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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 '더 취약한 곳으로, 더 가까이' 향한다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가 지역 내 금연 취약계층 발굴에 힘을 쏟고 있다. 한림의료원과 함께 '더 취약한 곳으로, 더 가까이' 향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센터는 지난 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에서 목표 등록자 수(1407명) 대비 80.3%를 고위험군으로 집중 발굴 지원했다고 14일 밝혔다. 고위기 청소년기관 대상자, 여성 대상 중 감정노동 여성근로자, 중소규모사업장에서 50인 미만 영세사업장 근로자, 공공임대아파트 거주자, 특히 LH영구임대아파트 거주 만 65세 이상 고령층이 포함된다. 입원 환자를 대상으로 금연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금연캠프팀은 병원 사회사업팀과 협력해 의료 취약계층 지원에 나섰다. 한림대성심병원 사회사업팀에서는 뇌경색 독거노인의 퇴원계획상담에서 금연지원서비스를 연계했고, 동탄성심병원 사회사업팀은 알코올중독과 투석치료를 유지하지만 담배를 끊지 못하고 있는 사례를 의뢰했다. 이 외에도 만성췌장염 독거노인, 고혈압과 당뇨의 자가 관리 되지 않는 노인을 포함한 10사례에 대한 연계도 이루어졌다. 전문치료형 4박5일 금연캠프에 참가해 금연에 성공한 50대 여성이 폐암에 걸리자 치료비를 지원한 사례도 있었다. 금연캠프 수료 후 사후 관리를 지속하던 금연상담사가 치료비가 없는 이 여성의 안타까운 상황을 의뢰했고, 한림대성심병원 사회사업팀은 수술과 항암치료를 지원했다. 2021년 11기 금연캠프 수료생은 한림후원회에 암으로 투병 중인 환자의 생계비를 기부하기도 했다. 백유진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장(한림대학교성심병원 가정의학과 금연클리닉)은 "흡연으로 인한 건강불평등 해소 노력이 궁극적으로 모든 측면에서의 건강형평성을 증진시킬 수 있다"며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는 사회경제적 취약 계층, 금연지원서비스 제공 측면에서 취약한 계층에 더욱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2023-02-14 13:44:27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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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엔티파마 "뇌졸중 신약 '넬로넴다즈' 장애개선 효과 확인"

지엔티파마가 개발 중인 뇌졸중 치료제 '넬로넴다즈'가 임상 2상 결과 뛰어난 장애 개선 효과를 나타냈다. 임상 3상 등록 환자 수는 전체 모집 환자의 80%를 넘기며 순항 중이다. 14일 지엔티파마에 따르면 넬로넴다즈 임상시험 연구에 참여하고 있는 아주대학교 의료원 신경과 이진수 교수는 지난 8~10일 미국 달라스에서 열린 '2023 국제 뇌졸중 컨퍼런스(ISC)'에서 이 같은 사실을 공개했다. 발표에 따르면 발병 후 8시간 이내에 혈전 제거술을 받은 중등도 이상의 뇌졸중 환자 208명을 대상으로 완료한 임상 2상 시험에서 넬로넴다즈를 투여받은 환자들은 플라시보에 비해 장애가 개선됐다. 특히 고용량(총 5250mg)의 넬로넴다즈를 투여받은 중증 뇌졸중 환자에서 장애 개선 효과는 더욱 확연히 나타났다. 국내 처음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은 뇌졸중 치료제 임상 3상 시험은 서울아산병원을 비롯해 24개 대학병원 뇌졸중 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등록된 환자는 425명으로, 85.7%의 진행률을 보이고 있다. 넬로넴다즈의 임상 3상 시험은 2상 시험 결과를 심도 있게 분석해 약효를 검증하는 최적의 방안으로 디자인 됐다. 12시간 이내에 혈전 제거 수술을 받는 환자 총 496명을 대상으로 초기 CT와 MRI 영상 판독을 통해 중증 환자의 비율을 높였다. 또 1차 넬로넴다즈의 장애 개선 효과는 약물 투약 후 90일에 뇌졸중 환자의 장애를 평가하는 수정랭킨척도 (mRS)의 점수 분포를 비교해서 평가하도록 디자인했다. 2차 유효성 평가에서는 넬로넴다즈의 뇌세포 보호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투약 후 7일과 35일에 촬영한 MRI 또는 CT 영상 분석을 포함시켰다. 이 교수는 "동맥 내 혈전 제거술의 발달로 재관류율이 증가함에 따라 이에 대한 뇌보호 치료제의 개발이 다시 증가하는 경향이 나타났다"며 "그 중 넬로넴다즈의 뇌졸중 3상 임상 연구는 마무리 단계로 다른 연구들보다 앞서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넬로넴다즈 임상 2상 시험 결과는 지난해 11월 세계 최고 권위의 뇌졸중 학술지 'Stroke'에, 임상 3상 시험은 'Journal of Stroke' 1월호에 게재됐다. 곽병주 지엔티파마 대표이사(연세대학교 생명과학부 겸임교수)는 "뇌졸중 치료에 최적화된 최초의 다중표적 뇌세포 보호약물인 넬로넴다즈가 임상 2상에서 탁월한 약효와 안전성이 확인된 만큼 임상 3상 시험에서도 성공할 가능성이 높아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며 ""임상 3상 시험 환자 등록이 4월쯤 완료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빠르면 2024년 하반기에 출시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2-14 13:43:55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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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사랑의열매, 교육취약계층 위한 배분금 전달식 진행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저소득 가정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 및 성장지원을 목적으로 14일 서울시교육청 903호에서 배분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서울특별시교육청 조희연 교육감과 신혜영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취약계층 학생 지원 사업을 위한 배분금 총 3억원이 전달됐다. 서울시교육청과 서울 사랑의열매는 2015년부터 저소득 가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성장을 위한 조식지원사업을 진행해왔다. 2020년 10월에는 '교육복지프로그램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해 교육취약계층 학생들의 건강한 신체적·정서적 발달 지원 및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교육복지사업 확대에 함께 뜻을 모았다. 이에 근거해 지난해에는 남부·강서양천 교육지원청이 48개교 230명의 학생들에게 약 2억원 규모의 조식 지원 사업을 진행했고, 서울시교육청 관내에 초등학교 교육취약계층 학생 1000명에게는 총 4억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다. 이번에 전달되는 배분금 총 3억원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소외되기 쉬운 저소득층 학생들의 지원을 위해 활용된다. 아동 가정 교육환경 개선, 장학금, 조식지원 등 다양한 교육복지사업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신혜영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미래의 주인인 학생들의 꿈을 응원한다"면서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이루는 데 사랑의 열매도 늘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오늘 전달되는 배분금으로 학생들 스스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버팀목이 마련되길 바란다"며 향후 사업이 안정적으로 실시될 수 있도록 서울 사랑의열매와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2-14 13:30:17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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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유치원 6곳, 초등학교 1곳 문 연다...화양초 통·폐합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23학년도 3월에 유치원 6개원, 초등학교 1교를 신설 혹은 재개교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올해 유아공공성 강화와 공립유치원 확대를 위해 오봉초등학교 등에 병설유치원 4개원을 신설하며, 은로초등학교병설유치원(동작구 서달로 115 소재)은 초등학교 내 여유부지를 활용해 건물 신축 후 단설유치원으로 전환한다. 또한, 개포주공 3, 4단지 재건축으로 2018년 3월부터 휴교 중이던 개포유치원과 개포초등학교를 사업시행자 부담으로 개축해 2023년 3월 재개교(원)한다. 한편, 2023년 3월 화양초등학교는 광진구 화양동 지역 학령인구 감소로 인해 통폐합된다. 화양초는 1983년 설립됐으며 2022년 8학급 84명 정도의 규모를 보였다. 2011년 이후 소규모학교로(240명 이하) 운영되다가 2022년 2월 통·폐합을 확정해 행정예고를 실시한 바 있으며, 화양초 62명 학생들은 통학구역을 조정해 2023년 3월부터 인근 성수초등학교 및 장안초등학교로 분산 배치할 계획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유치원 공공성 강화를 위해 공립유치원을 확대하고, 다양한 교육적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학교설립, 적정규모육성 등 교육여건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2-14 12:46:58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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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훼손된 그린벨트·공원해제 지역에 한옥마을 10곳 조성...한옥 지원 확대

서울시가 14일 훼손된 그린벨트 지역과 공원해제구역 등에 향후 10년간 약 2800억원을 들여 한옥마을을 10곳 이상 신규 조성하고, 한옥의 개념을 넓혀 지원 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의 '서울한옥 4.0 재창조 계획'을 발표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에서 기자설명회를 열고 "기존의 한옥 정책은 지나치게 보존 위주로 이뤄졌다. 전통 한옥의 개념을 설정해놓고 거기에 맞을 때에만 지원하는 형태였다"면서 "한옥 문화를 확산시키고 한옥 디자인에 필요한 요소들이 주거 형태에 스며들게 하는 데는 오히려 역기능을 일으킨 측면이 있었다"고 진단했다. 이어 "'서울한옥 4.0 재창조 계획'의 핵심은 한옥에 대한 규제와 가이드라인을 전향적으로 완화해 다양하고 쾌적하고 편리한 형태의 한옥이 더 많이 조성될 수 있게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선 시는 창의적인 한옥 디자인을 위해 종전에 '한옥 건축물'로 한정됐던 한옥의 개념을 현대적 재료와 기술이 적용된 '한옥건축양식'과 '한옥 디자인 건축물'로 확장해 개성 있는 한옥 조성을 지원한다. 오세훈 시장은 "그간 한옥정책은 억지춘향격으로 기존 한옥이 허물어지는 것을 막는 데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 허물어지지 않으면 지원금을 주는 식으로 정책이 추진되다 보니 많은 무리수가 따랐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한옥 전문가가 설정한 기준이 엄격하게 적용돼 이를 충족하지 못하면 지원조차 받을 수 없다 보니 건축비가 올라가는 등 현실적 제약이 생겼다. 한옥문화를 창달하는 게 아니라 한옥을 지으려는 사람의 의지를 약화시키고 꺾는 부작용이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시는 앞으로 ▲한식 목구조 ▲한식 지붕틀 ▲한식 지붕형태 ▲한식형 기와 ▲입면비례 등 최소 기준을 충족하는 '한옥건축양식'의 건물과 한옥 디자인 요소를 차용하거나 재해석한 현대 건축물을 수선할 때 9000만원, 신축하면 750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이전에는 한옥 건축물에만 수선시 1억8000만원, 신축시 1억5000만원을 보조했는데 지원 대상을 넓힌 것이다. 한옥 신축 및 수선 지원 등에는 1년에 80억씩, 10년간 총 800억이 투입된다. 시는 공원해제 구역과 손상된 생태환경지구 등을 활용해 오는 2033년까지 서울시내에 한옥마을을 10개소 이상 새롭게 만들 예정이다. 북한산이 품고 있는 은평한옥마을처럼 자연 경관과 어우러지는 한옥마을을 산지와 시 외곽에 지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한옥을 만날 수 있게 한다는 구상이다. 한옥마을 조성은 서울시와 SH공사가 향후 10년 동안 2000억원을 들여 공영개발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약 800~1000평정도 규모의 마을 1곳당 최소 10채의 한옥이 들어선다. 오 시장은 "시가 전수 조사한 결과 훼손된 개발제한구역의 면적이 넓지 않았고, 선형으로 돼 있어 대규모 택지개발을 하기보다는 소규모 한옥마을을 만드는 게 적당하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시는 한옥 리빙스타일 주거문화 확산에도 힘쓴다. 한옥 리빙스타일은 가구, 공예, 온돌, 조명, 인테리어 등 한국의 주거문화 콘텐츠를 의미한다. 시는 북촌과 서촌에 외국인들이 한옥 리빙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붐업공간인 '공공한옥 글로벌 라운지'를 설치하고, 한옥소품 굿즈 같은 특화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2023-02-14 12:27:52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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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대 전 총장 박남기 교수, 대학발전기금 1억원 쾌척

광주교육대학교는 전 총장(2008-2012)인 박남기 교육학과 교수가 대학발전기금으로 누적 총금액 1억원을 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 박남기 광주교대 전 총장은 릴레이 장학금제도를 만들어 광주교대생의 장학금 수혜율이 전국 최상위권에 오르게 하는 등 광주교대가 100년의 역사를 완성하고, 새로운 100년을 열어갈 초석을 놓는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발전기금 기탁에 대해 박 전 총장은 "평생 재직한 대학 및 학생에 대한 사랑과 고마움의 표시"라며 "광주교대가 새시대에 부합하는 최고의 교원양성기관으로 거듭나는 데 작은 보탬이라도 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박 전총장은 재직시절 자매결연을 맺었던 아르헨티나 한국인 학교가 새롭게 부상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라며 발전기금으로 3000달러를 기부하는 등 다양한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최도성 광주교대 총장은 "자신이 근무하고 있는 광주교대에 다년간 많은 금액의 대학발전기금을 기부해 주신데 대해 모든 교직원을 대표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오늘 기탁해 주신 발전기금은 오는 2023년 3월 개교 100주년을 맞이해 다양한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을 추진하고, 지속가능한 명문 초등교원 양성대학을 만들어 가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2-14 11:41:10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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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엑스포 솔거미술관 "올해도 풍성한 전시 마련"

경주엑스포 솔거미술관이 올해도 풍성한 전시계획을 세우고 지역문화 발전과 관람객의 문화향유 기회 제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14일 솔거미술관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운영위원회를 열고 지난해 성과 보고와 함께 2023년도 운영 계획을 확정했다. 운영계획에 따르면 올해 국제교류전을 비롯 지역작가전 등 10회의 전시를 통해 경북&경주지역작가 40명 등 모두 43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이들 작가들의 회화, 사진, 설치, 믹스 미디어(Mix Media), 증강현실, 아카이브 등의 다양한 분야의 전시가 1년 내내 이어 질 예정이다. 예정된 전시 계획을 살펴보면 먼저 기획전시관 1·2관에서는 지역작가 발굴 및 지역 예술인의 활동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3월부터 5월까지 '경북우수작가'전이 열려 지역작가 30명의 공모 작품이 전시된다. 이어 초대 기획전으로 '박인성 작가 기획전'이 6월부터 8월까지 계획돼 있다. 11월부터 24년 2월까지는 경주지역작가 4인의 공모 선정전이 열린다. 8월과 9월에는 다채로운 한국문화기반 미술작가를 발굴해 문화융성에 기여하기 위한 국제교류전으로 한국계 독일작가인 권인아 작가의 기획전을 펼친다. 9월부터 11월까지는 경주지역 미술사 연구와 역사성 제고를 위한 전시로 '경주미술사 <2인>전'이 연구기획전으로 열릴 예정이다. 박대성 1~5관에서는 재독화가 고(故) 노은님 특별 초대전(1~3관)이 5월까지 이어지며, 6월부터는 '경주·포항 작가 공모전'이 3회에 걸쳐 12월까지 릴레이 전시를 이어갈 예정이다. 소장작가 박대성 기획전 '코리아 판타지전'(4~5관)은 올해 말까지 상설 전시된다. 이 외에도 AR, XR 등 다매체 전시를 통해 전통과 동시대 미술이 공존하는 미술관 운영을 위해 한승구 작가의 'Skin of Skin'기획전이 9월 이후 무장애길에서 공공미술 형태로 진행된다. 솔거미술관은 전시 이외에도 지역 예비 예술인 지원을 위한 행사 및 교육프로그램을 마련,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류희림 경주엑스포대공원 대표는 "지역작가 기획전, 한국화 특별전, 국제교류전 등 각종 전시 개최와 지역 예비 예술인 지원 프로그램 운영과 행사 추진으로 문화예술기관으로서의 공익 실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 가고 있다"며 지역민들과 관람객들의 응원을 당부했다.

2023-02-14 11:32:36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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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심야시간대 이동소음 규제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심야시간대 이륜자동차에서 발생하는 소음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평안한 생활환경을 위해 시 전역을 이동소음 규제지역으로 지정 고시한다. 특히, 시는 이번 조치를 통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심야 시간 95dB 이상 소음 발생 오토바이를 규제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동소음 규제지역 지정을 통해 이륜차 소음으로부터 시민들의 거주환경이 보호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며, "이륜차 운전자들은 이웃을 배려하여 심야에 주택가 등에서 큰 소음을 유발하는 고속·급가속 운행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이동소음 규제지역 지정에 따라 시 전역에서 저녁 8시부터 이튿날 오전 6시까지 영업용 이동식 확성기와 소음방지 장치를 미부착하거나 비정상 음향 장치를 부착한 이륜자동차 또는 배기 소음이 95데시벨(dB)을 초과하는 이륜자동차의 운행이 제한된다. 이를 위반하는 경우 소음·진동관리법에 따라 행정처분 및 과태료 10만 원이 부과된다. 시는 행정예고 및 의견수렴 기간을 거친 뒤 오는 5월까지 이륜자동차 소유주들이 관련 내용을 충분히 숙지할 수 있도록 배달 대행업체 등을 중심으로 적극적으로 알리고 계도할 방침이다.

2023-02-14 11:00:35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