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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샘물, 월드비전과 임직원 참여 사회공헌활동 진행

풀무원 계열의 풀무원샘물은 전날 풀무원샘물 창립기념일을 맞아 아프리카 소녀들을 위한 면 생리대 만들기 캠페인 '베이직 포 걸스(Basic For Girls)'에 참여했다고 8일 밝혔다. '베이직 포 걸스 캠페인'은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이 아프리카 지역 여아들이 월경과 관련해 겪는 어려움에 공감하고, 면 생리대를 만들어 선물하는 참여형 캠페인이다. 월드비전은 2015년부터 가난과 문화적 관습으로 인해 월경빈곤, 조혼, 원치 않는 임신 등 기본적인 권리조차 누리지 못하는 여아들의 권리 보장을 위해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풀무원샘물 창립기념일을 기념해 임직원들의 사회공헌활동을 촉진하고, 아프리카 여아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임직원들이 한 땀, 한 땀 정성스러운 바느질로 만든 면 생리대는 아프리카 탄자니아, 잠비아, 케냐 등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는 여자아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풀무원샘물은 연말을 맞아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기부활동을 독려하고자 '베이직 포 걸스 DIY 키트'를 선물하는 SNS 이벤트를 오는 12일까지 진행한다.자세한 이벤트 참여방법은 풀무원샘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풀무원샘물 관계자는 "창립기념일을 보다 의미 있게 보내고자 임직원들과 함께 아프리카 지역의 여아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는 뜻깊은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며 "풀무원샘물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풀무원샘물은 야구, 축구 등 국내 프로 구단과의 장기간 파트너십은 물론, 라이프스타일과 관련된 다양한 행사 및 취약계층을 지속적으로 후원하며 일상 속 수분 섭취의 중요성을 전하고 있다. 올해 1월에는 월드비전과 정기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먹는 샘물 지원 대상을 노년 취약계층에서 아동까지 확대하기도 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11-08 11:25:4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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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학생들 만난 인요한 "다음 혁신 주제는 미래"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은 8일 대구를 찾아 대학생들과 만나 "다음 혁신 주제는 미래"라고 밝혔다. 인 위원장은 이날 오전 경북대학교 글로벌플라자에서 재학생 간담회를 열고 "혁신을 시작하면서 통합, 정치하는 사람들에게는 희생, 그 다음 주제가 미래"라고 말했다. 이어 "미래 안에 청년이 있고, 여러분이 있다. 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고 또 우리 위원들이 젊고 머리 좋은 사람들이 많다"면서 "그래서 오늘 듣고 정리해서 (혁신위) 회의를 하고, 내일도 정기회의가 있어서 마친 다음 세 번째 안, 네 번째 안이 무엇이 될 것인지 윤곽이 드러날 것"이라고 했다. 경북대 농업생명과학대 학생회장인 박우진 혁신위원은 "지난 2주 간 통합과 희생이라는 키워드로 논의를 이어왔고, 이번 주는 다양성과 변화를 중점으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며 "우리가 사용하는 각각의 단어는 시대상을 반영, 함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 위원은 "청년들이 원하는 키워드는 공정과 희망이다. 문재인 정부가 5년 만에 실각한 이유는 말로만 공정을 외쳤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며 "통합, 희생, 변화에 따른 놀라운 미래를 구현하기 위한 필요충분조건은 위기의식, 용기, 지혜"라고 강조했다. 경북대 경제통상학부 학생인 강승모 씨는 공개 발언을 통해 "듣기 좋은 소리만 할 수 있는 게 아니라 오늘 이 회의 통해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드는 데 기여하고 싶다는 생각에 참석하게 됐다"면서 "연구개발(R&D) 예산 관련이나 지역균형발전에 대한 얘기를 심도 깊게 해보고 있다"고 했다. 앞서 혁신위는 1호 혁신안으로 '통합'을 제시하며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이준석 전 대표의 징계 취소를 건의한 바 있다. 2호 혁신안은 '희생'에 초점을 맞춰 당 지도부·중진·윤석열 대통령과 가까운 의원들의 불출마나 험지 출마를 요구했다.

2023-11-08 11:24:41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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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대한민국 안전대상 '대통령상'...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입증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업계에 모범이 되는 안전한 시설과 작업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일 '대한민국 안전대상'에서 국내 바이오 업계 최초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대한민국 안전대상'은 소방청이 주관하는 안전 분야 최고 권위 시상이다. '대한민국 안전대상'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020년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올해는 최고 부문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정부와 공공기관으로부터 안전 관련 인증을 획득해 왔다. 안전보건(45001), 환경(14001), BCMS(22301), 정보보호(27001) 등 분야별 ISO 인증 획득을 통해 사업장의 위험을 최소화했다. 특히 소방 부문에서 건물의 잠재적 위험을 발굴하고 제거하기 위해 세계적 기준에 부합하는 냉각탑, 냉동창고 등을 설계했다. 가스 소화 설비 구역에서 밀폐도 시험을 실시해 가스 소화 설비의 신뢰성을 확보했다. 지난 6일에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안전관리 우수 연구실'로 지정됐다. 무엇보다 '최우수 연구실'로 선정돼 국가연구안전관리 본부장 표창을 받게 됐다. 오는 9일에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하는 '건강증진 우수 사업장' 인증서 수여식이 있을 예정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임직원의 건강검진을 위한 관리 체계, 걷기·금연 프로그램, 1:1 맞춤 전문가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4시간 건강을 확인하고 근골격계 부상 위험도를 측정하는 시설도 갖췄다. 이밖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임직원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있다. 전 임직원과 협력사를 대상으로 비상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소화전 체험, 심폐 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 전기차 화재·화학물질 누출 등 부서별 위험성을 고려한 비상조치계획도 수립했다.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는 "임직원은 기업이 지속 성장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가치"라며 "임직원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사업장을 구축해 안전한 기업 문화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3-11-08 11:23:39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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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욱, "이준석 신당 만들어져도 같이 할 가능성 별로 없다...그쪽은 보수"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최근 창당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 주도의 신당에 합류할 가능성이 낮지만 민주당이 끝까지 당의 혁신을 위해 개선의 여지가 없을 경우 '또 다른 결단'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8일 오전 BBS라디오에 출연해 비이재명계 의원들이 공천에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지 않냐는 사회자의 질문에 "제가 (비이재명계를) 혁신계라고 불러달라고 했던 이유 자체가 민주당의 혁신을 바라는 의원들이지, 탈당이라든가 이런 것들을 중심으로 고민하는 의원들은 아니라는 것이 대전제"라며 "정치라는 것이 100%라는 것은 없지 않나"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지금부터 요동치는 정치판을 겪게 될 텐데, 그런 와중에서 민주당은 개선해서 쓸 수 없다는 판단을 갖는 의원들이 생긴다면 또 다른 결단을 할 수 있는 의원들이 충분히 나올 수 있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이준석 전 대표가 주도의 신당이 만들어지면 함께 할 수 있냐는 질문엔 "(이 전 대표와) 면식도 별로 강하지 않다. 만약에 신당이 만들어진다 하더라도 이 전 대표 하고 같이 할 가능성은 별로 없다"면서 "왜냐하면 이 전 대표 역시 혐오 정치를 기반으로 정치를 하는 분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거대 양당의 혐오 정치를 어떻게 극복하고 새로운 정치 그리고 대화와 타협을 통합 국민 통합의 정치를 할 것인가가 목표"라며 "그런 면에서 이념적 편향성도 민주당의 지금 혁신계 의원하고 다르다. 그쪽은 완전히 보수를 기반으로 하고 민주당 의원들은 진보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이원욱 의원은 "이 전 대표는 혐오 정치를 중심으로 해서 국민 편가르기를 하고 있고, 민주당 혁신계 의원들은 어떻게 하면 국민 통합의 정치를 할 것이냐, 국민한테 신뢰 받는 정치 풍토를 만들어보자고 하는 것"이라며 "목적과 태도, 수단이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이 전 대표와 같이 신당에 합류할 것이라는 표현은 저는 거의 가능성이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9일 본회의에서 노란봉투법, 방송3법 등 쟁점 법안의 상정 및 표결과 이에 맞서는 국민의힘의 필리버스터, 장관 탄핵 논의 등으로 정국이 얼어붙는 것에 대해서 "이제 싸움 그만하고 서로 국민을 바라보고 경쟁하는, 올바른 정치를 위해서 경쟁하는 국회로 바뀌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민주당이 다수 의석을 믿고 계속해서 근육질 자랑하는 것에 대해 찬성하지 않는다"며 "민주당이 여당 시절에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갈등이 아주 깊어지고 그것이 결국에 윤 전 총장을 대선 후보급으로 키워주는 역할을 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탄핵하려면 해봐라'라고 계속해서 주장 하듯이, 탄핵을 하면 한 장관의 체급을 오히려 민주당이 키워주는 꼴이 되지 않겠나"라며 "국회가 혐오 정치하고, 근육질 자랑하고, 반대만 하는 것보다 민생이 굉장히 어렵다. 기승전'민생' 좀 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2023-11-08 11:21:37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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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아문디, 주주간 협력강화 운영위 개최

NH농협금융은 지난 7일 중구 소재 본사에서 아문디(Amundi)의 올리비에 마리에 파트너십 총괄 임원 등 관계자들과 주주간 협력과제 추진경과를 점검하기 위한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자리에서 NH-Amundi자산운용을 농협금융의 초일류 선도 자산운용사로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양사는 해외투자, 상품개발, 마케팅 분야에 대한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농협금융과 Amundi는 지난 2월 NH-Amundi자산운용 창사 20주년을 맞이해 체결한 양사간의 협력의정서에서 '코리아 트레이닝 아카데미'를 운영하기로 했다. 범농협 투자 역량 및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 목적으로 Amundi 거점 오피스에서 ▲채권 투자(6월) ▲자산배분 및 멀티에셋 투자전략(10월) 과정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NH-Amundi 자산운용은 '신뢰로 함께하는 글로벌 투자파트너'라는 비전 아래 초일류 자산운용사로 나아가기 위해 '2024년 전략 목표를 '디지털 기반의 투자 솔루션과 우수한 운용성과로 고객 가치 극대화를 두고있다. 또한 차별화된 디지털 솔루션과 특화 마케팅 실시, 상품전략 기능 강화를 통해 ETF, 생애주기펀드(TDF), 외부위탁운용관리(OCIO)에 전사 역량을 결집해 나갈 계획이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11-08 11:21:05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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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장학문화재단, '고등학생 장학금·경북 다둥이 장학금'

대구은행장학문화재단은 DGB대구은행 본점 3층 락휴에서 '2023년 고등학생 및 경상북도 다둥이 장학금 전달식'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고등학생 장학금'은 미래 인재를 육성하고 학생들의 학업을 장려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는 대구은행장학문화재단의 대표적인 장학 사업이며, '경상북도 다둥이 장학금'은 저출산 및 인구감소 문제를 극복하고자 2019년 경상북도와 체결한 '다둥이 가정 우대 문화 조성 협약'에 따라 후원하고 있는 장학 사업이다. 지난 7일 진행된 장학금 전달식은 15명의 학생이 대표로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총 193명(고등학생 장학금 92명, 경상북도 다둥이 장학금 101명)의 학생에게 1억8000만원(고등학생 장학금 1억2000만원, 경상북도 다둥이 장학금 60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되었다. 이은미 대구은행장학문화재단 이사는 "장학금 지원을 통해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을 양성하고, 다자녀 가정을 우대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 확산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며 "대구은행장학문화재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장학사업을 통해 미래 인재 육성에 대한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3-11-08 11:20:33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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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ELS 파생거래서 962억 평가손실…고객 피해 없어"

우리은행의 파생거래 과정에서 1000억원에 육박하는 평가손실이 발생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 트레이딩부는 주가연계증권(ELS) 운용 과정에서 시장가격 변동에 따라 평가손실이 발생한 사실을 최근 인지하고 이를 수정하면서 962억원의 회계상 손실을 반영했다. 우리은행은 이를 회계처리기준에 따라 지난 2분기 결산에 반영했다. 우리은행은 은행과 증권사 간 투자거래에서 발생한 손실이므로 고객 손실과는 전혀 무관하다고 설명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주식옵션 헤지포지션에 대한 잘못된 평가방법을 적용해 오다 이를 뒤늦게 인지했다. 은행이 증권사를 대상으로 주식옵션 상품을 팔면서 손실을 보지 않기 위해 헤지포지션을 설정했는데 해당 헤지포지션에 대한 평가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 우리은행은 이를 올 6월 금감원에 보고했고 금융감독원은 자체 검사를 지시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딜러가 평가손실을 만회하기 위해 장기옵션거래 확대를 통한 헤지전략을 실행했으나 금융시장 변동성이 지속됨에 따라 평가손실을 회복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장외파생상품은 가격 산출이 중요하다. 1000개 이상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변동성이 산출 되는데 이러한 수많은 변수들이 급격한 시장 변화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해 평가액과 실제 시장가액 사이에 괴리가 발생할 수 있다. 우리은행은 지난 6월 자체적으로 리스크관리 실태점검을 실시했고, 그 과정에서 이러한 괴리 발생 가능성을 파악하고 입력 변수에 대한 재검증 절차를 거쳤다. 또한 입력 변수 재산출을 통해 시장가치에 부합하도록 회계추정방식을 수정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현 평가손실은 향후 시장상황에 따라 축소될 수 있다"며 "이후 우리은행은 올 7월 이후 청산 목적의 헤지거래 외 주식파생상품 거래를 전면 중단했으며 관련한 내부통제 절차를 더욱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변동성 산출에 관해 팀·부서 단위 복수 검증을 강화했으며 시장가격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파생상품 관련 리스크관리 전문인력 채용을 준비하고 있다"며 "본건에 대한 자체 정밀검사를 통해 나온 결과를 바탕으로 8일 관련 직원 징계를 위한 인사협의회를 실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11-08 11:19:31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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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프로젝트 BSS’ 지스타 무대 행사 일정 공개

엔씨소프트가 '지스타 2023' 출품작 중 하나인 '프로젝트 BSS'의 무대 행사 상세 정보를 공개했다. 엔씨는 오는 16일 오후 3시부터 4시 30분까지 지스타 현장에서 무대 프로그램 'PLAY Project BSS'를 진행한다. BSS 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정동헌 프로듀서와 강정원 디자인 디렉터가 관람객들에게 BSS를 소개하고 게임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무대 프로그램 MC는 김효진, 박상현 캐스터가 맡는다. 서새봄, 쫀득 등 인플루언서 출연진이 등장해 BSS 시연 플레이를 선보인다. 관람객은 다양한 무대 이벤트에 참여해 스틸시리즈 헤드셋, 마우스 등의 경품을 받을 수 있다. 현장에 방문하지 못한 이용자를 위해 엔씨소프트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중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스타를 방문한 관람객은 시연존에서 PC로 BSS를 플레이할 수 있으며, 체험존에서는 모바일기기로 BSS 캐릭터 도감과 플레이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PC 시연에 참여한 모든 이용자에게는 마우스 패드, 부채, 스티커 등 BSS 지스타 특별 굿즈를 증정한다. BSS는 엔씨(NC)가 신규 IP로 개발중인 수집형 RPG 신작이다. 각양각색의 전투 스타일을 가진 60여 명의 영웅들 중 5명의 캐릭터를 선택해 나만의 팀을 구성할 수 있다. 전투력 위주가 아닌 환경과 상황에 맞춰 대응하는 전략적인 팀 구성의 재미를 선사한다. 필드 모험과 액션 더 나아가 수집과 조합의 묘미를 극대화하는 전술 전투 등을 더해 BSS만의 차별성을 높였다. BSS는 2024년 출시 예정으로 크로스 플레이(Cross Play)를 지원해 모바일 플랫폼뿐만 아니라 PC에서도 플레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엔씨소프트 지스타 2023 특별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11-08 11:18:5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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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경상수지 54억2000만달러… 5개월 연속 ‘흑자’

9월 우리나라 경상수지가 54억2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5개월 연속 흑자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수출이 회복되고, 유가 하락으로 수입이 감소한 영향이다. 경상수지란 국가간 상품, 서비스의 수출입과 함께 자본, 노동 등 모든 경제적 거래를 합산한 통계다. 한나라의 기초체력을 나타내는 지표로 상품수지, 서비스수지, 본원소득수지, 이전소득수지로 구성된다. 한국은행이 8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통계'에 따르면 지난 9월 경상수지는 54억2000만달러 (약 7조1100억원) 흑자로 집계됐다. 지난 4월(-7억9000만달러) 적자에서 5월(19억3000만달러) 흑자로 돌아선 이후 5개월 연속 흑자다. 다만 1∼9월 누적 경상수지는 165억8000만달러 흑자로, 지난해 같은 기간(257억5000만달러)과 비교해 65%에 불과한 수준이다. 항목별로 보면 상품수지는 74억2000만달러로 6개월 연속 흑자흐름을 이어갔다. 2021년 9월(95억4000만달러)이후 가장 큰 흑자 폭이다. 상품수지를 부문별로 보면 수출은 1년전보다 2.4%(13억5000만달러)감소한 556억5000만달러로 집계됐다. 반도체(-14.6%), 화학공업제품(-7.3%), 석유제품(-6.9%) 수출액이 여전히 1년 전에 미치지 못하고 있지만 감소 폭은 점차 줄어드는 추세다. 수입은 14.3%(80억2000만달러) 줄어든 482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에너지 수입 가격이 하락하면서 원자재 수입이 전년 동기 대비 20.9% 감소했다. 원자재 중 가스수입은 63.1%, 석탄과 원유는 37%, 16.2% 줄었다. 여행·운송·지식재산권 사용료 등의 거래를 포괄한 서비스수지는 31억9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지적재산권수지는 8월 4000만달러 흑자에서 9월 6억7000만달러 적자로 돌아선 영향이다. 여행수지는 8월 11억4000만달러 적자에서 9월 9억7000만달러 적자로 적자폭이 줄었다. 임금·배당·이자 흐름을 반영한 본원소득수지는 15억7000만달러 흑자로 집계됐다. 이자소득·배당소득 등 투자 소득의 흑자에 힘입어, 5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이전소득수지는 3억8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이전소득수지는 거주자와 비거주자 사이에 대가 없이 주고받은 무상원조, 증여성 송금 등의 차이를 의미한다. 자본 유출입을 나타내는 금융계정 순자산은 45억2000만달러 늘었다. 직접투자에서 내국인의 해외투자가 20억달러, 외국인의 국내 투자는 3억5000만달러 증가했다. 증권투자의 경우 내국인의 해외투자가 65억7000만달러, 외국인의 국내 투자도 13억7000만달러 증가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3-11-08 11:17:25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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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터카, KS-SQI 렌더카 부문 1위차지

롯데렌터카가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렌터카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8일 밝혔다. 롯데렌터카는 이번 KS-SQI 조사에서 렌터카 부문 내륙과 제주 지역 모두 1위를 달성했다. 이로써 내륙 기준 12년 연속, 제주 지역 기준 11년 연속 단독 1위를 기록했다. 정확성과 전문성 영역인 서비스 결과 품질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얻은 것이 주효했다. 고객이 원하는 차량과 서비스 및 정보를 전달하는 '정확성'과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를 수행하는데 필요한 기술과 지식을 소유하는 '전문성'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롯데렌터카는 단기렌터카 이용 고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24시간 비대면으로 대여와 반납이 가능한 '스마트 키박스'를 전국 58개 지점에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스마트 키박스'는 사전 예약 후 인근 롯데렌터카 지점에서 차량 키를 수령해 차량 이용 후 반납하는 서비스로 24시간 비대면으로 운영된다. 또 롯데렌탈은 매년 업계 최대 규모, 최다 차종 상품을 선보이며 친환경 자동차 보급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롯데렌탈이 운용하는 친환경 차량 비중은 전체 보유 차량 중 23%에 달한다. 최진환 롯데렌탈 대표이사는 "롯데렌터카가 KCSI, NCSI에 이어 KS-SQI까지 모두 1위에 오를 수 있었던 것은 당사 브랜드를 사랑하고 성원해주신 고객들과 매 순간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계신 직원들 덕분"이라며 "급변하고 있는 모빌리티 트렌드와 고객의 니즈에 맞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2023-11-08 11:16:2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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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닛산 '2024 프론티어' 신차용 타이어 공급…북미 시장 공략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일본 완성차 브랜드 닛산의 신형 픽업트럭 '2024 프론티어'에 SUV용 타이어 '다이나프로 HT'와 '다이나프로 AT2'를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 한국타이어의 '다이나프로 HT'는 최적화된 트레드(지면과 맞닿는 타이어 표면) 패턴과 고강도 설계를 통해 마른 노면에서 강력한 제동력과 최상의 조종 안정성 및 정숙성을 구현한다. 또 젖은 노면에서의 배수성과 눈길 주행 성능을 끌어올린 패턴 디자인으로 사계절 내내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다이나프로 AT2'는 온·오프로드 모두에서 최상의 성능을 발휘하는 SUV용 타이어다. 포장도로에서는 정숙성과 편안한 승차감을, 비포장도로에서는 강력한 구동력을 구현한다. 주행 시 블록들의 움직임을 최적화하는 고무 블록체인 시스템과 저소음 패턴 디자인을 채택해 안락함과 정숙성 측면에서 탁월하다. 또한, 유럽 겨울용 타이어 인증마크인 '3PMSF(3-Peak Mountain Snowflake)'도 획득해 겨울철 눈길과 빙판, 젖은 노면 등에서 안정적인 주행을 뒷받침한다. 특히 한국타이어가 '2024 프론티어'에 제공하는 '다이나프로 HT', '다이나프로 AT2' 제품 모두 미국 테네시주 클락스빌에 위치한 한국타이어 테네시공장에서 생산된다. 픽업트럭과 SUV 수요가 큰 북미 시장에서 높은 판매량을 자랑하는 닛산의 주력 픽업트럭에 장착되는 만큼, 현지 시장 내에서의 브랜드 인지도 강화에 큰 역할을 할 예정이다. 한편 닛산의 베스트셀링 모델인 '프론티어'는 미국을 비롯한 북미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구가하는 미드사이즈 픽업트럭이다. 2024 프론티어 라인업에는 1980년대 오리지널 하드바디 버전을 레트로 스타일로 재해석하여 복고풍의 디자인, 최신 기술 및 편의성을 결합시킨 '하드바디 에디션'도 새롭게 추가됐다.

2023-11-08 11:15:1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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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약품, '변비 기능성 제품' 출시...자기관리에 필요한 선택지

동화약품이 일상 속에서 쉽게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는 변비 기능성 음료인 '시원하게 비우는 배러라이트'와 '환하게 빛나는 배러화이트'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배변 활동을 돕는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을 함유하고 있어 한국식품산업협회에서 기능성 표시 식품 인증을 받았다.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은 수용성 식이섬유로, 변의 크기를 크게 만들어 배변 횟수를 증가시킨다. 아울러 '시원하게 비우는 배러라이트'는 대장의 연동 운동 활동을 촉진한다. 제품에 포함된 '락추로스' 성분이 대장으로 수분을 끌어들여 변을 부드럽게 만들기 때문이다. 설사를 일으킬 수 있는 '소비톨'이 함유되지 않아 안전하게 매일 섭취가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 '환하게 빛나는 배러화이트'는 피부를 위한 음료다. 순도 높은 L-글루타치온 효모 추출물을 300㎎ 함유했다. 글루타치온은 시스테인, 글루탐산, 글리신 등 3개 아미노산이 결합한 아미노산 복합체로 피부 미백, 항산화작용, 체내 독소 제거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자기관리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지가 될 것"이라며 "동화약품은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에 맞는 기능성 음료 제품군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3-11-08 11:15:17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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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서울시에 시각장애인 맞춤 복지차량 기증…"이동약자 이동권 증진 앞장설 것"

현대자동차가 서울시에 시각장애인 맞춤 복지차량기증을 통해 시각장애인 이동권 향상에 나선다. 현대차는 8일 서울시강남구 현대차 영동대로 사옥 내 '온택트그라운드'에서 시각장애인을 위해 제작한 전기차 '아이오닉 5' 3대 기증식을 진행했다. 이번 차량 기증은 현대차가 이동 약자 이동권 증진을 위해 진행하는 사회공헌 활동 'H-스페셜 무브먼트'의 일환으로, 시각장애인 맞춤형으로 제작한 아이오닉 5 3대를 서울시에 전달한다. 해당 차량은 서울시 최초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친환경 전기차량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앞서 현대차는 지난해 11월 충청북도 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 3곳에 시각장애인 맞춤형 아이오닉 5 3대를 전달하기도 했다. 시각장애인 맞춤형 차량으로 제작된 아이오닉 5는 특장차 전문 기업 '창림모아츠'와 협업해 제작했으며, 시각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편의 기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올해 기증하는 차량은 주행 시 충격완화를 위한 안전 쿠션과 안전 손잡이도 새롭게 적용했다. 현대차는 H-스페셜 무브먼트 차원에서의 차량 기증을 전국 지자체로 확대하고, 전국의 이동약자 복지차량이 친환경 차량으로 대체할 수 있도록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다양한 편의 기능을 갖춘 시각장애인 맞춤형 복지 전기차 기증을 통해 이동약자의 이동권 증진에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ESG 활동을 적극적으로 보여 드리겠다"고 밝혔다.

2023-11-08 11:14:4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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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NH농협카드·롯데카드·KB국민카드

NH농협카드가 친환경 이동 수단 특화 상품을 공개했다. ◆ 전기·수소차 충전 시 40% 적립 NH농협카드는 탄소·녹색성장 실현에 동참하기 위해 '어디로든 그린카드'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출시 기념행사에는 한화진 환경부 장관, 최흥진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 윤상운 NH농협카드 사장 및 그린카드 제도 참여기업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상품은 재활용 PVC소재(재생플라스틱 50% 사용)를 적용했다. 전기·수소차 충전 시 최대 40% 에코머니 적립을 제공한다. ▲버스·지하철 ▲고속버스 ▲공유모빌리티 ▲커피 이용 시 10% 적립을 지원한다. 월 최대 4만 에코머니를 쌓을 수 있다. 오는 12월 31일까지 출시기념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전기·수소차 충전 시 상품서비스와 별개로 40% 추가 청구할인한다. 충전비를 최대 80%까지 절약할 수 있는 셈이다. 윤상은 NH농협카드 사장은 "저탄소 녹색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환경부 주관 그린카드 제도에 적극 동참하여 이번 어디로든 그린카드를 출시했다"고 말했다. 롯데카드가 가을맞이 쇼핑 및 해외여행 맞춤 할인 행사를 마련했다. ◆ 온오프라인 쇼핑, 항공권 할인 롯데카드는 온오프라인 가맹점과 협업을 통해 행사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온라인 가맹점에서 결제하면 할인 및 무이자 할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오는 11일 우주페스 회원이 11번가에서 SK페이 등록 카드로 7만원 이상 결제하면 1만원 즉시 할인한다. 오는 13일부터 26일까지 오늘의 집 기획전을 통해 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어 이달 19일까지 G마켓과 옥션에서 빅스마일데이 행사상품을 스마일페이 등록 롯데카드로 결제 시 7% 즉시 할인을 제공한다. 이달 말까지 티몬에서 특가기획전 행사상품을 구매하면 5~15% 저렴하게 살 수 있다. 위메프에서는 디지털 행사상품 및 유아용품 결제하면 최대 15%를 아낄 수 있다. 이 밖에도 ▲온라인투어 ▲웹투어 ▲투어비스 ▲인터파크 투어 ▲모두투어 ▲마이리얼트립 ▲하나투어 등에서 즉시 할인 혜택을 선보인다. 자세한 사항은 롯데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코로나19 엔데믹 전환 이후 처음 맞는 연말·연초로 해외여행 관심도가 높아짐에 따라 다양한 항공권 할인 혜택도 마련했다"고 말했다. KB국민카드가 해외 현지법인을 통해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 ◆ 태양광 랜턴, 독서대, 에코백 등 기부 KB국민카드는 캄보디아, 태국, 인도네시아 현지 취약 가정 및 아동·청소년에게 기부 물품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캄보디아는 현지법인 'KB 대한 특수은행'은 캄퐁통(Kampong Thom) 및 프놈펜(Phnom Penh) 저소득 가정 아동들에게 태양광 랜턴(800개), 금융동화 팝업북(400권), 원목 독서대(700개)를 전달했다. 태국 법인인 'KB 제이 캐피탈'은 방콕 외곽에 위치한 푸타몬톤(Phuttha Monthon) 저소득 가정 아동들에게 사랑의 에코백(300개), 나눔상자(200박스) 등을 선물했다. 인도네시아 현지법인'KB 파이낸시아 멀티 파이낸스(KB FMF)'는 반타르게방(Bantar Gebang) 지역에 사랑의 티셔츠1500장을 기부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에 전달한 물품들이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현지 소외 어린이들의 성장과 학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11-08 11:14:41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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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명품 춘란 ‘보름달’ 경매 참여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지난 11월 3일(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aT센터에서 진행된 춘란경매에 참여하여 명품란 '보름달' 7촉을 구입했다. '보름달'은 1995년 신안 암태도에서 산채 되어 촉당 1억을 호가할 정도로 고가의 명품란으로 대접받으며 전국 애란인들의 사랑을 받아오고 있는 한국의 대표 춘란으로 2004년에 대한민국난등록협회에 등록되었다. 또한 '보름달'은 꽃잎 전체가 개나리빛으로 물든 황화에 깨끗한 소심의 예를 더한 황화소심으로 단정한 봉심에 둥근 꽃잎이 조화를 이루는 원판화이며 잎은 중엽에 중수엽으로 서반을 보이는 게 특징이다. 한국춘란은 주로 봄에 꽃을 감상하는 화예품과 잎을 감상하는 엽예품으로 분류된다. 포근하고 온화한 달빛을 머금은 느낌이 들게 하는 '보름달'은 지금까지 화예품 전국대회에서 가장 많은 대상을 받은 작품으로 황화소심 부문에서 최고의 품종으로 인정받고 있지만 안타깝게도 산채 당시 워낙 고가였던 탓에 자본력이 탄탄한 다른 지역 애란인들에 의해 소장되거나 유통되어 정작 자생지 신안에서는 구경하기 힘든 상황이 되었다. 신안군 관계자는 "이번 경매로 낙찰받은 보름달을 난 재배농가에게 위탁하여 증식재배 할 예정이며, 명품 춘란의 증식 기반 마련을 위한 우수 유전자원의 보존에 큰 의미가 있다. 또한 대량증식을 통해 관내 난재배농가들에게 공급함으로써 지역 난산업 발전 및 난재배농가의 소득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2023-11-08 11:13:23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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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여당 좀 바쁜 듯...당황한 것 아닌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8일 윤석열 정부가 최근 여러 주요 정책을 내놓는 것을 두고 "요즘 정부여당이 좀 바쁜 것 같다. 시쳇말로 좀 당황한 것 아닌가"라며 장기적 안목을 갖춘 정책 수립을 요구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가 어제(7일) 일회용컵 사용 규제를 하지 않고 (규제를) 완화하겠다는 것으로 소동이 있었다"며 "국정은 진지해야 한다. 미래를 바라보고 국민의 삶, 그 다음에 국가 발전에 도움이 되는 것인지 치밀하게 검토하고 자신만의 이익이 아니라 국민의 전체 이익을 보고 정책 결정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아무리 배가 고파도 농사 지을 씨앗을 삶아 먹는 농부는 없다. 아무리 추워도 초가집 지붕을 뜯어서 모닥불을 떼는 사람들은 없다"며 "지금 우리 사회가 겪는 여러 문제들을 우리만이 아니라 전세계도 문제 해결을 위해 어렵지만 장기적 안목을 갖고 정책을 집행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민적 합의를 만들어서 만들어낸 중요 정책을 포퓰리즘(대중영합주의)적으로 조변석개(사람 마음이 수시로 바뀌다)하듯이 뜯어고치는 이런 일들이 최근에 자주 발생한다"면서 "누구도 이해할 수 없는 서울 확장 정책을 조금씩 확장하다보면 제주도가 서울이 되는 것 아니냐는 비아냥들이 쏟아지지 않나"고 덧붙였다. 아울러 "신중하게 결정해야 할 행정구역 개편 문제를 마구 일을 벌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런 현상이 계속되지 않을까 우려된다"고도 했다. 이 대표는 정부여당에 11월 최고기온이 30도를 넘나드는 등 이상기후 현상이 계속되는 것을 지적하고 '기후에너지국' 신설을 제안했다. 그러면서 "재생에너지 확대, 탄소 배출량 저감, 신재생에너지 기반 확충 수단으로 지능형 송배전망 구축 등 과제가 산적했다"면서 "아울러, 우리 국회도 기후위기특별위원회 활동이 이달말로 종료되는 만큼, 활동 연장과 상설화를 검토해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2023-11-08 11:13:09 박태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