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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제1기 시민정원사 양성교육’ 성료

산청군이 올해 첫 추진한 시민정원사 양성교육을 마무리했다. 18일 산청군은 지난 16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시민정원사 양성교육 심화과정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수료식에는 이승화 산청군수를 비롯해 경상국립대 부총장, 교육 관계자, 교육생 22명 등이 참석했다. 지난 9월부터 진행한 심화 과정은 13주에 걸쳐 총 78시간 동안 정원 계획, 설계와 조성 및 관리 등 이론과 실습이 이뤄졌다. 또 세계적 규모의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과 국립세종식물원을 견학해 현대식 정원 조성과 관리에 대한 안목을 넓혔다. 특히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와 '제23회 산청한방약초축제' 기간 축제장 안에 정원을 조성하고 자발적인 유지 관리와 지역 홍보 등 재능 기부에 나서 큰 호응을 얻었다. 산청군은 올해 '제1기 시민정원사 양성교육'을 통해 기초 과정 24명, 심화 과정 22명을 교육했다. 올해 첫 교육을 진행한 시민정원사 양성교육은 많은 지원자로 인원을 늘리는 등 성황을 이뤘다. 산청군은 주민들의 정원 조성 및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내년에도 시민정원사 양성교육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군민들의 정원 조성과 관리에 대한 인식 개선과 생활 주변 정원문화 확산 등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12-18 14:49:1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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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북항 친수공원 잔여구역 내년 개발 추진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부산항 북항 1단계 재개발사업의 일환으로 계획한 친수공원 중 4개소(180,360㎡)는 지난 11월 말 부산광역시로 관리 이관한 가운데 잔여 공원구역 16,000㎡의 개발을 내년부터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내년부터 추가로 개발할 공원은 2개소로, 그 중 1개소(문화 5호)는 부산항만공사 사옥 인근 옛 수미르공원이 있던 지역이다. BPA는 노후화된 기존 시설을 철거하고 새로 땅을 매립해 부지를 조성하였고, 그 위에 공원 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다른 1개소(문화 6호)는 부산광역시에서 시행 중인 오페라하우스 건립 공사장 전면 구간이다. 폭 약 30m의 띠 형태로 공원 시설을 조성케 된다. 이를 위해 BPA는 이달 중에 공사 발주를 위한 설계도서 작성에 착수해 내년 상반기 착공할 계획이다. BPA는 관리 이관 후 개방구역 확대 및 개방시간 연장에 따라 증가한 공원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 설문결과를 기반으로 도출된 개선사항들을 친수공원 잔여구역 추가 개발 시 검토·반영할 계획이다. BPA 강준석 사장은 "이미 조성 완료한 공원의 성공적 이관 및 개방을 토대로 잔여 공원 조성할 때는 이전에 도출된 개선사항들을 적극적으로 검토·반영할 계획"이라며, "차질없이 공사를 마무리해 시민들이 막힌 구간 없이 공원 전체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항 북항 재개발사업구역 내 친수공원은 2023년 12월 현재 약 15만㎡상당 공원시설(총 이관시설 중 역사 2호 제외구간)을 시민들을 대상으로 오전 5시부터 자정까지 개방 중이다.

2023-12-18 14:47:31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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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신안군과 함께 법사위 방문...국토 외곽 먼섬 지원 특별법의 조속한 통과 건의

울릉군과 신안군은 지난 12월 15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회부되어 있는 울릉도·흑산도 등 국토 외곽 먼섬 지원 특별법의 조속한 통과를 위하여 공동으로 건의 활동을 펼쳤다. 이 날 남한권 울릉군수과 박우량 신안군수는 서삼석 의원실에서 특별법의 현재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법사위 소속 의원실을 차례로 방문하여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피력하고 연내 제정을 위하여 힘써달라고 요청하였다. 한편 남 울릉군수는 공동 방문 하루 전 김병욱 의원과 함께 정점식 간사를 찾아 특별법의 법사위 전체회의 상정과 조속한 통과를 요청하였으며, 이후 법사위 소속 의원실을 먼저 방문하여 특별법 제정 건의서를 전달하였다. 이번 울릉군과 신안군에서 발의하여 병합된 울릉도·흑산도 등 국토 외곽 먼섬 지원 특별법은 종합발전계획 수립과 기반시설 우선 설치 등을 포함하고 있다. 남한권 군수는"울릉군민의 염원이자 백년대계의 초석을 다질 민선8기 1호 공약인 특별법 제정이 얼마 남지 않았다"며,"통과를 위해 모든 행정력과 노력을 집중할테니 군민 여러분들도 한마음 한뜻으로 성원을 보내달라"고 밝혔다.

2023-12-18 14:47:19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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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건 중 통과는 단 1건"…국회에 잠든 보험업법 개정안, '폐기' 위기

올해 총 16건의 보험업법 개정안이 발의됐으나 국회를 통과한 것은 단 1건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21대 정기국회가 극심한 정쟁 끝에 지난 8일 막을 내리면서 미처리 개정안 상당수가 폐기될 위기에 처했다. 1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2023년 발의된 16건의 보험업법 개정안 가운데 실손의료보험 청구 전산화 1건만 국회를 통과했다. 통과한 1건을 제외한 나머지 15건은 현재 계류 중이다. 국회에 계류 중인 보험업법 개정안에는 우선 정부가 발의한 '전속설계사 교차모집제도 완화', '기초서류 준수의무 위반시 과징금 부과 기준 개선', '과태료 조항 정비' 등이 있다. 해당 정부안은 보험사 간 분쟁의 자율 조정을 보험협회의 업무 범위에 추가하는 내용을 포함한다. 기초서류 준수의무 위반행위에 대한 과징금 부과 기준을 개선하는 내용도 제안한다. 보험사나 보험설계사 등에 관한 제재의 합리화와 관련된 내용의 보험업법 개정안들도 발의됐다. 송석준 의원안은 보험설계사에 대한 제재 합리화를 내용으로 한다. 박수영 의원안은 보험사기 확정판결 시 보험설계사 등의 자격 제한에 관한 내용 등을 포함한다. 백영화 보험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2023년 보험업법 개정안 발의 현황 및 주요 내용' 보고서에서 "현재 국회에 15건의 보험업법 개정안이 계류돼 있다"며 "손해사정제도 개선, 보험회사 및 보험설계사 등에 대한 제재의 합리화, 보험협회의 업무 범위 확대 등에 관한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올해뿐 아니라 제21대 국회 임기 기간(2020년~현재)으로 기간을 넓히면 아직 국회에 계류 중인 보험업법 개정안은 약 60건에 달한다.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제21대 국회에서 보험업법 개정안은 모두 64건이 발의됐고 그중 단 5건이 공포됐다. 올해 15건 포함해 제21대 국회 임기 전체기간 중 발의됐으나 통과하지 못한 개정안은 총 59건에 이른다. 제21대 마지막 정기국회는 지난 9월 1일 개막해 이번달 8일을 끝으로 본회의를 마무리했다. 여야가 마지막 정기국회 본회의에서 벼락치기 식으로 법안을 처리했으나 여전히 다수의 법안들은 뒷전에 밀려있다. 제21대 국회 임기도 얼마 남지 않으면서 국회에 계류 중인 다수의 보험업법 개정안의 자동 폐기가 우려되고 있다. 내년에는 총선이 있는 만큼 연내 처리되지 못한 법안들은 2024년 5월 국회 회기 종료와 함께 자동 폐기될 예정이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제21대 국회의 임기가 종료되면 모든 법안은 폐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다만, 여야가 가까스로 내년도 예산안과 민생 법안을 처리하기 위한 임시국회를 열기로 합의하면서 보험업법 개정안은 희망의 불씨를 살렸다. 이양수 국민의힘·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지난 8일 국회에서 12월 임시국회 합의문을 발표했다. 여야는 지난 11일부터 내달 9일까지 임시국회를 열고 오는 20일과 28일 그리고 1월 9일 국회 본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수석부대표는 "1월 9일 마지막 본회의를 한번 더 열기로 추가한 것은 민생 법안 처리에 양당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3-12-18 14:46:51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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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학교 스포츠클럽 양궁대회 개최…양궁 꿈나무 200명 참가

현대모비스가 생활 체육으로서 양궁의 사회적 저변 확대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단순한 양궁 체험 수준을 벗어나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을 갖춘 학교 스포츠로 활성화해 청소년들이 양궁을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현대모비스는 대한 양궁협회와 함께 충남 천안에 위치한 남서울대학교에서 '2023년 하반기 학교스포츠클럽 양궁대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두번째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는 양궁 스포츠클럽을 운영하고 있는 10개 중학교에서 200여 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올해 첫 대회 140여 명보다 참가 인원이 크게 늘었다. 이날 대회는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눠 진행됐고, 수상자들에게는 메달과 활세트등의 부상이 수여됐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여자 양궁 국가대표 선수들과 학생들 간 양궁 대결 이벤트도 펼쳐져 대회의 흥미를 더했다. 현대모비스는 2020 도쿄올림픽 양궁 여자 단체전 금메달리스트인 강채영 선수를 비롯해 올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인전 은메달리스트인 소채원 선수 등이 소속돼 있는 여자 양궁단을 운영하고 있다. 현대모비스가 학교 스포츠클럽 양궁대회를 개최하는 것은 양궁을 학교 스포츠로 활성화해 체계적인 시스템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현대모비스는 "현재 경기, 충청권 중심에서 향후 단계적으로 강원과 경상권 등 전국 단위로 운영 범위를 넓힐 계획"이라며 "중장기적 관점에서 은퇴 양궁 선수들을 활용한 전문 강사 육성, 양궁 교육 커리큘럼 강화 등을 통해 양궁이 학교 스포츠 클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2023-12-18 14:45:4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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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주낙영 시장, 내년 총선관련 '공무원의 엄정한 선거중립' 지시

내년 4.10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된 가운데 경주지역에서도 벌써부터 선거 분위기가 과열된 조짐을 보이자 주낙영 경주시장은 공무원들의 선거 중립의무를 강하게 촉구했다. 12월 18일 경주시 확대간부 회의에서 주 시장은 "공무원은 선거에 일체 관여 했어도 안 되며 중립을 지켜야할 엄중한 의무가 있다."면서, "공무원들이 특정 후보를 지지한다는 오해를 사지 않도록 공적·사적 처신을 확실히 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최근 인근 도시는 물론 지역에서도 퇴직 공무원들이 특정 후보캠프에 합류하면서, 현직 공무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는 일이 있는데, 이는 있을 수 없는 행태로, 퇴직 공무원들은 후배 공무원들이 선거 중립을 지키면서 업무에 매진할 수 있도록 자제해 주기 바란다"라고 호소했다. 또한 주 시장은 선거 중립에 대한 구체적인 행동요령도 제시했다 "첫째, 특정 후보 주최의 출판기념회를 비롯한 각종 집회 참석금지", "둘째, 특정후보의 SNS 등에 지속적인 지지표명 행위 근절, "셋째, 특정후보 캠프에 합류한 퇴직공직자와의 모임 자제" 등 엄정한 공직선거법 준수를 재강조 했다. 이와 관련, 경주시는 내년 4월 총선이 끝날 때까지를 '총선 관련 공직기강 확립 특별기간'으로 정하고, 공직자의 선거중립 의무위반 등을 강도 높게 감찰해서 위반사항이 발생하면 지위고하를 불문하고 엄중 조치해 나갈 방침이다.

2023-12-18 14:45:02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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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경찰서, 연말연시 특별방범활동 대책 추진

고양경찰서(서장 양우철)는 주민들이 더 안전하고 편안하게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지난 12월 11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연말연시 특별방범종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종합대책으로는 ▲다중밀집지역 순찰강화 ▲민생안전 특별형사활동 ▲음주운전 일제 단속 ▲해맞이 행사 안전관리 지원 등이다. 먼저 범죄 데이터 분석시스템을 활용해 112신고가 많거나 범죄가 자주 발생하는 지역을 분석하고 선정해서 경찰을 집중 투입, 범죄 분위기를 사전에 억제하고자 지난 15일 성사1동 일대를 경찰서장 및 생활안전과, 원당지구대, 협력단체 자율방범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당시장과 여성안심귀갓길 내 범죄예방 시설에 대해 합동점검 및 순찰을 실시했다. 최근 논란이 되는 이상동기범죄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범죄예방을 위해 합동순찰하면서 치안이 취약한 지역을 살피고 방범용 CCTV, 비상벨 작동 여부도 함께 점검했다. 이어서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범죄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한 형사 활동으로 엄정 대응하고 피해자 보호와 피해회복을 지원한다. 또한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집중단속을 통해 음주운전 근절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며, 연말 해맞이 행사 안전관리를 위해 행사주최 측과 긴밀히 협의해 안전관리 대책을 철저히 준비하고 모범운전자 등 협조를 통해 교통안전과 안전사고 예방을 펼칠 계획이다. 아울러 112치안종합상황실에서는 특별방범종합대책의 컨트롤타워 기능을 하게 되며, 중요신고가 접수되면 최인접 순찰차부터 가용경력을 총동원해 신속하게 대응함으로써 주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고양경찰서장 양우철은 "주민들이 평온한 가운데 한 해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경찰 역량을 집중해 연말연시 특별방범종합대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2023-12-18 14:44:3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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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내년 3월 말까지 '목화로 빛 축제' 개최

양산시가 16일 점등식을 시작으로 내년 3월 31일까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목화로 빛 축제'(라라라: Like Light Night)를 개최한다. 이번 빛 축제는 신도시 조성으로 상권이 침체한 원도심 지역인 목화로상점가 상인들이 상인조직(목화로상점가번영회)을 결성하여 신청한 '2023년 소상공인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이 경상남도 공모사업에 지난 5월 최종 선정되면서 이뤄졌다. 해당 공모사업은 환경개선사업으로 2억 원의 사업비로 간판 정비 등을 통해 목화로상점가 일원 환경정비를 하는 것이었다. 이에 발맞춰 특별조정교부금 1억1,500만 원을 들여 고보조명, 포토존 조성을 진행하게 됐고, 이에 곁들여 빛 축제가 기획, 실행하게 됐다. 목화로상점가번영회 홍순원 회장은 "우리 목화로 상인들이 한뜻으로 힘을 모아 상권활성화사업들이 진행되었기에 더욱 뜻깊게 생각하며, 이 사업들을 발판으로 우리 목화로 상점가가 다시 번창할 수 있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나동연 시장은 "각종 조명시설과 그를 활용한 빛 축제는 시작일 뿐이며, 많은 시민들이 찾고 싶어 하는 상권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부단한 노력을 해나가야 할 것"이라며 "목화로상점가가 원도심 상권 활성화의 표본이 되길 바라고, 3월말까지 펼쳐질 '목화로 빛 축제'가 목화로 상권의 건재함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3-12-18 14:43:41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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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KB손보·캐롯손보·AIA생명

KB손해보험이 '런런챌린지 3기' 성장발표회를 진행했다. ◆ 20명의 자립준비청년 기술교육 지원 KB손해보험은 지난 14일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 위치한 홀트아동복지회 빌딩에서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의 안정적인 자립을 돕는 '런런챌린지(Run, Learn, Challenge)' 3기 성장발표회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사회복지법인 홀트아동복지회와 함께 시설 퇴소 후 홀로 서야 하는 자립준비청년들의 기술 교육을 지원해 왔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약 10개월 간 진행된 '런런챌린지' 3기 활동에 대한 성과를 발표·공유했다. 런런챌린지 3기 총 20명 중 12명이 IT, 미용, 패션, 운동 지도, 요식 서비스 등의 기술 분야에서 안정적인 자립을 이뤄냈다. 특히 정진수(가명) 군은 패션의류회사에 인턴으로 채용됐고 조동균(가명) 군은 기술교육 훈련을 통해 미용사 자격증을 취득한 뒤 헤어디자이너로 취업했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기술교육을 통해 사회 경험이 부족한 자립준비청년들의 건강한 자립을 지원하게 되어 기쁘다"며 "KB손해보험은 앞으로도 자립 의지를 가진 청년들이 더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캐롯손해보험이 '캐롯 리포트 2023'을 공개했다. ◆ 사고율 및 탄소 배출량 긍정적 변화 캐롯손해보험은 퍼마일자동차보험의 주행 데이터를 결산한 '캐롯 리포트 2023'을 캐롯 모바일앱을 통해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캐롯 리포트는 퍼마일자동차보험 출시 이래 자동차보험 시장에서 캐롯과 캐롯 드라이버(퍼마일자동차보험 고객)들이 만들어 내는 유의미한 변화를 기록하기 위해 기획했다. 캐롯 드라이버의 연평균 주행거리는 2020년 7472㎞, 2023년 7199㎞를 기록하며 3년 만에 약 3.7% 감소했다. 캐롯 드라이버의 2023년 사고율은 17.45%를 기록해 2020년 18.83% 대비 7.3% 감소했다. 또한 연간 총 19만7000톤에 달하는 이산화탄소를 절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민규 캐롯손보 브랜드&디자인본부장은 "캐롯 드라이버들이 퍼마일자동차보험을 통해 운전 습관이 더욱 좋아지면서 안전한 도로 환경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분석됐다"며 "고객들의 긍정적인 변화가 지속돼 선순환 구조가 이어질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계속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AIA생명이 임직원 송년회를 개최했다. ◆ 내년도 전략 공유, 리셉션 프로그램 참여 AIA생명은 지난 15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임직원과 함께 내년도 전략을 공유하고 직접 모금한 기부금도 전달하는 연말 맞이 임직원 송년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함께 성장하자는 의미를 담은 '그로잉 투게더(Growing Together)' 슬로건 아래 올해를 돌아보고 내년도의 사업 전략을 함께 나누며 임직원 간 화합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했다. 이와 함께 소아암 환아를 돕기 위한 '2023년도 꿈나누기 기금 전달식'과 기부에 참여한 임직원 및 마스터플래너들에게 기부증서 수여식도 함께 진행했다. 네이슨 촹 AIA생명 대표는 "올 한 해 동안 고객들이 '더 건강하고, 더 오랫동안,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고생하신 임직원 분들께 감사함을 전하고 함께 성장할 내년을 위한 독려의 자리로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3-12-18 14:40:42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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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교육지원청, 직장인 학부모 대상 1박2일 ‘달빛가족캠프’ 운영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교육장 고효순)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원마운트와 소노캄 고양에서 사춘기 청소년을 둔 직장인 학부모「달빛가족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오랜 기간 코로나19로 소원해진 가족 구성원 간의 회복적 소통 기회를 제공하고자, 12월15일~16일 1박 2일로 구성되었다. 본 행사는 맞벌이 직장인 학부모연수'달빛강좌'에 참여했던 12가족을 초청해 첫째 날에는 「가족힐링」솔미, 준우의 버스킹 공연과 「가족탐색」'제3외국어 사춘기 청소년과의 의사소통'의 주제로 안곡중학교 조병옥 교육복지사의 강연으로 진행되었다. 둘째 날에는 ㈜태건비에프에서 후원하는 「가족화합」의 시간으로 원마운트 스노우파크에서 오로라쇼 감상을 하고 눈썰매를 타며 가족 간의 예쁜 추억을 만드는 체험활동을 했다. 참여 학부모 김모씨는"아이들의 마음을 잘 몰라서 대화가 단절되는 두려움까지 느껴봤는데, 이번 캠프를 통해 아이들의 이야기가 제3외국어라는 말이 실감 날 정도로 연수를 잘 경청했다. 이번 가족캠프에 참여해 아이들과 여유 있는 시간도 보낼 수 있고, 즐거운 추억도 만들어서 행복했다. 가족사진을 찍어주는 행사는 정말 뜻밖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고양교육지원청 고효순교육장은 "2024년에도 맞벌이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학부모연수 달빛 강좌가 4월~12월 매월 마지막주 화요일 7시 원마운트 내 '니들스쿨'에서 진행할 예정이니 학부모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3-12-18 14:39:2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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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탈 성매매 움직임 가속도…네 번째 성매매 피해자 지원 결정

파주시가 16일 '성매매피해자 등의 자활지원위원회'를 통해 네 번째 성매매 피해자 지원을 결정했다. 위원회는 이날 지원을 신청한 성매매피해자의 대상자 적격 여부를 관련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확인하고 지원 여부를 결정했으며, 이번 결정으로 파주시는 지난 5월 파주시 성매매피해자 등의 자활지원 조례가 공포·시행된 이후 4명의 피해 여성에게 탈성매매를 위한 지원금과 기타 개별 맞춤형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게 됐다. 지원 대상자로 결정되면 생계비, 주거지원비, 직업훈련비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조례에 명시된 최대 4,420만 원의 지원금 외에도 법률, 의료, 치료회복 프로그램 등을 모두 지원받을 수 있지만, 접수 기간은 한시적으로 2024년 12월 31일에 모두 종료되며 접수된 이후 2년간은 지원받을 수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새로운 삶에 대한 파주시의 응원과 지지가, 외부와 단절되었던 집결지 내부와 성매매 피해자에게도 희망을 주고 있는 것 같아 기쁘다"라며 "파주시는 앞으로도 피해자의 자립과 자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니 아직도 망설이는 분이 있다면 더 이상 주저하지 말고 새삶에 용기를 내시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2023-12-18 14:39:1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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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2023 연말 뷰티 어워즈’ 수상 제품 할인전 진행

쿠팡이 오는 24일까지 올 한해 베스트 뷰티 제품을 할인하는 '2023 연말 뷰티 어워즈'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쿠팡 '뷰티 어워즈'는 고객에게 가장 사랑받은 뷰티 제품을 부문별로 선정해 소개하는 결산 이벤트로 지난 2020년 연말부터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진행하고 있다. 쿠팡의 뷰티 트렌드를 연구하는 '뷰티데이터랩'은 올 한해 판매된 제품 중 판매량·매출액·트렌드 등 쇼핑 데이터를 바탕으로 수상 제품을 선정했다. 립스틱·아이섀도우·파운데이션 등 전체 52개 카테고리에서 150여개의 인기 제품이 뽑혔다. 이번 행사에는 헤라·한스킨·아리얼·조성아·AHC 등 인기 뷰티 브랜드가 총출동했다. 대표 제품으로는 센카 '퍼펙트 휩 페이스 워시', 헤라 '센슈얼 누드 밤', 닥터지 '그린 마일드 업 선스틱' 등이 있다. 고객들은 자신에게 맞는 뷰티 제품을 카테고리별로 편하게 고를 수 있다. 1년 중 가장 인기 좋은 제품을 모은 '베스트', 최근 주목받기 시작한 제품을 모은 '라이징 스타', 쿠팡 뷰티 데이터랩이 추천하는 제품을 모은 '뷰티랩's 픽'까지 3가지로 분류했다. 어워즈 기간 동안 '단! 하루 원데이 특가' 코너에서 인기 제품을 한정 수량 특가로 구매할 수 있다. 와우회원에게는 2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할인 쿠폰도 제공하며 행사 참여 브랜드의 첫 구매 고객 중 20명을 추첨해 뷰티 어워즈 수상 제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쿠팡 관계자는 "지난 2021년, 2022년에 이어 올해도 연말 뷰티 어워즈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뷰티 트렌드를 선도하는 제품을 늘려 특별한 고객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2023-12-18 14:39:10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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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에 의료인력 250여명 배치"

당정은 내년 1월 열리는 '2024 강원 청소년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안전 상황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또 의료·응급시스템 외에도 최근 불거진 빈대 확산이나 한파·폭설에 대응하기 위한 체계도 마련할 방침이다. 유의동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18일 국회에서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한 당정협의회'를 가진 뒤 브리핑을 통해 "정부는 선수촌·경기장 등 13개소에 의료인력 250여명을 배치하고, 응급 이송을 위한 의료 시스템도 완벽히 갖추기로 했다"며 이같은 내용을 전했다. 당정은 일단 감염병 현장 대응팀을 구성해 대회 현장에서 발생할 만한 상황을 대비토록 했다. 유 정책위의장은 "다중 인파 관리뿐만 아니라 빈대와 한파, 폭설 등 현장에서 발생활 수 있는 모든 상황에 대해 면밀한 대응 체계를 갖추겠다"며 "대회 현장에서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끝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조직위원장으로 선임된 최종구 전 금융위원장을 중심으로 신속한 현장 대응을 위해 콘트롤타워인 종합운영센터를 설치했고, 경기장별 총괄 매니저를 지정해 현장 중심의 상황 관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청소년 선수와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개최 도시의 주요 교통거점과 경기장을 연결하는 무료 셔틀버스를 150대 운영하기로 하고, K-컬처와 함께하는 문화올림픽이 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이밖에 당정은 이번 대회가 국민적 관심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에 매진할 방침이다. 유 정책의의장은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서는 국민적 관심을 높이는 게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데 당정은 인식을 같이 했다"며 ▲주요 회의실 중심으로 홍보용 백보드·입간판 설치 ▲주요 당직자들의 대회 홍보용 배치 착용 ▲청소년을 포함한 전 국민 대상으로 대회 참가·관람 독려 캠페인 진행 등을 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날 당정협의회에는 국민의힘과 문화체육관광부, 조직위원회, 강원도 등 관련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국민의힘에서는 유의동 정책위의장을 비롯해 윤재옥 국민의힘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 이태규 정책위 수석부의장, 이용호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여당 간사, 권성동·이철규·유상범·박정하·정희용 의원 등이 자리했다. 정부에서는 유인촌 장관을 포함해 장미란 문체부 2차관, 강석원 문체부 기획조정실장, 이정미 문체부 체육협력관 등이 함께했고, 이번에 청소년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지역 중심으로 김진태 강원도지사, 김홍규 강릉시장, 심재국 평창군수, 김명기 횡성군수 등도 참석했다. 윤 대행은 모두발언에서 "개막까지 30여일 남은 만큼 지금까지의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급격한 날씨 변화 등 앞으로 발생할지 모르는 모든 상황에 대비하고 꼼꼼하게 대비책을 마련해야 한다"면서 "정부와 강원도, 지자체, 조직위는 대회가 끝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유의동 정책위의장은 "행사의 최우선 가치는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안전"이라며 "지난주 강원도에 폭설이 내렸고 이번 주에는 한파가 몰아친다고 하는데 행사 기간 중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반의 대비를 해달라"고 말했다. 또 겨울철 호흡기 질환 등 보건 문제와 '바가지 요금' 등도 언급했다. 권성동 의원(강원 강릉)은 "지난 잼버리 대회가 조직위원회나 전라북도의 미흡한 준비로 많은 국민적 지탄을 받았는데 국제 스포츠 행사가 그런 우를 범해선 안된다"고 지적했다. 이철규 의원(강원 동해·태백·삼척·정선)은 "우리는 그동안 올림픽, 동계올림픽, 월드컵 등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러낸 경험을 갖고 있는데 그런 역량이 영광과 감동으로 동계청소년올림픽에서 재현되길 기대한다"고 했고 유상범 의원(강원도 홍천·횡성·영월·평창) 역시 "철저한 준비만이 성공적 대회 보장한다"며 철저한 준비를 요청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끝날 때까지 성공적인 대회가 되도록 준비하겠다"며 "대통령께서도 성공할 수 있도록 여러 번 당부 말씀을 하셨다"고도 전했다. 김진태 강원지사는 "모든 부분에서 점검에 점검을 하고 있다"며 "빈대 합동대책본부까지 만들었고 교통 문제에 제설대책, 한파대책까지 수립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종구 대회 조직위원장은 "준비에 차질이 없지만 결코 자만하지 않겠다"면서 "대회가 끝나는 날까지 마지막 순까지 점검해서 부족한 점이 있으면 곧바로 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3-12-18 14:37:38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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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파주페이' 행정안전부 평가 우수사례 선정…전국 3위

파주시는 파주페이(지역화폐) 시책이 행정안전부의 평가에서 전국 3위를 차지하여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사업비 1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지역화폐를 발행하는 197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사업 전반을 평가하여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것으로, 파주시는 경기도의 1차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경기도 대표로 추천됐고 행정안전부의 2차 피티(PT)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김경일 파주시장이 추진한 전국 최초 긴급 에너지 생활안정지원금과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지급 등이 우수한 사례로 평가를 받았으며, 또한 파주시에서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10% 인센티브 지급, 각종 활성화 사업 등이 지역경제 선순환의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파주시는 김경일 시장의 경제위기 속 민생경제 안정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반영하여 2024년도는 파주페이 월 충전 금액을 20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상향하고, 상시 10% 인센티브를 지급하고자 파주시 자체 예산으로 103억 원을 추가로 편성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최근 고물가 등으로 지역화폐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는 시기에 파주시가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것은 파주페이(지역화폐)의 성과이자 이정표"라며 "앞으로도 파주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시민들과 골목상권의 버팀목 역할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2023-12-18 14:36:3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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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초록우산 통영후원회 '산타원정대' 행사 개최

통영시 초록우산 통영후원회(회장 이영준)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본부장 차은화)는 지난 16일 죽림 내죽도 공원에서 후원회원과 자원봉사자 50여명이 모인 가운데 '2023년 산타원정대 소원을 이뤄주는 초-능력'행사를 개최했다. 2015년부터 시작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산타원정대는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들의 소원을 이루어주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는 행사로, 이날 산타로 참여한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들이 200여개의 선물을 포장하고 아동들의 가정에 소중히 배달될 수 있도록 택배 차에 옮기는 작업을 펼쳤다. 특히 올해는 초록우산 통영후원회가 결성된 지 10주년이 되는 해로 더 많은 아동들과 나눔의 기쁨을 누리고자 개인, 단체 등으로부터 후원금을 지원받아 203명의 아동을 위해 2,100여만 원 상당의 선물을 준비했으며, 의류·신발 등 아동들이 희망한 선물 뿐만 아니라 학용품·장난감 등 공통 선물까지 함께 전달해 아이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영준 초록우산 통영후원회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도 우리 지역의 아동들을 위해 흔쾌히 나눔을 실천해 주신 후원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2-18 14:36:05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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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 그룹사 담합 피해 선제적 예방 강화…"공정하고 강건한 산업 생태계 조성 할 것"

포스코그룹이 주요 계열사들이 참여하는 '입찰담합 피해예방 TF(태스크포스)'를 꾸리고 그룹사 차원에서 담합 피해를 사전 예방하는 활동을 강화한다. 18일 포스코그룹에 따르면 입찰담합 피해예방 TF는 지난해 12월부터 포스코홀딩스, 포스코, 포스코이앤씨, 포스코퓨처엠, 포스코플로우, 엔투비 총 6개사가 계열사별 입찰담합 피해 위험성을 평가하고, 개선점을 발굴하며 담합 피해 사전예방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지난 1년간 그룹사별 다양한 입찰관련 자료를 분석해 해당 계약부서가 담합 징후를 사전에 점검할 수 있는 맞춤형 검증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배포했고, 현행 계약제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담합 요인을 분석해 적정가 낙찰제 및 공급사 풀 확대 등 개선안을 마련했다. 또 계열사의 비즈니스 파트너에 입찰담합 징후가 발견되는 경우 신속한 신고와 대응을 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업무절차를 마련해 각 사에 전달했다. 포스코그룹은 전사적인 입찰담합 피해예방 자율준수 프로그램 시행을 위해 그룹 내부의 준법지원 활동과 함께 그룹차원의 공정거래 CP 시너지를 활용한 포스코그룹-공급사간의 체계적인 공정거래 문화 확산 노력을 지속해왔다. 포스코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그룹차원의 CP문화 확산과 비즈니스 파트너와 공정하고 강건한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12-18 14:35:3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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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2024년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 선정…국비 4억3천 확보

김포시가 18일 2024년 환경부 공모사업인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에 선정돼 국비 4억3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은 자연환경 및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이 현저하고 생물 다양성 감소를 초래하는 개발사업자가 납부한 부담금을 활용해 훼손된 지역의 생태계를 복원하는 환경부 공모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에 전국에서 총 160건이 접수돼 4.4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그 중 경기도(한강환경유역청권역)에서만 70건이 접수돼 5.8 대 1의 경쟁을 뚫고 김포시가 선정됐다. 김포시에 따르면 공원관리과는 지난 9월 양촌 학운리 완충녹지를 이번 사업 대상지로 제출하고, 현장확인 시 철저한 준비로 심사를 대비해 선정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학운리 완충녹지는 학운산 주연부 불법경작 등으로 훼손이 심했는데, 국비 4억3000만원을 투입해 훼손된 숲을 복원하고, 용출수로 인해 상시 습한 지점을 생태습지로 조성해 ▲생태탐방로 ▲식물학습장 ▲생태전망대 ▲관찰데크 등을 2024년 10월 말까지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김포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생물서식처 복원과 습지조성 등으로 단절된 학운산 산림생태계와 연결시키고, 인근 학생들의 생태교육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흔지 김포시 공원관리과장은 "2024년은 그 어느 때보다 시 재정이 어려운 시기인데 직원들의 노력으로 전액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돼, 양촌산업단지 미세먼지 저감과 생태복원에 이바지할 수 있게 돼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금번 사업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학생들의 교육장소로 활성화돼 생태계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3-12-18 14:31:33 박정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