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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권기창 시장, 시정연설서 2024년 안동시 비전 제시

권기창 안동시장은 20일 '제245회 안동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민선 8기 주요 성과와 내년도 시정 비전을 제시했다. 권 시장은 "올 한해는 위대한 시민과 새로운 안동 건설을 견인하고 새로운 성장을 뒷받침하는 시간이었다"며 "1500여 공직자와 시민만을 바라보며 '산을 만나면 길을 내고, 물을 만나면 다리를 놓는다'라는 자세로 수많은 난관을 극복해 왔다"고 밝혔다. 민선 8기 안동시는 도전과 혁신으로 도시발전의 주춧돌 사업을 차곡차곡 쌓아왔다. 특히, 인간 존엄과 생명을 중시해온 인문 본향의 도시 안동의 정신문화는 이제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재탄생하고 있다. 지역 문화유산을 품은 사계절 축제와 선유줄불놀이의 흥행으로 전국적인 관광 붐을 일으키며 1천만 관광객 시대를 향한 기대감을 조성했다.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은 국내외 수많은 연사와 시장단이 참여하며 국제인문도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국가 팬데믹 방역의 최일선에서 바이오 클러스터를 확장해온 결과 안동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선정으로 글로벌 바이오 허브의 기틀을 마련했다. 또, 낙동강 수계를 아우르는 지자체와 상생발전을 도모하며 대구시를 시작으로 수자원 산업화 육성 전략도 펼쳐가고 있다. 시민들의 삶에 기분 좋은 변화를 가져온 다양한 시책사업도 눈에 띈다. '내내내 실천운동'을 통해 골목 구석구석 깨끗한 도시로 변모하고, 대상포진 등 생애주기별 무료 예방접종과 행복택시 173개 마을 확대로 시민 복리를 증대했다. 시민 안전을 최우선시한 재난 예방사업으로, 지난 '극한 호우'의 피해도 최소화할 수 있었다. 또, 농촌 고령화와 인력난 극복을 위해 외국인 계절 근로자를 도입, 농기계임대 배달서비스를 확대 시행하고, 청년 농업인과 귀농인 유치, 특화작물 생산 확대를 통해 농업 환경 변화에도 적극 대응했다. 안동대의 글로컬 대학 최종 선정으로 대학-지역의 동반성장 기반이 마련됐으며, 국립 의과대학 설립을 위한 토론회, 범시민 궐기대회를 통해, 함께 꿈꾸던 지역의대 설립은 현실 가능성이 한층 커졌다. 내년도 안동은 도청 소재지의 위상에 걸맞은 사통팔달의 교통망 구축, 친환경 복지도시, 세계인이 모여드는 문화관광 스포츠 도시, 활력 넘치는 시민중심의 경제·행정도시, 지속가능한 발전동력을 갖춘 농업도시, 100세까지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는 건강도시를 비전으로 새롭게 도약한다. 먼저, 도청 소재지 안동시를 교통 중심 사통팔달 도시를 만들어 간다. 신도시 커뮤니티 지원센터 건립, 경북도청신도시 상생협의회를 통해 신도시 주민 불편 해소와, 안동시-예천군 행정통합을 위한 공론화도 이끈다.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을 기회로 광역 전철망 구축을 모색하고, 문경-안동 간 철도 연결을 추진해 바이오, 물류 중심도시로 도약한다. 둘째, 깨끗하고 살기 좋은 친환경 복지도시를 만든다. 시민 참여형 통합복지체계 구축과 함께 'WHO 고령친화도시' 가입 인증으로 어르신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든다. 기후 변화 위기를 도약의 기회로 삼아 친환경 정원 도시 안동의 미래도 열어간다. 물 산업화를 통해 대구와 통합신공항에 물을 공급하며 18억 톤의 수자원을 활용할 연구기관과 청정 수자원 기업을 유치하는 등 물산업 클러스터 조성에 착수한다. 셋째, 세계인이 모여드는 문화관광·스포츠도시를 만든다. 관광거점도시 안동으로 거듭나도록 4계절 축제를 활성화하고, 독창적이고 매력적인 관광콘텐츠를 구축한다. 대한민국 문화도시 선정과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 및 선유줄불놀이의 인류무형유산 등재 추진을 통해 문화와 예술의 도시 안동을 만들어 간다. 안동종합스포츠타운 등 스포츠시설도 지속 보강해, 시민의 여가활용과 스포츠 관광을 확대한다. 넷째, 활력 넘치는 시민중심의 경제·행정도시를 만든다. 안동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선정을 발판으로 전방위적 기업 유치 활동을 추진해 바이오 백신 산업의 중심도시로 도약한다. 또한, 경북 산업용 헴프 특구를 중심으로 글로벌 혁신 특구를 전략 유치해 국제 경쟁력을 확보하고 세계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소상공인과 청년층의 취업과 창업이라는 투트랙 지원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 창업 기회를 확대한다. 1시장, 1특성화 사업으로 전통 시장별 특성화도 이루어낸다. 다섯째, 지속가능한 발전동력을 갖춘 농업도시를 만들어 간다.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농기계 임대·배송서비스도 확대해 인력난 해소와 경영비 절감을 도모한다. 한편, 매년 증가하는 휴경농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도록 영농대행 센터를 구축한다. 농업 보조사업은 공명정대한 기준으로 평가해 수혜자 편중을 근절한다. 농수산물도매시장은 지역농민을 우대하도록 개선하고, 출하장려금도 증액해 운영을 합리화한다. 끝으로, 백세시대 시민이 행복한 건강도시를 만든다. 공공의대 설립 추진으로 의료 불평등 문제를 해소하고, 교육발전특구 지정으로 인재 양성에 총력을 기울인다. 공공산후조리원도 건립해 경북 북부 권역의 열악한 출산환경을 개선한다. 건강생활지원센터 국비 공모를 통해 100세까지 건강한 '건강거점도시' 안동을 만들어 갈 방침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물가 폭등과 청년인구 유출로 인한 도심공동화, 고물가와 각종 농업재해로 자영업자와 시민, 농민들의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된 상황이다"며 "2024년도 예산안에는 우리가 맞닥뜨린 초유의 재정 위기를 위대한 안동시민,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과 화합으로 헤쳐 나가자는 포부와 희망을 담았다"고 했다. 이어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말을 늘 가슴에 품으며 지속가능한 안동을 위해 함께 가기를 원한다"고 밝히며 끝을 맺었다.. 이어, 방영진 기획예산실장이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제안설명을 발표했다. 이날 안동시는 내년도 본예산(안)을 1조 4600억원으로 편성, 시의회로 제출했다. 일반회계가 1조 3250억원, 특별회계는 1350억원이다.

2023-11-20 09:54:38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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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 위해 국립암센터와 ‘맞손’

고양시는 지난 17일 암(癌) 관리 국가정책기관인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와 고양시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암 산업 생태계 구축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킨텍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이동환 고양시장과 서홍관 국립암센터 원장, 김현호 고양시정연구원장과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고양시와 국립암센터는 고양시의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을 위해 협력하고 빅데이터·인공지능을 활용한 첨단 융복합 암연구 사업에 함께할 계획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암은 현대인들의 가장 큰 건강문제 중 하나로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 국가적 차원에서 바이오 기술과 암 치료 분야에 적절한 지원과 연구가 필요하다"며 "고양시를 바이오·의료 분야의 핵심 거점지역으로 육성하기 위해 하반기 공모 예정인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 참여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 시장은 "국립암센터와의 업무협약으로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 준비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고양시가 암 관련 연구·개발 분야에서 세계적 성과를 이루어내는 핵심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국립암센터 서홍관 원장은 "국립암센터는 국내외 암 치료와 연구를 주도하며 암 조기 진단과 치료기술, 신약개발 등 바이오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고양시에 조성되는 바이오 정밀의료 협력단지(클러스터)가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로 지정돼 암 관련 산업 생태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국립암센터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답했다. 앞서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하반기 국가첨단전략기술산업 바이오 특화단지를 공모해 내년 상반기 지정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속한 인허가 처리, 연구개발(R&D), 세액 공제, 부담금 감면 등 다양한 지원이 가능하다. 고양시는 바이오 특화단지 공모 참여를 위해 육성계획 수립과 바이오 기업 투자수요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2023-11-20 09:54:1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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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교육지원청, 2023 영양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 학부모 공개수업 및 수료식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유희)은 2023년 11월 18일(토) 2023학년도 영양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 초등융합영재반 학부모 공개수업과 수료식을 개최하였다. 「도전! Green 에너지 마을」 설계·제작 후 소감 나누기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된 학부모 공개수업은 태양광을 이용해 필요한 전기를 충분히 생산하면서도 지구를 건강하게 지키는 방법을 탐구하는 시간으로 총 136시간의 영재 교육과정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이어서 개최된 수료식에서는 지난 일 년여 동안 영재교육원 활동에 대한 운영 보고와 교육 활동 영상 시청, 수료증 및 시상품 전수, 학생 및 지도교사 소감 발표와 기념사진 촬영으로 마무리되었다. 수료식에 참석한 한 학생은"영재 수업을 들으면서 융합과학과 AI, 발명, 친환경 등에 대해 많은 것을 배웠고, 내년에도 지원하여 앞으로 세상이 어떻게 변해갈 것인가에 더 많이 배우고 싶다"고 소감을 남겼다. 영양교육지원청 김유희 교육장은 "1년간 성실하게 배우고 노력한 결과로 맞이하게 된 영광스러운 수료식을 축하한다. 학생들이 따뜻한 인성과 창의적인 리더십을 갖춘 미래형 인재로 자라주길 바란다. 여러분이 미래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2023학년도 영양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은 초등융합영재 1개반, 총 9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였으나, 2024학년도에는 초등창의융합과 초등인문 2개 과정으로 각각 20명의 정원을 모집하여 다양한 프로젝트 학습과 문제해결 학습을 통한 미래형 융합교육과 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사회과학적 인재 육성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2023-11-20 09:53:58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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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교원 5명, ‘2023 세계 가장 영향력있는 연구자’ 선정…김종승 교수 ‘10년 연속’

글로벌 기업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Clarivate Analytics, 전 톰슨 로이터 지적재산 및 과학분야 사업부, 이하 클래리베이트)가 발표한 2023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HCR) 명단에 고려대 교원 5명이 선정됐다. 고려대학교는 20일 고려대 교원 김종승(화학과), 우한영(화학과), 노준홍(건축사회환경공학부), 안춘기(전기전자공학부) 교수와 제2소속이 고려대인 클라우스 로버트 뮬러(인공지능학과) 교수 등 총 5명이 HCR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김종승 교수는 2014년 이래 화학 분야에서 10년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노준홍 교수는 크로스필드(Cross-field) 분야에서 6년 연속 선정됐고, 안춘기 교수는 공학 분야에서 5년 연속 선정됐다. 클라우스 로버트 뮬러 교수는 크로스필드 분야에 5년 연속 선정됐으며 우한영 교수는 지난 해에 이어 2년 연속 크로스필드 분야에 이름을 올렸다. 이처럼 고려대가 꾸준히 HCR에 다수의 교원의 이름을 올릴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은 탁월한 연구자들을 인정해주고 적극적으로 지원해주는 고려대만의 우수한 연구환경과 지원체제라고 고려대는 설명했다. 고려대 관계자는 "석탑연구상, 석탑기술상, 인성스타연구상, 인성스타연구기금과 같은 다양한 연구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안정적인 연구환경 위에 창의와 혁신이 뿌리를 내릴 수 있는 건강한 연구 생태계를 만들고자 노력해왔다"라며 "이러한 배경을 바탕으로 이번 HCR 선정을 통해 독보적인 연구중심 대학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HCR(Highly Cited Researchers)은 논문의 피인용 횟수가 많은 연구자를 뜻하는 단어로 클래리베이트社는 매년 자사의 '웹 오브 사이언스'를 기반으로 각 분야에서 해당 연도에 가장 많이 인용된 상위 1%의 논문을 기준으로 연구자를 선정한다. 올해로 10년째를 맞이하는 HCR 명단에 포함된 연구자들은 지난 13년 동안 논문의 피인용 횟수를 근거로 세계 각지의 동료 연구자들로부터 지속적으로 인정받아온 연구자들로 전 세계 총 연구자의 0.1% 수준에 해당한다. 클래리베이트社 발표에 따르면 올해는 전 세계 67개국 및 지역에서 총 6849명이 글로벌 HCR로 선정됐다.

2023-11-20 09:53:0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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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시스터즈 ‘쿠키런: 모험의 탑’ 구글플레이 게임즈 통해 글로벌 유저테스트 실시

데브시스터즈의 개발 스튜디오 오븐게임즈에서 개발 중인 캐주얼 협동 액션 모바일 게임 '쿠키런: 모험의 탑'이 첫 글로벌 유저 테스트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글로벌 유저 테스트는 안드로이드 운영 체제(OS) 기반의 게임을 윈도 PC 환경에서 즐길 수 있는 구글플레이 게임즈를 통해 26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기차숲과 동굴 테마 등 총 2개의 챕터를 혼자 또는 둘이서 모험하는 스토리 모드와 다른 유저들과 함께 협동하여 보스 몬스터를 물리치는 레이드 모드를 제공한다. 먼저 스토리 모드는 팬케이크 타워의 비밀을 풀기 위해 스테이지를 돌파해나가는 어드벤처 콘텐츠다. 각 챕터마다 달라지는 몬스터와 다양한 기믹을 체험하고, 숨겨진 곰젤리나 보물상자 등을 찾는 등 다채로운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레이드 모드는 4명이 한 팀이 되어 실시간으로 협동해 강력한 보스 몬스터를 물리치고 희귀한 보상을 얻을 수 있는 모드로, 유저 간 협력이 중요하다. 이모티콘 시스템을 활용하면 도움을 요청하거나 위치를 알리는 등의 의사소통이 가능하다. 또 체력이 소진되어 유령으로 변했을 경우, 부활 시스템으로 팀원의 도움을 받아 부활할 수 있다. 이번 테스트에서 만나볼 수 있는 쿠키는 총 6종으로, '쿠키런: 모험의 탑'에서 처음 선보이는 꽈배기맛 쿠키와 크러쉬드페퍼맛 쿠키도 포함된다. 쿠키들은 각자의 속성과 스킬을 지녀 각 몬스터나 기믹에 맞게 새로운 조합의 전략과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아울러 쿠키의 능력치를 강화하는 아티팩트 12종과 공격력, 방어력 등 쿠키의 스탯을 높여주는 장비 시스템도 이번 테스트에서 경험할 수 있다. 쿠키런: 모험의 탑은 테스트 기간 동안 플레이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구글플레이 게임즈에서 쿠키런: 모험의 탑 플레이 인증샷과 해시태그를 X(구 트위터),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 공유하면 매일 추첨을 통해 매일 구글플레이 기프트카드 1만원 권을 증정한다. 쿠키런: 모험의 탑은 이번 유저 테스트를 통해 게임성을 검증하고 2024년 상반기 국내 및 글로벌 시장에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2023-11-20 09:48:3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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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이버대 부동산학과, 25일·내달 2일 '부동산 공법 경매 특강' 진행

서울사이버대학교 부동산학과는 2024학년도 상반기 입시를 맞이해 이주왕 교수의 '부동산 공법 경매' 특강을 오는 11월 25일, 12월 02일 13시 2회에 걸쳐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서울사이버대 부동산학과 재학생, 졸업생, 타 학과 재학생 및 졸업생, 그리고 타 대학 및 타 사이버대학교 부동산학과 재학생 및 부동산 경매에 관심이 있는 모든 이들이 사전 신청 후에 참여 가능하다. 수강 신청은 서울사이버대 부동산학과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서울사이버대 부동산학과에서는 부동산 빅데이터 활용 및 스마트폰 200% 활용법에 관한 강좌 외에도 지금까지 부실채권(NPL)을 활용한 부동산투자기법과정, 부동산경매손자병법과정, 부동산공인중개사시험 준비과정, 부동산재개발, 재건축지역분석을 통한 투자손자병법과정, 부동산풍수, 도시정비사업 실무 과정 등을 무료로 개설해 일반인들이 수강료에 부담 없이 수강하도록 하고 있다. 서울사이버대는 "부동산 과정에 관심은 많지만, 수강료에 대한 적지 않은 경제적인 부담으로 인해 도전하지 못하는 다양한 이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서 부동산에 대한 올바른 길을 안내해 주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밝혔다. 오는 25일 진행되는 특강에서는 '공장경매에 주목하라'를 주제로 공장경매, 부동산입지와 공장입지의 차이점, 새로운 환가 가치에 대해 강의가 이뤄지며, 12월 02일 진행되는 특강에서는 '정비사업 구역 안의 경매물건'을 주제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의 이중적 가치의 해석법, 정비구역이 지정될 경매 물건 찾기, 피해야 할 정비구역의 특성에 대해 강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서울사이버대는 오는 12월 1일부터 11개 단과대학 43개 학과(전공)에서 신·편입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사이버대 중 최다 모집학과(전공)이다. 올해 AI융합대학을 신설하고 AI서비스마케팅학과, AI부동산빅데이터학과, AI스마트팜학과, 실용영어학과를 신설하였으며 인공지능학과, 통일안보북한학과, 방위산업·국방경영학과, AI크리에이터학과 등을 확대 개편했다. 또한 서울사이버대 대학원에서는 11월 30일까지 2024 상반기 대학원 신입생을 모집한다. 휴먼서비스대학원 사회복지전공 석사과정과 상담심리대학원 상담및임상심리전공 석사과정을 모집하며 자세한 내용은 대학원 입학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1-20 09:36:2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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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킨텍스, ‘2023 도로교통박람회’ 11월 22일 개최

도로교통분야 국내 유일 전문 박람회인 '2023 도로교통박람회(International Road & Traffic Expo 2023)'가 오는 11월 22일부터 24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3홀에서 개최된다. ◆도로교통의 미래를 체험할 수 있는 2023 도로교통박람회 한국도로협회(회장 함진규)와 킨텍스(대표이사 이재율)가 공동 주최하고 ㈜미래나노텍글로벌(대표이사 이재성)이 공식 협찬하는 이번 전시회는 2005년을 시작으로 9회째 개최되는 권위 있는 박람회로 도로건설, 유지관리, 도로시설, 스마트 도로교통 시스템, C-ITS 등 관련분야의 기업·기관 100여 개 사가 참여하며 미래형 도로교통 기술과 혁신적인 솔루션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한국도로공사는 "국민 중심의 실감하는 미래고속도로"를 테마로 고속도로의 지난 발자취로부터 미래고속도로에 이르기까지 참관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상호 대화형(Interactive) 전시‧체험관을 운영할 예정이며, 통합기술마켓 추진단에서는 도로교통분야 특허 및 신기술·신공법 등을 보유한 중소기업과 "도공기술마켓 공동관"을 구성하여 동반성장을 위한 기술 교류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공동개최하는 경기도 교통안전박람회와 함께 전시장 내 가상 도로를 구현한 교통안전 SHOWCASE를 조성하여 참관객들에게 미래형 스마트 교통시설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으로 첨단 기술이 융합된 다양한 도로 및 교통시설 기술 보유기업이 참여하여 도로교통의 미래를 한자리에서 조망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위한 판로개척 지원 및 국내 도로교통 관련 기술 교류의 장 참여기업의 국내외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되고 있다. 먼저, 국내 홍보지원을 위한 신기술 품평회로 한국도로공사는 실무 부서와 참가기업 간 상담을 통해 국내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멘토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며, 지방자치단체 도로교통 관계자 홍보를 위한 신기술 품평회도 준비되고 있다. 또한, 참가기업의 해외 판로개척 지원을 위한 유력 해외바이어 초청 온·오프라인 수출상담회도 개최될 예정이다. 최근 도로교통분야 트렌드를 공유하고 전문가들이 모여 논의하는 다양한 세미나도 개최된다. 22일(수) 한국도로협회가 운영하는 도로설계전문위원회 정기회의와 세미나를 시작으로 23일(목) 한국도로공사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의 합동성과발표회, 한국도로공사자 주최하는 지하모빌리티세미나 등이 전시장과 회의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2023-11-20 09:34:3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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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제27회 파주장단콩축제 24일 개막

파주장단콩 및 파주 농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제27회 파주장단콩축제가 '웰빙명품! 파주장단콩 세상!'이라는 주제로 11월 24일부터 26일까지 파주시 임진각광장에서 개최된다. 올해 파주장단콩축제는 '알콩(볼거리)' '달콩(먹거리)' '놀콩(놀거리)' '살콩(살거리)' 4가지 주제로 구성된다. '알콩'은 파주장단콩전시관, 장단콩요리경연대회, 파주시민 거리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말한다. '달콩'은 파주장단콩을 활용한 가공음식 먹거리마당과 파주시새마을회, 한우협회 등 주민참여형 전문음식점을 통해 제공되는 먹거리를 말하며, '놀콩'은 꼬마메주만들기 체험, 콩 타작 체험행사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인 놀거리를 의미한다. 마지막 '살콩'은 파주장단콩을 비롯해 농특산물 판매장과 가공품 판매장, 시골 장터 분위기를 재현한 재래장터 등이 진행되는 살거리를 말한다. 시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문산역과 임진각 행사장까지 순환버스를 수시로 운영한다. 향토음식점은 읍면동 부녀회가 직접 운영하고, 음식 가격을 누리집 및 현수막에 사전공지하는 등 바가지요금 근절에 동참할 계획이며, 친환경 축제장 조성을 위해 1회용기 대신 다회용기를 사용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장단콩축제는 파주농특산물뿐만 아니라 가공품과 다양한 체험관, 전시 및 홍보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라며, "이 밖에 요리경연대회, 파주장단콩 전국 주부가요대전 공연 등 풍성한 즐길 거리를 통해 방문객 모두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엮어드릴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밝혔다.

2023-11-20 09:33:2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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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 ‘2023 KHCU 예술제’ 성료…“화합의 예술제로 거듭”

경희사이버대학는 지난 4일 경희대 서울캠퍼스 크라운관에서 재학생 및 동문 그리고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학년도 KHCU 예술제'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예술제는 경희사이버대 총학생회 주관으로 열렸다. 1부 총학생회장 개회사를 시작으로 부총장 축사, 장학증서 수여, 연주 및 음악회가 진행됐다. 2부에서는 뮤지컬(갈라쇼)이 이어졌다. 이날 예술제에서 박상현 부총장은 "오늘 예술제를 통해 재학생 및 동문 등 구성원들과 함께 영광스러운 자리에 있게 돼서 너무 기쁘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그 동안 움츠렸던 우리들의 마음을 하나로 묶는 화합의 예술제가 되었으면 한다"면서 "예술제 준비를 위해 애써주신 총학생회장님, 총동문회장님 그리고 대학 관계자분들과 참석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손기석 한방건강관리학과 총학생회장은 "오늘 행사에 오신 분들을 환영하며 예술제 준비를 위해 많은 분들이 수고하셨다. 내가 직접 주인공이 되어 무대에 참여해 작은 감동을 드리고 나누는 경험이 필요하다는 생각에 이번 예술제를 총학생회에서 주최했다"면서 "이 가을에 아름다운 문화 주체가 돼 삶을 만끽하셨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희사이버대는 오는 12월 1일부터 2024년 1월 9일까지 2024학년도 신·편입생 모집을 한다. 입학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나 전화를 통해 문의 및 확인할 수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1-20 09:32:2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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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전국 최초 확장형 하이브리드(Web+App) 메타버스 플랫폼 ‘메타포트’서비스 오픈

경북도는 20일 「경북 메타버스 대표 플랫폼」(이하'메타포트')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메타포트는 경북도가 2022∼2024년까지 총사업비 30억원을 투입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을 메인 공간으로 구성해 가상과 현실을 연결하는 경북 메타버스 통합 플랫폼이다. 메타포트는 이용자들이 가상과 현실을 넘나드는 체험을 통해 디지털 경제의 핵심인 메타버스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과 기업이 가진 신기술을 선보여 경북이 신산업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 개발하게 됐다. 메타포트는 전국 최초 확장형 하이브리드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웹3.0 기술을 응용하고, 웹(Web)과 앱(App)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하며 Open-API*를 이용해 무한한 확장성을 고려해 만든 플랫폼이다. 메타포트가 제공한 Open-API를 통해 로그인, 아바타 등 연동이 가능해져 지자체, 공공기관, 기업, 학교 등이 보유한 메타버스 콘텐츠를 하나의 통합된 서비스처럼 이용할 수 있다. 이용자는 별도의 프로그램을 다운로드받지 않고, 웹 페이지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메타포트 앱(App) 버전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로드받은 뒤 이용할 수 있다. 메타포트에 접속하면 우선 메인 화면인 대구경북통합신공항에서 나만의 아바타를 만나게 된다. 마이크, 메시지 입력창 등이 있어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며, 미니맵을 이용하면 메타포트 내 각 공간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공항 로봇을 만나면 카트레이싱 게임도 즐길 수 있다. 쇼핑몰에서는 롯데면세점 등 5개 면세점과 지역 고향장터 사이소가 있어 면세품 쇼핑과 다양한 지역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경북도청에서는 도정과 관련된 다양한 자료를 로비에서 E-Book*, 영상갤러리와 사진갤러리를 통해 볼 수 있다. XR체험존으로 이동하면 체험존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장 방문 예약 신청이 가능하다. 또, 전시실에서는 멋쟁이 캐릭터와 함께 신라시대 와당을 활용한 퍼즐게임을 즐길 수 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도지사실로 이동하면 이철우 도지사와 함께 사진 촬영이 가능하며, 경북을 상징하는 낱말퀴즈 게임도 즐길 수 있다. 컨벤션홀에서는 다양한 경북의 기업들을 만나볼 수 있다. △컨퍼런스홀은 대규모 인원 수용이 가능한 공간으로 지역 기업들이 세미나와 설명회 등을 개최할 수 있다. △전시홀에서는 각 기업의 특색있는 홍보관 개설이 가능하며, 영상회의 사무실 등을 무료로 제공하여 지역 기업들의 비즈니스 활동을 지원한다. 한편, 3단계로 개발되는 메타포트는 지난해 메타버스 공간에 통합신공항을 메인 플랫폼으로 하여 쇼핑몰(면세점)을 구성하고 아바타, 채팅·회원가입, 사이트 연동을 위한 오픈 API 기능 개발 등 플랫폼 기반을 조성했다. 올해는 플랫폼 확장을 위해 경북도청, 컨벤션홀, 지역특산물 마켓 사이소 등 공간디자인을 설계했으며, 모바일 단말기 지원을 위한 앱 기능 등을 개발했다. 내년에는 관광, 교육 서비스 기능 구축 등 이용자 접근성 향상과 다양한 메타버스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콘텐츠를 보완해 나갈 방침이다. 가상투어 기능을 통해 관광지를 안내하고, 학교·교육용 강의실 연계 기능을 구현해 메타버스에서 다양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메타포트는 국내 최초 확장형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웹과 앱 방식을 모두 활용하여 개방성과 무한한 확장성을 고려해 개발한 플랫폼으로, 이용자들의 메타버스 접근성 향상이 기대된다"며 "메타버스 수도 경북을 넘어 글로벌 디지털 기반을 더욱 공고히 다지는 데 전략적으로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2023-11-20 09:31:59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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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농업기술센터, 상주쌀 서울에서 '밥맛평가회' 가져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7~18일 서울 종로구 상생상회(서울시지역상생교류단)에서 서울시민 200명을 대상으로 상주쌀에 대한 밥맛평가회를 가졌다. 이번 밥맛평가회는 당초 농업기술센터에서 상주시 식량 산업 관계자들과 함께 매년 실시했던 식미평가회를 실제 구매력이 있는 소비자의 평가를 받기 위해 장소를 대도시로 옮겨 진행했다. 밥맛평가회는 상주쌀 2품종(미소진미, 일품)에 대한 5가지 특성(모양, 냄새, 맛, 찰기, 질감)에 대해 소비자 밥맛 평가가 이루어졌으며, 뿐만 아니라 500여명의 소비자 대상으로 상주쌀 소비촉진과 상주시 홍보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평가대상인 '미소진미'는 2020년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최고품질 쌀로 2021년~2022년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한 식미평가회에서 2년 연속 종합 순위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밥맛이 좋아 일품과 함께 상주를 이끌어갈 쌀로 기대되는 품종이다. 한편, 밥맛평가회가 열린 '상생상회'는 2018년 서울시가 지역별중·소농을 돕고 지역과 서울의 상생을 목표로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농·특산물 판매 매장이며, 상주시에서도 13개 업체가 입점해 59개 품목을 판매하고 있다. 김정수 기술보급과장은 "대도시에서 밥맛평가회를 개최해 우리 상주쌀의 우수성을 현장에서 직접 검증받을 수 있었고, 상주쌀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이번 행사와 더불어 지속적인 상주쌀의 재배 지도와 품질관리로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상주쌀의 이미지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1-20 09:31:33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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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최고 47% 수익률 추구 등 ELS·ELB 22종 출시

한국투자증권은 주가연계증권(ELS)과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22종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TRUE ELS 16641회'는 네이버(NAVER)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상승부스터형 상품이다. 만기는 1년이며, 상환여부는 4개월 차에 1회 판단해 기초자산이 기준가격의 90% 이상이면 5.3%의 수익을 지급하고 조기상환된다. 조기상환 조건을 달성하지 못해도 만기 평가가격이 최초 기준가격의 100% 이상이면 상승률의 300%를 수익으로 지급하며, 그 미만이면 최대 원금의 100%까지 하락률에 연동하여 손실이 발생한다. 'TRUE ELS 16635회'는 POSCO홀딩스와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스텝다운형 상품이다. 만기는 3년이며, 상환여부는 3개월마다 판단하여 기초자산이 최초 기준가의 90%(3개월), 85%(6, 9, 12개월), 80%(15, 18, 21, 24개월), 75%(27, 30, 33개월), 70%(만기) 이상이면 연 11%의 수익을 지급하고 조기상환된다. 조기상환 조건을 달성하지 못해도 투자기간 중 최초 기준가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기초자산이 없으면 만기 시 약정된 수익금을 지급하며, 그 이상 하락할 경우 각각 원금의 30~100%까지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테슬라(Tesla)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TRUE ELB 1940회'는 원금이 보장되는 상승 넉아웃(Knock-out)형 상품이다. 만기는 1년이며, 기초자산이 최초 기준가격의 100% 초과 147% 이하 범위 내에 있을 경우 최대 47%의 수익을 지급하고 상환된다. 다만 투자기간 중 기초자산이 한 번이라도 조건 범위를 벗어나면 원금만 상환된다. 이 상품은 온라인 전용으로 모바일 앱 '한국투자'와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을 통해 가입 가능하다. 일반 개인투자자의 청약 기간은 21일까지다. 투자자 숙려제도에 따라 22일부터 23일까지 숙려기간을 갖고, 24일부터 27일 오전 10시까지 청약 의사를 확정하면 된다. 그 외 상품 19종 및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 및 '한국투자'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3-11-20 09:25:2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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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경북도 자원봉사평가에서 우수기관상 및 자원봉사 대상 수상 '겹경사'

영주시는 지난 11월 17일 청도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 경북도 자원봉사 대회에서 '2023년 자원봉사 시군평가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경북도 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참여도, 공무원 봉사활동 및 자원봉사 활성화 추진 실적 등 총 7개 세부 지표에 따라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시는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영주안에(安愛)청년봉사단'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대학생 및 청년자원 봉사자들의 활동을 촉진한 점과 집중호우 수해복구를 위해 지난 7월부터 공무원 및 주민들의 적극적인 자원봉사 참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이날 김삼재 영주이웃사랑 단장(남, 55세)이 '경상북도 자원봉사 대상'을 수상하며 자원봉사 선도도시 영주시의 위상을 더욱 드높였다. 김삼재 단장은 "자원봉사 분야에서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서 영광이고 기쁘다"며, "자원봉사를 통해 사람과 나눔의 공동체 정신이 지역 곳곳에 퍼져나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의 모든 자원봉사자와 영주시자원봉사센터가 함께 최선을 다해주신 결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 개발 및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11-20 09:23:20 김동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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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청소년대상 일일 특강 '달그락 달그락'운영

예천군은 지난 18일 청소년수련관 3층에서 청소년 대상 일일 특강 프로그램 '달그락(樂) 달그락(樂)'을 운영했다. 이번 특강은 학업에 지친 청소년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취미·특성을 개발할 수 있도록 선착순 모집된 청소년(8세~19세)을 대상으로 '몬스터 도넛 만들기'를 주제로 진행한 요리 체험프로그램이다. 특강에 참여한 청소년 24명은 정규과정에서 벗어나 다양한 모양의 도넛을 직접 만들어 보는 색다른 요리체험을 하면서 또래와 교류하고 새로운 관심사도 찾아보는 시간을 가져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박영선 주민행복과장은 "청소년들이 체험 활동을 통해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숨겨진 재능을 발견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다양한 문화적 욕구 해소와 특기‧적성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오는 25일에는 △미니 샐러드 볼(8~13세) △미니 화덕 만들기(14~19세) 도자기 공예 체험을 진행하며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청소년수련관은 지역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프로그램 정보를 얻거나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예천군통합교육관리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11-20 09:22:49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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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찾은 보험사, "헬스케어가 대세"

보험사들이 '헬스케어' 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미래 먹거리로 평가받고 있어서다. 헬스케어 서비스는 질병 치료를 넘어 질병 예방·관리, 건강관리·증진 서비스 등으로 확장된 개념이다. 2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보험사 가운데 삼성화재와 KB손해보험은 헬스케어 시장 선도를 위한 관련 서비스 고도화에 적극적이다. 삼성화재는 자사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애니핏' 서비스 확장으로 고객 선점에 나서고 있다. 특히 홍원학 삼성화재 사장의 '디지털화' 선언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역량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홍 사장은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2022년은 디지털화 원년이었다면 2023년에는 디지털화를 가속하는 실행의 단계"라며 "영업에서 보상에 이르기까지 업무 프로세스상 가능한 모든 부문을 디지털화하겠다"고 밝혔다. 홍 사장의 의지에 삼성화재는 지난 2018년 출시한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애니핏을 '애니핏 2.0', '애니핏플러스' 등으로 개편하면서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헬스케어를 통해 업종을 늘리고 특히 젊은층에게 어필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헬스케어에 관심을 갖고 타 보험사 대비 미리 준비를 시작하고 있다"고 말했다. KB손해보험은 이미 내년 사업계획에 헬스케어 사업 고도화를 포함했다. 헬스케어 서비스와 관련한 콘텐츠부터 플랫폼 역량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김기환 KB손해보험 사장은 임기 중 KB헬스케어를 자회사로 설립해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B헬스케어는 지난해 하반기 금융회사 최초로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비의료 건강관리서비스' 인증 마크를 획득하기도 했다. 특히 KB손해보험은 KB금융그룹 내 임직원의 건강관리를 위해 B2B(기업 간 거래) 서비스만 제공하고 있는 건강관리 플랫폼 'KB오케어'를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로 일반 고객에게도 공개할 예정이다. KB오케어는 기존 B2B 서비스와 차별화한 일반 소비자 맞춤형으로 구성될 전망이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올해 12월 말 출시를 목표로 준비 중인 상황"이라며 "기존 B2B로 선보였던 서비스와 조금 다른 차별화된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보험사들이 헬스케어 서비스 고도화에 나서고 있지만 규제와 공공의료데이터 활용이 막혀 시장 확장에 한계가 있다는 우려도 나왔다. 보험업계는 헬스케어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공공의료데이터를 개방하고 관련 의료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에서는 보험사가 헬스케어 사업을 영위하는데 여러 가지 애로사항들이 있다"며 "의사나 약사의 고유영역인 부분들은 의료법 위반 소지가 있기 때문에 하나하나 살피다보니 사업에 제약이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3-11-20 09:07:18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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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예보료율 인상 추진…배당금 축소?

새마을금고 경영혁신안에 예보료율 인상안이 포함되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예보료율을 높이면 지역 금고의 부담 확대가 불가피해서다. 새마을금고는 예보료율 조정 과정에서 소비자 피해는 없을 것이란 입장이다. 20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최근 예금자보호 강화 대책으로 예보준비금 요율 인상 카드를 빼 들었다. 현재 중앙회가 각 금고에 적용하는 예보료율은 0.15%다. 중앙회는 해당 예보료율을 순차적으로 0.18~0.20%까지 올리겠다는 구상이다. 전문성 제고를 위해 예보준비금관리위원회 위원의 절반 이상은 외부전문가로 구성한다. 예보료율이란 금융회사가 부실을 대비해 적립하는 충당금이다. 현재 예보료율인 0.15% 기준 지역 새마을금고가 예금자보호한도 금액인 5000만원을 수신하면 7만5000원을 중앙회에 지불한다. 새마을금고는 예금자보호법에 의해 보호받지 못하고 있어 중앙회가 예금보험공사의 역할을 대신한다. 예보료율 인상을 시사했지만 수익성 제고 방안은 등장하지 않았다. 지역 새마을금고의 조달부담이 커지는 만큼 배당금, 예금금리 등을 낮출 수 있다는 지적이다. 올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연체율이 도마 위에 오르면서 공격적인 대출 규모 확대를 단행하기 어려운 만큼 비이자수익 확대 방안이 요구된다. 올해 23년 만에 등장한 예금자보호 한도 상향 논의 또한 예보료율에 가로막힌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금융당국은 예보료율 인상에 따른 부작용을 우려해 예금자보호 한도 금액을 현행대로 유지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 예보료율이 높아지는 만큼 대출금리 등 소비자 피해가 커질 것으로 관측한 것이다. 한 금융업계 관계자는 "새마을금고는 여력이 있는 중장년층의 이용률이 높은 만큼 안정적인 이자수익과 배당금을 위해 가입하는 소비자가 많을 것"이라며 "금융시장 변화에 순차적인 조정이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새마을금고 측은 해당 우려를 정면으로 반박했다. 예보료율 인상으로 지역별 금고의 부담이 확대될 수 있지만 관련 스트레스를 최소한으로 줄이겠다는 입장이다. 아울러 예보료율 인상 속도 또한 수익성 제고 방식에 따라 점진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배당금, 수신금리 인하 우려도 일축했다. 현재 새마을금고의 자산 규모를 고려했을 때 관리비 등을 줄여 예보료율 인상 부담을 완화할 수 있어서다. 이어 최대 0.2%의 예보료율 산출 근거로 타 상호금융권과 유사한 수준으로 높이겠다는 포석이다. 현재 상호금융권의 예보료율은 ▲수협(0.25%) ▲신협(0.20%) ▲농협(0.18%) ▲새마을금고(0.15%) 순이다. 새마을금고 관계자는 "현재 중앙회 차원에서 공격적인 대출은 관리 감독하면서 완급을 조절하고 있는 것은 맞지만 소비자들의 이익을 줄이는 방식은 절대 선택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11-20 09:01:46 김정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