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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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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상생형 지역일자리 모델 발굴 발전방안 모색

여수시는 지난 27일과 28일 노사발전재단 주관으로 '2022년 노사상생형 지역일자리 컨설팅 지원사업 간담회'가 소노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 올해 4월 시작된 '2022년 노사상생형 지역일자리 컨설팅 지원사업'의 진행과정을 공유하고 지방선거 이후 변경된 사업방향 등을 논의하고자 마련된 자리이다. 이번 간담회에는 노사발전재단, 고용노동부, 산업통상자원부의 사업담당 부서와 10개 지자체, 컨소시엄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여수시도 지난 4월 공모사업에 선정돼 노사발전재단, 한국능률협회와 협약을 맺고, '수소산업 기반 상생형 지역일자리 모델 발굴'을 목표로 컨설팅 연구용역을 진행해오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경성대 김종한 교수, 한국노동사회연구소 박용철 소장 등 현장 자문단은 수소분야 참여기업이 필요로 하는 정책적 지원 지역 전략산업으로 수소연료전지 선박 시범사업 검토 수소산업 비즈니스 모델 구체화와 벨류체인 구축 등을 제안했다. 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전문가의 의견을 컨설팅 과정에 반영해 지역 특성에 맞는 상생형 일자리 모델 발굴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현식 부시장은 "수소는 탄소중립 실현의 핵심이자 미래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다. 이번 컨설팅을 통해 여수시가 수소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경제가 새로운 활력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6-30 13:50:17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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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청년 농가에 스마트 환경제어 시스템 구축

산청군은 차세대농업인 성공모델 육성사업으로 스마트 환경제어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군이 올해 경남도농업기술원의 자율형 공모사업에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산청군은 해당 공모를 통해 차세대농업인 성공모델 육성사업 3곳이 선정, 올해 6월말 현재 1곳의 스마트 환경제어 시스템을 구축했다. 군에 따르면 차세대농업인 성공모델 육성사업은 청년층의 안정적 영농정착과 농창업 기반조성을 위한 사업으로 개소당 5000만원(도비 1500만원, 군비 2500만원, 자부담 1000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다양한 영농분야에서 새로 개발된 신기술이나 청년농업인들이 영농현장에서 축적·검증한 기술 또는 아이디어 등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에 시스템 구축을 완료한 농가는 생초면에서 들깨잎 양액을 재배하고 있는 정승민 청년 농업인이다. 들깨잎 육묘장과 단동하우스 3동 내에 에어포그 시설을 설치, 고온기에 내부 온도를 낮추는 한편 온습도를 조절해 상품성 향상과 매출이 증가하는 성과를 이뤘다. 하반기에는 생비량면에서 딸기 양액재배를 하는 이성만 청년농업인 농가를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해당 농가는 현재 연동하우스에 육묘장을 조성해 복합환경제어기를 활용해 딸기 우량묘를 생산하고 있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스마트팜 시스템과 연계되는 알루미늄 스크린을 설치, 적정한 온도 조절을 통해 조기출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상황버섯을 재배하는 청년농업인인 전주영씨 농가를 대상으로는 상황버섯 자가생산을 목표로 배양목 종균 접종을 위한 클린부스 및 무균배양시설을 설치, 고품질 상황버섯 생산 안정화를 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우리 군의 미래를 책임질 청년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영농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청년농업인 대상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며 "더불어 청년층의 농촌유입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6-30 13:40:2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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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정보산업진흥원, KeG 부산 대표 선발전 개최

부산광역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국내 최대 아마추어 e스포츠 행사인 '제14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KOREA e-SPORTS GAMES, 이하 제14회 KeG)'에 출전할 부산 지역 대표선수를 뽑는 '부산지역대표 선발전'을 오는 7월 온·오프라인으로 통합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부산지역대표 선발전은 오는 8월 창원에서 개최되는 제14회 KeG의 전국 결선에 출전할 부산지역대표 선수 11명을 선발하는 대회다. 온라인 예선과 오프라인 본선을 통해 단체전 종목별 1위팀(리그오브레전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과 개인전 종목 1위, 2위(카트라이더) 선수에게 부산 대표 선수 자격이 주어진다. 온라인 지역예선은 오는 7월 23일, 오프라인 지역본선은 7월 30일 브레나(부산 e스포츠 경기장)에서 열리며 종목은 ▲리그오브레전드(5인 단체전/PC) ▲배틀그라운드 모바일(4인 단체전/모바일) 2종목과 ▲카트라이더(개인전/PC) 1종목이다. 2021년 진행된 제13회 KeG에서 지방자치단체 종합 순위 2위라는 호성적을 거둔 부산 지역은 올해 진행되는 제14회 KeG 부산지역대표 선발전을 통해 우수한 실력의 선수들을 선발해 브레나만의 선수 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전국 결선에서 최상의 성적을 거둘 예정이다. 부산지역대표 선발전의 종목별 1~2위에게는 최고 3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지역대표로 선발된 선수들에게는 부산지역 대표 선수단 유니폼을 지급하고, 선수 프로필 사진 촬영과 함께 전문 코치진의 트레이닝, 소양교육 등 전국 결선을 대비한 선수 역량 강화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진흥원 정문섭 원장은 "부산은 직장인, 가족, 대학생 등 다양한 대상의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를 개최해 시민들의 e스포츠 문화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이번 제14회 KeG에 부산지역 대표로 출전해 e스포츠 메카도시 부산의 명예를 걸고 우승을 위해 함께할 e스포츠 유망주 선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부산지역 대표선발전은 오는 7월 19일까지 브레나 공식 홈페이지로 접수한다. 지역 연고에 따른 참가 제한은 없으며, 대회 참가 자격 및 종목별 규정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브레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부산시는 지난 5월 국내 최초로 '리그오브레전드 미드시즌인비테이셔널(LoL MSI 2022)'을 유치해 전 세계 e스포츠 팬을 대상으로 e스포츠 메카도시 부산의 입지를 다지기도 했다. 하반기에도 '2022 e스포츠 대학리그', '부산광역시장배 전국 직장인 e스포츠 대회'와 같은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와 'e스포츠 진로체험 프로그램', 'e스포츠 토크쇼' 등을 운영해 시민들의 e스포츠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2022-06-30 13:30:5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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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국제음악제, 제13회 홍진기 창조인상 수상

통영국제음악제가 제13회 홍진기 창조인상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29일 오후 4시 중앙일보빌딩 2층 강당에서 열렸으며, 이용민 통영국제음악재단 대표가 참석해 상금 5000만원과 상패 및 메달을 받았다. 법무부·내무부 장관, 중앙일보 회장 등을 역임한 고(故) 홍진기 선생의 이름을 따 2010년에 제정된 홍진기 창조인상은 해마다 과학기술·사회·문화예술 세 분야에서 해당 분야의 혁신에 기여했거나, 창의성으로 주목받는 장래가 유망한 개인 또는 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통영국제음악제는 사회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역대 수상자는 이국종 아주대 중증외상센터장, 바둑 기사 이세돌 9단,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 가수 싸이 등이 있다. 통영국제음악제는 통영 출신 세계적인 작곡가인 윤이상과 그의 음악을 기리는 문화사업이다. 윤이상 음악을 비롯한 현대음악을 기반으로 하되 클래식 음악 애호가에게 친숙한 작품들과 조화를 이루는 프로그램 구성을 추구한다. 또 윤이상을 잇는 새로운 작곡가와 음악가를 발굴하는 일과 현대 동서양 음악 문화를 이어주는 가교로서 세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02년 시작된 통영국제음악제는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 윤이상기념관, 통영국제음악당 등 많은 파생상품을 만들어 내면서 오늘에 이르렀다. 통영국제음악제는 통영이라는 소도시를 국제적으로 알려진 예술 도시로 만들었고, 문화 예술의 가치가 사회, 경제적 가치 창출로 이어지는 연결점 역할을 하고 있다. 독일 일간지 '프랑크푸르트 알게마이네 차이퉁'은 윤이상의 고향 통영이 모차르트의 고향 잘츠부르크와 닮았다고 했고, 독일 일간지 '타게스슈피겔'은 조선업이 쇠퇴한 통영이 윤이상을 앞세워 문화도시로 거듭났다고 썼다. 통영국제음악재단 이용민 대표는 수상 소감에서 "음악제 20년을 되돌아 보면 통영시민과 행정, 전문가 집단 등이 서로 역할을 잘 분담해 열정과 애정으로 최선을 다해 온 결과라고 본다"며 축하객으로 참석한 관계자들을 일일이 호명하며 수상의 기쁨을 나눴다. 이어 "특히 이번 수상은 통영국제음악제가 태생적으로 안고 있는 지역과 장르, 인물의 한계를 긍정적으로 극복해 사회적 울림을 줬다는데 심사위원들의 시선이 닿지 않았나 싶다"며 사회부문 수상에 대한 의미를 짚었다. 홍진기 창조인상은 재단법인 중앙화동재단과 중앙일보·JTBC가 주관하며 심사는 김명자 서울국제포럼 회장, 권오경 한국공학한림원 회장, 유욱준 한국과학기술한림원장, 송호근 포스텍 석좌교수, 김은미 서울대 교수, 유홍준 명지대 석좌교수, 이건용 전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이 맡았다.

2022-06-30 13:28:51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