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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종훈 SK에너지 P&M CIC 대표. ‘1회용품 제로 챌린지’ 동참

오종훈 SK에너지 P&M(Platform & Marketing) CIC(Company In Company) 대표가 8일 일상 속 1회용품 줄이기 실천 운동인 '1회용품 제로(Zero) 챌린지'에 동참했다. 1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일상 속 1회용품 사용을 줄이겠다는 약속을 뜻하는 숫자 1과 0을 손동작으로 취하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친환경 캠페인이다. 1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대한 범국민적 인식 제고와 다회용품 사용 생활화를 장려하는 취지로 환경부가 전개하고 있다. 오종훈 대표는 지난달 26일 류경표 한진칼 사장의 지목을 받았으며, 다음 참여자로 노진서 LX홀딩스 대표, 이종호 티맵모빌리티 대표를 지목했다. SK에너지 P&M CIC는 고객과의 접점인 주유소/충전소에서 1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SK 주유소/충전소 고객을 위한 멤버십 서비스 '머핀'은 애플리케이션으로 주유/충전 결제 시 종이 영수증 대신 전자 영수증을 발행해 쓰레기 발생을 줄일 수 있도록 했고, 현장 근무자들에게는 불필요한 1회용품 사용을 줄이도록 적극 독려하고 있다. 오종훈 대표는 "SK이노베이션 계열은 미래의 푸른 지구를 위해 일상생활 속 작은 실천 '아.그.위.그(I Green We Green)' 캠페인을 진행하며, 전 구성원이 1회용컵 대신 머그컵 및 텀블러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 권장해 왔다" 며 "SK에너지 P&M CIC 구성원들 또한 다회용컵과 텀블러를 사용해 지구환경을 지키는 행동을 실천하고 있으며, 여기서 그치지 않고 '1회용품 제로 챌린지'도 함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8-08 16:16:2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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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위클리옵션·개별주식선물 거래 이벤트 실시

KB증권은 국내선물옵션의 코스피200 위클리옵션과 개별주식선물 상품 상장에 따른 '위클리옵션 & 주식선물로 행운을 잡으세요!' 이벤트를 10월 13일까지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국내선물옵션 코스피200 위클리옵션 또는 개별주식선물을 매주 1계약 이상 거래하는 지점·비대면 개인고객 대상으로 매주 50명을 추첨해 해외주식 쿠폰 5만원을 증정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1인 최대 3회 중복 당첨 가능하며, 3회 당첨 시 해외주식 쿠폰을 최대 15만원 받을 수 있다. 또한 국내선물옵션 신규 및 장기 미거래 비대면 개인고객에게는 온라인 할인 수수료 혜택을 제공한다. 이벤트 신청일 다음날부터 3개월이 되는 달의 말일까지 이벤트 종목에 대해 최대 97% 온라인 수수료 할인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이벤트 혜택 종목은 코스피200선물(미니 포함), 코스닥150선물, 개별주식선물, 코스피200옵션, 코스닥150옵션 및 개별주식옵션이다. 이홍구 KB증권 WM총괄본부장은 "국내선물옵션 고객에게 보다 나은 거래 환경을 조성해 드리고자 해외주식 쿠폰 증정 및 할인 수수료 제공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국내파생시장 상품들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들을 제공하고, 거래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투자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08-08 16:12:26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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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2023년 촬영 고해상도 항공사진 서비스 실시

광주시는 상시적으로 변화하는 지형정보의 지속적인 관리와 각종 행정업무에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시 전역(431.05㎢)을 대상으로 고해상도 디지털 항공사진 구축을 완료하고 공간정보시스템(GIS) 및 생활지리웹포털에 탑재해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서비스를 실시한 항공사진은 지난 4월에 촬영한 최신의 디지털 항공사진으로 광주시 지형에 대한 시계열 관리는 물론, 국·공유지 불법 점용 확인, 과세자료 정비, 주택가격 조사·산정, 불법건축물 단속 등 각종 인·허가 부서에서 객관적 증빙자료로 광범위하게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광주시 생활지리웹포털에서 2023년 구축한 최신의 고해상도 항공사진과 지적도, 로드뷰 등의 다양한 공간정보를 활용해 직접 현장을 방문하지 않고도 쉽고 편리하게 광주시의 지형정보를 한눈에 확인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대시민 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생활지리웹포털에서는 2009년부터 현재까지의 연도별 항공사진을 검색·활용할 수 있어 광주시의 변화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각종 개발사업으로 수시로 변화하는 광주시의 지형정보를 고해상도 디지털 항공사진으로 매년 구축해 관리함으로써 투명하고 과학적인 행정업무를 추진해 신뢰받는 광주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08-08 16:01:29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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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일본 큐텐(Qoo10)에 해외직구 전용 한국식품관 개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8일부터 이베이 재팬(eBay Japan)과 손을 잡고 '일본 해외직구 전용 상설 온라인 스토어(이하 한국식품관)'를 큐텐 재팬(Qoo10 Japan)에 신설, 정식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베이 재팬은 일본 이커머스 시장 한국식품 거래액 1위 플랫폼인 큐텐 재팬을 운영하는 글로벌 이커머스 기업이다. 공사는 지난해 9월 이베이 재팬과 K-푸드 수출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일본에서는 한국 드라마 및 K-팝, K-패션 등이 현지 MZ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얻으며 '도한놀이(渡韓ごっこ, 한국 여행 놀이)가 유행하고 있다. 이른바 '4차 한류(韓流) 붐'이 일면서, 한국인이 즐기는 식품, 패션, 뷰티 제품을 온라인으로 찾아 해외직구로 구매하는 일본 소비자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농식품부와 공사는 일본 내 K-푸드 수요를 반영해 다양한 한국식품을 한눈에 보고 구매할 수 있는 한국식품관을 큐텐 재팬에 개설했다. 이번에 국내 식품기업 45개사의 130개 제품이 입점되며 올해 연말까지 70개사 500여 개 제품으로 확대 할 계획이다. 또 일본 해외직구 시장 공략을 희망하는 국내 우수 식품기업을 위해 한국식품관 입점부터 수출입 물류, 판매, 소비자 배송, 마케팅, 고객관리 등 전 과정을 일괄 지원, 해외직구 시장 진출 문턱을 대폭 낮출 계획이다. 권오엽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수출식품이사는 "팬데믹 이후 온라인 소비 편의성을 경험한 글로벌 소비자들은 온라인 소비를 계속 선호할 전망이다"라며 "특히 최근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한류 열풍이 거센 일본의 이커머스 시장에서 국산 우수 식품이 두각을 나타낼 수 있도록 한국식품관 입점 지원 등 현지 온라인 판로 개척 지원을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농식품부와 공사는 이번에 신설되는 큐텐 재팬의 해외직구 전용 한국식품관 외에도 중국 티몰글로벌·아세안 라자다 등 해외 주요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과 연계한 온라인 한국식품관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연계해 일본 메가와리(9월)를 비롯해 중국 솽스이(11월)·아세안 메가세일(11월) 등 글로벌 온라인 쇼핑 시즌과 연계한 마케팅을 추진해 이너뷰티와 인삼을 비롯한 건강기능식품, 라면, 김치, 쌀가공식품 등 주요 K-푸드의 온라인 수출 판로를 개척할 예정이다.

2023-08-08 16:00:49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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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사업’ 진행

평택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10월까지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사업'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대상자는 만 60세 이상 시민으로, 치매 및 고위험 어르신을 미리 발견해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치매안심센터로 찾아오기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보건진료소, 경로당 등으로 찾아가 치매 조기 검진을 운영하며 인지선별검사(CIST), 3·3·3 예방수칙 등 치매 인식개선 교육 등을 한다. 치매 선별검사는 약 15분간 진행되며, 전반적인 인지기능을 간략히 평가한다. 검사 결과 인지 저하가 의심되면 소득 기준에 따라 진단검사 및 감별검사(혈액검사·뇌영상 촬영)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최종적으로 치매 판정 시에는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및 조호 물품(위생 소모품) 제공, 실종 예방 인식표 보급, 맞춤형 사례관리 등 치매 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치매 선별검사 결과에 따라 정상군은 치매예방 교실, 경도인지장애는 인지강화 교실, 치매의 경우 치매어르신 쉼터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평택시 관계자는 "치매는 조기 발견과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라며,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어르신도 검사를 쉽게 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치매 선별검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3-08-08 16:00:4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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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온라인 창업 꿈꾸는 청년에게 A~Z까지 교육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내달 5일부터 하반기 청년창업 도전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상반기에 실시한 기본 창업 교육에 이은 두 번째 교육으로 초기자본 없이 창업이 가능한 온라인 창업이 주 내용이다. 교육은 평택시가 주관하고 사단법인 서울온라인비즈니스협회에서 실제 교육을 담당하며, 오는 20일까지 평택시에 거주하는 19~39세 청년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교육은 9월 5일부터 14일까지 총 7회이며, 온라인 창업 전문 강사 교육 및 선배 창업자 특강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수강생은 사전 오리엔테이션을 온라인으로 참가해야 하며, 실전 교육은 비전도서관 제2강의실에서 대면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국내 도매사이트를 활용한 오픈마켓에 상품을 대량 등록하고 판매하는 법으로, 온라인 창업을 희망하지만 방법을 모르는 초기 창업자나 직장을 다니고는 있지만 온라인 창업을 도전하는 청년에게 적합한 교육이다. 교육 신청은 도매꾹도매매 교육센터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방법은 서울온라인비즈니스협회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창업을 희망하지만 자본이 없는 청년들에게 창업의 기회를 넓혀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8-08 16:00:3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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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생, ‘동아시아국제생태학회’ 최우수 구두발표상

국립부경대학교는 해양생물학과 푸트리 드위 라마다 리스퀴아나 씨(석사 과정 2년)가 '제10회 동아시아국제생태학회'에서 최우수 구두발표상(Best Oral Presentation Award)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부경대에 유학 중인 인도네시아 유학생 푸트리 드위 라마다 리스퀴아나 씨는 제주도에서 열린 해당 국제학회에서 '베이지언 상태공간 잉여생산모델을 이용한 인도네시아 자바해역 어류개체군 자원평가(A Bayesian state-space production assessment model for 15 fish stocks in Java Sea, Indonesia)'를 발표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그는 이번 발표에서 한 개체군에 초점을 두지 않고 어류 여러 개체군(15 개체군)의 자원량 및 적정 어획량을 계산했고, TMB 언어를 사용해 비선형 모델의 모수를 수치 최적화 방법으로 추정해 의미 있는 연구물을 끌어냈다. 현상윤 지도교수는 "인도네시아 유학생인 푸트리 학생은 언어, 문화적 차이에도 불구하고 학문에 매진해 석사 과정 수준에서 의미 있는 우수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 학위 논문 등 앞으로 연구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생태학회가 중국생태학회(ESC), 일본생태학회(ESA)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국제학회는 11개국 8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1976년 설립된 한국생태학회는 기후 변화나 외래종과 같은 환경 문제 해결 등을 주도하는 생태계 서비스와 생물 다양성의 중심 학술단체로 활동하고 있다.

2023-08-08 16:00:2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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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해보건대 LINC 3.0 사업단, 4대 대학과 협업 MOU 체결

춘해보건대학교 LINC 3.0사업단은 지난 7일 양산 동원과학기술대학교 본관 4층 대회실에서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춘해보건대, 동원과학기술대, 대전과학기술대학교, 동아방송예술대학교의 4개 대학 연계 상호 간 공유·협업을 위한 MOU 협약을 체결했다. MOU 체결식에는 동원과학기술대 장인성 부총장 겸 산학협력단장, 이정현 산학협력정보담당관, 차진훈 모빌리티기계부품 ICC센터장, 춘해보건대 윤영우 3D휴먼케어 ICC센터장, 대전과학기술대 박노혁 스마트헬스케어 ICC센터장, 동아방송예술대 최혁재 ICC지원센터장 등 9명이 참석했다. 이들 기관은 ICC센터를 통해 기술 및 인적 인프라를 공유하며 공동 목적 달성을 위해 협업함으로써 상호 상생 발전을 도모하며 인재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운영과 공유 플랫폼 운영, 지역 특화 산업 분야 산·학·연 협력, 공유 협업 성과물의 활용과 지속 성장 방안 등 그 외 다양한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공유 협업으로 4개 대학의 전문 분야를 활용한 기술 개발의 완성도를 높이고 거점 지역 간 공유·협업을 이뤄 산업 현장의 맞춤형 산업 재해 예방의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통한 특화 전문 인력 양성과 ICC센터의 성과 확산이 기대된다.

2023-08-08 16:00:0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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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세계 3대 車시장 인도서 중장기 모빌리티 전략 점검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세계 3대 자동차 시장인 인도를 방문해 미래 모빌리티 전략 점검에 나섰다. 8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정 회장이 지난 7일부터 이틀간 현대차·기아 인도기술연구소와 현대차 인도공장을 둘러보고, 현지 임직원들과 중장기 성장 전략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했다. 정 회장은 모빌리티 거점으로서 인도의 전략적 중요성을 점검하고, 인도 전기차 시장에서 최상위 브랜드로의 도약을 준비하기 위해 이번 방문길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정 회장이 출장 첫 일정으로 생산 공장보다 인도 하이데라바드에 위치한 현대차·기아 인도기술연구소를 방문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정 회장은 인도기술연구소에서 인도 연구개발(R&D) 전략과 인도 전기차 시장 동향을 점검했다. 인도기술연구소는 국내 남양연구소와 긴밀히 협업해 인도 현지에 적합한 차량을 개발하는 등 인도시장에서 판매를 증대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인도기술연구소는 향후 현지 연구개발 역량 강화는 물론 전동화, 자율주행, 인도 현지어 음성인식 기술 개발 등 미래 모빌리티 연구 중추로서 역할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부터 신규 시험 시설 건설도 추진하고 있다. 정 회장은 "수요가 증가하는 인도 전기차 시장에서 퍼스트 무버의 입지를 빠르게 구축하기 위해서는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상품성을 갖춘 제품을 적기에 공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인도기술연구소가 인도 시장에서의 성장을 견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8일엔 인도 첸나이의 현대차 인도공장에서 인도법인 임직원들과 생산·판매 분야 중장기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인도공장은 중장기적으로 차량 생산을 효율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 최적의 생산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전기차 생태계를 구축해나갈 방침이다. 인도 자동차 시장은 SUV와 전기차 중심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2030년 500만대 산업수요 중 SUV가 48%의 비중을 차지하고, 전기차는 100만대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 현대차는 7월 출시한 경형 SUV 엑스터를 비롯 인도 시장에 특화된 SUV 모델을 지속 선보인다. 특히 2032년까지 5개의 전기차 모델을 투입하고, 현대차 판매 네트워크 거점을 활용해 2027년에는 전기차 충전소를 439개까지 확대한다. 기아도 셀토스, 쏘넷 등 SUV 인기에 기반한 한 프리미엄 이미지와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인도 전기차 시장을 공략한다는 구상이다. 먼저 2025년부터 현지에 최적화된 소형 전기차를 생산하고, PBV 등 다양한 전기차 모델을 순차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도 병행한다. 기아는 '기아 2.0' 전략을 통해 올해 상반기 6.7% 수준인 인도 시장 점유율을 향후 10%까지 높인다. 생산 차종을 확대하고 판매 네트워크도 현재 약 300개에서 2배이상 늘릴 계획이다. 이날 정 회장은 또 인도 타밀나두주 정부 청사에서 M.K. 스탈린 타밀나두주 수상을 만나 인도 자동차 시장 발전 방안과 현대차그룹 인도 사업 협력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이 자리에는 타밀나두주 T.R.B. 라자 산업부 장관, 장재훈 현대차 사장, 김용화 최고기술책임자(CTO) 사장, 김언수 인도아중동대권역장(부사장)이 참석했다. 정 회장은 스탈린 타밀나두주 수상에게 현대차 첸나이 공장에 대한 타밀나두 주정부의 다양한 지원에 감사를 표하고, 전동화를 비롯한 중장기 사업 계획을 전했다. 앞서 현대차와 타밀나두주는 지난 5월 업무협약을 맺고 올해부터 10년간 전기차 생태계 조성과 생산설비 현대화 등을 위해 2000억 루피(약3조2000억원)를 투자하기로 했다. 세계 최대 규모 인구를 보유한 인도는 지난해 476만대의 신차가 판매되며 중국, 미국에 이어 세계 3대 자동차 시장에 올랐다. 이중 승용차 시장은 380만대 규모로, 오는 2030년에는 50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차그룹은 인도 자동차 시장 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난해 사상 최대인 80만7067대를 판매했다. 인도 정부는 2030년까지 전기차 판매 비중을 전체 자동차 판매량의 30%로 확대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강력한 전동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메이크 인 인디아' 캠페인을 통해 전기차 보급은 물론 자체적인 산업기반을 다지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해 전기차 생산·판매 거점으로서의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다. 테슬라를 비롯한 글로벌 전기차 기업들이 인도 투자 계획을 발표하고 있고 마이크론, AMD 등 주요 반도체 기업들도 인도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23-08-08 15:59:4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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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광명시장, "주민 합의 이끌어 하안단독필지 공공재개발 해법 모색해야"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찬·반으로 대립되고 있는 주민의견을 모으고, 하안단독필지 공공재개발사업의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시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시는 지난 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박승원 시장 주재로 하안단독필지 공공재개발사업 주민토론회를 가졌다. 이번 토론회는 현장의 소리를 듣고 민원 해결과 시민 제안사항을 반영하기 위해 박 시장 주재로 매월 진행하는 '시민 소통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토론회에는 공공재개발 추진에 찬성하는 주민과 반대하는 주민, 사업시행(예정)자인 경기주택도시공사(GH), 시 관계자가 참석해 2시간 동안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 간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으며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박 시장은 "도시개발 사업은 주민들의 의견이 나뉘면 시에서도 행정 지원을 하기 어렵다"며, "서로 간에 제대로 정보를 공유하며 신뢰를 가지고 허심탄회하게 논의하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도시개발은 도시의 그림을 어떻게 그려나갈 것인가에 대한 합의가 굉장히 중요하다"며, "충분한 정보를 가지고 주민의사가 최대한 반영돼 서로 간 합의 속에 사업이 진행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 참석자는 "찬성과 반대 측 주민들 간에 소통이 안 되었던 부분이 해소되길 기대하며, 주민들의 발전과 이익을 위해 다 함께 고민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안단독필지는 지난 2022년 8월 19일 공공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돼 하안동 597번지 일원 9만 5,825㎡ 부지에 1,909세대 규모로 추진되는 공공재개발사업이다. 현재 정비계획 수립과 정비구역 지정 입안 제안을 준비하고 있으나, 공공재개발 방식에 찬성하는 주민과 반대하는 주민이 대립하는 상황이다.

2023-08-08 15:59:2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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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노사, 예천군 수해 복구 현장 찾아 구슬땀

부산시설공단은 8일 집중 호우로 큰 피해를 본 경상북도 예천군 은풍면 은산리를 찾아 수해 복구 지원과 다가오는 태풍에 대비한 대응 지원에 나섰다. 예천군은 지난달 집중 호우로 농경지와 공공 시설, 도로가 완전 침수되는 등 큰 피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데다 제6호 태풍 '카눈'의 북상 소식에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 복구에 동참한 공단 임직원 30여 명 가운데 공단 본사 행정직은 물론이고 전문 기술 인력이 대거 참여해 현장에 밀려든 토사와 각종 잔해물을 수거했다. 아울러 태풍에 대비해 피해 농민 거주지의 전기 안전 점검과 벌집 제거 등 폭염 속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현장에는 김동우 노조위원장을 비롯해 유병일 경영지원실장, 배종근 시민안전실장, 장은경 소통홍보팀장, 노동조합 간부 등 노사가 함께 구슬땀을 흘렸다. 아울러 공단 스포원노동조합 박상완 위원장, 부산체육진흥공단노동조합 강창오 위원장도 이날 수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 공단은 200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예천군에 전달했으며, 공단 노동조합은 피해 농민들을 돕기 위해 현지 농산물을 100만원 이상 직접 구매하는 등 피해 지역 복구와 지역 재건에 앞장섰다. 복구에 동참한 공단 김동우 노조위원장은 "유래를 찾기 힘든 집중 호우로 힘들어하는 예천군민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싶어 동참하게 됐다"며 "추가 피해 없이 어서 빨리 원래 모습으로 정상화되기를 간절히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공단은 2020년 경남 하동 화개장터 수해 현장과 부산역지하도상가 침수 피해 현장을 비롯해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긴급 복구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2023-08-08 15:59:17 김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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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8월은 주민세 납부의 달 '주민세 약 25억원' 예상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오는 31일까지 2023년 주민세(개인분) 납부와 주민세(사업소분) 신고·납부 기간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8월 정기분 주민세는 약 12만 건에 25억여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민세(개인분)는 7월 1일 기준으로 광명시에 주소지를 둔 세대주를 대상으로 고지서가 발송될 예정이며,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기한 내 납부하면 된다. 납부는 고지서에 기재된 가상계좌 또는 전자납부번호로 이체하거나, 고지서를 가지고 가까운 은행을 방문하면 된다. 자동이체를 신청하면 보다 간편하게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지난 2021년 지방세법 개정으로 기존 주민세 균등분(개인사업자 및 법인사업자)과 재산분이 통합된 주민세 사업소분을 8월 31일까지 신고·납부해야 한다. 주민세 사업소분의 납세의무자는 7월 1일 기준 광명시 내에 사업소를 둔 직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 8,000만 원 이상인 개인사업자와 모든 법인사업자이다. 올해는 지방세법 시행령 개정으로 개인사업자의 납세의무 기준이 직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면세사업자는 총수입금액) 4,800만 원 이상에서 8,000만 원 이상으로 상향돼 8,000만 원 미만인 영세 개인사업자는 과세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고·납부는 위택스를 통해 전자신고·납부하거나 우편·팩스 및 방문 신고 후 금융기관에 납부하면 된다. 다만, 기간 내에 신고하지 않거나 혹은 과소신고하면 무신고 또는 과소신고 가산세와 더불어 납부 지연으로 인한 가산세가 추가로 부과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광명시는 주민세(사업소분)의 원활한 신고·납부를 위해 세액을 미리 계산해 가상계좌와 함께 납부서를 발송한다. 납부서의 금액을 기한 내에 납부하면 신고한 것으로 간주된다. 단, 면적이 현황과 다른 경우에는 납부 기한 내 위택스에 신고하거나 시청 담당자에게 문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지방세법 개정으로 일부 혼선이 예상되는 만큼 납부서 및 안내문 발송 등 적극적인 홍보와 안내를 통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2023-08-08 15:59:0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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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근 안산시장, "새만금 떠난 전 세계 잼버리 대원에게 안산 매력 알릴 것"

안산시(시장 이민근)가 태풍·카눈의 북상으로 새만금을 떠나 안산을 찾는 아시아 지역 참가자 300여 명을 위해 총력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8일 밝혔다. 시는 대원들을 지원하기 위해 행정안전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TF팀을 꾸리고 상호문화도시인 안산의 매력과 한국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안산시청에서 이민근 시장 주재로 관련 대책회의를 진행하고 스카우트 대원들에 대한 지원방안 마련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회의에서 "가용할 수 있는 행정력을 총동원해 안산을 찾는 스카우트 대원들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지원해 달라"고 말했다. 시는 관내 대학 기숙사와 공공기관 연수원 등을 참가자들의 숙소로 활용할 계획이다.?대학과 공공기관의 협조를 통해 참가자들이 남은 일정을 원활히 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폭염 속 대원들의 건강에 문제가 없도록 보건소와 연계해 의료진 및 의료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새만금에서 철수한 잼버리 참가자들이 남은 기간 중 한국과 각 지역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내실 있게 마련하고 있다. 문화 예술의 도시 안산시는 현재 진행 중인 다채로운 예술 프로그램과 전시,?음악회 등 안산의 특색이 담긴 공연프로그램을 마련해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관내 산업역사박물관과 성호박물관을 비롯해 최용신기념관, 김홍도미술관 등 지역 내 문화시설도 적극 활용해 상호문화도시 안산을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청소년들의 문화 올림픽인 잼버리가 세계적인 대회인 만큼 원활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것"이라며, "짧은 기간이지만 안산에서 소중한 추억과 기억을 남길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준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태풍과 온열질환 등 혹시 모를 안전사고에도 철저히 대비해 스카우트 대원들이 퇴소하는 시간까지 안전하게 머무를 수 있도록 적극적인 체류 지원에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2023-08-08 15:58:5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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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태풍 '카눈' 대비 비상 1단계 가동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따른 피해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하는 등 비상근무 체계에 돌입했다고 8일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카눈'은 9일 밤부터 제주도를 시작으로 한반도에 영향을 주며, 50~100mm의 강우량과 순간풍속 15~30m/s의 강풍을 동반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유정복 시장은 8일 오후 시민안전본부장 등 14개 실·국장과 10개 군·구 단체장과 함께 '카눈 대비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해 태풍의 이동 경로와 기상 상황을 점검하고, 강풍과 호우 피해 대처계획 등을 논의하는 등 선제적 대응 및 상황관리로 안전에 철저를 기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공사장 타워크레인과 옥외광고물 등 시설물 점검과 함께 하천변 산책로, 해수욕장 출입통제, 반지하주택 등을 포함한 상습침수지역 사전점검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 마련을 특별 지시했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지하차도, 하천변 등 침수우려지역과 비탈면 등 산사태 우려지역에 대한 특별점검을 강화해 재해·재난 상황에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긴장을 늦춰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재난정보시스템을 정비해 시민들이 태풍에 철저히 대비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는 한편, 시민 여러분도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태풍 발령 시에는 외출을 삼가고 필요한 경우 가까운 행정복지센터 등 대피소로 신속히 대피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3-08-08 15:58:43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