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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웰니스·의료관광 융복합 클러스터로 선정

인천이 웰니스와 의료관광을 한 번에, 치유과 회복을 함께 누릴 수 있는 힐링의 도시로 거듭날 전망이다.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올해 새롭게 실시한 '웰니스·의료관광 융복합 클러스터'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매해 5억 원씩 3년간 총 15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된다. 문체부는 그간 웰니스관광 클러스터와 의료관광 클러스터 사업을 각각 선정했었지만, 올해부터는 '웰니스·의료관광 융복합 클러스터'로 통합해 선정했다. '치유·회복'이라의 공동목적이 있는 두 분야를 연계해, 코로나19 이후 성장할 의료·웰니스 관광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인천사색(四色)-사색(思索) 쉼표, 인천'이란 주제로 4개의 웰니스·의료 권역을 선정하고, 권역별 컨셉에 맞춘 특화상품 개발과 융복합 기반구축을 통해 웰니스 의료관광 클러스터를 조성해 나간다는 시의 구상이 이번 공모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 8년간 성공적으로 운영해왔던 의료관광 클러스터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 3년간 공들여 온 웰니스관광 사업을 연계하면 그 이상의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시가 융복합 클러스터 사업으로 올해부터 추진할 주요 사업은 ▲도심권은 의료·뷰티 ▲송도권은 마이스(MICE) ▲영종권은 휴양·럭셔리 ▲강화옹진권은 숲·자연치유 등 4개 권역으로 나눠 각 지역 특색에 맞는 색깔 있는 대표사업을 발굴하고 타깃 마케팅을 강화한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천은 국제공항·인천항을 보유한 지리적 이점과 우수한 의료관광 자원, 다양한 웰니스 프로그램을 기반을 갖추고 있다"며, "이번 공모 선정을 계기로 해외관광객의 입국부터 치료, 웰니스관광과 사후관리까지 원스톱으로 경험할 수 있는 매력적인 도시 인천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02-27 15:11:3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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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과장급 대상 '창의 리더십 교육' 진행

서울시는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핵심 관리자인 과장급(서기관) 전원을 대상으로 창의 리더십 교육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민선 8기 시정 핵심가치인 동행·매력 특별시 구현을 위한 창의행정을 실행하려면 무엇보다도 관리자들의 새로운 시각과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시도, 소통·공감 등 조직 구성원의 신뢰와 참여를 이끌어 내는 리더십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시는 이달 27일부터 내달 10일까지 과장급 공무원 240명 전원을 대상으로 창의 리더십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조직의 변화를 꾀하고 실질적으로 성과 창출을 견인해낼 수 있는 창의적 리더십 역량 향상과 혁신적 문제해결을 위한 창의·융합적 마인드 함양을 목표로 한다. 교육은 기수별 총 2일(12시간) 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 내용은 ▲창의행정의 이해와 일하는 방식의 변화 ▲창의적 문제해결 기법 체득 ▲이해관계자·직원들과의 원활한 소통 기법 ▲세대간·직급간 업무방식 차이에 대한 갈등해결 등으로 구성된다. 시는 동행·매력 특별시 구현을 위한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조직문화가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향후 교육 대상을 실·본부·국장급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2023-02-27 15:10:16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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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 서부선 착공·지하철 장애인칸 신설·반지하 누수 해결 요구

서울시민들이 서부선 착공, 지하철 장애인칸 신설, 반지하 누수 해결을 서울시에 요청했다. 27일 서울시의 온라인 정책 제안 플랫폼 '상상대로 서울'에 따르면, 서부선의 정상적인 착공을 공식화해 개통 약속을 지켜달라는 청원이 지난 12일부터 이날 오후 2시까지 109명의 지지를 받아 '좋은 제안'으로 선정됐다. 박모 씨는 "서부선은 서울의 6개구 교통 오지 구석구석을 연결해 지역의 교통 편의를 극대화할 수 있는 노선이다. 그런데 최근 서대문 홍은 지역에서 102역 역사 위치에 문제를 제기해 서부선 착공 방해를 시도하고 있다"면서 "불필요하고 이기적인 민원으로 착공을 지연시키려는 방해를 모두 제거해달라"고 목소리를 냈다. '서부선 도시철도 민간투자사업'은 서울 은평구 새절역(6호선)~여의도~관악구 서울대입구역(2호선)을 잇는 노선이다. 대표적인 교통 소외지역인 서북권과 서남권을 도시철도로 연결하는 사업으로, 은평·서대문·마포구와 영등포구·동작구·관악구를 포함 서울의 6개 자치구를 지난다. 총연장 16.2km에 정거장 16개와 차량기지 1개소가 들어서며, 1·2·6·7·9호선과 환승 가능하다. 당초 2028년 준공 예정이었으나 사업 지연으로 공사 완료 시기가 1년 늦춰졌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102번 역사 자리를 은평구 응암초등학교 인근에서 서대문구와 은평구 경계에 있는 충암초등학교로 변경해 주민 편의를 높여야 한다는 주장을 펴고 있고, 더불어민주당 소속 서대문구의원들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기존 위치를 고수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서울시 교통정책과는 "서부선 도시철도 사업은 2021년 5월 지정한 우선협상대상자와 실시협약 체결을 위한 행정 절차를 이행하고 있다"며 "서부선 102번 정거장 위치는 2008년 도시철도 기본계획부터 은평구 응암초등학교 인근으로 추진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시는 "고양은평선과 서부선 직결시 이용자들의 불편이 없도록 관련 기관과 협의하고 있다"며 "널리 이해해달라"고 양해를 구했다. 지하철에 장애인 전용칸을 새롭게 만들어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개선하자는 의견도 나왔다. 김모 씨는 "장애인이 이용하기 용이하도록 설계된 전용 칸을 특수 제작해 열차에 달고 운행하면 모든 문제가 해결된다"면서 "장애인 전용 객차 및 전용 승강장 운영 제도를 도입하면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기 좋아질 것"이라는 아이디어를 제시해 77명의 공감을 얻었다. 서울시 도시철도과는 "현재 서울교통공사에서 운영하는 지하철 중 2017년 이후 도입된 전동차는 휠체어 전용석을 설치·운용 중에 있다"면서 "편성별 설치 현황 및 향후 구매 기준은 10칸 1편성 열차는 편성당 4개소, 8칸 1편성 열차는 편성당 3개소"라고 밝혔다. 이어 "장애인 전용칸 운영은 사회적 공감대 형성에 따른 정책 결정이 이뤄진다면 신형 전동차 제작에 반영토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허모 씨는 반지하 주택 누수 문제를 해결해달라고 시에 요구했다. 허 씨는 "집중호우 때 빗물이 문 안으로 들어와 침수 피해가 있어야만 피해보상을 받을 수 있다는 답변을 받았다"며 "건물 외벽이 갈라져 비만 오면 계속 장판으로 물이 새어 나와 가구와 문지방이 썩어가는데 전혀 해결되지 않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허 씨는 "반지하가 있는 주택은 의무적으로 외벽 방수 처리를 몇 년에 한번씩 하라고 시에서 정해주고, 첫 1회라도 지원을 해주면 많은 신청자가 있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반지하 세입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주택 건물의 수명을 지속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해당 의견에는 시민 54명이 공감을 표했다. 서울시 건축기획과는 "시에서는 반지하 주택 거주자에 대한 공공임대주택 이주 지원 사업 등 여러 가지 주거 상향 정책을 추진 중에 있다"며 "제안한 내용도 향후 면밀히 검토해 주거 취약계층이 소외당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2023-02-27 15:03:03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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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제2차 원자력 청정수소 세미나 개최

한국수력원자력이 27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수전해 기업을 대상으로 '제2차 원자력 청정수소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는 SK플러그하이버스, 한화솔루션, LG화학 등 국내 대기업들과 수전해 관련 기술력을 갖춘 중소기업 등 29개 기업,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달 수소 플랜트 16개 EPC사(社) 기업을 대상으로 한 1차 세미나에 이어 개최된 것으로, 한수원은 원자력을 활용한 청정수소 생산 실증 및 사업화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상반기 총 5차례에 걸쳐 세미나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수원은 이날 "2024년 1분기까지 원자력 청정수소 생산, 저장·운송 플랜트 설계 및 인허가에 대비한 기반 연구를 완료할 예정"이라며 "중기적으로는 저온 및 고온 수전해 설비를 활용한 국내 실증 사업을, 중·장기적으로는 대용량 수전해를 통한 국내 청정수소 생산 및 해외사업 수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필호 한수원 그린사업본부장은 "수소사업은 탄소중립 이행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국내에서도 그린 및 블루수소 생산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청정수소 자급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원자력 수소생산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권순범 커민스코리아 팀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원자력 청정 수소생산 계획 및 방향을 알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한수원 주도로 지속적인 소통의 장이 열리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한수원은 앞으로도 수소 생산 및 활용, 안전 등 분야별 관계기관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세미나를 개최하고 파트너십도 구축할 예정이다. 또 청정수소 생산 역량을 확보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회의체를 구성하는 등 청정수소 생산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3-02-27 14:55:24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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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보건대, 심볼마크 발표… 지역과 함께하는 대학 강조

부산보건대학교가 가대학을 상징하는 심볼마크를 개발, 확정하고 27일 발표했다. 1978년 개교해 6만여 졸업생을 배출한 동주대학교는 2023학년도 신학기부터 '부산보건대학교(BUSAN HEALTH UNIVERSITY)'로 교명을 변경하면서 새롭게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할 대학의 심볼마크를 공개했다. 부산보건대의 대학 상징(UI) 개발은 부산 시각 디자인 전문 업체 멤피스(MEMPHIS)와 부경대학교 시각디자인 전공 홍동식 교수가 가 함께 지난해 11월부터 개발을 시작, 부산보건대 구성원들 의견과 지역 사회 요구에 맞춰 완성했다. 홍동식 교수는 "부산보건대의 이니셜인 BHU를 상징화했으며 대학의 사명인 '진리 탐구'와 희망찬 미래를 열어가는 전문 보건인 양성 의지를 강조했고 책과 비상하는 새의 날개를 모티브로 했다"며 "45년의 역사와 전통 그리고 취업 잘 되는 대학으로 소문 나 있는 부산보건대의 심볼마크 작업을 함께하게 돼 보람과 긍지를 느낀다"고 말했다. 정학영 총장은 "부산보건대는 부산 시내에서 최초로 치위생과와 물리치료과를 개설했으며 현재는 간호학과, 응급구조과 작업치료과 등 보건의료 관련 학과 졸업생들이 지역 사회에 공헌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이후 급변하는 환경 변화에 적응하면서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대학으로 발전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부산보건대는 LINC3.0 '수요맞춤성장형' 사업에 참가하면서 미래 시대에 적합한 인재 양성을 위한 실무 교육과 기업협업센터(ICC) 구축·운영을 바탕으로 한 산학연 플랫폼의 기반 위에 공유, 협업의 지속성 기반을 강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기업의 가치 창출을 위해 웰니스ICC, 뷰티케어ICC, 글로컬ICC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산학연 공동기술 연구를 통해 재직자 교육과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기 위한 프로젝트도 실행하고 있다. 부산보건대는 LINC 3.0사업 선정에 이어 교육부 혁신 지원사업에 선정돼 3년간 90억을 받을 예정이다.

2023-02-27 14:50:28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