:28:47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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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2024년 긴급복지지원사업 추진

통영시는 올해도 경제적으로 취약한 저소득층을 지원하기 위한'긴급복지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긴급복지지원사업은 주 소득자의 사망, 실직, 질병 등 갑작스러운 위기상황 발생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저소득층에게 생계·의료·주거 및 연료비 지원 등 복지서비스를 신속하게 지원해 위기 상황에서 벗어나도록 돕는 제도이다. 지원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75%, 일반재산 1억5200만원, 금융재산 600만원 이하의 기준을 충족하는 가구이며 관할 읍면동 사무소(주민센터,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긴급복지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4인 기준 생계비는 작년 대비 13.2% 상향된 약 183만원이 지원되며, 긴급의료비의 경우 최대 300만원 금액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지난해 통영시는 긴급복지지원제도를 통해 위기가구 1809세대에 13억 8129만 9000원을 긴급생계, 의료, 주거, 연료비 등으로 지원했다. 올해는 긴급생계비 기본 지원기간이 1개월에서 3개월로 증가한 부분을 적극 활용하고 읍면동 맞춤형 복지팀과 연계해 전기요금, 가스비 상승 등으로 난방비 부담에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전세사기 피해로 생활이 어려운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적극 발굴할 예정이다. 긴급복지지원제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통영시 생활복지과 긴급복지지원담당 또는 읍면동 맞춤형복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4-01-25 14:28:28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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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2024년 친환경 노면청소기 도입 운영

양산시는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과 환경미화원의 작업여건 개선을 위해 2024년 친환경 노면청소기를 도입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하는 친환경 노면청소기는 전기동력으로 작동하고 환경미화원이 쉽게 끌고 다닐 수 있게 만들어진 이동식 청소기로 전기모터로 구동되기 때문에 소음이 적고 탄소배출이 없으며, 기존 재래식 장비인 빗자루·손수레 보다 시가지 청소 시 작업효율을 높이고 환경미화원의 작업여건도 개선할 수 있다. 시는 올해 우선적으로 2대를 구입해 양주동 및 서창동 일대의 유동인구가 많은 상가지역에서 시범적으로 운영한 후 가로청소상태 및 환경미화원 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효과가 검증되면 내년에 전 읍면동으로 확대 보급해 운영할 계획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대형청소차량 진입이 어려운 이면도로 청소를 비롯해 상가, 음식점 등 밀집지역에 버려진 담배꽁초, 불법전단지 및 낙엽 등을 청소하는 데에도 매우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시범운전을 해본 나동연 양산시장은 "현대적이고 친환경적인 청소 장비를 선제적으로 도입해 시가지 가로청소상태 및 환경미화원의 작업여건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하절기 우수구에 방치된 이물질도 효과적으로 제거함으로써 침수피해 예방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1-25 14:28:19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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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안양 등서 '노후계획도시 정비 주민설명회' 개최

경기도가 오는 4월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을 앞두고 노후계획도시를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1월 26일 의정부(신곡2동 주민센터) ▲1월 29일 광명시(광명평생학습원) ▲2월 5일 안양시(동안평생학습센터) 순으로 열린다. 도는 특별법 적용 대상인 '20년 경과 100만㎡ 이상인 택지'가 있는 9개 지자체에 대해 주민설명회 수요를 파악했으며, 그 결과에 따라 2월까지 개최가 가능한 3개 지자체를 먼저 추진하고 나머지는 정비기본계획 수립 일정 등 지자체 여건을 감안해 추후 협의·추진할 계획이다. 주민설명회에서는 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고 미래지향적 지속가능한 도시로의 전환을 위해 경기도가 구상하고 있는 '경기도 노후계획도시 정비방향'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지난해 12월 26일 제정된 특별법의 용적률·안전진단 완화, 공공기여 방안 등 주요내용과 향후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를 설명한다. 경기도는 주민설명회에서 나온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노후계획도시 정비 정책에 반영하고, 특별법 시행령·기본방침 등 하위규정 마련을 위해 중앙정부, 시군과 협의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다. 한편 경기도는 민선8기 출범 이후 전담 조직인 도시재생추진단을 신설하고, 특별법 제정의 긍정적 여론 형성을 위해 시민협치위원회 구성운영, 국회·도의회 등 각종 토론회에 참여했고, 1기 신도시 순회 주민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러한 의견수렴을 거쳐 도는 지난해 2월부터 4월, 11월 등 네 차례 특별법 경기도안을 제안했다. 그 결과 ▲적용 대상으로 20년 경과한 100만㎡ 이상 택지지구 ▲기본계획 승인 등 경기도 권한 ▲총괄사업관리자 운영 ▲다양한 방식의 공공기여 허용 ▲행정절차 단축을 위한 통합심의 ▲기반시설 설치·운영 위한 특별회계 설치 ▲용적률·안전진단 완화 ▲이주대책 수립 등 경기도안이 특별법에 다수 반영된 바 있다. 정종국 경기도 도시재생추진단장은 "미래가치가 반영된 도시로의 전환을 위해서는 주민과의 공감대 형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경기도는 주민설명회 등 주민이 공론화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4-01-25 14:27:3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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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기술원(UNIST) 창업기업, 강아지도 ‘민증’ 발급…규제 샌드박스 지정

반려견 코 사진을 찍어 올리면 반려동물 등록을 할 수 있게 됐다. 지문이 날인된 주민등록증처럼 반려견 코주름(비문)이 꾹 찍힌 '개민증'도 발급된다. 파이리코의 비문 기반 개체 식별 기술이 연구개발특구 실증특례로 지정된 덕분이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는 학생 창업기업 파이리코의 비문 기반 반려견 개체 식별 방법이 규제샌드박스 제도 중 하나인 '연구개발특구 규제샌드박스(실증특례)'로 지정받았다고 25일 밝혔다. 현행법상 반려동물 등록은 내장칩이나 외장 목걸이 형태로만 가능하지만 이번 실증특례 지정으로 비문 기반 반려동물 등록이 가능해진 것이다. 이에 따라 파이리코는 지난 19일부터 아이디코(ID:CO) 앱을 앱스토어에 공개하고, 본격적인 모바일 비문 인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앱에서 코 사진을 찍어 등록하면 신분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비문 기반 신분증 발급 1호견은 UNIST에서 심리 치료견으로 활약 중인 브리(보더콜리 견종)이다. 이미 내장칩이나 목걸이 방식으로 반려견을 등록했더라도 비문 등록을 추가로 할 수 있다. 특히 분실 위험이 큰 외장 목걸이 방식의 경우 비문을 추가로 등록해 반려견 분실 위험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등록된 반려동물 중 53.8%는 외장형 목걸이 방식으로 등록돼 있다. 다만 관련법 개정이 완료될 때까지 기존에 등록되지 않은 반려견은 외장형 목걸이 또는 내장칩 등록 방식을 병행해야 한다. 파이리코 양이빈 대표는 "연구개발특구 실증특례를 통해 선제적으로 사업을 시작할 수 있게 큰 도움을 주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울산과학기술원 강현덕 교수, 특구육성팀에 감사드린다"며 "파이리코가 설립된 이유가 비문 인식 기술을 통한 동물등록제 활성화에 있는 만큼, 이번 사업을 통해 좋은 사례를 많이 만들어내고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까지 비문 인식 기술의 효용 가치를 퍼트리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파이리코는 비문과 같은 생체정보 기반 반려동물 등록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2018년 UNIST 졸업생이 설립했다. 지난해에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와 공동으로 반려동물 비문기반 개체 식별 기술의 국제 표준을 제정하는 등 관련 분야에서 앞선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2024-01-25 14:26:4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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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누구나 돌봄 사업' 서비스 제공기관 공개 모집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2024년'누구나 돌봄 사업'서비스 제공기관을 다음달 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누구나 돌봄 사업'은 혼자 거동하기 어려워 독립적인 일상생활 수행이 어렵고 돌봐 줄 가족이 없으며 공적 돌봄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등 돌봄 공백이 발생한 경우에 시민이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신청해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서비스 제공기관 모집 분야는 ▲생활돌봄 ▲동행돌봄 ▲주거안전 ▲식사지원 ▲일시보호 5개 기본형 서비스 분야이다. 각 분야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재가장기요양기관 ▲사회복지기관 ▲사회적기업 ▲지역자활센터 등이면 모집에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관은 이메일 또는 화성시청 복지정책과로 방문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기관의 인력운영 능력, 안전관리 능력, 품질관리 능력, 서비스 수행 능력 등 심사를 거쳐 제공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 홍노미 시민복지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돌봄 서비스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시민의 복지 체감도를 향상하고자 한다"며 "역량 있는 기관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누구나 돌봄 사업은 오는 3월부터 운영 예정으로 돌봄 공백이 발생한 경우 소득·재산·나이에 상관없이 인당 최대 15일간 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연간 150만원 한도 내에서 소득 수준에 따라 중위소득 120% 이하는 이용료의 전액, 120% 초과부터 150% 이하는 이용료의 50%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150%를 초과하는 경우에는 자부담으로 이용할 수 있다.

2024-01-25 14:25:4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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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원대 송신근 교수, 한국국제회계학회 회장 취임

국립창원대학교는 경영대학 회계학과 송신근 교수가 한국국제회계학회 제25대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25일 밝혔다. 임기는 2024년 1년이다. 한국국제회계학회는 회계학 분야 교수, 공인회계사, 세무사 및 회계 실무자 등 회계 전문가 1300여 명으로 구성된 전국 규모 학회다. 국제회계기준의 회계 실무 확산과 정착 및 회계 실무 애로 등 제도 개선을 이끌어왔으며, 최근 새롭게 이슈가 되고 있는 ESG 공시 관련 국제기준의 경영 실무 정착을 위해 실무 중심의 산학 활동을 활발히 추진하는 국제회계 관련 전문 학술단체다. 학회는 1999년 설립된 이후 한국연구재단의 등재 학술지 '국제회계연구'를 매년 6회 발행하고 있으며, 학술대회와 실무 세미나 등 국내외 및 산학 연계의 다양한 학술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송신근 신임 회장은 "ESG 공시 기준 및 인공지능(AI)과 관련한 기업 회계실무 적용 세미나, 교육 및 연구를 역점 사업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국립창원대 송신근 교수는 한국경영교육학회, 한국관리회계학회, 한국산업경제학회 및 한국회계정보학회 등에서 부회장으로 왕성한 학회 활동을 하고 있다. 또 ESG 분야 전문가로서 안전보건공단 부울경ESG총괄위원회위원장, 이노비즈협회경남지회 ESG경영자문위원회위원장, 경남벤처기업협회 ESG경영자문위원장, 경남ICT협회 ESG사업단장, 한국여성경제인협회경남지회 ESG경영위원회위원장, 경남개발공사 경영전략및ESG경영자문위원장 등을 맡아 기업 경영실무 분야에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2024-01-25 14:25:2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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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제3기 청년정책협의체' 위원 모집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제3기 청년정책협의체' 위원을 모집한다. 지난 2021년 최초 구성된 청년정책협의체는 청년체감형 정책 발굴 및 청년 의견수렴 등을 통해 청년정책의 실효성을 제고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협의체로, 화성시의 청년정책 거버넌스 파트너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3기 위원 모집에서는 지원 연령을 기존 19세 이상 34세 이하에서 19세 이상 39세 이하로 확대하고, 공개모집과 기관추천을 병행해 협의체의 대표성을 강화한다. 모집 인원은 50명으로 공고일 기준 화성시에 거주 또는 활동하는 19세부터 39세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임기는 1년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경우 다음달 2일까지 신청서를 화성시 청년청소년정책과로 방문,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화성시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시는 지원동기, 참여의지, 활동 경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청년문제 인식 및 해결 능력 등을 갖춘 다양한 분야의 청년들을 위원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이준영 청년청소년정책과장은 "청년정책협의체를 통해 청년이 정책의 수요자이자 주체로서 체감도 높은 청년정책을 제안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화성시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1-25 14:24:5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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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기도 기술닥터' 중소기업 살린다

경기도는 기술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2024년 기술닥터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기술닥터사업은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기술닥터가 제품개발과 공정개선 등 산업 현장의 다양한 기술 애로에 처한 기업을 방문해 맞춤형 기술을 체계적으로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2009년부터 현재까지 약 1만 3천 건의 애로 기술을 해결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으며, 기업인들이 실질적인 성과를 체감할 수 있는 우수 사업으로 평가받아 전국으로 확산시킨 경기도 대표 중소기업 지원 사업이다. 기업의 애로 기술에 대해 단계별로 지원하며 ▲기술닥터가 기업을 방문해 제품·공정상 애로 기술을 컨설팅해 주는 맞춤형 기술 지도인 '현장애로기술지원' ▲4개월간 시제품 제작 또는 공정개선 등 구체적 성과물을 도출하는 심화 지원인 '중기애로기술지원' ▲6개월간 기업의 매출향상 및 고용창출과 연계되는 시제품의 상품화를 위한 '상용화지원' ▲기술지원 과정에서 필요한 시험분석, 설계 및 시뮬레이션, 목업(실물크기 모형 제작), 크라우드 펀딩 등 '단계별 검증지원'으로 나뉜다. 단계별 지원에 대한 세부 사업내역과 신청 절차는 경기도와 경기테크노파크 누리집의 사업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술닥터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1,200여 건의 애로 기술을 해결해 많은 중소기업의 성장에 디딤돌이 됐다. 고양시 소재 디지털프린터 제조업체 A사는 제품 설계부터 완성까지 기술닥터가 전 과정을 함께 해 고속형 섬유프린터기를 개발, 제품 출시와 함께 4명의 직원을 신규 고용하고, 매출액이 84% 증가했다. 안산시 소재 B사는 광학 제어장치 제조기업으로 플렉서블 디스플레이의 불량을 색출하는 광학 모듈을 개발하며 수출을 위한 해외규격 CE인증을 획득해 글로벌 기업으로 입지를 강화했다. 경기도는 앞으로도 도내 중소기업의 어려움에 귀 기울여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기술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김태근 디지털혁신과장은 "중소기업은 자금난과 전문인력 부족으로 기술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게 현실이다"라며 "급변하는 글로벌 기술 환경 속에서 다양해져가는 애로 기술에 선도적으로 대응해 중소기업의 혁신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1-25 14:24:4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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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테크노파크, 지역특화 프로젝트 참여 기업 모집 설명회

부산테크노파크는 오는 26일 부산항 국제컨벤션센터 5층 컨퍼런스홀에서 중소벤처기업부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 50+' 참여 기업 모집을 위한 '2024년 친환경에너지 기업지원 및 기술개발사업 통합 설명회'를 개최한다.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50+'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역점사업으로 지역특화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중소기업을 육성하고, 지역 현안과 미래 먹거리를 끝까지 지원하겠다는 목표를 담은 사업이다. 레전드는 지역을 뜻하는 '리전(Region)'과 종결(끝)의 의미를 지닌 '엔드(end)'의 합성어다. 지역 고유 특색과 강점을 살린 지역별 특화 프로젝트을 광역자치단체에서 기획하면 중기부가 정책 수단을 결집해 3년간(2024~2026) 집중 지원한다. 올해만 2790억원 규모가 투자된다. 부산시는 '친환경에너지 저장·공급 기자재 핵심기업 집중육성 프로젝트로 추진한다. 에너지 저장용기·연료 이송장치 등 60여 참여 기업을 선정해 최대 3년간 집중 지원한다. 지원 분야는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스마트공장 솔루션 및 연동설비 ▲중진공기금 정책자금(융자) ▲지역주력산업육성 ▲부산희망 고용유지 6개 분야다. 또 이번 설명회에서는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에서 2024년 에너지 관련 R&D사업 설명도 진행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부산테크노파크 누리집과 부산시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산테크노파크 김형균 원장은 "부산테크노파크는 올해 부산 제조 기업 대부활이라는 비전 아래 사업을 펼칠 계획"이라며 "중소벤처기업부 '레전드50+'를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친환경 에너지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제조업 부활의 대전환기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4-01-25 14:21:0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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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ai돌봄로봇 운영 간담회' 개최

의성군은 지난 22일 금성·안계노인복지관 각 노인맞춤돌봄 생활지원사들과 원더풀플랫폼(로봇업체) 간 로봇운영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로봇 기능의 전반적인 설명과 사용 실수하기 쉬운 부분에 대한 주의 등 올바른 활용법 교육과 함께 현재까지 로봇 운영상 문제점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여 각 상황에 맞는 작동 및 대처법을 안내했다. 또한 어르신들이 로봇과 친밀감을 형성하고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생활지원사들의 역할에 대한 시간을 가졌다. 다솜이는 작년 하반기 노인맞춤돌봄 대상자 100가구에 보급된 인공지능 돌봄로봇으로 △말벗기능을 통한 감성대화 △독거노인의 위급상황 대응을 위한 긴급콜 △생활지원사 및 보호자와 영상통화 △유튜브 영상 및 노래 등 다양한 컨텐츠 제공 △ 주변 어르신과의 단체 체팅 △ 약복용 및 취침시간 자동 알람 등의 기능이 있으며 사용하면 할수록 자가학습을 통해 다양한 빅데이터 축적과 그로 인해 좀 더 스마트한 기능을 구현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기존 사람과의 대면방식의 돌봄에서 인공지능 로봇을 활용한 24시간 밀착형 신개념 돌봄체계로 전환하는 과정의 일환이라 생각한다."며 "로봇 보급에만 의미를 두지 않고 기술적인 개선과 꾸준한 관리로 어르신들의 로봇 활용도를 높일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1-25 14:20:38 장영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