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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선 양평군수, 2024년 군민과 함께하는 소통한마당 마무리

전진선 양평군수가 지난 8일 양평읍을 시작으로 12개 읍면에서 개최한 '2024년 군민과 함께하는 소통한마당'을 23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소통한마당은 퇴직이장,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장에 대한 표창과 양평 어울림공동체 지원사업 단계상향 인증서 시상, 2024년 군정계획 설명, 군민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총913명의 군민이 참여했으며 전진선 군수의 올해 군정계획 설명으로 군정과 읍면별 주요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군민과의 대화에서는 읍면별 관심도가 높은 정책 제안,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국·소장, 부서장이 즉각적인 답변을 제시하는 등 군정 신뢰도를 높였다. 주요 건의사항으로는 ▲고속도로 추진 ▲마을안길 포장 ▲하수처리 ▲상하수도 신설 ▲도시가스 관로 설치 ▲읍면 사무소 신청사 건립 ▲마을 둘레길 및 자전거길 조성 ▲수해 피해 지역 복구 등 총230여 건이 제시됐다. 읍면별 주요 의견은 ▲양평읍 도시계획 검토 ▲강상면 다리 및 도로 확장 건의 ▲단월면 하천 제방 및 부지 정비 ▲지평면 하수처리 시설 설치 및 증설 ▲양동면 어린이 놀이공간 마련 등이다. 전 군수는 "소통한마당으로 문을 연 갑진년 새해를 군민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들으며 시작하게 돼 뜻 깊다"면서 "군민들의 건의사항은 각 부서에서 현장 방문 등을 통해 신속히 처리하고 진행상황을 안내하겠다"라며 "앞으로도 군민 가까이에서 행정의 벽을 낮추고 군정 만족도를 높여 매력양평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1-23 13:41:4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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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생, 제19회 부산미래과학자상 수상

국립부경대학교는 대학원 유영빈 씨(수산생명의학과) 등 6명이 '제19회 부산미래과학자상' 최우수상과 우수상 등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유영빈 씨는 이번 부산미래과학자상 시상에서 미세플라스틱의 독성학적 지표를 확립하고, 형광염색법을 통한 미세플라스틱 축적 분석 등 SCI급 논문 9편을 낸 열정적인 연구 업적을 평가받아 박사과정 이학 부문 최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유 씨는 논문 '미세플라스틱에 노출된 붕어의 생체 축적, 혈액학적 성상과 항산화 반응' 등의 연구를 통해 다양한 수생생물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미세플라스틱의 독성 영향을 평가하기 위한 연구를 심층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대학원 고분자공학전공의 프라디아스티 아스트리니 씨와 라마티아 피트리빈티 나스룬 씨는 각각 박사과정 공학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아스트리니 씨는 종자 매개 성장 반응으로 합성된 다양한 형태의 Pd-AuAg 나노입자를 이용, 연속 흐름 촉매 환원 시스템을 개발해 응용하는 등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 나스룬 씨는 논문 '나프탈렌 디이미드 기반 음극 중간층: 산화아연이 없는 역유기 태양전지를 위한 전략' 등 연구를 통해 다양한 이온 기능기를 이용한 유기태양전지 효율 향상과 실용화 방안 등을 연구하며 저비용화 및 실용화가 기대되는 연구 성과를 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어 대학원 물리학과 안유미 씨는 유기태양전지의 성능 향상에 유망한 새로운 고분자 전자주개 물질을 입증하고, 고분자 소재의 상호작용과 유기태양전지 성능 향상에 미치는 연구로 석사과정 이학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대학원 고분자공학전공 김현진·김정은 씨는 각각 석사과정 공학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김현진 씨는 폴리스티렌 극미립자의 입자 합성과 구조적 특징을 이용한 향상된 촉매 특성 응용 연구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고, 김정은 씨는 고분자를 이용한 은 나노 구조의 합성과 리간드, 구리 이온의 착화합물 형성을 이용한 구리 이온의 시각적 센서 등 활용 연구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2024-01-23 13:40:3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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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지난해 564개 법인 지방세 세무조사로 지방세 761억 추징

경기도가 2023년 한 해 동안 법인 세무조사를 실시해, 부동산 취득가액을 적게 신고하거나 취득세 중과세를 고의로 회피하는 등 지방세를 탈루한 법인 564개 법인으로부터 총 761억 원을 추징했다고 23일 밝혔다. 도는 매년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선정된 90개 법인을 대상으로 정기세무조사를 하고 있으며, 이와 병행해 지방세 탈루 의심 법인에 대한 비정기조사도 하고 있다. 정기 세무조사는, 경기도에서 50억 원 이상 부동산을 취득하거나 1억 원 이상 지방세를 감면받은 법인을 대상으로 하는데 지난해에는 90개 법인에 대해 총 280억 원을 추징했다. 비정기조사는 '대도시 등 취득세 중과 탈루 법인' 등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481억 원을 추징했다. 세목별 추징세액을 살펴보면 취득세 205억 원(73.1%), 지방소득세 25억 원(9.1%), 지방교육세 21억 원(7.4%) 등이며, 추징 유형별로는 과소신고 164억 원(58.7%), 중과세 94억 원(33.7%), 부적정 감면 14억 원(4.8%), 무신고 7억 원(2.8%)이다. 주요 추징사례를 살펴보면, 학교법인 A법인은 부동산을 취득한 후 '학교 및 외국교육기관에 대한 취득세 면제'를 신청해 지방세를 감면받았으나 일부 면적을 음식점 등 목적사업에 직접 사용하지 않아 감면된 취득세가 추징됐다. B법인은 건축물을 취득한 후 '문화예술진흥법'에 따라 미술작품을 설치했다. 이 경우 미술장식품 구입비용 등을 건축물 과세표준에 포함해 취득세 신고를 해야 하는데 이를 누락해 취득세 등이 추징됐다. C법인은 대도시 있는 관계회사에서 법인 회계 등의 업무를 수행하면서 대도시 외 지역에 소재한 지인 사무실에 허위로 본점 법인을 설립했다. 해당 법인은 대도시 내 부동산을 취득해 취득세 중과세 대상에 해당하는데도 중과세로 신고납부하지 않은 것이 확인돼 지방세가 추징됐다. 노승호 경기도 조세정의과장은 "탈루 세원을 방지하고 누락되는 세원이 없도록 빈틈없이 철저하게 세무조사를 실시해 조세정의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허위 감면 신청이나 취득세 신고 누락 등을 발견하면 적극적으로 징수하는 한편 영세·성실기업 등에 대해서는 세무조사를 유예하는 등 기업 친화적인 세무조사를 추진할 방침이다.

2024-01-23 13:40:03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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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수산식품 수출 설명회' 서울~제주 전국 순회

해양수산부가 1월24일~2월1일 전국 6개 권역에서 어업, 양식업, 가공업, 내수기업, 수출기업 등 관계자를 대상으로 '2024년 수산식품 수출기업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경기·인천(1월24일)을 시작으로, 충남·충북(1월25일), 전남·전북(1월26일), 강원·경북(1월30일), 부산·경남(1월31일), 제주(2월1일)까지 이어진다. 해수부는 "이번 설명회는 2024년에 예산이 확대된 수출기업 지원사업 등에 대한 내용을 수산식품 수출기업과 내수기업 종사자 등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올해 수출바우처 지원 기업 수를 35개사에서 62개사로 확대할 예정이다. 기업당 최대 2억2000만 원을 지원하고, 국제인증 취득지원 비용도 업체당 기존 5000만 원에서 최대 7000만 원까지 상향해 지원한다. 또 국제박람회 참여기업을 기존 400개사에서 500개사로 늘려 해외시장 다변화를 추진한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올해 우리 수산식품 수출기업들이 천만 불 수출기업으로 성장하여 세계적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난해 1조 원 수출 성과를 달성한 김과 같은 수출 효자상품들을 적극 발굴하고 관련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수산식품 수출기업 지원사업 설명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기업에 송부되는 정기 알림 소식지, 수산식품 수출지원 플랫폼(www.k-seafoodtrade.kr) 및 소재 지자체 등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2024-01-23 13:39:23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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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지역 특산물 '청경채 김치' 선보인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전국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지역 특산물인 청경채를 활용해 이색 김치들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경기도가 주민참여예산으로 추진하는 '지역축제 연계 나만의 김치를 알려라' 사업의 대상지로 시가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시는 사업 대상지 선정으로 확보한 5000만원을 투입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맛의 청경채 김치 레시피를 발굴한다. 청경채는 사계절 내내 생산돼 쉽게 구할 수 있고 특유의 아삭한 식감으로 김치의 새로운 맛을 내는 이색 재료로 손색없다는 게 시의 입장이다. 시는 오는 9월 예정된 '용인시민페스타'에서 청경채 김치 경연대회, 청경채 김치 담그기, 청경채 김치와 수육 시식회 등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통해 청경채 김치를 선보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청경채의 대표 산지인 용인을 널리 알리고 농산물 소비 촉진에 기여하도록 시민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참신한 레시피를 발굴하겠다"며 "앞으로도 용인의 농특산물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공모에 적극 참여해 좋은 결실을 거두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시민페스타는 용인시민의 날 축제와 사이버과학축제, 청년페스티벌, 식품산업박람회를 한곳에서 즐길 수 있는 110만 용인시민의 화합의 장이다. 지난해 행사엔 4만여명의 시민이 찾았다. 지난해 용인에서는 169농가가 169ha에서 1만2797톤의 청경채를 생산했다.

2024-01-23 13:39:19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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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항공권 정가에 구매해?' 제주항공, '찜특가' 역대급 실적 기록

제주항공이 지난 1월 9일부터 16일까지 진행한 연중 최대 항공권 할인행사인 '찜(JJIM)특가'가 역대급 실적을 기록했다. 23일 제주항공에 따르면 이번 '찜(JJIM)특가' 예매는 국내선은 3월1일부터, 국제선의 경우 3월31일부터 10월26일까지 올해 하계 운항 기간 이용할 수 있는 항공권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찜특가는 지난해 6월에 진행한 찜특가 대비 매출 3.2배, 판매된 좌석 수는 2.6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해외여행 수요 회복세에 힘입어 국제선 특가 판매가 시작된 1월10일에는 310만여명의 고객이 몰리기도 했다. 이는 이전 역대 최대접속자 수를 기록했던 지난해 6월 찜 특가 첫날 방문자수 181만여명 대비 약 2배 가까이 증가한 것이다. 항공권 판매매출 또한 크게 늘어났다. 코로나19 이전인 2020년 1월 찜 찜특가 대비 2.6배 증가하며 역대급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이번 찜특가의 경우 국내선 6개, 국제선 32개 노선을 대상으로 프로모션이 진행돼 국내선 7개, 국제선 67개 노선을 대상으로 진행됐던 2020년 1월에 비해 공급석이 약 31% 적은 상황에서도 오히려 매출액은 더 증가했다. 이번 찜(JJIM)특가 기간에 가장 많이 판매된 노선은 일본 노선으로 전체 판매량의 45.6%를 차지했으며, 태국/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노선이 37.5%로 그 뒤를 이었고 중화권 노선 11.6%, 대양주 노선 4.6% 순으로 나타났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이번 찜특가가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을 넘어 역대급 실적을 기록하면서 명실상부 국내 최대 항공권 할인행사임을 증명했다"며 "항공여행의 대중화를 이끈 No.1 LCC로서 합리적 항공운임과 편리한 스케줄로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1-23 13:29:2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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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C그룹, 올해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 실시

SGC그룹이 미래 경쟁력인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신입사원 공개채용에 나선다. SGC그룹은 2024년 상반기 SGC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첫 진행하는 이번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에는 SGC에너지와 SGC이테크건설 총 24개 부문에서 인재를 선발한다. 모집 부문은 SGC에너지 ▲효율관리 ▲품질·분석 ▲발전운영, SGC이테크건설 ▲사업관리 ▲기계설계 ▲기술지원 ▲설계 ▲공사관리 ▲안전관리 ▲해외영업 ▲구매 ▲물류 ▲회계 분야다. 지원 자격은 4년제 대학교 기졸업자 또는 2024년 8월 졸업예정자로 올해 3월 입사가 가능한 자이다. 채용 절차는 서류심사, 1·2차 면접 순으로 진행되며 입사 후 서울 본사와 전국 사업장 및 현장에서 근무하게 될 예정이다. 합격한 신입사원은 3월 입사 후 약 2주간 기업 비전 및 업무역량 개발, 팀워크 활동, 그룹사 현장 견학 등 입문 교육 과정을 지내고, 현장 직무 교육(OJT)를 거쳐 현업에 배치된다. SGC그룹 인사담당자는 "SGC그룹은 기존 사업영역에서 나아가 CCU 등 신사업, 친환경·반도체 플랜트, 해외 EPC 등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지속 성장 기반을 다지고 있다"며 "목표를 향한 강한 추진력과 도전정신으로 SGC와 함께 성장할 우수한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01-23 13:22:17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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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캠퍼스, 생성형 AI 강의 인기

데이원컴퍼니의 사내 독립기업 패스트캠퍼스CIC가 지난해 생성형 인공지능(AI) 등장으로 관련 AI 교육 수요가 늘어나면서 강의 매출이 급성장했다고 23일 밝혔다. AI 활용능력이 중요한 개인 역량으로 떠오른 후 패스트캠퍼스는 지난해 총 40개의 AI 강의를 론칭했다. 지난해 론칭한 전체 강의의 5분의 1 이상을 차지하며, 전년 대비 약 111% 증가한 수치다. AI 강의 매출액은 2022년 7억 2600만 원에서 2023년에는 약 228% 성장한 23억 3800만원으로 집계됐다. 거래 수는 2023년 1만 5506건으로 전년 대비 약 272% 증가했다. 패스트캠퍼스는 올해 AI 교육 트렌드는 '생성형 AI'와 '코파일럿 활용'으로 들었다. 생성 AI 모델을 개발하고 활용할 수 있는 실습 교육에 대한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코파일럿을 활용해 업무 생산성을 끌어올릴 수 있는 실무 교육이 꾸준히 주목 받을 전망이다. 남승훈 패스트캠퍼스CIC 그룹장은 "챗GPT가 등장한지 약 1년이 지난 현재, AI를 업무에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격차는 확연하게 드러나고 있다"며 "이는 교육의 부재로 설명할 수 있으며, AI 활용 학습을 통해 누구나 '호모 프롬프트'로 나아갈 수 있다"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4-01-23 13:22:16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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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뱅크, 대국민감사제 3회차 1등 벤츠 증정식…제천점에서 차량 증정

타이어뱅크가 이용고객 3000만 돌파 기념으로 진행 중인 대국민감사제 3회차 1등 당첨자에게 벤츠 차량을 증정 했다고 23일 밝혔다. 행운의 주인공은 충북 제천에 거주 중인 김설기씨다. 타이어뱅크는 22일 충북 제천시 천남동에 위치한 타이어뱅크 제천점에서 김설기 씨와 타이어뱅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증정식을 진행했다. 김설기씨는 지난해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구매 고객 대상으로 진행된 대국민 감사제 3회차 이벤트에 응모 했다. 총 응모자 10만6866명의 경쟁을 뚫고 작년 12월 13일 추첨을 통해 1등에 당첨됐다. 김설기씨는 "실제로 차를 받는 날이 돼 직접 보게 되니 이제야 실감 나 함께 와준 아내와 지인들과 기념 드라이브를 가야할 것 같다"며 "이렇게 추운 날에도 매장에서 고생하는 타이어뱅크 제천점 사업주와 전문가분들에게 각별히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타이어뱅크는 '이용고객 3천만명 돌파기념 대국민 감사제'를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했으며 당첨자에게 벤츠 차량 4대(각 1대/회당), LG 스탠바이미 GO 12대(각 3대/회당), 삼성 비스포크 청소기 12대(각 3대/회당), 에어팟 맥스 8대(각 2대/회당)를 증정한다.

2024-01-23 13:21:4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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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환사채 악용 불공정거래 막는다…발행 및 공시의무 강화

"전환사채 시장이 더이상 대주주의 편법적인 사익 추구 수단으로 악용되지 않도록 근본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23일 전환사채 시장 건전성 제고 간담회에서 "전환사채 시장이 과도하게 위험을 회피하려는 투자자의 성향과 어떠한 방법으로든 자금을 조달하고자 하는 기업의 수요가 결합돼 비정상적으로 성장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전환사채는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된 채권으로, 국내에서는 미리 정한 가액으로 전환사채 등을 매수하는 '콜옵션'과 주가가 변동할 경우 전환가액을 조정하는 조건(리픽싱) 등으로 중소·벤처 기업의 자금 조달 수단으로 활용됐다. . 다만 이 과정에서 시장의 감시와 견제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콜옵션 등 부가 조건이 불공정거래에 악용될 수 있다는 문제가 제기됐다. 이에 따라 금융위는 우선 콜옵션 행사자 지정시 공시의무를 부과한다. 지금까지 공시에서는 콜옵션 행사자를 '회사, 또는 회사가 지정하는 자'로만 공개했다. 앞으로는 콜옵션 행사자 지정시 구체적인 행사자, 정당한 대가 수수여부 및 지급금액을 구체적으로 공시해야 한다. 또 만기 전 취득한 전환사채가 향후 최대주주 등에 재매각돼 주식으로 전환되는 등 불공정거래에 악용될 우려가 있다는 지적에 따라 발행회사의 만기 전 전환사채 취득 사유, 향후 처리방안(소각 또는 재매각 등)도 공시한다. 아울러 시가변동에 따른 리픽싱 최저한도(최초 전환가액의 70%)예외 적용 사유와 절차도 합리화한다. 현행 규정은 기업 구조조정 등 경영정상화를 위해 불가피한 사유가 있는 경우 주주총회 특별결의 또는 정관을 통한 예외적용(70%미만)을 적용하고 있다. 이를 두고 일부 기업에서는 불가피한 사유가 아닌데도 정관을 이용해 규제를 회피하는 경우가 있었다. 앞으로는 건별 주주총회 동의를 구한 경우에만 리픽싱 최저한도에 대한 예외적용을 허용한다. 일부 기업이 전환가액을 과도하게 하향 조정해 주주가치를 훼손하는 것을 막기 위해 증자, 주식배당 등으로 전환권의 가치가 희석되는 경우 희석효과를 반영한 가액 이상으로만 전환가액 하향 조정을 할 수 있도록 한다. 사모 전환사채의 전환가액 산정 기준일도 명확히 한다.사모 전환사채의 전환가액 산정시 '실제 납입일'의 기준시가를 반영해야 한다. 금융위는 이번 전환사채 시장 건전성 제고방안을 추진하기 위해 필요한 하위규정 개정은 상반기중 마무리 하고, 법률 개정이 필요한 사항은 입법지원 노력을 강화한다. 김 부위원장은 "전환사채와 연계된 불공정 거래 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에 입각해 일벌백계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시장상황을 면밀히 점검하여 필요한 제도개선조치를 적극적으로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01-23 12:31:34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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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 '빼빼로·제로' 앞세워 미주 공략 강화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글로벌 코스트코를 통해 멕시코와 캐나다 수출을 확대한다. 국내 제과업체가 멕시코 코스트코에 입점하는 것은 롯데웰푸드가 최초다. 롯데웰푸드는 올해 1월부터 제로와 크리스피롤을 멕시코 코스트코에, 빼빼로를 캐나다 코스트코에 입점해 판매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코스트코는 전세계 872개 점포를 운영 중인 글로벌 유통채널로 멕시코와 캐나다에 각각 40곳과 108곳의 점포를 운영 중이다. 코스트코는 경쟁력 있는 품목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대량 판매해 입점이 까다롭다. 롯데웰푸드는 기존에 멕시코 월마트, 에이치이비(H.E.B), 리버풀(LIVERPOOL), 그루포 산체스(GRUPO SANCHEZ) 등 현지 유통체인 입점 중에 있으며, 이번에 멕시코 코스트코를 통해 국내 제과 업계 최초로 건과 제품을 수출했다. 멕시코는 전체 인구 1억3000만명에 1인당 GDP 1만달러 수준으로 상당히 큰 경제수준을 갖고 있다. 과체중 또는 비만 인구 비율이 70% 이상으로 미국을 제치고 세계에서 가장 높아 롯데웰푸드의 제로 젤리와 크리스피롤이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캐나다 코스트코에 입점하는 수출품목은 아몬드 빼빼로, 화이트 빼빼로, 크런키 빼빼로 3종 구성의 기획상품이다. 롯데웰푸드는 지난해 빼빼로데이에 맞춰 뉴진스를 모델로 뉴욕 타임스퀘어, LA 등에 옥외광고를 진행하는 등 미주지역에서도 빼빼로 브랜드 육성에 노력하고 있다. 이번 캐나다 코스트코 전점 입점을 통해 빼빼로 브랜드 인지도 확산에 한층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해 업무 진행이 어려웠지만, 꾸준히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미주지역에 다양한 제품을 수출하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1-23 12:14:0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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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100년 역사와 정통성 담은 설 선물세트 판매

종합주류회사 하이트진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소중한 사람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도록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하이트진로는 23일부터 증류식 소주 '일품진로'(알코올 도수 25도), '일품진로 오크43'(43도)를 술과 술잔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를 판매한다고 이날 밝혔다. 하이트진로 100년 증류주 노하우의 정수인 '일품진로 선물세트'는 375ml 3병과 온더락잔 2개로 구성했다. 일품진로는 향과 풍미가 가장 뛰어난 중간 원액만 사용, 영하의 온도에서 잡미, 불순물을 걸러내는 냉동여과공법 후에 최적의 숙성 기간을 거친다. 깔끔하고 부드러운 목넘김과 은은한 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로열프리미엄 증류주 '일품진로 오크43 선물세트'는 375ml 2병과 온더락잔 2개로 담았다. '일품진로 오크 43'은 하이트진로가 엄격한 온, 습도관리하에 오래 보관해온 '12년 목통 원액'과 일품진로를 블렌딩한 고도수 증류주 제품이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하이트진로의 명절 선물세트는 젊은층은 물론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를 즐기는 중장년층 모두에게 만족도가 높아 명절때마다 재출시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하이트진로의 100년 역사와 정통성으로 대표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의 자리를 이어 나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1-23 12:09:28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