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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장애인의 날 기념식 개최

칠곡군장애인단체연합회(회장 정재성)는 지난 12일 칠곡국민체육센터에서 '제10회 칠곡군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장애인과 가족, 지역 주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연합회 활동을 담은 동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장애인 권익 향상과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24명에 대한 표창 수여, 그리고 장애를 딛고 학업에 매진한 학생 12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전국적으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를 고려해, 매년 열리던 2부 축제한마당은 자진 취소하고 1부 기념식만 간소하게 진행됐다. 대신 지역민의 후원으로 마련된 롤케이크와 기념품이 참석자 전원에게 제공돼 훈훈함을 더했다. 행사장에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며, 지역 사회단체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 속에 모두가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정재성 회장(교통장애인협회)은 "행사에 함께해주신 내빈과 후원자, 자원봉사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장애인부모회가 직접 제작한 양말목 업사이클링 코사지를 내빈들에게 전달한 것은 자립의 의미를 담은 상징적인 행동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장애인들도 느리지만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사회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2025년 장애인의 날 슬로건인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처럼 오늘의 기념식이 모두에게 따뜻한 봄날로 기억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 참여를 확대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행복한 칠곡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5-04-16 10:26:50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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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조현일 시장, 2026년도 국비 확보 본격 활동 추진

경산시는 14일 2026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를 위해 환경부와 중소벤처기업부 등 중앙부처를 방문해 지역 주요 현안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비 지원을 적극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가 건의한 신규 사업은 ▲팔공산국립공원 생태탐방원 조성 ▲자인2지구 하수관로 정비 ▲서부권 노후 하수관로 정비 ▲제조창업 공유공장 구축 등 총 4건이다. 조 시장은 환경부 조희송 물환경정책관을 만나 노후 하수관로로 인한 지반 침하(싱크홀) 예방과 주민 생활 불편 해소, 공공수역 수질 개선을 위한 하수관로 정비사업의 시급성과 국비 지원의 타당성을 설명했다. 또한 정호경 자연공원과장을 찾아 팔공산국립공원 탐방 인프라 확충 계획에 따라 와촌면 대한지구 일대 갓바위 등 주요 관광자원과 연계한 탐방·교육시설로서 생태탐방원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2026년도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비 반영을 요청했다. 중소벤처기업부 임정욱 창업벤처혁신실장과의 면담에서는, 지난 3월 공모에 선정된 제조창업 소공인 복합지원센터와의 시너지 창출을 위해 인근 부지에 기계·금속 분야 제조창업기업의 초도양산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2026년 12월 준공 예정인 비수도권 최대 ICT 벤처창업밸리 '임당유니콘 파크'와 연계한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국비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지역 현안 해결과 지역발전을 위한 핵심 사업들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 및 경북도와 긴밀히 협력하며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5-04-16 10:26:06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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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일자리재단, 건설기능인력 양성 위한 민간 훈련기관 협력 추진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하 재단)은 숙련건설기능인력 양성,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훈련 및 취업지원의 하나로 도내 민간 훈련기관과 협력해 건설기능 분야 무료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교육은 선정심사를 통해 지정된 전문 훈련기관에서 진행되며, 건설용접·배관·도장·철근·형틀 등 총 5개 과정으로 구성된다. 각 과정은 실전 중심의 기술훈련과 함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도 제공된다. 교육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미취업자다. 과정별 모집 기간과 교육 일정은 서로 다르기에, 세부 내용과 일정은 경기도일자리재단 누리집 또는 각 운영기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직종별 15~20명 내외의 교육생을 선발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고, 신청은 각 운영기관을 통해 가능하다. 재단은 이번 교육을 통해 도내 건설기능 분야 미취업자들이 전문 기술을 습득하고, 건설 산업에 실질적으로 진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고령화와 인력 부족이 심화되고 있는 건설 현장에 숙련 인재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진희 경기도일자리재단 융합인재본부장은 "건설직종 대행 교육훈련기관으로 지정돼 이번 운영되는 교육은 재단의 직영과정과는 또 다른 장점을 갖고 있다"며 "도내 우수한 민간 훈련기관의 교육 노하우를 기반으로, 실전 중심의 교육과 취업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4-16 10:25:3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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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제55회 지구의 날 기념 ‘소등행사’ 추진

군위군은 오는 4월 22일 제55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오후 8시부터 약 10분간 소등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타바버라 해상 원유 유출사고를 계기로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이듬해인 1970년 4월 22일 제정된 세계 기념일이다. 우리나라는 2009년부터 지구의 날 전후로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하며,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 행동 확산을 위한 전국 단위 소등행사를 추진해왔다. 이번 군위군 소등행사에는 군청과 읍·면사무소, 군위경찰서, 군위교육지원청, 한국전력공사, 수자원공사 등 관내 22개 공공기관이 참여할 예정이며, 일반 주택과 상가에서도 자율적으로 동참할 수 있다. 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일상 속에서 실천 가능한 탄소 저감 방법도 함께 홍보할 계획이다. 주요 실천 방안으로는 ▲여름철 26도 이상, 겨울철 20도 이하 실내온도 유지 ▲일회용품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 ▲장바구니 사용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재활용품 분리배출 생활화 등이 있다. 군 관계자는 "10분간의 소등은 기후 위기를 인식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다짐하는 작지만 뜻깊은 실천"이라며 "군민 모두의 자발적 참여가 지구를 지키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16 10:25:07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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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어린이집 원아들과 함께 산불예방 캠페인 전개

달성군 어린이집 연합회(회장 노혜정)는 지난 14일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1,400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산불의 위험성과 산림자원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어린이집 원아들과 보육교직원 등 4,00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피켓과 어깨띠를 착용하고, 어린이집 주변 공원 등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서 하루 동안 집중적으로 캠페인을 전개했다. 특히 미래세대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해 산불 예방의 메시지를 전함으로써 캠페인의 의미와 효과를 더욱 높였다. 또한 달성군 전체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직원은 자발적인 모금 활동을 통해 성금 1,400만 원을 마련했으며, 이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남권 산불 피해 주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노혜정 회장은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 환경이 더 이상 훼손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캠페인을 추진하게 됐다"며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아이들과 함께 나누고 실천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고 말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성금 모금에 참여해 주신 모든 보육교직원께 감사드린다. 이번 기탁이 피해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산불은 단 한 번의 부주의로 모든 것을 잃을 수 있다. 달성군은 수시 순찰, 불법 쓰레기 소각 단속, 입산 통제 등 산불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4-16 10:24:58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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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청, 전국 최초 생성형 AI 기반 ‘경찰 GPT 웹사이트’ 구축

대구경찰청(청장 이승협)은 16일 대구경찰청 7층 회의실에서 최동렬 KT 대구경북법인고객본부장, 김대환 ㈜타임리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경찰 최초로 GPT 웹사이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KT 대구경북본부는 경찰 전용 통신망 구축을 위한 협력 체계를 지원하고, ㈜타임리는 생성형 AI 플랫폼과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미래 치안 환경에 대응할 기술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다. 대구경찰청은 이를 통해 경찰 행정에 스마트 미래치안 환경을 조성하고,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며 시민 중심의 대민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겠다는 계획이다. 미래치안구현 TF단(단장 총경 김강현)은 "GPT 웹사이트는 시범 운영을 거쳐 대구경찰청과 산하 경찰서에서 선발된 100여 명의 직원들이 GPT-4o, Gemini, Perplexity AI 등 5개 대형 언어모델을 활용해 일상 행정, 민원 응대, 수사 보고서 작성, 법령 해석 등에 활용할 예정"이라며 "반복적인 행정업무 자동화와 신속한 정보 검색을 통해 경찰관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핵심 치안 활동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 이어 김대환 ㈜타임리 대표이사는 대구경찰청 대강당에서 200여 명의 경찰직원을 대상으로 '미래 치안과 생성형 AI가 이끄는 새로운 시대'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김 대표는 "이번 협력은 공공안전 분야에서 AI 기술의 실질적 활용 가능성을 보여주는 첫 시도"라며 "지속적인 기술 지원과 업데이트를 통해 경찰 GPT 웹사이트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승협 대구경찰청장은 "생성형 AI 기반 경찰 GPT 웹사이트 구축은 경찰 행정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AI 기술을 적극 활용해 시민에게 더욱 신속하고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생성형 AI의 활용 범위를 확대하고, 첨단 기술 기반의 스마트 치안 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5-04-16 10:24:46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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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하수처리시설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 변경(안) 기재부 심의 통과

용인특례시는 '용인시 하수처리시설 민간투자사업 4차 변경 실시협약(안)'이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사업 심의를 통과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만간투자사업 중 BTO(Build-Transfer-Operate) 방식으로 운영하는 수지·기흥·구갈·모현 등 14개 하수처리시설의 운영비 가운데 전력비를 직접 납부해, 민간 위탁 관리 운영이 종료되는 2030년까지 약 40억원 상당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시는 2005년 1월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법'에 따라 용인클린워터(SPC)와 '하수처리시설 민간투자 사업 실시협약'을 맺고 2010년 3월부터 2030년 2월까지 20년간 공공하수처리시설 13곳과 하수·분뇨처리시설 1곳을 민간투자사업 BTO 방식으로 운영하도록 했다. BTO(Build-Transfer-Operate) 방식은 민간투자회사가 SOC 시설을 건설하여 소유권을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에 양도하고, 민간투자회사는 일정기간 시설 관리 운영권을 부여받아 운영하는 것이다. 그런데 운영자는 지난 2018년 전력비 인상과 하수 유입 농도 증가를 이유로 시에 운영비 인상을 요구해 분쟁이 있었고 시가 한 차례 소송에서 패하면서 2013년부터 2017년까지 5년 동안의 증가한 운영비 77억원을 추가 지급한 바 있다. 시는 이후 기반 시설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것이 시민들에게 이익이 된다고 판단, 운영 여건이나 제반 사항이 변하더라도 시설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운영사와 민간투자 하수처리시설 제4차 실시협약 변경을 추진해 왔다. 시는 운영사와 지난 3년간 끈질긴 협상을 이어온 끝에 시가 남은 운영기간 동안 공과금 성격의 전력비를 직접 납부하고 사용료 단가를 인하하는 방안으로 운영비를 조정하기로 협의했다. 이 협의 내용을 담은 실시협약 변경(안)이 한국개발연구원(KDI) 타당성 검토를 거쳐 지난달 25일 기획재정부의 제1회 민간투자사업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것이다. 시는 5월 중 실시협약 변경(안)을 시 의회에 보고한 뒤 6월경 운영사와 '용인시 하수처리시설 민간투자사업 4차 변경실시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이상일 시장은 "오랜동안 협상을 이어왔는데 소송까지 가지 않고 시와 운영사가 의견을 잘 조율해 시에 운영권이 귀속되는 2030년까지 약 40억원 상당의 비용을 줄일 수 있게 돼 다행이다"고 말했다.

2025-04-16 10:24:36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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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폐건전지로 실천하는 친환경 운동…‘북극곰 캠페인’ 주목

칠곡군이 시행 중인 '북극곰 캠페인'이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정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캠페인은 폐건전지 5개를 가져오면 장난감을 하나 더 대여할 수 있는 방식으로, 환경 보호와 유아 교육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시행 일주일 만에 폐건전지 350개가 수거될 만큼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도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 김명신 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 관장은 "환경 이야기를 하다가 문득 떠올린 아이디어였다"며 "아이들이 북극곰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는 모습을 보고, 장난감과 연결하면 재미와 교육이 함께 이루어질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캠페인 안내 문자를 발송하자마자 문의 전화가 잇따랐고, 첫날부터 수거함은 폐건전지로 가득 찼다고 전했다. 현장에서는 실용성과 교육 효과를 모두 만족시킨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석적읍 주민 이혜선 씨는 "아이 둘이 장난감 하나로 자주 다퉜는데, 이제는 각자 하나씩 빌려줄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북삼읍의 박경미 씨도 "폐건전지를 모아 갔더니 아이가 '나 지구 도왔어!'라며 기뻐했다"고 전했다. 수거된 건전지는 읍사무소를 통해 분리 배출되며 일부는 쓰레기봉투로 교환되고, 아이들은 환경을 배우고 부모는 생활 속 실천을 경험하면서 지역 내 자원 순환이 이뤄지고 있다. 캠페인은 오는 6월 말까지 진행되며 반복 참여도 가능하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폐건전지를 모으는 작은 실천이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아이들의 정서 교육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일상 속 친환경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4-16 10:24:26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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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지역단체, 산불 피해 입은 안동시에 성금 전달

용인특례시 지역 내 단체들이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경상북도 안동시를 돕기 위한 활동에 나섰다. 14일 김성덕 용인시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김경태 용인시주민자치연합회장, 노승식 용인예총회장은 안동시청에서 권기창 안동시장을 만나 위로의 뜻을 건네면서 협회 회원들이 모은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성금 1813만원은 최근 산불로 피해를 입은 안동시의 복구를 돕기 위해 단체 소속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했다. 성금을 전달한 3개 단체는 용인시민의 따뜻한 마음이 안동시에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문화와 경제, 지방자치 등 다양한 방면의 협력과 발전을 위해 안동시와 자매결연을 진행 중인 용인특례시도 지역단체들의 성금 전달이 양 도시의 상생과 연대를 되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덕 용인시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안동시민 여러분께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두 도시 간 따뜻한 우정과 교류가 이어지길 바란다" 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불의의 피해를 당한 안동 시민들과 권기창 안동시장께 위로의 마음을 전해주기를 용인시 3개 단체에게 부탁했었다. 두 도시의 연대를 되새기게 돼 감사드린다"면서 "오는 6월 30일 안동시와 용인시가 자매 결연을 맺을 계획이다. 두 도시가 더욱 상생할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4-16 10:23:47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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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책 읽는 의왕, 책 읽는 가족' 운영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5월 가족의 달을 맞이해 '의왕 한글 이음 사업'의 하나로 '(한글 이음 책마중 독서 운동) 책 읽는 의왕, 책 읽는 가족'을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가족이 책을 함께 읽고, 책으로 소통하기 위한 '가족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해 네 가지의 주제로 중앙도서관(고천동), 내손도서관, 포일어울림센터, 부곡동주민센터 대강당에서 각각 진행된다. 5월 15일에는 '단둘이 북클럽: 우리 둘이 주고받은 마음의 기록'의 변혜진 저자를 초청하여 '가족 독서의 시작'을 주제로 중앙도서관 강당에서 첫 번째 강의를 시작한다. 저자가 딸과 둘만의 북클럽을 만들어 함께 책을 읽고, 대화하고, 편지를 주고받은 경험을 바탕으로 가족 독서 모임의 시작과 운영에 관한 현실적 고민과 조언을 이번 강의에서 풀어낼 예정으로, 가족 독서를 시작하고자 하는 시민들에게 유익한 강연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다음 2회부터 4회까지는 조윤주 이든국어독서교육원장이 가족 독서 모임을 실천할 수 있도록 그림책과 고전을 활용한 독서 질문법과 대화법, 초등 글쓰기 지도법 등을 강연한다. 조윤주 저자는 초등 글쓰기와 각종 주제에 대한 어린이의 생각을 두드리는 책 '글쓰기가 제일 쉬웠어요', '식탁에서 찾은 세계시민 이야기' 등의 저자로 가족 안에서 무겁지만 꼭 해야 할 이야기를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5월 22일 유아·초등 학부모 대상으로 내손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아이를 읽고 싶은 엄마의 그림책"을, 5월 29일은 초등 고학년, 청소년 학부모 대상으로 포일어울림센터 대강당에서 "우리 가족 고전 함께 읽으며 사춘기 극복"을, 마지막 6월 5일에는 부곡동주민센터 대강당에서 "글로 소통하는 가족"을 주제로 초등 고학년 교과 연계 글쓰기 지도법을 만날 수 있다. 김성제 시장은 "가족 안에서 독서로 꽃피우는 작은 대화와 관심이 세대 간 소통으로 이어지고 시 전역에 독서를 생활화하는 문화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책 읽는 가족 신청은 4월 21일오전 9시부터 의왕시중앙도서관 홈페이지와 리브로피아 어플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정책과 도서관정책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아울러, 의왕시에서는 책 읽는 가족 활성화를 위해 '가족 독서동아리'를 연중 모집하고 있다. 토론 도서 및 모임 공간, 관련 프로그램을 지원되며, 독서동아리 등록은 중앙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2025-04-16 10:23:3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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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의회 임종훈 의장, "공군 오폭사고 피해 지원 촉구 결의안 전국 의장 만장일치 채택"

포천시의회 임종훈 의장은 지난 15일 인천 송도에서 열린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제264차 대표회의에서 '포천 공군전투기 오폭사고 피해지역 지원 및해결방안 촉구 결의안'이 안건으로 상정되어 만장일치로 채택됐다고 밝혔다. 이번 결의안은 지난 3월 27일 경기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제176차 정례회의에서 임종훈 의장이 대표 발의한 안건으로, 전국 시·군·자치구 의회가 뜻을 모아 채택하게 된 것이다.결의안에는 ▲주민 주거 안정 및 피해 회복을 위한 실질적 지원 대책 ▲군사훈련 안전관리 기준 정비 및 재발 방지 대책 ▲유휴 군사시설의 지역 활용방안 검토 및 추진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대통령실, 국회 국방위원회, 국방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경기도 등 관련 중앙부처 및 유관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임종훈 의장은 "이번 결의안은 단지 한 지역의 피해 회복을 위한 요구를 넘어, 국민 생명과 안전을 위한 제도 마련을 촉구하는 뜻깊은 첫걸음"이라며, "만장일치로 결의안을 채택해 주신 전국 의장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민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04-16 10:23:24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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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신청사 건립 관련 시민과 현 청사 활용 방안 모색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향후 신청사 건립을 위한 추진위원회 및 실무 TF팀을 운영 중인 가운데, 지난 14일 금곡동 상생발전협의회 및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현 청사 활용 방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관계 공무원을 비롯해 금곡동 상생발전협의회, 지역 주민 등 다수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신청사 건립에 따른 현 청사의 향후 활용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설명회에서는 현 금곡동 청사의 소비력을 유지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시설이 유입되어야 한다는 의견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으며, 이에 따라 주민들과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시는 시민 의견을 토대로 △고정 이용 인구가 많은 시설 유치 △지역 커뮤니티 공간 조성 △청년 유동층 확보 △외부 방문객을 유도할 수 있는 트렌디한 시설 도입 등4가지 방향의 예시안을 제시하고, 이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시 관계자는 "현 청사는 단순한 공간을 넘어, 시민의 일상과 밀접한 삶의 터전으로 거듭나야 한다"라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시민과 동행하는 시민 중심의 행정 실현을 위해 앞으로 다양한 소통의 자리를 마련할 것"이라고 했다. 시는 실현 가능성과 지역 여건을 고려한 현실적 방안을 중심으로 현 청사의 장기적 활용 전략을 수립하고, 시민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도시 경쟁력과 지역 상생이 조화를 이루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2025-04-16 10:22:56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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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개발제한구역 제도 개선안 채택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14일, 경기도 시장·군수협의회에서 건의한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들의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한 제도 개선안이 원안 채택됐다고 15일 밝혔다.협의회는 경기도 내 개발제한구역이 지정된 21개 시·군이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제도개선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남양주시는 현행 개발제한구역법 시행령에서 신·증축이 가능한 근린생활시설을 △소매점 △휴게일반음식점 △사무소 등 11개 항목으로 제한하고 있는 문제점을 지적했다. 반면, 같은 법 시행령 제18조에서는 단란주점 등을 제외한 제조업소·종교집회장·공연장 등 24개 항목의 근린생활시설에 대해 용도변경은 허용하고 있어, 제도 간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점을 제기했다. 홍 부시장은 "개발제한구역 내에서도 주민들이 불편함 없이 기본적인 생활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라며 "현행 제도상 신축이 제한된 근생 시설에 대해 신축이 가능하도록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남양주시 제도 개선안은 시·군 단체장들의 동의를 얻어 협의회에서 원안 채택됐으며, 경기도 및 국토교통부에 전달될 예정이며, 법령 개정으로 이어질 경우 생활 인프라 확충에 따라 주민들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4-16 10:22:23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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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개발제한구역 정책발전 경기도 시장.군수 협의회 18차 정기회의 개최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4월 14일 하남시 유니온타워에서 개발제한구역 관련 제도 개선과 정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개발제한구역 정책발전 경기도 시장.군수협의회 제18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경기도 내 개발제한구역이 포함된 11개 도시(의정부, 하남, 김포, 광주, 구리, 과천, 부천, 남양주, 화성, 양주, 의왕)의 시장 또는 부시장 등이 참석해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제5대 협의회장인 김동근 시장의 주재로 ▲남양주시의 '근린생활시설 신.증축 대상 시설 완화' ▲김포시의 '종교시설로 용도변경 시 주차장 설치 허용'과 관련된 제도 개선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이를 원안대로 채택해 경기도를 통해 국토교통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김동근 시장은 "불합리한 개발제한구역 제도는 주민의 재산권을 침해하고 삶의 질을 저해할 수 있다"며 "국토교통부와 국회 등에 지속적으로 개선을 건의해 실질적인 제도 변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동근 시장은 제5대 협의회장으로서 15차부터 18차까지 총 4차례의 정기회의를 주재해 총 11건의 제도 개선안을 발굴,건의했다. 그 결과, ▲소규모 해제 지침 마련(미군 반환공여구역 및 주변지역 포함) ▲파크골프장 설치 허용 등 불합리한 개발제한구역 제도 및 주민 생활환경 개선에 이바지하는 실질적인 성과를 이끌어냈다. 2015년 창립된 개발제한구역 정책발전 경기도 시장,군수 협의회는 현재까지 총 114건의 제도 개선안을 발굴했다. 이 중 14건은 관련 법령 개정으로, 7건은법률 개정안 발의로 이어지는 등 경기도 내 지자체의 목소리를 중앙정부와 국회에 전달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025-04-16 10:21:48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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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AI 산업계와 '대화의 장' 마련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지역 내 인공지능(AI) 기업들과의 소통을 통해 AI 산업 육성과 기업 성장을 위한 민·관 상생 협력 체계 구축에 나섰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15일 오후 4시30분 시청 제1회의실에서 인공지능(AI) 기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자율주행, 사물인터넷(IoT), 영상처리, 로봇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지역 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자리는 인공지능(AI) 분야 기업을 격려하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한 기업 대표들은 기술개발 및 상용화, 연구개발(R&D), 글로벌 시장 진출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성남시와의 협력을 통한 인공지능(AI) 산업 활성화 방안을 폭넓게 논의했다. 특히, 클라우드 기반 처리 방식에서 벗어나 기기 내장 프로세서를 활용해 데이터를 처리하는 '온디바이스(On-Device) AI' 기술의 발전 방향과 이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이와 함께, 기업의 기술을 실증하고 홍보할 수 있도록 리빙랩이나 테스트베드 구축, 시연회 및 경진대회 개최 등 다양한 지원 방안에 대한 제안도 이뤄졌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인공지능 산업은 미래 국가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동력"이라며, "성남시는 4차산업 특별도시를 넘어 글로벌 AI 혁신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민·관 협력을 강화하고, AI 기술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AI 인재 양성, 스타트업 지원도 강화하여 성남을 AI 산업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성남시는 올해를 'AI 글로벌 도시 도약의 원년'으로 선언하고, 인공지능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전담부서인 'AI반도체과'를 신설했다. 성균관대학교 분당캠퍼스 내 팹리스 AI 성남연구센터와 서강대학교 판교 디지털혁신캠퍼스를 유치해 교육·연구 인프라를 구축하고, KAIST 성남 AI 교육연구시설 및 과학고 설립도 준비함으로써,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공지능(AI)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5-04-16 10:21:3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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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교통 확충' 최우선 과제 선정· · ·1천 5가구 대상 사회조사 결과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관내 시민의 생활 전반에 대한 의식과 만족도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해 8월 29일부터 9월 12일까지 진행한 '2024년 제10회 시흥시 사회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관내 표본 1천5가구의 만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가족과 가구, 환경, 보건, 사회통합과 공동체, 안전, 시흥시 특성 등 7개 분야 57개 항목을 다뤘다. 조사 결과, 맞벌이 부부 비율은 2018년 35.7%, 2022년 50.3%에 이어 2024년 58.3%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가사 분담에 대한 인식은 여전히 전통적 성 역할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사 분담은 '부인이 주로 하고 남편도 분담한다'는 응답이 50.9%로 가장 많았고, '공평하게 분담한다'는 응답은 19.5%에 그쳤다. 특히 맞벌이 비율이 가장 높은 40대에서는 '부인이 주로 한다'는 응답이 63.0%에 달해 가사노동의 성별 불균형이 두드러졌다. 시민들의 저출산에 따른 사회적 우려는 '세금 증가'(32.5%)가 가장 높았고, '연금 고갈'(20.0%)과 '복지 혜택 축소'(18.3%)에 대한 불안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연금 고갈 우려는 2018년 14.9%, 2022년 17.0%에서 2024년 20.0%로 상승했으며, 복지 축소에 대한 걱정도 같은 기간 12.4%에서 18.3%로 증가했다. 시는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고령사회에 대비한 복지 및 정책 설계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아울러, 사회 계층별 필요 정책으로는 영유아는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 환경 조성'(53.2%), 아동은 '돌봄기관 설치 확대'(41.1%), 여성은 '경력 단절 여성의 취업 및 창업 지원'(38.2%), 청년은 '일자리 확대 및 창업 지원'(46.4%)을 가장 중요한 정책으로 꼽혔다. 외국인 주민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정책으로는 '언어ㆍ문화 교육'(53.8%)이 가장 높았으며, 장애인 복지사업에 필요한 정책은 '장애인 복지시설 확대'(24.3%)로 나타났다. 시는 계층별 정책 수요를 반영해 맞춤형 복지 및 지원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환경 및 의료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는 전반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녹지환경(자연경관 및 공원, 녹지 등) 만족도는 57.8%로 2022년 대비 상승했으며, 대기질(47.6%)과 수질(45.5%) 만족도도 각각 2.1%포인트, 5.6%포인트 증가했다. 의료서비스에 대해서는 전체 응답자의 65.7%가 만족한다고 밝혔고, '의료비 과다'(36.2%)가 가장 큰 불만 요인이었다. 반면 '의료기관 접근성'에 대한 불만은 2018년 28.5%에서 2024년 18.0%로 감소해, 최근 의료기관 수 증가가 긍정적 효과를 낳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시흥시 발전을 위한 최우선 과제로는 '교통 인프라 확충'(27.6%)이 꼽혔다. 이에 시는 서해선 연장, 신안산선, 경강선 등 광역철도 개통을 통해 시민 교통편의 증진과 도시 균형 발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 내 대중교통 체계 개선을 병행 추진해 교통 불편 해소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2024 시흥시 사회조사 보고서'는 시흥시청 누리집에서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2025-04-16 10:21:2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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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청년정책 온라인 안내서 '뭐해 먹고 살지?' 첫 발행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관내 청년들이 실생활에 밀접한 정책 정보를 더욱 쉽고 편리하게 접할 수 있도록 2025년 시흥 청년정책 안내서 '뭐해 먹고 살지?'를 지난 15일 온라인으로 처음 발행했다. 시는 그동안 청년정책 안내서를 종이 책자로 제작해 관내 동 행정복지센터, 도서관, 시흥시청렴공간(청년협업마을, 청년스테이션) 등에서 배포해 왔다. 올해는 시흥시청렴공간에서 종이 책자를 배포하고, 더 많은 청년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활용할 수 있도록 시흥시 청년정책 드라이브(블로그)와 연계한 온라인 전용 콘텐츠를 추가로 제작해 청년들의 정책 접근성을 높였다. '뭐해 먹고 살지?'라는 명칭은 청년들이 현실에서 마주하는 의식주와 진로 고민을 반영해 지어진 것으로, 안내서는 시흥시 청년정책 정보를 크게 5개 분야로 나눠 총 39개 사업 정보를 제공한다. 온라인 안내서에는 ▲일자리·창업(청년 면접 정장 대여·청년 창업가 육성 등) ▲교육·문화(청년문화기획 교육과정·청년문화예술패스) ▲주거·육아(신혼부부 전세 대출금 이자 지원·산후조리비 지원) ▲생활·복지(청년 기본소득 지원·청년내일저축계좌 등) ▲참여·활동(시흥시 청년정책위원회·청년 동아리 지원 등) 등이 수록돼 있어 청년의 생애 주기 전반을 아우른다.

2025-04-16 10:20:48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