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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워크온 '평택시민 모여라' 7차 걷기 챌린지 성료

평택시는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1월 한 달간 워크온 '평택시민 모여라' 커뮤니티에서 제7차 걷기 추첨 챌린지를 운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에는 총 1,604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하루 8,000보 이상, 총 16만 보를 달성한 시민 410명을 추첨해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추첨 및 지급은 12월 1일에 진행된다. 걷기는 별도의 장비나 비용 없이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대표적 생활 운동으로, 심폐 기능 향상, 근력 강화, 스트레스 완화, 체중 조절, 수면 질 개선 등 건강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꾸준한 걷기는 혈압·혈당 조절에도 도움을 주어 만성질환 예방 효과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평택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걷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워크온을 활용한 생활 운동 프로젝트와 다양한 미션형 걷기 챌린지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챌린지에 참여한 한 시민은 "매일 걷는 이유가 생겨 꾸준히 실천할 수 있었다. 걸음 수가 기록되니 동기부여도 되고 지인들과 경쟁하며 열심히 걸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워크온 챌린지 참여는 워크온 앱 설치 후 회원가입과 '평택시민 모여라' 커뮤니티 가입만 하면 즉시 가능하며, 현재 1만5,476명의 평택시민이 가입해 다양한 걷기 이벤트와 기록 관리 기능을 활용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평택보건소, 송탄보건소, 안중보건지소에서 가능하다.

2025-11-27 08:40:1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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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최대호 시장, "청년이 꿈꾸고 머물 수 있는 도시가 미래 경쟁력"…안양학 순회특강

안양시는 관내 대학에서 안양의 역사·문화·산업·도시정책 등을 소개하는 '2025년도 안양학 순회특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난달 29일 성결대를 시작으로 대림대(6일), 안양대(11일), 그리고 지난 25일 연성대에서 차례로 안양학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순회 특강의 주제는 '청년희망도시 안양'으로, 대학생들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도시 비전을 공유했다. 특강에서는 안양청년창업펀드를 통해 코스닥에 상장한 기업과 산업진흥원의 지원으로 성장한 청년 창업가 등 실제 사례를 소개하고, 안양시의 청년정책과 함께 일자리·주거·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추진 중인 청년 지원사업을 설명했다. 최 시장은 강연에서 "청년이 꿈꾸고 머물 수 있는 도시가 바로 미래 경쟁력을 갖춘 도시"라며 "안양은 청년의 도전과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청년희망도시'로 나아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포기하지 말고, 두려워하지 말고, 후회하지 말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청년들이 스스로 한계를 만들지 말고 도전의 폭을 넓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학'은 2019년 안양시 정책공모전 수상작에서 출발한 지역학 교양과목으로 안양의 역사·문화·산업·도시정책 등을 다루며 현재 성결대·대림대·안양대·연성대 4개 대학에서 정규 교양과정으로 운영되고 있다.

2025-11-26 16:43:3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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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군산 철길숲’ 준공… 도시 관통하는 바람길, 시민 품으로

군산시가 26일 사정삼거리에서 구 군산화물역을 잇는 도시바람길숲 '군산 철길숲'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로써 지난 4년간 추진했던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가운데 전체 구간은 오는 12월 중순 시민에게 완전 개방이 될 예정이다. '군산 철길숲'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약 160억 원을 투입해 폐선된 철도 유휴부지 2.6km를 시민이 걷고 머무를 수 있는 도시형 생태 보행로로 재탄생시킨 사업이다. 특히 외곽 산림에서 생성된 신선한 공기를 도심으로 끌어들이는 '도시바람길숲' 개념이 도입돼, 미세먼지 저감과 열섬현상 완화 등 군산의 도시 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준공은 단순한 마무리가 아니라 철길숲을 중심으로 한 도시 녹지 확장의 시작점이기도 하다. 군산시는 준공한 1차 구간을 기반으로 북측·남측으로 이어지는 후속 구간 확장을 이미 진행하고 있다. 시는 북측은 개정역 일원, 남측은 내항 및 원도심 일원까지 연결해 군산 전역에서 시민이 자연을 가까이 느낄 수 있는 도시 공간 조성을 중장기 목표로 삼고 있다. 강임준 시장은 "한때 도시를 가르던 철길이 이제는 시민의 일상을 연결하는 숲길로 되살아났다"며 "군산 철길숲은 단순한 보행로가 아니라 도심의 바람길을 회복하고 시민 모두가 숨 쉴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군산의 도시 공간구조를 변화시키는 중요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사업은 철도 유휴부지라는 복잡한 행정과 협의 과정을 넘어, 국가철도공단과 산림청,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관계기관과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준공을 계기로 군산 철길숲은 시민과 자연이 함께 숨 쉬는 도시의 새로운 심장으로 자리잡으며 군산 전체에 활력과 생기를 불어넣는 상징적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2025-11-26 16:43:26 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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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임태희 교육감, “경기특수교육의 정책기조, 누구도 흔들 수 없어”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6일 '2025년 특수교육 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경기특수교육 활성화 3개년 계획(2024~2026) 2년 차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경기특수교육의 비전과 추진 방향을 학부모에게 안내하고자 마련한 자리다. 26일 수원과학대학교 신텍스에서 열린 정책 설명회에는 임 교육감을 비롯해 도교육청 특수교육 관계자, 유·초·중·고·특수학교 특수교육대상 학생 학부모 60여 명 등이 참석했다. 설명회에서는 2024년부터 추진해 온 '경기특수교육 활성화 3개년 계획'의 2년 차 성과를 소개하면서 연초 계획한 목표를 모든 분야에서 100% 달성했음을 안내했다. 이어 2026년 경기특수교육 정책 추진과 관련해 참석한 학부모들로부터 다양한 요구와 의견을 청취했다. 도교육청은 이날 행사를 기점으로 학부모, 교원, 특수교육 담당 장학사, 특수교육지원센터 교사를 대상으로 모두 3회에 걸쳐 정책설명회를 개최한다. 경기특수교육 정책 수립과 추진 과정에서 현장과 긴밀히 소통하고, 교육공동체의 적극적 참여를 통한 현장 체감형 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임 교육감은 "경기도교육청은 '경기특수교육 활성화 3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매년 500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현장에서 시급하게 요청하는 인력 부족 문제와 돌봄 사각지대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면서 "매년 증가하는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교육권 보장을 위해 특수학급을 200학급 이상 증설하고, 2028년까지 특수학교 7개 개교를 확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장애가 있는 학생들이 졸업하고 나서도 자립 자활해서 살아갈 수 있도록 바탕을 만들어주는 것은 특수교육에서 해야 할 매우 중요한 과제"라면서 "경기특수교육의 기조는 누구도 흔들 수 없도록 중심을 갖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경기특수교육 활성화 3개년 계획에 맞춰 특수교육 인력 및 돌봄 확대, 미래형 특수교육 교수-학습 모델 개발, 교육 약자를 고려하는 '교육정책 보편적 설계' 전국 최초 도입 등 특수교육 분야에 획기적인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이와 함께 학령기 학생 지원과 졸업 후 직장생활 및 사회적응을 위한 전문적인 영역까지 맞춤형 교육을 강화하고, 장애학생 생애 전반을 위한 지원에 세계적인 표준을 제시할 계획이다.

2025-11-26 16:43:04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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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8,885억원 규모 2026년 예산안 편성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8,884억 8천만 원 규모의 2026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오산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예산안은 올해 대비 1억 6천200만 원(0.02%) 증가한 규모로, 일반회계 7,430억 500만 원, 특별회계 1,454억 7천700만 원으로 편성됐다. 이권재 시장은 시정연설을 통해 "인건비 상승과 복지예산 증가 등 필수경비를 제외하면 실제 가용재원이 감소한 긴축 기조 예산"이라고 설명했다. 예산안의 주요 방향은 ▲인구 50만 자족형 커넥트시티 기반 조성 ▲교통 인프라 개선 및 시민 이동권 보장 ▲행정 편의 및 시민 안전·복지 향상 ▲시민 문화·힐링 공간 조성 등으로 설정됐다. 안전 관련 예산으로는 다중이용시설 점검·보수(6억 5천만 원), 교량·터널 점검·정비(28억 4천만 원) 등이 반영됐다. 도시 기반 확충을 위해 경부선철도횡단도로 개설(110억 원), 세교터미널 부지 매입(266억 원),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 건립(58억 원) 등도 포함됐다. 체육·문화 분야에서는 경기도종합체육대회 개최 준비를 위해 경기장 개보수(40억 원), 세마야구장 건립(4억 5천만 원), 시민힐링공간 조성(44억 원), 어린이공원 리모델링(3억 원) 등이 반영됐다. 교통 분야는 K-패스 대중교통비 환급(41억 8천만 원), 세교2지구 광역교통 개선대책(10억 5천만 원), 어린이보호구역 개선(16억 8천만 원) 등에 투자된다. 교육 분야는 원어민 화상영어 지원, AI코딩 교육, 학생 진로·체험학습 지원 등이 포함됐다. 복지 분야에서는 출산장려금, 여성청소년 위생용품 지원, 아동수당 지원, 참전명예수당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지원 사업이 확대됐다. 오산시는 이번 예산안을 바탕으로 시민 안전, 생활 편의, 문화·교육·복지 향상을 동시에 추진하며, 내년 본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2025-11-26 16:42:4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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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바이오 기관장 총집결… 제4회 ‘전북 바이오포럼’ 개최

전북특별자치도 주요 바이오 기관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바이오 산업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제4회 전북 바이오포럼'이 26일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청년식품창업센터에서 열렸다.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도내 바이오·식품 관련 기관 간 상호협력 기반을 공고히 하고 지속 가능한 바이오 생태계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매 홀수달마다 순환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 네 번째 행사다. 포럼은 △식품진흥원 기관 소개 △기관별 이슈·애로사항 공유 △자유토론 △기업지원시설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청년식품창업센터와 기능성식품제형센터 등 기업지원 인프라를 직접 둘러보며 식품·바이오 산업 간 융복합 가능성과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자유토론에서는 기관별 기업지원 사업의 중복·분산 문제를 줄이고, 기업 입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수출지원서비스·원스톱 기업지원 체계 구축 방안이 중점 논의됐다. 또한, 전북 식품·바이오 기업 실태조사를 기반으로 한 농생명 특화 전략 구체화와 기관별 지원 체계 정비 필요성도 함께 제기됐다. 이은미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원장은 "전북 바이오포럼은 기관 간 협력의 폭을 넓히는 중요한 플랫폼"이라며 "전북이 대한민국 바이오·식품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중추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2025-11-26 16:42:30 김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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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2026년도 예산안 2조 4,283억원 편성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026년도 예산안을 올해 2조 4,314억 원보다 31억 원(0.12%) 감소한 2조 4,283억 원으로 편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예산은 일반회계 2조 825억 원(전년 대비 546억 원, 2.69% 증가), 특별회계 3,458억 원(전년 대비 577억 원, 14.2% 감소)으로 구성됐다. 시는 내년 경제 불확실성을 고려해 체계적 세입 관리와 건전한 재정 운용을 기반으로, 시민 생활 지원과 인구 구조 변화 대응, 민선 8기 공약사업 성과 창출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일반회계 세입은 지방세·세외수입 8,757억 원, 지방교부세·조정교부금 2,838억 원으로 자주재원이 전년 대비 374억 원 증가했으며, 국·도비 보조금은 8,593억 원으로 418억 원 늘었다. 세출은 자체 사업 9,319억 원(전년 대비 144억 원 증가)과 국·도비 보조사업 1조 1,506억 원(전년 대비 402억 원 증가)으로 구성됐다. 주요 자체 사업에는 동삭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예절교육관 이전 신축, 서부장애인복지관 건립,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평택 연장 건설사업 등이 포함됐다. 국·도비 보조사업은 팽성도서관 이전 신축, 평택시 수소 도시 조성사업, 청정 수소 시험평가 및 실증화 지원센터 구축 사업 등이다. 분야별 예산 비중은 ▲사회복지 9,397억 원(45.1%) ▲교통·물류 2,078억 원(9.9%) ▲환경 1,668억 원(8.0%) ▲농림해양수산 1,038억 원(5.0%) ▲국토·지역개발 988억 원(4.8%) ▲일반 공공행정 903억 원(4.3%) ▲문화·관광 822억 원(4.0%) ▲보건 484억 원(2.3%) ▲교육 449억 원(2.2%) ▲산업·중소기업·에너지 376억 원(1.8%) ▲공공질서·안전 174억 원(0.8%) 순으로 나타났다. 편성된 2026년도 예산안은 오는 12월 15일 평택시의회 본회의에서 의결 후 확정될 예정이다.

2025-11-26 16:42:1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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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청·중장년층 대상 '일상 돌봄 서비스' 제공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질병, 고립, 가족 생계 부담 등으로 타인의 돌봄이 필요한 청년·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일상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일상 돌봄 서비스는 기존 돌봄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청년·중장년층을 위해 소득과 관계없이 재가 돌봄·가사, 식사·영양·심리 지원, 병원 동행 등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용자 중심 복지제도다. 지원 대상은 ▲질병·고립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19~64세 청·중장년 ▲질병·정신질환 등을 앓는 가족을 돌보거나 이로 인해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9~39세 청소년·청년이다. 시는 총 16명을 선정해 월 최대 132만 원의 일상 돌봄 서비스 이용 바우처(국민행복카드)를 지급하며, 바우처는 내년 1월 1일부터 6개월간 성남시 등록 일상돌봄서비스 제공기관 22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서비스 신청은 12월 4일부터 12일까지 가능하며, 대상자는 신분증, 신청서(성남시청 홈페이지), 진단서 등 필요한 서류를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신청자가 모집 인원을 초과할 경우 우선순위 기준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한다. 시 관계자는 "일상 돌봄이 필요한 청년·중장년층에게 서비스를 제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11-26 15:50:3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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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의회 박선미 의원, 한국자유총연맹 하남시지회 감사패 수상

한국자유총연맹 하남시지회(회장 강성대)는 24일 하남시청 별관 2층 대강당에서 열린 '2025 자유민주수호 안보교육 및 지도자 전진대회'에서 하남시의회 박선미 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하남시지회는 박 의원이 탁월한 의정활동과 헌신적인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에 기여한 공로가 크다고 평가하며 감사패 수여 배경을 밝혔다. 특히 박 의원이 지난 제337회 임시회에서 '하남시 자유총연맹 지원 조례'를 대표 발의해 제정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강조했다. 한국자유총연맹(Korea Freedom Federation)은 행정안전부 소관의 법정 안보운동단체로, 전국 17개 시·도 지부와 228개 시·군·구 지회, 3,300여 읍·면·동 위원회, 34개 해외지부를 갖춘 국내 최대 규모의 국민운동단체다. 자유민주주의 가치 수호와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기반한 평화통일 추구를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하남시지회에는 약 430여 명의 회원이 가입해 공익·안보·봉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감사패를 받은 박선미 의원은 "자유민주주의의 빛나는 가치를 지켜가는 자유총연맹 강성대 회장님과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공익사업과 봉사활동을 펼치는 국민운동단체가 어려움 없이 활동하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함께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5-11-26 15:49:59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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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 제259회 제2차 정례회 개회…2026년도 예산안 등 주요 안건 심사

평택시의회(의장 강정구)는 26일 시의회 2층 본회의장에서 정장선 평택시장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59회 제2차 정례회를 열고, 12월 15일까지 20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조례안 등 안건 심사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변경안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2026년도 기금운용계획안 ▲2026년도 예산안 등 주요 안건을 다룬다. 주요 일정은 26일 제1차 본회의 개회를 시작으로, 27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조례안과 기타 안건을 심사한다. 이어 28일부터 12월 5일까지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변경안, 2026년도 기금운용계획안, 2025년도 3회 추경예산안, 2026년도 예산안 관련 심사가 진행된다. 이후 12월 8일부터 12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종합심사를 실시하고, 15일 제2차 본회의에서 부의안건을 의결하며 회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에 상정된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본예산에 반영되지 않은 필수경비와 변경 교부된 국·도비 보조사업을 포함해 기정예산 대비 902억 원(3.22%) 증가한 2조 8,954억 원 규모다. 또한 이날 정장선 평택시장의 시정연설과 기획항만경제실장의 제안설명과 함께 2026년도 예산안이 상정됐다. 2026년도 본예산은 전년도 대비 약 31억 원(0.12%) 감소한 2조 4,283억 원으로 편성됐다. 김산수 의원은 7분 자유발언에서 '평택시 행사 예산 급증과 지속 가능한 대안 제시'를 주제로 ▲선택과 집중을 통한 행사 통합 운영 ▲행사 심의·조정 컨트롤타워 구축 ▲행사 예산 공개 등을 제안하며 효율적인 행사 운영과 재정 편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강정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2026년도 예산안 심사를 비롯해 조례안 등 중요한 안건이 많은 만큼 시민 행복 증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세심한 심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시민의 대변자로서 통합의 30년 역사를 이어왔으며, 앞으로도 평택의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의회는 이날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2월 15일 제2차 본회의에서 부의된 안건을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2025-11-26 15:49:1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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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동연 지사, "젠더 폭력이 없어지는 그날까지 경기도가 함께하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6일 경기도서관 플래닛 경기홀에서 열린 '2025 여성폭력 추방주간 기념식'에 참석해 "우리 사회에서 여성폭력을 완전히 몰아낼 수 있도록 경기도가 함께하겠다"며 젠더폭력 근절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11월 25일이 세계여성폭력추방의 날이었고 이번 주가 폭력 추방주간이지만 우리에게 주는 메시지는 1년 내내 세계여성폭력추방 또는 젠더폭력 추방의 날이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통계에 따르면 성인 여성 3명 중 1명이 평생 한 번 이상 폭력 피해 경험을 한다고 한다. 폭력의 양태도 점점 더 다양해지고 교묘해지고 있다"면서 "특히 나쁜 것은 위계에 의한 폭력이다. 보다 영향력 있는 사람이 그러지 못한 사람에게 하는 폭력이야말로 우리 사회에서 첫 번째로 근절해야 할 폭력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성폭력에 대해서 조금도 주저하지 마시고, 부끄러워하지 마시고, 우리 사회에서 (폭력을) 완전히 몰아낼 수 있도록 용기 내주시기 바란다. 젠더폭력이 없어지는 그날까지 경기도가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젠더폭력에 대해) 경기도는 아주 단호하고 분연히 맞섰다"고 강조하며 경기도 젠더폭력통합대응단의 활동도 소개했다. 경기도 젠더폭력 통합대응단은 여성폭력방지와 피해자 보호, 지원을 위해 지난해 4월 출범했다. 젠더폭력 피해자에 대한 통합 서비스(상담·법률·의료·주거 등) 원스톱 지원, 근거법령 부족으로 젠더폭력 피해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교제폭력 피해자, 남성피해자 지원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출범 이후 11월 현재까지 4만488명의 피해자에게 긴급구조, 의료비 지원, 심리치유 프로그램, 주거지원, 수사·유관기관 연계 등 9만7,430건의 서비스를 지원했다. 여성폭력 추방주간은 UN 지정 세계 여성폭력 추방의 날인 11월 25일을 포함한 1주(11.25.~12.1)이며, 매년 여성폭력 근절을 위해 기념행사, 대국민 홍보, 표창 수여 등 공식 캠페인이 진행된다. '피해자 중심 통합 지원, 젠더폭력 없는 안전한 내일을 위해 함께하겠습니다'를 표어로 내세운 이날 행사에서는 젠더폭력 통합지원 유공 등 포상을 수여하고 경기도 젠더폭력 통합대응단의 성과보고와 추진방향을 공유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경기도-여성가족재단-협성대, 한신대 등 도내 36개 대학이 함께 '스토킹·교제폭력 등 젠더폭력 예방 및 피해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는 대학 내 젠더폭력 피해지원과 예방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활성화하고, 재단은 대학 내 인식개선 및 피해대응 역량강화, 피해자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했다. 대학은 피해 발생 시 신속한 접수·초기 대응을 담당하고, 경기도 지원체계와 긴밀히 연계하기로 약속했다. 또 '지속가능한 젠더폭력 통합대응의 과제와 비전'을 주제로 한 정책라운드테이블, 젠더폭력 통합대응 피해지원단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2025-11-26 15:47:35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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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유영일 부위원장, "청소년 성교육, 지역사회 미래와 직결"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영일 부위원장(국민의힘, 안양5)은 25일 의회 안양상담소에서 (사)안양과천군포의왕YWCA 이규숙 사무총장, 안양시청소년성문화센터 박현숙 센터장과 만나 이동형 센터 운영의 한계를 개선하기 위한 고정형 센터 전환 필요성을 논의했다. 이날 관계자들은 "현재 45인승 버스를 개조한 이동형 체험관으로 성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나, 공간 제약으로 프로그램 다양성 확보가 어렵고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교육 공간도 부족하다"고 어려움을 설명했다. 또한 "전국 대부분 지역은 고정형 센터 또는 고정형·이동형 병행 운영 방식이 일반적이지만, 안양센터는 이동형만 단독으로 운영해 지속적인 운영에 부담이 크다"고 개선을 요청했다. 유영일 부위원장은 "고정형 센터 전환 필요성에 공감하며 청소년의 올바른 성 인식 교육은 지역사회 미래와 직결된 중요한 과제"라며 "안양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경기도 차원의 대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양시청소년이동형성문화센터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설립된 성교육 전문기관으로, 이동형 체험관 교육, 찾아가는 성교육, 성폭력 예방교육, 양육자 교육, 성교육 활동가 양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건강한 성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경기도의회는 지역상담소를 통해 주민들의 입법·정책 건의와 생활 민원 등을 청취하며 관계 부서와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소통 창구로 활용하고 있다.

2025-11-26 15:44:3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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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반려동물 교육 행사 '2025 똑똑한 댕 상담소' 마무리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반려동물 교육·문화 행사 '2025 똑똑한 댕 상담소'를 군민들의 높은 참여와 만족 속에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반려인과 비반려인 간 갈등을 줄이고 조화로운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군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옥천면·강하면·단월면 등 권역별로 11월 중 세 차례에 걸쳐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단순 축제 형식이 아닌 ▲실내 강의 ▲1대1 행동 상담 ▲야외 실습으로 이어지는 실습형 교육 과정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산책 예절, 리드 워킹, 기본 복종 훈련 등 실생활에 바로 적용 가능한 교육을 받을 수 있었다. 특히 양평군 홍보대사이자 유튜브 44만 구독자를 보유한 '8코기네' 전승우 훈련사와 KBS '개는 훌륭하다' 출연 중인 권혁필 훈련사가 직접 강의를 맡아 개별 상담과 현장 조언을 제공했다. 행사 종료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참가자들은 전반적인 만족도를 '매우 좋음'으로 평가하며, "맞춤형 1대1 교육이 큰 도움이 됐다", "실제 산책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이었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반려동물 양육 가구 증가에 맞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육·복지 정책을 확대해 반려동물과 함께 행복한 양평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혜원 경기도의원은 "양평은 반려동물과 함께하기 좋은 지역"이라며 "경기도 차원에서도 동물 복지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지민희 양평군의회 부의장은 "지난 9월 대표 발의한 '양평군 반려문화 조성 지원 조례안'을 통해 올바른 반려문화 조성에 힘써왔다"며 "이번 교육 프로그램이 성숙한 반려문화 확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양평군은 앞으로 추가 예산을 확보해 반려동물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반려문화 캠페인,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 등 반려동물 복지 정책을 단계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2025-11-26 15:44:1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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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2025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안양시가 함몰된 맨홀 주변 단차를 신속하게 보수할 수 있는 '맨홀 충격 방지구' 실증 지원과 시·군·경 공중영역 감시·추적 체계 구축 등 혁신적 안전 규제 개선 사례로 '2025년 행정안전부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안양시는 2019년 이후 7년 연속으로 동일 경진대회에서 우수상 이상 등급을 받은 전국 유일의 지자체가 됐다. 안양시는 지난 25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진대회에서 '땅부터 하늘까지, 규제혁신을 통한 예방 중심 안전시스템' 사례를 발표했으며, 전문가 심사(80%)와 국민 심사(20%)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국민 심사는 11월 17일부터 24일까지 '소통24' 누리집을 통해 진행됐다. 시는 관내 기업이 개발한 혁신 기술 제품인 맨홀 충격 방지구가 정부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 승인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올해 9월 전국 최초로 안양시 도로에서 실증을 진행했다. 해당 제품은 기존 보수 방식보다 빠르고 경제적으로 공사가 가능하며, 내구성 실증을 통해 기업의 시장 출시와 성장으로 이어지도록 돕고 있다. 또한 안양시는 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중심으로 시·군·경과 공중영역 협력 체계를 구축해 비상 상황 발생 시 초고층 건물 CCTV를 활용한 공중영역 감시·추적과 지상 영역 안전 확보를 병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오물 풍선, 불법 드론 등 새로운 공중영역 위험에도 대응하고 있다. 26일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열린 전수식에서 최대호 시장은 "안양시가 스마트 규제혁신을 통해 '사후 수습'에서 '사전 예방'으로 안전 패러다임을 바꾸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창의적 사고로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안양시는 전국 유일 지방규제혁신 성과평가 2년 연속 최우수,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7년 연속 수상, 적극행정 우수기관 5년 연속 선정 등 규제혁신과 적극행정의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5-11-26 15:44:04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