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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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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 ‘성평등문화 확산 공동포럼’ 개최

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 거점형 양성평등센터는 오는 23일 오후 2시 부산 지역 성주류화 정책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성평등문화 확산 공동포럼'을 개최한다. 성주류화란 정책의 입법, 추진 등 모든 과정에 여성과 남성에 관련된 함의를 반영하는 것으로 최종 목적은 성평등을 달성하는 것이다. 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 거점형 양성평등센터는 부산 지역의 성주류화 정책 활성화를 위해 ▲성주류화 우수모델 발굴·공유 ▲유관 기관 성평등 문화확산 사업 ▲성평등 공감도시부산 조성사업 ▲청년 공감대 제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 거점형 양성평등센터가 올해 추진한 성주류화 정책 우수사례 5건 가운데 2건의 내용과 개선 과제를 2명의 모니터링단이 직접 제안하고, 성평등 공감도시부산 조성사업인 금정구의 '잘한다! 우리아빠, 자란다! 우리아이' 수행사례를 담당 공무원이 직접 발표한다. 또 청년공감대 제고 사업의 활동 경과와 청년 활동으로 발굴된 청년 의제를 청년기획단이 공표하는 시간도 마련돼 있다. 오경은 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장은 "이번 포럼은 시 및 구군 성주류화 담당자의 성주류화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부산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평등 문화를 조성·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1-14 15:16:4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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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2024년도 루프탑가든형 담양시장 입점상가 사업설명회 개최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오는 24일 담빛농업관에서 내년 중 새롭게 문을 열 담양시장의 입점 상가 모집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담양군이 2020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루프탑가든형 담양시장 재건축공사의 준공이 내년 3~4월로 예정됨에 따라 개최하는 사업설명회에서는 상가 입주 조건, 품목, 상가 운영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또한, 전국 최초 현대식 전통시장인 군산시장 운영 사례를 통해 향후 상가 운영에 필요한 전문적인 상담도 병행할 계획이다. 현재 담양시장은 옥상을 활용하는 '루프탑가든'형 복합상가로 건축하고 있으며 1층은 시장 기능을 강화한 상설점포 40여 개와 2~3층은 먹거리 장터와 카페 등 8개 점포로 구성했다. 군은 경쟁력 있는 상가 모집을 통해 인근 죽녹원, 국수의 거리, 담주 예술구 등과 연계한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도약하기 위해 공사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재건축공사가 여러 가지 이유로 지연된 점을 고려해 최대한 빨리 시장 내 공간구획을 마무리하고 입점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담양만의 특화된 상업 공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근 도시 전문 경영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다린다"고 전했다.

2023-11-14 15:13:33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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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우리음식연구회, '우리 쌀로 만드는 한식 디저트' 교육 실시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2023년 11월 14일 부터 11월 28일까지 5회에 걸쳐 영양군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실습장에서 영양군우리음식연구회를 대상으로 '우리쌀로 만드는 한식디저트' 교육을 실시한다. 영양군우리음식연구회는 영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하는 관내 여성 학습단체로 매년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종류의 음식 교육을 통해 회원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영양의 지역 향토 음식을 널리 알리는데 솔선수범하고 있는 단체이다. 이번 교육은 우리 쌀을 비롯한 여러 농산물을 활용해 찜케이크, 개성주악, 건빵오븐강정, 흑힘자콩다식, 그레놀라, 순보리빵, 잣쿠키, 생강쿠키, 파인애플곤약젤리까지 지역 특화상품으로 개발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디저트를 실습하고 판매할 수 있는 제품으로의 포장까지 배울 계획이다. 이러한 교육을 통해 개발된 다양한 레시피는 일반농가나 관내 업체 등에 배포하여 밀가루와 오븐이 없어도 우리쌀을 비롯한 여러 곡식을 이용해 다양한 디저트를 만들 수 있는 방법을 홍보하고 상품화 할 수 있는 제품을 연구 개발하여 농가의 새로운 소득 창출의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윤칠 영양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 한해 영양군우리음식연구회는 지역만의 맛을 찾기 위해 치유밥상, 맡김차림상 등의 다양한 한상차림 교육을 진행하고 연구·개발했는데 상차림의 마지막인 디저트 교육까지 모든 과정이 영양군의 건강한 농산물 홍보가 되고 오롯이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으로 연계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2023-11-14 15:13:18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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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살아난 서울] (148) 조선 20대 왕 경종과 선의왕후 어씨 잠든 ‘의릉’

서울 성북구 석관동에는 조선의 제20대 왕 경종과 그의 둘째 부인 선의왕후 어씨의 능인 '의릉'이 있다. 왕의 무덤은 경종이 세상을 뜬 1724년 양주 중랑포 천장산 언덕에 조성됐고, 왕비의 봉분은 선의왕후 어씨가 승하한 1730년 의릉 동강 하혈에 만들어졌다. 아버지 숙종과 이복동생 영조의 재위 기간이 각각 45년, 52년으로 긴 것에 비해 경종은 왕좌를 차지했던 시간이 4년으로 짧다. 임금으로 있던 기간이 얼마 되지 않은 탓에 이렇다 할 치적을 쌓지 못했고, 그래서 조선 왕들 중에서는 존재감이 미약한 편이다. ◆특이한 형태의 봉분, 왜? 지난 12일 오후 의릉을 찾았다. 의릉은 성북구 화랑로 32길 146-20에 위치해 있다. 지하철 6호선 돌곶이역 8번 출구에서 한국예술종합학교 석관동 캠퍼스 방향으로 1km(도보 15분 소요)를 걸어 목적지에 도착했다. 매표소에서 1000원의 입장료를 지불하고 표를 받은 뒤 의릉 안으로 입장했다. 왕릉에는 황금빛 잔디가 드넓게 펼쳐져 있었다. 정자각으로 향하는 길 좌측엔 향로(제향시 향과 축문을 들고 가는 길)가, 우측엔 어로(제향을 드리러 온 왕이 걷는 길)가 놓였다. 왕이 된 기분을 만끽하며 어로를 따라 정자각으로 갔다. 정자각은 건물 정면이 아닌 오른쪽 측면으로 돌아 들어가게 돼 있었다. 참배자가 정자각 뒤 봉분을 정면으로 보지 못하게 동쪽으로 진입해 서쪽으로 나오게 설계한 것인데, 왕릉의 위엄과 권위를 높이는 효과를 낸다고 한다. 신분 차를 느낄 수 있는 곳이 또 있다. 정자각으로 오르는 계단이다. 좌측 계단은 구름무늬와 북 모양의 둥근 돌로 꾸며졌고, 우측은 평범한 모양이다. 화려하게 치장된 왼쪽 계단은 임금의 혼령이 땅에서 구름을 딛고 하늘로 승천하는 것을 상징한다고 한다. 이날 의릉을 찾은 한 꼬마는 부모가 좌측 계단으로 가는 것을 온몸으로 저지했다. 아이는 '이 계단은 조상의 혼령들이 다니는 곳입니다. 보행을 자제해 주세요'라는 안내푯말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여기로 가면 안 돼"라고 말했고, 엄마와 아빠는 그 모습이 귀여운지 깔깔거리며 웃었다. 정자각 뒤로는 경종과 계비 선의왕후의 능이 보였다. 왕과 왕비의 능을 같은 언덕에 조성할 때는 옆으로 나란히 놓는 게 일반적이지만, 의릉은 한 언덕에 위아래로 배치한 '동원상하릉' 형태로 만들어졌다. 능혈의 폭이 좁아 왕성한 생기가 흐르는 정혈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이러한 형식을 취하고 있다고 문화재청은 설명했다. 두 개의 능 가운데 삼면에 담장이 둘러진 위의 봉분이 경종의 것이다. 곡장이 없는 아래의 무덤엔 선의왕후가 잠들었다. 왕과 왕비의 봉분 모두 병풍석을 생략하고 난간석만 설치했다. 의릉에서는 장명등(어두운 사후 세계를 밝히는 석등), 혼유석(혼령이 노니는 곳), 석양(사악한 것을 물리치기 위해 봉분 주위에 두는 돌로 만든 양), 석마(문석인과 무석인의 옆이나 뒤에 서 있는 말 형상의 돌), 석호(능을 수호하고자 봉분 주변에 놓는 돌로 만든 호랑이), 문석인(관복을 입고 능 주인을 보좌하는 인물상), 무석인(갑옷을 입고 능 주인을 호위하는 인물상) 등을 볼 수 있었다. 문화재청은 "경종의 능침에 배치된 망주석 세호의 경우 왼쪽은 위를, 오른쪽은 아래를 향하고 있으나, 선의왕후의 능침은 반대로 조각됐다"며 "특히 경종의 능침 무석인의 뒷면에는 짐승 가죽을 나타내기 위해 꼬리가 말린 것을 조각했고, 선의왕후의 능침 석호는 꼬리가 등 뒤로 올라가게 하는 등 재미있게 표현돼 있다"고 덧붙였다. ◆평화로운 고요가 깃든 왕릉 의릉에 모셔진 경종은 '비운의 왕'으로도 불린다. 숙종의 맏아들인 경종의 어머니는 희빈 장씨다. 인현왕후를 저주한 게 발각돼 죽음으로 내몰린 장희빈, 노론과 소론의 치열한 대립 등 정치적 소용돌이 한가운데서 맘고생이 심했던 왕은 즉위 1년 만에 이복동생 연잉군(영조)을 왕세제로 책봉했다. 경종은 왕이 된 지 4년 만에 병세가 악화돼 37세의 나이로 세상을 등졌다. 시끄러운 삶은 죽어서도 계속됐다. 1962년 중앙정보부가 들어서면서 홍살문과 정자각 사이에 연못이 생기고, 돌다리가 만들어지는 등 왕릉 훼손이 심해졌다. 이후 중앙정보부가 국가안전기획부로 바뀌고 서초구 내곡동으로 터를 옮기면서, 일반의 출입이 금지됐던 의릉이 1996년 시민의 품으로 돌아왔다. 의릉은 2003~2005년 외래수종 제거, 전통수종 식재, 인공연못 성토, 금천교 복원 등 능제복원 정비공사를 통해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됐다. 이날 오후 의릉을 찾은 한 연인이 투닥투닥 귀여운 다툼을 벌이고 있었다. 이들은 한 개의 단어로만 이뤄진 실용적인 대화를 이어갔다. "가자", "어딜?", "집에", "벌써?", "추워!" 남자가 "아니 본 게 없는데···."라며 입을 삐쭉이자 여자는 "볼 것도 없는데 왜 자꾸 들어가!"라며 화를 버럭 냈다. 그는 "그냥 이렇게 천천히 걸어 다니는 거야"라고 말하며 뿌듯한 표정을 지었다. 작은 실랑이를 하는 커플을 뒤로 하고 숲길로 들어섰다. 소나무가 우거진 숲에서 거대한 위용을 뽐내는 향나무를 발견했다. 나무는 벼락을 맞은 것처럼 두 갈래로 쫙 찢어져 보랏빛 속살을 드러내고 있었다. 맑고 고운 새소리를 배경음악으로 삼아 산책로를 한 바퀴 걸어 다시 입구 쪽으로 돌아왔다. 이곳에는 '제7회 전국학생 성북미술대전'의 수상작이 전시돼 있었다. 의릉의 전경을 뭉크의 화풍으로 재현한 '경종의 열정', 하늘 위에서 구름을 타고 관람객들을 흐뭇하게 바라보는 경종과 선의왕후를 그린 '의릉에 온 사람', 정자각에서 신명 나게 춤을 추는 사람들이 묘사된 '친구와 함께 양을 타고 떠나요' 등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전시는 11월15일까지.

2023-11-14 15:07:39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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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지역농업인 4명 '농업인의 날' 기념식서 수상의 영광

사천지역 농업인들이 13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8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포상, 장관표창, 도지사표창, 경남 술도가 전통 으뜸주상 등을 수상했다. '농업인의 날'은 농민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고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매년 11월 11일로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대통령포상을 받은 콩사랑영농조합법인 조영제 대표는 2004년 콩사랑영농조합 법인을 설립하고 사천시 5개면(정동, 사남, 용현, 곤명, 남양)에 콩 작목반을 결성해 273 농가 소득향상과 콩 재배 면적 193ha을 달성했다. 또한, 콩과 귀리의 이모작 작부체계 도입, 논콩 적합품종 재배 시연과 표준재배 매뉴얼 보급을 통한 농가들의 재배기술 지도와 함께 농작업 편의성 도모, 청년농업인 육성, 귀촌 농업인의 정착을 위한 영농지원 및 농가 소득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사)한국국산콩생산자연합회 회장으로서 쌀 적정생산 정책에 콩재배 농가들의 참여를 유도해 논타작물 확대에 따른 쌀 수급과 가격이 안정화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마스터벨그로우 김창희 대표는 농업에 IT기술을 접목해 과학영농을 선도한 것은 물론 농가기술교육으로 과학영농 확산에 이바지하는 등 과학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로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사천시에 소재한 영농조합법인 대밭고을 강태욱 대표는 경남 술도가 전통 으뜸주상을 받았다. 이는 지난 9월 14일 열린 '제1회 경남 술도가 전통 으뜸주 선발대회'에서 강 대표의 '대담 15'가 약·청주 부문 으뜸 주로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대담 15'는 대나무 잎을 원물 그대로 사용해 밑술, 덧술 두 번을 더해 세 번을 숙성시킨 삼양주로 오롯이 우리 쌀과 전통 누룩으로 빚고 대나무 고유의 맛과 향을 고스란히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사천시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과 김혜진 주무관은 농업발전 유공자 도지사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차지했다. 김 주무관은 기술개발, 친환경농업, 원예특작(과수), 농촌관광, 식량작물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농가별 맞춤식 영농지원과 신기술 보급에 앞장서는 등 지역의 농업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박동식 시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농업재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업의 미래와 발전을 위해 노력해 준 모든 농업인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농업의 발전과 농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1-14 15:04:56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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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 상생발전 업무협약 체결

순천향대학교는 지난 13일 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과 충남 지역 청년들의 사회적 경제 진입 지원 및 취·창업 연계를 통한 지역 네트워크 강화를 목적으로 상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윤형선 LINC3.0 사업단장, 강병락 산학협력관을 비롯해 이상영 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 등 각 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적극적인 교류 증진을 통한 다양한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청년 사회적 경제 인식 확산 및 진입지원 관련 정보 공유 및 업무 협조 ▲사회적 경제 생태계 조성과 활성화 위한 민·관·학 협력체계 구축 협력 ▲청년 사회적 경제 진입 및 취·창업 연계 위한 지역 네트워크의 형성·강화 협조 등 기타 양 기관의 상호 발전적 교류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 특히, 순천향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LINC3.0 사업단을 중심으로 센터와 함께 충남 지역 청년들의 사회적 경제 진입 및 취·창업 연계를 위해 ▲지역민의 삶의 질을 제고하는 대학생·청년 협업 봉사 활동 ▲디자인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개발 ▲자활센터 기관 설립 등 지역 사회와 상생 협력하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펼칠 예정이다. 윤형선 LINC 3.0 사업 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의 강점 분야이자 미래 성장 동력인 모빌리티 및 메디바이오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사회적 경제 성장을 위한 자생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1-14 14:57:53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