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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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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히 보아야 예쁜' 文대통령 2019년 설날 인사

[b]'나태주 풀꽃' 읊고, 양산 사저에 핀 '매화꽃' 공개하고[/b] 문재인 대통령이 고향인 경남 양산에서 두 번째 설 연휴를 보내는 가운데, 설날인 5일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나태주 시인의 시 '풀꽃'을 소개했다. 나 시인 시와 함께, 양산 사저에 핀 매화꽃 사진도 곁들였다. 문 대통령은 페이스북을 통해 "설날 아침, 양산집 마당에 매화꽃이 피었다"며 "찬찬히 살펴보니 들꽃도 피기 시작했고 새쑥이 돋은 곳도 있다"고 국민들께 설날 인사를 했다. 이어 "나태주 시인의 짧은 시가 생각난다"며 '풀꽃'을 읊었다. 문 대통령이 매화꽃과 함께 소개한 나 시인의 시 풀꽃은 지난 2003년 공개됐다.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로 24자밖에 되지 않는 풀꽃은 짧은 시임에도 불구하고, 만인의 심금을 울리며 '국민시'로 자리매김했다. 문 대통령이 나 시인의 풀꽃을 설날 당일 국민들에게 공개하자 다양한 분석이 나온다. 그중 문 대통령이 '전 계층과의 소통 강화 의지'를 우회적으로 드러낸 것이라는 해석이 눈에 띈다. 이러한 해석이 나온 이유는 이렇다. 경향신문에 따르면, 나 시인은 "(풀꽃은) 예쁘고 사랑스런 아이가 아닌, 반대인 아이들을 위해서 쓴 시"라고 풀꽃의 탄생 배경을 설명한 바다. 한편 문 대통령은 지난 2일부터 오는 6일까지 공식 일정 없이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2019-02-05 15:13:31 우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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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설맞이③] 한국, 전대로 '들썩'… 최·장·송·이 논란에 '털썩'

[b]황교안·홍준표·오세훈, 2·27 전대 출마… 컨벤션 효과로 이어져[/b] [b]현지 가이드, 최교일 2016년 뉴욕 출장서 스트립바 외유 폭로[/b] [b]장제원·송언석·이장우 이해충돌 논란에 각각 발목 잡혀[/b] 자유한국당이 2·27 전당대회로 '울고', 최교일 의원의 스트립바 외유 논란 및 장제원·송언석·이장우 의원의 부동산 논란으로 '우는' 모양새다. 한국당이 다가올 2·27 전당대회에서 웃음을 짓는 이유는 이렇다. 한국당의 이번 전당대회에는 전국적 인지도를 갖춘 인물들이 다수 등판한다. 황교안 전 국무총리와 홍준표 전 대표,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그렇다. 이들뿐 아니라 안상수 의원과 심재철 의원, 김진태 의원, 정우택 의원, 주호영 의원이 4일 기준 당권 출마를 선언했다. 이들의 전당대회 출마는 한국당 지지율로 이어졌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YTN 의뢰로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1일까지 전국 성인남녀 2511명을 대상으로 '정당별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한국당 지지율은 전주 대비 0.7%p 오른 27.4%로 집계됐다. 이는 전 정권 때 발생한 국정농단 사건 후 최고 높은 지지율이기도 하다. 이와 관련 리얼미터는 "(한국당 지지율 상승세 관련) 전당대회 주자들 행보가 잇따르면서 '컨벤션 효과'가 나타났다"며 "(또) 김경수 경남도지사의 법정 구속에 따른 반사이익을 본 것"이라고 진단했다. 컨벤션 효과는 전당대회 등 정치 이벤트에서 주목받은 정치인 또는 정당 지지율이 이전에 비해 크게 상승하는 현상이다. 한국당은 전당대회로 인기몰이에 성공했으나 새로운 악재를 직면했다. 우선 최 의원의 스트립바 외유 논란이다. 미국 현지 가이드로 활동 중인 대니얼 조씨는 지난달 31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최 의원이 (2016년 당시) 미국 여자들 스트립바를 가자고 강요했다. 강압적인 분위기에 못 이겨서 그분들을 그쪽으로 안내하고 2~3시간 스트립쇼가 끝나는 걸 기다렸다가 호텔로 데리고 간 그런 경험이 있다"고 폭로했다. 이에 최 의원은 "2016년 뉴욕에 간 사실은 있지만 스트립쇼를 하는 곳은 가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다만 최 의원의 스트립바 외유 논란의 진실은 아직 밝혀지지 않은 실정이다. 다음은 장제원·송언석·이장우 의원의 부동산 이해충돌 논란이다. 이 논란은 국회의원의 사적 행위가 사회적 논란으로 불거지면서 고개를 든 것이다. 부산 사상구 지역 국회의원인 장 의원은 지난해 말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한국당 간사로 활동했고, 당시 예산소위 때 '역량강화대학에 지원을 늘려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그해 교육부는 장 의원 가족이 설립한 동서대학교에 '인구감소 대비 정원 감축 10%'를 요구했다. 더욱이 동서대가 위치한 지역 역시 부산 사상구다. 경북 김천을 지역 국회의원인 송 의원은 줄곧 '김천역을 제2의 대전역으로 만들겠다'고 주장했고, 김천역 인근에 4층 상가 건물을 아버지·형제들과 함께 소유한 것으로 지난달 28일 드러났다. 김천역이 활성화된다면, 송 의원 가족들이 소유한 건물의 가치 역시 상승할 수 있다. 대전 동구 지역 국회의원인 이 의원은 대전역 인근 개발사업을 적극 추진했고, 해당 지역에 본인 아내 명의로 3층 상가건물을 소유한 것으로 지난달 31일 드러났다. 이 의원 역시 장 의원처럼 지난해 말 국회 예결위 위원으로 활동했고, 이 의원은 예결위 위원 활동 당시 해당지역 개발 사업비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당의 이러한 논란은 정치권의 비판으로 이어졌다. 이해식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지난 1일 "한국당은 스트립바 논란에 이어 졸렬한 진실공방으로 본질을 흐리는 최 의원에 대해 징계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장 의원, 송 의원에 이어 이 의원까지 이해충돌 논란에 휩싸였다. 즉각 조사하고 엄히 징계 처분하길 촉구한다"고 꼬집었다. 익명을 요구한 여권관계자는 4일 메트로신문과의 통화에서 "최 의원의 스트립바 외유 논란이나 이해충돌 논란을 한국당이 신속하게 대처하지 못한다면 설날 이후 한국당 지지율은 하락할 가능성이 상당하다"고 했다. 이어 "한국당은 최근 김경수 경남도지사 1심 유죄와 관련 대여공세를 강화하다가 '대선불복'이란 역풍도 직면했다. 2·27 전당대회 인기몰이로 마냥 웃을 순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9-02-04 18:29:40 우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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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비건-정의용, 4일 오후 4시부터 靑서 50분간 면담

[b]2차 북미정상회담 준비에 앞서 한미간 사전협의 차원[/b]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와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4일 오후 4시부터 50분간 청와대에서 면담을 가진 것으로 확인됐다. 비건 대표는 이달 말로 잡힌 '2차 북미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북한과의 협상을 위해 지난 3일 우리나라에 도착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4일 오후 5시20분쯤 출입기자단에 문자메시지를 통해 "정 실장은 오늘 오후 4시부터 50분간 비건 대표와 면담을 가졌다"고 알렸다. 김 대변인은 계속해서 "정 실장은 북미간 실무협상을 앞두고 미국의 입장을 청취했다. (또) 우리 정부가 생각하는 현 단계의 상황평가와 향후 해야 할 과제 등에 대해 의견을 전달했다"고 알렸다. 김 대변인은 "정 실장은 '북미간 실무협상이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적인 개최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는 뜻도 (비건 대표에게) 전달했다"고 했다. 외교계에 따르면, 비건 대표는 정 실장과의 만남 전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을 지난 3일 만났다. 이를 통해 한미가 북미 실무협상에 앞서 사전협의를 활발히 진행했음을 유추할 수 있다. 한편 비건 대표는 미국 정가에 잔뼈가 굵은 인물로 정평이 났다. 비건 대표는 미국 미시간대학교에서 정치학을 전공한 후 미국 국가안전보장회의 사무총장·콘돌리자 라이스 전 미국 국무부 장관 보좌관 등을 역임했다.

2019-02-04 17:31:42 우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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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경제적 고통 주는 산타클로스"

자유한국당이 4일 문재인 대통령의 설맞이 도시락 배달에 대해 "보이지 않는 손으로 서민에게 경제적 고통을 주며, 보이는 손으로 서민에게 도시락 배달하고 있다는 점을 인지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장능인 한국당 대변인은 이날 '문재인 대통령, 경제적 고통과 도시락을 함께 주는 산타클로스?'라는 제목의 논평을 통해 "문 대통령이 지난 1일 서울 관악구 일대에서 사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도시락 배달활동을 했다"며 이렇게 밝혔다. 장 대변인은 "사회 그늘진 곳에 온기를 나누려는 취지를 존중하고 바람직한 일"이라면서도 "문 대통령은 집권 2년 동안 본인의 본뜻과는 다르게 서민에게 얼마나 큰 경제적 고통을 줬는지 잘 모르는 듯하다"고도 했다. 또 "2018년 3분기 가계동향조사 소득부문 결과만 봐도 소득 하위 20%(1분위) 가구 소득은 전년 동기 배디 7%나 감소했다"며 "그와 상반되게 소득 상위 20%(5분위) 가구 소득은 8.8%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장 대변인은 그러면서 "취업자 수는 1분위의 경우 전년 대비 16.8% 감소했으며, 1분위 근로소득은 22.6% 감소했다"고 덧붙였다. 장 대변인은 "일자리 절벽의 직격탄은 사회 경제적 취약계층이 가장 먼저 맞는다는 것을 반증하는 통계"라고 논평을 마무리했다.

2019-02-04 16:50:14 석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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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설맞이②] 안희정→이재명→김경수… 도지사 악재에 與 울상

[b]이해찬 민주당 대표의 '20년 집권론' 플랜도 흔들? [/b] 민족 대명절 설날이 찾아왔지만 여권은 전현직 도지사들을 둘러싼 논란으로 인해 울상이다. 여권 분위기를 어둡게 만든 전현직 도지사들은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와 이재명 경기도지사, 김경수 경남도지사다. 이들 3명의 전현직 도지사들은 여비서 성폭행(안희정)·친형 정신병원 강제 입원(이재명)·대선 댓글 조작(김경수) 등 논란에 휘말렸다. 우선 안 전 도지사다. 안 전 도지사는 지난해 3월 자신의 수행 여비서를 성폭행했다는 혐의가 보도되자 민주당으로부터 당직을 박탈당했다. 시간은 흘러 안 전 도지사는 지난 1일 법원으로부터 2심 3년 6개월 실형을 선고 받았다. 앞서 안 전 도지사는 법원으로부터 지난해 8월 1심 무죄를 선고 받은 바다. 법원이 안 전 도지사의 1심 무죄를 2심 유죄로 변경한 이유는 이렇다. 이번 사건을 종합할 경우, 수행비서가 성적 자기결정권 행사가 어려운 상황이고 피해자 진술에 일관성이 있다고 법원이 판단한 것이다. 법원은 "(피해자) 진술이 매우 자연스럽고 허위사실을 지어내거나 무고할 동기를 뒷받침할 자료가 없다"고 했다. 다음은 이 도지사다. 이 도지사는 '친형 정신병원 강제 입원' 및 '대장동 개발업적 과장', '검사 사칭' 등 논란으로 인해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상태다. 더욱이 이 도지사는 오는 14일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 3호 법정에서 친형 강제 입원 사건 첫 재판을 앞두고 있다. 재판 과정에서 혐의가 인정된다면 이 도지사는 도지사직을 내려놓아야 한다 이 도지사를 둘러싼 논란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친형 강제 입원 논란 이전에는 이 도지사 부인인 김혜경씨를 둘러싼 '혜경궁 김씨' 논란이 불거졌다. '혜경궁 김씨' 논란은 지난해 6·13 지방선거와 연관이 깊다. 트위터 계정 '정의를 위하여(@08_hkkim)'는 지난 2016년부터 전·현직 대통령 폄하 글은 물론, 전해철 민주당 경기도지사 예비후보 비방 글을 게재한 것이다. 반면 '이 도지사 옹호글'은 지속적으로 게재했다. 이 계정은 이 도지사 부인인 김씨 영문 이니셜과 동일해 숱한 의혹을 낳았다. 다만 검찰은 증거부족 등을 이유로 지난해 말 김씨를 불기소 처분했다. 마지막으로 김 도지사다. 김 도지사는 지난달 30일 댓글 조작 혐의로 법원으로부터 1심에서 '징역 2년' 실형을 선고 받았다. 김 도지사는 지난 2017년 대선 때 '드루킹(민주당원 댓글 조작 주범)' 일당과 공모해 포털사이트 댓글을 조작했다는 의혹을 받아왔다. 김 도지사의 1심 유죄는 야권으로부터 '대선조작' 빌미를 제공하기도 했다. 김 도지사는 법원 1심 판결에 대해 "진실을 외면한 재판부 결정을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며 "다시금 진실을 향한 긴 싸움을 시작할 것"이라고 항변했다. 이들 3명의 전현직 도지사들 논란은 여권 지지율에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YTN 의뢰로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1일까지 전국 성인남녀 2511명을 대상으로 ‘정당별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민주당 지지율은 전주 대비 0.5%p 내린 38.2%를 기록했다. 이는 3주 연속 지지율 내림세이기도 하다. 설날을 맞이해 여권이 웃지 못하는 이유는 이 때문이다. 익명을 요구한 여권관계자는 4일 메트로신문과의 통화에서 "설날을 앞두고 김 도지사 1심 유죄와 안 전 도지사 2심 유죄 언론 보도가 나왔다. 이는 명절 밥상에 오를 정치권 소재이기도 하다. 민주당 입장에서는 썩 좋은 일은 아니다"라고 했다. 한편 이러한 악재로 인해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언급한 '20년 집권론' 발언의 무게감이 떨어지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온다. 안 전 도지사와 이 도지사, 김 도지사 모두 여권 내 미래권력으로 이름을 오르내린 인물들이기 때문이다. 윤용호 자유한국당 부대변인은 4일 메트로신문과의 통화에서 "지금 집권당 출신 전현직 도지사들 모두 미래권력으로 정평이 난 인물들 아닌가. 문재인 대통령 뒤를 이을 여권주자가 크게 줄어든 것"이라며 "이 대표가 강조했던 '20년 집권론'이 무색해진 것이기도 하다"고 했다.

2019-02-04 16:40:41 우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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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악재'에도 文대통령 지지율 48.8% 소폭↑, 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최근 소폭 상승했다는 여론조사가 나왔다. 같은 시기에는 이른바 '여권의 악재'인 김경수 경남도지사 1심 유죄 사건이 발생했다. 따라서 김 도지사 논란은 문 대통령 지지율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란 게 중론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 대통령 지지율이 소폭 상승한 이유는 무엇일까.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YTN 의뢰로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1일까지 전국 성인남녀 2511명을 대상으로 '1월 5주차 대통령 국정수행 주간집계(95% 신뢰 수준·표본오차 ±2.0%p·응답률 7.7%)'를 조사해 4일 발표했다. 그 결과, 문 대통령 지지율(긍정평가)은 전주 대비 1.1%p 오른 48.8%다. 이러한 지지율은 2주간 계속되던 내림세가 반등된 수치다. 반면 부정평가 역시 전주 대비 0.1%p 오른 45.8%다. 문 대통령 지지율은 김 도지사 1심 유죄 판결이 있던 지난달 30일 큰 폭으로 하락했다. 다만 지난달 31일과 지난 1일 지지율이 급격하게 반등했다. 리얼미터는 "김 도지사 판결에 대한 자유한국당의 공세가 문 대통령 지지층의 결집으로 이어졌다"고 진단했다. 한편 정당 지지율을 살펴보면, '집권당'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김 도지사 논란을 피하지 못했다. 민주당 지지율이 전주 대비 0.5%p 내린 38.2%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2019-02-04 15:15:17 우승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