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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Light up' 프로젝트로 도시 변신 예고

의령군이 빛의 연출 디자인을 통해 도시 전체를 빛과 색으로 환하게 만들 'Light up'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군은 의병탑, 충익사에서 의병교 보행로 일원, 구름다리, 주민 편의 시설인 서동생활공원에 빛으로 피어나는 조명 연출을 통해 의령만의 특별한 빛을 군민에게 선사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light up 프로젝트는 오태완 군수의 제안에서 나왔다. 오 군수는 민선 8기 슬로건인 '변화의 시작'을 역설하며 의령군 도시 분위기를 새롭게 구성해 변화의 포문을 알릴 것을 지시했다. 오 군수는 의령의 자부심과 의병의 상징성을 부여할 수 있는 빛과 조명으로 의령군 전체를 환하게 밝히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의령군은 크게 '안전'과 '행복'이라는 두 카테고리를 나눠 이번 야간경관 조명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기준 조도 기준보다 어두워 사고 발생 위험이 컸던 산책로에 3000K 보안등 설치로 밝고 안전한 산책로를 조성할 예정이다. 이 산책로에는 광장부 패턴 및 미디어 프레임 연출로 산책로 안전 확보를 분명히 하고, 수변 수목 업라이트 연출로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징 없던 서동공원에는 빛과 이미지 패턴 연출로 '빛이 흐르는 서동 플라워 광장'이 조성된다. 이 광장에는 특별한 밤, 이벤트가 더해져 즐길거리·놀거리가 있는 행복한 밤을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의병탑은 빛의 횃불 연출로 '영웅의 흔적'이라는 테마로 구현된다. 의령의 상징적인 조형물이지만 '창백하다'는 여러 의견을 반영해 의병탑의 형태감이 돋보이도록 조명이 설치된다. 서치라이트 효과로 의병탑 꼭대기에서는 매 정시 시간을 알리는 빛이 하늘로 발사되는 진귀한 장면도 매일 연출된다. 이번 의령군 빛의 연출 디자인은 서울 창덕궁 야간 조명, 충주 탄금호 무지개길을 만든 빛 연출 전문 회사 유엘피의 도움으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오태완 군수는 "밝고 따뜻한 빛은 의령군민들을 행복하게 만든다"며 "군민 자부심이 가득한 의령만의 특별한 밤을 선물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이번 기본계획 수립을 기초로 실시설계를 거쳐 올해 안에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2022-07-26 13:50:2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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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협의 불가 송부한 ‘천태산 규석채굴 백지화’ 전망

화순군(군수 구복규)이 도암면 천태리 천태산 인근에 추진 중인 규석 광산 채굴계획이 '전라남도의 채굴계획인가 불인가'에 따라 백지화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A광산은 화순군 도암면 천태리 천태산 일원에 70ha 면적의 채굴 시 필요한 저토장과 진출입로 목적으로 4923㎡ 산지 일시 사용허가·신고, 국유재산 사용허가 여부가 포함된 신청서를 전라남도에 지난 5월에 제출했다. 도암면 주민들은 지역 명산인 천태산의 보존과 개발에 따른 지역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직접적 피해(생활권 오염, 소음, 환경파괴 등), 수려한 경관의 심각한 훼손 등을 우려해 '규석광산 개발반대 투쟁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강력하게 반대해 왔다. 화순군은 A광산 규석 채굴계획인가 신청 서류 검토 후 전남도에 '협의 불가'로 송부했다. 여러 경로를 통해 채굴계획인가는 '절대 불가하다'는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라남도는 화순군의 산지 일시사용허가·신고, 국유재산 사용 허가 불가 의견을 수렴해 규석광산 채굴계획인가를 최종적으로 불인가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전라남도의 불인가 결정을 환영한다"며 "기업과 개인의 이익보다는 군민의 생명권과 재산권을 보호하고 자연환경을 보전하는 공익적 가치를 최우선에 두는 열린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2022-07-26 13:50:07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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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8월부터 찾아가는 진료 ‘마을주치의 제도’ 운영

화순군(군수 구복규)이 민선 8기 공약 사항인 '찾아가는 마을순회 진료(마을주치의 제도)'을 8월부터 시작할 계획이다. '마을주치의 제도'는 구복규 군수의 공약으로 거동 불편, 교통 불편 등으로 의료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이 떨어지는 고령의 어르신들을 자녀와 같은 마음으로 건강을 보살펴주는 사업이다. 군은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공중보건의사, 간호사 등 의료 인력으로 마을주치의 진료팀을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진료팀은 마을회관이나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건강관리를 하는 맞춤형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진료팀은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 기본적인 검사로 주민 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무료진료, 건강 상담, 보건교육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국가건강검진 안내, 심뇌혈관 질환 예방 교육, 치매 조기 검진 등도 실시할 예정이다. 화순군보건소는 마을주치의 운영에 앞서 지난 22일 보건소, 공중보건의사(의과, 한의과, 치과),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대표가 참석하는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서는 마을주치의 제도의 추진과 하반기 보건사업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화순군보건소 관계자는 "찾아가는 마을주치의 제도를 더욱더 내실 있게 추진해 의료 취약계층의 소외감 해소는 물론 군민이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2-07-26 13:49:51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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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찾아가는 심리지원 ‘행복톡톡 LH(내) 아파트 만들기’ 운영

담양군이 지역사회 내 정신건강 서비스가 필요한 군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를 운영한다. 군에 따르면, 독거노인 및 1인 가구, 수급자, 장애인의 정신건강 문제의 예방과 치료 필요성과 방법에 대한 인식개선을 도모하고자 백동 주공 LH 2단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행복톡톡 LH(내) 아파트 만들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정신건강 이동상담실 '우리동네 마음상담소'를 통해 우울증 및 스트레스 검사, 자살행동 척도검사, 불면증 척도검사 등 정신건강 심리 상담을 제공했으며, 검사 결과에 따라 유관기관과 고위험군 집중관리 방안을 논의하고 치료기관 연계 등 사례관리를 진행한다. 또한 지난 19일 우울예방 교육 및 치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천연비누 만들기를 진행해 주민들의 호평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들은 "천연비누를 직접 만들고 향기를 맡으며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시간이 됐다"며 소감을 전했다. '행복톡톡 LH(내) 아파트 만들기' 사업은 매주 화요일 오후 백동 주공 LH 아파트 커뮤니티 센터에서 운영되며 추후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교육, 치유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역주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를 통해 취약지구 내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발굴하고 정신건강검진, 교육 및 치유 프로그램 등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헤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증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정신건강 관련 문의 사항은 담양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 상담전화, 정신건강 위기상담 등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2022-07-26 13:49:04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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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기술원(UNIST), 전국 대학조정대회 ‘종합 우승’

울산과학기술원(UNIST) 조정부가 지난 23~24일 이틀간 충남 예당호 조정경기장에서 개최된 '제17회 전국 대학조정대회'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6월 '제48회 장보고기 전국조정대회'의 종합 우승에 이은 올해 두 번째 낭보다. 대한조정협회·예산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충남조정협회와 서울대학교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UNIST를 비롯해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한국외대, DGIST, 인하대 등 총 7개 대학의 조정부가 참여했다. 대학조정대회는 재학생(YB)과 졸업생(OB) 경기가 모두 개최되는데, 재학생 경기 결과로 최종 우승을 가린다. UNIST 조정부는 '조정의 꽃'이라 불리는 남자 YB 에이트(8+) 종목과 남자 YB 유타포어(4+) 종목에서 모두 1위를 거두고, 여자 YB 유타포어(4+) 종목에서 2위에 올라 '종 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종합우승은 UNIST 조정부 창립 이래 첫 대학조정대회 종합 우승이다. 조정부 부주장인 박현지 학생(UNIST 기계공학과 2학년)은 "UNIST 조정부의 숙원인 대학조정대회 종합 우승을 차지하게 돼 정말 기쁘다"며 "한 달간 힘든 합숙 훈련을 함께 견딘 부원들이 자랑스럽고, 앞으로도 이 영광을 이어가도록 더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우승 소감을 말했다. 김정연 UNIST 학생처장은 "UNIST 조정부 학생들의 조정 실력과 열정에 감동했다"며 "앞으로도 조정부 학생들처럼 열정을 다한 노력과 능력을 인정받고 겸손한 자세로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UNIST 학생이 많아지길 기대하며, 다양한 학생 활동과 대학 교류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축하하고 격려했다. 대학조정대회는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3개 대학의 친선대회가 발전해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아마추어 조정대회로 거듭났다. 국내 아마추어 대회 가운데 유일하게 2000m 에이트(8+) 대회를 여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각 대학 학생들은 이 대회를 위해 여름방학과 동시에 4~5주 정도 합숙하며 훈련에 매진한다. 김환욱 UNIST 리더십센터 파트리더는 "UNIST는 2015년부터 대학조정대회에 출전했으나 열악한 경기장 환경 등의 악재가 겹쳐 종합 우승을 거머쥐지 못했다"며 "올해는 6월 25일부터 약 한 달간 부산에서 합숙하며 서로 의지를 다진 결과 최고의 경기력을 보이며 종합 우승이란 결과를 얻었다"고 말했다. 2013년 강인한 체력, 협동십, 리더십을 갖춘 과학기술인재 육성을 목표로 만들어진 UNIST 조정부는 '울산-UNIST 스포츠클럽'으로 진화해 울산에 조정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2021년 대한체육회 스포츠클럽 사업(총 사업비 4억 원)에 선정되면서 일반시민에게 조정 체험을 제공하고, 지역사회 청소년의 멘토링 활동도 진행하는 것이다. 현재 울산-UNIST 스포츠클럽은 태화강조정클럽, UNIST 교직원 조정팀과 함께 훈련하고 있으며, 에이트 2대를 포함한 조정용 배 6척과 구명정 1척을 보유하고 있다.

2022-07-26 13:48:5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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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수산자원연구소, 황복 치어 5만 마리 방류

부산시 수산자원연구소는 26일 어린 황복 5만 마리를 낙동강하구 연안에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하는 어린 황복은 지난 5월 수산자원연구소가 인위적으로 성숙시키고 관리한 어미로부터 태어난 치어를 약 70일간 사육해 5cm 이상 성장시킨 우량 황복 종자다. 수산자원연구소는 낙동강하구의 생태 복원과 어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지난 2018년부터 황복을 시험 생산하기 시작해 올해까지 총 24만 마리의 어린 황복을 방류해 오고 있다. 황복은 바다에서 최대 45cm까지 성장하며, 염분에 대한 적응력이 높아 산란기인 4월 말부터 6월 말까지 강으로 거슬러 올라와 자갈이 깔린 바닥에 알을 낳는 습성이 있어 봄철 강 하구에서 주로 어획된다. 과거 낙동강에 모습을 드러냈으나 환경변화와 하굿둑 건설 등으로 인해 자취를 감췄으며, 지금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임진강과 한강 하류에서만 확인할 수 있다. 복어류 중에서도 최고가 어종으로 임진강에서 잡힌 황복은 kg 당 가격이 20여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성우 부산시 수산자원연구소장은 "낙동강하구의 생태복원과 어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다양한 품종을 발굴하고 있다"며, "연구를 통해 부산 연안에서 감소한 고부가가치 어종의 종자를 자체 생산하고 방류해 고갈된 연안의 수산자원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7-26 13:48:42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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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재료연구원, '소재기술백서 2021' 발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재료연구원(이하 재료연)이 '소재기술백서 2021'을 발행했다. 소재기술백서는 관련 주제의 전문가가 참여해 소재 정보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국내 유일의 소재기술백서다. 2009년 처음 발간해 올해 열세 번째를 맞았다. 이번 주제는 '극한환경 소재기술'이다. 우주·항공·에너지·탄소중립 등 미래 유망분야와 관련한 극한환경(초고온, 극저온, 특정극한)에서 사용하는 극한소재에 대한 수요와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극한소재는 대다수 수출통제 품목으로 지정돼 있어, 소수의 국가 및 기업이 독점하고 있다. 국가 간 경제보복, 패권 경제의 수단으로 이용될 가능성이 존재한다. 우리나라는 정부의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지원 정책에도 극한소재에 대한 대외의존도가 지속되고 있다. 미래사회의 주요 이슈 해결을 위한 미래기술 및 소부장 핵심품목에 극한소재 관련 기술이 다수 포함돼 있기도 하다. 소재기술백서 2021은 소재연구 분야의 새로운 혁신을 가져다줄 극한환경 소재기술에 주목했다. 극한환경 대응 소재 관련 기술을 크게 ▲초고온 환경용 소재 ▲극저온 환경용 소재 ▲특정극한 환경용 소재 분야로 나누고, 이를 12개 기술로 분류해 각 세부 기술별 기술 개요, 연구개발 동향, 발전 방향 등을 담았다. 재료연 이정환 원장은 "우리가 잘 아는 탐험가 아문센이 남극을 최초로 횡단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그가 가진 커다란 목표의 탐험을 위해 극한환경을 철저하게 대비한 그의 남다른 준비성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극한환경은 지금은 물론이고 앞으로 인류가 도전하고 또 달성해야 하는 목표인 만큼, 소재기술백서가 그 해답을 찾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소재기술백서 2021은 재료연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서적으로도 발간됐다.

2022-07-26 13:48:3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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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인공지능 미혼남녀 연계플랫폼 개발 완료

하동군은 인공지능(AI) 미혼남녀 연계 플랫폼 'AI 맞썸다(多)방'을 개발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AI 맞썸다(多)방은 지난해 9월 시가 인구문제 해결방안으로 제시한 '2021년 인구감소지역 통합지원 소프트웨어(SW) 사업'의 하나로 개발이 추진됐다. 개인 성향 분석을 통한 매칭,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매칭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은 MZ 세대를 겨냥한다. 인공지능 미혼남녀 연계 플랫폼은 미혼남녀의 가치관 등 다양한 질문에 대한 답변을 바탕으로 최적의 상대를 찾아주는 매칭 서비스다. 하동군이 전국 지방자치단체로 처음 시도했다. AI 맞썸다(多)방은 조건적 만남이 아닌 성향 분석을 통한 매칭으로 성향 검사의 알고리즘 개발에 중점을 둬 태도, 라이프 스타일, 성격, 사회적 관계 영역 총 160개 문항으로 개인 성향을 파악한다. 회원가입 후 성향 검사를 진행해 AI 매칭을 하면 추천 이성 목록이 조회돼 1대 1 대화를 하고 만남을 성사하는 단계로 구성된다. 먼저 진주·사천·남해·하동·여수·순천·광양·보성·고흥 등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 소속 시·군을 통해 플랫폼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 소속 시·군의 미혼남녀라면 누구나 무료로 매칭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2-07-26 13:48:1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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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창조센터 입주 기업, 비대면 환전 서비스 앱 출시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부산센터)는 환전수수료 없이 환율 우대 100% 온라인 환전 서비스를 제공하는 핀테크 기업 스위치원이 베타서비스를 거쳐 26일 정식 버전앱 '스위치원'을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부산센터 B.Cube 8기 입주기업인 스위치원은 간편하고 투명한 환전 거래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수수료 없이 환전 거래가 가능해 해외주식 투자자와 글로벌 셀러, 유튜버 등 환테크 수요 있는 고객들 사이에서 인기 앱으로 꾸준히 성장해 왔다. 사업 초기 B.Cube 입주를 시작으로 벤처 캐리털(VC) 투자에 이어 팁스(TIPS) 선정까지 총 20억원이 넘는 투자를 유치했으며, 시중 은행들과 협업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정신 버전 앱에서는 하루 1000달러 까지만 환전할 수 있었던 베타버전과 달리 하루 최소 10달러부터 최대 4000달러까지 자유롭게 환전할 수 있도록 업데이트 됐고, UI/UX 개편을 통해 실시간 환율 계산과 지난 거래내역을 간편하게 확인하는 것도 가능하다. 스위치원 관계자는 "정식 버전 출시가 최근 급격히 늘어난 온라인 환전 수요에 부응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더 고객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환전 통화 종류 확대, 환전 예약 등 다양한 기능을 빠르게 추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 IOS 버전 앱 출시를 앞두고 있고, 이를 통해 단순히 무료 환전서비스를 넘어 더 많은 사용자가 온전히 글로벌 금융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환테크 플랫폼으로서 입지를 다져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22-07-26 13:48:07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