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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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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양산시의회, 첨단연구단지 견학

양산시는 지난 22일 양산시의회와 함께 첨단연구단지인 포항공과대학교 R&BD클러스터와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을 견학했다고 26일 밝혔다. 양산시 미래산업 발전방향과 (가칭)양산첨단융합산업기술원 설립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견학에는 이종희 의장, 최선호 부의장 등 시의원 9명, 관계 공무원 15명, 관내 연구기관 연구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견학 일정은 포항공대 R&BD 클러스터 안에 있는 벤처육성공간인 체인지업그라운드를 방문해 벤처기업육성을 위한 지원시설들을 둘러보고, 나노융합기술원의 연구실을 견학한 후 구미시로 이동해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을 돌아보는 순서로 진행됐다. 체인지업그라운드(CHANGe UP GROUND)는 지난해 포스코가 830억 원을 투자해 구축한 창업지원센터로, 현재 유망스타트업 81개사가 입주해 60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나노융합기술원은 나노기술의 연구개발, 산업화지원, 전문인력양성 등을 통해 지역경제활성화와 고용창출에 기여하는 첨단연구기관이다.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은 기술역량을 바탕으로 지역산업을 견인하고 있는 구미시 출연기관으로 지난해 사업예산만 700억원에 달한다. 양산시도 지역산업 혁신성장을 위한 정책으로 창업혁신센터 건립, 가산일반산업단지융합산업클러스터 구축, (가칭)양산첨단융합산업기술원 설립 등을 추진하고 있다. 양산시의회 이종희 의장은 "이번 견학이 양산시 미래산업 발전방향을 구체적으로 구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양산시의회 의원님들과 양산시 직원들이 현장에서 많이 보고, 연구해 양산시 산업발전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2022-07-26 14:05:1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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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마지막 남은 금싸라기 땅 '용산정비창', 아시아의 실리콘밸리로 만든다"

서울에 마지막으로 남은 '금싸라기 땅'인 용산정비창 약 50만㎡ 부지가 아시아의 실리콘밸리로 되살아난다. 용산국제업무지구는 일자리, 주거, 여가, 문화 등 도시생활에 필요한 모든 활동을 한 곳에서 할 수 있는 직주혼합 도시로 만들어진다. 이를 위해 시는 용산정비창을 서울시 최초로 '입지규제 최소구역'으로 지정했다. 이렇게 되면 법적 상한 용적률 1500%를 뛰어넘는 초고층 건물이 들어설 수 있게 된다. 시는 잠실의 랜드마크인 롯데월드타워(지상 123층·555m)보다 높은 빌딩이 신축될 것으로 전망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26일 시청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구상'을 발표했다. 오세훈 시장은 "용산은 오래전부터 서울의 미래 중심지로 주목받아 왔다. 강남, 여의도, 구도심을 연결하는 중심지에 있고 교통의 요충지이기도 하다. 이렇게 중요한 용산 한복판에는 50만여㎡의 땅이 10년째 방치돼왔다"며 "이 공간을 진작에 잘 활용했다면 서울의 경쟁력이 강화됐을 것이다. 이제 허드슨 야드나 카나리 워프처럼 낙후됐던 공간을 살려 도시 경쟁력의 핵심적인 허브로 만든다는 구상이 용산으로부터 시작된다"고 말했다. 이날 시는 ▲24시간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융복합 국제도시'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쾌적한 생활환경의 '녹지생태도시' ▲세계로 연결되는 사통팔달의 3차원 '입체교통도시' ▲첨단 스마트기술 혁신의 전진기지 '스마트도시' 조성을 골자로 한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구상'을 밝혔다. 향후 국제업무지구로 재탄생할 용산정비창 일대에 대한 개발 가이드라인을 인허가권자인 서울시가 제시한 것이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2-07-26 14:04:58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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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개 기업과 민선 8기 첫 투자협약 체결

광양시는 민선 8기 출범 후 이레콘텍(주), ㈜지우엠앤씨 2개 기업과 총 201억 원, 41명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첫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2개 협약체결 기업은 광양국가산단 명당3지구에 나란히 입주할 예정이며, 명당3지구 분양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 담양에 본사를 두고 있는 이레콘텍(주)(대표 구춘원)은 전신인 삼형제산업부터 50여년간 콘크리트 제품만을 만드는 데 한길을 걸어온 기업으로, 광양제철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인 페로니켈슬래그 등 자원순환이 가능한 골재를 이용해 콘크리트 블록을 제작하고 있다. 광양을 발판으로 전남 지역 내 다양한 사업에 참여해 콘크리트 블록(보도블록, 옹벽, 호안블록 등)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지우엠앤씨(대표 이주성)는 신규 창업기업으로 기술 개발을 통해 니켈 제련 시 발생하는 부산물인 페로니켈슬래그를 활용해 시멘트 대체용 분말을 제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해당제품은 다양한 토목·건축용 자재로 활용할 수 있어 다양한 수요처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민선 8기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첫 투자협약이 체결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내실 있는 기업이 광양 지역에 많이 들어오길 바라며, 2개 기업도 광양을 거점으로 거대기업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투자를 결정해주신 대표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2022-07-26 14:04:27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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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남도장터’ 소비자 중심으로 새 단장

전라남도는 지난해 역대 최고 매출액 552억 원을 달성한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의 누리집을 소비자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는 디자인 등으로 전면 개편해 26일 새롭게 개장했다고 밝혔다. 남도장터는 농어민과 소상공인의 안정적 판로확보를 통한 소득증대를 위해 전남도가 구축, 지난 2004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이번 개편은 코로나19, 선불식 충전 결제방식 확산 영향에 따른 온라인 쇼핑몰 수요 급증 등 시장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최신 흐름에 맞춰 소비자의 접근성을 높이고 다양한 편의성을 갖춘 쇼핑몰로 새 단장 했다. 누리집은 소비자의 이용이 편리하도록 보다 직관적으로 바꿨다. 소비자가 원하는 물건을 쉽게 찾아 구매하도록 사용자 중심 디자인을 적용했고, 간편 주문과 제로페이, 온누리상품권 등 결제 시스템을 적용했다. 향후 도내 시군 지역화폐로 결제하도록 보강할 계획이다. 새 단장을 기념해 오는 8월 7일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남도장터 전 품목 최대 40% 할인, 20% 할인 혜택 '농할쿠폰' 지급, 전복 온라인 30% 할인을 비롯해 보양식 기획전 등이 펼쳐진다. 다가오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대비해 더욱 다양한 혜택을 준비하고 있다. 강하춘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전남의 고품질 농수축산물을 남도장터에서 온라인 직거래로 편리하고 합리적 가격으로 구매하도록 힘쓰고 있다"며 "남도장터는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 흐름에 맞춰 농어가와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를 확대해 매출을 극대화하고, 소비자에겐 가치소비에 대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7-26 13:57:58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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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주대, 척추측만증 치료 발전 위한 업무 협약

동주대학교는 물리치료과 마이스터대 전문기술석사과정의 교수진이 폴란드 포즈난 있는 스콜리오시스칸(Scolioskan)척추측만증센터를 방문해 학술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을 했으며 '척추측만증 치료를 위한 국제학술포럼'을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석사과정 지도하는 교수 3명이 동행한 이번 폴란드 스콜리오시스칸 척추측만증센터의 업무협약식에서 학과장 박한규 교수는 "오는 9월 국내에서는 보기 드문 대규모 한·폴란드 국제 척추측만증 학술포럼이 2030 엑스포를 준비하는 부산에 있는 동주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라며 "이번 학술대회에는 이론과 실기가 함께 진행되며 의료현장에 근무하고 있는 물리치료사들 100여 명이 전국에서 참가하게 된다. 유럽에 가장 앞선 척추측만증 치료센터와 우리나라 물리치료사들의 노우하우가 중심의 정보를 공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정기적인 학술포럼 개최로 임상 현장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확장 발전시킬 계획"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동주대 물리치료과 마이스터대 석사과정의 교수진과 학생들은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세르비아에서 개최된 이탈리아 척추측만증 코스 SEAS (Scientific Exercises Approach to Scoliosis) 레벨1 코스에 참가해 인솔한 박강희교수와 윤성영교수 등 3명의 교수진과 대학원생 6명 전원이 SEAS 코스 레벨 1을 이수했다. 실기 중심의 특화한 치료와 교육방법을 강의하는 윤성영 교수는 "SEAS와 업무협약을 통해 척추측만증의 고도화된 인력양성이 가능하게 됐으며, 동주대를 중심으로 특화된 치료훈련과 교육과정을 개발해 국내 물리치료사들의 척추측만증 치료에 대한 역량강화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동주대 물리치료과는 지난해 교육부 마이스터 시범 운영대학으로 선정되면서 연간 20억원의 국비를 지원 받았으며, 동의과학대와 업무협약을 통해 기술 석사과정 공동연구·교육과정 개발과 상호 기술 정보·연구 자료 제공을 비롯해 기타 상호 교류·협력 증진을 위한 여러 활동을 하고 있다. 아울러 단기직무과정연수와 전문학사학위과정 및 전공심화과정(학사)을 거쳐 석사학위과정인 '전문기술석사과정'으로 확장된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고등직업교육의 새로운 모델로 시도되는 교육부 마이스터대는 학문과 연구중심이라는 대학교육에서 직업교육 중심으로 확장·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2022-07-26 13:57:4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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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2022년 김해형 강소기업 20개사 선정

김해시는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 김해형 강소기업 20개사에 인증서를 수여했다. 수여식에는 20개사 대표가 참석했으며, 김해형 강소기업 선정과 지원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는 6개 협력기관(▲경남중기청 ▲KOTRA ▲중소기업진흥공단 ▲농협 ▲경남은행 ▲기술보증기금)별 지원 정책을 소개했다. 시는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지역산업 선도기업 100개사 발굴 및 육성을 위해 매년 20개사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까지 80개사를 선정했으며 이 가운데 6개사는 경남도 스타기업으로, 7개사는 중소벤처기업부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올해도 본사나 주사업장이 김해에 있고 최근 3년간 평균 매출액이 20억원 이상(지식기반서비스업 5억원 이상) 400억원 미만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달 이상 서류 평가와 평가전문기관의 심층 평가를 거쳐 최종 20개사를 가렸다. 김해형 강소기업에 선정되면 시와 도내 6개 금융·유관기관의 행·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세부적으로는 ▲시의 5000만원 전용자금 지원 ▲농협, 경남은행의 최대 1.2% 대출금리 우대 지원 ▲기술보증기금의 보증지원과 보증료 최대 0.3% 추가 감면 ▲경남중기청의 기업지원 컨설팅 및 유망중소기업 지정 가점 부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정책자금 금리우대 ▲코트라의 수출지원사업 우선 선발 및 수출상담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홍태용 시장은 "2022년 김해형 강소기업에 선정된 20개 기업 대표들께 축하 말씀을 드리며 앞서 선정된 강소기업에 여러 맞춤형 지원을 한 결과 1000만불 수출탑 수상, 경남 스타기업과 글로벌 강소기업 선정이라는 값진 성과를 이뤄낸 기업이 다수 나왔다"며 "최근 고금리, 고유가의 어려운 경영 여건에서도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있는 여러분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2022년 선정 기업 대표들은 "요즘처럼 기업 경영이 어려운 시기에 김해형 강소기업으로 선정돼 매우 기쁘면서도 지역 대표기업으로서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기업 혁신과 성장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2022-07-26 13:53:10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