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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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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은희 남편 재산 축소신고 의혹' 놓고 여야 공방

'권은희 남편 재산 축소신고 의혹' 놓고 여야 공방 인터넷 언론 ‘뉴스타파’가 7·30 광주 광산을 보궐선거에 출마한 새정치연합 권은희 후보가 남편이 수십억원대 부동산을 보유했음에도 재산신고 과정에서 축소했다는 의혹이 있다고 보도한 가운데 여야는 19일 이를 두고 공방을 벌였다. 권 후보의 석사 학위 논물 표절 의혹 등에 대해 파상를 펴온 새누리당은 이날 권 후보의 남편 재산 축소 신고 의혹이 제기되자 선관위 조사를 촉구했다. 새누리당 윤상현 사무총장은 충북 충주 이종배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권 후보가 배우자 명의의 수십억원대 부동산을 축소 신고한 의혹으로 검색어 1위에 올랐다"며 "거짓재산 신고 의혹을 선관위가 조사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민현주 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논문 표절에 대해서는 인용 누락은 실수라며 석연치 않은 해명을 한 데 이어 재산 축소 신고에 대해서는 급하게 신고하느라 미처 챙기지 못했다고 한다"고 말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이러한 의혹에 대해 예의주시하며 대응 방안을 궁리했다. 박범계 원내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권 후보는 공직선거법과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재산신고를 모두 이행했다"며 "남편이 대표로 있는 법인의 부동산까지 신고해야 한다는 주장은 법이 요구하는 사항을 이해하지 못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박 원내대변인은 권 후보의 남편이 보유한 법인 주식의 액면가만 기재해 재산을 축소 신고했다는 의혹에 대해선 "해당 주식은 거래소 주식이 아니어서 액면가만 신고하게 돼 있다"고 반박했다.

2014-07-19 20:28:43 이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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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충청·새정치 수도권…여야 지도부 주말 총력전

7·30 재·보궐선거의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후 첫 주말인 19일 여야 후보들은 밑바닥 표밭갈이에 주력했다. 여야 지도부는 각각 충청권, 수도권으로 내려가 후보들과 함께 현장을 누비며 총력 지원을 벌였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이날 오전 대전 대덕 보궐선거에 출마한 정용기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대전으로 내려가 지역의 중리시장을 방문했다. 이어 오후에 충북 충주 보선에 출마한 이종배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윤상현 사무총장과 함께 참석한 뒤 '차 없는 거리'를 찾아 유세하고 주변 상가들을 돌며 이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새정치민주연합 김한길 공동대표는 오전에 서울 동작을 기동민 후보, 오후에 수원 영통 박광온·수원 권선 백혜련 후보를 지원했다. 안철수 공동대표는 이와 반대로 오전에는 수원, 오후에는 서울 동작을 후보의 선거운동을 돕는 등 '수도권 벨트' 공략에 집중했다. 박영선 원내대표도 오후에 수원 영통과 권선을 찾아 박광온, 백혜련 두 후보의 선거운동을 지원했다. 여야 후보들은 주말을 맞아 유권자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와 지역 행사들을 집중적으로 찾아 얼굴 알리기와 지역 공약 설명에 주력했다. 서울 동작을에 출마한 새누리당 나경원 후보는 사당동 아파트 단지에서 아침운동하는 시민들과 배드민턴을 함께 치며 인사를 나눴고, 오후에는 흑석동 동양중학교에서 열리는 국민생활체육연합회 동작 배구대회를 찾는다. 새정치연합 기동민 후보는 현충원 둘레길 아침인사를 시작으로 초등학생 학부모 및 어린이집 원장과의 간담회에 참석하는 한편 유세트럭보다 기동성이 좋은 레저용 차량(RV)을 타고 주택가를 돌며 유세를 벌였다.

2014-07-19 15:57:09 김민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