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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파라과이 과이라주와 손잡고 남미시장 개척 나선다

신안군(군수 박우량)이 국제 자매결연으로 파라과이 과이라(Guaira)주와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제교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신안군은 22일, 신안군청에서 파라과이 과이라주(주지사 바레토 코르테시 카를로스 알베르토)와 '통상을 위한 자매결연(MOA)'을 맺었다. 이날 맺은 자매결연은 신안군의 남미권역 최초 자매결연으로 2015년 중국 대흥구 이후 8년 만이다. 이날 행사는 박우량 군수, 전라남도의회 최미숙 의원, 신안군의회 의원, 바레토 코르테시 카를로스 알베르토 주지사, 이동호 외교책임관 등이 참석하여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적극적인 교류와 협력을 약속했다. 파라과이는 남아메리카 중부에 위치한 내륙국으로 전통적으로 농축산업에 경쟁력을 갖춘 나라이며, 부존자원이 많고 전력자원이 풍부해 성장잠재력이 큰 나라로 평가받고 있다. 신안군과 파라과이 과이라주는 이날 자매결연에 따라 앞으로 각 지역 특산품에 대한 우호 구매 각 지역 기업에서 생산된 제품의 구매 수산물 등 상호 특산물 유통 및 협력 공유 상호 협력 가능 분야 발굴 협력관계 구축·다양한 분야 교류 확대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내륙으로 이루어진 파라과이 특성상 우리 신안 수산물보다 고품질 제품을 접하기는 어려울 거라 생각되는데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국내 천일염 생산의 94%를 차지하는 신안 천일염, 친환경으로 양식하는 김, 전국 친환경 유기농 쌀 재배면적 2위의 신안쌀 등 신안군 농수산물의 남미권 판로를 개척하여 K-FOOD의 위상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바레토 코르테시 카를로스 알베르토 과이라주 주지사는 "처음 한국을 방문한다"며 "신안군의 환영에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주지사는 "한국과 파라과이가 교류 60년"이라면서 "신안군과 과이라주의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2-23 14:30:26 안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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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청년 고용률 코로나 이후 역대 최고치

포항시의 2022년 하반기 고용지표가 청년고용률이 코로나 이후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지난 2월 21일 발표한 2022년 하반기 주요 고용지표에 따르면, 포항 지역 고용률(15세 이상 인구 중 취업자 비율)은 58.8%로 전년 동기 대비 0.3%p 향상됐다. 또한 경제활동참가율도 0.7%p 상승하는 등 기타 고용지표도 전년 동기 대비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청년고용률은 전년 동기 대비 3.8%p 향상된 38.8%로, 코로나 이후 30% 초·중반에 머물던 수치에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그동안 대내외적 경제위기에 대응해 꾸준한 청년 맞춤형 일자리 지원정책 추진과 청년 취업 지원 사업을 비롯해 구인·구직 난 해소를 위해 포항시 일자리 지원센터 운영 등에 힘써온 결과로 보여진다. 포항시는 ▲포항 청춘센터 및 창업플랫폼 ▲청년창업LAB ▲경북 콘텐츠 기업 지원센터 운영 ▲중소기업 인턴사원 정규직 전환 ▲중소기업 신규채용직원 건강검진비 지원 ▲1사-1청년 더 채용지원으로 정규직 취업 ▲일자리 공감페이 지원사업 등을 펼친 바 있다. 이와 함께 포항시는 올해 일자리 목표를 '시민 중심! 더 좋은 일자리 3만 2500개 창출!'로 두고, 지역 수요에 맞는 맞춤형 기술 인력양성과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근무 여건이 열악한 중소기업 지원 등 맞춤형 고용지원 강화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포항시는 이를 위해 ▲청년 취업 역량강화 지원 ▲청년일자리 체험 제공 ▲신성장산업 등 지역산업 기반 맞춤형 직업훈련 ▲산·학 협력을 통한 맞춤형 기술인력 양성 ▲청년 예비창업가 등 창업지원 ▲일·가정 양립을 위한 여성 일자리 ▲노인 및 장애인을 위한 취업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목표한 일자리 3만 2500개는 전년도에 포항시에서 제공한 일자리 3만 1586개에 비해 1000여개 늘어난 수치로, 일자리 예산으로는 지역 SOC사업을 통한 일자리 예산 3941억 원(국비 1092억 원)을 포함해 총 5683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고물가 상황 등 위축된 경제로 시민들이 어려운 상황에서 안정적인 일자리 마련이 중요한 과제라고 생각한다"며, "다양한 일자리 사업 마련과 함께 경쟁력 있는 미래 신성장산업 육성으로 지속성 있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02-23 14:30:00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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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 관내 모든 학교에 공공급식 공급 결정

고성군이 지난 20일 고성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 회의실에서 공공급식 지원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공공급식 지원 심의워원회는 위원장인 조용정 부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기관단체, 농업인단체, 학부모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열린 심의위원회에서는 2022년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운영 결과와 2023년 급식예산 지원계획을 보고하고, 2023년 학교급식 확대 운영 외 2건에 대해 심의했다. 고성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2021년 12월에 준공해 지난해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관내 학교 11개교에 학교급식 시범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 심의위원회 의결로 올해 3월부터는 고성군 관내 유치원을 포함한 전 학교(33개교) 4583명을 대상으로 학교급식 사업을 확대 운영하게 됐다. 조용정 부군수는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통한 공공급식 확대로 지역 농업인에게는 농산물의 안정적 판로 확보와 소득 창출에 기여하고, 아이들에게는 고성군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식재료로 건강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꼼꼼한 관리로 좋은 먹거리가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안전하고 우수한 지역 농산물 납품 품목을 지속적으로 추가 발굴해 고성산 식재료 공급을 늘려갈 계획이다.

2023-02-23 14:29:1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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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단체관광객 유치 여행사에 인센티브 지원

산청군이 관광객 유치 등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23일 산청군에 따르면 단체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에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관광객 유치 증대를 통한 지역관광 활성화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관광진흥법'에 따라 여행업을 등록한 여행업체다. 내국인 10명 이상, 외국인 5명 이상을 유치하고 지역 내 지정관광지와 음식업소, 숙박업소를 이용하면 된다. 당일관광은 1인당 5000원~1만원, 숙박관광은 1박 1인당 1~2만원, 2박은 1인당 2~3만원을 지원한다. 1인당 지원금액과 별도로 일정조건을 충족하면 관광버스 임차료도 지원한다. 또 산청군과 진주시의 지역 상생 발전을 도모하고 관광활성화 효과를 높이기 위해 산청-진주 연계형 인센티브도 지원한다. 지원 보상금은 여행 3일 전까지 사전계획서를 제출하고 여행 종료일로부터 30일 이내 지급신청서를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지급된다. 인센티브 지원계획과 각종 서식은 산청군 홈페이지 '군정소식-공고'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여행사 인센티브 지원이 관광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국내·외 관광객 유치로 지역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2-23 14:28:5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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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영광작은영화관' 개관 2주년 기념 군민 초청 영화시사회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오는 3월'개관 2주년 기념 군민 초청 영화시사회'를 3월 3일부터 17일까지 11일간 개최한다고 전했다. 영광작은영화관은 2021년 3월 4일 개관하여 올해 2주년을 맞이한다. 코로나19로 인해서 2021년 15,676명, 2022년 38,451명의 관람객이 방문하였으나 올해에는 방역지침 완화로 더욱 많은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시사회는 개관 2주년을 기념하며 최신영화 관람을 통해 군민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사랑하는 가족, 이웃과 함께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3월 3일(금)부터 3월 5일(일)까지 3일간은 영광군민(개인)을 위한 시사회로 영화상영 당일 오전 9시부터 영광작은영화관에서 선착순 현장 예매(영화당 1인 2매 한정)가 가능하며 상영 예정 작품으로는 '바다탐험대 옥토넛', '카운트','살수','대외비', '멍뭉이'가 있다. 3월 7일(화)부터 3월 17일(금)까지 8일간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생들을 대상으로 오전 1회차는 어린이를 위한 영화'바다탐험대 옥토넛'을 상영할 예정이다. 이번 시사회는 영광군에 거주하는 영광군민만 해당되고, 타 지역 주민은 제한된다. 또한, 제작사 또는 배급사 사정에 의하여 영화시사회 작품이 변경될 수 있으며, 작품의 관람등급에 따라 입장 연령도 제한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지난 2년간 꾸준한 관심과 성원을 보내준 군민들에게 커다란 감사를 드리며 군민과 함께하는 활기찬 영화관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관람객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2-23 14:19:02 은하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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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어깨동무봉사단, 풍양면 남천마을서 올해 첫 출발

고흥군 어깨동무봉사단이 지난 23일 풍양면 남천마을에서 올해 첫 봉사를 시작했다. 일상생활의 불편사항을 현장에서 원스톱으로 처리하는 고흥군 어깨동무봉사단은 풍양면 남천마을을 시작으로 올해 10개월간 16개 읍면 62개 마을을 방문하여 봉사할 계획이다. 이날 봉사활동은 풍양면 야막리 4개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주거 안전과 직결되는 보일러·전기·수도·가스 점검, 주민생활과 관련된 농기계·가전·방충망 수리 등 25개 분야에 대해 16개 단체 약 70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하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공영민 군수는 봉사현장을 찾아 자원봉사자를 격려하고 "우리 고흥군은 전국 최초로 가정방문 노인주치의제를 시행하고, 부모님 안부확인 서비스, 65세 이상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하는 등 어르신이 살기좋은 고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어르신들에게 어깨동무봉사단을 비롯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봉사를 받은 어르신은 "많은 봉사단들이 우리 마을을 찾아와서 너무 기쁘고, 교통이 불편해 병원가기가 힘들었는데 이렇게 와서 침도 놔주고 진료해주니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이날 봉사는 방충망 교체, 화재감지기 설치, 가전제품 수리 신청이 다수를 차지했으며, 칼갈이, 한방치료, 이미용, 건강운동활법 등에서 만족도가 크게 나타났다. 한편 군은 3월 9일 과역면 내로마을회관에서 노일리 4개 마을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2023-02-23 14:18:27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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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제104주년 3·1절 기념식 연다

전라남도 나주시가 국권 회복과 조국 독립을 위해 일본의 식민통치에 항거한 선열들의 애국정신을 되돌아본다. 나주시는 내달 1일 오전 10시부터 나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 야외광장에서 지역 보훈단체 및 독립유공자와 유족들을 초청해 '제104주년 3·1절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식전 학생독립운동 기념탑 참배를 시작으로 기념식은 개식 및 국민의례, 독립선언서 낭독, 기념사, 기념공연,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된다. 독립선언서는 1919년 3·1 운동 때 한국(조선)의 독립을 세계만방에 알리기 위해 작성된 장문의 선언서로 민족대표 33인의 공동명의로 발표됐다. 기념 공연은 나주시립국악단과 시립예술단은 각각 '우리가 원하는 우리나라', '3·1절 노래' 제창을 통해 선열들의 호국 정신을 기린다. 의향 나주의 하늘에 울려 퍼질 만세삼창은 독립운동가 박준채(1914~2001)의 후손 박형근 씨가 선창자로 나선다. 독립운동가 박준채는 1929년 11월 3일 학생독립운동의 발단이 됐던 10월 30일 나주역 한·일 학생 충돌사건의 주역이었다. 사촌누이 박기옥이 일본인 학생에게 희롱 당하자 이에 대항해 박준채를 비롯한 한일학생 간 충돌이 일어났다. 이는 11월 3일 학생독립운동으로 이어졌다. 기념식 장소인 나주학생독립운동관 광장에는 학생독립운동 정신을 기리고 추모하는 상징물인 기념탑이 지난 2019년 건립됐다. 탑 최상부에는 나주학생독립운동을 촉발시킨 조선인 학생 3인의 동상이 세워져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나주학생독립운동은 항일 운동과 식민지 교육에 반발한 학생들의 항거라는 점에서 대한민국 독립사에 큰 역사적 의미가 있다"며 "104주년 3·1절 기념식을 통해 학생독립운동의 시발점인 의향 나주인의 정신을 되새기고 우리 지역 독립유공자와 유족들을 예우, 선열들의 독립 정신을 계승·발전시켜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3·1운동과 관련된 나주지역 최초 독립 운동은 3월 15일 읍내에서 최기정 등 수백 명의 만세시위에서 촉발했다. 당시 서당훈장이었던 최기정은 태극기 50여개를 만들어 학생들로 하여금 시장상인들에게 배포하게 하고 자신이 행렬의 선두에서 '대한독립만세'를 소리높여 외치다 일제헌병에게 체포돼 3년 옥고를 치렀다는 기록이 전해진다.

2023-02-23 14:17:59 양수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