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해양진흥공사, 미디어아트 ‘시대를 항해하다’ 전시관 개관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지난 6일 국립해양박물관 대강당에서 미디어아트 '시대를 항해하다' 전시관 개관식을 개최하고 7일부터 상설 전시를 통해 지역 아동, 청소년을 비롯한 일반 시민들이 자유롭게 관람 가능하도록 무료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미디어아트 전시 콘텐츠 기부는 한국해양진흥공사가 진행하는 사회공헌 사업의 하나로 미디어아트를 통해 해운항만 산업의 중요성과 바다의 보편적 가치를 알리고 미래 세대의 해양문화예술 체험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장에는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 유관 기관·협회, 해운선사, 시민단체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해양진흥공사 김양수 사장은 개식사를 통해 "지역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미디어아트를 통한 해양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해 해운항만 산업을 더욱 친근하게 느끼고 우리나라 해양 산업을 이끌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국립해양박물관 김태만 관장은 "이번 전시는 인류가 쌓아온 항해의 역사를 과거에서부터 시작해 미래로 연결하는 매우 뜻깊은 내용의 콘텐츠"라며 "한국해양진흥공사가 지역 사회에 더 가깝게 다가가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해기사협회 김종태 회장은 "한국해양진흥공사는 2018년 해운산업 위기에 해운 재건을 바라는 해운산업 종사자의 염원을 담아 설립된 해운항만산업 지원 전문 금융기관"이라며 "지난 5년간 대규모 해양금융 공급을 통해 친환경 선박 확대와 해운항만 산업 발전에 큰 기여를 했으며, 이번 미디어아트 체험이 우리 청소년들이 해운항만 산업의 우수한 인재로 자라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응원했다. 부산시교육청 황지영 디지털미래교육과장은 "부산시는 우리나라에게 가장 중요한 해운항만거점 도시이자 지역 아동과 청소년에게는 주변에서 쉽게 부산항을 오가는 초대형 선박들과 해운항만 인프라를 접할수 있어 해운항만산업 미래인재로 꿈을 키우기에 매우 적합환 환경"이라며 "지역 아동과 청소년을 위해 뜻깊고 세심한 전시·체험공간을 마련해 준 해진공의 발전을 계속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해양진흥공사 정영두 ESG경영실장은 전시 개요 발표를 통해 "이번 미디어아트는 총 세 개의 섹션과 4종의 인터랙티브 체험물로 구성됐으며 차별화된 실감미디어 영상 기술 구현을 통해 관람객에게 현실감 높은 몰입감과 예술적인 감동을 선사하는데 주안점을 뒀다"며 "작품이 담고 있는 해운항만 산업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환경과 공존하는 해운항만 산업의 지속 가능한 미래가 관람객들에게 효과적으로 다가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전시 일부분은 지난 7월 말부터 시범 전시를 통해 대중에 공개돼 해양산업에 대한 단순 정보 제공이 아닌 예술적인 경험을 통해 간접적으로 체험하게 함으로써 효과적으로 해운항만을 소개한 점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2023-11-07 17:20:21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경기주택도시공사, '탄소중립을 위한 주택·도시 논문 및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개최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7일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탄소중립을 위한 주택·도시 논문 및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기후위기 인식 확산과 친환경 탄소중립 주택 및 도시공간 창출을 목적으로, 대학(원)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개최되었다. 도시계획, 환경공학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3차례 심사를 거쳐 14개 팀(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4팀, 특선 8팀)을 선정하였고 수상자들에게 총 1,3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대상은 빈집 자원을 활용한 식생저류지 등 그린인프라 조성 계획안을 제안한 '친환경도시, 좋지 아니한家'의 홍유진·정혜진 팀(전남대)이 받았으며, '태양광 및 자원 재활용을 통한 도시 주거단지 에너지 공급 및 관리 최적화 방안 연구'를 다룬 유영은 씨(충북대)가 최우수상으로 선정되었다. 김세용 GH 사장은 "기후위기 대응은 미래의 일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경각심을 가지고 당장 함께 해결해야 할 중차대한 문제이다. 친환경 도시개발 등 탄소중립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강화해 경기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살기 좋은 경기도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3-11-07 17:20:11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인천광역시교육청, 2024년 본예산 5조 1,071억 원 편성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024년 예산(안)을 올해 본예산 대비 2,470억 원(4.6%) 감소된 5조 1,071억 원으로 편성했다고 7일 밝혔다. 2024년 인천시교육청 본예산(안) 중 세입 부문은 중앙정부 이전수입 3조 6,338억 원, 지방자치단체 이전수입 9,780억 원, 기타 이전수입·자체 수입 4,953억 원 등으로 구성됐다. 부문별 세출 예산 현황은 ▶학생 성공 시대를 여는 인천교육(4,274억 원) ▶미래교육환경으로의 전환을 위한 학교시설여건개선사업(4,024억 원) ▶학교 자치 활성화를 위한 학교 재정지원(6,332억 원) ▶출발선이 같은 교육을 위한 무상·복지지원(6,381억 원) ▶인건비 및 기관 운영 경비 등 기타 경직성경비(3조 60억 원) 등이다. 먼저 학생 성공 시대를 여는 인천교육 5대 교육정책으로 ▶안전에 안심을 더하는 책임교육 301억 원 ▶꿈을 디자인하는 진로·진학·직업교육 647억 원 ▶미래를 여는 디지털 생태교육 286억 원 ▶함께 성장하는 포용교육 2,967억 원 ▶세계를 품은 인천교육 73억 원 등 총 4,274억 원을 편성했다. 미래교육환경으로의 전환을 위한 학교시설여건개선사업으로는 ▶냉·난방 시설개선 994억 원 ▶학교급식 현대화 및 시설 확충 621억 원 ▶학급증설 및 교실 증축 등 503억 원 ▶다목적 강당 증축 등 학교시설 확충에 225억 원 ▶석면교체 및 외벽개선 357억 원 ▶화장실, 창호, 옥상 방수공사 346억 원 ▶내진 보강과 관사시설개선 242억 원 ▶조명교체 및 기타 사업 736억 원 등 총 4,024억 원을 편성했다. 학교 자치 활성화를 위한 학교 재정지원에는 학교기본운영비 5% 인상분을 반영해 ▶공립학교 학교기본운영비 3,938억 원 ▶사립학교 사학재정지원 2,394억 원 등 총 6,332억 원을 편성했다. 출발선이 같은 교육을 위한 무상·복지 지원비는 ▶급식비 단가 10% 인상으로 인한 무상급식비 2,625억 원 ▶무상교복 165억 원 ▶학비지원 176억 원 ▶누리과정 유아학비·어린이집 보육료 2,145억 원 ▶사립유치원 만 5세 무상교육 218억 원 ▶사립유치원 3세, 4세 학급비 지원 등 320억 원 ▶그 외 교육복지지원으로 732억 원 등 총 6,381억 원을 편성했다. 마지막으로 인건비 및 기관운영경비 등 기타 경직성 경비로 ▶인건비 2조 7,000억 원 ▶교육행정일반경비 530억 원 ▶재무활동(BTL 상환) 480억 원 ▶평생교육 139억 원 ▶기관운영경비 등 1,781억 원 ▶예비비 및 기타에 130억 원 등 총 3조 60억 원을 편성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세수 감소에 따른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감소로 전례 없는 교육재정 위기 상황에도 우리 교육청은 '학생 중심 교육,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 결대로 성장하는 교육'을 바탕으로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예산편성에 집중했다"며 "2024년도 학교 노후 환경개선과 무상·복지 지원에도 집중투자해 쾌적한 교육환경에서 학생 성공시대를 여는 인천교육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번 예산(안)은 6일부터 열린 제291회 인천광역시의회 정례회에서 교육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다음 달 14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2023-11-07 17:19:51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인천시, 빈대 확산방지 위해 합동대책반 가동

최근 빈대가 전국에 산발적으로 출몰함에 따라 인천시가 방역체계를 강화한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빈대 확산 방지 및 시민 불안 해소를 위해 긴급방제단이 포함된 빈대 합동대책반을 꾸리고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각 부서에 흩어져 있는 시설의 개별 관리만으로는 빈대 확산을 방지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보고, 빈대 합동대책반을 편성해 운영한다. 인천에서는 지난 10월 13일 찜질방에서 빈대가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추가 신고는 접수되지 않았지만, 전국적으로 확산세가 이어지는 만큼 인천시는 확산 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11월 6일부터 인천시를 비롯한 각 관련기관과 교육청 등으로 구성된 빈대 합동대책반에는 빈대 긴급방제단이 포함된다. 보건환경연구원, 10개 군·구 보건소로 구성된 긴급방제단은 120콜센터, 군·구 보건소 등에 빈대 관련 민원이 접수되면 신속하게 빈대 출현 여부를 확인하고, 방제하도록 한다. 식품접객업소, 의료기관, 공연장, 학교 등과 같은 13종의 소독의무대상시설의 경우 자율방제하도록 지도점검을 강화한다. 이들 시설에는 각 보건소와 함께 소독 실시 여부를 확인할 예정인데, 빈대가 발생한 시설의 경우 빈대 박멸 여부를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이미 지난 6일부터는 빈대 출현 가능성이 높은 숙박시설, 목욕탕 등 757개소 대해 12월 8일까지 합동점검에 들어갔고, 위생 취약 시설인 쪽방촌 210여 가구와 고시원 800여 동에 대해서는 빈대가 나타나는 경우 보건소 긴급방제단이 출동해 신속한 방제작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인천 관내 170여 개 민간 방역업체를 대상으로 방제 특별교육을 실시하고, 질병관리청에서 제작한 빈대정보집도 배포해 시민들이 대응할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신남식 인천시 보건복지국장은 "해외여행 등으로 인한 해외 유입 빈대 확산이 많은 만큼 여행 시 여행용품에 대한 철저히 소독과 빈대가 보이지 않더라도 바닥이나 침대에 짐을 보관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빈대는 현재까지 질병을 매개한 기록은 없으나, 가려움증을 유발해 이차적 피부감염을 유발하기도 한다. 침실 벽의 틈, 벽지 틈, 매트리스 등에 숨어 있다가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하며 저녁보다는 이른 새벽에 더 활발히 활동하는 경향이 있다. 빈대의 경우, 눈에 잘 보이지 않아 벼룩과 구별이 어려우나, 물린 흔적을 보면 차이를 알 수 있어 대응에 용이하다. 빈대는 2~3곳을 연달아 물어 일렬이나 원형으로 자국이 생기는 반면, 벼룩의 경우 퍼져서 물리는 경우가 많다.

2023-11-07 17:19:37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인천시-9개 지역 대학, 대학주도형 청년창업플랫폼 조성 공동 협력

인천광역시는 7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인천 지역 9개 대학, 인천테크노파크와 업무 협약식을 개최하고 인천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그동안 청년 창업지원 사업들은 지속적으로 확대됐으나, 성과 위주로 기업을 선발해 지원하면서 아직 성장단계에 있는 청년 창업자들은 투자 혜택을 받지 못해 좌절되는 악순환이 지속돼 왔다. 또한 우수한 인재의 외부 유출 및 창업 인력 확보 어려움은 끊임없이 제기되는 문제 중 하나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인천시와 인천 지역 대학, 인천테크노파크는 청년창업 지원에 뜻을 모으고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르면 기술창업 인재 육성의 산실인 대학은 인천 청년들을 위한 정책연구와 청년창업 공간·창업 펀드 조성에 앞장서고, 인천시와 인천테크노파크은 '대학주도형 청년창업플랫폼'을 조성한다. 또한 상호 공감대를 기반으로 상호 협력을 위한 실무협의회 구성과 운영에 합의했으며, 앞으로 구체적인 실행 방안 및 협력 방법을 지속적으로 논의해 가기로 했다. 이를 통해, 인천에 특화된 예비 및 초기 단계의 청년 창업자들을 위한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생애주기별 창업지원 방안도 마련해 우수한 지역의 청년창업 인재를 발굴·육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천시는 청년들을 위한 창업 지원사업을 매년 확대하고 있으나, 우리 청년들이 체감하기에는 아직도 부족한 점이 많다"라며 "지역사회의 긴밀한 협력으로 인천의 청년들이 만족할 수 있는 선도적인 거버넌스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2023-11-07 17:19:23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동서대-서르, AI 기반 '재활용폐기물 분류기' 개발·실증

동서대학교 LINC 3.0 사업단은 최근 가족회사인 서르와의 산학 협력을 통해 첨단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재활용폐기물 분류기 '윔플빈(WIMPLE-BIN)'을 공동 개발하고, 실증을 위해 부산 서면지하도상가 중앙몰 내 첫선을 보였다고 7일 밝혔다. 두 기관은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깊이 인식하며, 재활용 폐기물 분류 수요에 부응하는 실용적인 제품 개발을 위해 꾸준히 산학 협력을 진행해왔다. 최근 지산학 네트워크를 활용해 개발 제품 윔플빈의 활용 방안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부산시설공단과 연계돼 서면지하도 상가 중앙몰에 제품을 설치하고 본격적인 실증 작업에 들어갔다. 이번 재활용폐기물 분류기 윔플빈도 서르의 AI 기술력과 동서대 각 분야 교수 및 학생이 함께 참여해 제품 개발부터 디자인, 홍보용 영상 작업을 진행했다. 먼저 산학공동기술개발로 딥러닝 기반 인공지능 재활용 수거함 및 앱(App) 초기 개발을 시작했고, 디자인 지원 및 DSU 산학연 상생 프로그램을 통해 제품 디자인과 비주얼 작업을 개선했다. 그리고 클래스셀링 프로그램을 통해 1차 제작을 완료하고 현재 2차 영상 제작 중에 있다. 서르가 개발한 윔플빈은 AI 비전 기술로 재활용 가능 폐기물과 그렇지 않은 것을 정확히 구별한다. 이 분류기는 재활용 자동수거기(RVM)와 비교해 더 높은 선별 정확성과 경제성을 가지며, 환경 보호에도 크게 기여한다. RVM이 재활용율을 0.1%만 상승시키는 반면, 윔플빈은 두 자리 수의 재활용율 상승이 기대된다. 또 윔플빈은 전체 재활용폐기물을 분류하고, 기존 RVM의 10% 비용으로 설치 가능하다는 이점이 있다. 이번 재활용폐기물 분류기 개발 및 실증 작업을 시작으로 지방자치단체 및 기관과 연계를 통해 다양한 공공장소에 확대 설치해 나갈 예정이다. 이종혁 서르 대표는 "윔플빈의 도입이 공공장소의 분리수거 문제를 획기적으로 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재활용율의 증가는 재활용 원재료의 판매 수익 상승과 쓰레기 처리 비용의 절감으로 이어질 것이며, 이에 따라 사회에 큰 경제적 이익이 기대된다"며 "서르는 첨단 기술력을 바탕으로 환경 보호를 위한 연구와 투자를 지속 확대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2023-11-07 17:17:42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경기도행심위, 분당구보건소 관련 행정심판 각하결정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분당구보건소를 이전하지 않고 현 위치(분당구 야탑동 349번지)에 신축한다는 변경 알림 공문을 보낸 데 대해 의료법인 성광의료재단(분당차병원)이 경기도에 제기한 '분당구보건소 신축부지 변경 알림' 무효확인 청구 행정심판이 각하됐다고 7일 밝혔다. 따라서 성남시는 현 위치에 2029년까지 지하 4층·지상 10층 규모의 보건소 신축을 정상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준공된 지 30년이 된 분당구보건소는 시설이 노후하고 협소해 신축의 필요성이 계속 제기되어 왔다. 이에 시는 이전부지와 현 부지에 대한 장단점을 심도 있게 논의한 끝에 지난 5월 분당구보건소 현 부지에 보건소를 신축하기로 최종 방침을 정했다.현 부지는 광역버스를 포함한 45개 버스 노선이 운용 중이고, 지하철 수인분당선의 야탑역에서 도보로 5분 거리(347m)에 있어 대중교통 접근성이 좋아 노약자·장애인뿐만 아니라 모든 시민이 이용하기에 교통이 편리하다. 시는 지난 9월 분당구보건소 신축 용역 예산 1억1천500만 원을 3차 추경안에 편성해 성남시의회에 제출했으나 현재까지 시의회 파행으로 의결되지 못하고 있다. 신상진 시장은 "접근성이 좋은 현 부지에 보건소 신축을 통해 노후된 의료복지환경을 현대화하고, 사용 공간 부족에 따른 불편을 해소해 성남시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성남시의회는 조속히 보건소 신축 용역 예산을 통과시켜 줄 것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2023-11-07 17:17:27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인천광역시교육청, 동아시아국제학교 설립 간담회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다문화 사회에 대한 적극 대응과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다문화국제학교인 (가칭)동아시아국제학교 설립 간담회를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6일 개최했다. 인천시교육청은 다문화 사회를 맞아 모든 학생의 성공을 위한 강점 계발을 위한 학교 설립을 준비해 왔다. 2020년부터 다문화 학생의 이중언어 강점 및 글로벌 역량을 기를 수 있는 학교 설립에 대해 연구하며, 교육계, 학계, 지역사회 전문가 등 다양한 의견을 경청해왔으며현재 위탁형 대안학교인 인천한누리학교를 다문화국제학교로 전환하는 방안을 깊이 있게 논의 중이다. 이번 간담회는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 신충식 위원장, 조현영 부위원장, 이봉락, 이오상, 임지훈, 임춘원, 한민수 의원이 참석했다. 학계와 지역사회 전문가로는 인하대학교 다문화융합연구소 김영순 소장, 다울빛이주여성연합회 김은미 회장, 김정근 드림필 글로벌인재교육원 대표, 인천한누리학교 박덕호 교장, 인천다문화가족지원거점센터 권도국 센터장, 디아스포라연구소 박봉수 소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신충식 교육위원장의 인사를 시작으로 인천시교육청 국제학교 설립 자문위원장인 인하대학교 다문화융합연구소 김영순 교수가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글로벌학교'라는 주제로 발제했다. 다음으로 인천시교육청 세계시민교육과 이경아 장학관은 (가칭)동아시아국제학교 설립의 진행 상황과 앞으로의 계획을 설명했다. 질의응답 및 자유 토론 시간에는 학교 설립의 준비 과정에 대해 심도 깊이 의견을 나누고, 지역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었다. 인천시교육청은 12월 13일 시민과 학교구성원을 대상으로 다문화교육 포럼을 개최하고 이를 통해 학교 설립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방침이다.

2023-11-07 17:17:09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KR, MacNet 전략세미나서 ‘선박대체연료 기술’ 논한다

한국선급(KR)은 오는 8일 오후 2시부터 부산 강서구 KR 본사 3층 오션홀에서 열리는 '2023년 MacNet 전략세미나-II, Bio 연료와 암모니아, 선박대체연료로서 불확실성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에서 선박대체연료 기술에 대해 논한다고 밝혔다. 올해 7월 국제해사기구(IMO)는 해양환경보호위원회(MEPC) 80차 회의에서 2050년까지 국제해운의 탈탄소 목표를 넷제로(Net-Zero)로 설정했다. 해사업계는 Net-Zero 목표 달성을 위한 다양한 대체연료 가운데 기술적 장단점, 생산과 공급 및 가격 예측의 어려움, 벙커링 인프라 등의 불확실성으로 최적의 선택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재 고려되는 다양한 대체연료 가운데 바이오(Bio) 연료와 암모니아는 비교적 뚜렷한 장점으로 유망한 대체연료로 꼽힌다. 바이오 연료는 기존 화석연료와 혼합해 현존선의 탄소 집약도를 효과적으로 낮출 수 있다는 점, 암모니아는 가격 경쟁력이 높고 저장과 유통이 쉽다는 점이 시장 주목을 받고 있다. 그러나 바이오 연료는 해운산업의 수요에 비해 충분하지 못한 공급의 불확실성, 암모니아는 독성과 부식성 등의 기술적인 문제 해결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이런 바이오 연료와 암모니아의 불확실성을 극복하기 위해 생산, 공급, 엔진 개발 현황, 선박 실증 등에 관한 다양한 발표가 진행된다. 정부와 관련 업·단체 전문가들의 깊이 있는 토론과 함께 최적의 해법들이 논의될 예정이어서 업계의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KR 전문가들은 총 3개 세션에 결쳐 발표와 종합토론으로 기술적 식견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 제1세션은 ▲바이오연료 현황과 전망(GS칼텍스 차형민 팀장) ▲바이오연료 선박 사용 관련 국제 규정 및 기술 이슈(KR 문건필 팀장) ▲바이오연료 선박 활용 및 실증(HMM R&D팀 서대식 책임매니저) 3개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이어 제2세션은 ▲암모니아 생산과 공급 전망 및 산업계 수요 분석(롯데정밀화학 권준경 수석) ▲4행정 암모니아 엔진 개발 현황(HD한국조선해양 김기두 상무) ▲2행정 암모니아 엔진 개발 현황(MAN Energy Solutions 차상배 부문장) 주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마지막 3세션은 1·2세션에서 발표한 주제에 대해 종합 토론을 이어간다. KR 송강현 친환경선박해양연구소장이 좌장을 맡고, 해양수산부 해사산업기술과와 각 주제 발표자가 토론에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현장 참여와 유튜브 생방송으로 동시에 진행된다. 현장 참여를 원하는 경우 온라인으로 6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2023-11-07 17:16:43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광명시, 세외수입 체납액 집중 정리 기간 운영 등 징수 총력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세입 목표 달성 및 이월체납액 최소화를 위해 7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김규식 부시장 주재로 세외수입 체납액 비중이 높은 8개 부서장과 담당 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세외수입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세외수입 징수 현황 보고와 부서별 체납 원인분석에 이어 징수율 제고를 위한 대책 등을 논의했다. 김규식 부시장은 "세외수입 징수에 힘써주신 각 부서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고물가 및 경기회복 지연 등으로 징수 여건이 어렵지만 세외수입은 지방세와 함께 지역발전을 위한 중요한 자주재원인 만큼 각 부서에서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체납액 징수에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3년도 광명시 세외수입 징수액은 9월 말 기준 436억 원으로 징수율은 95.5%이다. 참석자들은 미수납 총액 20억 원 중 과징금, 이행강제금, 자동차 관련 과태료가 전체 체납액의 84%를 차지하고 있어 이에 대한 강력한 체납 정리 대책이 시급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이에 따라 광명시는 하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집중 정리 기간을 11월까지 운영하여 장기 방치된 압류차량을 일제히 정리하고 부동산 및 차량에 대한 공매를 적극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과징금, 변상금 등 지방행정제재·부과금 1천만 원 이상 고액·상습 체납자는 오는 11월 15일 명단을 공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12월 말까지 체납액 징수가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실태를 파악하고 정리보류를 실시해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지속적인 재산조회 등을 통해 철저히 사후관리 할 방침이다.

2023-11-07 17:15:52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양평군, 2024년 지역 활력화 작목 기반조성 공모사업 선정

양평군(군수 전진선)이 2024년 지역 활력화 작목 기반조성 사업에 선정돼 2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지역 활력화 작목 기반조성 사업은 국가균형발전 특별법과 농촌진흥법에 따라 지역에서 전략적으로 육성하고자 하는 품목을 선정해 생산기반 조성을 중점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지역농업 경쟁력 제고와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공모사업은 1단계 서류평가 40%, 2단계 발표심사 60%를 종합하여 3단계 순위를 정했다. 2014년 선정사업 23개 중 양평군은 4순위로 선정됐으며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지원을 받게 된다.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군은 식용곤충 중 건강보조식품으로 가장 많이 활용되고 있는 흰점박이꽃무지 사료 생산 시스템을 구축한다. 농업부산물인 느타리버섯 수확 후 배지를 90일 동안 고온 발효시켜 곤충 사료화하는 것이다. 사업자로 선정된 네이처테이너 농업회사 법인은 곤충 먹이원 제조 자동화 시설이 도입되면 연간 3,650t에서 14,000t으로 생산량이 3.8배 증가하고 매출액은 10억 9천 5백만 원에서 42억 원까지 전망한다고 밝혔다. 네이처테이너 농업회사 법인은 자체 느타리버섯농장 운영과 동시에 양평 관내 느타리버섯 3개소와 협업해 버섯 농가의 소득증대와 버섯부산물의 유기자원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곤충의 사료 제조 생산비용을 1/4까지 절감할 수 있게 됨에 따라 40ℓ기준 6,000원에 판매되는 사료를 경기도 곤충사육업 종사자에 한해 15% 할인된 5,100원에 공급할 예정이다.

2023-11-07 17:15:43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창원시, 배달앱 누비고 ‘최대 3만원 캐시백’ 이벤트 추진

창원시는 민관 협력 배달앱 누비고가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에 '럭키위크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11일부터 12월 3일까지 3주간 배달앱 누비고에서 1만 원 이상 결제 시 최대 모바일 누비전 3만 원을 캐시백으로 제공하는 행사다. 캐시백은 결제금 액에 따라 5000원에서 3만 원까지 차등 지급되며 횟수 제한 없이 받을 수 있어 이용자들의 혜택이 크다. 다만 이번 이벤트는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시는 내수 진작과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시행되는 코리아세일페스타에 맞춰 역대급 배달앱 이벤트를 마련했으며, 이번 행사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에게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재용 경제일자리국장은 "먹거리 물가 고공행진에 어려운 시민들과 경기 침체로 힘든 소상공인 모두에게 도움이 되도록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누비고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 민관 협력 배달앱 누비고는 민간 배달앱과 달리 저렴한 중개 수수료만 내면 되는 착한 배달앱으로, 누비고에서는 할인 판매된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 사용할 수 있다.

2023-11-07 17:14:58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플랫폼 자율규제' 어디까지 했나…네카쿠배당, 추진 근황 공유

IT 플랫폼 기업들이 7일 서울 센터포인트광화문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으로 열린 플랫폼 자율규제 업계 간담회에서 자율규제 추진 근황을 전했다. 네이버, 당근, 우아한형제들, 카카오, 쿠팡이 참석했다. '플랫폼 자율규제 정책'은 IT 플랫폼을 최대 천만 명 이상까지 이용하면서 커진 영향력에 따라 나타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들을 기업이 자체적인 경계를 통해 방지하고자 한다. 자율 규제인 만큼 오·남용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으나 구체적인 법안을 통해 플랫폼 기업에 다양한 규제와 처벌을 하는 '플랫폼법' 과 달리 가능성을 열어둬 기술 혁신 저해가 없다는 장점이 있다. 이날 간담회는 주요 플랫폼 기업의 생태계 상생협력을 위한 자율규제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관련 현장에서의 애로사항 및 정책제언 청취를 위해 열렸다. 참석한 기업들은 과거 문제로 지적되던 ▲수수료 및 대금 ▲이용자 보호 ▲상생협력 등을 중심으로 대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각 기업별 대표 자율규제 사업은 ▲'네이버' 자율규제 위원회 자체 출범 및 소상공인 AI 기술 지원 ▲'당근' 개인간 거래 분쟁조정센터 출범 예정 ▲'우아한 형제들' 1000억 원 규모 소상공인 협약 보 ▲'카카오' 소상공인 대상 수수료 동결·인하 및 카카오톡 환경 개선증 ▲'쿠팡' 대금 선정산 및 종소상공인 해외진출 지원 등이 있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국민들의 일상 생활에 플랫폼 기업이 막대한 영향력을 미치는 만큼, 이와 관련된 민생현장의 문제들을 해결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매우 큰 상황"이라며, "주요 플랫폼 기업들이 국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들을 위해 보다 앞장서서 노력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3-11-07 17:14:42 김서현 기자
기사사진
안성시, 8203번 이천행 직행좌석형 시내버스 노선 신설

김보라 안성시장은 오는 13일부터 8203번(이천) 직행좌석형 시내버스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8203번은 안성시 동부권 대중교통 취약지역에 요금이 저렴하고 환승이 가능한 직행좌석형 시내버스 노선을 신설하여 동아방송예술대학교 및 두원공과대학 등 통학하는 대학생들과 수도권으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가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노선 경로는 안성종합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하여 동아방송예술대학교, 두원공과대학교 및 죽산시장을 정차하고 일죽IC 및 남이천IC를 경유하여 이천테르메덴, 이천역, 이천터미널을 정차하게 된다. 이천역에서 경강선 전철 이용시 판교역은 약 30분, 여주역은 약 15분 안에 이동할 수 있게 된다. 그 동안 안성과 이천은 인접 지자체이지만 대중교통 수단이 적어 활발한 교류가 없었지만 8203번 신설시 안성의 소부장 특화단지와 함께 반도체 권역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안성시 교통정책과 관계자는 "향후 8203번(이천)은 경기도 공공버스로 전환 신청하여 안정적으로 버스 운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버스 시간표는 버스승강장 및 안성시청 홈페이지에 게시하여 홍보할 예정이다 "라고 밝혔다.

2023-11-07 17:13:32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캠코, '공공개발 건설사업관리 우수사례 간담회'

캠코는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본사 47층 대회의실에서 '공공개발 건설사업관리 우수사례 공유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캠코 공공개발 사업장에서 각 CM(Consturction Manager)가 발굴한 건설사업관리 우수사례를 전국 공공개발 사업장에 전파하여 캠코 건설사업관리 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오장석 캠코 공공개발본부 상임이사와 전국 캠코 관리 공공개발 사업장의 CM 단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김혁중 '대전 통합청사' 사업장 CM 단장이 '철거단계 폐기물 관리방안'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김 단장은 매립 및 소각으로 처리되는 혼합건설폐기물을 최소화함으로써 비용을 절감하고 재활용율을 높이는 방안을 소개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CM 통합발주 현장 관리방안 ▲토(土) 공사 중 문화재 발굴시 처리방안 ▲파일공사 소음 관련 민원 저감 방안 ▲레미콘 등 자재 수급 적기 대응 방안 등 현장에서 발생하는 주요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우수사례들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마지막 순서로는 ESG 경영 실천을 위해 건설현장 임금체불 및 품질저하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불법하도급 예방 방법 및 신고 절차'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발표된 우수사례들은 캠코 전국 공공개발 사업장에 전파하여 유사 상황 발생 시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오장석 캠코 공공개발본부 상임이사는 "캠코는 공공개발 전문기관으로서 건축물의 질적 향상과 투명한 건설사업관리를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건설 현장 이해관계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건전한 건축문화 조성을 선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3-11-07 17:08:39 안승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