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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영암호 관광레저 기반구축 및 개발' 업무협약 체결

해남군은 20일 전라남도와 영암군, 한국농어촌공사, 목포대학교, 목포해양대학교,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주), 서남해안레저(주), 엠씨 에너지(MC ENERGY)와 '영암호 관광레저 기반구축 및 개발'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해남군과 영암군 일원에 조성중인 솔라시도 기업도시를 전남 서남권 대표 해양레저 관광 중심도시로 육성하고자 기업도시 인근 해역과 영암호를 활용한 관광레저 기반구축에 산관학이 상호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명현관 해남군수, 민일기 영암부군수, 목포해양대학교 한원희 총장, 목포대학교 임한규 산학연구처 장, 한국농어촌공사 윤영일 한국농어촌공사 영산강사업단장, 솔라시도 기업도시 개발사업 시행사 채정섭·정경오·이상민 대표가 참석했다. '영암호 관광레저 기반구축 및 개발'은 기업도시 3개지구(구성·삼포·삼호)와 영암호를 연계하는 해양레저관광 기반구축을 통해 서남부권 관광레저 동력을 확보하고자 전남도·해남군·영암군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업무협약에 따라 각 기관과 기업은 개발계획 구상 및 협력모델 구축, 정부 공모사업 공동 대응 및 행정지원, 민간투자자 확보 및 산업생태계 조성, 관광·레저 교육 인프라 구축 등을 협력해 나가게 된다. 영암호와 주변 서남해안 일대에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관광자원화 개발계획을 세워 영암호를 복합 해양레저관광 거점으로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기본구상용역을 마치고, 각종 공모사업과 국비확보, 민간 투자유치를 통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솔라시도 기업도시는 서남권 활력프로젝트의 핵심으로 친환경 재생에너지 선도도시, 서남해안 광역 관광 거점도시를 비전으로 본격적인 활성화의 나래를 펴고 있다. 친환경 재생에너지 선도도시 조성은 제20대 대선 전남공약 1호인'친환경 재생에너지 산업벨트 구축'을 위해 산이면 부동지구에 주민과 이익을 공유하는 1GW 규모의 태양광 집적화단지를 조성하여 데이터센터와 첨단기업들이 입주할 RE100 전용 산업단지에 재생에너지를 공급하게 된다. 또한 자율주행 기반 최첨단 스마트시티를 조성하고, 폐 태양광 패널 재활용 등 자원순환 기술개발을 위한 녹색융합 클러스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서남해안 광역 관광 거점단지 조성은 지역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진 복합문화 예술공간으로 영암호 수상공연장과 영암호를 가로지르는 대규모 보행교를 조성하고, 서남해안 정원문화를 선도할 서남해안 생태정원을 조성해 남부권 광역관광의 랜드마크로 육성할 계획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솔라시도 기업도시가 명실상부한 관광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솔라시도 기업도시 인근 해역과 영암호를 연계한 해양레저 관광기반 구축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솔라시도 기업도시가 친환경 재생에너지 산업벨트의 핵심이자 서남해안 광역관광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 "고 전했다. 한편 솔라시도 기업도시는 해남군 산이면 구성리 일원에 정원도시·스마트도시·문화관광도시·건강도시의 비전으로 632만평 규모의 부지에 관광, 주거, 일자리, 의료의 기능을 갖춘 인구 3만 6,600명 자족도시를 건설 중에 있다.

2023-11-22 08:50:15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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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의사과학자 양성 및 의과대학 설립 필요성' 설문 실시

우리나라 국민 88.6%는 의학과 과학의 융합연구가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또 78.4%는 이를 위해 의사과학자를 양성하는 의과대학 또는 의학전문대학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은 '의사과학자 양성 및 의과대학 설립 필요성' 등을 알아보기 위해 만 19세 이상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3일간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해당 조사는 포항시가 경상북도, 포스텍과 올해 완료한 '포스텍 연구중심의대 설립 실행전략 수립 용역'에 실렸다. 설문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미래 의학 선도 및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을 위한 의사과학자 양성 필요성에 대해 1000명 중 86.0%가 그렇다고 답했고, 의사과학자 양성을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도 84.8%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특히 의사과학자 양성을 위한 의과대학 또는 의학전문대학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78.4%의 국민들이 긍정적 응답을 내놓으며, 의사과학자 양성을 담당하는 전문 의학 교육기관이 필요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동안 의사과학자 양성은 필요하다면서도 이를 전담하는 교육기관을 신설하는 데는 부정적이던 의료계의 분위기와는 사뭇 다른 결과다. 이외에도 응답자의 83.6%는 미래 선도 국가 도약을 위해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이 중요하다고 평가했으며, 이를 위해 의학과 과학을 융합 연구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응답자도 88.6%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 성별, 연령별로 할당돼 추출된 표본 응답자 1000명에는 서울(203명)·인천(63명)·경기(253명) 등 수도권 거주자가 519명으로 가장 많이 포함됐으며, 연령별로는 60대 241명, 50대 228명, 40대 227명 및 30대와 20대 304명 등 고르게 응답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이다. 이처럼 설문조사 결과가 국민들이 의사과학자 양성의 가치와 이를 위한 의학 교육기관의 필요성을 절실하게 느끼고 있음을 보여줌에 따라 포항시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포스텍 연구중심의대 설립'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대부분의 국민들도 대한민국이 바이오산업 선진국으로 가는 데 있어 의사과학자 양성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있다"면서, "연구에 특화된 의학전문대학원을 설립해서 의학 교육을 혁신해야 한다는 시대 인식이 반영된 결과인 만큼 포항시도 포스텍 연구중심의대를 통해 바이오보국의 사명을 엄중히 완수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의사과학자 양성은 지난해 5월 새 정부 120대 국정과제에 포함됐고 최근 윤석열 대통령이 수차례 공식적으로 의사과학자 양성과 이를 위한 의학전문대학원 설립을 서둘러 지원하라고 주문한 바 있다. 또한 지난 10월 19일 '필수 의료 혁신 전략회의'에서도 의사과학자 양성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면서 의사과학자의 개념과 중요성이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2023-11-22 08:48:10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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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적극행정 우수협업팀과 우수공무원 선발

파격적인 보상책 부여…국외연수 지원(우수협업팀)과 특별휴가(우수공무원) 등 진도군이 2023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협업팀과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팀과 우수공무원 선발은 조직내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적극행정 문화 장려를 위해 군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한 사업이다. 먼저, 각 부서에서 추천한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1차 실무심사를 진행하고 직원투표와 발표 심사를 거쳐 적극행정 지원위원회 심의·의결을 통해 최종 선정했다. 군은 ▲군민 체감도 ▲협업과 소통 ▲담당자의 적극성 ▲과제의 중요도와 난이도 ▲창의성과 전문성 ▲확산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협업팀 1팀과 우수공무원 5명(4건)을 선발했다. 특히, 올해 처음 시행한 적극행정 우수협업팀 선발은 팀 전원 국외연수를 지원하는 파격적인 보상책으로 진도군 공직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우수협업팀으로 선정된 농수산유통사업단 온라인판매지원팀은 올해 신설된 조직으로 연일 화제를 불러모았던 '진도대파버거'를 흥행시킨 주역으로 진도대파 브랜드화 성공을 이끌어낸 성과를 크게 인정받았다. 또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최우수, 우수, 장려, 노력 각 1건씩을 선발했다. 최우수로 선발된 총무과 곽주석(전산7급) 주무관과 강가람(방송통신7급) 주무관이 공동 개발한 진도군 전용 공공앱 개발과 스마트 마을방송 시스템 구축은 군민 간 정보격차를 해소하는데 기여했다. 선발된 공무원들은 디지털 약자를 배려한 찾아가는 맞춤 교육을 꾸준히 실시하며 단순 시스템 개발에서 그치지 않고 시스템 정착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부분에서 호평을 얻었다. 우수로 선발된 인구정책실 오귀석(전문경력관) 팀장은 진도 대파버거를 탄생시킨 숨은 조력자로 평가받고 먹거리 소비 흐름을 파악하는 등 선제적인 대응으로 전국에 진도 농수산물의 우수한 품질을 알리고 좋은 인상을 주는데 큰 역할을 했다. 장려 부문의 경제에너지과 김상민(공업6급) 주무관은 3년 연속 공모 선정을 통해 LPG배관망 구축사업을 확대해 나가며 에너지 소외지역에 안정적인 가스공급을 위해 힘써 에너지 복지 실현에 기여했다. 마지막으로 노력 부문의 가족행복과 윤원필(복지7급) 주무관은 가정 어린이집의 국공립 임차사업 전환을 통해 원아 감소로 운영난을 겪는 민간 어린이집과 가정 어린이집의 상생을 도모했다. 4개 부문의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는 둥급에 따라 특별휴가와 포상금, 근무성적평정 가점 또는 성과금 최고등급 등의 인사상 특전이 부여된다. 진도군 총무과 관계자는 "군민을 위해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자세로 업무를 수행한 적극행정 우수 직원과 우수팀을 우대하는 분위기를 정착시켜 공직 내 적극행정 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1-22 08:45:37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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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김영록 지사, 함평군민과의 대화 가져

김영록 전남지사는 21일 함평국민체육센터에서 함평군민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김 지사는 "대화의 시간은 군민 여러분과 격이 없는 대화를 나누는 시간이다"며 "자유롭게 말해 주고, 질의에 대해 간단하고 핵심위주로 설명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군민과의 대화에 참석한 장혁훈씨는 "손불면에서 아이들을 키우며 행복하게 살고 있다"며 "김 지사께서 함평에 이슈인 군 공항에 대해, 군 공항은 함평에 적합하지 않고 무안으로 가야한다고 말했다"며 "무안공항으로 군 공항을 이전하는 비전을 군민들에게 다시 한 번 말해줄 것"을 요구했다. 이어 이상익 군수에게는 12월에 함평군이 유치의향서제출을 위한 여론조사를 추진할지에 대해 질의했다. 이에 대해 김 지사는 "질문에 감사하다"며 "이 질문 답변에 대해서는 중간에 논쟁이 뜨거워 질수 있으니 토론말미에 답변을 하면 어떻겠냐"는 제치있는 제안으로 답했다. 이상익 군수는 "군민의 대표로 군민을 생각할 수밖에 없고 군 공항 유치 현안은 군수혼자 결정할 사안이 아니다"며 "여론조사가 군민 분열을 야기하는 것인지 고민하고 있다"며 "여론조사 여부를 결정할 때는 군민에게 뜻을 물을 것"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이 군수는 "김 지사와도 협력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 군수는 "찬반은 군민의 자유지만 군수는 군민모두의 뜻을 모아 분열되지 않고 군민 모두가 화합하는 길을 모색하겠다"며 "여론조사 여부를 결정할 때는 전남도·광주시와도 타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김영록 지사는 "전략적 분석결과 민간공항이 함께 와야 사회간접자본유치 등 시너지 효과가 나는데 함평이 군 공항만 고려한다는 측면에서 이득이 없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김 지사는 "전남서남권의 전체적인 발전을 고민한 끝에 군 공항과 민간공항을 무안으로 보내야한다"고 결론 냈고 "이를 담화문으로 발표하면서 큰절까지 올린 것은 이 같은 확고한 의지를 표현한 것" 이라고 밝혔다.

2023-11-22 08:44:57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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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상상인저축銀 '일보후퇴?'..."구체적 논의 없어"

우리금융그룹이 상상인저축은행 인수 검토를 중단했지만 재검토에 나설 여지가 충분하다는 의견이 나온다. 비은행 포트폴리오 강화 기조를 공식화한 만큼 대형저축은행 인수는 경쟁력 제고에 효과적이란 판단에서다. 22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최근 우리금융그룹은 상상인저축은행 인수검토를 중단했다. 삼일회계법인을 자문사로 선정해 실사를 진행했으나 가격 등 조건에 맞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저축은행권을 중심으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연체율이 상승하면서 상상인저축은행의 부실 규모도 함께 커진 탓으로 풀이된다. 금융권에서는 인수 중단 사유로 가격을 거론하고 있다. 우리금융 내부적으로 2000억원 이상 투자하기 어렵다는 방향으로 무게가 기울었다는 것. 일각에서 상상인저축은행의 가격을 5000억원 안팎으로 평가하고 있는 만큼 협상에 어려움이 있었다는 관측이 나온다. 이번 인수 검토 중단 사태를 두고 상상인저축은행은 딜(Deal)과 관련해 어떠한 논의도 오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실사의 경우 우리금융 자체적으로 진행한 것으로, 업계에서 등장한 가격협상, 인수계획 등의 정보는 모두 낭설이란 입장이다. 이어 상상인저축은행은 구체적인 매매가를 산정하지 않았다고 일축했다. 인수합병은 금융당국의 최종 승인이 필요한 만큼 당국에서 제시한 절차에 맞춰 진행하겠다는 입장이다. 상상인저축은행 관계자는 "인수합병과 관련해 우리금융과 어떠한 논의도 하지 않았다"면서 "우리금융에 구체적인 가격을 제시한 사실이 없다"고 말했다. 우리금융이 상상인저축은행 인수를 재검토할 것이란 목소리가 나온다. 우리금융이 비은행 포트폴리오 확대 의사를 내비친 만큼 수도권에서 영업 가능한 저축은행 인수가 요구되기 때문이다. 여전히 우리금융저축은행이 영업을 이어가고 있지만 영업 지역은 충청권으로 한정된다. 업계에서는 다음해 상반기가 저축은행 인수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올해 저축은행권이 실적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으나 손해를 감당하면서 건전성 회복에 속도를 높이고 있는 만큼 1년 이내 반등할 것이란 전망이다. 저축은행권이 캠코에 부실채권을 매각하는 것 또한 이같은 이유에서다. 다만 상상인저축은행을 제외하고 인수 가능한 저축은행 매물은 애큐온·조은·한화저축은행 등 세 곳으로 추려진다. 해당 저축은행 모두 서울과 경기권을 연고로 두고 있는 만큼 우리금융지주 내부적으로 다양한 시나리오가 나왔을 가능성은 존재한다. 한 금융업계 관계자는 "상상인저축은행은 금융당국으로부터 대주주 지분 매각 명령을 받은 상황인 만큼 다른 저축은행에 비해 협상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갈 여지가 있다"며 "우리금융지주가 고심하고 있는 상황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11-22 08:42:35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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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복지재단, '청소년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페스티벌' 개최

김해시복지재단 청소년수련관은 18일 진영문화체육센터에서 청소년문화예술제 4차 산업혁명 일환으로 인공지능 소프트웨어(AI SW)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페스티벌 종목은 드론축구, 가족로봇체험, 자율주행자동차로 편성됐다. 드론축구는 도론조종법을 배워 게이트를 통과하는 미니 드론축구 경기이고, 가족로봇체험은 가족 구성원과 함께 로봇을 조립해서 로봇을 조정하는 토너먼트 경기이며, 자율주행자동차는 자율주행 코딩을 통해 자율주행자동차를 운영하는 방식이다. 참가청소년과 학부모는 드론축구 32명, 가족로봇체험 48명, 자율주행자동차 32명으로 총 112명이 본 페스티벌에 참여하였다. 본 페스티벌에 참여한 청소년과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대단히 높았으며, "향후 이런 행사가 자주 운영되었으면 좋겠다"며 "토너먼트 식으로 경기를 진행하다보니 자신감과 경쟁구도로 페스티벌이 즐거웠고 자신의 개성을 뽐내는 장이 되어 더욱 즐거웠다"고 입을 모았다. 청소년문화예술제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페스티벌은 김해시복지재단 청소년수련관 주관으로 개최되었으며, 참가한 시민은 "앞으로 김해지역 청소년들이 다양한 과학탐구영역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4차산업 미래 과학기술에 대한 꿈을 가질수 있는 행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3-11-22 08:41:14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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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달서구 인구정책 5개년 종합계획'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17일 구청 회의실에서 「달서구 인구정책 5개년 종합계획 용역 최종보고회 및 인구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9월 용역 중간 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을 반영하고 최종적으로 달서구 특성을 반영한 인구정책 비전과 목표, 향후 5년간 추진할 세부 과제를 도출하는 한편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인구정책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 자리로 진행됐다. 달서구는 대구시 구·군 중 최초로 2019년 5월, 지역 내 인구문제에 대한 근본적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출산, 결혼, 일자리, 교육·문화, 고령화 대비 등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한'달서구 인구정책위원회'를 출범시킨 바 있다. 최근에는 인구정책 패러다임 전환 및 정부의 정책 기조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공무원만의 시각이 아닌 주민 시각(수요)에서의 인구정책을 입안하고자 인구정책 중기 종합계획(2024~2028년)을 전문 연구기관 용역을 통해 수립 중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저출산·고령화 현상이 지속적해서 심화함에 따라 인구감소 및 인구 연령구조 변화는 전국적으로 피할 수 없는 현실이다. 이를 극복하고 '오늘보다 내일 더 행복한, 희망 달서'를 구현하기 위해 전 생애 삶의 질을 제고할 수 있는 다양한 인구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는 각오를 밝혔다.

2023-11-22 08:40:21 김종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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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北 위성 발사'에 긴급 NSC소집…9·19군사합의 일부 효력정지 추진

영국을 국빈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발사에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주재하고 "적법 절차에 따른 대응조치를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따라 북한이 군사정찰위성 발사로 남북 당국 간 합의한 약속을 위반한 데 따른 조치로 9·19 군사합의 일부 효력 정지를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북한은 21일(한국시간) 오후 10시 42분 28초에 평안북도 철산군 서해위성발사장에서 정찰위성 '만리경-1호'를 신형 위성 운반 로켓 '천리마-1형'에 탑재해 발사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 군의 북한 군사정찰위성 발사 포착 이후 영국 런던에서 화상으로 긴급 NSC 상임위를 주관해 합참의장의 상황 보고를 받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윤 대통령은 "북한의 소위 '군사정찰위성' 발사는 성공 여부와 관계없이 우리에 대한 감시정찰 능력 강화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성능 향상에 그 목적이 있다"며 "이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을 실행에 옮기는 조치"라고 지적했다. 이어 NSC 상임위에서 논의한 대로 적법 절차에 따른 대응 조치 추진을 지시하며 "동 조치가 국민의 생명은 물론 국가안전보장을 위해 필요한 최소한의 방어적 조치라는 점을 국민과 국제사회에 정확하게 설명하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에도 철저히 대비하고, 긴밀한 한미일 공조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하라"고 지시했다. NSC 상임위원들은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발사는 성공 여부와 무관하게 유엔 안보리 결의를 정면으로 위반한 것"이라며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 안정에 대한 위협"이라고 강력히 규탄했다. 아울러 NSC 상임위는 별도 입장문에서 "정부는 '9·19 군사합의' 제1조 제3항에 대한 효력 정지를 추진하고, 과거에 시행하던 군사분계선 일대의 대북 정찰·감시 활동을 복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NSC 상임위는 "과거에 시행하던 군사분계선 일대의 대북 정찰‧감시활동을 복원할 것"이라며 "이는 남북관계발전법 제23조에 규정된 절차에 따라 적법하게 이루어지는 조치"라고 설명했다. 또, "(해당 조치로) 우리 군의 대북 위협 표적 식별 능력과 대응태세를 크게 강화할 것"이라며 "연평도·백령도 등 서해 5도 주민의 안전, 5000만 국민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최소한의 방어적 조치"라고 부연했다. 이밖에 NSC 상임위는 북한에 대해 "남북 당국 간에 합의하고 체결한 약속들을 일방적으로 위반해 왔다"며 1972년 7·4 남북공동성명부터 1991년 남북기본합의서, 2000년 6·15 공동선언, 2007년 10·4 선언, 2018년 판문점선언과 9·19 군사합의 등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만들자는 조치를 위반한 것도 지적했다. NSC 상임위는 "북한은 작년과 올해에 약 100차례에 걸쳐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으며, 수천회에 걸친 해안포문 개방, 빈번한 해안포 사격훈련, 중부전선 총격 도발, 무인기의 수도권 침투 등을 통해 9·19 군사합의를 상시적으로 위반해 왔다"고 비판했다. 다만, NSC 상임위는 "아직 유효한 '9·19 군사합의' 여타 조항에 대한 추가조치는 북한의 향후 행동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며 "우리는 한반도 긴장 완화를 논의하기 위한 남북 당국 간 대화에 언제나 열려 있다는 점도 분명히 한다. 윤석열 정부는 강력한 안보태세를 통해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시하면서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 대해서도 엄중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긴급 NSC 상임위에는 조태용 국가안보실장, 박진 외교부 장관, 김태효 NSC 사무처장이 영국 순방지에서 화상으로 참석했으며, 김영호 통일부 장관, 신원식 국방부 장관, 김규현 국가정보원장,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인성환 국가안보실 2차장, 장호진 외교부 1차관 등이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참석했다.

2023-11-22 08:17:28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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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겨울 외투 무료 보관 '코트룸 서비스' 12월 스타트

대한항공이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 3개월간 승객의 겨울 외투를 무료로 보관해주는 '코트룸(Coatroom)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 서비스는 인천국제공항(T2)을 통해 출국하는 대한항공 국제선 항공권 구매 승객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승객 1인당 외투 한벌을 최대 5일동안(접수일 포함) 무료로 맡길 수 있다. 이후에는 하루당 2500원의 보관료가 부과된다.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은 탑승수속후 3층 H지역 한진택배 접수처 및 A20 카운터에서 탑승권을 보여주고 외투를 맡기면 된다. 보관된 외투는 인천국제공항(T2) 1층 중앙에 위치한 한진택배 매장에서 다시 찾으면 된다. 맡기고 찾는 것은 24시간 가능하다. 다만 A20 카운터는 오전 5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하므로, 카운터 운영 외 시간에는 한진택배 접수처 및 매장을 이용하면 된다. 추가 보관료 대신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마일리지(1일 350마일)로 결제할 수도 있다. 대한항공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에 접속하여 '마일리지 몰'을 통해 '코트룸 보너스' 쿠폰 발급 후 코트 수령 시 모바일 쿠폰을 제시하면 된다. 한편 대한항공의 코트룸 서비스는 지난 2005년부터 겨울철마다 시행해온 맞춤형 서비스다. 주로 더운 지역으로 여행하는 승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대한항공은 올해에도 의류 관리에 노하우가 있는 전문 업체에 위탁해 승객들의 외투가 오염 및 변형 되지 않도록 세심히 관리하여 고객 만족을 높일 예정이다.

2023-11-22 08:07:5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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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2023 참좋은 동행 일자리박람회’

IBK기업은행이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서울시와 공동으로 '2023 참 좋은 동행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로봇·반도체·전자정보통신·AI 관련기업 및 LG유플러스, SK그룹 협력사 등 IT 신산업 분야 우수 중소·중견기업 70여개사가 참여해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현장면접과 채용상담 진행을 통해 총 336명의 인재를 채용한다. 또한 IBK기업은행, 서울시,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장학재단 및 IT 4개 협회는 구직자의 취업 지원 및 정책에 관한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한국폴리텍대학은 IT 인재양성 교육프로그램 및 정책 등을 안내한다. 이 밖에도 모의면접, 현직자컨설팅, 해외취업설명회, 1대 1 컨설팅 등의 취업지원 프로그램과 취업상식 퀴즈 서바이벌 '도전! 취업골든벨', 기업 현직자들의 직무 이야기를 담은 '현직자 직무톡톡', '사회초년생 재테크' 등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임문택 기업은행 기업고객그룹장은 22일 "IT 신산업 분야에 특화된 이번 박람회가 우수인재 채용을 원하는 참가기업과 IT업계 구직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연결하는 가교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기업은행과 서울시는 박람회 당일 더 좋은 일자리 발굴 및 기업 성장지원을 위해 '일자리 동행 파트너'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청년 일자리 매칭 강화, ▲서울시 중소기업 근로자를 위한 복지정책 운영, ▲서울시 동행지원 협약대출 운용 등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11-22 08:06:49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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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1월 22일 한줄 뉴스

<정책사회> ▲전국 40개 의과대학이 2025학년도 입시에서 의대 정원을 지금의 2배에 가까운 '2151~2847명' 더 늘리기 희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030년에는 최대 3953명까지 더 늘리기를 희망했다. ▲서울시가 오는 2030년까지 지열에너지를 약 4배 늘려 1GW(1000㎿) 수준으로 확대 보급한다. 이는 원전 1기 설비용량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서울시교육청 등 전국 11개 시도교육청이 '블렌디드'(원격+대면) 수업과 학생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는 '인공지능(AI) 맞춤형 교수학습 플랫폼' 공동 개발에 착수했다. ▲집에 자녀를 둔 여성 5명 중 2명이 직장에 다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당수 30·40대 여성 등의 경력 단절론에도 불구, 이처럼 이른바 '워킹맘'의 비중은 올해 상반기 기준 역대 최고치에 달했다. 한편 '자녀교육' 때문에 직장을 그만두는 여성의 비율은 상대적으로 증가했다. ▲중국인 관광객 유치가 국내 일자리를 늘리는 데 효과적일 것이란 진단이 21일 열린 고용노동부·기획재정부 합동회의에서 나왔다. 이성희 고용부 차관은 이날 관계부처 합동 일자리전담반(TF) 제11차 회의를 주재하고 최근 고용상황 을 점검했다. ▲지자체와 공기업, 지방 공사 등 기관마다 제각각인 공직유관단체의 컴퓨터나 책상 등 물품 '내용연수(경제적 사용기간)'를 조달청 고시 기준으로 통일하고 불용물품을 6개월 이내 처분하도록 의무화한다. ▲한국과 싱가포르가 '2050년 넷 제로'라는 공통 목표 달성과 공급망 회복력 증진 등 역내 경제안보 강화를 위해 탄소중립과 신산업 분야 경제 협력을 고도화해 나가기로 했다. <산업부> ▲글로벌 완성차 판매 탑3에 올라선 현대차그룹이 자동차 개발·제조 분야 혁신에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싱가포르에 인간 중심의 스마트 도심형 모빌리티 허브를 구축하고 100년 기업을 향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R&D·제조·비즈니스가 한꺼번에 들어간 이 센터를 미래 모빌리티의 실증 테스트베드(시험장)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세계 1위에 등극했던 국내 5G 이동통신 속도가 7위로 떨어졌다. 국내 이통3사가 5G의 핵심 주파수인 28㎓ 사업성이 낮다고 보고 관련 기지 투자서 발을 빼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5G의 비싼 요금과 기대보다 느린 속도로 인해 소비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재계 총수들이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개최국 선정을 일주일 앞두고 유럽으로 총출동했다. 윤석열 대통령 영국 국빈 방문 일정에 동행하며 경제협력과 20306 엑스포 부산 유치를 위한 총력전에 나선 것이다. ▲KT는 KT그룹사들의 디지털 역량강화를 위한 '2023 그룹 DX 원팀(DX One Team)'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그룹사를 선정해 포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시행 3년째인 '그룹 DX원팀'은 KT그룹사들의 디지털전환(DX) 업무 혁신과 인공지능(AI)·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 역량 제고를 위해 그룹사 코칭과 실습 교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유통&라이프부 한줄뉴스> ▲장수 오미자주, 금산 인삼주 등 19개(9개 업체) 우리나라 전통주들이 하이트진로, OB맥주, 국순당, 롯데칠성음료 등 메이저주류사의 수출망을 활용해 미국, 일본, 호주 등 7개 국가에 수출된다. ▲출산율 저하로 식품 업계가 생존전략을 위해 사업 방향을 틀고 있다. 풀무원은 오는 24일부터 이유식, 유아식 주문 접수를 종료한다. <자본시장> ▲자금조달 시장이 얼어붙고 있다. 시장금리가 상승세를 타면서 회사채 발행이 줄었고, 증시에서도 기업공개(IPO) 등이 위축됐다. ▲금융감독원은 21일 올해 금융소비자 보호 실태평가 대상인 22개사에 대해 종합등급이 '양호'가 4개사, '보통' 18개사라고 밝혔다. '미흡' 이하 등급은 없었다. ▲증권사의 퇴직연금 적립액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7월 사전 지정 운용제도(디폴트옵션) 시행 이후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는 증권사 상품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진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증시가 상승세를 보이자 서학개미(해외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들은 저점 매수를 끝내고 차익 실현에 나서고 있다. 최근 폭풍 매수했던 테슬라를 비롯해 엔비디아, 애플 등을 모두 손절하는 모습이다. 반면, 미국발 긴축 종료 신호에 따라 채권에 대한 관심은 살아나고 있다. ▲메리츠증권이 신임 대표에 장원재 사장을 내정했다고 21일 밝혔다. 2010년부터 14년간 자리를 지켰던 최희문 대표이사 부회장은그룹운용부문장(부회장)으로 선임돼 지주로 떠난다. <금융·부동산> ▲ 금융당국이 지난 20일 지주회장단과의 간담회에서 '역대급' 수익을 낸 은행권을 향해 서민들의 '이자 감면' 체감을 요청했지만 규모에 대한 가이드라인은 제시하지 않았다. 은행들이 최소 2조원 수준으로 상생금융을 펼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자감면과 이자페이백 등에서 지원 규모를 늘릴 것으로 보인다. ▲ 우리나라 가계대출이 올해 3분기에만 14조원 가량 늘면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고금리에도 내집마련을 위한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은 대출)이 지속되면서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세가 이어졌기 때문이다. ▲ 보험업계가 디지털 서비스 전환에 속도를 내면서 보험설계사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고객 소통 창구 감소로 보험설계사의 영업환경이 악화할 것이란 우려가 나오면서다. ▲ 카드업계가 조달비용과 연체율 상승이란 '이중고'를 겪고 있다. 이자 비용 절감을 위해 기업어음(CP)을 발행하고 있지만 역부족인 상황이다. 카드업계의 이중고는 연말까지도 이어질 전망이다. ▲ 우리나라 생산자 물가지수가 전달과 비교해 소폭 하락했다. 국제유가가 내림세를 보이면서 농축산물 가격이 하락한 영향이다. 생산자물가지수는 소비자물가지수의 선행지표인 만큼 11월 소비자물가도 둔화될 것으로 보인다.

2023-11-22 07:00:0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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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3년 11월 22일 수요일

[오늘의 운세] 2023년 11월 22일 수요일 [쥐띠] 36년 망설이는 사이에 기회는 날아간다. 48년 결과부터 챙기지 말고 계획을 세우고 결과를 기다려라. 60년 변화 속에서 기회가 온다. 72년 필요 이상의 의미 부여는 피곤. 84년 엎드려 있는 용과 봉황의 새끼를 보다. [소띠] 37년 자식이 마음에 들지 않아도 어쩔 수 없다. 49년 호랑이에게 잡혀가는 신세지만 내릴 수도 없다. 61년 타인의 시선에 부러움을 느낀다. 73년 들뜨지 말라. 85년 난초와 같은 어여쁜 아내와 결혼을 하게 되니 고마움. [호랑이띠] 38년 며느리에게 서운한 마음이 들어도 참아라. 50년 노력하다 보면 하늘이 도와준다. 62년 이혼하지 않으려는 해결책은 없을 듯. 74년 벌집에 벌이 모여들 듯 재물 번창. 86년 운이 열렸으니 내가 일을 더 많이 찾아서. [토끼띠] 39년 분수를 지키면 실수가 적다. 51년 힘들어도 걸어오던 길 계속 가야 할 것. 63년 남의 의견에 휘둘리지 말고 주관을. 75년 결혼은 이해하면서 살아가는 여정. 87년 며느리와 시어머니가 서로 다투니 어이할거나. [용띠] 40년 자식이 예쁠수록 바르게 가르쳐라. 52년 말을 소곤소곤하는 사람을 주의하자. 64년 새로운 거래처가 생겨나니 이 또한 좋구나. 76년 일이 넘치는데 손이 부족하다. 88년 사람의 부귀는 인력으로 되는 것이 아닐 듯. [뱀띠] 41년 조상님의 산소를 살피고 제사 모시기. 53년 직장에 충실하고 외부활동을 자제하라. 65년 내가 행복하기 위해서 건강이 최선 몸과 마음도. 77년 운전할 때 언제나 양보를. 89년 영업이익을 위하여 몸을 헤치지는 말자. [말띠] 42년 감정을 자제해야 이득 상대방의 단점을 건드리면 해가 되어 돌아온다. 54년 숨은 실력을 발휘하는 날. 66년 강을 건넜어도 배를 소중히. 78년 생각지 않은 초대로 즐거운 하루. 90년 인생은 허무한 꿈만 같은 것이 아니다. [양띠] 43년 끝까지 참은 것이 오늘의 불운을 이겨냈다. 55년 어느 구름에 먹구름이 끼였으니 주의. 67년 오르지 못할 나무는 쳐다보지 말라 했다. 79년 부분적 결함이 전체를 망칠 수 있다. 91년 불행 중 다행이라는 말이 있지 않은가. [원숭이띠] 44년 누가 권하더라도 투자와 투기를 잘 구분하여야. 56년 그 아버지에 그 아들. 68년 사람을 만나는 것이 도움이 된다. 80년 계획한 지출이지만 마이너스다. 92년 뜻을 세상에 금방 펼치지는 못하겠지만 본분을 지키며 살다 보면. [닭띠] 45년 자녀의 결혼은 좀 더 준비하고 해야 한다. 57년 마음이 편안하고 행복한 하루. 69년 예의가 있는 사람과 같이 있으면 바르게 된다. 81년 다툼이 있으나 해결되어 감사한 하루임. 93년 돈도 재물도 많았으나 일도 많았다. [개띠] 45년 하늘도 파랗고 공기도 맑으니 기분도 상큼. 57년 재개발은 느긋하게 기다리면 좋은 일이 있다. 69년 일의 진행에서 중요한 것은 신용. 81년 뒤돌아서서 부러워한다. 93년 부를 이루게 되어 조상님을 사모하는 마음이다. [돼지띠] 47년 싫다면서 떠나가는 사람에게 미련 두지 마라. 59년 이별의 외로움보다 힘든 건 그리움이다. 71년 내 것이 아닌 것을 욕심내지 않도록. 83년 장기투자는 심사숙고해서 결정. 95년 호랑이 굴에 들어가야 호랑이 새끼라도 잡는다.

2023-11-22 04:00:1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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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오늘보다 내일

흔히들 주식시장을 자본주의의 꽃이라고 부른다. 자본주의의 근간인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자금을 조달하는 창구이기 때문이다. 또한 사람들이 자기가 선택한 기업에 투자할 수 있는 마당이기도 하며 투자한다는 건 수익 또는 손실이라는 결과를 감수해야 한다. 치열한 자본의 전쟁터라는 말은 그래서 나왔다. 전쟁터 같은 주식시장에서 사람들이 원하는 것은 실적이다. 회사 실적이 좋아야 사람들은 투자한다. 실적이 좋다는 건 매출이 늘어난다는 뜻이다. 매출이 늘어나면 수익도 따라서 많아진다. 그 결과로 주가가 뛴다. 실적이 좋아야 내가 투자한 회사의 주가가 오르고 나에게 수익이 생긴다. 이런 실적만큼 중요한 게 있다. 그건 미래다. 주식시장은 현재는 실적이라고 할 게 없어도 미래에 좋은 실적이 기대된다면 주가는 크게 오른다. 지금 매출이 적으면 수익이 형편없을 테고 재정 상태는 적자일 수밖에 없다. 그런데 이 회사가 생산하는 제품이 몇 년 뒤에는 수요가 폭증할 것이 뻔히 눈에 보인다. 성장 가능성이 크다는 말이다. 이런 회사의 주가는 매출이 없는 지금부터 오르기 시작한다. 미래에는 실적이 눈에 띄게 좋아질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미래를 이끌어 갈 산업이 주식시장을 주도하기 때문이다. 미래를 기대하는 건 사람의 인생도 다르지 않다. 지금 살아가는 상황이 나쁘더라도 더 나은 미래가 기대된다면 참아낼 수 있다. 팔자에서는 밝은 미래를 운運이 있다고 해석한다. 운運 즉 희망이 있다면 훌륭하게 꽃을 피울 수 있다. 그래서 사람은 꿈을 꾸고 꿈을 이루려고 노력한다. 꿈을 이룬다는 건 미래에는 더 나은 삶을 만들어 간다는 뜻이다. 투자도 인생도 오늘은 비록 힘들어도 풍요로운 내일이 분명하게 보인다면 투자에서도 인생에서도 큰 기쁨을 얻을 수 있다.

2023-11-22 04:00:08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