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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무해성 '야광충' 확인…인체·수산물 영향 없어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지난 14일 안산 시화나래휴게소 인근 해역에서 관찰된 주황색 띠 형태의 해수 변색 현상을 조사한 결과, 독성이 없는 적조생물인 '야광충(Noctiluca scintillans)'이 대량 번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15일 밝혔다. 연구소 조사 결과, 해당 해역에는 리터당 약 20만 개체 수준의 야광충이 분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야광충은 인체나 수산물 안전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먹이생물 증가와 해류 이동, 해수 정체 등 환경 조건이 맞아떨어지는 해역에 군집하는 특성을 지닌다. 연구소는 이번 현상이 겨울철 연안에 저밀도로 분포하던 개체군이 봄철 수온 변화 등 환경 요인에 따라 항구 내부로 집중되면서 해수가 주황색 또는 적갈색으로 보이는 현상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연구소는 '경기바다 환경조사'를 통해 매월 2회 정기적으로 해양환경을 조사하고 있으며, 야광충 출현 경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왔다고 밝혔다. 지난해 4월 화성 궁평항에서도 유사한 현상이 발생한 바 있으며, 올해 역시 3~4월경 출현 가능성을 사전에 예측해 어업인과 관계기관에 안내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야광충 자체로 인한 직접적인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대량 발생 이후 사멸 과정에서 용존산소 감소 등 일시적인 수질 변화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어 지속적인 관측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김성곤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은 "야광충은 독성이 없는 생물로 과도한 우려는 필요하지 않다"면서도 "일부 해역에 국지적으로 밀집될 수 있는 만큼 해양환경 변화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정기적인 해양환경 조사를 통해 연안 생태계 변화를 면밀히 관찰하고, 이상 현상 발생 시 신속하게 정보를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2026-04-15 11:36:1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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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교육지원청, 학교폭력 대응력 높인다…책임교사 실무 역량 강화

영덕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호)은 학교폭력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현장 책임교사를 대상으로 실무 중심 연수를 실시했다. 복잡해지는 사안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단계별 처리능력과 현장 판단력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청은 지난 14일 중회의실에서 초·중·고 학교폭력 책임교사와 관련 업무 담당자 25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교육은 학교폭력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정확한 사안 처리를목표로 구성됐다. 최근 교육 현장에서 학교폭력 다양해지고 신고 사례가 증가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사건 초기 대응의 중요성이 커졌고 현장 교사의 판단과 처리 능력이 교육 현장의 핵심 변수로 부각되는 상황이다. 강의는 '2026 학교폭력 사안처리 길라잡이' 집필에 참여한 영덕중학교 우재용 교감이 맡았다. 우재용 교감은 최신 지침을 토대로 초기 대응 요령과 조사 절차를 설명했다. 이어 보고 체계와 유의 사항을 단계별로 짚으며 실제 사례 중심으로 이해도를 높였다. 이성호 영덕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교폭력 사안의 적절한 초동 대처와 공정한 처리는 학교의 신뢰를 회복하고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호하는 핵심 동력"이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책임교사들이 자부심과 전문성을 가지고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영덕교육지원청은 현장 중심 연수와 맞춤형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한 대응 체계를 강화해 폭력 없는 교육 현장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2026-04-15 11:35:54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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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백남준아트센터-아르코, 백남준 20주기 '국제학술심포지엄' 개최

비디오 아트의 지평을 열었던 예술가 백남준의 이름이 다시 현재로 소환된다. 그의 작업이 남긴 질문은 과거의 기록을 넘어, 오늘의 기술 환경 속에서 새로운 의미로 확장되고 있다. 경기문화재단 백남준아트센터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오는 4월 23일, 서울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국제학술심포지엄 《백남준 이후의 백남준 Paik After Paik》을 공동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백남준 서거 20주기를 맞아 마련된 자리로, 그의 예술을 동시대의 언어로 다시 읽어내려는 시도다. 심포지엄에는 국내외 연구자 9인이 참여해 지난 60여 년간 축적된 백남준 연구의 흐름을 짚고, 예술·기술·문화가 교차하는 오늘의 담론 속에서 그의 유산이 어떻게 재구성될 수 있는지를 논의한다. 무엇보다 백남준을 하나의 완결된 역사적 인물이 아닌, 끊임없이 갱신되는 '현재진행형 연구 대상'으로 바라본다는 점에서 이번 행사는 의미를 더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후 5시 10분까지 이어진다. 기조강연과 두 개의 세션, 그리고 패널토론으로 구성된 하루의 일정은 백남준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입체적으로 조망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기조강연은 시카고 일리노이대학교의 한나 히긴스 교수가 맡는다. 그는 1960년대 백남준의 실험적 작업을 오늘날 인공지능 시대의 학습 방식과 지식 생산 구조에 연결지어 해석하며, 예술과 기술의 관계를 새롭게 조망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제1부 '백남준 연구의 구조적 지형'에서는 큐레토리얼 실천, 미디어 이론, 아카이브 연구를 중심으로 그간 축적된 연구 기반을 점검한다. 이숙경, 레프 마노비치, 한나 페이셔스, 손부경 연구자가 발표자로 나선다. 제2부 '백남준 아젠다의 동시대적 확장성'은 보다 확장된 시선으로 이어진다. 데이터 사이언스, 기계와 노동, 포스트휴먼, 초국가적 문화 실천 등 21세기 핵심 담론과의 접점을 통해 백남준의 사유를 현재로 끌어온다. 우정아, 더글라스 바렛, 이현애, 준 오카다 등이 참여한다. 각 세션 뒤에는 토론이 이어지며, 서로 다른 연구 시각이 교차하는 지점을 탐색한다. 이는 단순한 발표를 넘어, 동시대 예술 담론 속에서 백남준을 재위치시키는 집합적 사유의 장으로 기능할 전망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학술 행사에 그치지 않는다. 백남준아트센터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체결한 업무협약 이후 처음 추진되는 공동 사업으로, 향후 아카이브 연구, 학술지 발간, 국제 연구 교류로 이어질 협력의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된다. 두 기관은 이를 계기로 국제적 연구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백남준 연구의 동시대적 의미를 심화해 나갈 계획이다. 박남희 백남준아트센터 관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축적된 연구 성과를 되짚는 동시에, 오늘의 기술 환경 속에서 백남준을 다시 사유하는 자리"라며 "그를 하나의 과거가 아닌 현재와 미래를 구성하는 열린 연구 대상으로 바라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2026-04-15 11:35:4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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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대구경북 행정통합 대책회의…대응체계 유지·강화

경북도는 4월 14일 도청 원융실에서 대구경북 행정통합 대책회의를 열고 최근 정치·행정 환경 변화에 대응한 추진 전략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통합특별법 처리 보류 이후 상황을 진단하고,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재정비 방안과 정부의 '5극 3특' 지역균형발전 정책, 공공기관 이전과의 연계 대응 체계를 함께 논의했다. 대구·경북에서 시작된 행정통합 논의는 대전·충남, 광주·전남 등으로 확산되며 전국 단위 행정체계 개편 논의를 촉발했다. 이는 수도권 집중에 대응하고 지방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흐름으로 이어지고 있다. 대구·경북은 지난 7년간 통합 논의를 선도해 왔다. 2020년 공론화위원회 출범 이후 기본계획 수립과 주민 의견 수렴, 광역행정기획단 운영 등 단계별 절차를 거치며 기반을 구축해 왔다. 2024년 이후에는 중앙정부와 협의를 통해 통합 논의를 국가 의제로 확장하고, 재정 인센티브와 권한 이양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성과를 냈다. 올해 들어서는 대규모 재정 지원과 행정권한 이양 방안이 제시되며 추진 여건도 보다 구체화되고 있다. 다만 법안 처리 지연으로 선거 이전 통합 추진은 사실상 어려워진 상황이다. 경북도는 이를 중단이 아닌 전략적 재정비의 과정으로 보고, 제기된 쟁점과 지역 의견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제도 설계를 보완할 계획이다. 앞으로 산업·경제·문화 분야 특례를 구체화해 실행력을 높이고, 행정서비스 효율성을 강화해 주민 체감도를 높이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동시에 지역 내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일자리 창출 기반을 강화해 통합이 실질적인 성장 동력으로 이어지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이날 회의에는 전문가들도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대구대 교수는 통합특별법 통과 이후를 대비한 선제적 정책 준비 필요성을 강조했다. 지방분권운동 관계자는 주민 참여와 숙의 과정의 중요성을 언급했고, 경북연구원 관계자는 해외 통합 사례 분석을 통한 제도적 준비 필요성을 제안했다. 경북도는 이 같은 의견을 반영해 특별법 내용을 보완하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통합 모델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권역별 특화 발전 전략을 마련해 '어느 지역도 소외되지 않는 통합'이라는 비전을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다. 또 정부의 '5극 3특' 정책과 공공기관 이전에 대응하기 위해 행정통합 추진체계를 유지·강화하고 있다. 통합추진단을 중심으로 협업 체계를 이어가는 한편, 공공기관 유치위원회와 전담 조직을 통해 이전 대상 기관 유치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황명석 경북도지사 권한대행은 "행정통합 논의 과정에서 축적된 경험과 성과는 더 나은 통합을 위한 기반"이라며 "지역균형발전 정책에 대응하고 공공기관 이전과 통합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4-15 11:35:27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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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안동 바이오생명 국가산단 예타 통과…북부권 성장거점 확보

경북도는 안동시 풍산읍 일원에 조성 예정인 '안동 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가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비용편익비(B/C) 1.57과 종합평점(AHP) 0.551을 기록하며 경제성과 정책적 필요성을 모두 인정받았다. 안동 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는 약 100만㎡ 규모로 조성되며 총사업비 3,465억 원이 투입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경북도개발공사가 공동 시행을 맡아 바이오의약과 백신 산업을 중심으로 북부권 바이오산업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그동안 경북도와 안동시는 기업 유치와 산업단지 계획 보완을 병행하며 수요 기반 확보에 집중해 왔다. 이러한 준비 과정이 사업성 개선으로 이어지며 이번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로 나타났다는 평가다. 사업이 본격 추진될 경우 생산유발효과 약 8조 6천억 원, 고용유발효과 약 2만 9천 명이 예상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경북도는 이번 산업단지를 축으로 안동을 중심으로 울진과 경주를 잇는 '바이오·수소·원자력' 산업벨트 구축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이를 통해 미래 전략산업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 산업 구조를 고도화한다는 구상이다. 향후 2026년 설계용역을 시작으로 2027년 산업단지 승인, 2028년 착공, 2033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안동 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를 통해 북부권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첨단산업 중심의 산업벨트를 구축해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6-04-15 11:35:16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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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상하이서 투자포럼 개최…글로벌 공급망 협력 확대

경북도가 중국 상하이에서 대규모 투자 포럼을 열고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에 나섰다. 도는 13일부터 현지에서 '한중 산업협력 포럼 및 경북 투자설명회'를 개최하고, 공급망 재편 흐름 속에서 동북아 경제 거점으로의 입지 강화를 위한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경북도와 도내 시·군이 공동 주최하고 경북도경제진흥원이 주관했다. 주상하이 대한민국 총영사관 관계자를 비롯해 양국 정부 인사와 대학·연구기관 전문가, 기업 경영진, 투자기관 관계자, 언론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경북도는 해외 현지에서 진행하는 투자유치 전략의 일환으로 상하이 권역 유망 기업과 글로벌 공급망 협력 수요 기업을 대상으로 경북 투자 환경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포럼에서는 중국 금융·자본시장·플랫폼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한 라운드테이블도 열렸다. 참석자들은 한국, 특히 경북이 중국 기업의 해외 진출과 공급망 다변화를 위한 전략적 거점으로 적합하다는 평가를 내놓았다. 또 이번 행사에서 반도체와 스마트 제조 등 첨단 산업 분야 4개 기업과 투자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도 거뒀다. 반도체 소재, 머신비전, 기술 플랫폼, 산업용 센서 분야 기업들이 참여해 경북과의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설명회에서는 포항의 2차전지, 경주의 자동차부품·SMR, 구미의 반도체·방산 등 지역별 전략 산업과 인센티브, 산업단지 현황이 소개됐다. 이어 포항·경주·구미·김천 지역 기업들이 참여해 투자 상담을 진행하며 중국 기업들의 관심을 끌었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상하이 포럼은 경북 기업과 중국 첨단 기술 기업 간 협력의 출발점"이라며 "기업이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동북아 경제협력의 중심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상하이 일정에 이어 14일부터 닝보로 이동해 전자상거래와 2차전지 분야 기업 유치 활동을 이어가고, 15일까지 현지 투자 상담을 계속할 계획이다.

2026-04-15 11:35:07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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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전기차 190대 조기 보급…탄소중립 대응 속도

포항시가 전기자동차 보급 일정을 앞당기며 에너지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하반기로 예정됐던 전기차 보급 사업 중 전기 승용차와 화물차 물량을 조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총 31억 원이 투입되며, 전기 승용차 150대와 전기화물차 40대 등 총 190대를 앞당겨 보급할 계획이다. 보조금 신청은 내달 8일부터 무공해차 통합누리집(www.ev.or.kr)을 통해 가능하다. 신청일 기준 포항시에 90일 이상 연속 거주하거나 사업장을 둔 개인과 법인, 개인사업자가 대상이다. 지원 대상 차량은 2개월 이내 출고가 가능한 모델로 한정되며, 보조금은 서류 검토 이후 차량 출고와 등록 순으로 지급된다. 올해부터는 전기차 전환을 유도하기 위한 추가 지원도 확대된다. 3년 이상 보유한 내연기관 차량을 전기차로 교체할 경우 최대 130만 원의 전환지원금이 지급된다. 차상위 이하 계층과 청년 생애 최초 구매자에게는 국비 지원액의 일정 비율이 추가로 지원된다. 또 전기택시, 다자녀 가구, 소상공인, 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추가 보조금도 마련해 실수요자 부담을 낮추고 보급 효과를 높일 방침이다. 포항시는 이번 조기 보급과 추가 지원 확대를 통해 고유가로 인한 시민 부담을 줄이고, 온실가스와 미세먼지 저감 등 환경 개선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권태중 기후대기과장은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는 탄소중립 도시로 가기 위한 핵심 정책"이라며 "충전 인프라 확충 등 이용 환경 개선에도 힘써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전기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6-04-15 11:34:49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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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종합운동장 BTS 공연 13만명 몰려…안전관리 역량 입증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BTS 월드투어 공연이 사흘간 13만명이 넘는 관람객을 끌어모으며 마무리됐다. 대규모 인파가 한꺼번에 몰렸지만 큰 안전사고 없이 행사가 끝나면서 공연장 운영 능력과 현장 대응 체계가 다시 시험대에 올랐고, 이번에는 비교적 안정적으로 관리됐다는 평가가 나왔다. 고양도시관리공사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BTS 공연에 모두 13만2000여명이 찾았다고 밝혔다. 회당 4만4000명 규모의 관람객이 몰린 대형 공연이었다. 공사는 행사 전부터 인파 밀집에 따른 사고 가능성에 대비해 실무회의와 유관기관 합동점검, 위험성 평가를 진행했다. 공연 기간에는 지방정부와 경찰, 소방 등 공공 인력 1200명, 주최 측 안전 인력 750명, 자원봉사자를 포함해 모두 2000여명이 현장에 배치됐다. 현장에서는 기관별 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병목 구간 관리에 집중했다. 관람객이 한꺼번에 몰릴 수 있는 동선은 수시로 점검했고, 우천과 일교차 같은 변수에도 대응 체계를 유지했다. 대형 공연에서 반복적으로 제기돼 온 군중 밀집 우려를 현장에서 얼마나 통제할 수 있는지가 핵심이었던 만큼, 이번 행사는 시설 운영과 협업 체계 모두를 점검하는 계기가 됐다. 공연 효과는 경기장 밖에서도 이어졌다. BTS 공연을 보기 위해 국내외 팬들이 고양을 찾으면서 대화역과 킨텍스역 일대 식당과 카페 등 주변 상권에도 방문객이 몰렸다. 공연장에 입장하지 못한 팬들까지 경기장 주변에 모이면서 일대 유동인구가 크게 늘었고, 상권도 직접적인 수요를 체감한 것으로 전해졌다. 고양종합운동장은 그동안 국제 축구경기 등 스포츠 이벤트를 치러온 시설이지만, 이번 공연을 통해 대형 콘서트까지 소화할 수 있는 복합 행사장으로서의 가능성을 다시 보여줬다. 스포츠 중심 시설을 넘어 K팝 공연까지 수용하는 공간으로 활용 범위를 넓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작지 않다. 강승필 고양도시관리공사 사장은 "철저한 사전 준비와 유관기관 협조로 대규모 공연을 안전하게 마무리했다"며 "앞으로도 고양종합운동장이 많은 관람객이 찾는 문화공간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6-04-15 11:33:5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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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지구의 날 기념 ‘기후격차 포럼’ 개최

파주시가 오는 22일 14시, 파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지구의 날을 기념해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성인지적 기후위기 대응 방안'을 주제로 파주시민회관 다목적실에서 '기후격차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후위기가 사회 구성원에게 미치는 영향이 계층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특히 기후위기 취약계층 보호와 성인지적 관점에서 지역 차원의 실효성 있는 대응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개 토론회(포럼)는 1부와 2부 발제에 이어 종합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이안소영 여성환경연대 상임대표가 '기후위기가 여성의 삶에 미치는 영향과 성인지적 대응 방안'을 주제로, 2부에서는 장윤선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양성평등연구본부 연구위원이 '기후위기 관련 성인지적 대응을 위한 이슈 발굴'을 주제로 제도적 개선과 정책 반영 방향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종합 토론에서는 이지호 파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국장이 좌장을 맡아 파주시의회, 환경·교육·여성·장애인 등 각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파주시 기후 취약계층 현황 및 대안'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한다. 이번 공개 토론회(포럼)는 파주시 지속가능발전목표(PJ-SDGs) 가운데 ▲5번 '참여와 기회의 동등한 보장으로 성평등 사회 구현' ▲13번 '탄소중립 실천과 기후위기 대응' 목표와 밀접하게 연계된 행사로, 시민 중심의 지속가능 정책 실현을 위한 공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성렬 파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은 "기후위기는 더 이상 환경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의 불평등 구조와 직결된 문제"라며 "이번 공개 토론회(포럼)가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기후 정책을 논의할 수 있는 시민 공론장이 될 것을 기대하며, 파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앞으로도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속가능발전 실천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기후격차 포럼'은 기후위기 대응과 성평등, 지속가능발전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파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2026-04-15 11:33:1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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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2026년 여성안심패키지 지원사업 전반기 보급 추진

파주시가 여성 대상 범죄를 조기에 예방하고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여성안심패키지 지원사업' 신청 기간을 대폭 앞당겨 운영한다. 시는 신청기간을 20일부터 5월 1일까지로 정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한 달 이상 앞당긴 것으로, 상반기 내 물품 보급해 보다 빠르게 안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파주시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6월부터 신청을 받아 물품 보급이 하반기로 늦어지면서 시급한 안전 지원이 필요한 여성들의 체감 효과가 다소 떨어졌다"라며 "올해는 여성안심패키지를 상반기 내 보급해 여성 범죄 예방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범죄 대응 능력이 취약한 ▲여성 1인가구 ▲18세 미만 자녀를 둔 한부모가정(모자·부녀 가정) ▲범죄피해여성(주거침입, 과잉접근행위(스토킹), 교제폭력, 성폭력 등) ▲여성으로만 이루어진 가구 등 총 36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지원 물품은 '여성안심 패키지'로 ▲가정용 지능형 카메라 ▲문 열림 감지기 ▲호신용 분사기(스프레이) ▲창문 잠금장치 ▲휴대용 경보기 ▲송장 지우개 등 6종으로 구성되며, 선정된 가구에 무료로 제공된다. 다만, 2023년부터 2025년까지 동일 사업으로 지원을 받은 가구는 제외되며, 가구당 1개 꾸러미만 지급된다. 대상자는 우선순위를 고려해 선정한다. 1순위는 범죄피해여성, 2순위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 3순위는 임차가구이며, 동일 순위 내에서는 선착순으로 지원한다. 신청은 경기민원24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다만, 고령 가구 등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에는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공통 제출 서류는 주민등록등본과 지원 신청서이며, 해당자에 한해 ▲한부모가정은 한부모가족증명서 ▲범죄피해여성은 피해 이력 증빙자료 등을 추가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5월 중 개별 문자로 통보할 예정이며, 선정된 가구에는 물품 납품업체를 통해 개별 택배로 순차 발송된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청 여성가족과 여성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시 관계자는 "신청 시기를 앞당긴 만큼 심사와 보급도 신속히 진행해 상반기 내 모든 대상자가 여성안심패키지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혼자 사는 여성과 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여성가구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6-04-15 11:33:1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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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야간 마실' 참가자 모집…봄밤 체험형 관광 콘텐츠 운영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봄철 야간 관광 활성화를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 '2026 용인 야간 마실' 참가자를 5월 14일까지 모집한다. '봄 밤, 사랑을 걷다'를 주제로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용인의 주요 관광 자원과 야간 콘텐츠를 연계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특별한 야경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5월 9일과 10일, 16일과 17일 등 총 4일간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운영된다. 회차별로 선착순 76명을 모집하며, 1인당 참가비는 1만 8000원이다. 체험 코스는 삼성화재모빌리티뮤지엄 관람을 시작으로 장촌마을 체험, 문아트그라운드 뮤지엄 방문까지 이어진다. 자연과 문화, 체험이 어우러진 코스로 구성돼 가족 단위 방문객과 연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대를 모은다. 참가 신청은 4월 15일 오전 10시부터 5월 14일 자정까지 네이버 예약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관광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하거나 운영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따뜻한 5월을 맞아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용인의 아름다운 야경과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경험하길 바란다"며 "특별한 봄밤의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15 11:26:2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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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본격 추진…소상공인 부담 완화

포항시가 경기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덜기 위해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이르면 4월 말부터 본격 추진한다. 시는 전년도 매출액 3억 원 이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카드 결제 수수료 일부를 지원해 실질적인 비용 절감과 경영 안정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지원금은 전년도 카드 매출액을 기준으로 업체당 최소 5만 원에서 최대 40만 원까지 차등 지급된다. 1인이 2개 이상 사업장을 운영하는 경우 사업장별로 각각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온라인 행복카드.kr 또는 경북경제진흥원 동부지소 방문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구체적인 일정은 추후 포항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된다. 시는 더 많은 소상공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전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장상길 포항시장 권한대행은 "카드수수료는 매출과 직결되는 대표적인 고정비용인 만큼 이번 지원이 소상공인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현장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이와 함께 희망동행 특례보증 지원사업과 출산장려 아이보듬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향후 새바람 체인지업 사업과 온라인 판로 지원사업을 순차적으로 시행해 지원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사업 신청 관련 문의는 경상북도경제진흥원 동부지소(054-612-2972, 2973) 또는 포항시 경제노동정책과(054-270-2415)로 하면 된다.

2026-04-15 11:26:13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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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통합운영학교 지원 '부서 협업체계' 구축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통합운영학교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정책 지원과 실행력 강화에 나섰다. 도교육청은 13일과 14일 '2026 상반기 통합운영학교 정책지원협의회'와 실무담당자 협의회를 연이어 개최하고, 현장 중심의 개선 과제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통합운영학교는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 여건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초·중·고 간 시설과 교원 등을 통합 운영하는 형태의 학교다. 현재 경기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23개 통합운영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7년 3월에는 2개 학교가 추가 개교할 예정이다. 이번 협의회는 학교 현장에서 제안된 과제를 바탕으로 부서 간 협력을 통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운영상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13일 남부청사에서 열린 정책지원협의회에는 홍정표 제2부교육감 주관으로 20개 부서 24명이 참석해 주요 안건을 공유하고 부서별 검토 의견을 중심으로 논의를 진행했다. 주요 논의 과제는 ▲메신저 조직도 통합 ▲업무시스템 개선 ▲통합회계 운영 ▲교직원 인력 배치 및 정원 기준 조정 ▲설립 단계 모델 정교화 등 인사·행정·재정 전반을 아우르는 내용이다. 아울러 초·중·고 통합 교육과정 설계와 교직원 연수 운영 등 부서 간 협업이 필요한 과제도 함께 다뤄졌다. 이어 14일에는 실무담당자 협의회를 통해 정책지원협의회에서 도출된 과제의 세부 실행 방안과 추진 일정을 구체화했다. 도교육청은 협의회 결과를 반영해 교무학사와 학교회계 통합 운영 사례, 질의응답(Q&A) 등을 담은 '통합운영학교 관리·운영 도움자료'를 최신화해 오는 6월 도내 학교에 배포할 계획이다. 홍정표 제2부교육감은 "통합운영학교 지원을 위해서는 부서 간 긴밀한 협업이 필수적"이라며 "실질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해 현장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6-04-15 11:26:0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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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지방세 체납 건설기계 전수조사 착수…“끝까지 추적 징수”

고양시(시장 이동환)는 4월부터 5월까지 '500만 원 미만 지방세 체납자'를 대상으로 건설기계 보유 현황 전수조사와 압류 조치를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자체 압류 매뉴얼을 기반으로 체납자 관리의 사각지대를 줄이고 조세채권을 신속하게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전국 단위 조회를 통해 체납자의 건설기계 보유 여부를 확인한 뒤, 확인 즉시 압류 등록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징수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건설기계는 이동이 가능하고 자산 가치가 높은 특성을 지닌 만큼 압류 시 체납액 회수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주요 징수 수단으로 활용된다. 이에 따라 시는 지속적인 조사와 압류를 병행해 체납 징수 실효성을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징수 활동은 대상 금액별로 이원화해 추진된다. 경기도와 고양시청 징수과는 500만 원 이상 고액 체납자를 중심으로 사업장 수색과 강제 징수에 집중하고, 고양시 3개 구청 세무과는 500만 원 미만 체납자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해 체납 관리의 빈틈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체납 규모와 관계없이 공정한 과세 원칙을 적용하기 위해 다각적인 징수 방안을 시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끝까지 추적하는 징수 행정을 통해 건전한 납세 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밝혔다.

2026-04-15 11:25:5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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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자재단, '3D·AI 운영 인력 양성 교육' 참여자 모집

한국도자재단이 도예공방의 디지털 전환과 생산성 향상을 위한 '2026 생산환경 전환사업'을 추진하고, '운영 인력 양성 교육(초급)' 참여자를 27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소규모 도예공방의 생산환경 개선과 매출 증대를 목표로 3D 모델링과 인공지능(AI) 교육, 설비 고도화를 연계해 도자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은 ▲스마트 공방 지원 ▲설비 고도화 지원 ▲운영 인력 양성 교육 등으로 구성되며, 교육과 장비 지원을 동시에 추진해 현장 중심의 디지털 기술 적용을 지원한다. '운영 인력 양성 교육'은 도예인의 디지털 설계·제작 역량 강화를 위한 단계형 프로그램으로 ▲초급 ▲중급 ▲고급 과정으로 운영된다. 초급 과정은 5월 11일부터 7월 6일까지 오토데스크 퓨전을 활용한 3D 모델링 기초 교육으로 진행되며, 이후 블렌더 기반 조형 모델링(중급), 생성형 AI 도자 디자인 실무(고급) 과정이 순차적으로 이어진다. 이번 초급 과정은 4월 27일까지 전자우편과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심사를 통해 10명 내외를 선발한다. 교육은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와 강사 작업실에서 진행된다. 신청 대상은 도예가등록제에 등록된 도예인과 경기도 내 도예업체로, 단계별 교육을 통해 3D 모델링부터 생성형 AI 디자인까지 실무 중심의 디지털 제작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할 수 있다. 특히 교육 수료자를 대상으로 3D 프린터 보급 등 스마트 공방 육성 지원이 연계돼 장비와 인력의 동반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류인권 대표이사는 "교육과 설비 지원을 함께 추진해 도예공방의 생산환경을 구조적으로 개선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도예인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공방 경쟁력 제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4-15 11:25:4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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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ESG 컨설팅 지원사업' 65개사 모집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도내 중소기업의 ESG 경영 역량 강화를 위해 '경기도 중소기업 ESG 경영 컨설팅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다음달 7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글로벌 공급망에서 요구되는 ESG 기준에 대응하고 거래 단절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환경·사회·지배구조(ESG)가 기업 거래의 핵심 기준으로 자리 잡고 규제가 강화되면서, 중소기업의 체계적인 대응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경기도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두고 3년 이상 운영 중인 중소기업으로, 분야 간 중복 신청도 가능하다. 경과원은 총 65개사 내외를 선정해 ▲공급망 실사 대응 ▲에코바디스 평가 대응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 등 3개 분야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공급망 실사 대응 분야에서는 25개 기업을 대상으로 현장 진단과 경영 전략 수립, 개선 가이드라인을 지원하며 기업당 최대 1천만 원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ESG 취약 요소를 점검하고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개선 방향을 마련할 수 있다. 에코바디스 평가 대응 분야는 30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글로벌 ESG 평가 플랫폼인 에코바디스 인증 취득을 위한 컨설팅과 구독 비용을 기업당 최대 2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에코바디스는 전 세계 185개국 15만 개 이상의 기업을 평가하는 대표적인 ESG 평가기관이다.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 분야에서는 10개 기업을 선정해 국문·영문 보고서 발간과 제3자 검증까지 포함해 최대 2천만 원을 지원한다. 경과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기업별 ESG 취약 분야 진단부터 국제 인증 취득까지 연계 지원해 도내 중소기업의 대외 신뢰도와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총 70개 기업을 지원했으며, 공급망 실사 대응 컨설팅 참여 기업의 절반 이상이 ESG 종합 등급이 2단계 이상 상승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식판천사와 ㈜동일프라텍은 에코바디스 평가에서 상위 1%에 해당하는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하기도 했다. 김현곤 원장은 "글로벌 ESG 규제가 강화되는 상황에서 중소기업의 선제적 대응이 중요하다"며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구축과 국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기기업비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2026-04-15 11:25:3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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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신중년 인생 2막 지원 본격화…대학 연계 평생교육 개강

고양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14일 동국대학교 바이오메디캠퍼스에서 '2026년 고양특례시 신중년캠퍼스' 상반기 교육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강식에는 상반기 교육과정에 참여하는 수강생 130명이 참석했다. 신중년캠퍼스는 50세부터 64세까지의 시민을 대상으로, 은퇴 이후의 삶을 준비하고 새로운 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지역 내 4개 대학과 협력해 실질적인 직무 능력과 자기계발을 동시에 강화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이날 개강식에서 이동환 시장은 "도전을 미루지 않고 실행에 옮긴 신중년 여러분의 용기에 큰 박수를 보낸다"며 "이번 교육이 자신을 돌아보고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상반기 과정은 공통과정과 특화과정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공통과정인 '신중년 건강 증진 솔루션'을 통해 기초 역량을 다진 뒤, 수강생들은 관심 분야에 따라 특화과정을 선택해 심화 교육을 받게 된다. 특화과정은 대학별 전문성을 살려 다양하게 구성됐다. 농협대학교는 도시농업 텃밭 과정, 동국대학교는 스피치 지도사 자격증 과정, 중부대학교는 정리수납 전문가 과정과 인문학 기반 자기 탐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국항공대학교에서는 탄소중립 코디네이터 양성과정과 SW·AI 퍼실리테이터 과정이 마련됐다. 교육은 오는 8월까지 진행되며, 시는 상반기 과정을 마친 뒤 하반기 참여자를 추가 모집해 연말까지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신중년 세대가 변화하는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새로운 삶의 방향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4-15 11:25:1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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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 "떴다방 피해 차단"…경로당 순회 홍보·현장 점검

수원특례시가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불법 판매 행위인 '떴다방(홍보관)' 피해 예방을 위해 집중 홍보와 점검에 나선다. 수원시는 15일부터 관내 경로당을 중심으로 피해 예방 홍보를 실시하고, 관련 업소에 대한 점검을 병행한다고 밝혔다. '떴다방'은 건강기능식품이나 일반식품을 질병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허위·과대 광고해 고령층에게 고가로 판매하는 신종 불법 판매 형태다. 무료 강좌나 경품 제공으로 어르신을 유인한 뒤 구매를 유도하고, 장소를 옮겨가며 영업을 이어가는 특징이 있다. 시는 6월 30일까지 시니어감시원 9명을 투입해 경로당을 순회하며 피해 사례를 수집하고, 올바른 식품 구매 요령과 신고 방법을 안내할 계획이다. 특히 일반 식품을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하게 하는 행위와 효능 과장 광고의 위험성을 집중적으로 알리고, 부정·불량식품신고센터(1399) 이용을 독려한다. 또한 4월 20일부터 7월 3일까지 위생지도팀 직원들이 떴다방과 체험방 등을 점검해 허위·과대 광고 및 관련 법 위반 여부를 확인하고,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행정처분과 고발 등 강력 대응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사전 예방과 현장 점검을 병행해 피해를 차단하겠다"며 "의심스러운 판매 행위를 접하면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6-04-15 11:21:27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