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해남군, 전라남도 식량·원예 평가 3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

해남군은 2023년도 전라남도 식량·원예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식량·원예평가는 전라남도 식량·원예분야 사업성과를 제고하기 위해 식량 정책분야, 원예 산업분야, 아열대 농업분야 등 총 3개분야 14개항목에 대한 실적을 평가하게 된다. 해남군은 벼 적정재배 면적 확보, 농업정책보험 가입 확대와 시설 하우스 면적 확대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으며, 2024년 식량작물 공동경영체 지원사업, 국산밀 생산단지 지원, 가루쌀 생산단지 육성 등 식량·원예분야 국도비 공모사업에서 최다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정부의 쌀 수급안정 정책에 따라 쌀 적정생산을 위해 농업인 참여 확대와 함께 논콩 재배 기술 현장 교육 추진과 논 타작물 선도 경영체를 적극 발굴하면서 해남군 벼 재배면적 감축 목표인 1,034ha를 초과한 1,954ha를 감축함으로써 목표대비 188%를 달성하여 쌀 적정생산을 통한 수급안정에 크게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군은 벼 재배면적 감축 추진 인센티브로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공공비축미 4만6,655가마를 직접 배정받은데 이어 지난해 대비 2만 9,864가마를 추가로 배정받기도 했다. 전국 최대 경지면적을 보유하고 있는 해남군은 농정분야에 꾸준한 관심과 발전 노력으로 올해 농정업무 종합평가 2년 연속 대상 수상을 비롯해 농산시책 평가 2년 연속 우수시군 선정, 식량원예평가 3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결과를 거두었다. 명현관 군수는"앞으로도 농업·농촌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여 농업경쟁력을 키우고 농가 소득증대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2023-12-21 09:53:44 이대호 기자
기사사진
목포시, 2023년 청년통계로 맞춤형 청년정책 수립 토대 마련

목포시는 청년의 생애주기의 전반적인 사회상을 진단하고 삶의 질 향상 및 청년정책 수립의 기초자료 마련을 위한 「2023년 목포시 청년통계」를 작성하고 그 분석 결과를 20일 공표했다. 목포시가 호남지방통계청과 함께 작성한 목포시 청년통계는 2022년 12월 31일 기준 목포시 청년층(만 18세~39세)의 인구·가구, 경제, 일자리, 창업, 복지, 건강 등 6개 분야 84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조사는 정부 부처, 공공기관 및 목포시의 행정자료와 조사자료를 활용해 분석한 행정통계 방식을 적용해 진행됐다. 「목포시 청년통계」 주요 분석 결과에 따르면, 2022년 12월 31일 기준 청년 인구는 52,728명으로 목포시 인구(216,939명)의 24.3%를 차지했고, 원도심권 청년인구 비율은 21.9%, 신도심권은 27.5%로 신도심권이 5.6%p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목포시에 전입한 청년은 11,125명으로 청년 인구의 21.1%를 차지했는데, 주요 전입 사유는 가족(28.7%), 직업(28.5%), 주택(23.8%) 등의 순이었다. 2022년 기준 청년의 혼인상태는 미혼(63.5%), 배우자 있음 (34.0%)등의 순이며, 혼인율(인구 1천명 당 혼인 건수)은 남편 17.1건, 아내 21.5건으로 2021년 대비 각각 0.2건, 0.8건 감소했다. 주택을 소유한 청년은 7,975명으로, 청년 인구의 15.1%를 차지했고 소유한 주택 수는 8,418호로 주택소유자의 1인당 평균 주택 수는 1.06호로 나타났다. 목포시 청년의 경제활동을 가늠할 수 있는 청년층의 고용률을 살펴보면 2022년 하반기 청년 취업자는 30,100명, 고용률은 59.9%이고, 성별 고용률을 살펴보면 남자는 65.0%, 여자는 54.3%로 남자가 10.7%p 높았다. 또한, 목포시 청년이 등록한 사업체 수는 6,778개로 목포시 전체 등록사업체(43,552개)의 15.6%를 차지했으며, 연령대별 등록사업체를 살펴보면 35~39세 42.9%, 30~34세 28.3% 등의 순으로 청년 연령대가 높을수록 등록사업체 수 역시 증가했다. 청년의 기초생활보장 수급 인구는 2,759명으로 청년 인구의 5.2%를 차지했고 건강보험 적용인구는 52,636명으로 그중 직장 가입자는 31,428명(59.7%), 지역가입자는 15,024명(28.5%) 등의 순이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목포시 청년통계를 적극 활용해 청년들이 우리 목포에 돌아올 수 있도록 주거 및 일자리 등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을 개발해 나아가겠다"며 우리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청년정책을 지속 추진할 것임을 밝혔다. 작성된 목포시 청년통계는 향후 청년정책 수립을 위한 기반으로 활용될 예정이며, 앞으로 목포시는 3년 주기로 「목포시 청년통계」를 작성 공표할 계획이다. 목포시 청년통계에 대한 보다 자세한 자료는 목포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12-21 09:53:24 이대호 기자
기사사진
경기도교육청, 2024 경기교육 기본계획 수립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024년도 5대 정책 방향과 중점 추진 정책을 담은 2024 경기교육 기본계획과 주요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주요 골자는 ▲경기미래교육과정 운영 ▲지역 자율예산 확대·편성으로 31개 시·군 경기공유학교 본격 추진이다. 또 차별 없는 영유아 교육·돌봄 서비스 제공을 위해 ▲유보통합 기반 마련, 학교자율과제 실행과정 컨설팅을 통한 ▲학교자율역량 강화 ▲인재개발국 신설로 교육공동체의 미래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 저경력 교사 지원, 권리와 책임의 균형, 학부모교육 확대 등의 내용을 담은 ▲교육활동 보호 종합 대책 추진단을 본격 가동하고 ▲가정 연계 인성교육을 확대한다. 학교업무 효율화 시스템을 구축해 ▲교육활동 중심 행정을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2024 기본계획과 주요업무계획을 수립하고 '자율·균형·미래'를 통해 새롭게 도약하고자 5대 정책 방향, 14개 주요과제, 36개 세부과제를 제시했다. 5대 정책 방향은 다음과 같다. 2024 기본계획은 학교 현장의 인식과 정책구현 양상, 사회변화를 반영하면서 기존 정책의 지속성을 보장하기 위해 비전, 기조, 5대 정책은 그대로 유지한다. 다만 정책추진 상황과 변화에 따라 과제들 간 재구조화 과정을 거쳐 추진동력을 강화한다. '지역 중심 미래교육 생태계 구축'을 '지역교육협력 강화'로 확대 강화해 학교 밖 교육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교육 사각지대 학생 지원'은 학생 개별 교육지원에 초점을 두고'맞춤형 교육지원 강화'로 변경, 기존 정책1의 교원의 미래교육 전문성 강화는 정책2로 이동해 인재개발국에서 학생, 교원 등 역량강화를 통합적으로 지원한다. 또 '주도성과 창의성을 키우는 교육과정 운영'과 '미래형 학력평가 시스템 구축'을 '경기미래교육과정 운영'으로 통합해 학생 선택권 강화와 다양한 수업-평가 설계로 기본학력을 강화하고 질문과 탐구중심 수업을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경기교육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정책 실행과 사업 추진 실천 내용을 90개 실천 과제에 담았다. 교육감의 65개 공약과제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연계를 강화하고 부서 간 유기적인 협력과 소통이 이뤄지도록 재구성했다. 도교육청 서혜정 정책기획관은 "2024 경기교육은 교육과정 운영의 충실이라는 본질을 수행하도록 학교 자율역량을 키워 학교 구성원의 자율성을 확대하고 지역교육협력을 강화해 지속가능한 경기미래교육을 실현하겠다"며 "2024 경기교육의 주요 정책들을 힘있게 추진해 학생들이 기본 인성과 기초 역량을 갖춘 미래인재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2-21 09:52:53 유진채 기자
기사사진
과천시, 공무원 전화친절도 '우수 등급' 받아

과천시는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 간 본청과 사업소, 동 주민센터 등 전직원을 대상으로 전화친절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총점 88.16점으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전화친절도 조사는 외부전문조사기관을 통해 진행됐으며, 민원인을 가장한 전문조사자들이 공무원에게 민원전화를 하는 방식으로 3개 단계, 9개 항목에 걸쳐 평가가 이뤄졌다. 과천시는 전화친절도 조사를 처음 시행한 지난 2021년(82.9점) 이후 계속 우수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평가 지표 중 수신의 신속성, 경청 태도, 정중한 언어, 종료 시점은 탁월한 것으로 조사됐다. 발음의 정확성, 종료 인사는 다른 영역에 비해서는 개선이 필요한 부분으로 나타났다. 과천시는 직원들의 전화친절 수준을 높이기 위해 지난 11월 고객서비스 전문강사를 초청해 전직원 대상 맞춤형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아울러, 전화친절도 조사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우수 부서와 우수공무원에게는 포상금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시장 표창을 수여할 방침이다. 한편, 과천시는 시민들의 민원 만족도 향상을 위해 매분기 친절왕 선정, 민원담당공무원 힐링교육 등을 추진하고 있다. 과천시 관계자는 "우리시는 민원인들께 더욱 만족스러운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교육을 수시로 진행해 미진한 부분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3-12-21 09:52:39 유진채 기자
기사사진
국민의힘 이창근 하남시당협위원장, '하남시 서울 편입' 이끌어

국민의힘 뉴시티 프로젝트 특위(조경태 위원장)와 서울 인근 경기 하남, 고양, 부천, 과천, 평택 당협위원장들이 함께한 연석회의가 지난 19일 개최된 가운데 이창근 위원장이 참석해 하남시의 서울 편입과 관련된 현재의 상황을 상세히 설명했다. 이어 회의에서 하남시 서울 편입 특별법안을 김포, 구리에 이어 최우선적으로 발의한다는 결론을 이끌어냈다. 특히 이날 연석회의에서 조경태 위원장은 "서울 편입과 관련하여 해당 지자체장의 의지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미래를 위해 모두 함께 힘을 보탤 줄 것을 주문했다. 이창근 위원장은 "중앙당의 이러한 결정에 감사하고 이와 동시에 오세훈 서울시장과 더욱 긴밀히 소통해 서울시 협조 하에 하남시 서울 편입을 반드시 완성하겠다"라고 밝혔다. 하남시 서울 편입 특별법 발의가 임박했다는 소식을 접한 하남시 서울편입 통합추진위원회는 이날 오후 긴급회의를 열어 '서울 편입 촉구 결의안'을 작성해 이현재 하남시장과 하남시의회 강성삼 의장을 만나 전달하기로 했다. 또한 초이·감북·감일·위례 주민설명회를 연내에 개최하고 이어 하남시청에서 하남 서울편입 통합 전진대회를 개최키로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다. 하남시 서울 편입이 급물살을 타는 가운데 최근 하남시의회에서 발의된 '서울특별시 편입 촉구결의안' 부결과 관련해 이창근 위원장은 정치적 경쟁을 중단하고 진정한 하남시 발전을 위해 하나로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2023-12-21 09:52:06 유진채 기자
기사사진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제372회 정례회 제7차 상임위원회 의정활동 종료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위원장 김완규, 국민의힘)는 20일, 제372회 정례회 제7차 상임위원회를 마지막으로 올해의 공식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경제투자실·미래성장산업국 등 5개 실국과 경기신용보증재단·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등 11개 공공기관을 소관부서로 두고 있는 경제노동위원회는 지난 1년간 조례안 32건, 동의안 14건, 건의·결의안 3건 등을 처리하였으며, 행정사무감사, 36조 이상 규모의 2024년 예산안 심의까지 숨가쁘게 달려왔다. 특히 ▲경기도 반도체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경기도 인공지능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등이 제정되며 미래 성장 기반을 다지는데 기여하는 한편, ▲경기도 납품대금 연동제 지원 조례안 ▲경기도 산업구조 전환에 따른 노동전환 지원 조례안 등을 마련하여 대중소기업 상생과 산업전환 연착륙까지 지역경제의 균형있는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는 평가다. 또한 경제노동연구회를 구성하고 서경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경기도 마을기업의 지역사회 문제 해결형 사업모델 검토 연구' 정책연구용역을 실시하여 다양한 사회문제의 대안으로써 마을기업 모델을 제시하는 한편, 경기도자율주행센터·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등에서 현장정책회의를 개최하며 사업 현장의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논의하고 개선방향을 모색하는 등 현장감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김완규 위원장은 "2023년 역시 고물가·고금리 상황이 이어지면서 도민 여러분의 체감 경기가 어려워졌지만, 2024년에는 경제노동위원회가 중소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소기업·소상공인 민생 회복을 적극 지원하면서 지역경제의 활력을 제고해 나가는 한 해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2023-12-21 09:49:22 유진채 기자
기사사진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시화호 활성화·의정활동 방향 현장정책회의 개최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위원장 김종배)는 19일~20일 상임위 활동의 일환으로 경기 시흥시 시화호 일대를 살펴보고, 시흥시 현안보고 및 토론을 비롯해 2024년 의정활동의 방향을 모색하는 현장정책회의를 개최했다. 도의회 건설위의 이번 현장정책회의는 지난 9월 김종배 위원장의 대표발의로 제정된 '경기도 시화호 활성화를 위한 지원 조례'와 관련 시화호 현지 확인 및 경기해양안전체험관 등을 방문하고, 시흥시의 현안보고 및 토론을 통해 '시화호 해양레저사업' 등을 점검하는 차원에서 실시됐다. 김종배 위원장은 "경기도의 관광·해양레저·스포츠 랜드마크로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시화호'를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반으로 삼기 위해 조례를 제정했다"면서, "이번 현장정책회의를 계기로 시화호 활성화 현안사업에 대해 지속적으로 추진과정을 점검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건설위 위원들은 현장정책회의에서 2024년도 의정활동 방향에 대한 민생중심,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다양한 논의를 통해 도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쳐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번 건설교통위원회 현장정책회의에는 김종배(민주·시흥4) 위원장을 비롯해 이기형(민주·김포4) 부위원장과 강웅철(국힘·용인8), 김동영(민주·남양주4), 김동희(민주·부천6), 오석규(민주·의정부4) 의원 등이 참석했다.

2023-12-21 09:48:39 유진채 기자
기사사진
진도군, (사) 진도해상풍력발전사협의체 '모아드림'에 기부금 기탁

사단법인 진도해상풍력발전사협의체(이하 협의체)에서 진도군 관내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을 위한 연합모금 사업 '모아드림'에 기부금 6,500만원을 기탁했다. 연합모금사업 '모아드림'은 진도군-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진도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민·관이 함께 참여해 지역 복지현안을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지역복지사업 재원을 마련하기 위한 모금 활동이다. 이번 기부금은 에스엠원홀딩스(주), 바다에너지, ㈜드림엔지니어링, 탑솔라(주), 퍼시피코에너지코리아(주), 노스랜드파워코리아(유), ㈜누리 등 7개 업체가 함께 힘을 모았다. 협의체 회장인 에스엠이엔씨 이용걸 대표는 기탁식에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군민에게 행복하고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협의체 회원사들이 함께 뜻을 모았다"며 "진도군민과의 상생으로 진도발전을 함께 이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진도군의 복지를 위해 큰 힘을 보탠 협의체에 깊은 감사 드린다"며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이행을 위해 신재생에너지의 확대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군민과 함께하는 해상풍력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2-21 09:48:04 이대호 기자
기사사진
소진公, 지역 활성화·취약계층 지원등 '사회적 책임' 노력 빛난다

코로나19에 위축된 대전 원도심 살리기 앞장…나눔 캠페인도 학교 밖 청소년들에 '창업 노하우' 전파…다문화가정 지원등 '착한 기관' 호평속 행안부 장관상, 복지부 장관상 연속 수상 朴 이사장 "사각지대 해소 앞장…책임 다하고 모범에 최선"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우리나라 733만 소상공인과 1800여 전통시장·상점가 전담지원 기관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방대한 업무량에도 불구하고 지역문제 해결에 앞장서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위해 노력하고 있다. 21일 소진공에 따르면 공단이 위치한 대전 대흥동은 원도심이자 대전 소극장의 집결지였지만 코로나19 이후 이어진 경기침체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따라 소진공은 '소소한마당' 축제를 기획해 위축된 원도심 소상공인과 소극장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특히 '충전식·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해 원도심 상점가 이용 시 연극티켓 6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소극단 관람객을 늘렸다. 또한 대전 우리들공원 내 원도심 소상공인 부스를 운영하고 뮤지컬 갈라쇼, 4중주 관현악 등 야외 공연을 진행해 먹거리와 즐길거리가 있는 축제로 구성하며 원도심 활성화에도 나섰다. 소진공 관계자는 "이 행사를 기점으로 전년대비 소극장 관객 수가 129% 상승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이룰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소진공은 또 '12월 눈꽃 동행축제'를 맞아 임직원들이 '온 국민, 힘 모아 온기 나눔' 캠페인에 동참하며 나눔과 봉사 활동에도 나섰다. 본사 인근에 연탄보일러를 사용 중인 난방취약계층에게 연탄 1000장을 기부·직접 배달하고, 경제적·신체적 어려움으로 돌봄이 필요한 노인 가구 170세대에 김장김치 각 10kg씩을 직접 전달했다. 취약계층의 '문화생활'까지 지원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 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자활 저소득층, 학교 밖 청소년, 자립준비청년 150여명에게 소극장 공연 티켓을 선물하는 등 세심하게 지원했다. 소진공은 지난 2021년부터 현재까지 창업을 희망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경영, 법률, 기술 등 컨설팅을 무료로 지원해 안정적인 창업과 정착도 돕고 있다. 올해는 지역 특색을 살려 창업에 성공한 '로컬 크리에이터'와 함께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살아 있는 창업 노하우를 전파하기도 했다. 이같은 지원으로 현재까지 12명의 학교 밖 청소년이 창업에 성공했다. 다문화가정 정착도 지원했다. 소진공의 대표 사업인 '온누리상품권' 전파를 위해 혜택과 이용방법 등이 담긴 홍보 자료를 베트남어와 영어로 번역해 제공한 것이 대표적이다. 올해는 특히 지역 대학생과 함께 홍보 자료도 제작했다. 지역별로 운영한 대학생 서포터즈가 다국어 홍보 콘텐츠를 직접 만들어 다문화가정 지원기관을 통해 배포했다. 대학생에게는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다문화가정에는 사각지대 해소가 된 활동이라는 평가다. 이런 성과를 인정받아 소진공은 최근 지역사회공헌활동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지역문제해결 추진 유공으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각각 수상했다. 또한 '지역사회공헌인정제' 4년 연속 최고등급을 유지했다. 올해 소진공은 지역밀착 지원과 지역사회공헌을 확대하기위해 지역협력팀을 신설하기도 했다. 내년에는 신규과제 발굴, 업무 분야 확대로 상생협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올 한 해 공단은 임직원이 힘을 모아 다양한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활동에 나섰다"면서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3-12-21 09:47:20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목포시, 2023년 목포 수산식품 거점단지 역량강화사업 성과보고회 개최

목포시와 (재)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가 고부가가치 수산식품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조성하고 있는'목포 수산식품 거점단지'역량강화사업 2023년 성과보고회를 지난 19일 목포 블루오션 호텔 대연회장에서 진행했다. 해양수산부의 수산식품거점단지 역량강화사업은 전남도와 목포시가 지방비를 출자해 지역내 수산산업의 생산·가공·수출 비중을 확대하기 위해 지역특화 산업 육성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번 보고회는 2023년 거점단지 역량강화사업의 지원 현황 및 성과보고를 통해 향후 효과적인 추진 방안을 모색하고 각 지자체 의견을 수렴해 앞으로의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진행됐다. 보고회에는 해양수산부 포함해 목포시와 전라남도청, 부산광역시, 경상남도청, 통영시 및 수혜기업 관계자 등 총 30명이 참석했다. 수산식품거점단지 역량강화사업은 소기업 및 중소수산기업을 발굴하고 신제품 개발을 위한 자금 확보·투자 유치가 어려워 성장을 하지 못하는 업체의 발전을 돕는 인큐베이팅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재)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는 '수산식품 거점단지 역량강화 사업'을 통해 초기 창업기업 신(시)제품 개발지원과 소기업 공동 제품개발 지원 등 '약소기업 밀착지원', 국내외 시장 맞춤형 제품 개발지원과 기술 선도형 가공제품 개발지원 등의 '도약기업 육성지원', 홍보·마케팅·판로개척 지원·사업화 컨설팅·전무화 교육 등 '역량강화 지원 사업 지원'등을 진행했다. 이 사업을 통해 수혜기업인 12개사는 23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고 제품개발, 마케팅, 사업화 교육, 생산지원 등 전방위적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신시장 개척 38건, 신제품 개발 20건 등으로 지원 제품 매출이 3억5천만원(국내 2억3천만원, 수출 1억2천만원)의 증가하게 됐다. 또한, 12개사의 총 매출은 178억원으로 전년대비 약 36억원(25%)의 매출 신장에 기여했다. 이날 성과보고회에서는 (재)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 이영철 센터장이 제품개발 지원 성과 및 공동 수요기술 개발 보급에 관한 발표를 진행했고, 그 외에도 부산신라대학교 수산물종합연구센터, 통영수산식식품거점센터의 참여기관의 성과 발표가 순차적으로 이뤄졌다. 이어 목포, 부산, 통영의 수혜기업 29개사의 올해 개발 제품인 민어죽, 참돔소시지, 양파김스낵, 홍어만두 등 간편식을 포함한 특색 있는 제품이 전시 홍보되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이번 보고회가 국내 수산식품 가공업체에게 유용한 정보를 공유하고, 수출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수산식품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마련하고 수산식품 발전의 교량 역할을 충실히 해 수산식품이 목포의 미래 먹거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12-21 09:46:35 이대호 기자
기사사진
진도군, 2024년 본예산 4,219억원 최종 확정

진도군이 지난 진도군 의회 제292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2024년도 본예산을 15억원 삭감하고 내부 유보금으로 처리해 최종 4,219억원으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중 일반회계는 전년대비 388억 900만원(8.6%)이 감소된 4,122억원이고, 특별회계는 5,700만원(0.6%)이 감소된 97억원으로 편성됐다. 진도군은 올해 더딘 경기회복으로 지방교부세가 감액돼 내년 또한 세수 전망이 밝지 않은 상황으로 어려운 재정 여건을 고려해 선택과 집중을 통한 전략적 예산편성을 했다. 분야별 주요 사업으로는 ▲농업분야 농어민 공익수당 지원 40억 2,000만원, 친환경 농업단지 조성사업 39억 8,000만원 ▲수산분야 모사항 어촌뉴딜 300사업 35억 7,000천만원, 어촌신활력증진사업 29억원 ▲복지분야 기초연금 180억원, 생계급여 99억원, 노인일자리 인건비 79억 7,000만원 등이다. 또한 ▲재난분야 해창지구 재해위험개선 41억 8,000만원 ▲도시분야에 도시재생 뉴딜사업 53억 2,000만원 ▲에너지분야 신재생 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23억 7,000만원 등이 있다. 특히 군은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 군민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회복지 분야에 전년보다 4억원이 증가된 799억원, 안전분야에 전년보다 19억원이 증가된 121억원을 편성하는 등 다수의 군민이 혜택을 받는 분야는 증액 편성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안전한 진도를 구현하는데 집중했다. 이에 반해 지방보조금의 경우 전년도 174억원에서 6억원이 감액된 168억원으로 편성해 비효율적인 예산은 과감히 감액하는 고강도 구조조정을 추진했다. 단순히 본예산 규모를 늘리기 보다 사업의 추진 시기를 고려하고 재정 집행률을 높여 남은 재원에 대한 탄력적인 금고 운용으로 이자 수입 증대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내기 위한 효율적 예산편성에 중점을 두었다. 진도군 관계자는 "진도군은 중앙부처 공모사업인 전남형 균형발전 300프로젝트 300억원과 인문 치유 관광루트 명소화사업 158억원 등에 선정돼 지난 8년 평년의 3배인 1,142억원의 국도비 예산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2025년도 국비 예산확보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오는 26일(화) 국고지원 건의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2023-12-21 09:45:28 이대호 기자
기사사진
하남시, 찾아가는 법률서비스 '법률홈닥터' 2024년 배치기관 선정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법무부에서 실시하는 '2024년 법률홈닥터' 사업에 신규 배치기관으로 선정되어 법무부 소속의 변호사 1명을 지원받게 됐다. '법률홈닥터' 사업은 법무부 소속 변호사가 지방자치단체에 배치돼 법률 복지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사회적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족, 범죄피해자, 결혼이주여성, 장애인 등)에게 '무료 법률서비스'(법률상담, 법 교육, 소송절차 안내, 법률구조법인 및 사회복지기관 연계 등)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서울시 동작구, 종로구, 경기 광주시 등 전국 65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 중이다. 법률홈닥터 변호사의 급여 및 근무지 외 출장여비는 법무부에서 부담하고 근무지 내 출장 여비는 배치기관인 지방자치단체에서 부담하게 된다. 법률홈닥터로 채용된 변호사는 배치기관 내의 독립된 사무실에 상주하며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법률상담을 실시하거나 필요한 경우 직접 현장을 찾아가며 무료로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상담 분야는 채권·채무, 임대차, 근로 관계·임금, 이혼·친권·양육권, 손해배상 등 생활 전반에 관한 부분이다. 다만 직접적인 소송수행 및 법률문서 직접 작성 등은 지원하지 않는다. 법률홈닥터 이용은 배치기관에 전화 또는 법률홈닥터 홈페이지를 통한 예약 후 방문해 대면상담으로 이루어지며 간단한 법률문제는 예약 후 전화상담으로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법률홈닥터는 지금까지 법률서비스의 접근이 어려웠던 관내 취약계층의 법률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법률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총력을 기울여 취약계층 시민들이 필요한 법률서비스를 제때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2023-12-21 09:45:03 유진채 기자
기사사진
부산 서구·동구 김인규 예비후보, 후원회 개소

김인규 예비후보(부산 서구·동구)의 후원회가 출범됐다. 후원회 회장에는 문민정부의 대통령실 총무수석비서관이자 부산 서구를 지역구로 뒀던 홍인길 전 국회의원이 맡았다. 홍 전 의원은 대한민국 정치의 새로운 변화와 세대 교체를 위해 김인규 예비후보의 후원회장 요청에 흔쾌히 수락했다. 홍 전 의원은 민주화의 근간이 된 민주산악회 창립 멤버로, 고 김영삼 전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평가되는 대표적인 상도동계 정치인이다. 부산에서 오랜 기간 정치 활동을 해왔을 뿐만 아니라, 1996년에 부산 서구 국회의원을 지냈을 정도로 지역 내에서 영향력이 크다. 홍 전 의원은 "김인규 예비후보는 국회와 대통령실에서 일한 것은 물론 국민통합위원회 노년특위에서 활동하며 세대통합을 실천하려는 실력 있는 청년"이라며 "지금보다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인재인 만큼 통합과 화합의 가치를 추구하는 YS 정신을 지킬 수 있도록 후원회장으로서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도 "부산 정치권의 큰 어른인 홍인길 전 의원님께서 후원회장을 수락해 주셔서 정말 감사한 마음"이라며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당선돼 대한민국 정치 발전과 부산 서구와 동구의 원도심 발전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다짐했다.

2023-12-21 09:44:31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CJ올리브영, '앳코스메 도쿄' 팝업 열어...일본 소비자와의 접점 확대 나서

CJ올리브영이 일본 화장품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CJ올리브영은 오는 26일까지 일본 최대 뷰티 편집숍 '앳코스메 도쿄'에서 '뷰티풀(Beauty-Full)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부스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앳코스메'는 일본 최대 뷰티 전문 플랫폼으로 일본 내 30여개의 매장과 온라인몰을 운영 중이다. 무엇보다 '앳코스메 도쿄'는 하라주쿠에 위치한 약 400평 규모의 플래그십 스토어로 일본 젊은 층 사이에서는 '뷰티 성지'로 불리고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CJ올리브영은 ▲바이오힐보 ▲웨이크메이크 ▲브링그린 ▲필리밀리를 소개할 방침이다. CJ올리브영은 일주일 간의 행사 기간 동안 약 4만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들 브랜드는 지난 2019년 복합 쇼핑몰 '루미네' 입점을 시작으로 일본 진출에 나섰다. 현재 앳코스메, 플라자, 로프트 등 일본 3대 오프라인 화장품 매장을 비롯해 일본 최대 온라인 쇼핑몰 '라쿠텐'과 '큐텐재팬' 등에서 일본 소비자들을 공략하고 있다. 특히 바이오힐보는 '큐텐재팬'의 '큐텐 어워즈 2023'에서 뷰티 부문 '루키 어워드'을 수상하며 경쟁력을 입증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이들 브랜드의 일본 매출은 최근 3년 간 연평균 두 배씩 증가해 가파른 성장세에 있다. 올해 1월 11월까지 오프라인 채널에서만 약 150%의 신장률을 기록했다. 이와 관련 올리브영 관계자는 "화장품의 오프라인 구매 비중이 높은 일본 시장의 특성을 고려하면 고무적인 성과다"라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3-12-21 09:44:17 이청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