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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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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최초 향토문화유산 3건 지정 결정

창원특례시는 지난 28일 창원시청 제3회의실에서 향토문화유산보호위원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창원시 최초로 비지정문화재 가운데 역사적·학술적 중요성와 보존 가치가 필요한 건에 대해 향토문화유산 지정(안) 심의를 진행했다. 이후 ▲ 창원 도계동 고분군 ▲ 창원 구암동 고분군(합성동 고분군 2) ▲ 창원 진해 망주석 3건의 문화재를 창원시 향토문화유산으로 지정하기로 최종 의결했다. 창원 도계동 고분군(창원시 의창구 중동 800번지)은 창원분지 일대에 조성된 삼국시대 정치체의 성격을 대표적으로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로 평가되며, 현재 유적 공원으로 조성하고 있다. 창원 구암동 고분군(창원시 마산회원구 합성동 산 14-1번지 일원)은 창원에서 가장 규모가 큰 삼국시대 봉토분(3기)으로 학술적 가치가 상당히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마지막 창원 진해 망주석(창원시 진해구 제황산동 28-6번지)은 1910년 일본의 진해군항 건설 시 일제에 의해 반출됐다가 2009년 조선 도공 심수관 선생과 주일한국문화원의 노력으로 100여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온 환수 문화재로, 한 쌍으로 추정되는 해군진해기지사령부 별관 앞의 1기를 함께 지정하기로 했다. 시는 30일간의 행정예고 기간 의견을 수렴한 뒤, 창원시 향토문화유산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구진호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창원시는 역사적으로 중요하고 보존 가치가 기대되는 유산을 향토문화유산으로 지정해 비지정문화재를 체계적으로 보전 관리하고, 역사문화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2-07-29 13:30:2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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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시민행복 아이디어 발굴 이벤트' 실시

부산시설공단이 시민들의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수렴하여, 적극행정 조직문화를 구축하고 혁신적인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창립 30주년 기념 시민행복 아이디어 발굴 이벤트'를 개최한다. 8월 1일부터 9월2일까지 1개월간 진행되며, 공모 분야는 '도시의 안전', '친환경 녹색', '스마트 기술', '사회적 가치'이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심의를 거쳐 올해 하반기에 홈페이지를 통해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우수상 1명에게 상품권 20만원, 우수상 3명에게 상품권 10만원, 참여상 30명에게 1만원 상당의 커피 기프티콘을 각각 시상하며, 우수제안이 없을 경우 포상 규모는 변경될 수 있다. 이미 시행 중이거나 타 공모에서 채택된 제안 또는 기본 구상(내용)이 유사한 제안이나 타인의 특허권·실용신안권·디자인권·저작권에 속하는 제안, 소관업무와 무관한 제안, 제출서류에 기재된 사항이 사실과 다를 경우 등은 심의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민행복 아이디어 발굴 이벤트' 신청 접수는 공단 홈페이지 내 고객센터-제안접수 페이지에 접속하여 제안내용을 입력하여 바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공단은 해당 이벤트를 통해 채택된 시민의견들을 혁신과제 및 신규사업 발굴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2022-07-29 13:29:10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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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주대학교, 고교생 서머스쿨 강좌 개설·운영

동주대학교는 부산교육청과 함께 디저트&서양조리과의 '서양조리와 한식디저트' 강좌를 비롯해 3개 과정의 고교 서머스쿨을 지난 25일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산 시내 고교 재학생 1·2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서머스쿨은 고등학교에서 진행하기 어려운 실습 중심의 강좌로 구성돼 있으며 고교생들의 창의성 계발과 진로 선택을 위한 체험 등의 교육적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또 동주대 2022학년도 고교 서머스쿨 과정은 실용음악과의 '고교 스쿨밴드 마스터클래스' 과정에 15명의 학생이 참가해 밴드음악과 대중음악의 파트별 개인연주와 합주 앙상블을 배우고 있으며, 호텔제과제빵과의 '다양한 제조 기법을 활용한 빵 만들기 체험' 과정에는 10명이 참가해 식빵과 바게트 호밀빵 만들기 등의 실습에 참가하고 있다. 디저트&서양조리과의 서양조리와 한식디저트 과정에는 16명의 고교생들이 한식의 세계화를 위한 디저트 만들기와 정통 서양조리인 파스타와 오믈렛 만들기 등을 배우고 있다. 디저트&서양조리과의 서양조리와 한식디저트 과정을 지도하고 있는 손석익 교수는 "고교생들이 직접 현대식 실습실에서 요리를 하고, 완성된 음식들을 서로 나눠 먹으며 평가도 하는 등 딱딱한 교실 수업에서 벗어나 체험 학습을 즐거워 하는 모습에서 보람을 느낀다"며 "고교 졸업 후 대학 진학과 진로선택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동주대 고교 서머스쿨 과정은 대학 내 첨단 실습실에서 대학 교수진의 직접 지도로 24시간 내외의 수업을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

2022-07-29 13:28:5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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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귀농인 농창업·주택 지원 전국 최다

전라남도는 올해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자금으로 전국 최대인 614억 원을 확보해 귀농인의 안정적 농업·농촌 정착을 이끌고 있다. 이는 전국 3천251억 원의 19% 규모다. 귀농 창업자금은 도시지역에 1년 이상 거주한 후 전남에 전입한 지 5년 미만인 만 65세 이하 세대주 중 ▲귀농교육 100시간 이상 이수 귀농인 ▲농촌지역에 거주하면서 최근 5년간 영농경험이 없는 비농업인에게 지원한다. 자금은 농지 구입, 농식품 제조·가공시설 신축, 가축 입식 등 영농기반 구축에 쓰인다. 최대 3억 원을 지원하며, 연리 2%, 5년 거치 10년 균등상환 조건이다. 여기에 추가로 연 1% 이자를 3년간 지원한다. 귀농인의 생활 공간 마련을 위해 주거 구입·신축에 필요한 주택자금은 최대 7천500만 원을 연리 2%, 5년 거치 10년 균등상환 조건으로 지원된다. 전남도는 올해 상반기 귀농 창업자금 417억 원을 170명에게 지원했으며, 하반기 자금 197억 원은 시군에서 8월 중 대상자 선정을 마치면 본격 투입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남도는 일정 기간 도내에 머무르며 농촌 문화를 체험하는 '농촌에서 살아보기 사업'을 추진하고 도시민 대상 교육·상담·정착을 한 번에 서비스하는 '귀농산어촌 종합지원 서울센터(서울 양재동)' 운영하는 등 다양한 귀농인 지원책을 펼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매년 4만 명 이상의 귀농어귀촌인이 전남에 유입되고 있다. 정광선 전남도 인구청년정책관은 "귀농 창업자금을 해마다 꾸준히 확보해 농촌 이주 초기 자금력이 부족한 귀농인이 최대한 혜택을 받도록 하겠다"며 "전남을 전국에서 가장 귀농어귀촌하기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전남도는 귀농 창업자금으로 역대 가장 많은 737억 원을 확보해 농업 창업자금 336건, 주택자금 111건을 지원했다.

2022-07-29 13:25:14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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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자치경찰, 톡톡 튀는 도민 우수 제안 발굴

전남자치경찰위원회는 '2022년 전남자치경찰 정책제안 공모전'에서 강진 박영덕 씨의 '걷기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주민참여 순찰 활성화' 아이디어가 최우수상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2회째를 맞은 이번 공모전은 도민의 소통과 참여로 주민 치안에 대한 요구를 파악하면서, 제시된 제안을 지역 맞춤형 치안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 공모에는 주민생활과 밀접한 생활안전, 아동·청소년·노인·여성·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보호, 교통안전, 3개 분야에 총 46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이를 대상으로 실무부서 검토와 도 경찰청·교육청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3건, 총 6건의 우수 아이디어를 확정했다. 최우수상을 차지한 '걷기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주민참여 순찰 활성화' 아이디어는 주민이 걷기 모바일 어플(워크온 등)을 활용해 취약 시간·장소 도보 순찰, 코스 완주, 목적지 방문 완료 등을 수행한 경우, 쿠폰이나 기념품을 지급해 한정된 경찰력을 보완하자는 내용으로 심사위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우수상은 목포 임광덕 씨의 '빅데이터를 활용한 전라남도 범죄피해 어르신 조기 발굴 시스템 구축', 여수 한재영 씨의 '터널 내 교통사고 예방 신호기 설치'로 확정됐다. 이밖에도 '안심 거울로 범죄예방', '시니어와 함께 안전한 어린이 놀이터', '전남자치경찰 이모티콘 제작' 등의 아이디어가 장려상을 받았다. 전남자치경찰위는 선정된 우수 제안을 관련부서 검토, 실무협의회 등을 통해 보완하고, 치안정책 수립의 소중한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조만형 전남자치경찰위원장은 "이번 공모에서 제안한 도민의 다양한 목소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공모전을 정기적으로 추진해, 도민이 원하는 지역 맞춤형 치안정책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2022-07-29 13:24:57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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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믿을 수 있는 농산물 ’로칼푸드인증제’ 시행

전라남도 나주시가 8월부터 로컬푸드 출하 농가를 대상으로 먹거리 안전성을 공인하는 '로컬푸드 인증제'를 전면 시행한다. 나주로컬푸드 인증제는 산지 농·축산물, 가공식품 등에 대해 일정한 안전성 기준을 적용하고 인증마크를 출하 상품에 표시하는 제도다. 원활한 제도 정착을 위해 지난 6~7월 시범 운영을 거쳤으며 8월 1일부터 나주로컬푸드직매장 빛가람점, 금남점 출하 농산물에 대해 우선 시행 하고 2년 유예기간을 거쳐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안전성을 공인받은 산지 농산물 공급을 통해 농가는 신뢰와 소득을 얻고 소비자는 신선한 먹거리를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나주로컬푸드 상생의 가치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증 취득을 위해서는 신청 전 인증 의무 교육을 이수해야하며 농산물은 463개 항목 잔류농약검사를 통과해야한다. 축산물의 경우 무항생제, 유기축산, 해썹(HACCP) 인증이 필수다. 가공식품은 나주로컬푸드 인증을 받은 농산물을 사용하고 원·부재료 함유비율이 50%이상이어야 인증 받을 수 있다. 나주시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농산물안전분석실을 통해 수시 유통 중인 농산물 안전성 검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검사 결과 잔류농약 검출 등 부적합 농가는 인증이 정지되거나 취소된다. 나주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로컬푸드인증제 전면 시행을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보장하고 생산 농가는 소비자 신뢰로 소득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출하 농가 인증제 참여 활성화를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행복한 농업 상생발전을 도모해가겠다"고 말했다. 현재 나주로컬푸드 출하 농가는 655농가, 로컬푸드 직매장 소비자 회원수는 1만2743명(2022. 7. 25. 기준)이다.

2022-07-29 13:24:31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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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전북 서해안권 국가지질공원 재인증...“세계지질공원 인증 도전”

전북 고창군의 '서해안권 국가지질공원'이 29일 제27차 지질공원위원회에서 다시 한번 국가지질공원으로 재인증을 받았다. 국가지질공원은 지구과학적으로 매우 중요하고 경관적 가치가 높은 지질자원의 현명한 보전, 교육·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지정되고 있다. 4년마다 지질공원위원회의 인증을 받아야 한다. 이번 재인증은 코로나19로 연기돼 지난해 하반기부터 재인증 평가가 진행됐다. 2017년 전북 서해안권 국가지질공원으로 국내 9번째 인증을 받은 후 지질명소 보전과 활용을 위한 탐방로 구축, 신규 체험·탐방프로그램 개발·운영, 지질공원 탐방 안내 체계개선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고창군은 병바위 지오트레일 조성, 운곡습지 생태공원 내 지질체험학습장 조성, 지오드림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질공원 활성화를 위해 노력했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추진 중인 전북 서해안권 국가지질공원은 2023년에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에 도전하며 올해 가을 현장실사를 앞두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전북 서해안권 국가지질공원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을 위해 노력중이다"며 "가을에 있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현장실사와 이사회 의결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2-07-29 13:22:21 양수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