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
기사사진
제2회 기술경영 협의체, 부경대 등 11개 MOT 대학원 참여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국립부경대학교 기술경영전문대학원이 공동 주최하는 '제2회 기술경영(MOT)협의체' 행사가 30일 오후 1시 30분 부산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 2층 카프리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부경대를 비롯해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UNIST, 한양대, 호서대, 경북대, 경상국립대, 전북대, 충북대 등 융합기술사업화 확산형 전문인력양성사업에 참여하는 전국 11개 기술경영(전문)대학원과 산업통상자원부, KIAT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지역혁신과 기술사업화'를 주제로 융합기술사업화 확산형 전문인력양성사업 참여 대학 간 기술경영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융합기술사업화 성과와 노하우를 벤치마킹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발제자인 부경대 오정환 산학협력단장과 성우하이텍 박병학 이사가 각각 '부경대학교의 산학협력 성과와 향후 전략', '전기자동차 시대 혁신전략'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참여 대학들이 각 사업단의 우수 성과사례를 소개하고 상호 벤치마킹하는 산학협력 및 기술사업화 성과 공유 세션이 진행된다. 부경대는 산학협력 기업지원 플랫폼인 'iDRAGON'을 통한 기업지원과 패밀리기업 공동 추진 산학협력프로젝트 우수사례를 소개한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지역 중소제조업체의 스마트팩토리 고도화를 위한 빅데이터/AI 컨설팅 성과와 울산 중소기업 대상 기술사업화 아카데미 운영 성과, 호서대는 기업의 현장문제를 해결하는 'ABL' 교육모델 기반 패밀리기업 성과 창출 및 글로벌사업화 성과와 향후 계획을 소개한다. 고려대는 벤처패밀리기업 성장지원 프로그램 'KoreaMVP'의 성과와 고도화 방안, 서강대는 패밀리기업 기술이전 사례와 가족기업 지원 성과를 발표한다. 성균관대는 R&D 파트너 발굴에서 사업화까지 지원하는 '테크브릿지' 서비스 성공 사례, 한양대는 기술경영전문대학원 간 교육 및 연구 플랫폼 운영 사례와 성과를 소개한다. 경북대는 빅데이터 활용실무, 기술창업 등 교과과정 연계 산학프로젝트 성과, 경상국립대는 고유 산학연계 교육모델 'STAR-G' 추진 성과를 발표한다. 전북대는 상용차, 바이오/농생명 등 호남권 전략산업 산학프로젝트 수행 및 선제적 대학원생 모집 프로그램 'MOT-RS'를 소개한다. 충북대는 산학연 책임 튜터 및 팀티칭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산학프로젝트 수행체계와 성과를 발표한다. KIAT의 박경호 단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혁신과 기술사업화를 주도하는 기술경영(MOT) 대학원 간 산학협력 성공사례 벤치마킹과 협력을 확대해 나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경대 이운식 MOT 원장은 "전국 기술경영대학원이 모처럼 한자리에 모이는 이번 행사가 지역, 산업을 초월한 협력과 혁신 플랫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06-30 14:39:30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부산중기청, 제18회 이엉포럼 개최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부산테크노파크, 부산벤처기업협회는 지난 29일 부산e스포츠경기장에서 '제18회 이엉포럼'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2018년부터 문을 연 이엉포럼은 각 중소기업 협·단체와 지원기관을 연결해 중소기업 관련 현안 논의와 현장의 목소리 전달 등에 노력하는 소통의 장으로 이번에 제18회째를 맞았다. 올해부터는 분기별로 개최되고 있다. 포럼 운영과 관련해서는 올해 제4기 포럼회장으로 선출된 전진엔텍 대표 김병국 회장(현 부산벤처기업협회장)이 새롭게 이엉포럼을 1년간 이끌 예정이며, 신임 총무로는 아이온 윤장원 대표가 맡게 됐다. 특히 이번 포럼은 2020년 11월에 개장한 부산e스포츠경기장인 브레나(BRENA)에서 개최했으며, e스포츠 동향과 경기장 소개 시간을 마련했다. 또 부산중기청을 비롯한 지원기관은 다양한 지원사업 홍보 등을 실시하는 한편, 애로·건의사항 청취를 통해 지역 중소기업계의 고충 등을 허심탄회하게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중기중앙회 부산울산지역본부 김기훈 본부장은 환율 및 금리, 원자재가 상승에 따른 업종별 애로사항을 전달했으며, 메인비즈협회 부울경연합회 김명진 회장은 스마트공장 지원시 최종 프로그램 소유권과 무형자산의 공여방식에 대한 개선을 건의했다. 최원영 부산중기청장은 "최근 계속되는 글로벌 위기로 기업들의 경제고통지수가 최고조에 이르는 등 지역 산업계의 어려운 상황을 잘 알고 있다"며 "우리 지원기관들이 기업의 애로사항 해소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6-30 14:39:18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경남도의회 사회복지연구회, 토론회 개최

경남도의회 의원연구단체 사회복지연구회는 지난 29일 경상남도의회 대회의실에서 '마이데이터를 이용한 경상남도 통합돌봄서비스 활용 방안'에 대한 토론회를 진행했다. 우리나라는 2025년이 되면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대비 20%가 넘어서는 초고령사회로 진입한다. 그렇게 되면 앞으로 의료비 지출이나 노인에 대한 돌봄 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뿐만 아니라, 질병이나 장애를 가진 가족의 돌봄 부담으로 발생하는 간병 살인도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올라 해결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사회복지연구회는 최근 빠른 발전을 거듭하는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을 활용해 개인에게 맞춤형 통합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술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앞서 마이데이터를 이용한 통합돌봄서비스 활용방안에 대한 연구용역을 추진한 연구회는 그 결과를 지역 내 전문가, 관계 공무원과 공유하고 경남이 먼저 관련기술을 채용, 선제적으로 제도를 마련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기 위해 이번 토론회를 추진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황재은 의원의 사회로 축하를 위해 민홍철 국회의원과 김하용 의장, 사회복지연구회 소속 의원들이 대거 참석했다. 주제발표자로 나선 인제대학교 강성홍 교수는 '마이데이터를 이용한 경상남도 통합돌봄서비스 활용 연구'란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어 부산대학교 의과대학 최병관 교수가 '마이헬스웨이사업의 차별성', 인제대학교 서수연 교수가 '지역소멸과 데이터산업발전에서 보건의료마이데이터의 중요성', 경남연구원 이언상 실장이 '마이데이터를 이용한 통합돌봄 서비스의 기대와 우려'에 대해 각각 토론을 이어갔다. 강성홍 교수는 "마이데이터를 활용해 경남도의 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AI 통합돌봄 서비스 체계를 구축한다면 늘어나는 의료비라든지 돌봄에 대한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김진기 회장은 "새로운 기술이 구현되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제도적인 뒷받침이 돼야 하며, 많은 준비와 또 사회 내 숙의가 필요하다"면서 "이번 토론회를 통해 마이데이터를 활용한 통합돌봄 사업이 경남에서 먼저 성공적으로 정착되는 데 큰 밑거름이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도내 시·군에 관련 기술들이 실증적용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2-06-30 14:23:22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경남병무청, 병역의무자 국외여행허가 절차 준수 당부

경남지방병무청은 오는 7월 1일부터 병역의무자에 대한 국외 이주 사유 국외여행 허가 시 개정된 규정이 적용된다고 밝혔다. 더불어 단계적 일상 회복으로 병역의무자들의 국외여행허가 신청이 증가하고 있음에 따라 관련 절차를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병무청은 사회변화에 맞춰 국외여행허가 제도를 개선하고 불필요한 규제를 해소하는 등 적극행정을 펼쳐왔다. 이번 개정에서는 당초 국외여행허가 규정 중 '계속해서 국외 거주'로 불명확하게 표현했던 국외체류 기간은 체류 자격별로 3년 또는 5년으로 명확하게 명시했고 다른 허가 사유와 일부 중복되는 허가 사유는 삭제해 국민이 이해하기 쉽도록 개선했다. 국외여행허가 제도는 1962년 도입된 이래 시행 초기에는 40세 이하 병역의무자 전원이 허가 대상이었고, 병역미필자의 해외도피를 막기 위해 귀국보증인을 선정하도록 했으며, 출·귀국 시 본인이 신고를 해야 하는 등 많은 규제가 있었다. 그러다가 2005년 7월 귀국보증인 제도를 폐지해 구비 서류를 간소화했고, 2007년부터는 규제를 대폭 완화해 24세 이하 병역미필자에 대해는 국외여행허가 제도를 폐지하고 허가 없이 자유롭게 해외를 여행하거나 체류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 1월부터는 단기 여행 사유 허가 횟수를 5회로 제한하던 것을 폐지하고, 모든 유학생에게 허가 연령 범위 내에서 졸업예정일 경과 후 6개월까지 허가 기간을 부여하고 있다. 한편 코로나로 잠시 주춤했던 경남 지역 병역의무자 가운데 국외여행 허가자는 빠르게 증가해 올해 6월 25일 기준 총 220명으로 단기여행 사유 129명, 국외 이주 사유 77명, 유학 등 그 외 허가 사유 14명이다. 지난 해 같은 기간 143명 대비 54% 대폭 증가한 가운데, 경남병무청은 병역의무자가 국외여행을 하고자 하는 경우 관련 제도 및 절차를 준수해 줄 것을 거듭 강조했다. 먼저 병역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25세(올해 1997년생) 이상 병역의무자가 국외여행을 하고자 할 때에는 반드시 사전에 허가를 받아야 하며, 허가 기간 안에 귀국하기 어려운 사람은 허가 기간 만료일 15일 전까지 연장 허가를 신청해야 한다. 또 내년부터 국외여행허가 대상이 되는 1998년생 병역의무자가 2023년 1월 1일 이후에도 계속해서 국외에 체재하고자 하는 경우 올해 12월 31일까지 관할 지방병무청으로 국외여행 허가 신청해 허가를 받아야 한다. 경남지방병무청 관계자는 "멈추다시피 했던 병역의무자의 국외여행이 다시 늘어나고 있는 만큼 허가 규정을 잘 알지 못해 당황스러운 일이 발생하거나 불이익을 받는 경우가 없도록 반드시 허가사유별 구비서류 및 허가 기간, 절차 등을 사전에 안내받거나 병무청 누리집(병역이행안내-국외여행-국외체재)를 통해 자세한 절차를 확인하는 등 국외여행 허가 제도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2022-06-30 14:23:06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부산가톨릭대·대동대, 노인 장수 사진 촬영 진행

부산가톨릭대학교, 대동대학교가 컨소시엄 형태로 진행하는 지역사회 상생·협력 지원사업(이하 오솔길프로젝트) 사업단은 지난 14일 부산가톨릭대가 운영하는 호스피스완화케어센터 2층에서 부산 지역 노인들을 모시고 장수 사진 촬영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지역사회 상생·협력지원사업에 선정된 오솔길프로젝트 사업의 하나로 진행됐다. 부산 지역의 현안 문제를 지역 대학이 함께 협업해 해결하자는 취지의 이 공모에서 사업주관대학인 부산가톨릭대는 생애말기케어에 대한 전문성을 보유하고 지역사회 웰다잉 건강생태계를 조성함으로써 부산만의 독창적인 초고령사회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올해로 4년째를 맞는 오솔길프로젝트 사업단은 2021년 교내 소프트웨어학과와의 학문 간 융복합 개발 사업을 특화해 지역의 요양시설에 계신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VR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학교와 현장 잇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관내 대동대학과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하면서 더 다양한 학과들이 여기에 참여하게 됐고, 지난 14일 진행된 장수사진 촬영에서는 대동대 뷰티헤어디자인과 학생들이 참여해 더 전문성 있고 풍성한 행사가 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박춘심 대동대 뷰티헤어디자인과 교수는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이론과 기술들을 현장에 접목시켜 볼 수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 더 많은 학생들이 지역의 어르신을 만나 본인들의 기술을 향상 시킬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아지기를 바란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이 사업의 책임 연구자인 박철우 부산가톨릭대 미디어콘텐츠제작융합전공 교수는 "앞으로도 지역의 생애말기 노인들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현장 접목 시도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부산가톨릭대와 대동대가 초고령사회에 대응하는 간호·보건 중심의 거점 대학으로서 모델을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2-06-30 14:22:21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산학연협력 선도 '링크3.0' 사업단 출범식 개최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이광복)은'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이하 링크3.0)출범식'을 30일 충남대학교에서 개최한다. 본 출범식은 지난 3월부터 5월에 거친 선정평가 통해 선발된 링크3.0 사업 참여 대학 총 135개교(일반대 76개교, 전문대 59개교)가 한자리에 모이는 첫 행사이다. 전체 사업 수행 대학의 사업단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하며 김일수 교육부 고등교육정책실장, 김영철 한국연구재단 사무총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산학연협력 혁신 생태계 구축을 선도할 링크3.0 사업단의 출범을 격려한다. 링크3.0 사업은 대학의 산학연협력을 보편화한 1·2단계 링크 사업의 성과를 고도화함과 동시에, 국가경쟁력 제고를 위한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기반(인프라) 구축, 기업가치 창출, 취·창업 지원, 공유·협업체계 구축 등 다양한 산학연협력 요소를 종합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상반기 선정평가를 통해 선발된 총 135개교(일반대 76개교, 전문대 59개교)를 2022년부터 2027년까지 최대 6년간(3+3) 지원한다. 특히 교육부는 이번 링크3.0 사업을 통해 신산업·신기술 분야 미래인재 양성과, 공유·협업 체계 강화에 기반한 산학연협력 혁신 생태계 구축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김일수 교육부 고등교육정책실장, 김영철 한국연구재단 사무총장이 참석하여 6년 간 함께 성장하는 산학연협력 생태계 조성에 나설 링크 3.0 사업단의 출범을 축하하고, 일반대 및 전문대 링크3.0 사업단 협의회 회장이 성공적 사업 수행에 대한 의지를 밝힌다. 이후 산학연 주체 간 공유·협업 확산, 기업가치 창출 등 링크3.0의 새로운 추진 전략과 관련된 사업 계획을 소개하는 자리도 이어질 예정이다. 마지막으로는 링크3.0 주요 사업 추진 내용별 우수 추진계획을 제출한 대학들이 사례를 발표하여 출범식 참석 대학과 함께 공유한다. 사례 발표 대학으로는 일반대에서 ▲충남대▲전남대▲창원대가, 전문대에서는 ▲울산과학대▲안산대가 올라간다. 김일수 교육부 고등교육정책실장은 "링크3.0은 지난 10년간 산학연협력 친화적 대학 문화를 만들어 온 1·2단계 링크 사업의 성과를 토대로, 대학·기업·지역 등 모든 산학연협력 주체들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135개 링크3.0 사업 참여대학을 중심으로 산학연혁신 생태계를 구축해 국가경쟁력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는 미래 인재를 양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2-06-30 14:21:05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에너지비용 증가에 '에너지바우처' 지원 한시적 확대 … 30만여 세대 추가 혜택

전기요금과 가스요금 등 에너지비용이 증가하자 정부가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한시적으로 늘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0일 에너지 취약계층의 에너지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올해 한시적으로 에너지바우처 지원대상을 확대하고 단가를 인상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에너지바우처는 경제적 부담 등으로 에너지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취약계층에 전기·가스·지역난방 등에 필요한 에너지 이용 비용을 지원하는 제도다. 지금까지는 '국민기초생활 보장법' 상 생계·의료급여 수급세대 중 더위·추위민감계층(노인, 장애인, 질환자 등)을 대상으로 했으나, 올해 한시적으로 주거·교육급여 수급세대 중 더위·추위민감계층까지 지원 대상으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약 30만여 세대가 추가지원 혜택을 받게 됨에 따라 올해 에너지바우처 지원 대상은 118만여 세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에너지바우처 지원단가도 올해 한시적으로 인상했다. 1인 세대의 경우 하절기와 동절기를 합해 13만7200원, 2인 세대는 18만9500원, 3인 세대는 25만8900원, 4인이상 세대는 34만7000원이다. 신규 지원대상인 주거·교육급여 수급대상자는 7월1일~12월30일까지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복지로 포털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올 여름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7월1일부터 주거·교육급여 수급 대상자도 동절기바우처 금액을 하절기바우처로 최대 4만5000원 당겨쓸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며, 사용 후 잔액은 별도 신청 없이 동절기바우처로 자동 이월된다. 자세한 내용은 전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에너지바우처 콜센터(1600-3190)와 에너지바우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06-30 14:19:03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서울과기대 창의융합대학 미래에너지융합학과, ‘수소연료전지 혁신인재양성사업’ 선정

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이동훈)가 지난 29일 '수소연료전지 혁신인재양성사업' 참여대학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서울과기대는 아주대학교(주관대학), 중앙대학교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수소연료전지 분야에 선정됐다. '수소연료전지 혁신인재양성사업' 사업은 교육부가 신산업 분야 혁신인재 양성과 대학 특성화를 지원하고자 22~24년 대학혁신지원사업 자율혁신계획과 연계해 추진하는 부처 협업형 인재양성사업이다. 수소 산업 인력 교육체계 구축을 통한 교육과정 개발과 대학 간 협력을 통해 2025년까지 연간 80명 이상의 수소 산업 우수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서울과기대는 2022학년도에 창의융합대학(학장 최병욱) 내 '미래에너지융합학과'를 신설했다. 첨단에너지 분야에 대한 사회과학적 소양과 공학적 전문성을 동시에 함양할 수 있는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국내외 미래 유망 에너지산업을 선도할 융합형 공학 인력을 육성하는 데 힘쓰고 있다. 이동훈 총장은 "수소연료전지 혁신인재양성사업 사업을 통해 대학 간 경쟁이 아닌 공유와 협력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학생의 성장을 함께 돕는 고등교육 생태계를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6-30 14:14:21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