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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현2시민아파트, 전망공원 갖춘 복합공간으로 되살아난다

1970년 입주해 올해로 54년이 된 '회현제2시민아파트(회현동 147-23번지)'가 전망공원과 라운지 등을 갖춘 복합공간으로 되살아난다. 서울시는 회현제2시민아파트 부지에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의 남산 관광 편의시설·지원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회현제2시민아파트는 국내 1세대 토지임대부 주택으로 지하 1층~지상 10층(연면적 1만7932.7㎡) 총 352세대(1개동) 규모로 지어졌다. 이후 지난 2004년 정밀안전진단 결과 D등급의 위험시설로 분류돼 철거 논의가 시작됐다. 시는 산자락 구릉 지형을 살려 최상층은 남산 연결 녹지로, 공원 하부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상부(4층)에는 전망공원과 테라스를 조성해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서울의 도심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도록 한다. 개방적이고 평탄한 전망공원은 각종 야외공연과 이벤트 개최 장소로 활용할 계획이다. 지상 3층은 북카페, 키즈카페, 휴게라운지를 갖춘 다목적 문화공간 '남산라운지'로 꾸민다. 지상 2층~지하 2층은 남산 관광의 고질적인 주차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형버스 주차공간으로 활용한다. 전망공원, 복합문화공간, 주차장 내 주차면수 등의 시설 규모는 지구단위계획 결정 및 도시계획시설사업 단계에서 확정할 방침이다. 이날부터 시는 회현제2시민아파트 도시계획 시설 결정을 위한 '회현동 일대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 공람 공고를 한다. 이후 14일간 주민 의견을 수렴한 뒤 올해 상반기 지구단위계획 결정 절차를 시작한다. 내년 실시계획 인가, 2026년 상반기 토지 등 수용 절차를 마무리하면 2026년 내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시는 덧붙였다. 시는 지구단위계획이 결정되는 대로 혁신적인 건축계획안 수립을 위한 현상설계 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

2024-06-13 14:38:18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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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기준금리 연내 3회→1회 인하 시사…한국은?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이번달에도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올해 금리 인하 횟수를 3회에서 1회로 줄였다. 시장의 바람대로 미국이 9월 금리를 인하하면 우리나라도 10~11월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높지만, 미국의 금리 인하 시기가 12월로 늦춰지면 우리나라는 연내 금리인하가 어려울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연준의 통화정책 결정기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12일(현지시간) 연 5.25~5.50%인 기준금리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물가가 지난 2년사이 많이 둔화됐지만 여전히 목표치(2%)를 상회하고 있다"며 "너무 빨리 금리인하를 하게 되면 인플레이션(물가상승)이 둔화되는 것을 제한할 수 있고, 너무 늦게 너무 적게 금리인하를 하게 되면 경제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데이터를 통해 목표치에 다가가고 있다는 확신이 들 때 리스크들간 균형을 보면서 조절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美 연준, 올 한 차례 금리인하 이날 연준은 점도표(Dot plot)을 통해 올해 한차례 금리 인하를 시사했다. 지난 3월 0.25%포인트(p)씩 세차례 인하하겠다는 전망에 비해 횟수가 3분의 1로 줄어든 것이다. FOMC위원 19명 중 4명은 올해 말까지 현 수준의 금리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고, 7명은 1차례(5.00~5.25%) 인하, 8명은 2차례(4.75~5.00%) 인하를 내다봤다. 점도표는 FOMC 위원들이 예상하는 금리 인하시기와 인상폭을 취합한 것을 말한다. 금리인하 횟수가 줄어든 배경에는 물가 불확실성과 실업률이 낮은 부분이 크게 작용했다. 이날 발표한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를 보면 5월기준 3.3%로 한달 전(3.4%)과 비교해 소폭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물가상승의 주 원인인 주거비는 여전히 상승하고 있다. 파월 의장은 "팬데믹 이후 경제가 재개되면서 주거비가 급격히 상승했는데, 이러한 상승분이 신규 세입자보다는 기존 세입자의 재계약 임대료에 천천히 반영됐다"며 "임대료 하락도 이처럼 더디게 반영돼 완전히 물가에 실질적으로 반영되기까지는 상당시간이 소요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간을 두고 물가 둔화를 지켜봐야 한다는 설명이다. 실업률은 지난 4월 3.9%에서 5월 4%로 늘었지만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통상 일자리가 줄면 구직자는 임금을 낮춰서라도 일을 하려 하기 때문에 물가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 아직까지 실업률은 낮고 고용률이 높아 물가상승 압력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파월 의장은 "수요측면에서는 이직률 및 구인공고가 감소하고, 임금상승률도 지난 2년간 매우 높은 수준에서 지속가능한 수준으로 하락하고 있다"면서도 "실업률은 여전히 낮고 고용률은 높아 균형을 이뤄가는지 주의 깊게 관찰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한은, 연내 금리 인하 없을수도 미국이 시간을 두고 금리를 한차례 인하할 것을 시사하면서 우리나라의 금리인하 시기도 늦춰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현재 원·달러 환율은 연준의 금리 결정과 시장이 전망하는 금리인하 시기에 따라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 이 상황에서 한은이 먼저 금리를 내릴 경우 원화가치가 떨어져 수입물가가 올라 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물가관리가 가장 중요한 목표인 한은이 연준보다 금리를 먼저 인하하기 어렵다는 설명이다. 시장에서는 연준의 금리 인하 시기를 9월과 12월로 예상하고 있다. 씨티그룹은 "이날 발표된 둔화된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점도표에 반영되지 않았고, 노동시장도 균형을 잡고 있다"며 "완만한 인플레이션만으로도 9월에 인하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캐나다은행 RBC는 "이달 CPI가 둔화된 것을 두고 인플레이션이 하향하고 있다고 보긴 어려웠을 것"이라며 "인플레이션 완화와 노동시장이 점진적으로 냉각되면서 12월 금리인하를 단행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연준이 9월 금리를 인하할 경우 한은은 10월 또는 11월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크지만, 연준이 12월 금리를 인하하면 한은의 금리인하시기는 내년으로 미뤄진다. 공동락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국이 9월 금리를 인하하면 한은이 10월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첫 금리인하는 미국의 상황에 따라 진행한 뒤, 이후 국내 상황에 맞춰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박형중 우리은행 투자전략팀장은 "한은이 서둘러 기준금리 인하를 단행할 이유가 많지 않다"며 "미국이 인하에 나선다는 가정하에 한은도 올해 4분기 인하가 유력하나, 물가가 충분히 낮아지지 않는다면 올해 인하가 없을 가능성도 상당하다"고 말했다.

2024-06-13 14:37:04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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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NH농협생명·라이나손보·흥국화재

NH농협생명이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을 획득했다. ◆ 6회 연속 재인증 성공 NH농협생명은 지난 12일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고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하는 '2024년 상반기 소비자중심경영 인증(CCM, Consumer Centered Management)'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CCM인증은 기업이 수행하는 활동 전반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관련 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는지 심사해 인증하는 제도다. NH농협생명은 2014년 최초로 CCM인증을 획득한 이후 2024년까지 6회 연속 재인증에 성공했다. 심사위원은 "NH농협생명은 CEO가 확고한 고객중심경영 가치를 갖고 기업의 이미지 제고, 현장 소통강화 및 미스터리 쇼핑 강화 등으로 완전판매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ESG경영 강화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함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위해 꾸준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윤해진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금융회사의 모든 경영활동은 소비자를 중심으로 운영되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중심경영 문화가 정착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라이나손해보험이 KSQI 우수 콜센터로 선정됐다. ◆ 11년 연속 선정 라이나손해보험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2024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콜센터 부문 조사에서 자사 콜센터가 11년 연속 '한국의 우수콜센터'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수신여건 ▲맞이인사 ▲상담태도 ▲업무처리 ▲종료태도 등 콜센터 서비스품질 평가영역 전반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친밀감 ▲답례표현 ▲말투 및 어감 ▲말속도 ▲공감 ▲응대 신속성 등 공감평가 영역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아 콜센터 상담사의 숙련도와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라이나손해보험은 오랫동안 우수한 품질의 콜센터 상담 서비스를 유지할 수 있었던 비결로 체계적인 상시 모니터링 시스템과 상담사별 맞춤 코칭 프로그램을 매년 지속적으로 강화한 것을 꼽았다. 모재경 라이나손해보험 사장은 "고객중심경영 실천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으로 11년 연속 '우수 콜센터' 선정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며 "고객 수요에 부합하는 맞춤형 상담을 통해 최고의 보험 서비스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흥국화재가 종합보험을 출시했다. ◆ 건강 유지하면 매년 보험료 할인 흥국화재는 건강할수록 보험료를 할인 받는 '무배당 흥Good The건강한 종합보험'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업계 최초로 개발해 단독 판매 중인 '암 전단계 48개 질병 수술비 보장' 특약도 탑재했다. 5년간 입원이나 수술, 질병확정진단 등을 받은 적 없는 '표준체'와 6~10년간 무사고였던 '건강체'를 대상으로 한다. 무사고란 ▲입원이나 수술을 받지 않고 ▲암, 심근경색, 뇌졸중증(뇌출혈·뇌경색) 등 3대 질병으로 진단받지 않은 경우다. 무사고 기간이 1년씩 늘어날 때마다 '계약전환'을 통해 보험료를 낮출 수 있다. 일반고지형 가입자라면 1년 후 '건강고지형(6년)'으로 전환 가능하다. 무사고 요건이 지속된다면 '건강고지형(10년)'까지 최대 5번, 해마다 보험료를 줄여나갈 수 있다. 흥국화재 관계자는 "최근 건강보험 시장에서 표준체 대상 신상품 출시 경쟁이 격화되고 있다"며 "다양한 보험들 중에서도 암 진단비와 암 수술비가 든든하게 보장되는 상품을 찾는 분들께는 흥Good The건강한 종합보험이 최고의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6-13 14:23:30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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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원 의원, ‘경기둘레길’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착수

"총 860km의 경기둘레길이 도내 대표 관광 자원으로 주목받도록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겠습니다." 경기도의회 건강한 경기도 만들기 연구회(회장 이혜원)는 '경기둘레길(숲길) 이용자 수요조사를 통한 활성화 방안 연구' 관련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총 60개(860km) 코스로 이루어진 경기둘레길 가운데 연천~양평 지역 20개 코스를 잇는 '경기 숲길'에 대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오는 7월까지 연구가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경기도의회는 지난해 경기둘레길 4개 권역(경기 평화누리길, 경기 숲길, 경기 물길, 경기 갯길) 중 평택~김포를 잇는 '경기 갯길' 활성화 방안을 위한 정책 연구를 진행한 바 있다. 연구회장인 이혜원 의원은 "경기둘레길은 경기도와 15개 시·군이 협력해 조성된 도내 대표적 문화·관광 자원이며, 그 중 '경기 숲길'은 경기 동북권 지역의 울창한 산과 청정 계곡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코스"라며 "본 연구를 통해 경기둘레길이 도민의 건강한 삶에 유익한 관광 자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연구용역 연구원 채수원 교수는 "구간별로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경기둘레길 중 특히 자연과 잘 어우러진 '경기 숲길' 구간에 관한 연구를 통해 정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2024-06-13 14:19:00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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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글로벌 기후에너지 기후활동 인증 획득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12~13일까지 태국 방콕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GCoM 아시아 워크숍'에서 '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협약(GCoM)' 기후활동 인증을 획득했다. '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협약(Global Covenant of Mayors for Climate & Energy, GCoM)'은 지방정부의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국제적 행동협의체로 여수시는 지난 2021년 9월부터 회원으로 참여했으며 세계적으로 140여개 국가에서 12,500여 지방정부가 활동 중에 있다. 유럽연합의 후원으로 마련된 'GCoM 아시아 워크숍'은 회복력 있는 도시를 위한 아시아의 기후행동 추진방안이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독일, 덴마크, 인도, 중국 등 유럽과 아시아 11개국 24개 도시가 발표에 참가했다. 여수시는 이번 행사에서 유럽 및 아시아 도시의 기후정책 포스터 세션에 참여해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도시구조의 저탄소화, 친환경 에너지ㆍ산업 전환 등 3대 정책방향에 대해 소개하는 한편, COP33 대한민국 남해안남중권 유치를 기원하는 홍보활동과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날 활동과 더불어 그간 여수시는 지속가능한 기후변화 대응을 선도하는 도시 비전을 내걸고 시민들의 기후보호 인식 강화 등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각종 활동과 정책을 활발히 추진해 왔다. 이번 'GCoM 아시아 워크숍'에서는 기후완화와 적응에 적극 참여한 지방정부에게 기후활동 인증을 수여하고 있으며, 여수시는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기후활동 인증을 획득했다.

2024-06-13 14:18:16 전정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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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행정사무감사 돌입

밀양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지난 12일부터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행정사무감사는 지방자치법 제49조와 같은 법 시행령 제41조 및 밀양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2조에 따라 시정 전반에 대한 실태를 정확이 파악해 시정 추진상의 문제점과 불합리한 제도 등을 시정·개선하도록 요구하고, 타당성 있는 대안을 제시하는 함으로써 지역발전과 시민의 복리를 증진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산업건설위원회 1일차 행정사무감사에서는 나노융합과, 투자유치과, 환경관리과를 대상으로 감사를 진행했고, 나노융합과 소관업무 감사 시 한국재료연구원과 경남테크노파크 관계자를 출석 요구해 관련업무에 대해 참고인 진술을 받았다. 참고인에 대한 주요질의 내용은 ▲스마트팜 혁신밸리 실증연구 지원사업 성과 및 지역환원 방안 ▲수소환경소재부품 기업지원 구축사업 ▲수소특화단지 조성관련 등 대규모 공모 사업의 추진상황 및 앞으로계획에 대해 집중적인 질문이 이어졌다. 정희정 위원장은 "한국재료연구원과 경남테크노파크가 수행하고 있는 우리 시의 위탁사업에 대해 시민들의 기대와 염려가 크다"며 지금 진행되고 있는 사업들이 가시적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을 당부했다.

2024-06-13 14:15:26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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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근대5종 코리아오픈 국제대회 개최

해남군에서 9개국, 600여명이 참여하는 근대5종 국제대회가 열린다. 해남군은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 해남우슬체육공원 일원에서 '2024 해남 코리아 오픈 국제대회 및 제35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근대5종 경기대회'를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인 이번 대회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네팔, 인도네시아, 키르키스탄, 태국, 카자흐스탄, 일본, 몽골, 홍콩, 우즈베키스탄 등 10개국 선수단이 참여한다. 연인원으로는 3,600여명이 해남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남군은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국제화 전략으로 지난해 처음으로 시범대회를 마련한데 이어 올해 2번째로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 근대5종 경기는 펜싱, 수영, 육상, 사격, 장애물 5개 종목을 겨루는 대회로 해남군은 우슬체육공원내에서 전 종목이 가능한 기반 시설을 갖추고 있어 전국단위 대회를 매년 유치하는 등 근대5종 활성화의 메카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해남군은 전국 최초로 근대5종 종목에 새롭게 추가된'장애물'전용 훈련장을 조성, 최적의 경기 여건을 갖추었다. 또한 국제대회에도 적합한 조오련 수영장과 육상, 펜싱 전용시설을 갖추고 있을 뿐 만 아니라 우슬경기장과 체육관이 연결되어 있어 우천시에도 복합경기(육상+사격)를 치룰 수 있다는 장점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숙박과 음식 등 3억 5,000여만원에 이르는 직·간접적인 경제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여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활성화에 큰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남군은 올해 국제대회인 코리아오픈 및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근대5종대회와 전국단위 스포츠대회 16개를 포함해 50여개에 이르는 스포츠 대회를 연중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2023~2024 동계전지훈련을 통해 10개 종목 200여팀에 3만명이 해남을 다녀가면서 관광 비수기인 겨울철 동안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사계절 스포츠마케팅 전략으로 굴뚝없는 청정산업인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성공적인 대회 개최와 함께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대회와 전지훈련팀을 적극 유치해 스포츠마케팅 중심지 해남의 위상을 지켜나가겠다"고 전했다.

2024-06-13 14:14:40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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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재난안전산업 진흥시설 조성지원 사업 착수

양산시는 지난 12일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 지진방재연구센터에서 지진재난 특화 '재난안전산업 진흥시설 조성지원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당초 행정안전부 김용균 안전예방정책실장 주재로 이뤄지기로 예정돼 있던 이날 착수보고회는 오전 발생한 전북 지진에 따라 행안부 유호 재난안전산업과장 주재로 진행됐다. 양산에 조성되는 진흥시설에는 지진재난과 관련한 기업체의 입주 공간이 마련되며 사업 추진 2년째 재난안전산업 진흥시설로 지정되게 된다. 또 건축물에 부착된 설비 요소의 내진 성능을 시험하는 대규모 장비를 신규 도입하게 되며, 부산대학교 지진방재연구센터가 보유하고 있는 장비를 함께 활용해 기술 개발 및 기업지원 활동을 하게 된다. 양산시는 진흥시설을 통해 지진재난과 지역 산업을 연계한 재난안전산업 육성을 위한 지역 거점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양산시는 면진 기술의 필수 소재인 고무 소재 산업이 발달해 있고 건축물을 구성하는 구조·비구조 요소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이 다수 소재하고 있다"며 "진흥시설 조성이 기업의 지진재난 특화 기술 개발과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에 도움을 줄 예정으로 지역 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6-13 14:11:58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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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튀르키예 산업 박람회 참가··· 158만 달러 성과

경상남도가 도내 주력 산업인 기계·부품 분야의 유라시아 시장 개척을 위해 '2024 튀르키예 산업 박람회(WIN EURASIA 2024)'에 참가해 158만 달러 규모의 수출 협약(MOU) 체결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경남도 내 기계·부품 분야 중소기업 6개사는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튀르키예 이스탄불 엑스포 센터에서 열린 산업 박람회에 참가해 수출 상담 77건, 계약 기대 58건을 달성했다. 참가 기업 가운데 이플로우는 수소 모빌리티 관련 108만 달러, 영남메탈은 파이프 커플링 구매 50만 달러의 수출 협약을 현장에서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튀르키예 산업 박람회는 올해 제30회를 맞는 유라시아 최대 산업 전시회로 ▲기계 ▲용접 ▲자동화 ▲물류 및 에너지 등 분야의 혁신적인 제품을 경험할 기회였다. 특히, 한국산 기계 부품은 유럽, 미국, 일본산 대비 높은 가격 경쟁력을 갖춰 튀르키예를 포함한 인근 유럽, 중동, 중앙아시아 등 많은 바이어들의 관심을 받았다. 튀르키예는 주요 글로벌 제조업체의 유럽향 생산기지로 활용되고 있으며 기계·부품 등 중간재 수입 의존도가 높아 도내 주력 산업인 기계·부품에 대한 수요가 높은 시장이다. 경남도 양상호 국제통상과장은 "이번 전시회에서 기계·부품 분야 유라시아 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발굴한 바이어와 기업 간 수출 계약 체결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4-06-13 14:08:32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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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I "중장년 직무단절 막자...임금, 근속연수 아닌 성과 기준 돼야"

중장년층의 직무 단절을 막고 이들 나이대의 재고용 촉진을 위해서는 근속 연수가 아닌 직무 성과에 따른 임금체계를 도입해야 한다는 제언이 국책연구기관에서 나왔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13일 이같은 내용의 '직무 분석을 통해 살펴본 중장년 노동시장의 현황과 개선방안' 보고서를 발간했다. 김지연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위원은 관련 브리핑을 통해 "취업자들이 청년기에 자료분석, 조직관리 등 전문적 업무를 주로 수행하다가 중년기 이후 육체적 단순노동에 종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 같은 현상은 중장년 취업자가 생애 주 직장을 떠나 새로운 일자리를 찾는 과정에서 겪는 직무 단절에 기인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노동공급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 중장년층 인력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노동시장 내 구조적 문제를 개선해 직무의 연속성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 김 위원은 "재직기간보다는 직무의 내용과 성과에 따른 임금체계를 확대 도입해 직무의 연속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장년층 인력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바람직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보고서에서는 지난 1998~2021년 기간의 한국노동패널 자료를 이용해 직업별 직무성향과 취업자 연령간 회귀분석을 수행한 결과가 담겨 있다. 20~75세 남성 취업자를 대상으로 회귀분석을 수행했다. 결과를 보면 취업자 연령이 어릴수록 분석·사회 직무를 주로 수행하는 일자리에 많이 고용돼 있으나, 나이대가 올라감에 따라 분석·사회 직무보다는 반복·신체 직무를 주로 수행하는 일자리에 종사하는 비중이 커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 위원은 "분석·사회 직무성향이 높은 일자리는 주로 고숙련·고임금 일자리로, 중장년 취업자의 분석·사회 직무성향이 낮다는 것은 연령이 높을수록 상대적으로 저숙련·저임금 일자리에 종사하는 비중이 증가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또 "연령별 직무성향의 차이는 실직, 퇴직 등의 이유로 기존 일자리를 떠나 새로운 일자리에서 일하게 될 때 나타나는 직무 단절에 기인한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 근로자가 중년 이후에도 기존에 재직하던 일자리에서 같은 직무를 수행하는 것과 달리, 한국 근로자는 기존 일자리를 떠나 전혀 다른 직무를 수행하는 일자리에 재취업하고 있다"고 했다. 미국 근로자의 직무성향이 중년 이후에도 크게 변하지 않는다는 사실은 근로자 연령에 따른 직무성향 변화가 생산성 저하에 따른 불가피한 현상이 아니라는 지적이다. 그는 "과도한 연공서열형 임금체계는 중장년 인력에 대한 수요를 필요 이상으로 억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4-06-13 14:06:25 김연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