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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安 단일화 어렵다는 김종인, "통합정부로 당면 과제 해결해야"

김종인 전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앞으로 윤석열 국민의힘·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 사이에 '야권 후보 단일화'는 이뤄지기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위원장은 24일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단일화 문제는 윤 후보와 안 후보 사이 개인적인 문제인데, 윤 후보가 '내가 이대로 가도 된다'라는 확신이 있어서 (안 후보의 제안을) 제대로 받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단일화 할 의지가 있었으면 윤 후보가 여론조사 상 지지도가 앞서고 있는데 뭐가 두려워서 그것을 못 받겠냐"라며 "그걸(안 후보의 제안을) 받았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윤 후보가 처음에 후보로 확정돼서 11월 한달 동안 지지율 상승세를 보이다가 11월 말·12월 초로 넘어 가면서 꺾였다. 그러다 12월 말에 와선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갈등에서 지지도가 내려간 후 다시 화합을 해 1월에 다시 원상 회복했다"고 설명하며 "그런 과정에서 (윤 후보가) 자신이 많이 생긴 것 같다. 그렇기 때문에 이 대표는 단일화에 별다른 관심을 갖지 않은 것 같다"고 추측했다. 그는 "여론의 흐름에 대해서 제대로 (파악을) 못 하고 착각할 수 있다"며 "사실은 대선 후보가 (당내) 경선과정에 있을 때와 후보로 확정돼 있을 때 사람이 달라진다고 이야기를 한다. 후보로 확정이 되면 50%는 대통령이 된 거다. 이미 (마음 속으로는)"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러니까 주변에 모여 있는 사람들이 (후보를) 싸고 돌기 시작하는 것"이라며 "후보 스스로도 좋은 소리만 듣고 조금이라도 자기에게 쓴 소리를 하는 것은 들으려고 하지 않는다. 그런 것에서 착오가 생긴다"고 부연했다. 김 위원장은 앞으로 대선까지 남은 기간 동안 단일화가 이뤄질 가능성은 불가능할 것이라고도 했다. 반면, 김 위원장은 통합정부가 되지 않으면 당면한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안 후보의 관계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재명·안철수 후보가) 꼭 단일화를 해야 되는 것이 아니라 이 후보가 통합정부를 한다고 이야기 했으니, 국민에게 철저하게 약속을 했으면 당선이 됐을 경우에 반드시 하지 않겠나라고 생각할 수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차기 정부의 시대정신은 통합정부가 돼야 한다며 코로나19 피해 원상 회복, 산업 구조 개편 등의 당면 과제를 국회가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2-02-24 11:58:58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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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재명 게이트=문 지킨다' 주장은 '워터게이트=살수대첩'이라 하는 꼴"

권영세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선대본) 본부장이 24일 더불어민주당이 김만배-정영학 녹취록에 등장하는 '이재명 게이트'를 '문을 지킨다는 의미'로 해석하는 것에 대해 "워터게이트는 살수대첩이라는 억지가 나올 지경"이라고 지적했다. 권영세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장이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선거대책본부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 공동취재사진 권영세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선대본) 본부장이 24일 더불어민주당이 김만배-정영학 녹취록에 등장하는 '이재명 게이트'를 '문을 지킨다는 의미'로 해석하는 것에 대해 "워터게이트는 살수대첩이라는 억지가 나올 지경"이라고 지적했다. 워터게이트 사건은 1972년 美 공화당 소속 닉슨 대통령의 재선을 위해 미국 워싱턴 워터게이트 빌딩 안에 비밀공작원들이 도청장치를 설치하려다 발각된 사건이고 살수대첩은 612년 고구려의 을지문덕 장군이 수나라의 30만 대군을 격퇴한 전투의 이름이다. 권 본부장은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선대본 회의에서 "민주당에서 온갖 억지를 부리지만 절대 다수 국민은 대장동 사건이 이재명 게이트이고 대장동 몸통인 그 분이 이재명 후보라고 생각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조재연 대법관도 어제(23일) 기자회견을 열어 반박했는데, 민주당은 입장도 못내고 있다"며 "이 후보 측에서 대장동을 윤석열 게이트라고 하는 것은 마치 이완용이 안중근에게 매국노라고 하는 것과 다름없다"고 주장했다. 권 본부장은 이 후보의 경기지사 시절 법인카드 유용 의혹에 대해 "한우와 닭백숙 수백만원 어치가 (이 후보 자택에) 배달됐다. 국민의 비판이 들리지 않나"라며 "(김혜경 씨가) 영부인보다 먹방 유튜버가 더 울린다는 세간 조롱 속을 인정하고 석고대죄 하라"고 촉구했다. 또 권 본부장은 전날(23일) 열린 故 김문기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 유족의 기자회견에 대해 "정치를 떠나 한 아버지 입장에서 가슴이 아팠고 분노하지 않을 수 없었다"며 "고인은 해외 출장 중 자녀들에게 영상통화를 하면서 시장님과 골프를 쳤다고 자랑할 정도로 이 후보에게 충성을 다했는데, 이 후보는 빈소를 한번 찾지 않았고 발인 날 산타복을 입고 춤추는 장면을 (유튜브에) 내보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 장면을 보고 여든 되신 고인의 모친께서 가슴을 치며 분통해했다"며 "정치판이 아무리 냉정하다고 해도 최소한의 인간적인 도리를 지키는 것이 당연한데, 이 후보는 자신 때문에 세상을 떠난 지 몰랐다고 잡아뗐다. 어떻게든 책임을 모면하고 자기만 살겠다는 이 후보의 이기적이고 잔인한 면모를 이번 건으로 충분히 확인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권 본부장은 회의 직후 기자들을 만나 송영길 민주당 대표가 이날 선거제 개혁, 권력 구조 개혁 등을 포함한 '국민통합 정치개혁안'을 내놓은 것에 대해 "그런 것을 왜 대선에 임박해서 하는지 모르겠다"며 "개헌이 가능한 정도의 의석수를 가진 정당에서 충분히 논의가 될 수 있도록 진작에 이야기 했으면 협의가 쉬웠을 것. 필요성이 지적되는 만큼 대선 후에 이야기가 있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어제(23일) 이준석 대표와 이태규 국민의당 선대위총괄본부장의 단일화 관련 공방에 대해선 "야권통합의 과정에서 중요한 위치에 있는 사람끼리 논의해본 정도니까 특별한 내용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2022-02-24 11:26:18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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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단일화, 시간 다 지나…尹에게 어떤 연락도 받은 거 없어"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와의 야권 후보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 "지금 시간은 다 지났다. 그래서 제가 결렬선언을 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철수 후보는 24일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결렬선언 했을 때는 이미 시간이 다 지났다고 판단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후보와의 만남은 없다고 봐야 하느냐'에 대한 질문에는 "어떤 연락도 받지 못했다"며 단일화 논의 자체에 부정적인 뜻을 전했다. 안 후보는 앞서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밝힌 '정치개혁안'에 대해서는 "들은 바 없다. 그렇게 소신이 있으면 실행을 하면 되지 않나"라고 반문했다. 아울러 대선 중반전을 지나면서 민주당과 국민의힘으로 표가 결집되는 양상에 대해 "국민들의 판단을 믿는다"며 "지금 대한민국이 위기에 처해있고 거대 양당 간에 서로 권력 교대, 적폐 교대가 이뤄지면서 우리나라가 계속 뒤처지는 것에 대해 문제의식을 가진 분들이 굉장히 많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안 후보는 그러면서 "이번 선거에서 이것을 바꿔야겠다는 국민들의 열망이 갈수록 높아지는 것을 현장에서 느끼고 있다"며 "국민의 현명한 판단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022-02-24 10:48:01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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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대통령 4년 중임제·결선투표 도입…총리 국회추천"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민통합 정부, 다당제 연합정치 등을 위한 '국민통합 정치개혁안'을 통해 "국민통합을 가로막는 '기득권 정치'부터 청산해야 한다"고 밝혔다. 송영길 대표의 정치개혁안은 국민의 모든 이목이 집중되는 대선에서 정치개혁과 개헌의 화두를 던지며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가 공언한 국민통합정부와 정치교체를 지원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송 대표는 24일 민주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득권 정치, 승자독식 정치의 병폐를 놔둔 채로는 국민이 하나 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송 대표는 "이번 대선은 대통령 한 사람 바꾸는 대선이 아니라 대한민국 정치를 뿌리부터 바꾸는 대선이 돼야 한다"며 "3월 9일은 다당제 연합정치를 보장하고, 다양한 민심이 반영되는 '국민통합 정치'의 첫 번째 날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 대표는 이를 위해 ▲국민통합 정부 실천 ▲국민통합 국회 위한 선거제도 개혁 ▲국민통합 개헌으로 권력 구조 민주화 등 3대 정치개혁 방안을 제시했다. 송 대표는 국민통합 정부를 위해 '국무총리 국회추천제'의 도입과 국민내각 구성, 여야정 정책협력위원회를 통해 국정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양극화 극복을 위한 '사회적 대타협 위원회' 구성 등을 담았다. 선거제대 개혁에 대해서는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위성 정당을 방지하는 연동형 비례대표제와 권역별 비례대표제, 지방선거에는 3인 이상 중대선거구제 등 비례성을 대폭 강화해 세대, 성별, 계층, 지역 등 다양한 민심이 반영되는 선거제도를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민생기본권과 자치분권 강화, 권력 구조 민주화를 중심으로 개헌을 추진하고, 중장기적이고 국민 통합적인 국정 운영을 위해 대통령 4년 중임제와 결선투표제 및 감사원을 국회 산하로 이관하겠다고 밝혔다. 송 대표는 "정치개혁안의 실천을 담보하기 위해 대선이 끝나면 바로 국회에 '국민통합을 위한 정치개혁특별위원회'를 설치하겠다"며 "시급한 입법을 우선 추진하고, 새정부 출범 6개월 이내 선거제도 개혁, 1년 안에 개헌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치권의 이견과 이해충돌 때문에 개혁이 무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전문가, 시민이 두루 참여하는 '정치개혁 공론위원회'를 구성하겠다"며 "정당 간 이견이 있는 개혁과제에 대해서는 이들 공론을 반영해 합의안을 도출하겠다"고 덧붙였다.

2022-02-24 10:23:49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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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인력양성 허브 선정…文 "우리 경험·노하우 적극 공유할 것"

세계보건기구(WHO)가 한국을 'WHO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로 단독 선정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단독 선정 소식에 24일 "'백신 허브 국가'를 위한 정부의 노력이 결실을 맺어 기쁘다"고 말했다. 앞서 WHO는 전날(23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진행한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한국이 'WHO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인력양성 허브)로 선정된 사실에 대해 전했다. 브리핑에 따르면 인력양성 허브는 WHO가 중·저소득국가 백신 자급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젝트다. 구체적으로 인력양성 허브는 중·저소득국의 백신·바이오의약품 생산 공정 관련 교육 및 훈련 제공 중심 기관 역할을 한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에서 인력양성 허브 단독 선정 소식에 "우리나라의 바이오의약품 생산역량과 교육 인프라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공인받은 결과다. 우리 정부가 한미 글로벌 백신 파트너십을 비롯해 여러 국가, 기구들과 백신 협력을 강화하며 세계 보건위기 극복에 주도적으로 기여하고 있는 것에 대한 국제사회의 평가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우리나라는 개도국들의 백신 역량 증대를 위한 교육 훈련과 전문인력 양성의 허브 국가가 됐다. 우리의 경험과 노하우를 국제사회와 적극 공유하며 백신 자급화와 백신 불평등 해소에 적극 기여해 나가고자 한다"며 인력양성 허브로서 역할에 충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인력양성 허브 선정을 두고 "우리에겐 또 하나의 기회"라는 평가도 했다. 정부가 목표로 한 ▲세계 5대 백신 강국 ▲바이오 선도국가 등을 현실화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다. 이에 문 대통령은 "(인력양성 허브를 통해) 우리 청년에게 세계 수준의 교육과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할 기회를 제공하고, 우리 바이오 기업들의 인지도와 신뢰도를 높여 해외 수출과 백신 생산 허브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문 대통령은 인력양성 허브 단독 선정에 "대한민국은 혁신 능력과 사람 투자를 기반으로 성공의 역사를 쓰고 있다. 원조받는 나라에서 원조하는 나라로, 개도국에서 선진국으로, 추격국가에서 선도국가로, 쉼 없이 전진하고 있다"는 평가도 했다.

2022-02-24 07:20:20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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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오죽하면 촛불로 응징당한 세력이 다시 기회 잡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오죽하면 촛불로 응징당한 세력이 다시 기회를 잡겠나"라며 더 나쁜 정권교체를 넘어서서 더 나은 정치교체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재명 후보는 23일 충북 청주시 롯데마트 앞에서 열린 집중유세에서 "이런 정치는 뜯어고쳐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당이 사실상 두 개밖에 없다. 두 개밖에 없으니 저쪽 당이 못하면 울며 겨자 먹기로 이쪽 당을 찍어야 한다"며 "차악을 선택해야 한다. 잘할 필요가 없다. 상대방을 더 못하게 하면 나한테 기회가 온다"고 지적했다. 이어 "맨날 발목 잡아 실패를 유도한 게 누군가. 이번에 소상공인 보상 좀 많이 해주려고 하는데 못하게 발목 잡고, 괴롭힌 게 누군가"라며 "국민들이 고통받고 현 집권세력을 비난하고 원망하면 나에게 기회가 온다. 실제로 그렇지 않나"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후보는 "제3의 선택이 가능해야 양대 세력이 잘하기 경쟁을 한다. 그게 바로 정치개혁"이라며 "맨날 바꾸는데 더 나쁘게 바꾸면 뭐하겠나. 더 나쁜 정권 교체를 넘어서서 더 나은 정치 교치를 해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1인 1표, 나는 여기 찍었는데 꽝이다. 여기는 31% 찍었는데 100%를 가져간다. 문제 있지 않나"라며 "국민주권주의에 어긋난다"고 지적했다. 이 후보는 "선거제도 바꿔야 하지 않나. 비례대표 제도 개편해야 한다"며 "저희도 잘못했다. 위성 정당을 만들지 말았어야 한다. 그러나 계속할 것 같으니까 못하게 법으로 막아야 한다. 이게 바로 개혁"이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엄청난 권력을 가진 국가 지도자가 어떤 마인드를 가지고 어떻게 일을 하느냐 따라 그 나라 운명이 달라진다"며 "세종이 그랬고, 선조가 그랬고, 똑같은 조선에서 완전히 다른 결과가 나오지 않았나"라고 밝혔다. 이어 "3월 10일 이후에 대한민국도 누가 책임지는 것이 나를 위해, 대한민국을 위해 유익하겠나"라며 "이제 이 나라는 새로운 길로 가야 한다. 그런데 과거로 정치 보복 횡횡하는 정쟁의 세계로, 촛불혁명 이전으로 되돌아가겠느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후보는 이에 "결코 우리는 되돌아갈 수 없다. 한 발짝이라도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미래로 나아갈,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갈 유능한 통합형 후보, 유능한 경제대통령은 누군가"라고 지지자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이 후보는 아울러 통합정부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짧은 공직을 했지만, 우리 사회의 인적자원이 그리 많지 않다는 걸 알게 됐다"며 "제일 좋은 방법은 진영을 가르지 말고, 내 편 니 편 가리지 말고 좋은 사람 다 기회를 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민 내각을 만들고, 진영 가리지 않고 좋은 사람들에게 기회 주고, 각각 자기 실력 발휘해 경쟁하게 만들어 결과는 국민에게 평가받는 통합정부 반드시 만들겠다"며 "믿을지 안 믿을지 모르겠지만 저는 경기도, 성남시에서 그렇게 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집중유세를 마친 뒤 다시 마이크를 잡고 지지자들을 향해 "3월 10일에는 여러분의 도움으로 이재명이 당선되면 청주공항 광역철도, 청주 시내 충청권 광역철도가 바로 연결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2-02-23 22:06:03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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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성과로서 국민께 인정받겠다…가장 대통령다운 대통령될 것"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아무것도 가진 것 없지만 실력과 실적으로 여러분의 부름을 받고 이 자리에 왔다"며 "기회를 주시면 여러분의 미래, 대한민국의 미래를 확실하게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후보는 23일 세종시 나성동 먹자골목 유세를 통해 "이재명이 없던 대한민국, 이재명이 대통령이 된 대한민국은 완전히 다를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실력이라고 하는 게 그냥 하루아침에 책 몇 개 보고, 외우고, 얘기를 듣는다고 생기는 거 아니다"라며 "특히, 이 복잡한 국정이라고 하는 게 간단한 것이겠냐"라고 강조했다. 이어 "뚜렷한 철학과 가치를 가지고, 필요한 정책 중에서 유용한 것이라면 용기 있게 채택해야 한다"며 "저항이 있더라고 강력하게 추진해서 결과를 만들어내고, 성과로서 국민에게 인정받는 것이 진짜 실력 있는 정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후보는 "공약 이행률 95%, 우리가 오늘보다는 내일이 나을 것이다, 나의 다음 세대는 나보다 더 나은 삶을 살 것이라고 믿자"며 "아이 낳아 오손도손 열심히 잘 살고, 출산율도 확확 올라가는 희망사회 꼭 만들어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그러면서 "똑같은 상황에서도 누가 지휘를 맡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결과 나온다"라며 "이재명이 성남시장일 때 가장 성남시장 답더라, 이재명이 경기도지사일 때 가장 경기도지사 같더라. 이재명이 대한민국 대통령이 되면 가장 대한민국 대통령다운 대통령이 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지난 12일 지역별 공약발표를 위해 세종을 찾았던 이재명 후보는, 이날 유세 직후 대국민 서약식을 통해 세종시의 균형발전과 행정수도를 완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 ▲행정수도 명문화 개헌 추진 ▲대통령 세종집무실 및 국회 세종의사당 추진 ▲행정수도 문화인프라 구축 ▲세종 스마트 헬스시티 조성 ▲광역철도·고속도로 조기착공 지원에 서명했다.

2022-02-23 19:23:20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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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우상호 '김건희 때문에 尹 낙선' 발언에 "함부로 단언 말라"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가 23일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본부장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배우자 김건희 씨의 주가조작 의혹 때문에 낙선할 것이라고 이야기한 것에 대해 "함부로 단언하지 말라"며 비판했다. 우 본부장은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열린 선대위 본부장단회의에서 김 씨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에 대해 "누가 봐도 주가조작에 김 씨가 개입한 정황과 증거들이 계속 드러나고 있다"며 "단언컨대, 윤 후보는 김 씨의 주가조작 때문에 낙선될 것이다.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경제사범을 어떻게 용납할 수 있겠나"라고 강조한 바 있다. 이에 최지현 국민의힘 선대본 대변인은 "우 본부장은 김만배 씨 녹취록을 윤 후보에게 불리하게 편집하여 유포했다가 녹취록 앞부분이 공개되면서 허위 사실인 것이 들통이 났다"며 "그런데도 반성은커녕 오늘은 허위 발언(낙선 관련)까지 했다. 국민 앞에 오만한 발언"이라고 지적했다. 최 대변인은 "이 후보는 '작전주에 몰빵해서 3배 벌었다'고 주가조작 경험을 털어놓은 적이 있고, 김혜경(이 후보의 배우자) 씨는 법인카드, 공무원 비서, 관용차 등을 사적으로 유용해 수사를 받고 있다"며 "초밥을 누가 먹었느냐는 간단한 질문에도 답을 못하고 있는데, 혹시 이재명 후보 부부에게 해 줄 말은 없는지 묻고 싶다"고 밝혔다. 최 대변인은 김 씨의 주가조작 관련 의혹이 나오는 일종의 패턴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최강욱 민주당 의원이 고발하면 김남국 의원이 공소장 자료를 요청하고, 박범계 법무부장관이 검찰로부터 공소장을 받아 제공해 언론에 보도가 나면 우 본부장이 다시 언론 기사를 언급하며 거짓 의혹을 확산한다"며 "이런 '허위의 악순환 구조'를 만들어 낸 민주당의 팀워크가 참 놀랍다. 민주당의 내로남불 행태가 국민적 공분을 일으키고 있다는 것을 아직도 깨닫지 못하는가"라고 반문했다. 최 대변인은 "우 본부장은 주가조작 개입 증거가 드러났다고 했는데, 명백한 거짓"이라며 "검찰이 2년 이상 샅샅이 뒤져 이미 김 씨 계좌거래 내역은 전부 확인했다. 예전부터 수사기록에 있던 것으로 새로운 내용이 전혀 없다"고 해명했다. 아울러 그는 "민주당이 억지 네거티브를 할수록 윤 후보의 청렴함과 도덕성만 부각될 것이다. 오죽 네거티브 할 것이 없으면 허위사실 유포에만 당력을 집중하겠는가"라고 따졌다. 그러면서 "정권교체의 흐름대로 선거의 시간이 지나가고 있다"며 "그 다음은 우 본부장이 허위 발언에 대해 책임질 시간"이라고 경고했다.

2022-02-23 19:15:18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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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이태규 회동 인정..."합당시 배려 유지하겠다고 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23일 오후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이태규 국민의당 총괄선거대책본부장이 앞서 이 대표와의 지난 2월 초 회동 당시 대화 내용을 공개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이 대표가 23일 국회에서 열린 긴급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 공동취재사진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23일 오후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이태규 국민의당 총괄선거대책본부장이 앞서 이 대표와의 지난 2월 초 회동 당시 대화 내용을 공개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무슨 의도와 목적인지는 모르겠지만, (이태규 본부장의) 이런 태도는 적어도 작년에 진행됐던 합당 협상에서의 국민의당의 태도와 크게 다른 것 같지 않아 유감"이라고 밝혔다. 그는 "모 인사가 안 후보가 출마 포기 및 지지선언은 하되 합당만 안 하는 방향으로의 이 대표의 생각이 어떠냐는 문의를 해서 '합당이 매우 중요한 문제'라고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단일화에 대해선 후보가 전권을 가지고 해결해야 할 문제이지만 합당에 관한 이야기는 당의 영역"이라며 "작년부터 합당에 대해선 일관된 이야기를 했다. 합당을 할 것이면 해야 하고 당명을 바꾸는 것 외에는 다 열려 있다고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안 대표 측의 의사 전달체계가 명확하지 않기 때문에 공식적인 경로로 이 본부장에게 직접 의사를 전달하기 위해 따로 만났다"며 "이 본부장이 불편할 수도 있는 사정을 고려해 배석자 없이 여의도 모처에서 단 둘이 만났다"고 전했다. 이 대표는 "당대표 취임 이후 지명직 최고위원 한 자리는 상당기간 임명하지 않고 국민의당과의 합당 논의 과정에 비워놨다"며 "연장선상에서 양당이 합당하면 지도부 구성에 있어서 기존의 배려를 유지하겠다고 이야기 했으며 국민의당 측의 인사들이 공정하게 합당 이후에도 지선에서 경쟁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서 조강특위나 지선 공천관리위원회에 여느 당의 합당절차처럼 국민의당 출신의 위원이 배치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고 부연했다. 또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의중을 참칭해서 이야기하는 사람을 조심하라고 이야기 했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당시 이 본부장에게 "안 후보가 지난 9월 합당 협상의 안을 다시 유지하면서 출마 포기 및 지지선언을 한다면 안 후보가 최대한 주목을 받을 수 있도록 열정열차의 2일차 종착지인 여수에서 할 수 있도록 실무적으로 준비하겠다. 안 후보가 원한다면 후보에게만 그 기획이 공개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고 했다. 이 대표과 회동 당시 안 후보의 종로 보궐선거 출마나 부산시장 출마를 제안했다는 것에 대해선 "종로 보궐선거는 전략공천으로 지정했기 때문에 검토해볼 수 있지만, 부산시장은 경쟁적 공천을 할 것"이라며 "(공천에) 도전해보면 어떻겠냐는 거지 그런 제안을 할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2022-02-23 19:01:46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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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코로나 백신 3차 접종, 오미크론 대응에 중요…다시 한번 당부"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을 재차 당부했다. 백신 3차 접종 시 변이종 '오미크론' 치명률은 계절독감과 비슷한 수준으로, 사망 위험성이 낮아질 것이라고 질병관리청에서 분석한 데 따른 입장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에서 "우리나라는 국민들의 적극적인 협력 덕분에 백신 접종률이 세계적으로 높은 편이다. 하지만 아직도 3차 접종까지 마치지 못한 분이 많고, 미접종자도 숫자로 보면 적지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 질병청이 밝힌 60세 이하 3차 접종 완료자의 오미크론 치명률의 경우 지금까지 0%라는 점을 언급한 문 대통령은 "불가피한 사정이 있지 않다면, 3차 접종에 이르기까지 접종을 맞아 주실 것을 다시 한번 당부드리고 싶다"는 입장도 냈다. 구체적으로 문 대통령은 "보도된 질병청의 분석에 의하면, 오미크론 변이 치명률은 미접종자의 경우 계절독감 치명률의 5배를 웃돌지만, 3차 접종자의 경우 계절독감 치명률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 우리보다 먼저 오미크론이 유행한 OECD 주요 국가들과 거의 같다"고 말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한 가지 잘 보도되지 않은 사실을 더하자면, 60세 이하 3차 접종 완료자의 오미크론 치명률은 지금까지 0%를 보이고 있다. 60세 이하의 경우, 3차 접종까지 마치기만 하면 오미크론으로 인한 사망이 거의 없으며, 사망의 위험성이 극히 낮아진다는 의미"라며 "오미크론 대응에 있어서 이만큼 3차 접종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은 같은 날 오전, 지난해 4월 3일부터 지난 12일까지 확진자 123만7224명 가운데 변이 분석을 완료한 인원(13만6046명)에 대한 예방접종 이력 및 치명률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오미크론 치명률은 델타(0.70%)에 비해 4분의 1 수준인 0.18%였다. 특히 3차 접종을 완료한 경우 오미크론 치명률은 0.08%로 낮아졌다. 이는 계절독감 치명률(0.05∼0.1%)과 유사한 수준이라고 중대본은 분석했다. 미접종자의 오미크론 치명률은 0.5%였고, 이는 계절독감의 5∼7배 수준으로 분석된다.

2022-02-23 17:13:35 최영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