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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2월4일자 한줄뉴스

<산업> ▲현대자동차가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팰리세이드의 하이브리드 모델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인다. 최근 '북미 올해의 차(NACTOY)'를 수상한 현대차 팰리세이드가 글로벌 시장에서 연간 최다 판매 기록을 새롭게 작성했다. 하이브리드 모델이 추가된 2세대 팰리세이드의 신차 효과 덕분이란 분석이다 ▲국내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의 절대 강자인 셀토스가 실내 거주성과 첨단 기술을 강화해 돌아왔다. 최근 차량의 크기가 커지면서 중형 SUV의 주행에 대한 부담을 느끼는 운전자들에게 최적의 모델이 될 것으로 보인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연구인력 지원사업을 통해 60%를 지방 중소기업에 할당하고 제조AI 중소기업 채용 지원도 늘린다. 중기부는 '2026년도 중소기업 연구인력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유통&라이프> ▲이재명 대통령이 생리대 가격 거품을 지적하자 유통업계가 쿠팡의 '99원 생리대' 출시와 대규모 할인 행사 등 전방위적인 가격 파괴 경쟁에 돌입하며 소비자 부담 낮추기에 나섰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가 난치성 장 질환의 조직 재생을 돕는 장 오가노이드 치료 핵심 기술에 대해 유럽 특허 등록 결정을 받았다. 이는 2042년까지 보호되는 강력한 원천특허로, 회사는 이를 발판 삼아 유럽 임상 및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국내 건기식 ODM 기업들이 내수 한계를 넘어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사업 재편과 생산 설비 확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콜마비앤에이치는 건기식 집중을 위해 화장품 계열사를 정리했고, 노바렉스와 코스맥스도 해외 수출 확대와 신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자본시장> ▲상행위로 인한 채무의 법정이율을 기준금리와 시장이율, 물가상승률 등 경제 여건 변동을 고려해 대통령령으로 정하도록 한 상법 개정안에 대해 한국상장회사협의회가 찬성 의견서를 국회에 제출했다. ▲코스피 5000에 안착하기 위해서는 기업 이익의 지속적인 성장과 자본시장 제도 개선의 연속성이 핵심 과제로 지목된다. 지수 상승 이면에 존재하는 구조적 양극화 문제에 대한 경계도 필요하다는 진단이다. ▲코스피 5000선과 코스닥 1000선을 돌파하는 등 국내 증시가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개인 투자자 자금은 미국 주식과 미국 증시 관련 ETF로 이동하고 있다. 미국 증시에서는 장기 우상향을 전제로 한 적립식 투자와 장기 보유 전략이 확산되는 반면, 국내 증시는 단기 매매와 순환매 성격이 강하다는 평가다. ▲국내 인터넷 플랫폼 양강인 네이버와 카카오가 지난해 나란히 최대 실적 경신을 예고하고 있다. 광고와 커머스 사업이 동시에 회복 국면에 접어들면서 네이버는 연매출 12조원, 카카오는 8조원 달성이 유력하다는 전망이 나온다. 업계에서는 양사가 확보한 실적 체력을 바탕으로, 다음 성장 동력으로 AI 수익화에 본격적으로 나설 것으로 보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는 '인공지능기본법 지원데스크'를 통해 인공지능기본법과 관련한 산업계의 궁금증과 애로사항 해소를 지원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KT는 1초당 30만개 수준의 암호키를 생성할 수 있는 양자 암호키 분배 장비를 자체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네이버는 2일 뉴스 제휴 평가 재개를 위한 절차에 들어가고 평가위원회 구성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정치> ▲이재명 대통령은 3일 '주가는 띄우면서 집값은 누른다'는 비판에 대해 "주가와 집값은 다르다. 같은 선상에 놓고 판단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정부는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에 대해 예정대로 오는 5월9일 계약분까지만 적용하되, 지역에 따라 최대 6개월 뒤까지 잔금을 치르면 유예를 인정해주는 방안을 추진한다. ▲코스피 종합주가지수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8개월 만에 종가 기준 5000포인트(p)를 돌파함에 따라, 집권여당인 민주당 내에서 활동하던 '코스피5000특별위원회'가 3일 '코리아 프리미엄 K자본시장 특별위원회'로 명칭을 바꿔 자본시장 선진화를 위한 5대 과제 추진에 결의를 다졌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6·3 지방선거)가 3일로 12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시·도지사와 교육감 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을 시작으로 이재명 정부 1년차 국정운영 평가를 위한 여야의 치열한 대격돌이 벌어질 전망이다. <금융·부동산> ▲1기 신도시인 경기 분당 일대 아파트 재건축이 속도를 내고 있다. 선도지구인 양지마을(금호·청구·한양아파트)에 재건축 사무실이 문을 열자 주요 건설사와 정치권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등 재건축 시장이 들썩이는 모양새다. 양지마을을 시작으로 분당 내 선도지구 간 사업의 속도 경쟁과 시공사 수주전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차기 의장으로 케빈 워시 전 연준 이사를 지명하면서 디지털자산이 급락했다. 워시 지명자가 매파적(통화 긴축 선호) 인물로 여겨지는 만큼, 금리 인하 기대감이 축소하면서 달러가 강세 전환한 영향이다. '디지털자산 대장주' 비트코인은 작년 10월의 고점 대비 38% 하락했고, 주요 알트코인의 낙폭은 약 50% 내렸다.

2026-02-04 06:00:02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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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국비 4조원 목표… 광역철도 등 신규 사업 추진

울산시가 2027년 국가 예산 4조원 확보를 목표로 광역철도 건설 등 대형 신규 사업 추진에 나선다. 시는 3일 오후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2027년도 국가 예산 확보전략 보고회'를 열었다. 김두겸 시장을 비롯해 경제부시장, 실·국·본부장 등 10여 명이 참석해 내년도 국비 확보 전략과 핵심 사업 추진 방향을 점검했다. 2027년 국가 예산 목표액은 보통교부세 1조원과 국비 3조원을 합친 4조원이다. 올해 확보액보다 2592억원(6.9%) 늘어난 규모다. 시는 지난해 국비 2조 7754억원과 보통교부세 9654억원을 포함해 역대 최대인 3조 7408억원의 국가 예산을 확보한 바 있다. 시는 지역 경제 난관을 돌파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충하기 위해 중앙정부 정책과 맞물린 신규 사업 발굴과 지역 현안 해결 예산 확보에 행정력을 모은다는 방침이다. 주요 신규 사업은 울산양산부산 광역철도 건설,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안전운용체계 실증(RISE) 기술 개발, 4극3특 과학 기술 혁신 지원 사업, 지역 성장 기금 조성, 반구천 세계유산 체험·체류형 문화 경관 조성 사업 등이다. 주요 계속사업으로는 울산 도시철도 1호선 건설, 울산외곽순환고속도로 건설, 울산 조선해양특화 새싹기업 단지, 카누슬라럼 경기장 건립, 반구대 일원 역사문화탐방로 조성 등이 포함됐다. 김두겸 시장은 "중앙정부 정책 기조에 맞는 신규 사업 및 현안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발 빠른 사전 준비를 통해 역대 최대 규모의 국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2027년도 국가 예산은 지자체가 오는 4월 말까지 중앙 부처로 신청하고, 중앙 부처가 5월 말까지 기획예산처로 예산안을 제출한다. 정부는 9월 3일까지 예산안을 국회로 제출하며 국회 심의·의결을 거쳐 12월 2일까지 확정된다.

2026-02-03 19:55:33 박기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