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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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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만 65세 이상 어르신' 폐렴구균 무료 접종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만 65세 이상(1958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예방접종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폐렴은 65세 이상 어르신에게는 폐렴구균으로 인한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은 치명적이며, 폐렴구균 1회 접종만으로 폐렴구균 감염에 의한 패혈증, 뇌수막염 등 심각한 합병증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이에 평택시는 어르신의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 예방으로 질병 부담을 감소하고 건강수명 연장을 위해 어르신 폐렴구균 예방접종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접종 대상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1958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중 폐렴구균 백신을 한 번도 접종하지 않은 어르신이며, 지원 백신은 23가 다당백신(PPSV23)으로 1회 접종 지원받을 수 있다. 접종은 신분증을 지참하여 지정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안전하고 원활한 접종을 위해 대상자 여부 및 접종 가능 여부를 사전 문의 후 방문하도록 안내하고 있으며, 지정 위탁의료기관은 보건소 누리집 또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65세 이상 고령층은 면역력이 약한 만큼 폐렴구균 감염증 발생 빈도가 높으므로 1회 접종만으로도 예방 가능한 폐렴구균 백신을 꼭 접종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2-07 14:57:5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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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도시정비사업 가이드라인 수립 및 시행

부산시는 정비사업의 계획적인 도로망 연계와 보행환경 개선 및 가로공원 확보 등으로 쾌적하고 편리한 도시로 탈바꿈을 위한 '도시정비사업 가이드라인'을 수립·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2021년 5월부터 정비사업 기준용적률 10% 상향, 원도심·서부산권 9% 추가 상향 등 2차례에 걸려 약 20%의 기준용적률을 상향했다. 또 호수밀도 선택사항 변경, 호수밀도 및 노후불량건축물 산정 시 무허가 건축물 포함 등 10여 개의 규제 간소화와 불합리한 제도개선을 위한 정비사업 상설 T/F팀 운영 등 지속적으로 제도개선을 시행한 결과, 신규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사전타당성 검토 심의신청이 매년 증가하는 등 정비사업이 이전 대비 활성화됐다. 이에 부산시는 정비사업의 규제는 풀어 주되 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 정비사업 추진 시 시민이 준수하여야 하는 최소한의 준칙(가이드라인)을 수립·제시하였다. 이는 도심 아파트공급의 70% 이상이 정비사업으로 공급되고 있는 실정에서 정비사업이 도로망, 녹지, 공원 등 도시 인프라 확보 등 기반시설 정비와 도시 주거 환경의 전반적인 모습의 변화를 주도하고 주변 환경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정비사업 추진 시 시민이 지켜야 하는 7가지 핵심 준칙은 ▲교통정체구역 연계 도로망 제공 ▲생활권 내 편리한 보행동선 제공 ▲폐지되는 도로의 보행자전용도로, 공원 등 대체시설 제공 ▲단지 내 공공보행통로/보행자 전용도로 제공 ▲연도형 상가배치로 근린상권 활성화 ▲석축, 옹벽 설치 제한 개방형 단지운용 ▲주변과 조화된 통경축 확보 등이다. 이는 지난해 8월 정부에서 발표한 '국민 주거안정 실현방안'의 하나인 신규 정비구역 지정 촉진(소요기간 단축)을 위한 정비계획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겠다는 정부 방침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며, 노후화된 도심 지역에 대해 정비계획 입안 및 정비구역 지정이 계획적이고 신속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 것이다. 아울러, 정부의 재건축 첫 관문인 안전진단과 관련하여 '조건부 재건축' 판정 시 안전진단 내용 전부에 의무적으로 시행하던 공공기관의 적정성 검토를 입안권자인 구청장·군수가 요청 시에만 예외적으로 시행하도록 개선함에 따라 시에서는 기본적 확인이 필요한 사항을 검토하는 전문가 자문회의(인력 pool 등)를 구성, 자치구에 지원하여 대규모 재건축 단지의 사업추진에도 상당한 탄력이 붙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가이드라인 시행을 통해 가로공원, 그린카펫 조성 등 보행환경 개선과 계획적인 정비사업의 시행을 통한 정비사업 활성화로 부산의 도시환경과 품격이 한 단계 더 상승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2-07 14:57:34 김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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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日 야마구치현립대와 업무협약 체결

경남대학교 LINC3.0사업단은 지난 1일 오후 1시 일본 야마구치현립대학과 산학연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산학연 연계를 통한 양 대학의 교육 연구 발전과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양 대학은 협약을 통해 ▲산학연 연계 일머리 교육 특성화 과정 및 SPARC 과제 해결형 교육 프로그램과 평가 방법 공유 ▲산학연 연계 교류를 위한 교육, 연구, 세미나, 특별강연, 워크숍 등 공동 운영 ▲교육연구 사업 개발 및 교원, 학생 교류 등을 약속했다. 경남대 '일머리 교육 특성화 과정'은 4차 산업혁명시대 기업이 가진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면서, 팀워크와 의사소통, 창의적 사고를 두루 갖춘 인재 양성 위해 마련된 교육체계이며, 'SPARC'는 과제 해결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일본 문부과학성에서 지역 특성화 및 지역맞춤형인재양성을 위한 대학지원사업이다. 협약식 이후 경남대 LINC3.0사업단은 야마구치현립대학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밀착형 지역인재 육성 산학연 연계 교육과정 혁신 세미나'를 가졌다. 이날 세미나에는 야마구치현립대학 교직원 약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대 강재관 산학부총장은 '문제해결력을 키우는 경남대학교 일머리교육특성화과정'을, 정은희 일머리교육본부장은 '일머리PBL 교수법의 이해와 운영 과정'을, 이진희 일머리교육 책임멘토교수는 '일머리PBL 교과목 운영 사례'를 발표했다. 경남대 강재관 산학부총장은 "야마구치현립대학은 우리 대학 오랜 기간 동안 자매대학으로 인연이 깊은 대학"이라며 "경남대의 산학연 교육혁신 브랜드인 일머리교육을 전파하고 활성화시켜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야마구치현립대 오카마사아키 이사장은 "경남대 강재관 부총장 및 박은주 단장과 관계자의 방문을 환영한다"며 "경남대와 산학연 협력을 강화해 일머리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교류를 활성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약식에는 경남대 강재관 산학부총장, 박은주 LINC3.0사업단장과 야마구치현립대 오카마사아키 이사장, 다나카마키코 학장, 요시무라코이치 산학부학장, 이와노마사코 교학부학장을 비롯해 경남대 정은희 일머리교육본부장, 이진희 일머리멘토 책임교수, 야마구치현립대 니시다코이치 국제문화학부장, 임현정 국제문화학과 교수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경남대학교 LINC3.0사업단의 일본방문은 일본 야마구치현립대와의 업무협약, 세미나 초청특강과 더불어 히로시마 슈도대학을 방문해 경남대학교의 산학연 협력 인재양성 대표 브랜드 일머리교육특성화과정에 대해 소개하고 대학간 공유협업 방안에 대해 협의하는 시간도 진행했다. 이로써 LINC3.0사업 및 일머리인재 육성 사례 전파로 우리나라 산학연연계 선도대학 사업의 우수성과 경남대학교의 산학연연계 교육의 글로벌 위상을 제고하는 계기가 됐다.

2023-02-07 14:56:5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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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 동남권 이모빌리티 페스티벌 최우수상

와이즈유 영산대학교 스마트공과대학 재학생팀이 최근 열린 '2023 동남권 이모빌리티(E-Mobility) 페스티벌' 결선에 이동형 방역로봇을 출품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모빌리티는 퍼스널모빌리티(1인용 전동 이동수단)나 스마트모빌리티(자율주행 이동수단)보다 넓은 개념으로 전기를 동력으로 하는 모든 이동수단을 지칭한다.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사업단이 주관하고 알에이치테크가 운영한 이 대회는 이모빌리티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비즈니스 모델로의 성장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치러진 결선대회에는 영산대를 비롯해 경남대·울산대·창신대·창원대 등의 재학생으로 구성된 12개팀이 출품했다. 이들은 앞서 8개월간 예선과 본선을 거쳤다. 그 결과 영산대 스마트공과대학 재학생으로 구성된 '김이박일'(김종윤·이찬희·김범태·박민규)팀이 방역로봇 'K-클리너'를 출품해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 로봇은 바퀴와 팔, 노즐을 달아 이동하며 건물 내부를 꼼꼼히 소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부피와 무게가 작고, 로봇 팔을 달아 구석구석 방역할 수 있다는 점이 심사위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이박일팀 팀장 김종윤 학생은 "로봇 설계와 용량선정에 시행착오를 겪었지만 포기하지 않은 덕분에 이동형 방역로봇의 성공적인 시스템을 구축했다"며 "덕분에 엔지니어가 갖춰야할 기초역량과 끈기 있는 도전이란 무엇인지를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지도교수인 영산대 전기전자공학과 백승환 교수는 "학생들이 설계와 제작에서 겪었던 문제를 직접 알려주기보다 스스로 해결책을 찾아낼 수 있도록 지도했다"며 "앞으로도 이론과 실제를 병행한 강의, 스스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문제를 해결할 역량을 강화하는 등 학생들의 능력을 키우기 위한 교육을 가능한 많이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2-07 14:56:40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