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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창조센터, 롯데 유통사 입점 컨설팅 데이 성료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부산센터)는 지난 13일 롯데유통사와 협업하여 개최한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롯데 유통사 입점 컨설팅 데이'가 호텔 그레이스리 서울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롯데유통사 입점 컨설팅데이는 부산센터와 롯데홈쇼핑, 롯데백화점, 세븐일레븐과 협업하여 유통사 MD와의 1:1 입점 컨설팅을 제공하는 행사로써, 지난 11월 16일부터 30일까지 전국의 B2C 소비재 기업을 대상으로 참가기업을 모집하여 대형유통망을 통한 판로 개척을 희망하는 기업들의 수요에 맞춰 컨설팅을 지원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총 23개사의 창업·중소기업이 선정되어 원하는 유통채널 MD와 매칭되어 1:1 제품 입점 컨설팅을 지원 받았다. 컨설팅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게는 ▲롯데홈쇼핑은 TV홈쇼핑 방송 입점 시 수수료 혜택을 제공 ▲롯데백화점은 자사 중소기업 상생관인 드림플라자에 입점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 ▲세븐일레븐은 입점 서류심사 시 우대혜택이 주어진다. 행사에 참가한 중소기업 대표는 "이번 기회를 통해 대형유통망을 통한 판로 개척의 힌트를 얻었으며, 앞으로 창업·중소기업의 판로개척에 교두보 역할을 할 지원사업들이 더욱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또 행사 담당자인 김진석 PM은 "대기업의 상생의지와 창업·중소기업의 상품이 만나 대기업에게는 새로운 제품을 만날 수 있는 장이 되었으며, 창업·중소기업에게는 대형유통망을 통해 자사 제품을 알리고 판로를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2-12-15 13:15:1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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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영종국제도시, 사설 주차대행 다시 기승

인천 중구 영종국제도시에 코로나19로 자취를 감췄던 사설 주차 대행이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일부 사설 주차 대행업체는 지역 주민들이 즐겨찾는 공원 주차시설을 이용해 영업을 하고 있어 강력한 단속이 필요해 보인다. 인천공항이 있는 영종국제도시에는 코로나19 이전에 사설 주차 대행업체가 100곳이 넘을 정도로 성황이었다. 인천공항공사의 강력한 단속에도 불구하고 이들 업체를 퇴출시킬 수 없었지만,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해외여행객이 95% 이상 감소하면서 주차 대행업체는 자연스럽게 자취를 감췄다. 그러나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이 완화되고 각국에서 국경을 열어 해외여행객이 증가하자 다시 활개를 펴고 있다. 영종씨사이드파크 염전1주차장은 사설 주차 대행업체가 점령한 지 오래됐다. 지난 여름부터 이곳에는 50~60대의 차량이 매일 고정으로 주차되어 있다. 대부분의 차량은 벤츠, BMW, 아우디 등 고급외제차가 많고 국산차도 제네시스 등 고급차가 주차되어 있다. 문제는 이곳이 지역주민들과 씨사이드파크를 찾는 시민들이 이용해야 하는 공영 주차장이라는 점이다. 지난 주말 염전1주차장은 주차차량이 가득찰 정도로 이용객이 많았다. 이 주차장은 씨사이드파크 캠핑장 이용객들이 주로 이용하고, 염전공원을 찾는 지역주민과 여행객들이 주차를 하는 곳으로 나들이하기 좋은 계절이 되면 더 많은 주민들이 찾아와 성황을 이룬다. 그러나 사설 주차 대행업체가 야금야금 점령해 버리면 일반인은 주차할 수 없게 되는 것이다. 현재는 코로나19 이전에 비해 항공수요는 50%, 여객수요는 40% 정도 회복된 수준이지만 여객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사설 주차 차량도 더욱 많아지고 있다. 사설 주차 대행업체가 차량을 많이 주차해 놓는 용유지역은 이미 여러곳이 차량이 넘쳐날 정도로 코로나19 이전으로 회복했다. 무분별한 공영주차장 무단 사용에 대해 항공수요가 회복되는 초기에 집중적인 단속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모든 시민들이 이용해야 할 주차장이 사설 주차 대행업체의 주차장으로 변하게 되는 것이다. 이 주차장을 관리하고 있는 인천시설공단 영종공원사업단은 최근 현수막을 부착하고 주차장 무단사용을 경고하고 나섰다. 영종공원사업단 관계자는 "최근 주차되어 있는 모든 차량에 전화번호를 입수해 차량 소유주에 전화를 한 결과 연락이 닿은 사람은 모두 해외여행중인 것으로 확인 되었다"며 "사설주차 대행 업체의 연락처를 알아내 강력 단속을 경고했다"고 말했다. 무분별한 주차로 주민들이 피해를 보고 있는 곳이 또 있다. 무료로 운영되고 있는 운서동 공항신도시 노외공영주차장이다. 인터넷을 검색하면 일부 블로거들이 '인천공항 인근 무료주차'라는 포스팅을 친절하게(?) 안내하고 있다. 이 주차장들은 코로나19 이전 주차비를 아끼려는 얌체 해외여행객과 사설 주차 대행업체가 점령해 지역주민들은 이용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이곳도 해외여행객이 증가하면서 인터넷이 무료 공영주차장을 알리는 포스팅이 많아져 우려가 커지고 있다. 운서동 공항신도시에 한 주민은 "해외여행을 가면서 주차비 얼마를 아끼려고 지역주민이 이용해야 할 공영주차장에 장기주차하는 얌체족을 강력하게 단속해 주민들이 피해보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운서동 노외공영주차장을 관리하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해외여행객의 이용이 많은 은골1공영주차장에 대해 지역주민이 우선해서 이용할 수 있도록 '월정기전용주차'구역으로 지정해 운영하는 것을 행정예고한 상태다. 인천경제청 영종청라기반과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캠핑카 장기주차 등 주차장 사유화가 큰 문제가 되고 있고, 운서동 노외공영주차장도 일부 해외여행객이 장기 주차하면서 주민들의 민원이 다수 발생했다"며 "주민들의 피해가 가지 않도록 주민협의체를 구성해 합리적인 주차장 관리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2-12-15 13:15:06 김창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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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우리음식연구회 자작면 시식 및 평가회 개최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12월 15일 오후 3시 영양군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실습장에서"자작면"시식 및 평가회를 개최했다. "자작면"은 수비면 죽파리 자작나무숲과 연계하여 지역 특화음식 및 영양 먹거리 발굴 차원에서 영양군우리음식연구회에서 개발하게 된 음식이다. 대중적인 짜장면의 이름을 자작나무와 연계하여 자작면이라 짓고 면 자체를 자작나무의 나무 모양을 나타내기 위해 목이버섯, 먹버섯을 넣어 만들었으며, 자작면의 면은 자작나무를, 짜장소스는 흙을, 찹스테이크는 바위를 표현하여 자작면 한 접시에 영양 수비면 죽파리의 자작나무 숲을 담고자했다. 또한 젊은 층을 겨냥하여 자작면을 파스타면으로 활용한 다양한 크림파스타(사계자작면 가칭)도 시식했으며, 크림소스에 동결건조 산나물분말을 넣은 초록색의 여름자작면 그리고 영양의 색이 곱고 매콤한 영양고춧가루를 넣은 붉은색의 가을자작면도 선보였다. 이 외에도 자작면과 함께 자작짬뽕, 자작탕수육, 겨울자작면, 소리나는 자작면, 자작크림새우 등 다양하게 개발 시도 된 메뉴들도 전시됐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자작나무의 형상을 면으로 표현한 생각이 참신하다"며"이러한 다양한 메뉴개발의 시도가 지역의 다양한 먹거리 관련 업체들을 통해 상품화되고 자작나무숲을 찾는 관람객들과 방문객들에게 제공되어 영양을 다양하게 알리고 나아가 영양 관광산업의 발전에 디딤돌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식평을 전했다.

2022-12-15 13:14:30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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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태츠칩팩코리아, 일자리 창출 대통령 표창 수상

영종국제도시 입주기업으로는 가장 많은 직원을 고용하고 있는 스태츠칩팩코리아가 일자리창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반도체 패키징 및 테스트 전문 기업인 스태츠칩팩코리아는 지난 12일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2년 일자리 창출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은 일자리 창출과 근로환경 개선에 앞장선 단체와 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일자리 창출 실적과 일자리 질 개선, 일·생활균형실천, 노동환경개선 등의 평가를 거쳐 선정된다. 스태츠칩팩코리아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일하기 좋은 직장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020년 6월 기준 2,339명이었던 직원의 수는 2022년 6월 기준 3,111명으로 증가하여 약 33%의 고용증가율을 보였다. 또한 일자리의 질 개선을 위해 사내 하도급 근로자와 청년 인턴을 정규직으로 전환하였고, 전국 마이스터 및 특성화 고등학교와 산학협력 체결로 일정 기간의 실습 기간을 거친 후 정규직 채용을 연계하는 방식으로 2022년에 300여 명의 고교실습생을 채용하는 등 장기근속을 유도하는 회사 문화를 열었다. 또한 근로기준법에서 부여하는 연차 휴가 이외에도 모든 직원들에게 연중 휴가 5일, 재량 휴가 1일을 부여하고 있으며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사내 어린이집 운영과 출산 및 육아로 인한 경력 단절을 방지하기 위해 출산휴가와 육아휴직을 적극 장려하는 등 일과 가정을 돌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스태츠칩팩코리아는 지난 2014년 11월 인천 영종도 자유무역지역 내 100,117㎡ 부지에 신공장을 완공해 경기도 이천에서 이전했다. 지속적인 성장을 기록해 올해에는 약 1조 3천억 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또한 노사문화 우수기업상 수상과 가족친화기업 인증 등으로 확인된 것처럼 직원들이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회사는 직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글로벌 친환경 건축물 등급 시스템 인증인 LEED(Leadership in Energy & Environmental Design)Silver를 취득했다. LEED Silver 인증은 인천지역 공장에서는 스태츠칩팩코리아가 유일하다.

2022-12-15 13:14:21 김창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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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장애인 정서지원 ‘희망의 하모니’ 성료

하동군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은 한전KPS 하동사업처의 후원으로 지난 7월부터 진행한 찾아가는 장애인 정서지원사업 '희망의 하모니'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희망의 하모니 사업은 거동이 불편해 복지관에서 직접 서비스를 접하지 못하는 재가 장애인 21명에게 찾아가는 심리·정서적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장애인 심리치료를 위한 원예치료, 미술치료, 문화지원, 문화탐방 등의 프로그램과 직업재활 체험(제과제빵), 사진촬영 등으로 이뤄졌다. 악양·화개, 고전·진교, 옥종·북천 등 3권역 6개면으로 나눠 진행된 이번 사업은 권역당 8회기씩 진행됐으며, 지난 14일 참여자들이 직접 만든 작품 전시와 평가회를 끝으로 6개월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특히 이 사업은 복지관을 방문하기 힘든 장애인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자립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사회적으로 고립돼 외로움과 싸우는 장애인들에게 세상 밖으로 한걸음 더 나아 갈 수 있는 자신감을 심어주는 기회가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영환 처장은 "마땅히 누려야 할 복지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재가 중증 장애인에게 찾아가는 복지서비스가 희망의 끈이 됐으면 하는 바람에서 후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위의 어려운 이웃이 사회적인 고립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양호 관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큰 도움을 준 주신 한전KPS 하동사업처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에게 찾아가는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2-12-15 13:13:5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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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공직윤리제도 운영 평가 ‘우수기관’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인사혁신처 주관 '2021년도 공직윤리제도 운영 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표창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공직윤리제도는 공직자의 부정한 재산증식을 방지하고, 공무집행의 공평성을 확보하도록 하는 등 공직자에게 주어진 권한을 사적으로 이용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인사혁신처는 공직윤리제도 전반에 대한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우수사례를 발굴 등을 위해 전국 시·도교육청, 광역·기초자치단체를 포함한 260개 기관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평가항목은 재산등록·공개·심사, 주식백지신탁제도 등 11개 분야 29개다. 부산교육청은 평가 결과 재산등록제도 운영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시교육청은 재산등록의 중요성과 심사의 엄격성을 기하기 위해 매년 재산등록의무자 전원을 심사하고 있다. 또 정기 재산변동신고 및 수시재산신고를 기한 내 완수하도록 하는 등 그동안의 노력을 인정받았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이번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우리 교육청 공무원들의 높은 윤리의식을 바탕으로, 모두가 청렴한 공무원상을 정립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더욱 투명하고 공정한 공직사회를 만들기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교육청은 2019년 공직윤리제도 운영 평가에서도 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된 바 있다.

2022-12-15 13:13:1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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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엑스포, '탈춤' 체험교실 열어

경주엑스포대공원 솔거문화아카데미가 두번째 전통 춤 체험교실 '탈춤' 교실을 연다고 15일 밝혔다. '탈춤과 함께하는 룰루랄라 크리스마스'라는 이름으로 열리는 이번 전통 춤 체험교실은 크리스마스 기간인 오는 24일과 25일 공원 내 솔거문화아카데미에서 진행된다. 이번 탈춤 체험교실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공원을 찾는 관람객과 아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리어예술단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는 탈춤 체험교실은 탈춤의 유래와 탈춤 노래배우기, 나만의 탈 만들기(탈 꾸미기), 탈춤 대표동작 배우기 등으로 구성됐으며, 하루에 3회씩 나누어 1회당 50분씩 이뤄진다. 체험시간은 24일 오후 1시, 2시, 3시 이며, 25일은 오전 11시, 오후 1시, 3시이다. 체험인원은 각 회당 최대 20명이다. 신청대상은 7~13세 어린이로, 솔거미술관 홈페이지 공지사항과 인스타그램 댓글을 통해 사전 신청이 가능하다. 솔거문화아카데미 현장 신청도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사항은 솔거미술관으로 하면 된다. 참가 어린이들은 리어예술단이 준비한 크리스마스 선물과 함께 직접 꾸민 탈을 가져갈 수 있다. 류희림 경주엑스포대공원 대표는 "온가족이 함께 즐기는 신나는 크리스마스에 경주엑스포대공원도 관람하고 우리 전통의 춤인 탈춤도 직접 체험해 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12-15 11:41:35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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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고용노동부, 사립유치원에 근무개선 위한 '노동관계법' 연수 진행

교육부와 고용노동부가 사립유치원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사립유치원 관리자를 대상으로 노동 관계법 연수를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사립유치원은 학교법인으로 설립되고 있는 사립 초·중등학교와는 달리 개인이 설립·운영하는 유치원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섬세한 지원이 요구된다. 특히 사립유치원은 '사립학교법' 외에 노동관계법도 적용되므로 유치원 운영을 위해서는 관련 법률에 대한 관리자의 이해가 필수적이다. 교육부와 고용노동부는 경기도 소재 사립유치원 원장을 대상으로 노동관계법 연수를 시범 추진했으며, 수강생 80% 이상이 연수가 필요하다고 응답해 관련 연수를 확대·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올해 연수는 시도교육청 또는 교육지원청 단위로 실시하고, 내년부터는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이 주관하는 유치원 원장 직무 역량 관련 연수 등을 통해 실시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에서 고용노동부는 근로계약, 최저임금 등 기본적인 법령과 직장 내 괴롭힘·성희롱 예방을 위한 원장의 조치 의무 등을 안내한다. 또한, 교육부는 교원의 휴직 등 복무와 관련한 규정, 그리고 육아휴직 수당 등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사립유치원 지원 정책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합동 연수 이외에도 관계부처와 시도교육청이 함께 온·오프라인 상담을 시행할 예정이며, 향후 상담 사례를 바탕으로 질의응답 자료집도 보급할 계획이다. 김태훈 교육부 교육복지정책국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사립유치원 원장들의 관계 법령 이해를 높이고, 이를 토대로 교직원들의 안정적인 근무 여건 조성과 만족도 높은 사립유치원 운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정열 고용노동부 근로감독정책단장은 "이번 교육부와의 협업으로 교육 현장의 노동권익을 더욱 보호해 나가는 한편, 앞으로도 노동권 보호에 사각지대가 없도록 관계부처 간 협업을 지속해서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2-15 11:41:3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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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A로 韓 배터리 3사, 19조원 세제혜택… 북미시장 점유율 70%까지 오를 것"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시행으로 한국의 배터리 3사가 19조원의 세제혜택을 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탈중국 공급망 정책에 따라 증가한 수요가 국내 배터리 기업으로 쏠릴 것이란 기대다. 유안타증권 이안나 연구원은 15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대한상의에서 개최한 '배터리 얼라이언스(산업경쟁력 분과)' 회의에 참석해 이같은 전망을 발표했다. 배터리 얼라이언스는 지난달 1일 제3차 원탁회의를 계기로 출범했으며, 이차전지 산업과 관련된 주요 현안들을 민관이 논의하는 민관 협의기구다. 이안나 연구원은 발표에서 "IRA는 전기차 보조금, 세액공제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통해 미국 전기차 시장이 가진 잠재력을 현실화시켜 우리 배터리 수요도 급증하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연구원에 따르면, 현재 미국의 전기차 침투율은 4%에 불과하며, 2021년 기준 유럽연합(14%)이나 중국(11%) 등 3대 시장 중 가장 낮은 상황이다. 현재 전기차 침투율이 낮다는 것은 그만큼 성장잠재력이 높다는 의미로,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수요 중 미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2021년 3%에서 2025년 44%로 크게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면서 "IRA 등 탈중국 공급망 정책으로 인해, 증가된 미국내 전기차 수요의 상당 부분이 국내 배터리 기업을 통해 충당될 것"이라며 "우리 기업들의 미국 시장 점유율은 2021년 26.5%에서 2025년 69% 수준까지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첨단제조 생산세액 공제 제도를 활용해 배터리 3사는 2025년까지 19조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2025년까지 배터리 3사가 미국내 건설하려는 공장의 총투자비는 40조원 규모로 예상되므로, 초기 투자비의 절반 가량을 공제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다만, 이 연구원은 세액 공제의 구체적 지급 요건 등이 확정되지 않아 상황을 더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IRA를 계기로 우리 기업이 장기 계약을 통해 핵심 광물들을 미리 확보하고 배터리 공급망 수직계열화에 성공할 경우, 신생 업체 등과의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 기존 시장 지배력을 유지,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 이유로 광물 계약은 보통 단년보다 중장기 계약 형태로 체결하므로, 시장에 이미 진출해 있는 기존 배터리/소재 업제들이 안정적인 물량 확보에 우선권을 가지게 되기 때문이라고 부연했다. 이 연구원은 "기존 기업들은 장기 계약/합작 투자/인수 합병 등을 통해 배터리 공급망 수직 계열화를 추진하면서 경쟁업체들보다 안정적으로 핵심 광물, 소재를 확보하게 될 가능성도 높아졌다"고 덧붙였다. 이날 회의에서 우리 업계는 미국 IRA에 대한 미국 재무부 가이던스가 발표되지 않은 상황이지만, 전기차 보조금 관련 광물 및 부품요건 충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관련 준비상황을 공유했다. 특히 광물 공급망 다변화와 북미 배터리 공장 진출은 IRA 발표 이전부터 추진하던 상황이며, 향후 가이던스 등을 통해 구체 요건이 확정되면 이를 이행할 수 있는 방안을 최대한 모색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회의 참석 기업들은 전기차 보조금 외 미국 IRA상 미국내 배터리 생산 및 투자에 대한 세액공제 제도에 큰 관심을 보였는데, 다른 부가조건 없이 IRA상 공제 혜택을 모두 받을 경우 북미 배터리 공장 설립을 위한 초기 투자비용 부담 중 상당 부분이 경감될 것으로 기대했다. 산업부 주영준 산업정책실장은 "미국 IRA 등으로 글로벌 공급망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지만, 경쟁기업보다 한발 앞서 대응한다면 오히려 우리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하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최근 선진국들이 경제안보 관점에서 강력한 규제와 인센티브 정책을 동시에 꺼내들고 있어, 민·관의 협력과 공동 대응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12-15 11:29:01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