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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진흥원, 무역사절단 파견·전시회 참가 지원

부산경제진흥원은 지역 중소기업의 중동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무역사절단을 파견하고, 현지 전시회 참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중동시장은 장기간 이어진 저유가와 코로나19가 겹치면서 설비투자 프로젝트 시장의 침체기를 겪었으나, 최근 국제 유가 상승으로 정부의 재정여력이 확대되고 있으며 신규 프로젝트 발주 증가도 기대된다. 이에 부산의 주력 수출산업인 기계, 철강산업 관련 중소기업의 중동시장 진출 가능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또 대표적인 OTT 플랫폼인 넷플릭스 아랍에미리트(UAE)의 인기 드라마의 대부분이 한국드라마로 K-문화에 대한 관심도가 점점 증가하고 있다. 이는 부산 지역 소비재 중소기업의 현지시장 진출 기회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경제진흥원은 이런 현지상황을 기회요인으로 삼아 지역 중소기업의 중동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오는 10월 17일부터 21일까지 '중동 종합 무역사절단'을 파견한다. 산업재와 소비재 기업 모두 참가할 수 있으며 선정된 기업은 UAE 두바이에서 개최되는 수출상담회에 참여해 UAE 뿐만 아니라 이란, 사우디, 카타르 등 현지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국가 바이어와 상담할 수 있다. 항공료 50%의 재정적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이어서 부산경제진흥원은 10월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개최되는 '아부다비 석유 및 가스 전시회(ADIPEC 2022)'에 부산관을 운영한다. 플랜트(석유·가스) 관련 산업재 품목 기업이라면 참가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기업에는 부산관 1개 부스(9㎡)를 지원할 예정이다. ADIPEC은 중동 지역에서 개최되는 석유 및 가스 분야 최대 전시회다. 지난해 기준 1900여 개 사가 참가했고 10만여 명이 참관했다. 부산경제진흥원 진양현 원장은 "중동시장은 지역 기계, 철강 관련 중소기업들이 진출하고 싶어 하는 매력적인 시장이며 특히 UAE는 중동시장의 물류허브로 다양한 중동지역 바이어와 만날 수 있는 중요한 국가"라며 "이번 무역사절단 파견과 전시회 참가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들이 중동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중동시장 진출 지원사업은 부산시 해외마케팅 통합시스템을 통해 무역사절단은 오는 19일까지, 전시회 참가는 14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경제진흥원 글로벌사업지원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2-07-08 13:32:2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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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유기농자재 지원 확대로 탄소중립 실현

전라남도는 농업환경 보전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지난해보다 예산을 대폭 늘린 '2022년도 유기농업자재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유기농업자재 지원은 지속가능한 농업을 구현하기 위한 사업이다. 친환경농업인에게 유기농업자재, 녹비작물 종자 등 구입비용을 지원해 경영비 부담을 줄이고, 지력 증진과 농약·화학비료 사용 감소를 유도한다. 사업 대상에게는 '친환경농어업법'에서 정한 기준에 따른 유기농업자재 및 자재원료, 녹비작물 종자, 토양검정 및 컨설팅 등 비용을 보조한다. 지난해까지는 친환경농업인만을 대상으로 지원했으나, 올해부터는 '농업경영체육성법'에 따라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지의 토양검정 결과를 제출한 농업인·법인으로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 관행 농업인도 혜택을 볼 수 있다. 이를 위해 전남도는 올해 유기농업자재 지원사업 예산을 지난해 41억 원 대비 62억 원(151%) 증액한 103억 원으로 늘렸다. 사업 대상으로 확정된 농업인·법인은 유기농업자재와 녹비종자를 구입한 후 시군에 공급확인서, 자부담 선지급 금융거래 자료 등 객관적 입증자료를 제출해야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유기농업자재 및 자재원료는 ha당 총구입비 기준, 유기인증 농가는 200만 원까지, 무농약인증 농가는 150만 원까지, 관행농업은 1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녹비종자는 구입비의 절반을 지원한다. 품목별 1ha당 최대 지원 한도(무게 기준)는 헤어리베치 60kg, 녹비(청)보리 140kg, 호밀 160kg, 자운영 50kg, 수단그라스 50kg까지다.

2022-07-08 13:32:15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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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보건소, 레지오넬라증 예방검사 진행

울산 남구보건소는 7월부터 9월까지 대형건물, 쇼핑센터, 종합병원, 요양병원, 노인복지시설, 호텔, 물놀이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30곳을 대상으로 레지오넬라증 예방검사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레지오넬라증은 레지오넬라균 감염으로 발생하는 급성 호흡기 질환이다. 레지오넬라균은 주로 대형건물의 냉각탑수, 냉·온수 급수시스템 등 따뜻하고 오염된 물 속 환경(PH 7.2~8.3, 온도 25~45℃)에서 잘 번식하고, 증식한 균이 비말형태(날아 흩어지는 물방울)로 호흡기를 통해 인체로 들어가 감염된다. 레지오넬라균의 잠복기는 2~10일로, 감염된 경우 조기에 치료하면 완쾌된다. 그러나 폐렴이 동반되는 경우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약 5~10%의 치명률을 보이므로 목욕장, 온천, 숙박시설 이용 후 발열, 두통, 근육통, 호흡곤란 등 감기와 유사한 증상이 지속되면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 특히 만성폐질환자, 당뇨, 암환자, 자가면역질환 등 고위험군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위해서는 냉각탑 및 급수시설의 점검과 주기적 청소, 소독을 통한 환경관리를 실시해야 한다. 남구보건소 관계자는 "레지오넬라증 고위험군시설인 종합병원 및 요양병원은 전수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라며 "레지오넬라증 예방관리를 위해 검사대상 수계시설의 정기적 청소 및 살균소독 철저를 당부하고, 의료기관 환자 진료 시 관할 보건소에 즉시 신고할 수 있도록 신고체계를 유지해 감염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07-08 13:31:5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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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 "패밀리 콘서트 참여 신청하세요"

부산 북구는 오는 8월 27일 북구문화예술회관에서 가족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색다른 문화공연인 'LOVING YOU 패밀리 콘서트'가 열린다고 8일 밝혔다. 'LOVING YOU 패밀리 콘서트'는 북구에서 처음 열리는 주민참여형 콘서트로 가족이 화합하고 전 구민이 함께 참여하며 즐길 수 있도록 가족음악발표회 형식으로 개최된다. 이번 패밀리콘서트에서는 부모와 자녀, 조부모와 손주, 부부 등 가족 중 2인 이상이 참여해 노래나 악기 연주 등 가족이 지닌 끼를 무대에서 마음껏 펼치면 된다. 공연에 참여하고 싶은 구민은 11~ 29일 무대에서 펼칠 공연 영상을 촬영해 참가신청서와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북구는 참가신청팀 중 영상심사를 거쳐 최종 10팀을 선발해 8월 27일 개최되는 LOVING YOU 패밀리 콘서트 무대에서 공연의 화려한 막을 올릴 예정이며, 공연이 끝나면 기념 액자를 제작해 참가 가족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주민 누구나 공연관람이 가능하며, 공연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오태원 구청장은 "이번 패밀리콘서트는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면서 "가족이 함께 즐기고 추억을 쌓는 패밀리콘서트에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2-07-08 13:31:20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