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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친환경농업 육성 위해 유기질비료 지원 확대

함양군은 순환농업 실천, 친환경농업 확산을 위해 지난해보다 2억원이 늘어난 27억 3000만원(군비 18억원 포함)의 사업비를 투입해 유기질비료(유기질복합·혼합유기질·혼합유박), 부숙유기질비료(가축분퇴비·퇴비) 등 167만포를 농가에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유기질비료지원사업은 농림·축산 부산물을 재활용, 자원화해 토양환경을 보전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을 조성한다는 취지로 추진되고 있다. 최근 국비 사업 지원 예산이 매년 감소함에 따라 유기질비료 지원 사업은 신청량보다 공급이 부족하다는 농업인들의 여론이 많아지는 추세다. 이에 군은 농업인들의 여론을 수렴하여 국비 사업 외에 자체 군비 예산을 별도로 편성해 지원해 오고 있으며, 올해도 8억 7000만원을 추가 확보해 총 18억 600만원의 군비를 투입·지원한다. 또 지난해보다 1포(20kg)당 100원 증액한 유기질비료 1700원, 부숙유기질비료 특등급 1700원, 1등급 1600원으로 책정해 지원하기로 했다. 농업기술센터 정순우 소장은 "정부 보조 사업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유기질비료 지원 대상을 농업경영체정보를 등록한 농가로 하고 있다"며 "농림사업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해 신청·선정·공급·정산이 이뤄지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3-02-23 15:35:2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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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2023년 농어업인수당 지원사업 신청·접수

의령군은 2023년도 경상남도 농어업인수당 지원사업을 오는 4월 14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지급 대상자는 2022년 1월 1일부터 수당 신청일까지 경상남도에 거주하면서 농어업경영체에 등록돼 있는 경영주와 공동경영주다. 공동경영주는 농어업경영체에 경영주 외 농업인으로 등재돼 있는 경영주의 배우자로, 수당 신청일까지 공동경영주로 등록하면 된다. 다만 2021년도 농어업 외 종합소득금액 3700만 원이상인 사람, 직불금 등 보조금 부정수급 대상자, 농어업인수당 지급 대상자와 같은 곳에 주민등록주소를 두고 거주하면서 세대를 분리한 경우 등은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자는 신청서와 수급권자 이행서약서 등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사무소 산업담당에 직접 신청하면 된다. 직접 신청이 곤란한 경우 이장을 통해 신청도 가능하다. 신청서가 접수되면 4, 5월 중 지원 요건 등을 검토하고 의령군 농어업인수당 심의위원회를 거쳐 지급 대상자를 확정, 7월에 수당을 지급할 계획이다. 지급금액은 농어업경영체 등록 농어가에 연 30만원, 공동경영주로 등록된 농어가는 연 60만원이며 농협 채움카드 포인트로 지급받게 된다. 의령군은 지난해 7300여명에게 22억원을 지급했으며, 올해는 7850농가를 대상으로 총사업비 24억원을 편성하고 이 가운데 14억 4000만원을 군비로(60%) 지원할 예정이다. 의령군 관계자는 "농어업인수당은 농어촌의 공익적 기능 증진과 농어업활동 보상을 위해 지급하는 수당인 만큼 자격 요건을 갖춘 농어업인이 한 명도 신청 누락되지 않도록 기한 안에 반드시 신청하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3-02-23 15:35:1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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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거창사과 가공제품 개발 용역 중간보고회

거창군은 지난 22일 군청 상황실에서 구인모 군수를 비롯한 관련 단체 대표,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사과 활용 가공제품 개발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군은 지난해 8월부터 추진한 이번 용역으로 4종의 사과 가공제품(거창사과젤리, 애플요거트바, 거창샌드, 사과 음료베이스)을 개발했다. 거창사과젤리는 사과농축액이 함유돼 있고, 귀여운 사과 모양으로 소비자에게 친근하게 거창사과를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제품이다. 애플요거트바는 단백질과 사과가 포함된 에너지바로 아침 식사 및 간식 대용으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 거창샌드는 샌드모양의 사과 쿠키로 '지애플'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대표 상품으로 개발됐으며, 사과 음료베이스는 어디에 넣어도 맛있는 사과음료가 되는 만능음료 베이스로 카페 등에서 사용하기 편리한 형태의 패키지로 개발됐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서는 시제품 시식 및 관능 평가와 토론을 거쳐 최종 제품을 확정했다. 개발된 제품은 3월 중순 출시해 카카오메이커스 등 온라인과 관내 지애플 및 푸드종합센터 등 오프라인으로 홍보 및 판매할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에 개발한 제품들이 거창사과를 널리 홍보하는 가공제품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제품 개발로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2-23 15:31:3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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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이파크 퓨처스, K4리그 첫 경기 치른다

K4리그에 첫 도전하는 부산아이파크 퓨처스가 오는 25일 오후 2시 FC 충주를 상대로 부산 아시아드 보조경기장에서 첫 경기를 진행한다. 부산아이파크 퓨처스는 프로 구단 기준 강원, 대구, 대전, 전북에 이어 다섯 번째로 K4리그에 참가하는 팀이다. 젊은 선수나 고교 신인 등 경험이 많지 않은 유망주들이 실전 경험을 쌓을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창단됐다. 퓨처스 신설로 데뷔 3년 차 미만의 신인 선수들이 평균 20경기 이상을 소화할 수 있도록 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부산아이파크 퓨처스는 부산시 축구 역사에도 족적을 남겼다. 부산시 내에는 K5~K7리그에 속해 있는 다수의 아마추어 팀, 세미프로 팀인 K3리그의 부산교통공사, K리그에 프로 팀 부산아이파크가 존재했다. 퓨처스가 K4리그에 참가하면서 부산시는 모든 축구 리그에 참가 팀을 보유하게 됐다. 부산아이파크는 퓨처스를 통해 A팀과 서로 연계해 젊은 선수들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시스템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진섭 감독과 전력 강화실에서 신인 선수를 직접 선발했고, 퓨처스 감독 역시 박 감독의 전술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김치곤 코치가 맡는다. 퓨처스에서 좋은 기량을 보인 선수들은 언제든 A팀에 합류해 프로에서 활약을 펼칠 수 있다. 부산아이파크 퓨처스의 홈경기 티켓 가격은 성인 3000원, 청소년·어린이는 1000원이다. 시즌권 혹은 멤버십 보유자는 무료 입장할 수 있다.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A팀 홈경기가 있는 날 보조경기장에서 퓨처스의 홈경기가 진행될 경우, 해당 날짜의 A팀 경기 티켓 구매자는 퓨처스의 경기를 무료 관람할 수 있는 등 팬들의 관람 편의성을 제공한 점도 주목된다. 부산은 앞으로 A팀-퓨처스 경기 간 연계 마케팅 또한 지속적으로 시도할 예정이다. 부산아이파크 관계자는 "퓨처스는 유망 선수들이 연습 경기가 아닌 K4리그라는 실전에서 활약하며, 프로 무대에서 뛸 자격을 검증할 기회"라며 "이런 선수들이 퓨처스에서 출전 기회가 늘어남에 따라 우리 부산이 더 젊고 강한 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2-23 15:30:5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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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혁신학과 운영현황·성과공유 워크숍

경상국립대학교(GNU) 교육혁신처는 지난 22일 오전 진주 아시아레이크사이드호텔에서 '교육혁신을 위한 혁신학과 운영현황 및 성과공유 워크숍'을 개최했다. 혁신학과 지원 사업에 참여한 교수·조교와 교육혁신처 실무진 등 52명이 참여한 이번 워크숍은 혁신학과의 교육혁신 현황과 성과를 공유하고, 학과·부서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 좌용주 교육혁신처장은 "급변하는 교육 환경과 교육 정책을 직시해 전공의 벽을 허물고 개방과 융합 속에서 대안을 찾아나가려 노력해야 한다"며 "특히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과 글로컬대학 사업 등에 관심을 요청한다. 이번 혁신학과 사업이 경상국립대 각 학과에 변화를 위한 마중물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혁신학과 지원 사업은 급변하는 교육환경 변화 속에서 학부(과) 특성에 맞는 자율적·주도적인 교육혁신을 통해 대내외 경쟁력 및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계획됐다. 2022학년도 사업에서는 참여를 희망하는 학부(과)의 교육혁신 계획을 평가해 15개 학부(과)를 선정·지원했다. 혁신학과로 선정된 학부(과)는 자체 수립한 교육혁신 계획에 따라 전공 교육 개선 및 학생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3-02-23 15:30:4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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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 제11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수상

영광군을 대표하는 가을꽃 축제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가 지난 23일 서울 The-K 호텔에서 열린 '제11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시상식에서 축제관광 부문 대상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최근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가 5회 연속 전라남도 대표축제로 선정된 데 이은 쾌거이다. 제11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한국관광공사 등이 후원하는 시상식으로 축제 관련 학계·산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30명의 심사위원이 평가를 진행하며, 2022년 개최된 축제 중 콘텐츠가 우수하거나 향후 발전 가능성이 큰 축제를 엄격한 기준을 통해 선정하였다. 작년 9월 40만여 명의 관광객 수를 기록하며 성황리에 개최된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는 상사화의 꽃말인 사랑을 주제로 한 콘텐츠와 미디어를 활용한 야간 콘텐츠 개발, 전국대학가요제 등 젊은이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 도입, 상사화 군락지 내 빈백소파 쉼터 설치 등 새로운 시도가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며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을 보인 점이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이번 수상은 불철주야 축제에 대한 관심과 사랑으로 헌신을 다해주신 상사화축제추진위원회 김용식 위원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와 군민들의 성원 덕분이다."라며 공을 돌렸고, "앞으로도 최근 트렌드에 맞는 프로그램 도입과 주차장 확장, 편의시설 강화, 야간경관 확대 등을 통해 60만 관광객을 유치하고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도약해 나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목표를 밝혔다. 한편, 올해 제23회째인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는 오는 9월 15일부터 24일까지 10일간 불갑사 관광지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2023-02-23 15:30:36 은하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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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기술원(UNIST) 연구팀, ChIP-exo 피크 선별 소프트웨어 개발

울산과학기술원(UNIST) 에너지화학공학과 김동혁 교수이 딥러닝 기반의 ChIP-exo 피크 선별 소프트웨어인 DEep-learning Optimized ChIP-exo peak calling SUite(DEOCSU)를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염색질 면역 침전(Chromatin immunoprecipitation, ChIP)은 특정 단백질의 결합 위치를 조사하는 데 널리 사용된다. 특히 엑소뉴클리아제(exonuclease)를 활용한 최신 실험 기술인 ChIP-exo을 통해 고해상도로 결합 부위를 식별할 수 있다. 하지만 목표로 하는 단백질이 실제로 DNA에 결합하는 부위인 피크에 대한 판별 작업은 연구자의 노동집약적 추가 확인 단계가 필수적이다. 이는 대용량의 데이터를 신속·정확하게 처리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었다. DEOCSU는 참조 서열에 정렬된 ChIP-exo 데이터를 통해 피크 후보를 먼저 감지해 이런 문제점을 해결한다. 감지된 각각의 신호를 이미지 데이터로 변환한 뒤 학습된 데이터를 통해 이미지를 작은 단위로 쪼개어 각 부분을 분석하는 기법인 '컨볼루션 신경망'을 사용해 실제 피크를 선별한다. 선별된 각 피크는 위치 최적화와 결합 크기 등을 추정할 수 있다. 해당 결과 데이터는 자체 개발 시각화 소프트웨어인 MetaScope를 통해 확인한다. 대장균 K-12 MG1655 균주의 ChIP-exo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습된 DEOCSU의 모델은 학습에 사용된 데이터 뿐만 아니라 미지의 ChIP-exo 데이터에 대해서도 정확하게 피크를 선별해줬다. 공개 데이터베이스(EcoCyc와 proChIPdb)의 정보와 선행된 연구 사례를 이용해 기존에 공개된 소프트웨어(ChExMix, MACE, MACE-elite, PeakXus)와 비교했을 때도 우수한 성능을 보였다. 특히 원핵생물 유래의 ChIP-exo 데이터뿐 아니라 진핵생물과 고세균에서의 분석에서도 그 성능이 유지가 돼 범용성 역시 확인됐다. 김동혁 에너지화학공학과 교수는 "단백질과 DNA의 상호 작용을 고해상도로 식별할 수 있는 유용한 이점에도 분석의 어려움으로 ChIP-exo 실험 기술의 사용이 제한됐었다"며 "이번 DEOCSU의 개발로 분석에 대한 연구자의 부담감을 극복시킴으로써 관련 연구의 진행 속도를 가속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과 동그라미 재단의 혁신 과학기술 센터 및 프로그램 공모사업의 지원으로 수행됐다. 연구 성과는 생물정보학 연구 권위지인 브리핑스 인 바이오인포메틱스(Briefings in Bioinformatics)에 1월 25일 자로 출판됐다.

2023-02-23 15:30:0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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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출 6850억달러 목표… 전 부처가 수출지원 '원팀'

정부가 올해 수출 목표를 역대 최대치인 6850억달러로 제시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이어진 수출 부진을 끊기 위해 전 부처가 수출 지원에 나서 수출 플러스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은 23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 제4차 수출 전략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3년 수출여건 및 범정부 수출확대 전략'을 발표했다. 우선 올해 전체 수출목표를 전년(6839억달러) 대비 11억달러(0.2%) 증가한 6850억달러로 정하고, 전부처의 '산업부화', '영업사원' 기조 하에 모든 부처가 수출담당 부처라는 인식을 갖고 가용가능한 수출지원 역량을 결집한다. 이에 교육부, 환경부, 국방부 등 비산업부처를 포함해 관세청, 특허청, 조달청 등 지원 부처까지 총 18개 부처가 수출 확대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를 위해 부처별 수출투자책임관(1급)을 지정해 부처별 소관 품목·업종의 수출 목표 이행상황을 집중관리하도록 했다. 산업부 장관이 주재하는 '범부처 수출상황점검회의'를 통해 부처별 수출실적을 매월 점검한다. 올해 수출지원사업에 예산 1조5000억원을 투입하고 무역금융은 역대 최대인 362조5000억원을 공급한다. 반도체, 이차전지, 전기차, 고부가가치 선박 등 주력산업 경쟁력 강화와 원전, 방위산업, 녹색산업 등 대규모 프로젝트 수주, 에듀테크, 스마트팜, 콘텐츠 등 12개 분야 신수출동력을 확충키로 했다. 신성장제조업 분야별로 이차전지는 초격차 확보·신시장 진출을 위한 연구개발 지원을 확대하고, 전기차는 미국 IRA(인플레이션감축법) 이슈 대응과 3대 핵심성능 확보를 위한 기술개발을 추진하는 한편, 베트남과 필리핀 등 신규 전기차 시장 진출 환경을 조성한다. 업황 회복기인 고부가가치 선박의 경우 인력난 해소와 제작금융·RG(선수금환급보증서) 발급 등 자금난 해소를 지원하고, LNG 선박 핵심 기술 국산화, 무탄소·자율주행 선박 개발 등을 추진한다. 반도체는 투자 확대를 위한 투자세액공제 상향 등을 추진하고 시스템반도체 및 반도체 후공정 기술개발과 전문인력 15만 명 양성을 지원한다. 올해 평택·용인 반도체 특화단지 기반시설을 지원하고, 제2판교 입주를 시작으로 내년 제3판교 테크노밸리에 이어 2026년 용인 플랫폼시티 등 입지지원을 추진한다. 디스플레이는 세제지원 확대를 추진하고, 9000억원 규모 정책금융을 통해 10조원 규모 민간투자를 밀착 지원하고, 투명·차량용·에어러블 3대 융복합 디스플레이와 무기발광디스플레이 혁신 연구개발 지원을 강화한다. 철강은 탄소배출저감과 수소환원제철 기술개발, 철강산업 저탄소 펀드 1500억원 조성 등을 추진하고, 로봇 분야 제조역량 강화 등 로봇 친환적 환경 조성과 중동·미국 등 대규모 인프라 수요와 연계한 해외진출 지원에 나선다. 원전 수주 확대를 위해 체코, 폴란드 등 국가별 맞춤형 전략을, 방산 분야는 방산선도무역관 확대, 종합수주지원시스템 구축 등 수출지원체계를 강화한다. 아랍에미리트(UAE), 사우디, 유럽 등 주요 시장에서 성사된 정상경제외교 성과를 경제 협력과 수출확대로 연결하기 위헤 에너지, 신산업, 인프라, 첨단산업 등 전방위적 협력을 추진한다. 대규모·고위험 프로젝트 수주 지원을 위해 수출·수주단계별 금융 패키지 지원, 수출파트너 보증 등을 추진하고, 단체수출보험과 시중 대비 2~3% 저렴한 저금리 대출을 통해 기업 자금 애로를 완화한다. 산업부 관계자는 "세계적인 경기둔화 등으로 수출 여건이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무역수지 적자 장기화와 수출 감소세가 우리경제에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는 엄중한 인식하에 올해 수출의 플러스 성장을 달성하겠다는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담아 수출 목표치를 설정했다"고 설명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02-23 15:26:19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