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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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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대중교통 '코로나 안전지대' 만들기 총력

밀양시는 코로나19 감염병 재확산에 따라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시내·시외·마을·아리랑버스, 택시, 교통약자 콜택시 등에 대한 선제적 예방 활동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대중교통을 코로나19 안전지대로 만들기 위해 버스업체 운송사업자 및 운수종사자가 기본적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안내하고 버스 운행 전 1회, 운행 종료 후 1회 소독을 진행해 쾌적하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택시는 손잡이 등 차량 소독을 수시로 실시함으로써 운전자 안전과 함께 이용하는 시민의 막연한 불안감 해소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현재까지 관내 대중교통 이용을 통한 전염사례가 발생하지 않은 만큼 꾸준한 지도·감독과 대중교통 방역 및 운수종사자 위생관리를 통해 시민들의 대중교통 수단 이용에 불안감이 해소될 수 있도록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박일호 시장은 "대중교통 운수종사자들에게 먼저 마스크, 손 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배부해 방역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며 "시민들께서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중교통 이용 시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2-07-29 13:36:1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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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한화디펜스 지원 ‘사랑의 구르미카’ 전달

거창군은 지난 28일 거창군자원봉사센터에서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구르미카' 전달식을 진행했다. 전달식에는 한화디펜스,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 거창군자원봉사센터, 거창군여성리더봉사단 등 관계자 20명이 참석했으며 구르미카 10대와 라면 등 생필품 각 10박스도 함께 전달했다. 참석자를 대상으로 구르미카의 제작 과정과 안전한 사용방법에 대한 안내가 있었으며, 앞으로도 거창군여성리더봉사단이 주기적으로 구르미카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에 대한 모니터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화디펜스 1사업장 이형 차장은 "도내 보행에 어려움이 있는 어르신들의 든든한 다리 역할을 해 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제작한 사랑의 구르미카가 꼭 필요한 분들께 전달돼 더 나은 삶을 위한 동반자 역할을 해 주길 진심으로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구르미카를 지원해 주신 한화디펜스에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이 잘 사용할 수 있도록 꾸준히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사랑의 구르미카는 경남도자원봉사센터가 제안하고, 한화디펜스 1사업장의 예산지원과 기술봉사팀의 재능나눔으로 함께하는 임직원 참여형 기업 사회공헌 활동이다. 한화디펜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랑의 구르미카 200대 제작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거창군을 시작으로 각 시군자원봉사센터를 통해 도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2022-07-29 13:35:4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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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용추아트밸리, 매주 토요일 ‘낭만콘서트’ 개최

함양군은 한여름 밤의 열기를 식혀주는 작은 음악회 '낭만콘서트'가 함양용추아트밸리에서 열려 그간 코로나19 등으로 침체됐던 공연 문화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 음악회는 2년 전 산청으로 내려와 활동하고 있는 가수 김문규 씨와 서상에 살고 있는 박정섭 씨가 '자연과 예술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매주 토요일 밤 7시 용추아트밸리에서 야외 공연으로 진행한다. 지난 23일 열린 첫 번째 공연은 비로 인해 실내에서 이뤄졌다. 이날 음악회는 입소문을 듣고 온 지역 주민 20여명이 가수들의 열창에 환호하며 하나가 되는 흥겨운 한마당이었다. 공연은 주로 7080세대의 애창곡과 김문규 씨의 자작곡 '아픈 사랑' 등의 노래로 관객과 가까이에서 감성을 나누는 자리가 됐다. 감성적이고 애잔한 목소리의 김문규 씨는 '물에 발 담그고 노래하기'라는 주제로 지리산 자락을 돌며 노래하는 가수로 함양과 산청, 하동 등지에 이름이 잘 알려졌다. 김 씨는 이날 공연을 함께 즐긴 관객들에 감사하며 "콘서트는 가수와 관객의 커뮤니케이션으로 이뤄지는 것"이라며 "지역 문화도 즐기는 가운데 자연스럽게 만들어지며 살아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3년 전부터 용추아트밸리를 이끌어온 박유미 이사장은 "소외된 지역 문화를 살리고 자연과 함께 호흡하며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길이 없을까 고민하던 가운데 우연히 이들의 공연을 보고 적극적으로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용추아트밸리는 미술관 1동과 ART체험실 및 4전시실에서 전통예술 및 다양한 현대미술 전시와 예술 아카데미를 통해 전시 관람 및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연간 6~7회의 ▲특별전시 ▲기획전시 ▲국제교류전시 ▲지역예술인전 ▲공연 등을 계획하고 있는데 2021년엔 IWS한국세계수채화 함양비엔날레를 개최했으며 2022년에도 용추아트밸리 교수전(2월 18일~3월 15일), 미방전(4월 30일~6월 26일) 등을 열고, 40년 전통을 자랑하는 115명의 유명작가 신작전시회회원전을 유치해 전시하고 있다. 국악공연 등 다양한 공연을 계획하고 있는 박 이사장은 "미술관이라는 전시 위주의 공간인 관계로 공연을 위한 조명이나 음향 시스템, 야외무대 등 제반 인프라가 부족한 점이 아쉬움으로 남는다"고 말했다.

2022-07-29 13:34:3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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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어업인 경영안정에 346억원 추가 지원

경상남도는 고물가, 고유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어업인 경영안정을 위해 총 346억 원을 추가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으로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증액 사업은 ▲어선 어업용 유류비 지원 75억 원 ▲어업인, 어선원 및 어선 재해보상 보험료 11억 원 ▲연근해어선 감척 195억 원 ▲소규모 바다목장 조성 사업 4억 원 ▲친환경 개체굴 생산시설 지원 24억 원 등 총 15개 사업이다. 최근 어업용 면세 경유의 가격이 2배가량 상승하고 어가 소득도 감소하는 등 어업인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가운데 출어비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유류비 부담 완화를 위해 연안어선에 45억 원을 추가 지원하며, 한시적으로 근해어선에 신규로 30억 원을 지원한다. 또한 어업작업 사고로 인한 신체상해를 보상하기 위한 어업인 재해공제보험, 연근해 어업에 종사하는 어선원의 생명 보호 및 어업경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어선원 재해보상보험, 어선의 침몰 화재 충돌 등 해난사고 발생 시 재해보상을 지원하기 위한 어선 재해보상보험 등 3개 정책보험을 추가 지원함으로써 총 3,049명의 어업인과 1,642척의 어선이 추가로 혜택을 받게 된다. 수산자원 회복과 연근해어업의 경쟁력 강화 등을 목적으로 시행하는 감척사업은 이번 추가경정예산으로 2021년 감정평가 결과에 따른 연안어선 7척과 2022년 근해어선 감척 대상인 17척에 대해 총 195억 원을 지원한다. 그리고 현재 진행 중인 남해 천하해역 바다목장 외에 추가로 4억 원을 지원하여 거제 궁농해역에 소규모 바다목장을 조성한다. 지구 온난화로 인한 수온 상승과 해양환경 변화 등으로 연안 수산자원의 감소에 대응해 수산생물 산란·서식장을 위한 소규모 바다목장을 조성하여 어업 생산성을 향상하고 어업인 소득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난 3월과 5월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친환경 개체굴 생산시설에 24억 원을 지원하여 통영과 거제 지역에 친환경 고부가 굴 양식으로 전환을 위한 친환경 개체굴 생산기반을 확보하게 되었다. 김제홍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추가경정예산 지원이 어획량 감소, 고유가 등 대·내외적으로 경제적 고통이 지속되는 어업인의 부담이 완화되는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어업인의 목소리를 경청하여 어업의 지속 가능성이 확보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7-29 13:32:25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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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시립이성자미술관 소장품 특별전 개막식 개최

진주시는 지난 28일 오후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의 소장품 특별전 '이성자 : 숲의 소리' 어린이 체험전시의 개막식을 개최했다. 미술관 야외무대에서 개최된 개막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 양혜영 시의회 의장과 인근 문화시설 기관장, 문화예술 인사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어린이합창단의 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테이프 커팅을 대신해 참석자들이 이성자 작가의 작품 조각으로 퍼즐을 맞춰 대형 작품을 완성하는 이색 퍼포먼스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부대행사로 이성자 작가의 작품을 직접 그려보고, 본인만의 머그컵을 만드는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 체험행사도 진행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조규일 시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전시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쉽고 친숙하게 이성자 작가의 작품을 접할 수 있도록 체험 위주로 구성했다"며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개최됐던 '한국 채색화의 흐름' 기획 전시를 통해 우리 지역민의 문화적 욕구를 확인한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할 것이다. 또 국립현대미술관 진주관 유치활동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7월 26일부터 2개월간 전시되는 이성자 : 숲의 소리는 ▲짧은 행복, 긴 이별 ▲빛의 도시, 파리로 ▲중복, 도시, 자연 ▲골든과 미야 ▲은하수를 건너 등을 주제로 5부로 나눠 진행된다. 이번 특별전을 통해 미술관 소장품 376점 가운데 이성자 작가의 92년간의 생애를 탐험해 볼 수 있는 대표 작품 30여 점을 선보인다. 전시관은 진주 출신 김송미 일러스트레이터와 협업으로 새롭게 개발한 '이성자 캐릭터'를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친숙한 공간으로 마련됐다. 또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이성자 작가의 인생과 작품을 친근하게 접해볼 수 있도록 온라인 판화 만들기 체험, 컬러링 체험, 스탬프 체험, 아트상품 뽑기,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 등 다양한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미술관 운영시간은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전시 관련 문의사항은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으로 하면 된다.

2022-07-29 13:32:03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