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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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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유충 없는 안전한 수돗물 생산에 200억 투입

경상남도는 도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을 위하여 지난 2주간(11~22일) 도내 정수장 51개소에 대해 실시한 정수장 유충 특별점검을 완료했다. 이번 특별점검 시, 정수처리 전 공정에 대한 유충 모니터링 실시 여부, 정수장 주변 유충 서식 우려 환경 정비 및 정수장 위생시설 관리 상태 등을 확인하였으며, 현장에서 정수 전공정별 유충 모니터링도 실시하였다. 점검결과 창원 석동정수장을 제외한 도내 정수장 50개소에서 정수장 위생상태가 양호하였으며 정수공정 전과정 모니터링 결과 유충 등 특이사항을 발견하지 못했다. 또한, 김해 명동정수장, 함안 함안정수장, 합천 해인사정수장에서는 정수 유출부 등에 미세여과망을 설치하였으며, 밀양 교동정수장에서는 여과지에 추가적인 미세방충망을 설치하는 등 전 시·군이 유충 차단을 위해 적응 대응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경남도는 고온다습한 기후로 인해 유충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자체적으로 유충 모니터링 주기 및 모니터링 지점을 강화하여 실시하고 있으며, 외부로부터 유충 유입 차단 등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정수장 위생관리 개선사업'에 200억 2,200만 원을 투자하여 정수장 시설 개선을 추진 중이다. 정석원 경남도 기후환경산림국장은 "이번 창원 석동정수장 유충사고를 거울삼아 도내에 유충사고가 재발생하지 않도록 도내 정수장에 대해 지속적으로 점검을 추진하는 등 도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2-07-26 13:52:50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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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산자원공단(FIRA), 바다숲 탄소흡수력 조사

한국수산자원공단(FIRA)은 2019년부터 포항공과대학교 이기택교수 연구진과 함께 '바다숲 탄소흡수력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 조사는 현장에서 바다숲의 이산화탄소 흡수력과 저장메커니즘을 규명해 바다숲(해조류)을 블루카본의 새로운 한 축으로 인정받을 수 있게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현재까지 '정부간기후변화패널(IPCC)'에서 블루카본으로써 국제적인 인정을 받는 것은 맹그로브, 염습지, 그리고 해초숲(잘피숲)에 국한돼 있다. 해양수산부는 2021년에 '해양수산분야 2050 탄소중립 로드맵'을 발표하고 바다숲과 갯벌 등을 주요 블루카본 타깃으로해 탄소 흡수 목표를 설정해 관리하고 있다. 이는 올해 3월에 시행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과 국정과제 41 '해양영토 수호 및 지속가능한 해양 관리'와도 맞닿아 있다. 한국수산자원공단과 포항공대 이기택 교수 연구진이 진행한 바다숲 탄소흡수력 조사는 현재까지 바다숲 1ha당 연간 약 3.4톤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한다는 구체적인 결과를 도출하고, 이를 해양수산분야 탄소중립 정책 근거로 활용하고 있다. 또 이 결과는 국제학술지인 'Frontiers in Marine Science'에 공식적인 게재를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올해부터는 동해, 남해 및 제주 해역의 특성별 바다숲 탄소 흡수량 측정 데이터를 확충하기 위해 해역에 우점하는 해조류 개체군별로 탄소 흡수력을 측정해 우점 해조류에 따른 바다숲 탄소흡수력을 비교할 예정이다. 또 전세계 학자들의 국제 교류를 위해 11월쯤 '바다숲 블루카본 인증 국제세미나(가칭)'을 준비하고 있다. 포항공대 이기택 교수는 "IPCC 위원을 포함한 전 세계 많은 학자들이 바다숲(해조류)을 블루카본에 새롭게 포함시키기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국제세미나를 통해 교류된 연구내용은 바다숲의 블루카본 인증에 실질적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춘우 한국수산자원공단 이사장은 "갯녹음 확산으로 황폐화하는 우리나라 연안 생태계의 복원을 위해 바다숲 사업은 꾸준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기후변화에 따른 불확실성이 짙어지는 현재 상황에서 미래를 준비하는 해양수산 주요 사업으로서 2050 국가 탄소중립 기여를 위해 그 역할과 기능을 체계적으로 준비해나갈 것"이라 말했다.

2022-07-26 13:52:3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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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진흥원, 신발 창업기업 현장탐방 진행

부산경제진흥원 신발산업진흥센터는 지난 21일 지역 신발 창업기업의 역량강화를 위해 우수 신발기업을 방문하는 '신발 창업기업 현장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부산특별시와 부산지방고용노동청이 지원하는 '2022년 일자리르네상스 부산' 프로젝트 가운데 '신발기업 디지털 전환(DX) 전문인력 지원'사업의 하나로 진행됐다. 지역 창업기업 20개사 임직원이 지역 내 우수 신발기업 지비라이트를 방문해 생산현장을 탐방했다. 부산 강서구에 있는 지비라이트는 재귀반사필름 빛의 방향이나 각도에 관계없이 광원 방향으로 반사하는 필름 세계 점유율 1위 기업이다. 부산고용대상(2016), 청년친화 강소기업(2016~2022), 고용우수기업(2019), 글로벌 강소기업(2020), 대통령 표창 수상(2021) 등 업계를 선도하는 지역의 대표적인 신발기업이다. 이날 진행된 현장탐방 프로그램은 ▲기업 소개(파트별 직무 및 업무 소개) ▲생산라인 견학 및 공정 설명 ▲기업 관계자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여기업 20곳의 소개와 함께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통해 협업 가능성 등을 논의했다. 부산경제진흥원 신발산업진흥센터는 신발기업 디지털 전환(DX) 전문인력 지원사업의 수행기관이다. 지비라이트 등 협약기업 34개사를 대상으로 고용약정형 맞춤형 패키지 지원을 통한 고용창출과 판로개척 지원, 임직원의 직무역량강화 교육 등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해 신발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고 있다. 부산경제진흥원 신발산업진흥센터 안광우 소장은 "앞으로도 이런 현장탐방 프로그램 등을 발판 삼아 지역 내 신발기업이 서로 동반성장하고 협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7-26 13:51:5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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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먹거리 협의체 발대식 개최

전남 함평군이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발전 도모를 위한 '함평형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에 나서 주목된다. 26일 군에 따르면 먹거리 종합계획 수립을 위해 이날 오전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상익 군수를 비롯한 민간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먹거리 협의체 발대식'을 개최했다. '먹거리 종합계획'은 식품의 생산-가공-유통-소비 등 전 단계를 하나의 선순환 체계로 묶어 군민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식품을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뿐만 아니라 환경을 고려한 친환경 식품의 기획·생산부터 취약계층을 위한 먹거리 복지에 이르기까지 지역 먹거리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계획이다. '함평군 먹거리 협의체'는 생산, 가공, 소비 등 분야별 민간위원 9명과 기관단체 및 행정위원 10명 등 총 19명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향후 함평군 먹거리위원회가 정식으로 출범하기 전까지 함평형 먹거리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실무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미래 세대를 위한 함평 먹거리 종합계획은 군민 건강증진은 물론 농업인 소득증대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우리 지역 특성에 부합하는 먹거리 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민·관이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역단위 푸드플랜 구축 공모사업을 통해 사업비 1억원을 확보했으며, 현재 먹거리 종합계획 수립 연구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2022-07-26 13:51:37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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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거점형 양성평등센터, 성평등 사례뱅크 시상

부산광역시 거점형 양성평등센터는 지난 19일 오후 2시 부산여성가족개발원에서 '성평등 사례뱅크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성평등 사례뱅크 공모전은 공공기관 및 여성가족 서비스 전달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성평등 조직문화 사례 및 성평등 정책 아이디어를 공모함으로써 우수사례 발굴·수집을 통한 '사례뱅크'를 구축하고, 부산지역의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개최됐다. 공공기관 및 여성가족 서비스 전달기관 종사자들의 많은 참여 속에 지난 3월 28일부터 6월 30일까지 공모를 진행했으며,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총 8편의 수상작을 최종 선정했다. 공공기관 부문에서는 부산테크노파크(류OO 외 5명)가 '일하기 좋은 성평등 회사 테크노파크'라는 작품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이 밖에도 우수상 1편(한국해양과학기술원 서OO), 장려상 1편(국민건강보험공단 정OO)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유관기관 부문에서는 부산진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한OO 외 10명)가 '우리의 성평등 일지'라는 작품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이 밖에도 우수상 2편(위즈포레사회서비스센터 서OO 외 3명, 화정종합사회복지관 이OO 외 3명), 장려상 2편(부산사상구육아종합지원센터 손OO, 탄생의신비관이동형청소년성문화센터Ⅱ 홍OO 외 4명)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수상작은 이후 콘텐츠로 제작해 하반기에 온·오프라인 전시를 통해 시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며 전시 사진 및 후기 남기기, 게시물 공유 및 댓글 남기기 등의 캠페인도 함께 진행될 계획이다. 오경은 부산여성가족개발원장은 "많은 분이 공모전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공공기관 및 유관기관을 시작으로 부산지역에 성평등한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성평등 문화 확산에 꾸준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2-07-26 13:51:2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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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 아르피나 성수기 셔틀 운행

부산도시공사는 여름 휴가철 유스호스텔 아르피나를 찾는 고객에게 이동 편의를 제공하고자 7월 22일~8월 21일 매일 오전 9시 1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해운대에 있는 아르피나는 최근 해운대 및 광안리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과 예약 고객이 급증하면서 이동 접근성을 높이고, 고객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이번 운행을 결정했다. 해운대 방면은 아르피나에서 출발해 동백역을 거쳐 해운대해수욕장 입구에 도착하는 노선이며, 광안리 방면은 수영2호교(민락교)를 거쳐 광안리 해변공원에 도착하는 노선으로 운영한다. 두 방면 모두 약 10여분 정도 소요 예정으로 자세한 운행일정표는 부산도시공사 아르피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아르피나에는 탄소배출 제로인 친환경 퍼스널 공유 모빌리티 투어지(Tourzy)존이 상시 설치돼 자유롭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투어지는 최대 2인까지 탑승할 수 있는 전기자동차로 업무 협약을 통해 최초 운영 1시간은 50% 할인이 된 60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투어지는 자유여행객에게 편리한 이동 수단으로 부산 여행의 재미와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지난 2월 재개관 이후 부산도시공사에서 직접 운영하고 있는 유스호스텔 아르피나는 최근 객실 정비를 마쳤으며, 종전 이용 요금에서 큰 폭으로 할인한 정찰요금제를 도입해 부담 없는 가격에 깨끗하고 만족도 높은 객실을 이용할 수 있어 청소년뿐 아니라 가족 대상으로도 인기가 높다. 실제로 올해 5월부터 청소년 단체 이용률 증가와 더불어 7월 현재 기준 재개관 직후 대비 약 40% 이상 객실점유율이 증가했다. 부산도시공사 김용학 사장은 "아르피나 이용객들이 주요 관광지로 운행하는 셔틀버스를 이용해 더 편안하고 안전하게 부산에서 좋은 추억을 쌓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2-07-26 13:50:46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