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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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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교육지원청, 유치원 교사 안전 역량 강화 연수

김해교육지원청이 공사립 유치원 81개원 안전 업무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지난 24일 김해교육지원청 4층 대회의실에서 유치원 교사 안전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유아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사고 발생 시 대처요령'과 '유아 안전사고 발생 시 학교안전공제회 사고 처리 요령'에 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유치원 교사의 안전 의식을 고취하고 안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유치원 현장의 현실적 필요에 부응했다. 연수는 유치원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한 강의로 진행돼 교사들의 이해를 도왔다. 참석자들은 유아들의 돌봄과 안전을 위한 교사의 적극적인 역할 필요성을 재확인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진행했다. 특히 안전사고 발생 시 학교안전공제회 사고 통지 및 보상 절차에 대한 안내는 사고 후 교사들의 행정적 업무 수행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정화 김해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유치원 교사들이 생활 속 위험한 상황에 대해 인지하고 빠른 응급 처치로 유아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유치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며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안전교육을 꾸준히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2025-04-25 09:01:46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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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하구,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지역 밀착형 사업 추진

사하구는 올해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해 5개의 지역 밀착형 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들은 기부자들의 따뜻한 마음을 지역 사회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에 실질적으로 환원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 계획으로 마련됐다. 사하구는 제도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 기부금의 투명하고 효과적인 활용 방안을 꾸준히 모색해왔으며 이를 통해 복지·문화·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들이 선정됐다. 올해 추진되는 고향사랑기금 사업은 ▲경계성 지능 장애 아동 대상 검사비 및 상담 치료비 지원 ▲을숙도문화회관 기획 공연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보일러 등 교체 지원 ▲1인 여성가구의 안전을 위한 안심마을 조성 ▲우수 자원봉사자 간병비 지원사업이다. 이들 사업은 지난해 주민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접수된 제안을 토대로, 관련 부서와의 협의 및 실현 가능성 검토를 통해 면밀히 선정됐다. 사하구는 기부금이 단순히 '잠자는 돈'이 되지 않도록 집행 과정에서도 철저함을 기할 방침이다. 이갑준 사하구청장은 "사하구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부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금 사업은 단순한 홍보성이나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구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체감할 수 있는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의 본래 취지를 살려, 더 많은 주민에게 도움이 되는 내실 있는 사업을 꾸준히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04-25 09:01:3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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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시민 중심 탄소중립 정책 방향 제시

광명시가 시민과 함께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시민 중심 기후적응사회'로 도약을 위한 잰걸음을 걷고 있다. 광명시는 2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정책브리핑을 열고 '시민 중심 기후적응사회 광명'을 비전으로 제시하며 광명형 탄소중립 정책의 주요 성과와 방향을 발표했다. 기후적응사회는 기후 위기를 단지 환경 문제로 국한하지 않고, 정책, 경제, 교육, 도시계획 등 사회 모든 영역에서 기후 변화의 영향을 고려하고 이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지속 가능한 사회를 의미한다. 이날 문광호 기획조정실장은 광명시는 단기적인 감축 실적에만 집중하기보다는 도시 전체가 변화할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시민 중심 기후적응사회로 전환을 위해 탄소중립 정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 시민 중심 탄소중립 정책 실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광명시가 시민 중심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가장 먼저 나선 것은 조직 정비, 제도 도입 등이었다. 시는 2018년 전국 지방정부 최초로 기후에너지 전담 부서인 기후에너지과(현 탄소중립과)를 신설하고, 2020년 수도권 최초로 기후에너지센터(현 탄소중립센터)를 개소하며 탄소중립 정책 추진을 위한 기반을 선도적으로 마련했다. 이어 2023년 7월 '2050 광명시 탄소중립도시 선포식'을 열어 6대 전략과 100대 실행 과제를 발표하며 탄소중립 이행에 필요한 정책 방향을 종합적으로 제시했다. 아울러, 2023년 11월 '광명시 온실가스 감축인지 예산제도 운영 조례' 제정 이후 2024년과 2025년 회계연도 온실가스감축인지예산서를 발행하며 실질적인 탄소중립 집행력을 행정에도 반영했다. 지난 3월 광명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수립하며 오는 2030년까지 2018년 온실가스 배출량 134만 톤의 40%에 해당하는 44만 톤을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탄소중립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런 제도적, 행정적 기반을 활용해 2021년 9월 시민 참여 기후 실천 운동인 '1.5℃ 기후의병' 사업을 시작하고, 2020년부터 시민주도 에너지 전환 사업을 추진하는 등 선도적인 시민 중심 탄소중립 정책을 이어오고 있다. ◇ 1.5℃ 기후의병 1만 명 시대…기후 위기 극복하는 시민참여 모델 구축 지난해 9월 참여자 1만 명을 돌파하며 광명시 대표적 시민 주도형 기후 운동으로 거듭난 '1.5℃ 기후의병'을 통해 광명시의 시민 주도 탄소중립 정책의 성공을 확인할 수 있다. 지구 온도 1.5℃ 상승을 막자는 의미를 가진 '1.5℃ 기후의병'은 2021년 9월 150명으로 시작해, 2024년 9월 1만 명을 돌파하고 2025년 3월 말 기준 1만 2천909명의 기후의병이 재활용품 분리배출, 텀블러 사용, 줍킹 참여 등 자발적인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이어오며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널리 확산하고 있다. 가입자 수 외에도 기후의병들의 일상 탄소중립 실천을 온실가스 감축 총량으로 수치화하면 2025년 3월 말까지 누적 8만 3천586kg 온실가스를 감축한 것이다. 시는 일상생활에서 기후 행동을 실천하는 기후의병이 더 나아가 정책 이행까지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기후의병의 구성과 역할 등이 구체적으로 담긴 '광명시 1.5℃ 기후의병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자 한다. 지난 15일부터 조례 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있다. 이후 시는 '1.5℃ 기후의병 탄소중립 실천 모니터링', '탄소중립 추진과제 이행점검 시민평가단' 등 탄소중립 사업에 기후의병들이 참여해 직접 실천하고, 기록하고, 제안하고, 평가하는 완결된 시민 참여 모델을 만들어 시민 참여 체계를 공고히 할 방침이다. ◇ 에너지 전환 생태계 구축도 시민과 함께 광명시는 탄소중립 주요 정책 중 하나인 에너지 전환에도 시민 참여 체계를 구축했다. 시는 지난 2020년 3월 광명시민에너지협동조합과 광명시민햇빛발전소 건립 협약을, 2024년 2월 광명시민전력협동조합과 재생에너지 보급과 기후대응기금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재생에너지 생산을 위한 민관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2019년 11월 설립 후 현재 380여 명의 조합원이 참여하고 있는 광명시민에너지협동조합은 광명동굴 주차장 등 공공시설 내 유휴부지에 6기의 태양광 발전설비 609.745kW를 설치해 연간 약 770MWh의 발전량을 공급하고 있다. 수익은 조합원에게 배당되고 지역사회 환원 사업에 사용되며 광명형 에너지 공유경제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광명시민전력협동조합은 2021년 6월 설립돼 현재 80여 명의 조합원이 활동 중이며, 국민체육센터 등에 총 8기의 태양광 발전설비 717.325kW를 운영하고 있다. 연간 발전량은 약 910MWh이며, 발전 수익 일부를 기후대응기금으로 기부해 시민참여형 탄소중립 선순환 구조를 실현하고 있다. 또한, 시는 전기·수소 등 친환경 자동차 구매 지원, 미니 태양광 설치 지원사업 등 다양한 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탄소중립 실천의 출발점, 시민 인식 전환 강화해 기후행동 실천력 높여 광명시는 탄소중립 실천의 출발점이 시민 인식 전환에 있다는 점을 알고 시민 대상 다양한 탄소중립 시민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일상 탄소중립 실천을 배울 수 있는 '광명형 넷제로 에너지카페'를 운영하고 있으며, 유치원생부터 고등학생까지를 대상으로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전환을 주제로 한 교육 프로그램인 '광명비(BEE)에너지학교'도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시민교육 프로그램과 탄소중립 동아리 육성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 참여를 극대화하고 시민들의 기후행동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시민 입장에서 탄소중립을 교육할 수 있도록 2021년 기후에너지 시민강사 제도를 도입했다. 2025년 4월 현재 총 27명의 시민강사를 양성해 시가 운영하는 탄소중립 프로그램의 강사로 활동하며 지역사회 탄소중립 실천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 2025년에도 시민과 함께 기후적응사회로 나아간다 광명시는 올해도 시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기후적응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 시는 기후위기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산과 공동 대응의 필요성을 공유할 수 있는 '광명시 기후주간'을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해 지방정부 최초로 기후회의와 탄소중립 국제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을 살려, 올해 기후주간은 국내외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알리고 실천을 유도하는 운동으로 한층 더 발전시킬 예정이다. 기후주간은 ▲기후회의와 포럼을 중심으로 한 정책 부문 ▲우수사례 공유회와 영상 공모전 등 시민 참여 및 콘텐츠 부문 ▲기후뮤지컬, 기후영화제 등 문화 프로그램 부문으로 구성된다. 시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연대를 강화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광명형 탄소중립 모델을 국내외로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광명시는 신재생에너지 보급에도 박차를 가한다. 올해 총 10억 원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보급 융복합지원 사업'을 추진해 공공시설과 상업·주거시설에 자가 소비형 신재생에너지 설치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주요 설치 목표는 태양광 55개소(총 447kW), 태양열 3개소(총 36㎡), 지열 1개소(17.5kW)로, 시민 생활 속 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기후위기 시대에 탄소중립은 가장 시급한 과제로, 시민 참여 없이는 절대 이뤄낼 수 없다"라며, "시민이 정책 수요자를 넘어 '정책 생산자이자 동반자'로 탄소중립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실천 모델을 구축해, 사회 모든 영역에서 기후 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회복력을 가진 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2025-04-25 09:01:0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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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유정주 대표, "문화 콘텐츠로 경기문화의 미래 선도"

경기문화재단 유정주 대표이사는 취임 60일을 맞아 "문화는 사회를 연결하고 미래를 밝히는 힘"이라며, "경기문화재단은 도민과 함께 숨 쉬고 성장하는 문화 플랫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의 비전을 발표했다. 그는 특히 이번 발표에서 "중심은 남기고, 흐름을 바꾼다"는 키워드를 제시하며, 재단의 근본 가치는 지키되 문화 환경의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전략적 방향을 드러냈다. 경기문화재단은 이러한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통합과 융합', 그리고 '조직 리듬 조율'이라는 두 가지 축을 중심으로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먼저, 통합과 융합 전략의 일환으로 2026년 경기도박물관 개관 30주년과 경기도미술관 개관 20주년, 그리고 백남준 서거 20주기(백남준아트센터) 등을 연계한 '뮤지엄 통합 페스티벌'을 핵심 프로젝트로 추진 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재단 소속 8개 뮤지엄이 하나의 브랜드 아래 협업하여 전시·교육·공연 콘텐츠를 공동 기획하는 대형 문화 프로그램이다. 기존의 단일 기관 주도 사업에서 벗어나, 재단 고유의 기획력과 자산을 바탕으로 독자적인 브랜드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또한 AI·AR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융합 콘텐츠 개발도 본격화된다. 어린이 대상 체험형 전시부터 인공지능 예술가와 협업한 창작 프로젝트까지, 기술과 예술의 융합을 통해 창의성과 미래지향성을 담은 콘텐츠 확산이 기대된다. 이러한 변화는 재단 조직 내부의 리듬 변화와도 맞물린다. 유 대표는 "내부 구성원 또한 소중한 도민"임을 강조하며, 실무자 중심의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소규모 워크숍, 기획 티타임, 부서 간 협업 회의 등을 정례화할 방침이며, 매월 직원 아이디어를 수렴해 실제 사업으로 발전시키는 시스템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이러한 시도는 조직 내부의 분위기 전환과 함께 긍정적인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2024년 경기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재단 소속 전곡선사박물관은 외부 고객 만족도 1위를, 경기도미술관은 내부 고객 만족도에서 전년 대비 23.3점 상승이라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한편, 재단은 도민과의 접점을 넓히기 위한 홍보 전략 강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유튜브 숏폼 콘텐츠, 31개 시군 인터뷰, 도민 참여형 퀴즈 콘텐츠 등 직관적이고 친근한 형식의 콘텐츠 제작을 추진 중이다. 아울러, 홍보 전문 인력 보강과 전략적 예산 편성을 통해 기획 단계부터 홍보가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시스템 도입도 준비 중이다. 유정주 대표는 "경기문화재단은 시대의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며 도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데 집중하겠다"라며, "2025년은 재단 고유의 브랜드를 확립하고 도민과 함께 도약하는 해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2025-04-25 09:00:3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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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전남신용보증재단과 금융복지 향상 업무협약 체결

해남군은 23일 금융복지상담센터 해남상담소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전남신용보증재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역 주민의 금융복지 향상과 자립 지원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해남군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금융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금융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지역 내 금융 취약계층의 실질적인 자립 기반 마련을 돕고, 위기 상황에 놓인 주민들에게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금융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은 명현관 해남군수와 이강근 전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남도신용보증재단에서 해남군에 인증패를 수여하기도 했다. 인증패는 지역 내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등의 경영 안정과 금융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전남신용보증재단에 자금을 출연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되었다. 해남군은 매년 일정 규모의 자금을 출연해 전남신용보증재단의 신용보증 재원을 확충해 지역 소상공인들이 낮은 부담으로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협약식에 참여한 전남신용보증재단 이강근 이사장은"해남군의 적극적인 협력과 선제적 재정 지원이 지역 금융 안전망 강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남금융복지상담센터는 동부센터와 서부센터, 해남상담소로 구성되어 있으며 해남상담소는 해남고용복지플러스센터 1층에 위치해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명현관 군수는"이번 협약은 단순한 행정 협력 이상의 의미를 가지며, 군민 누구나 금융 걱정 없이 자신의 삶을 계획하고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지원과 제도적 기반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4-25 08:59:13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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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의회 사회산업위, 임시회 기간 현장 방문 진행

김해시의회 사회산업위원회는 제270회 임시회 기간 관내 주요 사업장을 찾아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최정헌 위원장과 정희열 부위원장, 허윤옥 부의장을 비롯한 박은희, 조팔도, 김창수, 김진규, 이혜영 의원 등 사회산업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지난 23일과 24일 이틀간 시설 현장을 직접 방문했다. 사회산업위원회는 첫날인 23일 김해추모의공원 일원에서 진행 중인 공설 자연장지 조성사업 현장을 찾았다. 의원들은 현장에서 사업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는지 꼼꼼히 살폈다. 김해시는 친환경 장사문화 확산과 장사시설 수요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김해 추모의 공원 만장에 대비한 공설 자연장지를 올해 말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이튿날인 24일에는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과 김해시청소년수련관을 연이어 방문해 시설 운영 현황과 주요 사업 진행 상황, 이용자 현황 등을 점검했다. 위원회는 각 시설의 운영상 문제점과 개선 필요사항에 대해 세심하게 살피며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현장 점검을 마친 최정헌 위원장은 "현장 방문을 통해 사업의 실제 진행 상황과 개선이 필요한 부분들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의정 활동을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실질적 대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4-25 08:59:03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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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홍역 유행 대비 시민 예방수칙 및 예방접종 집중 홍보

목포시가 최근 해외에서 홍역이 유행함에 따라 지역사회 확산을 예방하고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4월 30일까지 홍역 예방수칙 및 예방접종 홍보를 집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는 목포시민과 관내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시민들에게는 여행 전·후 개인 위생 관리 및 예방접종 안내, 의료기관에는 홍역 의심 환자에 대한 해외 여행력 확인 등 대응지침을 중점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홍보 기간 동안 목포시는 ▲해외여행 전 홍역 예방백신(MMR) 접종, ▲손씻기 등 개인위생 철저, ▲입국 시 발열·발진 등 홍역 의심 증상 발생 시 검역관 신고, ▲여행 후 증상 발생 시 의료기관 진료 권고 등을 강조하고, 특히, 의료기관에는 홍역 의심 증상자 내원 시 해외 여행 이력 및 홍역 환자 접촉 여부 확인을 철저히 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25일까지 위탁의료기관 93개소 및 관내 초등학교 33개소를 대상으로 홍역 예방접종 홍보를 병행하고 있다. 이 기간 동안 ▲홍역 미접종자에 대한 예방접종 독려,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태국 등 홍역 유행국가 방문 전 MMR 접종 완료 안내 등 홍역 예방을 위한 사전 조치를 집중 홍보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홍역은 전염성이 매우 높은 질병으로, 예방백신 접종이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개인위생 수칙을 잘 지키고, 특히 해외여행 전후로 예방접종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4-25 08:58:49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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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의왕백운밸리 도시개발사업'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통과

의왕시는 백운밸리 도시개발사업의 공공기여계획 및 A1블록 임대유형이 담긴 개발제한구역 해제 지역 개발계획 변경안이 국토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중도위)에서 조건부 통과됐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24년 10월 중도위 심의 결과, 백운밸리 공공기여금액의 적정성을 국토부에서 검증하고, A1블록의 임대 유형 변경은 용적률 등 밀도 관련사항을 검토하여 대안별 시뮬레이션을 제시할 것을 요구받았다. 이에 시는 중도위 요구사항을 충실히 보완하여 지난 17일 중도위 심의에 해당 안건을 재차 상정했다. 심의 결과 공공기여금액은 2,189억원에서 37억원이 증액된 2,226억으로 확정됐다. A1블록 임대 유형은 주거지원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국민임대주택용지를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용지로 변경하고 용적률을 220%로 상향하는 조건으로 승인됐다. 이번 심의 과정에서 김성제 시장은 세 차례 중도위 심의 때마다 직접 발표자로 나서 백운밸리 도시개발사업의 성공을 중도위원들에게 적극적으로 피력했다. 시는 이번에 확정된 공공기여를 통해 필수 기반시설을 조속히 설치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김성제 시장은"국토부가 공공기여금액의 적정성 검증을 완료하면서 특정 주민들의 근거없는 주장으로 장기간 지연된 종합병원 유치 등 일부 백운밸리 공공기여사업이 드디어 본 궤도에 오를 수 있게 됐다"라면서, "이번 중도위 심의 통과가 그동안 백운밸리 개발계획 변경안에 대한 지역사회의 우려의 목소리를 종식시키고 주민들간의 갈등을 봉합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25 08:58:32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