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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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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아동친화 거버넌스’ 정책대담 개최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18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시흥시 아동친화도시의 지난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비전을 공유하는 '아동친화 거버넌스 정책대담'을 개최했다. 이날 정책대담에는 임병택 시흥시장,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 김선옥 시의회 교육복지위원장, 이상기 시흥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아동관련 유관기관·단체장 30여명이 참석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정병수 본부장의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의 의미와 아동친화도시 선진 사례 강연 ▲조임경 시흥시 아동돌봄과장이 '아동친화도시 시흥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아동친화도시 시흥의 지난 성과와 '제2차 시흥시 아동친화도시 기본계획(2023 ~ 2026)'의 청사진을 발표 등과 비전발표 이후 임병택 시장을 주재로 한 정책대담이 이어졌다. 시는 올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목표로 '아동의 상상이 현실이 되는 시흥'을 비전으로 발표했으며 이를 추진하기 위한 6대 전략으로▲아동의 놀 권리를 보장하는 놀이문화 확산 ▲아동의 목소리를 존중하는 참여환경 조성 ▲아동이 안전-안심할 수 있는 공공안전망 구축 ▲아동의 건강을 성장을 위한 사회서비스 제공 ▲아동의 꿈과 미래를 키워나가는 교육도시 구현 ▲아동이 살기 좋은 쾌적한 정주여건 조성 등을 제시했다. 또한 6대 전략에 담긴 세부 중점사업으로 ▲권역별 아동회관 조성 ▲청소년 여가공간 확충 ▲아동의 시정참여 활성화 ▲어린이통학로 안전 개선 ▲초등돌봄 양적 확대 및 질적향상 ▲교육도시 시흥 특화 진로체험 확대 ▲특수학교 설립 및 장애학생 교육지원 확대 ▲주거취약 아동가구 주거복지 강화 등 35개의 사업이 포함됐다. 이날 아동대표로 참석한 송제니 시흥시 아동참여위원회 위원장은 "시흥시의 비전과 계획이 착실하게 진행돼 모든 아동이 권리를 보장받고 존엄과 가치를 가지며 행복을 추구할 아동친화적인 환경이 조성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올해 시흥시는 국내 아동친화도시를 대표하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 회장도시로서 책임과 역할이 막중한 한 해"라며, "시흥시가 전국을 대표하는 아동친화정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여러 기관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2023-01-19 08:35:09 임창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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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참전유공자 예우·지원 조례 개정안 상임위 통과

박해영 경남도의원이 도내 참전유공자에게 동일한 참전명예수당을 지급하기 위해 대표발의한 '경상남도 참전유공자 예우 및 지원 조례 개정안'이 경남도의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박해영 도의원은 18일 열린 제401회 도의회 임시회 제2차 문화복지위원회 회의에서 경상남도 참전유공자 예우 및 지원 조례 개정안이 수정 가결됐다고 밝혔다. 참전유공자 예우 및 지원 조례 개정안은 현재 만 80세를 기준으로 차등 지급되는 참전명예수당을 참전유공자 전원에게 동일하게 지급함으로써 형평성을 확보하고, 경남도가 제공하는 예우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기존 조례에 '참전명예수당 지급 시 연령 등에 따른 차등을 두어서는 아니 된다'고 규정한 조항을 신설했다. 다만 문화복지위원회 심의 과정에서 경남도의 예산 여건 등을 고려해 시행일을 '조례 공포일'에서 '2024년 1월 1일부터'로 수정했다. 박해영 의원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참전유공자의 공헌도를 나이에 따라 구분하는 것은 형평성에 어긋나고 예우에도 맞지 않기 때문에 참전유공자 전원이 동일한 명예수당을 받을 수 있도록 조례를 개정하게 됐다"며 "경상남도가 참전유공자들의 고통과 아픔에 함께하고 보다 세밀한 예우에 신경을 쓰는 보훈 행정을 펼쳐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조례안은 오는 19일에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2023-01-18 16:09:2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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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협력기업 초청 특별 대토론회' 개최

한국수력원자력이 18일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에서 '원전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협력기업 초청 특별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한수원은 원전 생태계 전반에 걸친 근본적 혁신 및 체질개선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외부 전문기관이 참여한 원전 생태계 활성화 컨설팅 용역을 다음달부터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토론회는 용역에 앞서 원전 생태계의 중심축인 협력기업과 용역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협력기업 40여개사 대표 등 50여명이 참여해 자유토론을 진행했다. 토론회에서는 단순히 협력기업의 애로사항에 대한 청취가 아니라 원전생태계 재정립, 현 생태계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정부-한수원-협력기업의 역할 등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고 참석자 전원이 원전생태계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전대욱 한수원 기획본부장은 "원전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서는 이해관계자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한수원은 협력기업과의 상생을 위해 힘쓰는 것은 물론, 이번 컨설팅 용역이 원전 생태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수원은 앞으로 컨설팅 용역을 진행하는 과정에서도 중간점검 토론회를 통해 협력기업의 발전적인 제언과 건의가 용역 결과물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3-01-18 16:08:22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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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4호기, 국내 최다 '한주기 무고장 운전' 달성

한국수력원자력 월성4호기(가압중수로형, 70만㎾)가 국내 원전 최다 기록인 총 14회의 한주기 무고장 운전(OCTF·One Cycle Trouble Free)을 달성했다. 한주기 무고장 운전은 계획예방정비 완료 후 계통연결시점부터 다음 계획예방정비를 위한 계통분리 시까지 발전소가 정지 없이 운전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정비, 운전, 관리능력 등 원전 운영의 안정성과 기술능력을 입증하는 대표적인 지표다. 월성4호기는 1999년 10월 1일 상업운전을 시작해 2001년 1월부터 2002년 4월 429일간의 첫 무고장 운전을 달성한 이후 이번 2021년 12월 17일부터 2023년 1월 18일까지의 398일을 포함, 총 14회의 한주기 무고장 운전(총 5728일)을 달성하며 국내 원전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원전 안전 운영은 한수원의 최우선 가치"라며 "이번 월성4호기가 달성한 한주기 무고장 운전 최다 달성의 기록을 계속해서 경신해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월성원전 4호기가 상업운전 이후 18일까지 생산한 누적전력량은 약 1310억 ㎾h로,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가 약 2년 7개월간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이 발전량을 다른 발전원으로 대체시 유연탄은 9011만톤, 석유는 7685만톤, 그리고 LNG는 3969만 톤의 이산화탄소가 발생되는 것으로 평가되어 온실가스 저감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월성4호기는 주요설비의 정비를 위해 18일 오전 9시에 발전을 정지하고 약 42일간의 계획예방정비기간 동안 발전설비 전반에 대한 기기점검, 정비 및 설비개선 작업과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정기검사 등을 수행하게 된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3-01-18 16:07:50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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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TP, 전기추진 소형항공기 개발·인증 사업 타당성 논의

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는 18일 '전기추진 소형항공기 공동기획연구사업' 기획(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전기추진 관련 항공 분야 업계 및 학계 전문가를 초청해 '전기추진 소형항공기 개발 및 인증 사업 기획(안)'의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사업 타당성 검증과 개발 방향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국제민간항공기구(ICAO)는 항공기 탄소배출 규제를 도입하는 방안을 강력히 추진하고 있다. 2022년 10월 총회서 2050년까지 항공업계의 탄소배출량을 실질적 제로로 하는 탄소중립 목표에 합의, 온실가스 배출규제 등의 친환경 항공기 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경남TP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2년 다부처공동기획연구 공모사업에 '전기추진 소형항공기 개발 및 인증 공동기획연구' 과제에 선정돼 1월 말 최종 평가를 통해 오는 3월 '24년도 다부처공동사업 대상 심의를 받을 예정이다. 이를 통해 2024년부터 5년간 약 450억 원의 규모로 ▲ 전기추진 소형항공기 시스템 개발 ▲ 전기추진 소형항공기 시범 인증 기반 및 인프라 조성을 진행할 계획이다. 경남TP 노충식 원장은 "세계적인 온실가스 배출규제에 발맞춰 항공업계에서도 탈탄소화에 적극적인 대응 전략이 필요할 것이며, 이를 위해 무엇보다 정부의 관심과 투자가 필요하다"며 "국내 항공제조업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 항공시장 패러다임 변화를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경남도와 함께 새로운 항공 먹거리를 창출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01-18 16:07:24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