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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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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시흥시는 지난 11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2025년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 성과공유회'에서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 유공' 분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성과공유회를 통해 사업 추진에 공로가 있는 지자체, 공무원, 수행기관 및 종사자에게 유공 표창을 수여한다. 시는 2024년부터 시범사업에 참여해 자립을 희망하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주거 지원과 자립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연계·통합 운영해왔다. 단순히 거처를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생활 기술 습득, 사회참여 확대, 심리적 안정 등 지역사회 안착을 위한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한 점이 높게 평가되며, 경기도 내 유일 수상 지자체로 선정됐다. 또한, 시는 LH 자립주택을 2025년부터 기존 4곳에서 8곳으로 확대하고, 바리스타 교육, 권리중심 일자리 등 맞춤형 일자리 연계 모델을 강화해 입주 장애인의 지속 가능한 자립 기반을 확충했다. 심윤식 시흥시 복지국장은 "이번 표창은 시와 수행기관, 지역사회가 함께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안정적 자립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협력 기반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5-12-12 09:27:3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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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2025 환경교육 활동공유회' 개최

광명시는 지역 환경교육 주체들이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11일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 광명시 환경교육 활동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함께 잇는 환경교육, 광명에코넷'을 주제로 환경교육 단체, 활동가, 시민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의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협력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명시는 2023년 환경교육센터 개소 이후 지역 환경교육 기반을 꾸준히 확장해왔으며, 올해는 환경교육 동행협약 체결 등 단체 간 연계 활동과 네트워크 사업을 활발히 추진했다. 이번 활동공유회는 단순한 결과 보고를 넘어, '광명에코넷'을 중심으로 향후 협력체계를 구체화하기 위한 소통의 장으로 진행됐다. '광명에코넷'은 격월 정기회의를 통해 공동행사 추진과 홍보 연계를 이어오며, 지역 환경교육 단체들이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열린 협력 네트워크로 자리 잡고 있다. 행사 당일에는 시청 대회의실과 로비에서 환경교육 관련 전시가 열렸다. 관내 단체들은 활동 사진, 교구, 체험 프로그램을 부스로 운영하고 시민들이 자유롭게 체험하며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사례발표 세션에서는 올해 추진한 주요 활동을 공유하고, '잇다'와 '협력'을 주제로 현장의 경험을 나눴다. 이어진 환경교육 공감 토크쇼에서는 ▲2025년 환경교육을 한 단어로 표현한다면? ▲환경교육을 잇기 위해 필요한 것은? ▲오늘 활동공유회에서 느낀 점은 무엇인가? 등 다양한 주제로 활동가, 단체, 센터 관계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또한 시민 참여형 나눔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에코백, 텀블러 등 재사용 가능한 물품을 기증받아 필요한 시민이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도록 하여 자원순환 실천 문화 확산에도 힘썼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환경교육은 개인이 아닌 지역 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며, "이번 활동공유회가 단체와 활동가, 시민이 함께 방향을 모아 지속가능한 도시 광명을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명시환경교육센터는 이번 활동공유회를 기반으로 2026년 환경교육 협력체계 활성화 사업을 한층 고도화할 계획이다.

2025-12-12 09:27:2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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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고병원성 AI 확산 대비 고강도 방역 추진

평택시는 최근 인접 시군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하며 질병 확산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11일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방역 추진 상황 점검과 향후 대응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시는 발생 농가 및 주변 농가를 대상으로 예방적 살처분을 포함해 총 619,680수를 긴급 살처분 완료했다. 아울러 ▲통제초소 대폭 확대 운영(보호지역 3개소, 가금농장 7개소) ▲방역차량 상시 가동체계 전환 ▲방역대 주요 도로 집중 소독 ▲레이저기기 활용 철새 농장 접근 차단 용역 추진 ▲전담관 예찰 활동(가금농장 전담관 40명 배치) ▲철새 유입 요인 차단을 위한 농경지 경운작업 등 고강도 방역 대책을 총력 추진 중이다. 향후 평택시는 방역차량 운행을 남부지역 등으로 확대하고, 5만 수 이상 산란계 농가에 통제초소를 추가 운영하는 등 바이러스 외부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가용 가능한 방역 자원과 행정력을 총동원할 계획이다. 이성호 평택시 부시장은 "최근 전국적으로 고병원성 AI가 발생하는 만큼 철저한 방역과 예찰 활동에 더욱 집중해 달라"며, "농가의 적극적 협조와 함께 시민들께서도 차량 소독과 농장 출입 자제 등 방역수칙 준수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5-12-12 09:26:5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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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태평동 보훈회관 2028년 여수동으로 신축 이전

성남시는 30년 이상 된 낡고 협소한 수정구 태평동 보훈회관을 오는 2028년 2월, 시청 옆 중원구 여수동 374번지로 신축 이전한다고 12일 밝혔다. 신축 여수동 보훈회관은 총사업비 351억 원이 투입되며, 시유지 1924㎡에 지하 2층, 지상 3층, 연면적 5238㎡ 규모로 지어진다. 이는 1995년 건축연면적 799㎡(지하 1층·지상 2층)로 지어진 태평동 보훈회관보다 6.6배 넓은 규모다. 시는 신축 보훈회관에 보훈단체 사무실 9개, 다목적실, 대강당, 체력 단련실 등 편의시설과 60대 규모 공영주차장을 설치할 계획이다. 공간 부족으로 별도 건물을 임대해 활동 중인 5곳 보훈단체를 포함한 모든 9개 단체가 신축 보훈회관으로 이전하게 된다. 착공은 내년 1월, 완공 후 입주 시기는 2028년 5월로 예정돼 있다. 시 관계자는 "보훈회관 이전 건립은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에 대한 예우를 행정 중심에 두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며, "접근성이 개선되고 단체 활동도 활발해져 보훈의 의미와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같은 취지로 도심 외곽인 수정구 태평4동 구릉지에 있던 현충탑도 올해 6월 시청 공원으로 이전됐다. 성남시는 국가유공자 예우 강화를 위해 국가유공자 8900명에게 월 20만원의 보훈명예수당, 6·25 및 월남 참전 유공자 3300명에게 월 3만 원의 참전유공자수당, 사망한 참전유공자 배우자 1500명에게 월 10만원의 복지수당을 지원하고 있다.

2025-12-12 09:26:3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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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창작캠퍼스, 생활문화 동호회 연말 발표회 '느좋 콘서트' 성료

경기문화재단 지역문화본부 경기창작캠퍼스는 12월 5일 선감아트홀에서 열린 생활문화센터 동호회 발표회 '느좋 콘서트'가 약 100여 명의 관람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느좋 콘서트'는 '느낌 좋고, 느리지만 그래서 더 좋은'이라는 의미를 담아, 지역 생활문화 동호회가 한 해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시민과 소통하는 연말 문화축제다. 이번 콘서트에는 ▲대부도솔내음 문화예술단(색소폰) ▲꿈꾸는 나무(청소년 국악) ▲대부도사랑풍물패(풍물) 등 3개 동호회가 참여해 장르별 매력을 살린 다채로운 무대를 펼쳤다. 공연은 대부도솔내음 문화예술단의 색소폰 합주로 시작해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전했으며, 꿈꾸는 나무 초등학생들은 소금 연주로 '고향의 봄', '섬 아리랑'을 연주하며 맑고 순수한 음색으로 공연장을 따뜻하게 물들였다. 이어 대부도사랑풍물패는 전통 장단의 힘과 리듬감을 살린 퍼포먼스로 객석의 박수와 흥을 이끌었다. 또한 가야금·해금 듀오 '별하'의 축하공연이 더해져 한층 풍성한 무대를 선보였으며, 전문 사회자의 진행으로 관람객의 몰입도를 높였다. 공연 전에는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는 '응원 메시지 폼보드'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각 동호회를 응원하며 공연자와 관람객이 함께 소통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경기창작캠퍼스 생활문화센터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이 서로의 재능과 노력을 응원하는 모습을 통해 생활문화의 가치를 다시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편하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생활문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창작캠퍼스는 현재 '2025년 2차 등록 동호회'를 모집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경기도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3인 이상의 비영리 생활문화 동호회이며, 선정 시 생활문화센터 공간 지원과 홍보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창작캠퍼스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12-12 09:26:2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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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산불 피해 과원 스마트화…전면 재조성 추진

경북도는 2026년 '스마트 과수원 특화단지 조성사업' 공모에서 안동시 길안면 산불 피해 사과원을 포함해 청송군 현동면, 포항시 기북면 등 도가 발굴한 3개소가 모두 선정돼 산불 피해 과원 등을 최첨단 스마트 과원으로 전면 재조성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과수원 특화단지 조성사업'은 내재해성 신품종 도입과 수형 전환, ICT 장비, 무인화 시설, 자율주행 트랙터 등을 지원해 기후변화와 농가 고령화에 대응하는 스마트 과수원을 조성하기 위한 농식품부 핵심 사업이다. 농식품부는 10월 공모를 시작으로 1차 서면평가와 2차 발표평가를 거쳐 전국 10개소 165ha를 선정했으며, 이 가운데 경북도는 3개소 61ha가 최종 선정돼 전국 최다 사업량을 확보했다. 각 시군에 조성되는 스마트 과수특화단지는 앞으로 3년간 개소당 총 47억 원(국비 14.5억 원, 지방비 14.1억 원, 자부담 18.4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이 가운데 과원 정비(품종 전환, 재해예방시설, ICT 장비, 무인화 시설, 공동장비)에 약 46억 원, 교육·홍보 분야에 1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사업량은 시군별 규모와 실제 견적에 따라 차이가 날 수 있다. 경북도는 지난해 9월 25일 사과산업 대전환 선포식에서 '경북형 평면 사과원(초밀식+다축)'을 미래 모델로 제시하며, 2030년까지 재배면적의 30%인 6,000ha를 평면형으로 전환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현재까지 1,548ha가 조성되는 등 계획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도는 2026년에도 경북형 평면 사과원 조성을 위해 14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사업을 이어갈 방침이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이번 스마트 과수원 특화단지 선정으로 산불 피해 과원과 노후 과원을 ICT 장비와 무인화 시설을 갖춘 스마트 과원으로 전면 재조성할 수 있게 됐다"며 "이를 기반으로 경북형 평면 사과원 조성 목표 달성에도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산불 피해 과원의 항구적 복구와 경북 사과산업의 대전환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12-12 09:26:14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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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국제학교 설립 본격 추진…타당성 연구용역 착수

포항시는 영국 크라이스트 칼리지 브레콘(Christ College Brecon, 이하 CCB)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이후 국제학교 설립을 위한 행정 절차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1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포항 외국교육기관 설립을 위한 타당성 분석 및 실행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는 포항시 관련 부서를 비롯해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용역 시행사인 ㈜포항융합티앤아이 관계자들이 참석해 과업 수행계획과 향후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외국교육기관 설립에 필요한 세부 검토사항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향후 국비 확보를 위한 타당성 조사와 지방재정투자심사를 대비한 기초자료 마련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외국교육기관 설립에 따른 지역 여건과 교육 수요를 사전에 점검하고, 사업 초기 단계에서 필요한 법·제도적 과제를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펜타시티)에 추진되는 국제학교는 초·중·고 통합 기숙형 외국교육기관으로, 약 1,500명 규모(외국인 70%·내국인 30%)로 설립될 예정이다. 포항시는 이번 국제학교 설립이 지역의 미래 정주 여건과 글로벌 경쟁력에 직결되는 핵심 사업으로 보고 있으며, 용역을 통해 교육·경제·문화·정주환경 등 지역 전반에 미칠 파급효과를 분석하고 학교와 지역사회의 상생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지난 11월 국제학교 설립 예정 부지를 방문한 영국 CCB 학교 측은 최근 서신을 통해 포항 분교 개교에 대한 변함없는 신뢰를 표하며 강력한 추진 의지를 재확인했다. 시는 국제학교 설립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정표 일자리경제국장은 "국제학교 설립은 지역사회의 미래를 바꿀 중차대한 과업"이라며 "속도감 있는 행정 절차 이행과 치밀한 계획 수립을 통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교육기관이 포항에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5-12-12 09:25:44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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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행복 황촌' 도시재생 사업 전국 대상 수상

경주시는 황오·성동동 일원에서 추진 중인 '일상이 여행이 되는 마을, 행복 황촌' 도시재생 사업이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제10회 도시재생 한마당'에서 지역활성화 분야 경제활력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함께 걸어온 10년, 다시 시작하는 도시 이야기'를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지난 10년간 전국 693개 도시재생 사업지를 평가해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황오·성동동 일반근린형 도시재생 사업은 쇠퇴한 주거지역에 새로운 도시 기능을 도입해 활력을 회복하기 위해 2021년 선정돼 추진되고 있다. 황촌 마을 빈집 정비를 비롯해 마을 활력소, 사랑채, 마을 부엌, 게스트하우스, 나들이길, 문화마당 등 거점 시설을 단계적으로 조성하며 정주 여건 개선과 지역 활성화를 이뤄냈다. 특히 주민이 주도하는 '행복 황촌 협동조합(이사장 정수경)'이 경상북도 마을 기업 예비 지정과 도시재생 활성화 구역 내 외국인 도시 민박업 특례 적용을 통해 마을호텔 운영 기반을 마련하면서 주민 참여형 지역 비즈니스 모델을 정착시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재 61명의 주민 조합원이 운영과 의사결정에 참여하고 있으며, 마을호텔 21곳과 카페 등 휴게음식점 18개소가 조성돼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고 있다. 행사장에서는 도시재생 10주년을 기념하는 샌드아트 영상 상영과 도시재생 생산품, 카카오메이커스 협업 상품, 스토리보드 전시 등이 운영돼 도시재생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경주시는 앞으로도 도시재생을 통해 정주 환경 개선은 물론 폐철도 부지와 인근 노후 주거지 활성화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주민이 주도하는 도시재생이 지역 상권과 공동체를 함께 살리는 지속 가능한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2-12 09:25:36 김진곤 기자