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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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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12~22일 유럽 출장...'매력도시 서울' 정책 구상

서울시는 오세훈 시장이 이달 12~22일 9박 11일 일정으로 유럽 출장길에 오른다고 밝혔다. 이번 출장에서 오 시장은 세계적인 금융도시들의 투자 유치 전략, 강과 바다를 활용해 활력과 경제력 넘치는 도시로 번영할 수 있었던 유럽 수변 도시들의 선행 개발 사례를 직접 둘러보고 사람·기업·자본이 몰리는 핵심 성공 전략을 꼼꼼히 챙겨 올 계획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오 시장은 3월 12~15일 영국 런던에서 '금융·기업도시'와 '수변매력도시' 등 매력특별시 원년 핵심사업을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얻고 글로벌 리딩도시 서울을 홍보할 예정이다. 오 시장은 템즈강의 매력을 한눈에 내려다 볼수 있는 런던아이, 템즈강의 활용도를 높이는 신(新) 이동수단(리버버스, IFS 클라우드 케이블카)을 직접 타 보고 도심의 매력도를 높인 성공 요인을 분석, 서울시가 추진하는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에 참고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오 시장은 런던증권거래소-서울투자청 협력 업무협약(MOU), 기업 투자유치 설명회 개최, 니콜라스 라이언스 런던금융 특구 시장 면담 등을 통해 기업 해외진출과 서울 투자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달 17~19일에는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우호도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아일랜드 산업개발청을 찾아 서울이 글로벌 비즈니스 거점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투자유치 전략 발굴에 나선다. 이어 독일 함부르크에서 오 시장은 도시경관을 바꾼 수변도심개발 사례 하펜시티와 '엘프필하모니' 현장을 방문해 도심문화공원 사업 비전을 공유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오 시장은 3월 19~21일 덴마크 코펜하겐을 찾아 주민친화 자원회수시설, 어르신·장애인 등 약자 관련 정책 현장을 둘러보고, 서울시에 적용할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2023-03-12 13:15:21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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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사회적경제 정책·공공구매 상담회’ 개최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8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컨벤션센터에서 '2023년 사회적경제 정책·공공구매 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상담회는 이소춘 시흥시 부시장과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 등 다수의 의원을 비롯해 시흥경찰서, 시흥도시공사, 시흥산업진흥원, 한국수자원공사(시흥지사) 등 관내 공공기관 17개소, 사회적경제기업 17개소 임직원 등 약 80여 명이 참여해 ▲기념식 ▲공공기관-사회적경제기업 1대1 구매상담 ▲정책자금지원기관 상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및 서비스 홍보전시, 정책자금 상담 등을 진행했다. 기념식에서는 사회적경제 제품 우선구매 분야 4명에게 표창을 수여했으며 시흥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시흥도시공사, 시흥산업진흥원 다자간 사회적경제·공정무역 활성화 및 ESG경영 실천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식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협약식을 통해 시흥산업진흥원은 경기도 지자체 공공기관으로는 최초로 ESG경영 실천선언으로 기관 내에서 일회용품을 줄이는 다회용기를 사용을 선언했다. 이제용 마을기업 동동협동조합 대표는 "상담회에 직접 참여해 공공기관에 질의할 수 있어 정보 취득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박은화 예비사회적기업 호감커뮤니케이션 대표는 "공공구매뿐만 아니라, 자금 조달방법을 알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밝혔다. 이소춘 시흥시부시장은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기업이 매우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으며 공공기관에서 사회적경제 제품을 우선 구매해 사회적 기업의 판로를 개척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2023-03-12 13:15:13 임창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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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팜, 美 질병청과 하트랜드바이러스 mRNA 백신 공동 개발

에스티팜은 미국 자회사 버나젠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와 하트랜드바이러스(HRTV)의 예방 및 통제를 위한 mRNA 백신 공동 연구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애틀랜타에 본사를 둔 버나젠은 에스티팜의 메신저 리보핵산(mRNA) 기반 감염병 예방 백신 및 치료제를 연구 개발하는 생명공학 바이오텍이다. HRTV는 일리노이, 플로리다, 노스케롤라이나, 캔자스까지 미국 중부 및 남동부 지역에서 유행하는 신종 감염병으로 주로 론스타 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 중국, 일본 및 동남아시아에서 발견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바이러스(SFTSV)와 동일한 플레보바이러스에 속한다. 감염 증상은 주로 발열, 피로감, 근육 및 관절 통증이다. 노인 환자의 경우 백혈구 및 혈소판 손실을 가져와 장기 부전이 발생할 수 있고 심한 경우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치사율은 11~13%에 달한다. 현재 대다수 미국인들은 하트랜드바이러스에 대한 항체가 없으며 감염 가능성이 높음에도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는 상태다. 버나젠은 에스티팜과의 협업을 통해 에스티팜의 mRNA 플랫폼 기술을 이용하여 하트랜드바이러스 mRNA 백신 후보물질을 발굴하고 에스티팜이 위탁개발생산(CDMO)를 맡아 시료를 생산하여 미국질병청에 공급할 예정이다. 버나젠은 이번 미국질병청과의 공동연구 외에 SFTSV, 수두대상포진바이러스,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니파바이러스 등 다양한 감염병을 대상으로 mRNA 백신을 연구개발 중이다.

2023-03-12 12:44:39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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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브라질 상파울루지사 개소 … "중남미 K-푸드 수출시장 공략"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중남미 시장 K-푸드 수출 확대에 본격 나선다. 농림축산식품부와 aT는 12일 K-컬쳐 열풍이 거세게 불고 있는 지구 반대편 브라질에서 막대한 시장잠재력을 가진 중남미 거대시장 공략을 위해 상파울루 지사를 개설하고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열린 개소식에는 황인상 주상파울루 총영사, 브라질 농산물공급공사(Conab) 상파울루의 헤나다 모라이지 비센치 까마르고 지사장, 하윤상 중남미한국식품연합회 회장을 비롯해 아르헨티나, 페루 등 K-푸드 수입바이어와 유통업체 관계자 등이 다수 참석했다. 브라질은 중남미 6억 인구 중 3분의 1 수준인 2억1642만 명을 자랑하는 세계 7위 인구 대국이며, 브라질을 포함해 중남미 전체 중위연령이 31세 수준으로 인구 구성이 타 권역에 비해 젊어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다. 특히, 브라질은 한국의 영화와 드라마, 음악이 젊은 층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면서 한국 음식을 향한 관심도 폭발적으로 늘고 있어 향후 K-푸드 수출 확대가 기대되는 지역이다. 또 칠레와 에콰도르를 제외한 모든 남미 국가와 국경을 접하고 있어 브라질을 거점으로 남미 미개척시장 개척도 강화할 예정이다. 또 브라질은 세계적인 세계적인 곡물 생산국이자 수출국이며 최근 러-우 전쟁에 따른 글로벌 식량 공급망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상파울루 지사를 통해 브라질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긴밀히 하고 국내 식량 수급에 꼭 필요한 곡물 정보 수집 체계도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김춘진 aT 사장은 기념사에서 "상파울루지사는 남미대륙에 K-푸드를 널리 알리고, 대한민국 식량안보 강화를 위한 곡물 수입선 다변화를 지원하는 등 중남미 시장 수출입 전진기지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03-12 12:29:0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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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수소발전 입찰시장 개설… "온실가스 감축, 전기료 부담 낮춘다"

정부가 올해 상반기 내 세계 최초로 수소발전 입찰시장을 개설하고 수소발전을 본격 추진한다. 수소발전을 통해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수소발전 기술 경쟁을 촉진해 전기요금 부담을 낮춘다는 복안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수소발전 입찰시장 연도별 구매량 산정 등에 관한 고시' 제정안을 13일부터 행정예고하고 수소발전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고시 제정안은 2023년~2025년까지 3개년의 입찰시장 개설물량과 연도별 구매자의 구매량을 주된 내용으로 한다. 행정예고 이후 업계 의견수렴 등을 거쳐 최종안을 확정하고 올해 상반기 내 세계 최초로 수소발전 입찰시장을 개설할 예정이다. 수소발전은 수소 또는 수소화학물인 암모니아를 연료로 사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친환경 발전원으로, 원전이나 재생에너지와 같은 무탄소 발전원 중 하나다. 그간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제도(RPS)를 통해 수소발전, 특히 연료전지를 보급해 왔으나, 수소발전은 태양광이나 풍력과는 달리 연료비가 소요돼 다른 지원체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에 수소발전을 RPS에서 별도 분리해 연료전지 외 수소터빈, 수소엔진, 암모니아 혼소 등 다양한 수소발전 기술들을 경쟁해 보급하는 제도를 추진하게 됐다. 정부는 앞서 수소발전 입찰시장 도입을 위해 작년 6월 수소법과 동법 시행령·시행규칙을 개정했고, 올해 1월 수소발전 입찰시장 관리기관을 현행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전력거래소로 지정한 바 있다. 산업부는 올해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 1회씩 2025년 일반수소 발전분에 대한 입찰을 진행하고, 2025년~2027년까지 일반수소 발전 개설 물량은 매년 1300GWh(기가와트시)로 정했다. 청정수소 발전시장은 청정수소 인증제와 관련 법령이 마련된 이후인 2024년 초 처음 개설될 예정이다. 정부는 새롭게 시행될 수소발전 입찰시장에서 환경성, 경제성, 전력계통 영향, 산업 생태계 등을 고려해 수소발전을 보급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우선 환경성을 고려해 수소발전 시에는 온실가스 감축이 가능하나 발전용 연료인 수소 생산 시에는 온실가스가 배출될 수 있어 추출수소나 부생수소 등 그레이수소보다 온실가스 배출 수준이 낮은 청정수소 사용을 지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수소발전 입찰시장이 청정수소 시장, 발전용 연료 공급 인프라가 아직 미형성된 점을 고려해 일반수소 발전시장과 청정수소 발전시장으로 구분해 개설키로 했다. 다만, 일반수소 발전시장은 향후 분산에너지 보급 추이, 청정수소 공급 가능성 등을 고려해 점진적으로 축소한다. 대신, 청정수소 발전시장은 2024년부터 개설해 2027년부터 3000~3500GWh 규모로 신규 입찰을 추진한다. 청정수소 발전량은 2028년부터 목표 혼소율(수소 혼소 50%, 암모니아 혼수 20% 수준)을 회복해 연간 6500GWh에 달할 전망이다. 수소발전 입찰시장에서 낙찰된 수소 발전량은 10~20년 중장기 계약을 통해 공급된다. 한국전력과 구역전기사업자는 입찰 시장에서 낙찰된 수소 발전량을 2025년부터 구매할 예정이다. 첫 수소발전 물량은 한국전력이 전략 구매하기로 했다. 전체 구매량은 2025년 1300GWh에서 2028년 1만4700GWh로 단계적으로 늘릴 계획이며, 구매자별 구매량은 직전 연도 전력시장 내 전력거래량 비율에 따라 배분된다. 산업부는 수소발전 기술간 경쟁을 통해 발전단가 인하를 유도하고 이를 통해 전기요금 부담을 낮춘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수요지 인근 발전을 통해 송·배전망 구축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분산형 수소발전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또, 국내 산업의 기술·투자·고용 창출과 청정수소 조달 시 단순 해외사 물량 구입이 아니라 지분투자나 생산기지 건설 등 우리 기업의 참여를 적극 장려하기로 했다. 정부는 수소발전 보급을 통해 2030년 기준 온실가스를 약 830만톤 감축하고, 일반수소 발전시장을 통해 분산형 전원 약 8000GWh를 보급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03-12 12:09:2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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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내장, 백내장과 달리 회복 어려워..40세 이상 검진 필수"

녹내장은 백내장과 이름은 유사하지만 전혀 다른 질환이다. 백내장은 수술 치료가 가능해 완치될 수 있지만, 녹내장은 한번 진행되면 손상된 시력을 회복하기 어렵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조기 발견하는 것이 필수인 만큼 40세 이상이라면 정기적인 안과 검진이 꼭 필요하다는 조언이다. 이대목동병원 안과 서울 교수는 '세계 녹내장 주간'을 맞아 녹내장의 특성과 치료법에 대해 설명했다. 매년 3월의 한주는 세계녹내장협회가 정한 세계 녹내장 주간이다. 서 교수는 "백내장은 수정체에 혼탁이 생기는 질환으로 수술을 통해서 어느 정도 치료를 할 수 있어서 완치의 개념이 존재하지만, 녹내장은 시신경에 병이 생기는 질환으로 완치나 회복의 개념이 적용되지 않는 질환"이라고 강조했다. 녹내장은 안압을 비롯한 여러 위험요인이 작용해 시신경이 손상되면서, 결국에는 시야가 좁아지는 질환이다. 손상된 시신경을 완전히 회복시킬 수 있는 치료법은 아직 개발되지 않았다. 따라서 녹내장 치료는 완치가 아닌, 시야 결손의 진행을 늦추고 실명을 방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녹내장은 실명까지 유발할 수 있는 심각한 질환이지만, 대부분 초기에는 증상을 느끼지 못한다. 특히 국내는 안압이 높지 않은 녹내장 환자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고, 이 경우 자각증상이 뚜렷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 서 교수는 "실제로 불편한 증상이 없지만 검진 등을 통해 녹내장으로 진단받거나, 다른 증상으로 내원하여 녹내장을 우연히 진단받게 되는 경우도 빈번하다"며 "침침함 등의 증상을 느껴서 병원을 내원하였을 때는 이미 시신경 손상이 진행된 경우가 많다"고 전했다. 녹내장 치료는 약물치료, 레이저치료, 수술치료 등이 시행되고 있는데, 각 개인별로 녹내장의 진단과 단계에 따라 치료방법 및 치료계획을 세우게 된다. 약물을 점안하게 되면 오히려 눈이 불편하게 느껴질 때도 있고, 치료 중에도 개선되는 느낌이 없기 때문에 치료가 중단되는 경우도 많다. 그러나 녹내장의 진행은 주관적인 증상으로 판단하기 어렵기 때문에 녹내장을 진단받았다면 꾸준한 검사와 치료가 필요하다. 서 교수는 "안과 전문의들이 40세 이상일 경우 안과 검진을 꼭 받으라고 주문하는 것도 이 때문"이라며 "특히 녹내장 가족력이 있다면 정기적으로 녹내장 검진을 받을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3-12 11:51:17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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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신·변종 청소년출입 부적합 시설 집중 단속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흥경찰서와 밀폐된 공간으로 운영하는 룸카페, 만화카페, 보드게임카페, 파티룸 등을 신·변종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업소로 구분하고 오는 13일부터 특별 단속에 나선다. 이번 단속은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업소 스티커 부착 여부 ▲청소년 출입·고용에 대한 위반행위 ▲개별법상 신고 등록 의무가 있으나 미신고된 업소 등 유해환경감시단, 경찰서와 함께 민관경 합동 점검을 진행한다. 신·변종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는 여성가족부 결정고시에 따라 ▲밀실이나 밀폐된 공간으로 운영 ▲침구류나 침대로 변형이 가능한 의자 및 소파를 갖추거나 TV, PC장비 또는 화장실, 욕조 등 별도의 시설 ▲유사성행위 등이 이뤄질 우려가 있는 업소로 이는 청소년의 안전이 위협받는 사례가 점점 늘어나 청소년 보호에 대한 필요성과 사회적인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시흥시에는 룸카페, 만화카페, 보드게임카페, 파티룸 등이 40여 개 영업 중인 것으로 확인돼 지난 3월 계도기간에 시흥시 청년청소년과에서 현장 방문으로 청소년 출입 고용금지업소에 해당하는지의 여부를 점검했다.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업소임에도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스티커 미부착 업소에는 청소년보호법에 따라 시정명령 등을 실시하고 이에 응하지 않을 시 과태료 처분하며 각 위반행위에 따라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흥시 청소년 보호와 안전을 위해 유해환경 개선활동에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지역사회 청소년 유익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는 청소년지도협의회와 단순한 점검 및 규제 활동을 넘어, 청소년 일탈행위 예방 및 인식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계도 및 단속은 시흥시 청년청소년과, 위생과, 문화예술과 등 관계부서와 시흥경찰서의 여성청소년계와 생활질서계까지 모두가 합심해 청소년보호를 위해 대대적인 점검을 추진한다.

2023-03-12 11:37:22 임창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