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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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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 세종문화회관과 업무협약 체결

서울시립대학교는 12일 세종문화회관과 '문화도시 서울 스마트 생태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빅데이터·인공지능 연구 및 개발 관련 상호 협력 기반 구축 ▲빅데이터·인공지능 관련 협력 사업 발굴 ▲빅데이터·인공지능 관련 세미나, 워크숍 등을 통한 학술 교류 ▲빅데이터·인공지능 관련 데이터 제공 및 공동 활용, 분석기술 교류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서울시립대 도시과학빅데이터·AI연구소의 슈퍼컴퓨터와 인공지능 기술, 세종문화회관의 공연장 통합 운영 시스템 데이터를 활용해 인공지능 기반 추천시스템 구축, 후기 자동 수집 및 노출 시스템 연구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서울시립대는 고객 예매 데이터도 활용해 서울시민의 문화소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서순탁 서울시립대 총장은"세종문화회관은 서울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공연 기관으로 서울 시민과 세계 시민이 공유하는 문화의 중심"일라며 "세종문화회관의 빅데이터에 인공지능 기술을 결합해 시민의 더 나은 문화생활을 충족시킬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세종문화회관과 협력해 디지털플랫폼을 개발함으로써, 세종문화회관이 시민의 미래 문화 수요에 부합하는 첨단 문화예술의 허브로 도약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8-16 13:46:1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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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조사기업 이의제기 절차 신설 … 행정제재 대신 기업 자율규제 도입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조사를 받는 기업의 이의제기 절차가 공식 신실되고, 공정위 행정제재 절차를 대체하는 기업의 자율규제 체계가 도입될 전망이다. 인텔이나 퀄컴의 경쟁사 배제 전략이나 앱마켓의 자사 우대 등 경쟁 사업자의 시장 진출을 가로막는 행위에 대해선 정부의 엄정 제재가 이뤄진다. 윤수현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은 16일 대통령실에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이같은 내용이 담긴 새 정부 공정위 업무계획을 보고했다. 조성욱 위원장은 지난 5월 사의 표명 이후 사실상 대외 활동을 중단, 윤 부위원장의 이번 업무가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업무보고다. ◇ 처벌보다 신속 피해구제에 초점… CP 등 자율규제 도입키로 공정위는 우선 법집행 방식을 혁신해 조사와 사건 처리 예측 가능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고, 처벌보다 신속한 피해구제에 초점을 두기로 했다. 윤 부위원장은 이날 업무보고 이후 브리핑에서 "공정한 시장경제 정착을 위해서는 시장과 정부 사이에 신뢰가 전제되어야 한다"며 "공정위에 대한 시장의 신뢰를 높일 수 있도록 법 집행 방식과 기준을 혁신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피조사 기업에 구체적인 조사 대상과 범위를 보다 명확하게 고지하고, 조사과정에서 이견이 있을 경우 이의를 제기할 수 있는 절차를 공식 신설키로 했다. 그간 공정위 조사가 지나치게 광범위하다는 업계 불만이 제기돼 왔다. 공정위는 내외부 의견을 듣고 구체적인 방안을 올 연말까지 확정키로 했다. 부당지원이나 사익편취 법 적용 예외 대상을 명확히 하고, 온라인 플랫폼 심사지침 제정 등 법집행 기준도 설득력 있고 명확히 제시하기로 했다. 공정위는 특히 행정제재에만 의존하는 법집행 시스템으로는 신속한 사건처리도 효과적인 피해구제도 쉽지 않다고 판단했다. 이에 기업 내부준법시스템인 CP(Compliance Program·자율준수)제도나 분쟁조정 등 민간의 자율적인 분쟁해결 절차를 보강하고, 단순 질서 위반행위는 지자체에 이양하는 등 행정제재를 대체하는 사건처리 절차를 크게 확충할 계획이다. 공정위 사건처리에서도 사적분쟁 성격의 사안일 경우에는 피조사 기업이 자율적으로 피해를 구제할 경우 과징금 감면을 확대하는 등 사건처리를 신속하게 하고 피해구제 실효성도 제고하기로 했다. 민간의 창의가 최대한 발휘될 수 있도록 경쟁을 제한하는 규제, 즉 자유로운 시장 진입을 막는 규제, 창의적인 사업 활동을 방해하는 규제 등 이른바 '경쟁제한적 규제'는 과감하게 개선하기로 했다. 예컨대, 경기도나 한국공항공사 등 공공기관의 단체급식 입찰 참가기준을 완화하거나, 현재 타 지역 영업을 원칙적으로 금지하는 카셰어링 사업자의 영업구역 제한을 완화하는 방안 등을 추진한다. 대기업집단 제도 정비도 추진한다. 공정위는 앞서 대기업집단 친족 범위를 혈족 6촌 ·인척 4촌이내에서 혈족 4촌·인척3촌 이내로 축소하고 법률상 자녀가 있는 동일인과의 사실혼 배우자도 친족에 포함하는 내용의 공정거래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한 바 있다. 경쟁제한 우려가 적은 기업 인수합병(M&A)은 신고 면제나 신속심사를 확대하고, 글로벌 M&A 심사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기업결합 심사제도 개편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는 공정위가 전적으로 시정조치를 설계·부과토록 설계돼 있으나, 이 부분을 개선해 기업이 자진 시정방안을 제출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토대로 공정위와 기업 간 협의를 통해 반영할 수 있게 한다는 방침이다. ◇ 시장 반칙행위는 엄정 제재… ICT 산업 지목 반도체와 모바일 등 ICT(정보통신) 분야에서 기존 독과점 사업자가 경쟁 사업자의 시장 진출을 가로막거나 사업 활동을 방해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시장 반칙행위'로 지목해 엄정 제재키로 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반도체 분야의 경우 과거 인텔이나 퀄컴 사건에서처럼 사실상 베타조건부 거래조건을 부가해서 경쟁사를 배제하는 전략이 5G시대에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면서 "앱마켓의 경우 자사 앱마켓에만 독점 출시토록 하는 방식으로 경쟁 앱마켓의 사업 활동을 방해하는 행위가 적발됐다"고 설명했다. 공정위는 이들 사업에 대해 현재 조사를 완료하고 심의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국민 생활과 밀접하게 쓰이는 일상 소비재와 산업 경쟁력의 근간인 중간재 분야에서 벌어지는 담합에는 엄정 대응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담합을 유도하거나 유발하는 제도와 환경도 개선하기로 했다. 시장의 효율성을 저해하는 부당 내부거래나 사익편취 행위를 집중 모니터링하고 새롭게 규율 대상에 포함된 기업에 대해서는 사전에 법위반 예방교육도 병행키로 했다. 공정거래질서를 현저히 저해하는 행위는 원칙적으로 고발하는 등 고발 제도도 엄정하게 운용하기로 했다. 사법당국의 기소·판결사례를 분석해 객관적 고발기준을 마련하고 의무고발 요청기한을 명시하는 등 피조사 기업의 예측가능성을 높이기로 했다. 공정위는 현재 전속고발 관련 지침개정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 연말께 연구용역을 마무리하고 의견수렴을 거쳐 개정을 추진키로 했다. 이밖에 중소기업의 공정한 거래 기반을 강화하도록 원자재 가격 급등 등을 반영해 납품단가를 원활히 조정될 수 있도록 가용한 수단을 모두 활용하는 한편, 중소기업 기술 탈취에 대한 종합적인 근절 대책을 마련해 추진키로 했다.

2022-08-16 13:45:37 한용수 기자
현대바이오 먹는 코로나 치료제 임상 가속..목표인원 3분의1 모집

현대바이오의 코로나19 치료제의 임상 진행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16일 현대바이오는 범용 항바이러스제 후보물질인 CP-COV03의 코로나19 임상2상에 참여한 누적 환자수가 98명을 기록, 목표 임상 참여자 300명의 4분의1을 이날 중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데이터안전성모니터링위원회(DSMB)의 '임상 지속' 권고로 7월 25일 재개된 CP-COV03의 임상에는 참여 환자가 금요일인 지난 12일까지 19일 동안 모두 57명이 몰려 하루 평균 참여자 3.0명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마친 임상 1라운드 대비 5배 가량에 달하는 수치다. 지난 5월 10일 임상 참여자 모집을 시작한 임상 1라운드의 경우 54일 만인 7월 2일 목표 환자 36명 모집을 마쳐 일평균 참여자가 0.67명에 불과했다. 현대바이오는 CP-COV03의 임상 1라운드 결과를 토대로 이 약물의 안전성 등을 긍정 평가한 DSMB의 '임상 지속' 권고를 계기로 임상진행 속도를 끌어올리는 데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회사는 이 달 안에 세종 충남대병원, 경북대병원, 계명대 동산병원, 고대 안암병원 등 전국 주요 도시의 대학병원 10여 곳을 임상수행기관으로 추가, 임상용 베드를 최대한 많이 확보하기로 했다. 현재 CP-COV03의 코로나19 임상2상은 베스티안과 김포 우리병원에 이어 지난 11일 환자모집을 시작한 고대 안산병원 등 3곳에서 진행되고 있다. 현대바이오 관계자는 "유효약물농도 이상에서 DSMB를 통해 안전성을 확인했기 때문에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의 속도를 올려 하루빨리 긴급사용승인을 받는 것이 회사의 목표"라며 "코로나19 임상을 최대한 신속히 진행해 좋은 결과를 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08-16 13:42:30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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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억 매출로 173억원 R&D에 쏟은 브릿지바이오, 신약개발 '사활'

상반기 매출 8억원을 기록한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이하 브릿지바이오)가 연구개발비 173억원을 쏟아부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2배 가량 늘어난 규모다. 혁신 신약 개발에 집중하고 있는데 따른 결과다. 16일 회사측에 따르면 지난 상반기 브릿지바이오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당기 순손실은 230억원이다. 같은 기간, 경상연구개발비는 전년 동기 대비 92% 증가한 173억 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액의 21배가 넘는다. 브릿지바이오 관계자는 "연구개발비가 대폭 증가한 것은 최근 글로벌 임상 2a상의 마지막 환자 투약을 마무리한 궤양성 대장염 치료제 후보물질 BBT-401을 포함해, 글로벌 임상 2상을 앞둔 BBT-877 및 BBT-176 등 핵심 과제가 후기 개발 단계로 진입한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규 파이프라인 강화도 공격적으로 진행 중이다. 브릿지바이오는 차세대 비소세포폐암 표적치료제 BBT-176에 대한 임상 1·2상 용량상승시험을 통해 효력과 안전성을 확인하며 최근 열린 2022 세계폐암학회에서 이 결과를 공개한 바 있다. 또 다른 비소세포폐암 후보물질인 BBT-207은 연말께 임상시험계획(IND)을 신청할 계획이다.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BBT-877은 임상 2상 진입을 최종 승인받았으며 지난 상반기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후보물질로 도입한 BBT-301과 BBT-209에 대한 비임상 데이터는 오는 8월 말 열리는 2022 IPF 서밋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경구용 궤양성 대장염 신약으로 개발 중인 BBT-401은 지난달 글로벌 2상 중고용량군 임상시험에 등록한 시험 대상자의 투약이 모두 마무리됐다. 회사측은 결과 분석을 거쳐 올해 하반기 중 결과 발표를 계획하고 있다. 브릿지바이오 이정규 대표이사는 "연구개발 역량 강화 기조를 이어 나가며 현재 임상 단계의 주요 개발 과제들이 후기 단계로 신속하게 진입할 수 있도록 하고 초기 단계의 유망한 파이프라인을 지속 확충하여 혁신 신약 연구개발 기업으로서의 가치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며 "견고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가며, 양질의 글로벌 사업개발 성과를 조속히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브릿지바이오는 최근 마무리 한 486억 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 건을 바탕으로, 오는 2023년에 글로벌 임상 과제 5개 이상의 신약개발 파이프라인 구축을 목표하고 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08-16 13:12:13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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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소 결핵·브루셀라병 일제검사 실시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8월 16일부터 12월 31일까지 소 사육농가 139호(3,440마리)에 대해 공수의사를 동원해 1세 이상 암소와 비거세우를 대상으로 소 결핵·브루셀라병 검사를 위한 일제 채혈과 모니터링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소 결핵·브루셀라병은 법정 가축전염병에 속한 인수공통전염병으로 결핵이 감염된 소에서는 만성적인 쇠약, 유량감소 등이 있고 사람에서는 미열, 체중감소가 생기며, 브루셀라병에 감염된 소에서는 유사산, 불임을 유발하고 사람에 감염되면 발열, 오한, 두통 등 전신 증상을 보여 철저한 검사와 검진을 통한 질병의 조기 색출이 중요하다. 영양군은 지난 2019년과 2020년에 소 결핵 및 브루셀라병이 각각 1건이 발생했고 2021년부터는 충남, 경남을 위주로 전국에서 소 브루셀라병과 결핵병이 발생하고 있어 인수공통전염병의 지역 내 유입 차단 및 사전 예방이 필요한 상황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구제역, AI 등 악성 가축전염병 및 인수공통전염병이 지속해서 발생하는 심각한 상황에서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질병 발생 억제가 매우 중요하다."며, "축산농가의 수익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농가에서도 검진사업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2022-08-16 10:43:38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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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무궁화 전국축제 대상 수상

전남산림자원연구소(소장 오득실)가 15일까지 6일간 충남 보령에서 개최된 산림청 주관 제32회 나라꽃 무궁화 전국 축제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에서 대통령상인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무궁화 전국 축제에 70점의 분화를 출품해, 광역시도가 참여한 단체부문과 개인부분 모두 최고상을 휩쓸었다. 단체부문 대상을 비롯해 개인부문에서도 함평 정천수 씨가 농수산부장관상인 최우수상을, 나주 김의훈 씨가 산림청장상인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무궁화 품평회는 전국 17개 시도와 전국무궁화생산자연합회에서 출품한 대표분화 1천200점이 경쟁을 벌였으며, 작품성, 관리성, 심미성, 참여성 등에 주안점을 두고 심사가 이뤄졌다. 특히 전남이 출품한 분화는 현장에서 실시된 시민평가 부분에서 좋은 점수를 획득했다. 전남도는 이번 대상 수상으로 2020년 은상, 2021년 은상 등 3년 연속 수상의 금자탑을 쌓았으며, 전국 최고의 무궁화분화 육성과 품종관리의 높은 수준을 다시 한번 전문가들로부터 인정받았다. 특히, 이번 품평회 성과는 무궁화의 저변확대와 품질향상을 위해 산림자원연구소에서 추진한 무궁화에 대한 재배 시기별 관리방법 체계화, 시군 역량강화를 위한 '찾아가는 무궁화 재배·관리 컨설팅' 등이 한몫했다는 평이다. 이번 무궁화 전국축제는 충남 대천해수욕장에서 열리고 있는 '2022 보령 해양 머드 박람회'와 같은 장소에서 개최됐다. 이에 산림자원연구소는 전국에서 모인 여름 피서객을 대상으로 '2022~2023 전남 방문의 해'와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홍보하기 위한 지역대표 풍경사진, 여행토퍼, 홍보영상 전시 등에 나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해 관광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오득실 산림자원연구소장은 "전남의 산림연구가 100년을 맞이한 올해 대통령상을 수상해 더욱 뜻깊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연구로 무궁화 신품종을 개발과 육성 보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림자원연구소는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친근한 꽃, 사랑받는 무궁화'를 주제로 무궁화 특별 전시회를 추진하고 있다.

2022-08-16 10:26:28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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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 'Go with KINTEX' 문화 축제로 고양시민과 여름나기

킨텍스(대표이사 이화영)는 고양시민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문화 축제 'Go with KINTEX'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폭염 기간 동안 집 밖에서의 활동이 쉽지 않은 지역 내 취약계층들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고양시 내 사회복지단체들과 협업해 행사를 개최했다. 먼저, 킨텍스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2전시장 야외광장에 대형 물놀이 시설을 마련하고 고양시 지역 커뮤니티 일산아지매와 킨텍스 SNS를 통해 지역 내 아동 가정 등 약 300여 명의 시민들을 초청했다. 특히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물놀이를 즐기고 무더위를 식히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며 물놀이 외에도 물총놀이와 온 가족이 함께하는 노래자랑, 림보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했다. 또, 지난 10일에는 평소 문화생활을 접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한 문화 행사도 마련했다. 이를 위해 고양시 관내 복지관(대화, 일산, 덕양)을 통해 약 250여 명의 어르신을 초청하였으며 1부 영화 '미나리' 상영과 2부 트로트 가수 '두리'등이 출연하는 공연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고양시대화노인종합복지관 허준은 복지사는 "어르신들이 쉽게 문화생활을 즐기실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은데 이번 행사가 큰 힘이 됐다"며,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주시는 킨텍스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킨텍스는 고양시 다문화 가정 아동들을 위해 전시장에서 진행하고 있는 실내 테마파크 '상상체험 키즈월드'입장권을 구매해 배포하는 등 취약계층 아동들의 문화생활과 즐길거리 마련에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킨텍스 이화영 대표이사는 "지역 시민들이 좋은 추억을 만들고 즐겁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킨텍스가 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8-16 10:25:50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